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도수가 높은 순으로 단어 외우기 1201~1243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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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빈도수 순으로 1201~1243위 단어를 공부하세요~

직접 찾아보면서 공부해야 실력이 늘어납니다.

꼭 직접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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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평에 가면 좋은 이유 -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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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평을 가면 왜 좋을까요? 물론 춥기는 하지만, 추억에 남길 여러가지 요소가 더 많습니다.


1. 가평역 눈사람


가평역에 눈이 쌓이는 날에는 직원들이 토토로 모형의 눈사람을 만듭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곳에서 토토로 눈사람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토토로 눈사람 만드는 영상 보기 ▼▼▼▼


2. 남이섬 인생에 남을 명작품 사진 남기기


남이섬은 4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눈이 내리는 남이섬에서의 사진은 인생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추우니까 단단히 옷을 차려입고 가족, 연인, 친구 들과 함께 떠나는 것도 좋고, 주변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눈이 오는 날을 골라 가는 것도 상당히 매력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가평에는 맛있는 닭갈비 음식점(식당)도 많이 있고, 그외 여러가지 다양한 식당들이 많습니다. 또한 펜션을 예약했다면, 좀더 낭만적인 모닥불 체험이라든지 삼겹살 구이 등도 기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는 수목원도 많이 있고, 쁘띠프랑스 등의 테마파크도 있습니다.


3. 다음은 가평8경 정보입니다. 여행루트 중에 있다면 한번 들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평8경 (가평 팔경)

(1) 명지산 (명지단풍)

(2) 축령산 (축령백림)

(3) 도마치계곡 (적목용소)

(4) 유명산 (유명농계)

(5) 운악산 (운악망경)

(6) 호명호수

(7) 청평호반 - 각종 레포츠

(8) 용추계곡 (용추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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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 - 어디 어디 가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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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은 정말 볼거리, 관광지가 많은 곳입니다. 재즈 축제 뿐만 아니라 여러 축제와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는 정말 한국에서 가장 핫한 곳이죠. 


대표적인 두가지 축제를 소개합니다. 한곳은 연인산, 칼봉상 일원지대이고, 한곳은 자라섬입니다.


"연인산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간략소개

기 간 : 2015-05-31 ~ 2015-05-31 

장 소 : 가평종합운동장(연인산, 칼봉산일원)

주 관 :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주 최 : 가평군

후 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문 의 : 031-582-4284

홈페이지 : http://www.gpmtb.com/


아름답고 수려한 국내최고의 첼린지 코스를 보유한 경기도 도립공원 연인산을 대회를 통하여 전국 산악자전거선수 및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이용지로 알리고 나아가 가평군을 국내최고의 산악자전거의 메카로 조성. 

또한 국민의 여가선용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자전거를 남,녀, 노, 소 누구나 쉽게탈 수 있는 장점을 되살려 전 국민생화체육으로 정착시키고, 가족다윈로 함께 참가함으로써 건강하고 명랑한 가정과 이웃이 되록록 본격적인 가족생화 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간략소개

기 간 : 2017-10-20 ~ 2017-10-22 

장 소 : 자라섬일대

주 관 : (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주 최 : 가평군

후 원 : 

문 의 : 031-581-2813~4

홈페이지 : http://www.jarasumjazz.com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의 단점이라면 자라섬을 현 로마자표기법으로 적으면 Jaraseom인데, 가평군청은 계속 Jarasum으로 고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으려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음) 우리가 혼란을 증가시키는 일을 줄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로마자(영어)표기를 맘대로 할거라면, Jallasunm, Zaraserm, Zaracerm 등 안되는게 있을까요? 그냥 맘대로 하면 되죠 ㅋㅋ 가평군청이 시정할 것은 시정해야 합니다. 로마자 표기법의 문제라면 그건 정부차원에서 손을 대야 할 일이구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북한강에 위치한 섬, 자라섬과 가평 읍내 일원에서 매년 가을에 3~4일간 열리는 야외 음악 축제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음악 장르인 '재즈(jazz)'를 소개함과 동시에,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속의 소풍 같은 축제'를 지향함으로써 재즈의 대중화와 한국 음악계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가평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축제상품과 콘텐츠를 적극 이용하는 보기 드문 음악 축제이기도 하다.

