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한국 안내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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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komawa/14225290

 

참고로 윗 글을 먼저 읽어 주세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너무 좋은 글이라 이렇게 엮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를 여행하면서 느낀 가장 기본적인 느낌이 바로 무료 관광 책자였습니다.

 

공항에서나, 호텔이나 유스호스텔이나 어딜가든 가장 쉽게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것이 무료 관광 책자였습니다. 또한 공공시설 주변, 즉 명동, 삼성역 주변, 메가박스, 이태원, 여의도, 각 지하철 역 등등에 해당하는 지역엔 어김없이 여행 관광 책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 중에 아주 비판적인 답글이 있었는데, 사태를 정확히 못보는 분이 많더군요.

 

한국도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다? 당연히 있겠지요~~~

 

이 글은 다양하고도 찾기 쉽고, 어디서든 얻을 수 있고 홍콩의 특색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있었다는 얘기하는 것인데, 솔직히 인천공항내에서 한국 여행 책자 중 해외처럼 클럽, 바, 유명한 음식점, 쇼핑센터 등을 소개한 무료 책자가 있던가???

 

해외에선 이런게 기본인데... 한심한 담당자들은 현실을 알려나 모르겠군요!

 

이건 그냥 대충 만든 일반 지도가 아니라 이말이지!!




 

설명도 아주 적절히 담아서 꼭 가보게끔 만들기도 하고 암튼 머리를 쓰라구요!

미국이든 캐나다든 심지어 각 도시마다 특색있고 보기도 싶고 각나라 언어로 따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한국어는 그리 많지 않아 영어로 봐야 했지만, 차차 나아지겠지요~

결국, 서울 정보만 있는게 아니라, 인천, 수원, DMZ, 강원, 용평리조트(스키), 제주도 등등 다양한 자료가 공항에 넘쳐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서울 안내책자가 꼭 서울에만 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상황 1) 서울에 놀러온 사람들이 제주 안내책자를 보고 제주도 여행을 갑자기 마음 먹기도 합니다.


상황 2) 제주도에 놀러간 사람이 강원도 안내책자를 보고 강원도에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강원도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와 관련된 교통 시스템과 여행사 등등이 연계가 되어야 하구요~

이런 점을 꼭 한번 저도 지적하고 싶었는데, 이런게 먼저 선진적인 의식을 가지고 지적해 낸 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런 분이 많아져야 한국이 변하고 발전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 단체와 여행사는 이런 점을 주제로 수많은 회의와 협력을 통해

보다 근본적이고도 실질적인 대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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