엉망진창 도시 관리 - 한국 공무원들의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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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탈리아 플로렌스 (피렌체) 도시뷰



한국의 도시 관리 점수는 거의 0(빵)점입니다. 심각합니다.


마치 자기 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듯한 열정과 관리는 눈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걸 두고 바로 탁상 행정이라고 하죠~ 자 이제 서울을 비롯하여 인천, 남양주시의 더러운 주변 풍경을 감상하시면서 얼마나 관련자들이 뻘짓을 하고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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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지저분한 거리 모습

 


거리에 이런 시설물들이 왜 선진국 거리에는 없는데 왜 한국 거리에만 존재하는 걸까요? 머리를 조금만 더 쓰면 지하에 충분히 넣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가도 이렇게 상점 밖에 지저분하게 물건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 서울의 주요 대학인 숙명여대 앞입니다. 여기 생각있는 젊은이들의 거리 맞습니까? 숙명여대 학생은 이런걸 보고도 그냥 지나가나보죠? 최소한 관련 공무원에게 알리기나 했을까요? 참 답답합니다. 생각없는 대학생은 이 사회에서 쓰레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송파구의 숨막히는 닭장 똥통 아파트의 스카이라인 감상

- 멍청한 한국 공무원들이 해놓은 짓거리

 

닭장 똥통 아파트 소굴 잠실동의 모습입니다.

 

참 이런 스카이라인을 허용한 잠실동 관계자들에게 쓰디 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진이 나면 도미노같이 우루루 다 함께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주먹구구식 시설물 설치 및 불필요한 가로수


서울 거리에 당연한 듯 있는 지하철 환풍기 시설.. 과연 유럽, 토쿄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왜 한국만 유독 이렇게 지저분하게 설치되어야 하는 겁니까? 그것도 저런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쯧쯧...


 


신사동 가로수길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많은 좋은 상점들이 생겼다고 하지만, 전신주와 나무들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예 모두 없애버리고 도로도 폐쇄하고, 보행자 거리 구역이나 작은 공원(분수대, 잔디)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인천 부평동의 광고전단지와 쓰레기

 - 드럽다 드러워...

 


이런 광고 전단지는 이제 확실히 근절시켜야 합니다. 지금껏 아무로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입니다.

 


쓰레기를 거리 앞에 버리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밤 11시, 새벽 6시 등 버리는 시간대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버릴 때에도 최대한 깔끔하게 버리도록 하고, 대로보다는 옆길에 두게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남양주시의 보기 민망한 더러운 풍경들

 

 

 


남양주는 전체가 어딜가나 드럽습니다. 지저분하게 쓰레기며, 가건물들이며, 온갖 것들이 도로 옆에 다 나와 있습니다.

 

 


남양주시청 옆 체육관 주변 모습입니다. 뭐라도 덮어두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이런 가건물들이 도로옆에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오지도 차라리 이곳보다 나아 보일 것 같습니다.




 


분명히 돈받고 했을텐데,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전형적인 남양주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철제 가드레일입니다. 이건 뭐 정말 조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유치원이 만든것 같은 것을 도시에 설치하는 것도 웃기고, 이것을 선택한 시장이나 공무원도 황당합니다. 이게 제품입니까?? 그지같이 만들어서 대충 흉내만 내는 것이 무슨 도시계획일까요?




 


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캐릭터 이미지입니다. 이딴 걸 돈주고 도시 캐릭터라고 만듭니까? 이딴 쓸데없는 것을 하려거든 아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치원이 그려도 이보다 훨씬 나을 캐릭터를 만들어 뭐하겠다는 겁니까? 유치찬란합니다.

 

 


정말 저 가로등을 볼때마다 "정말 그지같이 행정일 못하네" 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아니 하청을 맡기니깐 저 모양 저 꼴 아닌가요? 디자인의 "디"자도 모르는 하청 업체에다가 대충 맡겨서 하니 가로등이 무슨 고무장갑 같습니다. 정말이지 한국 도시 관리/ 도시 계획 담당자들에게 다음을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1. 선진국 (유럽 등지) 대표 좋은 사례들은 동영상을 찍어서 연구 - 국가 차원

2. 유럽 등 좀더 나은 곳에 대한 자발적 연구, 견학 - 개인적 차원

3. 자기 안방처럼 도시를 꾸미고 가꾸려는 마인드를 가진 자를 해당 부서에 배치

4. 하청 업체에 맡기고 그만이란 식의 사고 방식 근절

5. 자리에 앉아있기 보다는 잘못된 곳을 바꾸기 위해 밖에서 뛰어다니는 자세

 

한국 도시계획도 이젠 바꿉시다.

엉망진창 도시 관리는 이제 100%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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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선분양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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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택문화가 안정화되고, 선진화 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선분양 닭장 아파트 제도를 중지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강력히!!!!

 

이제 신용있는 건설사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전략적으로 투자 가능성을 사전 조사한뒤 건물을 짓고 정정 당당히 분양을 진행해야 한다.





무계획으로 아무렇게나 짓던 선분양 제도는 사라져야 한다. 사실 주택을 짓는다는 건 정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로, 상하수도, 전기, 인도, 신호등 등등...

 

도시계획은 복잡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탄생된 하나의 예술 작품인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그동안 이를 대충 닭장 똥통 아파트 건설사들에게 대략 맡기고 대략 건축하여 꼴사나운 한국 풍경을 만들어왔다. 정부는 올바른 도시 정책과 후분양 제도를 위한 신용있는 건설사 지원을 통하여 이제 새로운 도시 형성에 적극 동참하고 추진해야 한다.




 


 

잡다하고 추잡스러운 핑계다 집어치우고,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하고 잘만 지키면 된다.

 

1. 길을 놓고!!


▶ 정부가 정부의 계획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등을 놓는 것을 의미


인류의 새로운 신화 2010 카페에서 넝쿨이님 글 펌

 


2. 집을 멋지게 짓고!!


아마도 사진과 같이 멋은 있겠지만, 한국적 스타일이 묻어나겠지.. 건물은 5~7층으로, 도심을 제외하곤 고층은 금지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중에 기본인 교통 막힘, 인구 집중화를 막기 위함이겠지... 그동안 한국에서 무시되어 왔지만, 아래 사진처럼 땅이 좁다면 산을 이용한 마을 형성도 가능하다.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 한국의 인구밀도가 높다고 닭장 똥통 아파트 방법만 있는것은 아니다!!




 

인류의 새로운 신화 2010 카페에서 넝쿨이님 글 펌

 


3. 정정 당당히 후분양한다!!


물론 집 가격이 조금은 올라갈 수도 있겠으나, 선진국과 같이 정부에서 싸게 대출을 해줘서 천천히 갚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지... 국민들은 좀더 여유롭고 진짜 사람이 살만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더이상 말도 안되는 선분양 제도는 확실히 사라져야 한다!!!

 

※ 참고글: 현재의 문제투성이인 선분양 및 건설 관련 제도




 


1. 건설사와 6년째 소송중 “아파트는 리콜 안되나요”

http://news.nate.com/view/20100513n21457



누가봐도 촌스럽고 흉악스러운 전형적인 후진국 제도인 선분양 제도로 국민들을 우롱해서 만든 닭장 똥통 아파트 전경!! 이걸 짓게 만드는 정부나, 이걸 내부 모델하우스만 보고 덥석 사대는 국민이나 똑같음... 문제의식과 문제제기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2. '선급금'의 달콤한 유혹…너도나도 '덤핑 수주' 뛰어들어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8951

 


3. 공공 '최저가 낙찰제' 부실 부른다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8653

 


4. 건축은 인격이자 국격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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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실제 크기 비교 사이트 - 땅이 좁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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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비슷한 영토를 가진 영국! 이탈리아도 두개의 큰 섬을 빼면 한반도와 엇비슷하다.


한반도    219,155 ㎢

영국       242,496 ㎢

이탈리아 301,336 ㎢ 


실제 나라면 땅크기 비교하기 ▶ https://thetruesize.com



영국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유럽국, 특히 소국인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등을 보면 한국 지도자나 국민들이 한국은 땅이 좁아서 닭장 아파트밖에 못진다는 말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인지 확실히 알게 된다.





최소한 영국 지방도시에서 보통 3-5층이 주라면, 한국은 5-7층만으로도 충분히 유럽만큼 쾌적한 도시 형성이 가능하다. 쾌적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형성해야지 20층짜리 닭장까지는 아닌것이다.