2004년에 1회 축제를 개최한 이래, 2016년 13회까지 아시아ㆍ유럽ㆍ아메리카ㆍ아프리카 등지의 전세계 55개국에서 총 981개 팀 5135명에 이르는 뮤지션이 참여하였으며 누적 관객수는 200여만 명에 달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규모는 아시아에서는 손꼽히는 것으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그간 축제에 참여한 많은 해외 인사들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살면서 많은 재즈 페스티벌을 가봤지만 자라섬 같은 축제는 처음이다. 자라섬은 엄청나게 큰 규모의 축제이지만 작은 독립 행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 자라섬은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독특하다.' - Siggi Loch 지기 로흐 / 독일 재즈 레이블 'ACT' 대표

'미국의 축제들도 자라섬이 재즈를 선보이는 유연한 방식을 보고 배워야 한다. 자라섬에서 재즈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았다.' - Michelle Mercer 미셸 머서 / 미국 공영 라디오 NPR 웹진 기고

'25년간 축제를 만들면서 세계의 70 여 개 축제를 다녀왔지만 그 중에 자라섬이 최고다. 대규모의 축제는 수없이 많지만 자라섬에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휴머니티가 있다.' - Denis Le Bas 드니 르바 / 프랑스 '재즈 술레 포미에' 축제 총감독

한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년 최우수축제이기도 하다. 그간 2008~2010 유망축제, 2011~2013 우수축제, 2014~2015 최우수축제를 거쳐 2016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가 오면 흔적 없이 물에 잠겨버리던 쓸모 없는 황무지에서 한국 재즈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게 된 자라섬. 10월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 갈대와 잔디 사이로 재즈의 선율이 흐르는 자라섬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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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냇가에 가면 꼭 있는 것은? 송사리? 작은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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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가족과 지인과 친구와 여행을 계획합니다. 요즘은 해외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캠핑도 가고 바다도 가고 수목원에도 가고 템플스테이도 하고 그 여행지가 많이 다변화된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확실히 더위를 씻어줄 곳은 계곡입니다. 


계곡에서 물수제비 뜨기, 라면, 삼겹살 등 맛나는 음식을 먹어서 좋고, 아이들도 (안전 주의, 부모 필히 동행)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심히 보다 보면 뭔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래 영상을 한번 봐 주세요.

▼▼▼▼▼ 송사리 찾기 영상 보기 ▼▼▼▼


송사리를 찾으셨나요? 실제 눈으로 보면 매우 잘 보였는데, 이상하게도 영상으로 보니 더 잘 안보이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많은 작은 송사리가 냇가에는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 물고기를 키운다고 무작정 집으로 가져 가시는데요, 집에 전용 수족관을 사전에 준비한 것이 아니라면 추천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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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요일 뭐하지.. 나들이가기 (주말여행) -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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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dun Mountain (Daedunsan), Wanju, South Korea


완주군은 3읍10면 인구 95,000명이 넘는 도농복합형태의 도시로, 9경8품8미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다시 찾고 싶은 완전한 고을입니다.


