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랜드 홍보 전략/방법] 한국 세계 왕따를 스스로 자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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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뉴욕에 와서 가장 많이 보는 사이트가 Yahoo! 이다. 그런데 맨처음 뉴욕에 왔을 땐 한국 관련 글들이 거의 찾기가 힘들었었다. 그런데 북한 핵과 6자 회담 관련 기사이거나 전세계 일반인들로부터 무개념 사람들이라고 말을 들어야 했던 아프가니스탄 기독교 미션 단체 (특히 겁없는 여성들) 의 덕분에 한국 관련 기사는 넘쳐나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위 글들은 모두 부정적이거나 한국의 역사적 비극과 맞물려 있는 것들이라서 솔직히 반갑지 않다. 한번 한국에 간염이 세계적은 높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결국 부정적인 자료만 양산되는 꼴이다.

 

각 나라의 이미지는 1. 학교서 배우는 역사 내용 2. 관련 제품 (BMW, Apple..) 3. 뉴스 4. 관광자원 등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이웃나라인 중국, 일본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사가 게재되고 있었다.

 

물론 일본은 화산이나 지진 등 부정적 요소도 있지만 경제, 과학, 정치 등등 보다 선진국 리스트라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에서 뉴스 기사가 올려지고 있었다.



 

얼마전 몇 몇 태풍으로 똑같이 피해를 입었을 지점, 야후에는 버젓이 상해의 물난리가 야휴의 메인으로 올려졌지만, 기록적인 폭우를 퍼부었다는 제주 관련 정보가 없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나리로 피해를 본 한국에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된다는 말'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걸 보자 마자, 필자는 그동안 한국이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은 홍보 부족일거란 단정으로 글을 쓰고 싶었다. 일단 이글은 홍보관련 단체, 언론 기타 등등 에게 물어보고자 하는 의도도 있고 필자만의 제안 및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었기 때문에 쓰고자 한다.


 

1. 세계적 네트워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는가?

 

야후의 각국에서 일어난 세계뉴스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먼저 미국 예를 들면 미국 내에서 한국에 보낸 직원도 있겠고 한국에서 협력업체나 관련 루트를 통해 미국으로 자료나 사진 등등을 보내기도 할 것이다.

 

또한 한국에 파견된 기자와 한국내 기자와의 관계도 무척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게다가 과학계면 과학계, 의학계면 의학계, 각각 연구결과 및 협력, 교류 등등을 통해 먼저 각 연구분야 잡지에 내용이 실리게 되고 관련 기관 등을 통해 미국에서 뉴스로 이슈화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한국의 세계적 네트워크가 빈약하거나 한국의 언론이 한국을 정확히 진단해 내지 못하고 부정적 기사나 무언가 아프가니스탄 같은 뉴스만 양성하면 당연히 세계에는 관련 뉴스만 올리게 될 것이다.

 

물론 똑바른 지성으로 올바른 세계적 이슈를 감별하는 담당자 한명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홍수와 같이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서 거대한 환경을 이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전 필자는 한국에서 환경부가 자생생물 조사 결과 신종(후보) 102종을 발굴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위에서 말한 바대로 한국의 언론이 한국을 정확히 진단해 내지 못하고 디워, 신정아 등등 특정 분야만 대문으로 내걸고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기회를 빼앗는 문화에서는 이 기사를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더더욱 이 기사가 특종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내 미국 기자나 미국에 자료를 보내는 관련 담당자가 이 글을 중요하게 생각할 기회는 커녕 읽어볼 가능성도 매우 낮아진다.

 

무슨 말인지 아래 그림을 보자.



 

세상에 뉴스만큼 탁월한 자국 홍보 창구도 없다. 베트남에서의 새로운 종의 발견은 한국과 같이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몰리는 어리석은 언론과 달리 객관적이고 다양한 분야를 고루 내보내는 미국에서는 특종감이다.

 

이런 글 하나가 베트남을 세계에 모든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베트남이란 나라를 상기시키게 만든다. 물론 아무런 부정적 느낌없이 말이다.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한국에서 신종이 발견됐다면 세계적으로 기사화가 되어야 마땅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은 아직 선진적 세계적 네트워크를 파악 못했거나 제대로 실리적으로 이용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한국의 역사 등 독도, 동북공정 관련 문제 -> 해답은 미국내 책출판 & 방송

한국은 이미 선진국에 근접한 나라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절대 부족한 것이 있다. 미국에 도서관과 서점을 샅샅이 찾아 보라! 역사란 언어란 여행란 코너에서 특히 한국의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

 

심지어 여행 코너에서는 동남아보다 여행 자료가 빈약할 뿐만 아니라 책 내용도 많이 부실하다. 방송도 마찬가지. 이에 비해 일본은 만화를 비롯 일본 전통화, 일본 선종, 수도쿠(게임), 음식 등등 전분야적으로 퍼붓는 형상이다. 이에 질세라 중국은 역사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자료를 많이 보급하고 있다. 또한 중국음식은 세계적으로 싸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일상적인 일이 되어 버렸다. (이미 True History 폴더에 한중일 박물관 전시관 문제는 지적한 바 있다. 한국은 거의 허접, 망칙한 수준이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중국, 일본 왜곡된 내용이 기사화 됐을때 냄비처럼 끊지만 말고 뭔가 학문적인 것을 추진하라는 것이다. 반크 활동 뭐 좋다! 하지만 중요한 건 책이다. 연구와 학문이 뒷받침 되야만 한다. 아무리 독도가 우리땅이라 우겨대도 잘 생각해보라! 철저히 연구된 책한권이면 끝날일이다. (그만큼 학문 연구와 관련된 책(증거)의 출판의 중요성을 말함)

 

그러나 세계 주요 국에 한국 관련 책은 없다. 일본은 심지어 엉터리라는 '일본서기'마저 미국에 출판했다. 이미 다른 글에서 여러번 얘기한바대로 한국의 역사학자는 돈으로 밀어부치는 중국, 일본 역사학자의 주도로 생긴 세계 각국에서 한국 역사 왕따 문제유럽사처럼 동아시아적 역사 사관으로 책과 관련 연구 결과를 가지고 세계 역사학자에게 호소하고 운동화하여 올바른 길로 유도해야 한다고 길을 제시한 바 있다.