 


위 사항을 염두에 두면서 다음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멋있다는 유럽 대표도시들을 연구하다 보면, 그이유가 공통적으로 별 것 아닌 기본 규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란 걸 알수 있게 된다.






 


1. 한국의 닭장아파트처럼 단지로 구분하고 벽을 쌓고 소통을 막는 구조가 아니라, 잘짜여진 도로를 중심으로 블록화된 각기 다른 건물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유럽의 경우는 역사관광지이거나 도심일수록 도로가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파리시의 경우도 일부는 완전 정사각형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맞추려는 노력을 했다.  뉴욕에 경우는 한국과 같이 모두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체계적인 계획으로 매우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 이는 교통의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기도 하며, 목적지를 찾기 편리하기도 하다.




2. 닭장아파트 같이 높이만 짓는 도시가 아니라, (그건 도심 딱 한 지역만 해당됨!!) 건물을 한곳에 모으고 적당한 높이로 일관되게 도시를 채우는 것을 중요시한다.


 


▶ 도시 중심만 고층이 허용되고, 그 외 지역은 일정 높이가 적용되어 살기 쾌적한 주택가를 형성시킨다.



 




3. 획일되고 촌스럽고 전통이 없는 건축물이 아니라, 장식이 들어가고 예술이 첨가되고 전통이 살아 있는 건축물을 중요시 한다.


 


▶ 미관의 중요성이 요즘 떠오르고 있다.


이는 인간이 살고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뒤늦게 깨닳은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의 문양, 전통양식 등을 살려 멋진 모던 한옥 Modern Hanok 스타일의 건축 양식을 탄생시킬수 있다.






P.S. 한국 도시계획의 문제점의 대표 도시 - 서울 Seoul !!!


서울 시장은 근본 문제를 파악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쯧쯧..


 


세계 과밀화 도시 리스트를 보면, 일본의 토쿄, 미국의 뉴욕, LA, 영국의 런던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후진국 도시들이다. 선진국 중 지역 크기에 따른 인구과밀도를 보면, 한국의 서울, 일본의 토쿄만 4,000이 넘고, 뉴욕, LA, 런던은 모두 1,000을 넘는 정도라서 한국 과밀화는 이미 도를 지나쳤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인구가 3배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 1,000이 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한국은 서울 옆에 거대한 인천시가 존재하며, 신도시 정책으로 수도권 전체 인구가 너무 많은 상황이다!!



 


그동안 한국정부가 얼마나 무식하고 멍청하게 정치를 해왔는지 두말하면 잔소리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고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 한국도 이젠!!!


한국의 전통 문양이나 느낌이 살아나면서도 아름다운 도시를 형성해야 할 때가 아닐까? 도심을 제외하곤 예쁜 빌라를 중심으로 타운이 형성되도록 유도하고, 낮은 산들을 최대한 살려 한곳에 집중적으로 몰려 짓기보다 넓게 퍼지는 정책을 펴야한다.


▶ 닭장아파트 관련 다른글: 주거와 정치, 사회


http://news.nate.com/view/20100506n19182



정부와 건축 관련 공무원, 건축업 종사자들의 선구자적 선진의식이 필요하다!! 아래와 같이 멋진 유럽을 보며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때, 한국만의 독특하고 멋진 도시 계획에 감동하게 만들자!!



이는 단순히 감동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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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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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려면!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마을)는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작은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도 이젠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고, 사람이 사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집다운 집을 지었으면 좋겠다. 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기 위한 5가지 필수 정책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1.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는다.

 

 

부자들까지 너 나 할것없이 한국인은 닭장 똥통 아파트가 최고인양 아파트에 미쳐왔다.

하지만, 유럽, 미국을 여행해본 사람이나 선진 경제, 선진 도시계획에 대해 조금이라도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닭장 똥통 아파트를 허용하는 나라는 거의 없으며 (후진국 제외) 시민들이 사라고 해도 안산다는 것이다.





겉을 아무리 번지르르하게 한다해도 같은 판박이 닭장 똥통 아파트가 줄지어 서있는 건물을 계속 지어대면 한국은 세계적으로 큰 도시에서 하층민들이 산다는 슬램 지역만 생기게 되어 지저분한 도시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지진이라도 나면, 판박이로 박아논 닭장 똥통 아파트는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며, 큰 인명피해가 나 것이다.


안그래도 높은 곳에 살아서이혼율이 높다는 얘기도 있고,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설이 있어 억울한데 큰 지진이나 전쟁이라도 나면 사망율이 최고로 높아지게 된다.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게 되면, 수도권 인구 집중화도 막을 수 있고, 보다 나은 도시 미관을 형성하여 살기좋은 한국의 도시 계획이 가능해 진다. 그동안 닭장 건물에 살고있는 부자가 있다는 것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돈많다는 한국 부자들이 머리속에 진짜 뇌라도 있다면, 유럽처럼 아니면 뉴욕 미들이스트 부자동네처럼 예쁜 빌라를 지어라!! 


이를 위하여 현 선분양 제도를 사라져야 하며, 정부와 함께 도시계획을 하여 대량이 아닌 소량으로 건물을 짓고 나서 정정당당하게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

 


2. 한국의 전통을 살려라!

 



 

세계 주요 관광지를 가보면, 공공시설, 관공서, 정부기관 건물, 박물관, 미술관, 학교, 교회 등 대표적인 건물들이 모두 전통 양식의 건물로 되어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유럽, 미국은 각 나라마다, 각 주마다 그 색채가 달라 여러 나라/도시를 방문하는 재미가 있고, 그곳에서의 새롭고 이국적인 느낌에 매료되어 감동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 경우는 그 어느 도시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을 만한 공간이 없다.

 

심지어 현재 그나마 남은 경복궁 등은 마지 귀신집처럼 관리를 하여 일본 쿄토 금각사, 황궁, 기요미즈절과 비교하면 너무 형편없고, 아무런 감흥이 없다. (직접 가서 건축물 관리, 내부관리, 자연(조경)관리 등을 낱낱이 비교하기 바란다.) 한국 전통이 묻어나는 유럽처럼 그 도시만의 느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색깔있는 지붕으로 디자인된 한옥 스타일의 공공건물과 주택건물이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지어지면 좋겠다.





 

3. 전봇대를 없애라.

 

 

세계 선진국 중 아무 나라를 선택해서 한번 방문해 봐라!


한국처럼 광케이블선을 정신없이 매달아 놓는 곳은 없다. 모두 땅속에 깔끔하게 지하 케이블을 통해 정비를 하며, 지진까지 대비해 놓았다. 예비선까지 미리 설치해 놨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생길때마다 다시 설치할 필요도 없다. 설치를 해야 한다고 해도 정비사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관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래에는 전문 로봇을 만들어서 더욱 쉽게 설치한다고 함)




 

한국은 후진국처럼 지금까지 전봇대를 버젓이 도시 밖에다가 내버려두었다. 하지만, 전선에 전기가 흐르면 전파, 전류가 생성되어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다. 전파, 전류를 완전하게 막는 지하 케이블을 만들어 이제 선진국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짤 필요가 있다.


 

4. 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로를 만들어라!

 

 

위에서 언급한 닭장 똥통 아파트와 수도권 집중과 맞물려 있는 것이 바로 차 중심 도로 정책이다. 후진국에서나 천만 인구의 수도를 자랑하지, 어느 선진국도 천만 인구의 수도를 만들려고 애쓴 나라는 없다.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윗대가리 한명이 잘못 배운 덕에 닭장 똥통 아파트 천국이 되어버린 한국의 수도 서울은 차 중심 도로 정책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교통때문에 너나 할 것없이 가장 짜증나는 곳이 되어 버렸다. 더 웃기는 것은 이런 상황인데도, 수도권 근방에 닭장 똥통 아파트 소굴인 신도시를 계속 늘려간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좀 인구가 몰린다는 뉴욕을 봐도 직접 걸어보면 알겠지만, 모든 횡단 보도는 기본적으로 블럭, 교차로 끝에 위치한다. 한국 경우는 (개선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횡단보도가 블럭, 교차로 안쪽에 있어 직진으로 걸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번 꾸불 꾸불 돌아가야 하며, (아래 사진 참고) 심지어 횡단보도가 아예 없어 지하도로를 통해서만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 아래는 서울시청 앞쪽의 위성사진 사진이다.

 

1) 노란 부분 중 오른쪽 위는 지하도로만 이동하도록 해놨다 X

2) 왼쪽 아래 노란 부분은 아예 횡단보도가 없다.

