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세워야 할 한국 역사: 정의와 자존심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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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현재 역사 정립이 제대로 안되었다.

원칙대로라면 우리가 분단도 되지 않고 조선시대 때 개방을 활짝 열어놓고 서양과 교류하면서 충분한 시간과 올바른 시각으로 역사를 정립 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게다가 일제시대를 통해 한국 역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 당장 한국은 역사 정립이 필요하다.

그전에 동아시아사가 유럽사 처럼 시대 흐름과 역사적 중요성을 포인트로 전체적으로 씌여져야 하며, 현재 중국, 일본 등 돈으로 마치 동아시아가 중국, 일본 역사만 있는듯 운영되어지는 각 학교의 지침은 수정되어져야 한다. 결국 유럽사처럼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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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황하문명과 고조선 등 북방 문화 -> 중국 통일 진나라 -> 고조선 후국 (고구려, 백제, 신라 등등) -> 북방 민족 (선비 등등) -> 고구려 승, 수 패망 -> 신라, 당의 연합으로 동아시아 판도 변화 -> 신라, 당 발전 -> 송, 고려 시대 -> 북방민족 거란의 등장 -> 몽골제국의 동아시아 정복 -> 조선, 명 시대 -> 일본의 적극적인 서양과의 홀로 교역 시작 -> 여진족과 일본의 등장 -> 임진왜란 -> 여진족 중국 정벌, 청의 등장 -> 조선, 청 쇄국 vs 일본 개방 -> 일본 제국주의 동참 -> 일본의 동아시아 침략 -> 일본의 패망 -> 조선, 청 독립 -> 북한, 남한 분리 -> 한국 전쟁

 

이를 적극적으로 세계에 책을 내고 홍보하고 관련 교수들과 협력하여 기본 마인드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위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되어져야 하기에 본 글에 앞서 강조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일 전에 바로 한국 역사 정립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네이버, 다음 기사를 검색해 보면 종종 고구려가 통일 했어야 한다는 식의 얘기와 신라가 잘한 것이라는 등 여러 의견이 대립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역사인데 만약이란 말을 붙여놓고 무의미한 논쟁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참고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0/23/2007102300031.html 다음에 등록된 같은 제목의 글을 보면 현재 한국인들의 생각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 가관이었다.




 

먼저 한민족에 관련된 옛 대표 자료들을 먼저 열거하고자 한다.

 

1. 계승된 이름을 무엇을 의미하나?

 

(고)조선, 고조선을 계승한 고구려, 고구려의 일파 백제, (고)조선 유민이 세운 신라(물론 토착세력도 있었다고 한다.), 고구려를 이어받은 발해와 고려, 다시 (고)조선이란 이름을 사용한 조선!!




 

[생각해 볼 문제]

 

유럽사를 보더라도 원 이름이었던 나라를 바꾸는 경우는 없다. 로마 경우 로마제국이다. 그리고 동로마, 서로마라고 부른다. 즉 고조선이 조선이고 현 조선이라 불리는 조선이 후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조선을 한국 역사학자가 일제사관을 받아들여 부정하지만, 정작 중국사회과학원이 편찬한 "열국지" 중 한국편 42-4 쪽에 고대사-고조선 시기란에는 "고조선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건립된 국가"라고 씌여 있으며, "고조선과 진국(辰國)이 멸망한 이후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주요 국가 3개가 출현했다”며 “이를 사서에선 ‘삼국’이라 부른다."고 전할 뿐만 아니라 거짓으로 판면된 기자조선에 관한 내용을 싫지 않았다.

 