 

 

중국, 일본 두나라만의 얘기가 아닌 유럽사처럼 시대별로 조명하는 고대, 중세, 근세를 중심으로 황하 -> 한국, 중국의 기원의 생성 -> 진, 한의 발전 -> 고구려, 백제의 발전 ->... ->몽골제국의 등장 -> .... 등등


이런 식으로 동아시아가 일반화가 되고 관심있는 사람이 각 나라 공부를 하도록 해야지 현재의 양상은 아시아에 마치 중국, 일본만 있는 듯한 인식을 주고 완전히 왜곡되어 있다. 이런 운동은 미국 뿐만 아니라 각 유럽국과 중국, 일본에서 확실히 실행되어져야 한다.

 

★ 참고, 미국식 논리적 책의 출판이란 한국과 상당히 먼 감이 있다.




 

외우기 교육의 결과인 건지 한국의 글들을 대다수 미국인들은 말이 안된다고 한다.

아마 ESL 공부한 사람이라면 무슨말인지 알것이다.

 

미국인들에게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글로 납득시키고 이해시키기란 학위를 따는 것보다 힘들다. 그러므로 아무나 또는 아무 번역가나 대충 만들었다가는 안하는이 못한 부정적 결과가 나온다.


 

3. 공격적 경영을 해라. 즉 삼성, LG가 한국 제품임을 알려라!

 

현재 현대가 세계인이 일본 제품인 줄 알고 산다면서 하는 한국인들의 농담에서 한국의 세계 왕따 현상이 바로 스스로 만들어 짐을 알 수 있는 확실한 증거이다. 스스로 열등감에 빠져서 우물안에서 깨치고 나오지 않으면 결코 또 다른 큰 세상을 만날 수가 없다.


한국의 소극적이고 소심한 것들이 한국을 있어도 없는 것 같은 왕따로 만든다. 이는 미국내 ESL에서도 여실히 보여진다. 한국인들은 수업 내내 그 돈들여 영어 배우러 가는 뉴욕 ESL 수업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다 (대부분이 자신감 결여와 스스로 못한다는 열등감으로 남 눈치보는게 대다수임) 나온다. 하지만 옆 대만 친구들이나 유럽 애들은 자기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발산하면서 자기 나라 광고까지 곁들인다. ^^;;



 


4. 이외로 아름다운 한국 홍보 어떻게 할래?? +_+

 

이건 물론 전문가들이 해외 관련 정보를 모으고 공부해서 더 잘 앞으로 해나가야 하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한국 관련 여행 정보(서점), 각국 기반 여행사와의 연계 및 걍력한 네트워크, 상품 개발 광고 TV 관련 자료 방송 등의 부족에서 나온다. (중국, 일본 경우 상당히 다양한 흥미있는 소재로 방송되고 있다. 일본의 선종 (젠), 중국의 진시황제릉, 셀수 없는 이슈가 많고 오히려 몽골제국, 티벳 등지가 한국보다 더 재밌고 여러번 방송되어 알리고 있다.)

 

세계인들은 중국, 일본에 비해 한국을 모른다. 왜?

 

1) 학교에서 안배우지,

 

2) 기업이 스스로 한국 출신인걸 숨기지,




 

3) 어찌된 일인지 한국발 괜찮은 기사 수가 중국, 일본에 비해 적다. (그런 면에서 이슈화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다른 나라에도 있을법한 성형 천국이니, 학위 위조니 너무 극단적, 부정적인 기사를 해외에 낼 필요가 있을까? 미국은 세계를 이끌며 아이카가 나온다느니 일본은 가정용 로봇을 개발했다느니 이런 상황에서 +_+)

 

4) 관련 책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위 세가지 요소, 즉, 올바른 학교내 역사 교육으로 한국의 첫번째 홍보와 한국의 질좋은 제품들로 두번째 홍보를 한후 좋은 각양 각색의 기사가 나가고 그 다음 우수한 책자들을 읽고 공부한 사람들이 한국을 선호하고 애정을 갖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지며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로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확실한 한국 변신을 위해서는 해외에서 특히나 한국 이미지를 좀먹는 개고기 식문화 등의 극단적인 예를 세계에 금지했다고 기사화 할 필요가 있다. 더이상 세계로부터 욕들어 먹을 일을 만들 필요가 없다. 삼계탕, 보신탕(흑염소) 등으로도 충분히 몸의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요즘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뉴욕에 있으면서 느낀대로 써 내려 갔다. 하지만 이글을 끝까지 읽은 사람이 있다면 무언가 꼭 얻어 가길 바라는 바이다. 꼭 얻어가서 중요 관련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이 되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네요.

 

이정도만 해도 한국 이미지 완전히 Upgrade 확실할 겁니다.

 

2007.09.27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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