3) 왼쪽 분홍 부분은 횡당보도가 너무 안쪽에 있어, 이동시 크게 돌아서 가야만 한다.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화를 당장 그만두고, 지방 균형 발전으로 확실하게 가야 하며, 인구 분산정책을 강력하게 아주 강력하게 펼쳐야 한다. 그래서 그동안 교통대란을 막고자 미봉책으로 써왔던 차중심 도로 정책을 버리고, 시민이 걷기 편한, 관광객이 돌아다니기 좋을 그런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5. 공원, 광장 등 쉼터를 만들어라!

 


※ 꼭 호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님! 뉴욕 공립 도서관의 브라이언 파크도 매우 훌륭함!

 



서울 경우 여러 시장의 노력으로 청계천, 광화문 광장 등이 늘어나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아직도 한국 대다수 도시에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공원다운 공원과 광장 다운 광장이 부족하다. (게다가 청계천, 광화문은 아직도 콘크리트가 대부분이어서 뜨거운 여름날 열섬 현상에 한 몫 더 하고 있음) 한국에 가족이 주말에 바로 옆 공원에 나가 공을 차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햇볕을 쬐며 간식을 먹을 만한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절대 부족하다.

 

서울 시민조차 광화문 광장이나 청계천을 마치 여행가듯이 직접 찾아가 봐야 할 판이다. 진정한 공원, 광장이란 내가 어디에 살든지 지역과 빈부격차와 상관없이 시민 가까이 있어야 하며, 언제든지 편안히 자연을 즐기며 앉아 쉴수 있도록 정부에서 신경써서 도시계획을 해야만 한다.

 




 

Sassy Sweet 블로그에서 퍼온 멋진 사진들 http://blog.naver.com/debbie1004/50018740640

유럽의 개성이 멋지는 풍경들

파리, 미코노스, 프로방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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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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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뉴욕이 세계인에게 칭송을 받을까?

왜 런던, 파리등 세계 주요 도시들을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할까?

 

간단하다.

일관되게 계획적이면서도

전통과 멋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목표과 규칙으로 다같이 함께 만든 결과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병풍, 성냥값, 닭장, 똥통 아파트로

불리워지는 한국의 대표적 건물로

둘러쌓인 서울을 두고

콘크리트로 쌓으면 다냐?!

라고 비웃기도 했다.

 

건축사는 돈벌기 위해 아무렇게나 짓고

정부는 규칙과 목표 없이

이를 너무나도 쉽게 허용해왔다.



 

그러더니 요즘 점점 서울시가

서울을 가꾸겠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좋았었다.

 

그래서 잘 하겠지 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고 실망했다.

뉴스 내용은 한강을 따라

여기저기 고층 건물을 허용하겠다는 거였다.

 

아직도 의식전환이 안된다는 건가?!

아직도 뭐가 물이고 뭐가 오줌인지 모르는 건가?!

 

내 생각은 이렇다.




 

 

1. 서울에도 핵심 도심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여의도, 마포 등을 중심으로

멋진 빌딩군을 형성하도록 한다.

이 빌딩군은 세계 최고의 멋진 경치를 자아낸다.

(최소한 에펠탑 이상의 멋진 상징물을 짓는다.)

뉴욕처럼 핵심 도심을 중심으로

교통란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 통행

선진화된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




 

 

2. 코엑스 및 강남 지역 쪽 빌딩군에는

세계에서 가장 신기하고 독특한 건물들이 들어선다.

또한 색깔들도 개성이 넘치고 예술적이다.

멀리서 봐도 마치 별나라에 온것 같다.

거리는 깔끔하고 온갖 고급 음식점과

카페가 잠시 쉴곳을 빌려준다.

이 두 빌딩군 사이에 큰 공원을 두어

서울 시민의 여유와 술쉴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조깅도 하고,

한국식 마차가 돌아다니고

이공원은 서울성곽, 경복궁, 덕수궁까지 이어진다.

이곳을 제외한 다른 한강 주변은

건물을 5층이하로 제한하고,

멋이 없을 경우 심한경우 당장 허물어야 한다.

건물들이 길게 막아서게 지어질수 없으며,

계획있게 세계 다른 도시를 연구

한국만의 도시 계획의 밑거름이 되게 한다.

 



 

3. 경복궁, 덕수궁 근처 지역은

한국 전통 기와집이 50%이상 지어지도록 하고,

나머지는 한국식 기와집 느낌의 건물들로 채운다.

건물의 높이는 5층으로 제한한다.

이 한국식 기와집 스타일 작은 빌딩군은

위에서 여의도, 강남 빌딩군 사이에 위치하게하여

또다른 한강의 멋들어진 관광지가 되게 한다.

 

위 아이디어는 hyongju(작성자)에게 있으며, 동의없는 건축진행시 법적으로 위배됨을 알립니다.

 




서울 타워는 한국의 멋진 탑 모양의 건물로 탈바꿈하고

현재보다 10배 이상 높고 크게 짓는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가장 밤에 멋을 내는 건물이 되게 한다.

(서울 골든타워 Seoul Golden Tower)

 

 

4. 최소 3개 이상 멋드러진 다리를 짓는다.

한국식 기와집을 성곽의 느낌이 나도록 한 다리,

미래의 느낌이 강조된 세련된 다리,

개성이 넘치고, 주변과도 어울리는 다리 등등

 




 

5. 이벤트를 극대화한다.

전통 작은 나룻배 (1인, 가족용) 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황금빛 거북선도 한강을 수놓는다.

 

도시 계획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냥 한강에다 공원 대충 만들고,

주변 병풍 없애고,

고층빌딩 아무데나 막 만들고

그게 끝이 아니다.




 

스토리가 있고 전통이 있고,

그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을때,

"세상에나 왜이렇게 멋있어?!"란

찬사를 들을수 있어야 한다.

 

목적(What)은 있는데,

방법(How)은 없다.

 

서울시가 어떻게 앞으로 머리를 짜낼지

좀더 두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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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간단한 유럽도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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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여행지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유럽이다. 왜일까? 낭만과 멋이 가득한 그 곳에서 있다는 자체가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책에서, 사진 속에서 보인 유럽의 모습은 정말 깔끔하고 아름답고, 동화속에서 볼것만 같은 그런 이미지를 풍긴다. 또한 유럽여행때 실제로 만난 그들은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럼 왜 우린 그런 곳을 동경만 하고 있는가? 우리의 삶의 환경도 좀 멋지게 바꿔볼 필요는 없을까? 그래서 유럽, 미국 여행을 할때마다 유심히 연구해 보니, 몇가지 법칙을 뽑아낼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시작하기 전에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은 인구밀도가 꽤 높은 편인 벨기에, 네덜란드에서도 유럽과 같은 도시계획으로 멋진 도시,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 경우 지방 균등 분배 도시 정책으로 멋진 지붕이 있는 7-8층 아파트로도 쾌적한 삶의 도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한국도 이젠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어서 어쩔수 없다는 핑계를 그만했으면 한다. 


서울, 수도권으로 인구를 집중시키지 않았어도 이렇게 문제가 심각해지진 않았다. 이제와서 지방 균등발전을 한다고 하지만, 수도권에 20층의 닭장 아파트를 허용하기 전에 지방에 아래와 같은 선진 도시, 마을만 계획했어도, 서울과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 살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산지가 오히려 훌륭한 주거지역이 될수 있다는 것은 글 마지막까지 읽어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유럽) 블럭내 건물들이 붙어있다.

유럽에선 블럭내 건물들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도 인구밀도가 높다지만, 유럽도 심각히 고민을 해야 할 형편인데다, 오히려 좁은 공간에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블럭내 건물들은 틈새없이 모두 붙어있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옆으로만 붙어 있게 되고, 각 블럭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떨어지게 된다. (아래 사진 참고)

 




 

하지만, 땅덩이 좁다고 닭장 아파트를 허용하는 세계 유일 막가파 한국에선 땅넒은 미국에서나 가능한 건물간 간격 규정이 약간 애매모호하게 되어 있다. 어떤 경우는 차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안그래도 좁은 주택 용지를 1/3 이나 줄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20층의 닭장 아파트는 허용하면서 일반 주택의 발전은 어려운) 선진적이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는 한국의 건축 관련 법률의 문제성이다. 즉, 너무 많이 건물간 거리관련 법률이 있는데, 약간 고려해 볼 사항이다.