-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이 곳의 축제,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9월에 완주와일드푸드 축제가 열립니다.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어린시절 고향의 맛과 멋 그리고 정을 마음껏 느낄 수 있으며, 청정완주의 산과 들에서 길러낸 로컬푸드에 어머니의 손맛을 더한 정겨운 먹거리를 직접 맛 볼 수 있습니다. (천렵, 화덕체험, 와일드한 먹거리, 체험) ※ 관련 행사 확인 사이트 주소 : www.wildfoodfestival.kr


- 대둔산 산악 문화행사

대둔산 산악 문화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최됩니다.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화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날에는 문화공연 및 산악행사, 문화체험, 농산물판매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대둔산을 가실 예정이라면 이런 문화행사가 열리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맞춰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사랑방 풍류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2시 소양 풍류학교가 열립니다. 소양 풍류학교는 전북 완주군 소양면사무소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완주군에는 또 일제강점시 쌀 수탈을 위해 양곡을 보관하던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탈 빠꿈한 삼례문화예술촌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6만㎡의 넓은 대지와 물방울이 퍼져나가는 술을 형상화한 반원형의 전시관에 술에 대한 다양한 유물을 테마형으로 연출한 술 관련 박물관입니다.


완주군은 앞으로 대둔산을 중심으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를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아이디어는 유럽에서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는 특별한 색깔도 멋고, 왜 가야 하는지의 이유를 찾기 힘든 도시의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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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요일 뭐하지.. 나들이가기 (주말여행) -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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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nju city, one of the best destination of South Korea - 

Bibimbap, Hangeongsik, Hanbok experiencing, Korean traditional town (Hanok Maeul), Bibimbap festival, JIFF..


전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도시로 한옥, 한식, 한지 등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풍요, 여유로움을 꽃피우고, 멋과 맛을 담고 있는 도시입니다.


  1. 전주 비빔밥 축제 (10월) : 비빔 퍼포먼스, 비빔파티, 요리조리 음식체험, 요리경연 등 www.bibimbapfest.com
  2. 전주국제영화제 (4월) : 개막식, 시상식, 영화상영, 이벤트, 세미나 등 www.jiff.or.kr
  3. 전지한지문화축제 (5월) ; 전국한지공예대전, 전주한지패션쇼, 한지공예체험 등 www.jhanji.or.kr
  4. 전주한옥마을 : 700여 채의 한옥이 대규모로 운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 전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전주의 랜드마크이자 전주여행 1번 코스.
  5. 덕진공원(연못) : 덕진연못 일대의 유원지로 시민공원이라고도 함. 연못의 수면 위에 펼쳐진 연꼿은 전주 8경 중 하나로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을 이루고, 호반을 가로지르는 현수교는 경관을 동우는 명물


전주는 한국의 전통이 많이 남아 있어 외국에서 관광을 오는 서양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은 홍보가 부족하고, 외국인들이 감탄할 만한 도시 계획이나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 와서 1) 완전 럭셔리한 곳에서의 휴식 (한국 스타일), 2) 한국적인 색다른 도시 구경, 음식 체험, 3) 주변 자연환경 체험 (사이클, 등산, 캠핑 등) 등을 경험하고 싶을 것입니다.


서양인들의 기호를 파악해서 새롭게 개발/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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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미국에서 공부하기 -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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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마지막 짐 정리를 하고 가족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그 때까지도 미국에 간다기보다 함께 놀러가는 느낌이었다. 공항 티켓 창구에서 짐을 맡기고 오는데 형이 와 있었다. 가족 모두 막내인 내가 혼자 미국에 간다니까 걱정스러운 것 같았다. 나 역시 이 모든 걸 혼자 해낼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 하지만 똑부러지게 이 기회를 통해 보다 자신감 있고 강한 모습으로 발전될 수 있을거라 확신했다.


보딩타임 40여분전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는데 부모님은 살짝 울먹이시는 듯한 표정을 지으셨다. 나도 맘이 기쁘지만은 않았다. 작별인사를 하고 42 탑승구로 갔다. 밴쿠버행 에어 캐나다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몰렸다. 모두 줄을 섰고 순서에 따라 나도 비행기에 탑승했다. 자리는 창가 옆이었는데 옆에 앉는 사람도 밴쿠버에서 환승하는 한국인이었다. 시애틀로 이민가는 사람이었는데 카투사에서 만난 미국인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했다. 비행시간이 길기 때문에 서로 이것저것 물으면서 갔다. 중간에 잠도 자고 창밖 구경을 하고 끝끝내 밴쿠버에 도착했다. 