다만, 고조선이 2333년에 건립되었다는 주장을 입증되기 어렵다는 내용을 달았다. 또한 발해를 제외함으로써 북방민족이라는 틀을 만들고 한민족과 이간질하려는 시도가 엿보이는 등 문제점은 있었다. 발해는 일본에 보낸 문서가 증명하듯 스스로를 고구려를 이어받았다고 했다. 무엇이 더 필요하랴? 피지배층에 여러 민족이 있었다 하나 좀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같은 류의 민족이었다. 발해 구성원 자체가 구분되어지는 건 중국 사서의 명칭 때문일뿐이다. 또한 "피지배층 중 다른 민족이 있었다"와 "피지배층이 모두 다른 민족이었다?"는 천지 차이이다. 게다가 모두가 피지배층인데 지배층 몇명만 고구려인이라는 상황 설정이 명백히 불가능하다. 수백년이 지난 것도 아니고 고구려 이후 그땅의 사람들 자체가 고구려인들이 아니고 누구란 말인가?!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의 고대사 왜곡을 주도한 변강사지연구중심의 상부 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의 출판물에서 동북공정의 내용과 무관하게 한국의 고대사를 객관적으로 기술한 책이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즉, 고대사 중 고조선, 진국은 확실히 존재했던 국가였고, 그 국가를 중심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나온 것이다. 알다시피, 백제는 고구려에서 나온 다른 파이며, 삼국사기에도 신라는 조선(고조선)의 유민으로 건립되었다고 적혀있다.

 

한민족은 역사 대대로 단군과 고조선을 시초로 생각해왔고 그랬기에 고조선 후국인 고구려를 줄인 고려가 나왔고, 현재의 고조선이 원래 조선이었는데, 다시 조선을 사용함으로서 옛조선이란 의미에서 고조선이 된 것이란 걸 확실히 알아야 한다.




 

▶ 그런데 한국 역사학자들은 고조선을 솔직히 신화로 보는 시각이 크며, 현재 해외에서도 강력하게 한나라로 보려는 시각을 주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더이상 신화란 말로 스스로 역사를 오판하지 말고 확실한 사실을 한국내에서 인식하고 해외에 확실히 알려야 한다. (신화는 각 고구려, 백제, 신라 건국기에도 생긴 한국적 특징일 뿐이다.)

 

하지만 현재 황하문명보다 진보했던 홍산문화라고 불리는 옛 고조선, 고구려 땅에서 발견된 문화가 동이족과 연관된 점이 많은데, 이를 오히려 자기네 것으로 만들기 위해 "첫 나라는 고조선"이라 말을 했다면 확실한 조사가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 http://cafe.naver.com/korea103.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1

http://cafe.naver.com/jsdork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79

 

두번째 사이트는 현재 사라진 한국 역사 사서들이 일본 왕실 도서관에 있다는 내용.




 

2. 북방 민족 및 국가, 발해 이후 싹둑 잘리는 것이 바로 잘못된 일제사관!

 

말갈 = 여진족 (고려시대) = 만주족 (조선시대) ◀ 이들은 고구려, 발해의 구성원들, 또한 발해인들이 그곳에 남았을터.

 

왼쪽 그림은 한국의 일반 발해 지도, 오른쪽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아르센에프)에 전시된 발해 지도

 

고조선, 고구려, 발해가 한민족 역사 일부이므로, 발해 멸망후 여진족등 여러 다른 민족에 대한 연구를 다시 해볼 필요가 있다. 여진족은 수, 당 시대 말갈로 불렸으며 바로 고구려 백성이었다. 이들은 다시 청나라 때 만주족으로 불리지만 모두 같은 민족을 얘기하는 것이다. 솔직히 여진은 고려에 부모에 나라로 섬기며 조공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형제의 관계 나라를 요구했었다. 고려도 여진족이 귀화하면 아주 후하게 대접을 해 줬다고 한다. 그 말은 즉 역사적으로 그들 자신에게서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연을 이어졌다고 봐야 한다. 또한 이들이 동족의식이 있던 없던 간에 여진을 발해 이후로 보던 말던간에 중요한 것은 최소한 유럽사처럼 표현한다면 이들은 같은 동족으로 표기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북방민족이 고려를 많이 괴롭힌 것은 사실이나, 완전히 멸망시키기 위한 전쟁은 없었다. (몽고족도 항복만 받아내고 고려를 존속케 했다. 이 때 역시 몽고족에게 사대관계를 맺은 것이었고, 중국은 식민지 상태였다.) 여진족은 형제관계를 또 요구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중국을 식민지로 삼으며 청나라를 세우게 되기 직전 후금시대였다. 이때 조선은 명과의 관계 때문에 거절했었다. 게다가 더욱 아이러니 한것은 여진족이 청나라를 건립하고는 조선을 없애버리면 그만인데, 병자호란을 일으키고는 사대관계를 요구한뒤 되돌아 간다. 이건 누가 봐도 찜찜한 구석이 있지 않은가? 최소한 일본이었다면 일제시대처럼 처참히 나라의 왕이고 뭐고 근간을 없애 버렸을텐데, 청나라는 왜 가만히 두었는가? 그당시 청나라는 현재 중국이라고 볼 수 없다. 고조선, 고구려, 발해와 연고가 깊었던 북방 민족이 세웠던 나라였고, 조선은 현재 개념의 중국에 사대 관계를 맺은 것이 아니라 북방민족인 여진족과 사대관계를 맺었다.