 

현재 한국의 도심, 주택 등 모든 건물들은 서로 너무 많이 떨어져 있다. 하지만, 유럽의 건물들은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다. 즉 한국에서 한 블록 안에 9개의 건물이 들어서지만, 유럽은 10 - 11개가 가능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빈 공간 활용도가 증가) 즉, 건물간 간격 제한을 재검토하여 상황에 따라 줄일수 있게 하고,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도록 블럭안에서는 건축물 간격이 없어도 가능하게 해야 한다. (물론 상황에 따른 지혜가 필요하지 무조건 획일되게 해서는 안된다.)




 

2. 예쁜 지붕과 다양하지만 조화로운 건축들의 개성 뽐내기

우선 유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이나 영국의 빅벤처럼 멋진 고풍스런 여러 석조 건물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멋진 지붕들로 조화스럽게 펼쳐진 마을 풍경들이 더욱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농촌으로 갈수록 이는 더욱 강해져서, 유럽에선 농촌이 오히려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또한, 건축을 지을때, 함부로 지을 수 없고, 주변과 조화가 되는지, 미적으로 마을 풍경을 해치지 않는지 지자체는 철저히 점검한다. (지자체가 아니더라도 마을 시민의 자존심은 대단해서, 함부러 마을 분위기를 해치틑 건물은 들어설수 없다.) 이런 점에서 유럽에서는 한국식 20층 닭장 아파트는 절대로 들어설수가 없고, 살려고 하지도 않는다. 도심에 업무용 오피스 빌딩이 있을 뿐이다. 한국이 정 땅이 좁아 아파트가 주거형태로 필요하다면, 최소한 6-7층의 예쁜 지붕을 얹은 아파트를 고려해 볼수 있다. (아래 사진 참고, 모두 그리 높지 않은 5-6층으로 보인다. 한국 경우 6-7층이나 7-8층 정도로 제한하여 삭막한 분위기를 방지할 수 있고, 지방 균등 발전도 가능함, 그랬다고 모두 아파트만 짓게 되면 답답한 도시가 되므로, 주택, 빌라, 아파트를 조화롭게 계획하여 시행해야 함)




 

한국에 이런 아파트들이 들어선다면 정말 쾌적한 삶을 국민에게 보장시켜 줄수 있다.

정부의 피나는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 정치인 및 주택 관련 공무원이 말하는 그 지겨운 "한국은 산지가 많아서.."란 핑계도 아래 사진을 보면 오히려 할 말이 사라진다. (아래 사진 참고) 충분히 산지의 나무 및 환경을 쓸어내지 않고도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 친화적 주택으로 구성된 마을을 계획할 수 있고, 오히려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 보다 쾌적한 삶의 형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주택간 일정 거리와 나무 심기를 대충 했다간, 서울(한강주변)이나 부산(해운대)에 있는 곳처럼 빽빽한 건물들로 가득찬 달동네가 되기 쉽다. (물론 너무 높은 산은 고르기 작업을 통해 낮출수도 있겠다.)



 

 

얼마나 간단한가? 한국도 멋진 지붕을 얹고, 색의 조화로운 통일을 유도하고, 6-7층의 아파트만 허용케 하는 등 도시 계획에 좀더 신경을 쓴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즉, 건물 층수의 제한과 지붕의 법적 의무화를 강력하게 적용하고, 주변과 조화스럽게 지어질수 있도록 도시계획과에서 연구를 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




 

3. 시청, 교회, 광장, 기차역 등은 고딕 양식으로 포인트를 줌 (랜드마크)

아무래도 유럽의 장점은 바로 도심과 마을 사이의 명확한 차이일 것이다. 이는 건물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멋진 고딕 양식으로 된 시청, 교회 등은 관광객의 사진찍은 장소가 되어 준다. 한국 경우도 웅장한 고딕양식의 한옥 교회나 시청을 짓는다면 충분한 한국의 매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또한 함부로 고딕 양식의 건물을 지을수 없게 해 우후 죽순처럼 지어져 자칫 지저분해질 수 없도록 검토를 해야 한다. 즉, 각 지자체는 각 도시와 마을의 특색을 규정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하여야 하며, 그 기반위에 그 도시와 마을의 랜드마크를 위한 사업이 필수적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한국도 이런 도시계획을 통해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를 꽤함과 동시 한국인 스스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동시에, 관광국의 꿈도 같이 꿀수 있지 않을까?? 현재 한국에선 10-20층의 닭장 아파트가 무분별하게 지어지고 있는데, 위 유럽의 사진들을 연구해 보면 절대로 현재와 같은 단지형 닭장 아파트는 결코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게 된다. 오히려 공원을 한곳으로 모으고 아래 사진과 같이 아름다운 건물 및 아파트의 조화를 생각해 볼때이다. (아래 사진과 같은 도로, 블럭을 고려한 지붕이 있는 아파트들) 그러면 한국도 비로소 삭막한 회색빛 아파트의 후진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전면적이 건축 관련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단지형 아파트가 아닌 블록형 아파트 및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도로가 바로 옆에 있어 편리.

위처럼 빽빽한 느낌이 들지만, 건물형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은 정부 주도로 전혀 교통 불편이 없게 함.

공원은 오히려 정부주도로 한곳에 모아 계획해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계획이 가능함.

 



 

★ 축하해주세요 :)

제 글대로 바램대로 5-7층의 블록형 아파트를 서울시가 추진한다고 하네요~ 여전히 긴 건물 형태라 약간 미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층수를 낮춘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긴 건물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같은 긴 건물이라도 여러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집을 지어, 마치 여러 집들이 있는 것처럼 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었는데, 그건 이해를 못한것 같더군요~ 어쨌든 좋은 발전입니다. (위 유럽 사진들 참고, 잘 보면 색과 디자인의 변화를 줬을뿐 같은, 이어진 건물이 보인다.)


아래 글 확인하세요~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40&articleID=2008082508250334120&sid=683

정말 저도 기분 좋구요, 제 글이 영향을 주어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한국 앞으로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나라 되길 기도해 봅니다 :)



==> 2018년 현재 5-7층 블록형 아파트는 시도도 안했음. 비리 천국. 건물 허가 내주는 공무원 조사 당장 들어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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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의 핵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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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동안 경제 발전에만 집중하느라 사실, 해왔어야 했던 많은 것들을 그냥 무시해왔다. 그중엔 정치적 비리, 사회 시스템 문제, 교육 등등 수도 없이 많겠지만, 도시계획과 관련해서 거의 빵점 수준이었다. 하지만, 도시 계획은 의외로 간단하다.

 

1. 자신만의 도시 색깔을 찾아라.

예를 들어보자. 서울은 한국의 수도이자 경복궁이 있는 세계적 특별한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서울은 서울의 강점인 경복궁이란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닭장 아파트만 넘실대는 곳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렇다면, 서울의 도시의 색깔을 과거부터 찾으려 노력했다면 현재의 서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마도 경복궁 주변에는 현재와 같은 건물들이 아닌 한국의 전통미가 가미된 2, 3층의 체계적인 건물만이 허용되었을 것이다. 또한, 도시의 통합성을 위해 (도시의 색깔)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력으로 아무 건물이나 짓도록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도시의 색깔은 말 그대로 전반적인 도시의 색감이 될수도 있고, 전반적인 도시의 특징, 성격이 될수도 있다. 그러나 둘다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의 경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그래도 한국내에서 볼만한 곳이 된 곳은 통영이다. 좀더 보완한다면 통영은 진짜 유럽보다 더 살기좋고 멋진 도시가 될지도 모른다. (닭장 아파트 문제만 잘 해결한다면 말이다 +_+) 이는 유럽, 미국, 일본 어딜가나 마찬가지다. 그 나라 각 도시는 그 도시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도시계획없이는 결코 이뤄낼수가 없다. 이런 도시 계획을 통해 도시가 살기 쾌적하고 조화롭고, 아름다우면서도 있고싶게끔 살고 싶게끔 자랑하고 싶게끔 하는 매력을 발산할수 있다.




 

2. 무엇을 채울 것인지 생각하라.