긴 여정이었다. 밴쿠버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밴쿠버는 다른 곳과 달리 짐이 자동으로 옮겨지지 않기 때문에 짐을 받아 다시 붙여야 했는데 약간 귀찮았다. 그래도 그다지 힘들 건 없었다. 짐을 몇 미터 옮기면 끝이었다. 밴쿠버에서 두 시간 정도 머물다가 뉴욕 JFK공항 행 에어 캐카다를 탑승했다. 역시 긴 여정이었다.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해서 밤 10시 30분 쯤 도착했다. 총 20여 시간이 걸린듯 했다.


미국이 한국보다 하루가 약 13시간 정도 늦게 시작하는 것 같다. 도착하니 S형이 기다리고 있었고, 에어 트레인을 경유해서 지하철로 42번가 역에서 내렸다. 지하철 안 분위기는 밤이라 분위가가 썩 좋지 않았다.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됐다. 미국에서 처음 맞는 새로운 날이었다.


- 42번가.   2005년 4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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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후문 감성 카페 (커피숍) ON THE VOLUME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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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근처에 괜찮은 카페 (커피숍) 있어요?


인스타그램 @onthevolume_official

오랜만에 건대를 지나가게 됐습니다. 많이들 2호선, 7호선으로 건대입구역에서 내리는데요, 저는 공원같이 걷는 길이 좋아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내려서 학교 안을 걸어갑니다. 건대를 걷다보면 도서관 쪽으로 작은 숲같은 공원이 나타나서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어느 계절이든 운치 있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커피가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뭔가 전문적이고 감성있는 카페를 찾고 싶었습니다. 건대생들은 알고 있겠지만,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3번 출구)에서 들어가는 입구는 건대 후문입니다. 건대입구역 쪽이 정문이구요. 그런데 후문에는 싸고 맛있는 음식점들만 많은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건대 후문에도 감성 카페가 생겨난 것입니다. 이름은 바로 ON THE VOLUME(온더볼륨) 카페입니다. 


맨 처음엔 프랜차이즈인줄 알았잖아요. 디자인을 너무 잘했습니다. 인테리어 상 받아도 될 듯 ^^ 창업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외부와 내부가 모두 하얀색입니다. 그래서 매우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밖에서 볼 때도 커피숍 같다기 보다는 어떤 갤러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외부, 내부 인테리어를 하기 어려운데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가게가 생기다니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건대 후문이 왠지 먼지 장소로 탈바꿈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하는 카페였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찾고 싶을 때, 이 곳에 와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머리도 식히고 공부도 하고 명상을 한다면 정말 좋을 장소입니다. 오전에 가면 사람들이 더 적으니까 더 좋겠죠. 전체를 전세낸 것 처럼 쉬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어폰을 끼고 가도 좋겠죠 ^^


요즘 직장인들에게 잘 쉬는 휴식도 매우 중요한 필수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안에는 벽돌로 의자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독특하네요. 카페 내부에는 책상이 없는데요.. 이유는 아무래도 이야기를 하러 오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보였어요. 편하게 앉아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책상은 저기 밖에 몇개가 보이는데, 봄이 되고 따뜻해지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책상도 한두개 있을 필요도 있어 보이지만, 뭐 이 분위기도 나쁘지 않네요. 오픈형 구조다 보니 더 좋구요. 실제로 가서 앉아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 커피만 받아 테이크아웃만 해서 잘 모르겠네요 ㅎ

​이곳에서는 주인이 직접 만든 마들렌을 팔고 있었는데, 한개에 2천원입니다. 커피는 뜨거운 커피가 2천원입니다.(메뉴판엔 2,500원) 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할 것 같네요. 잠깐!! (맨 아래 메뉴판 참고) 일반 커피만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이에요 ^^ 스페셜 커피를 팔고 있었는데요,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라떼, 화이트브루, 팥트라슈, 콜드브루, 콜드브루 라떼 등을 4,500원~5,000원 사이에 맛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커피 매니아 분들이 일반 커피만 있는 줄 알고 착각하시면 안된다는 거죠 ^^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무엇보다 컵도 하얀색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들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까요?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카페 주인이 세심하게 모두 기획해서 하얀색으로 컨셉을 잡고 인테리어, 컵, 메뉴판 등 여러 요소를 잘 조화시킨 것이 돋보입니다.

