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나라의 최저 임금
어떤 네티즌은 한국에선 10명이 할일을 5명에게 야근시켜가면서 돈 다주고,
나머지 5명은 88만원 받는 아주 요상한 나라라고 신랄하게 꼬집었다.
한국은 경제 규모, 경제력을 떠나 임금의 불균형이 유난히 심한 편이다.
그럼 위키피디아에서 제공한 각 나라 최저 임금을 파악해보자!
주요 선진국 1시간당 임금 (환율 2009.10.11 기준)
미국 $7.25 = 8,439원 (미국은 최저 임금보다 많은 8-10달러 주려는 사회적 의식이 강하다.)
일본 ¥618 = 8,060원 - 9,639원
영국 £5.80 = 10,780원 (22세부터, 18-21세 8,994원, 18세이하 6,648원)
프랑스 €8.82 = 15,133원 (월 최소 230만원 이상, 약 주 5일 7시간으로 정해짐)
캐나다 C$8.00 = 8,852원
※ 월 최저 임금 기준
룩셈부르크 (비전문 월 최저임금) €1,570.28 = 270만원, (전문 월 최저임금) €1,884.34 = 324만원
그외 비교기준국 1시간당 임금 (환율 2009.10.11 기준)
아일랜드 €8.82 = 14,842원
※ 월 또는 주당 최저 임금 기준
벨기에 (월 최저) €1,387.49 = 238만원
호주 (주당) AUD 543.78 = 57만원 (월 228만원)
내 생각엔 최소 한국도 6천 5백원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적어도 최소한 과중 업무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6,500원 × 7시간 × 5일 × 4주 = 91만원
10시간 11시간 드럽게 힘들게 일해서 88만원 받는 것과
인간답게 7시간 정도 일해 91만원 받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은 최저 임금제도는
어디까지나 최저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는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최저임금제도보다 높은 임금이 실제로 지급되고 있으며,
보너스 등 여러 제도를 통해 (미국은 팁문화가 있음) 사회적으로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사회에서 120만원도 못받는 곳이 있다면
철저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과연 그 업체 사장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알바생 등을 부려가며 얼마는 버는가?
(알바생이 노예는 아니다!!)
사람을 부리고도 쉽게 돈벌려는 마인드는 사라져야 한다.
2009.10.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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