(철저한 도시계획, 다양한 발상)

경복궁 주변은 현재 각종 건물들로 둘러쌓여져 있다. 하지만, 한국의 자랑인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주변은 시민들이 편안히 쉴수 있는 공원이 채워졌어야 했으며 차가 쉽게 드나들 수 없게 했어야 했다. (현재는 광화문 앞까지 10차로 이상의 도로가 나 있음) 또한 현재의 국립박물관도 주변에 위치했어야 했고, 한국미가 강한 건물로 지었졌어야 했다. 또한, 시청 등등도 최적의 자리에 채워졌어야 하지만, 어정쩡하게 현재 모든 건물들은 도로를 중심으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

 



 

또한 외곽에만 닭장 아파트를 허용했어야 했고, 아파트도 현재처럼 15층, 20층이 아니라 7층 이하로 제한했어야 했다. (고층에 살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정신적으로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삭막하게 만들고, 아래층에 살면 온갖 똥오줌이 떨어지는 기운이 있어 좋지 않다.) 아울러, 서울 및 수도권에 인구의 반을 몰아넣는 멍청한 짓은 생기지도 않았어야 했다. 현 주요 4대문은 일찍감치 연결되었어야 했으며, 역사성이 깊은 곳은 철저하게 보호되고 새로 복원했어야 했다.

 

일반 중소도시들도 각 도시의 중심이 되는 곳을 바탕으로 광장, 시청, 관공서, 공원 등등 가장 편리하게 도시 계획을 세워, 도시의 특성을 강조해 나간다면 세계 어디보다 살기 좋고 쾌적한 곳이 될 수 있다.. (건축 스타일, 조각, 색채 등등 통합적 기획, 관리, 감시) <- 한국의 현 간판 문화는 보다 깨끗해 질 필요가 있으며 오히려 건물의 미와 주변과의 조화를 특히 더 강조해야 함.






 

서울같이 문화적 유산이 없는 중소도시 경우라면,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상업지구와 주택가의 구분이다. 이는 선진국 연구를 통해 전문가들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고 본다. 대도시 경우는 그리고 나서 비로소 선정된 도심 지역에만 멋드러진 고층 빌딩군이 형성된다. 현재처럼 띄엄 띄엄이 아닌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멋진 스카이 라인뿐만 아니라 편리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현대적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 바로 도심이다.




 

3. 상징물을 만들자.


윗 선결조건이 모두 만족된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이 상징물이다. 이 상징물은 대도시에 국한될수도 있지만, 중소도시에서도 얼마든지 상징물 선정은 가능하다.

대도시 예를 들어보면, 뉴욕은 맨하탄이라는 거대한 지역을 상징물로 내세우고 있다. 그곳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성당, 자유의 여신상, 소호, 센트럴파크 등등 각종 매력 요소들이 넘쳐난다. 그래서 더 강력하게 매력을 끄는지도 모르겠다.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 LA는 헐리우드, 디즈니랜드, 라스베가스는 카지노, 호텔 등등이 있다. 파리 경우는 에펠탑, 박물관 등등이 있고, 런던 경우 빅벤, 런던아이, 런던브릿지 등등이 있다.

 




 

소도시 예를 들어보면, (주로 주변 자연환경을 이용) 아일랜드 갤웨이 시 경우는 주변의 모헤 절벽등을 상징물로 연계하고 있고, 그리스의 한 마을은 해안에 거북이가 많아 거북이 인형과 함께 바다 거북이 체험을 상징물로 잡고 있다. 한국을 예로 들자면, 바로 보령처럼 갯벌과 머드를 상징물로 한 경우나, 포항처럼 고래를 상징물로 한 경우를 들수 있겠다. 하지만, 소도시에서도 에펠탑, 빅벤은 아니어도 백제마을이라든지, 신라마을이라든지 해서 독특한 이미지로 승부할수 있고, 작지만 볼만한 상징물을 만들어 낼수도 있다.







 

결론

현재 한국은 지방 중소도시 할것 없이 닭장 아파트를 허용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도시의 색깔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의 목표와 방향도 없을 뿐더러, 무엇을 채울 것인지의 대한 도시계획이 전무한 상태이다. 무법천지라고 해야 하나? 정말이지 한국의 정말 살기좋고 쾌적한 곳이 되려면, 지금 부터라도 이를 위해 무단히 노력해야 한다. 이는 바로 우리가 세금을 내고 정부보고 대신 하라고 시킨 것이지, 대충 눈가리고 아웅으로 닭장 아파트만 짓고, 아무 상가나 허가 내주라고 한게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의 각 도시는 각 지자체가 앞장서서 도시의 색깔을 정하고, 도시계획을 하기 바란다. 기본적인 것을 갖추고, 그 다음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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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운 간판들을 내리자~ [미관심사 필수, 건물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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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도시 뉴욕, 파리, 런던, 몬트리올, 더블린 등에 가보면 한가지 확실히 느낄수 있는게 있다. 바로 전통풍의 건축들이 멋드러지게 반듯하게 가득차 있고, 공원이 중간 중간 힘든 발길에 휴식처가 된다는 것을...

 

한국의 수도인 서울이 이들과 경쟁하려면 아직 갈길이 많고 한국풍 전통 빌딩, 건물들도 늘어나야 겠지만, 그보다 가장 급선무인 간판, 전봇대, 신호등, 교통 표지판, 가로수 등등의 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유럽에서 빈국이었으나 최근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아일랜드와 사진으로 비교하겠다.




 

미리 얘기하자면 아래 한국 사진들은 모두 서울시에서 관광객에게 나눠주는 지도에 표시된 관광지역안의 모습이다. 일상적인 우리의 모습을 지적하는게 아니다. 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조차 관리를 소홀리했던 그동안의 자화상이다.

 

먼저, 깔끔한 건물과 간판이 조화된 아일랜드와 닭장식 성냥갑 건물과 지저분한 간판의 한국 사진을 보죠.

 

건물내 간판들

 

▲ 대표적 관광지 경복궁 권역 안 건물들과 간판들




 

한국적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건물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전형적 회색풍의 닭장식 성냥갑 건물이며, 지저분한 간판이 정신없이 어지럽게 덕지 덕지 붙여져 있다. 또한, 개성없이 또 역시나 회색풍으로 덧칠을 한 신호등, 가로등이 전체적으로 더욱 칙칙한 느낌을 주고 있다.

 

▲ 더블린 대표 보행자만 걷도록 한 유명 거리



 

전반적으로 개성있는 건물들이 서로 조화롭게 멋을 내고 있고 그나라의 전통덕 느낌이 난다. 깔끔한 간판들은 있는듯 없는듯 각자 멋진 디자인으로 개성을 표출하고 있었다. 2층 위로는 간판을 하지 않도록 해 건물의 그 멋이 그대로 보이게 했다. 왼쪽 나무들은 잘 정돈되어 겨울에도 깔끔했으며,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여 배치했다. (Key Point! 적절한 나무 배치와 수가 도시 미관에 매우 중요함) 도심 중간 중간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게 한다.

 

▲ 덕수궁 바로 옆 건물들




 

위에서 말했듯이 정돈되지 않은 나무들이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 시야를 좁힐 뿐만 아니라, 위치도 매우 부적절한 곳에 아무데나 심어져 있다. 간판은 건물 전체를 덮고 있으며, 왼쪽에 건물 밖까지 나온 잡동사니들과 광고판을 볼수 있다.

 

▲ 더블린 공원을 들어가기 전 만난 깔끔한 건물과 간판들




 

색깔의 조화와 간판의 조화. 한국 상점 주인들은 바로 이것이 더욱 손님을 끄는 전략이란걸 알아야 한다. 위 한국 사진과 같이 너나 할거 없이 큰 간판을 덕지 덕지 건물에 붙이면 오히려 판독률이 떨어졌다. (연구결과)

 

건물내도 모자라?!

 

한국의 간판 문제는 바로 건물내도 모자라 온갖 거리, 건물 사이 사이 사방에 정신없이 떡칠을 허용하는 데 있다. 사진으로 직접 그 문제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 대표적 관광지 경복궁 근처 청계천 지역




 

이제 건물내 간판도 많은데 여기저기서 다른 간판도 눈에 띄었다. 그중 하나는 위와 같은 간판들이다. 우선, 도시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지 않고 맘대로 만들어 색깔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솔직히 저런 것이 굳이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이다. 관광객들은 지도를 보며 (한글이라 읽을수도 없음) 어차피 중요한 지역은 다 찾아갈수 있다.

 

또한, 한국인조차 지방에서 왔거나 처음 온 사람들도 안내소에서 지도나 정보지를 보고 찾아갈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간판이 없어서 영업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정보지, 지역신문 등등을 통해 찾아간다. 활성화 될것이 있다면 바로 그런 부분이 되어야지 간판이 아니다.

 

▲ 아일랜드 갤웨이 도시의 정돈된 모습




 

간판도 건물 못지 않게 정돈되고 개성이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글씨체, 크기는 매우 조화롭고 깨끗하다. 위 한국 사진과 비교할때 또하나의 특징은 바로 차량 진입방지 단주(볼라드)다. 노란색 한국의 단주와는 달리 아일랜드에서는 심플한 검정계통으로 잘 보이지 않도록 해 잘 보이지 않도록 고려했다.