<메뉴판>

디저트는 역시 티라미수~ 메뉴판엔 티라미수라고 잘 적으셨네요 ^^ 티라미스는 일본식 표기를 따라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이탈리아 발음은 띠라미쑤지만, 한국의 정식 표기는 티라미수라는 거 잊지 마시구요.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어의 재귀동사인 'Tirarsi su'(pull oneself up)의 명령형에 mi(나를)을 합성한 말로 영어의 'Pick me픽미픽미 up' 혹은 'Cheer me up'에 해당하며 '나를 업(up)되게 하다', 즉 한국어로는 '기분좋게 하다, 행복하게 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최초의 티라미수는 1967년 북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의 도시 트레비소의 제과업자였던 로베르토 린구아노토(Roberto Linguanotto)와 그의 견습생 프란체스카 발로리(Francesca Valori)가 만들어 냈습니다. 과자를 만들고 남은 커피와 팔고 남아서 말라버린 사보이아르디 쿠키를 재활용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2년 후, 1969년 트레비소의 레스토랑 '레 베케리에(Le Beccherie)'의 오너 셰프가 원조 레시피를 개량하여 레시피를 완성시켜서 크리스마스 특별 디저트로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자 고정 메뉴화 되어 레스토랑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레시피는 1982년에 출판된 페르난도 라리스(Fernando Raris)와 티나 라리스(Tina Raris)의 저서 '미식 상표(La Marca Gastronomica)'에서 처음 외국에 소개되었고 이것이 미국에서 유행하게 되어 전세계로 퍼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레스토랑 오너는 이 레시피를 특허내지 않아서 후회했다고 하네요 ㅎㅎ


한국에는 1990년 초반에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1982년 유행했으니까 거의 8년이 지나서 알려진 거네요. 왜 이렇게 늦죠 ㅜ 요즘은 뭐든 다 빨리 소개되는데요~


이 카페에 가면 콜라보를 하고 있는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달력, 메모지, 스티커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은데 가격은 조금 비싸 보이네요 ^^


한번 건대 근처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장소가 협소하니까 테이크아웃이 좋겠죠?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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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경강선 이름 공모 및 평창올림픽 운영

핫이슈|2018. 1. 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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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경강선 이름을 새롭게 공모한다고 합니다. 경강선은 서울과 강릉을 잇는다는 뜻으로, 서울에서 ‘경(京)’을, 강원도에서 ‘강(江)’을 따왔다고 합니다. 경강? 대체 무슨 말이지? 사실 이름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강릉선이라고 하든가, 올림릭 라인이라고 하던가 뭔가 특징적인 이름을 이어야 하는데 경강선은 거의 유치원 수준의 이름 짓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도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공모는 2018년 1월 25일부터 2월1일까지 1주일 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강릉 간 KTX 영업 노선명 선호도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게다가 서울을 의미하는 ‘경’이 일제시대 제정된 명명법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아니 멍청한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것도 모른다는게 말이 될까요? 공무원들은 이런 것들을 먼저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지 시민이 한다고 그제서야 바꾼다는 건 가만히 앉아 놀기만 하겠다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창조적으로 일을 찾아서 해야지.. 그래서 외우기만 잘하는 애들은 공무원 시키면 안됩니다.