 

몽골제국 후 북방민족의 연결이 더욱 끊기게 된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 즉, 남북을 재표하던 두 국가중 남쪽만 남은 결과를 낳았다.

 

여진족을 새롭게 조명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더 아이러니한 것은 여진족 자신들의 성지를 백두산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여진족은 너무나도 고조선, 고구려, 뱔해와 닮아 있다. 일제에 의해 잘려진 북방 민족에 관한 연구를 다시 심각하게 해 볼 필요가 있다. 최소한 이들은 중국 역사와는 상관이 없다. 중국은 독립으로 비로소 오랜 북방민족의 식민지 시대를 끝냈을 뿐이었다. 한국이 일본 식민지 끝났는데 웬 일본 역사를 우리꺼라고 추가하나?? 중국식 논리는 말도 안된다. 단지 여진족의 나라가 현재 없을 뿐이고 중국 영토안에 포함 됐을 뿐 영토안에 모든 역사를 자기꺼라 하는 논리는 상당히 위험하다. 테두리 안에 두고 배우는 것과 모든 나라가 자신들인양 얘기하는 것은 다르다. 게다가 현재 발해 지역은 러시아 땅에도 속한다. 그래서 러시아도 발해를 배우지만 발해를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는 멍청한 짓을 절대 하지 않는다. 또한 중국은 심지어 몽골 식민지 시대도 원이란 이름으로 교묘히 바꿔 자신들의 수치적 사실을 자신업적인양 왜곡한다. 원이 아니라 그건 명확히 몽골제국이 갈린뒤 각 왕자가 집권한 동 몽골제국일 뿐이다.

 

다른 북방민족도 추가적으로 연구해서 유럽사적 동아시아사를 만드는데 활용해야 한다. 또한 북방 민족의 지배를 받았던 중국과 그 북방민족과의 관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이처럼 한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의 오류를 없애고 바로 잡아야 한다.

 

1) 고조선의 연대가 불분명한 것일뿐 분명 고조선은 존재했다. 이 둘을 헷갈리지 않기를 바란다.

2) 고조선은 근간으로 한 국가들은 모두 같은 동족, 같은 계의 사람들이었다. 또한, 고려, 조선에서 보듯 통일 신라를 통해 (고조선 때 처럼) 고구려, 백제, 신라는 어찌 되었건 명목상으로 실질적으로 하나로 합쳐졌다. 발해, 통일신라 시대를 이렇게 보는 시각이 옳다. 발해 멸망후 고려는 다시 한번 발해 민족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여 다시 합쳐졌다. 하지만 절대 상당수가 그대로 남아진 북방민족을 다시 이해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3) 발해 이후 싹뚝 잘려 버린 북방민족이란 시각을 재 조명해야 한다.

3) 유럽사처럼 동아시아 역사를 다룰때, 종족의 설명을 연구하여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4) 현재 잘못 알려진 자료들을 새로 고쳐 바꾸고 홍보해야 한다.




 

아래는 잘못된 지도를 버젓이 올려놓은 사이트.

A. 다음 몽골제국 설명 과정에서 고려가 존속했음에도 불구, 몽골제국 영역 안에 두었다. (위키피디아 그대로 홍보)

B. 위키피디아 한국 사이트에서도 몽골제국 영역에 고려를 넣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7%B8%EB%A6%BC:Mongol_Empire_map.gif

http://ko.wikipedia.org/wiki/%EA%B7%B8%EB%A6%BC:Mongol_dominions.jpg

C. 미국 위키피디아에서도 동일 오류지도 발견

http://en.wikipedia.org/wiki/Mongol_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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