 

정부는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아스팔트 도로 등을 올바른 연구와 색상 전문가와의 조사를 통해 알맞은 색으로 바꿔 차분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이런 사실도 몰랐다는 것은 도시 미관, 정책에 있어 노하우가 부족했단 얘기다.

이런 작은 변화 하나로도 도시를 바꿀수 있다는 기본 사항도 몰랐다는 얘기다.

 

▲ 한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너무 많은 간판과 광고 그리고 건물 밖까지 내 놓은 불법 상업 현실




 

지저분한 것은 둘째 치더라도 보행자의 길이 불법으로 막혀지고 빼앗겨 지고 있다. 관광객들도 매우 불편하게 주변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혀 가면서 걷고 있었고, 더러운 분위기에 인상이 찌그러졌다. 아래 왼쪽 사진에선, 먹는 음식을 밖에서 나두고 파는 것이 영 찜찜했다.

 

그것도 미세먼지가 보통 날보다 세배가 된다는 그 날 저러고 팔게 나두는 경찰이 미웠다. 저걸 생각없이 먹는 사람들도 아직도 있다니! +_+

 

전반적으로 불법 천지 세상인듯 보였다. 어서 정부와 경찰은 이들을 계몽시키고 강하게 이를 금지시켜야 한다. 티켓제도를 더 강화하여 벌금제를 높이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

 

<티켓 제도 대상 우선 순위>

1. 건물내, 외 미관을 해치는 간판, 광고들 (현수막, 선거용 특히)

2. 상점 밖 물품 진열 및 보행자 방해 시설 (특히 음식 내놓으면 강력한 벌금)

3. 길거리 노점상 및 진열대 시설들 (음식관련 위생 주기 점검 및 한정된 시간외 거리에 두는 행위 절대 안됨)

 

▲ 아일랜드의 한 건물




 

굳이 광고도 간판도 필요없다. 중요한 곳이라면 사람들은 알아서 오기 마련이다. 윗 건물은 젊은이 여행객을 위주로 하는 유스 호스텔이 있던 건물이었다. 유스 호스텔은 인터넷 및 여행 책자를 중심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어떤 간판도 필요없다. 문앞에 작게 Hostel 이게 다였다. 그러므로 간판의 실제 필요성부터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간판보다 더 미관을 해치는 가로수와 가로등

 

도시 미관은 건물이 주를 차지한다. 그러나 그 앞을 가리게 되는 가로수와 가로등이 제멋대로라면 여전히 도시 미관을 해칠 가능성이 크다. 어떤 차이가 나는지 직접 그림으로 확인하자.

 

▲ 덕수궁 돌담길




 

우선 고르지 않은 자기 멋대로식 가로수가 눈에 보인다. 돌담길보다 너무 큰 나무들은 오히려 돌담길의 미를 해친다. 오히려 한국적 미를 느낄수 있는 소나무로 장식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 외에도 너무 넓은 나무를 둘러싼 네모난 주변 처리덮개와 나무 고정용 막대기도 거슬린다. 도로도 한국 전통의 돌담길과는 어울리지 않는 회색의 칙칙한 톤일뿐더러 각이진 도로 문양도 아무렇게나 대충 해놓은듯 보인다.

 

전반적으로 덕수궁이란 전통 벽 옆에 어울리지 않는 도시 디자인이다. 바닥과 나무를 좀더 한국 전통에 맞게 멋지게 바꿀수 있지 않았을까??

 

▲ 아일랜드 더블린 도로와 건물




 

우선 위에서 말했듯, 어둡고 진한 아스팔트는 도시를 안정되고 차분하게 만든다. 한국은 대부분 회색이라서 지저분하고 (회색의 특징을 모두가 알듯이) 자연적이지 않고 인공적이고 차갑고 무언가 초라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과 매우 상반되고 대조적이다. 정부 및 각 시청에서 도시 계획을 할때 색상 전문가와 의논을 하고 있는지 꼭 물어보고 싶다. 윗 사진을 보면 양 옆 가로등은 맘껏 멋을 내 도시 계획의 기본인 가로등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아무리 좋은 가로등이라 해도 너무 촘촘히 두면 오히려 더 지저분하다. 연구를 통해 충분한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한국의 경우 너무 가로수건 가로등이건 너무 촘촘히 늘어서 있다. 게다가 도로명 표시를 위해 대를 따로 설치했는데, 가로등과 신호등을 활용하여 같이 한꺼번에 해 놓으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보기에 좋다.)

 

나무는 기본적으로 건물보다 크지 않고, 잔가지가 적으며 앏고, 전반적으로 미관을 해치지 않는 가로수 종을 골라야 한다. 게다가 현재 플라타너스 나무는 정부에서도 조사없이 대충 심어놓아 문제점이 심각함을 알고 있다고 한다.

 

▲ 덕수궁 근처 간판들과 전봇대, 노점상 및 가로수




 

정부가 도시 미관을 위해 해결할 사항은 위와 같지만 가로수도 미관에 있어 아주 큰 몫을 한다.

 

적당한 가로수의 선택과 배정은 도시를 더욱 멋있게 하지만, 위와 같이 관리 안된 가로수는 미관을 망친다. 위 사진에서 자기 멋대로 큰 삐딱한 가로수가 보이는가?! 게다가 두줄로 촘촘하게 너무 많이 심어져 있다. 이는 보행자 길을 막을뿐더러 여름이 되어도 건물을 모두 막아버려 참다운 도시 미관 정책이라고 볼수 없다. (미래 아름다운 건물들이 들어섰을땐 더욱 더 가로수, 가로등은 중요함)

 

▲ 더블린 보행자 거리




 

더블린의 보행자 거리는 진한 자주색으로 바닥을 깔았다. (위에서 말했듯 색의 선택과 조화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쓰레기통 및 가로등은 모두 건물의 전망을 망치지 않도록 비슷한 계열로 있는듯 없는듯 자리하고 있다.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바로 가로수가 없다는 점이다. 즉, 가로수가 없을 곳은 없애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명동이며, 도심지에서 쓸데없이 커진 관리 안된 가로수가 너무 많다. 심지어 길 한 가운데 버젓이 길을 막고 서 있다. 삐뚤게 된 곳도 많고 쓸데없이 두줄로 보행자 길을 막기도 한다.

어디 이뿐인가?

 

생각없이 길가에 지어놓은 지하철 역 주변 환기설비들... 모두 우리 보행 권리를 빼앗고 있다. 그외 도시 미관을 해치는 예는 많다.

 




 

1. 난데없이 보행자 길거리에 들어선 흉측한 디자인의 안내소 (경복궁 앞)

 

2. 키큰 사람은 걷기도 힘든 경복궁 근처 지하도에 지저분한 불법 70년대식 노점상들

 

3. 디자인이라곤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회색빛 길거리에 지저분하고 이상한 모양을 한 광고판들 (청계천)

 

4. 지저분한 간판과 경쟁하는 위생이 불량한 분식집과 도시질을 낮추는 비닐식 외관 (덕수궁)

 

문제는 이 모든 것들이 경복궁 관광지역 내에 있다는 것이다. 외국 관광객에게 찾아가보라고 나눠준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관광지구가 이렇게 소홀리 관리되고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한국의 대표 도시이자 수도인 서울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도시 미관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땅이 좁다고 핑계대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의 인구밀도는 네덜란드, 벨기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일본과도 비슷하다. 게다가 아직 분단국 상황인데도 정부는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을 끌어 모아 놓았다. 문제는 이것이지 절대 한국이 좁다는 핑계는 말이 되지 않는다. (직접 네덜란드, 벨기에를 방문하기 바람) 경복궁 관광지역이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 전통미를 살린 건물, 빌딩들은 최소한 4대문안에 많이 들어서야 하고, (경복궁 관광 권역)

 

가로수를 적절히 골라 배치하고,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의 미적 감각을 살리고 아스팔트 색까지 고려하는 세심하고 꼼꼼한 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경복궁 주변에 뉴욕 공립도서관 브라이언 공원같은 휴식공간도 먼 미래엔 계획해 볼 필요도 있겠다. 이를 위해 선진국 주요 도시 조사 및 연구가 필요함을 잊지 말자. 이미 그들이 고민하고 연구하여 해놓은 결과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아래 기사 내용도 숙지해서 한국의 미래를 밝히는 도시 미관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 (맨처음에서 밝혔듯, 무엇보다 관광지역으로 선정된 구역은 특히 신경을 더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정부와 서울시 및 각 지자체에서 보다 많은 노력을 기대해 본다.