아무튼 우선, 여기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평창올림픽선으로 하겠습니다. KTX 평창올림픽선은 2017년 12월 21일 개통식을 했고, 22일부터 서울-강릉간 KTX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원주까지는 철로가 설치되어 있었고, 원주에서 강릉까지는 총 120.7㎞복선전철과 6개 역사를 건설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일반 교통을 이용하면 3-6시간이 걸렸지만 KTX 평창올림픽선을 타면 2시간 37분만에 도착합니다. 서울역부터는 1시간 57분이 걸린다고 하니 정말 많이 빨라졌습니다.


강원도가 개통된 만큼, 바다를 보러 가는 관광객은 강원도 강릉, 양양, 속초, 고성 등으로 몰린 가능성이 더 많아졌습니다. 사실 해변도 부산쪽보다는 강원도가 훨씬 맑고 청청합니다. 앞으로 강원도 동해안 도시들이 발전을 할 가능성이 큰데요, 저는 유럽식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발전시켜서 한국의 다른 곳과는 차별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평창 올림픽 관련 -


KTX 평창올림픽선은 기간 동안 하루 51회 운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점은 평창 올림픽 경제효과를 위해서는 강원도내 버스 운행업자나 음식점, 숙박업에 큰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무료 버스 운행 이런 것만 하지 말고, 다른 올림픽은 어떻게 운영했는지 보고 실제로 지역 내 사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강원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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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왜 택시가 하얀 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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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가면 하얀 택시를 유난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왜 하얀 색일까요?

로마 중심 관광지는 그렇게 많이 크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굳이 탈 이유는 없지만 사람마다 또는 연령마다 다르니까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할수도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는 버스나 직접 걷기를 추천하고, 나이 드신 분은 택시를 추천합니다.




로마도 예전에는 오렌지 색이었는데 공식적으로 하얀 색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좀더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을까요? 결국 로마시에서 바꾸기로 해서 하얀 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렌지 색보다는 하얀 색이 더 깔끔해보이고 신뢰가 가는 느낌은 듭니다.

게다가 일반 차들도 흰색은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 어두운 계열입니다.

로마시 가면 이제 하얀 색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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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은 프랑스 청년 로익의 불닭발(BULDAKBAL) 도전 [외국인 반응][해외 반응] 나우인코리아(Now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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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친구 로익이 함께 불닭발을 먹어봤습니다.

맨 처음에는 서로 열심히 하기로 했지만, 몇 번 함께 찍어보지 못했습니다.

현재 로익은 대만으로 가 있습니다.


이 영상이 그 첫번째 영상인데요,

로익은 과연 이 불닭발을 다 먹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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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배낭여행 생생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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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배낭여행을 가기전에"를 통해 알겠지만, 배낭여행의 묘미는 스스로 모든 걸 직접 계획해 본다는 것이다. 물론 현지에 도착하게 되면 계획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차선책을 생각해 둬야 하지만, 돌발 상황도 가끔은 오히려 여행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자~ 그럼, 배낭여행을 짜기 위한 팁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1단계. 어디로 갈까??

 

 

배낭여행의 종류는 다양하다. 정말이지 개인이 선택하기 나름이다. 본인은 배낭여행을 하면서 6개월, 1년동안 모든 대륙을 둘러보는 계획을 가친 해외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하지만, 추후에 알게 된것은 이들은 영어권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아일랜드 등) 에서 긴 여행 기간 동안 대부분을 워킹비자를 얻어 일을 하면서 다음 여정을 계획한다고 한다. (한국 경우 영어를 못해 농장 등 힘든 곳으로 가지만, 이들은 주로 서비스업에 종사한다.) 한참 젊을 시기에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경력도 쌓고 정말 좋은 제도 같았다. 그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이런 워킹 비자를 쉽게 얻을수도 없고, 여행중 편한 일도 구할수 없다면, 1-2개월도 결코 짧은 여행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유럽경우를 예를 든다면 각 나라의 대도시인 파리, 런던, 베를린, 로마 등등 여러 나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지만, 영국, 아일랜드 이렇게 집중적으로 그 나라의 주요 관광지와 도시들을 돌아다녀보면 정말 더 많은 것과 많은 감동을 얻을수가 있다. 왜냐하면,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빅벤 등등은 이미 사진으로 많이 봤기 때문에 그리 큰 감동은 주지 못한다. 오히려 프랑스의 다른 여러 중소도시에서 프랑스의 진짜 매력을 더 깊게 느끼는 기회를 가질수도 있다. 또한 와인에 관심이 많다면 파리보다는 보르도에서 더 많은 시간을 갖는 것이 훨씬 낫다. 이렇게 자신의 관심 분야나 전공, 취미 등등을 고려해서 어디로 갈지를 정확히 잡은 뒤에 다음 계획을 짤 수 있을 것이다.