 

서울의 '얼굴' 간판 바뀐다..가이드라인 제정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8031216091650120

 

☆ 세계 최고 일류 도시로 가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

1. 풍물시장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장소로 이전 및 동대문 운동장을 공원형 디자인플라자로 변신

http://sshong.com/2512787

2. 서울 거리 단장 - 디자인 올림픽을 이유로 성급하게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한국풍의 개선된 사진 확인 바람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277835.html

3. 간판 전시회에 선보인 아름다운 간판들

http://inews.seoul.go.kr/newshome/mtnmain.php?eda=&sda=&sid=&stext=&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1&aid=167276&bpage=1&stext=®ionkey=

4. 광화문 복원과 주변 거리 개선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culture/0804_culturenews/view.html?photoid=3102&newsid=20080423080512833&c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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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통이 없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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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을 온다면 도대체 왜 오게 될까? 뭘 하려 오는 걸까?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유럽, 미국 등 해외에 나가보니 이유를 알겠다. 다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다르고 독특한 문화를 내뿜는 그들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고 싶어서이다.




 

뉴욕 3년째 가을을 맞으면서 수많은 서양인과 얘기한 결과 알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엔 전통이 없다는 것이었다. 중국, 일본에 가면 전통이 살아있고 뭔가 독특해서 매력이 있는데, 한국은 미국, 유럽보다 멋진 현대식 도시를 만드는 것도 아니면서 전통도 없다는 것이었다. (참고, 서양인은 현대식 건물보다 동양 문화에 끌려서 온다. 경복궁 딸랑 하나 두고는 누가 그걸 한국의 전통이라고 할수 있나??)




 

그 중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일본이 너희 식민지할때, 다 부셔서 그렇지? 그래서 없는거야?"라고 측은한 듯 바라봤을때 너무 황당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얼마나 직시하고 있는가? 우리에게 전통 문화가 없다!! "왜 서양을 다 따라갈려고 해? 이해할수 없어. 난 일본이 더 좋아."라는 말속에 모든 한국의 현실이 묻어나왔다.

 

일본은 전통 건물식 스타일을 살린 현대식 일반 가옥이 대부분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지어져 있다. 하지만, 한국엔 닭장 아파트만 쳐 넘친다. 일본은 배낭객이 주로 이용하는 유스호스텔에도 전통 그림, 장식, 여러 귀여운 아이템, 다다미, 일본식 샤워시설로 멋지게 일본식으로 치장을 해 놓았다. 한국은 딱딱한 현대식 닭장 아파트 장식을 해놓았다.




 

이건 전 모든 분야에 걸쳐 공통되게 찾아진다.

각국의 독특하면서도 공통된 이미지로 관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 우리만의 전통적이면서도 신비스럽고 독특한 느낌이 없다.

 

자료 - 네이버 뉴스




 

위 사진처럼 패션쇼를 해도 중국은 중국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세트장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국제적인 쇼가 열린 적이 많지도 않았지만, 얼마나 한국은 한국의 전통미를 알리려 노력했는가?

필자가 기억하기론 저렇게까지 중국의 경우처럼 고급스러우면서도 자국의 문화가 한데 어울려지도록 노력한 적은 없던 걸로 안다.

 

심천도우미 http://cafe124.daum.net/_c21_/home?grpid=cqUu





 

내가 어렸을때 삼성 컴퓨터를 사면 일본어 공부 CD가 같이 들어있었는데, 곁들여진 일본 특유의 멜로디

그당시 더욱 강했던 반일 감정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었고, 그 음악 하나로 이미지를 바꾸게 했다.

 

중국 경우, 왕의 남자 OST 곡인 이선희의 인연 배경 연주를 직접 하면서 알려진 12악방이란 전통 악기 연주 그룹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같은 동아시아권이라서 신비감을 덜 줄거 같았지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해외에서랴? 아마 더 열광하고 좋아했겠지... 그 밴드는 아름다운 중국식 옷을 입고 중국 전통 음색을 연주했는데 정말 신비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한국에도 물론 이렇게 멋진 밴드를 세계에 알릴 노력이 필요한데, 한국은 시끄러운(?) 사물놀이만 쳐댄다. (문화적 다양성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

 

Images from Yahoo!



 

일본이 주로 해외에 내세우는 자국 이미지 카드 중 전통, 현대 두 카테고리로 나눠서 보면 전통적인 면에는 키모노, 전통 음악, 사무라이, 젠(선종), 각종 음식(스시가 대표적) 등등이 있고, 현대적인 면에는 막강 애니메이션과 만화산업, 게임, 전자 제품, 차 등등이 있다. 일본은 동아시아중에서 가장 치밀하게 자국의 전통적인 색과 이미지 홍보를 조화롭고 지능적으로 잘 하는 나라다. 그래서 일본 토쿄를 비롯 많은 주요 도시에는 서양인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한국은 외국인 강사 몇몇의 잘못이 일어났다고 조선시대 쇄국 정책 펴듯 행동하고, 일본같이 전방위적 대책과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해결해나갈 의지와 노력이 없었다. 아니 있었지만 더 주목받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듣던 중 반가운 블로거 뉴스를 다음 사이트에서 발견했다. "한옥 고층빌딩은 불가능할까?"란 다소 부정적인 제목을 단 블로거 뉴스였는데, 읽고나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와 현 한국을 제대로 꼬집어 줘서 너무 반갑고 한국의 미래가 이런 사람들이 있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본 빌딩의 디자인이 얼마나 특유의 고급 한옥 스타일 지붕과 어울리게 하느냐이다. 이게 주 관건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한국 특유의 아름다운 문양을 넣을 수도 있겠다.

 

위키피디아



 

왼쪽부터 각각 고려, 조선, 대한 제국 시절 주로 씌인 대표적인 문양들이다. 너무 아름다운 문양들이다.

내용 확인하러 가기 ▶ http://weblogger.kr/13

 

현재 한국의 색깔은 너무 약하고 미미하다. 한국이 중국, 일본과 조화속에 확실한 대조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한국만의 아이템을 계속 상품화하고 이미지화해야 한다. 이 중 좋은 아이디어가 한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고층건물을 한국의 색깔을 제대로 입혀 세계가 극찬하도록 만든다면, 그런 예술가가 나와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시도가 여럿 있었다. 바로 1) 최초 한옥 호텔 경주 라궁, 2) 경주타워, 3) 삼한 건설의 한옥 빌딩 짓는 공법 개발, 4) 국내 최초 현대식 한옥 호텔 부산 코도모 호텔 등등이 있었다.

 

만약 이런 건물이 지어진다면, 전통이 부족하고 색깔이 부족한 한국에 전통을 되살리는 신호탄이 되리라 생각한다.

 

Images from Naver



 


관광도시의 기본 요건

 

0. 전체적으로 한국적 특유의 분위기를 발산시켜야 한다. 다른 나라와 다른 멋있고 독특한 분위기.

아마도 한옥을 고급스럽게 유럽식과 버무려 만들면 세련되고 특유의 매력이 진해질 것이다.

1. 만남의 장소인 멋진 분수대와 동상이 있는 드넓은 광장 (유럽 참고)

2. 주 도로로 늘어진 멋드러진 시청, 도서관, 에펠탑같은 타워, 기타 유명 건물들 (랜드마크)

3. 웅장한 각 종교 건물 (성당, 기독교 교회, 일본 경우 도심에 예쁜 공원으로 꾸민 절이 있죠)

4.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실생활 코드, 즉 한국만의 건물 양식이라던지 간판 스타일이라든지 전방위적 분야 해당.

(일본엔 어딜가나 다다미가 기본. 관광지엔 키모노 체험, 다도체험, 절 방문, 왕궁 방문 및 설명 등이 항상 있다.)






5. 쉴만한 아름다운 공원

6. 도심 대표 관광 지역과 그리 멀지 않은 박물관, 미술관

7. 연극, 뮤지컬 등 문화 코드 (호주 오페라 하우스, 뉴욕 브로드웨이 등등)

8. 클럽, 바 등 편안하게 즐기고 놀수 있는 곳.

9. 놀이공원

10. 주변 아름다운 자연 경관





11. 도심 멋진 스카이 라인 (고층빌딩은 도심에만 뭉쳐있다. 한국처럼 이곳 저곳에 짓지 않는다.)

12. 한국 특유의 주택가 예쁜 한옥+유럽식 빌라 (Not 닭장 아파트), 음식점 등등

13. 세계 어딜가나 차이나 타운이 있음. 한국은 프랑스 마을, 영국 마을 등 독특한 아이템을 준비하면 어떨까? :)

(이경우, 당연히 여행 관광지 근처에 프랑스 마을, 영국 마을이 생겨야만 관광 효과가 있음 - 예, 경복궁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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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병풍, 닭장, 똥통 아파트를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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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인이 관광하고 싶어하는 나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재 전반적인 대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단순히 관광이 목적이 아니라 현재 한국 땅에서 숨쉬며, 먹고 자는 바로 우리들의 생활의 혁신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한국 사회는 3가지 주요 정책이 실행되어져야 한다고 본다.




 

1. 공원을 만들자!

 

아래 표를 보자.

 

출처: dcincide

200년 말 기준 전국 도시지역 산림과 녹지를 포함한 도시림은 국토의 27.5%였다. (약 273만 8000㏊) 이중 실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생활권도시림은 2만 9000㏊이라고 한다.

시민 1인당 생활권도시림은 평균 6.56㎡로 국제 보건 기구 권고 기준 9㎡에도 미치지 못하며 뉴욕(23㎡), 런던(27㎡) 등 한국이 모델로 삼아야 할 건강한 도시 기준과는 너무나도 먼 수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현 6.56㎡ 수치 자체로도 문제가 있지만, 실제로 뉴욕 센트럴 파크, 유니언 파크, 브라이언 파크 등등 단순히 도시안에 있는 도시림 수치가 아닌 얼마나 적절한 위치에 적절한 크기의 적절한 질의 도시림이 있는가가 더욱 중요한 관건이다.


 





그림 1. 뉴욕 센트럴 파크

 

예를 들면 요즘 용산구 미국 기지 반환 지역을 공원화로 만든다고 했지만 서울의 현 도심중 하나인 종로구, 경복궁 근처 중요하지 않는 잡다한 건물들을 용산으로 옮기고 경복궁을 중심으로 큰 센트럴 파크같은 공원과 옛 조선의 건물들을 복원하는 것이 더욱 가치가 있고 고급 관광 상품이 될수 있다.




 

이런 행정이 필요한 것이지 아무데나 녹지를 만든다는 것은 솔직히 세금 낭비이다. 대부분 선진국 도심에서의 공원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 관광객, 주변 시민, 학생들이 이용하게 된다. 실제적으로 필요하고 복합적이고도 다양한 이익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참고로 각 주요 도시 관광지는 집결된 향상을 띄고 있다. 누가 경복궁 보고 용산으로 가랴?)

 


2. 닭장 아파트, 불법 간판, 네모반듯 건물들을 없애라!

 




그림 2. 한국 서울의 아파트 지역

 

위 그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닭장아파트 뿐인 선진국식으로 하자면 슬램화된 거지들이 사는 촌이다. 공원도 없고, 그랬다고 특색있는 고층 건물들의 조화도 아닌 판박이처럼 제각각 몇십개씩 붙여놓은 비슷한 건물들뿐이다. 모두 네모 반듯한 건물들로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림 3. 답답하고 숨막히는 서울 도시

 

위 사진은 필자가 미국으로 가기전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산이라서 건물을 지을수 없던 지역 빼고는 서울 전체가 콘크리트로 채워져 있다. 현재 한국의 건축 산업의 실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다.




 

정부는 개성없는 판박이 아파트를 심사제로 바꿔야 한다. 보통 한 디자인의 한 건물로 짓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한국은 현재 아파트를 너무 많이 짓는데 옛날 주택보급율이 20%였을때나 이유가 되지만 현재는 100%가 넘는다. 그러므로 아파트는 현실상 도심의 고층 아파트를 빼곤 금지되어야 한다.

 

주택지를 비롯 농촌에는 아름답고 세련된 빌라식으로 그리 높지 않으며 자연과 조화가 되는 건물을 지어야 한다. 또한 불법 광고를 없애 보다 깔끔한 도시 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




 

아래 사진 참고.

그림 4,5. 몬트리올 도심 주변의 거리

 

위 사진을 보면 먼저 자연과 조화되면서로 보기 좋은 건물은 일단 지붕이 있고, 윤곽(조각)이 있고, 제각각 세련된 으로 치장됨을 알수 있다. 건물의 스타일도 제각가 다르지만 전체적으론 조화되어 있다.  간판도 자체적으로 전체적 분위기를 멋있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또한 도심 건물은 한곳으로 모여 있어야 한다. 아래는 필자가 씨애틀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림 6. 씨애틀의 도심 전경

 

도심건물이 한곳에 모여 있으므로 굳이 건물과 건물사이 쓸데없는 간격을 둘 필요가 없고, 오히려 간격을 좁게 하지만 옆에 놓일 공원의 크기는 더 크게 만들수 있다.

 

(한국제외, 세계 선진국 주요 도시 도심 건물은 한곳에 뭉쳐있지 듬성듬성 지저분하게 짓지 않게 되어 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서울은 도심 건물들이 한곳에 뭉쳐 있는게 아니고 듬성듬성 띄어 지어져 있는데, 도시환경 어쩌고 저쩌고 건축관련법자체가 건물은 듬성듬성 짓도록 해 놓고 있지만 오히려 도심의 기능을 높이려면 도심 건물은 한곳으로 모아야 옆에 더 큰 공원과 광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도심권과 공원, 광장 등등의 구역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현재 한국은 듬성듬성 건물들로 주택과 상권과 모두 엉켜있고 지저분하게 섞여 지어져 있다.


 


3. 지방도시, 농촌을 가꿔라!

 

한국은 그동안 도시에만 몰림 현상이 있었고 모든 분야에서 도시권과 지방의 불균형이 심했다. 농촌은 솔직히 지금 가봐도 60년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현 한국 경제의 힘으로 농촌을 가꾸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또한 몇몇 농촌은 관광화로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수도 있다. 게다가 현재 지방, 농촌에서조차 언발란스한 닭장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이를 철저히 막고, 예쁜 빌라식이나 한옥의 멋을 살린 주거지가 되도록 신경서야 한다.



 

그림 7. 미국 솔뱅 마을 (관광지)

 

물론 위 사진처럼 미국의 덴마크 마을인 솔뱅처럼은 아니어도 해답은 나온다. 농촌에 그 지저분하고 무식한 닭장 아파트를 없애고 아래와 같이 전통스런 건물을 짓도록 하면 된다. 아래 사진이 그 해답의 실마리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그림 8. 한국 전통 흙집의 현대식 건물

 

위 건물은 점더 진보된 한국식 흙집의 모습으로서 새로 개발된 흙벽돌로 저런 현대식 건물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이런 건물이 지방도시, 농촌에만 들어선다고 해도 한국의 지방도시, 농촌의 선진화는 이루어질수 있다. 위 건물은 약간 촌스럽지만 이보다 약간 높은 윗 그림 4,5의 사진과 같이 빌라형 건물들로 중소도시와 농촌을 채운다면 이 두 지역의 선진화를 이끌수 있다.

 

이제 한국은 선진국이다. 하지만 시민들의 의식이나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를 지향하며 추진하려는 자발적인 힘은 부족한 상태이다. 한국을 바꾸자! 한국을 변화시키자! 그 지저분하고 판박이처럼 4,5개씩 찍어내는 닭장 아파트를 없애고, 불법 간판을 내리고 네모 반듯한 건물들을 헐자!




 

그리고 한국의 전통의 멋과 선진 건축기술을 조화시킨 건물들로 도시와 농촌을 채우자!

그리고 나서 한국의 관광이 발전될 것이다. 이런 시도 없이는 한국은 어디까지 콘크리트 천국의 세계에서 제일 지저분하고 살기 싫은, 관광하기 싫은, 가기 싫은 나라로 기억될 뿐이다.



 

::한국 건축업계 사람들이 명심하고 깨닳아야 할 내용::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서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무엇이 성공인가' 중



 

그러나!! 한국의 건축업자들은 아직도 오로지 돈을 위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드럽고 짜증나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한 외국인 지인이 하는말 "왜 한국은 아름다운 지방 소도시에

산밖에 없는 곳에 덩그러니 고층 아파트를 지은겁니까?

너무 보기 안좋네요..." +_+

 

지금도 닭장 똥통 아파트가 생산되고 있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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