 

 

2단계. 여행 일정을 대략 짜보자.

 

 

아일랜드를 예로 들어보자. (참고로 북아일랜드를 같이 여기서 논하겠다.)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아일랜드 관광 정보 사이트나 여행책자에서 알수 있다. 하지만, 어떤 도시가 본인에게 더욱 끌리는 곳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한국내 아일랜드 여행자들의 정보를 찾거나 영어 실력이 된다면 영어 사이트 등을 직접 찾아보기 바란다. (세계 지도 관련 사이트: www.mapquest.com, www.onionmap.com, maps.google.com, www.worldmapfinder.com/Kr/Europe 등등)

 

 

위 지도를 보자. 우선 아일랜드의 대표적 관광지를 꼽는다면, 도시로는 더블린, 코크, 갤웨이, 모헤 절벽, 밸패스트, 자이언트 코즈웨이 (Giant Causeway) 등이 있다. 물론 이 외에도 멋진 관광지는 더 있다. 보다 많은 것을 보고 싶다면 한번 직접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 그럼 이 정보를 가지고 루트를 짜보자. 이미 정보검색을 많이 했다면 위치는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어디로 입국해서 어디로 출국할 것이냐다. 아일랜드만 구경할 것이라면 당연히 더블린 입출국이겠지만, 더블린이 입국지, 출국지가 될지는 다른 유럽국 여행 여부의 따라 달라지겠다. 필자 경우는, 아일랜드 입국, 영국 출국을 선택했다.

 

 

 

 

아일랜드 루트는 더블린으로부터 시작된다. 더블린을 기준으로 코크, 갤웨이, 다시 더블린으로 올수도 있겠고, 반대로 더블린, 갤웨이, 코크, 다시 더블린으로 오거나 중간의 다른 도시를 선택할수도 있다. (참고, 모헤 절벽은 갤웨이 근처에서 버스로 직접 가거나 패키지 여행을 할수도 있다.)




 

만약, 지방 도시(갤웨이, 코크)에서 밸패스트와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가보고 싶다면 아일랜드의 정치적 분단의 이유와 교통편의 연결성의 이유로 현재는 더블린를 통해 밸패스트로 갈수 있다. (자이언트 코즈웨이 패키지 여행 강추, 주변 멋진 관광지 포함 한 걸 선택할 것) 즉, 더블린은 두번 오가게 된다.

 

필자처럼 아일랜드에서 영국 이동시 밸패스트에서 글라스고우로 페리를 타고 이동하면 (다른 도시도 가능) 정말 낭만적이기 때문에 밸패스트는 여러모로 꼭 가봐야 할 매우 매력적인 도시다.

 

 




 

 

 

참고로 아일랜드 입국, 영국 출국시 런던에서 몇일이 남게 된다면 런던 출발 파리, 브뤼셀, 암스테르담 행 야간 왕복 버스로 여행을 더욱 알차게 보낼수 있다. 이 야간 왕복 버스 역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엄청 싸다. 꼭 방문해서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www.nationalexpress.com/eurolines 

(이 경우, 아일랜드에서 썼던 유로를 굳이 모두 영국 파운드로 바꿀 필요가 없다.)



 

  

또한 영국 남쪽 지방에는 멋진 절벽이 많은데, 영화 Atonement(어톤먼트)에서 나온 Seven Sisters' Cliff(세븐시스터스 절벽)을 보러 Eastbourne(이스트본)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이곳을 가려면 이스트본을 간뒤, 마을버스를 타고 (12, 12A, 13, 13은 일요일 휴일만) 직접 Seven Sisters's Park(세븐시스터스 공원)으로 가야한다. 위 사진과 같은 오두막집(Cottage)과 함께 세븐시스터스 절벽의 풍경을 보고 싶다면 공원에 있는 강 오른쪽 길로 가야 하고, 영화내에서 걸었던 해변을 걷고자 한다면 강 왼쪽 길로 가야 한다. 필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왼쪽 길로 갔지만 운이 좋게도 카누를 즐기던 동호회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 바다 근처 강 하구에서 아주 쉽고도 재밌게 오른쪽 지역으로 건널수 있었다. :)

 

 

 

3단계. 항공권 예약

 

 

배낭여행할때 역시 항공권도 본인 스스로 해야 한다. 자기 스스로 하는 것! 그것이 교육이고 배움이고 더이상 의지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알아 나가는 과정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여행사를 통해 알아본 항공권 가격이 찾던 루트와 더 맞고 쌀수도 있다. 즉, 다양한 검색은 언제나 필수적이다.

 

 

그럼 유용한 여행 가격을 알아볼수 있는 웹사이트를 알아보도록 하자.



 

 

국내

1. www.hanatour.com

2. www.tourexpress.com

3. www.gmarket.co.kr 할인항공권 가격비교

 

해외

1. 웹상 모든 가격 비교 ★ www.kayak.com

2. 미국 대표 사이트 www.cheaptickets.com, www.travelocity.com

3. 유럽저가항공사 가격 비교 www.skyscanner.net, www.whichbudget.com

 

 

위 사이트 말고도 직접 항공사 웹사이트를 방문해 가격도 확인하자. 경우에 따라서는 해외 웹 사이트에서의 가격이 더 싼 경우가 있다. 외국 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3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두면 좋고, 계획은 신중하면 좋고, 예약을 취소할 때 환불이 안되거나 낮을 수도 있어서 무조건 싼 가격도 좋지만 환불 규정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싼 이유는 다 있는 법! 하지만 계획이 확실하다면 경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웹상 항공권 구매의 장점은 여러 도시를 비행기로 여행할때 (Multi-city) 굳이 여행사 직원과 시간을 낭비하며 얘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루트에 따라 여러 도시를 선택한 뒤 가격을 알아보면 된다. 멀티시티 여행의 장점은 한번 유럽을 가거나 미국, 호주 등등 먼거리를 갈때, 중간에 매력적인 관광지를 선택해 머물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도 거의 차이가 안나는 경우도 있어, 활용할수록 일석이조의 여행 방법이다.

 

 

4단계. 얼마나 머물까?

 

 

여유롭게 여행을 하고 싶다면 한곳에서 2,3일은 기본이다. 하지만, 뉴욕, 파리, 런던의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은 하루만에도 열심히 돌아다니면 충분하다. 게다가 여행의 배테랑이라면 짧은 기간안에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은 맘도 생긴다. 더더욱 필자처럼 멋있는 자연을 보는 것을 즐기는 경우라면 도시보다는 모헤 절벽이나 자이언트 코즈웨이 패키지 여행등에 매력을 느낄것이다. 결국, 하루만 머물거나 아예 잠깐 훑어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수도 있다. 그러나 짧은 일정은 여행을 지치게 만들고 여행의 본목적인 여유를 빼앗아 버린다. 짧은 일정중에도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은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다. 잠깐!! 여행루트는 어디까지나 계획이다! 융통성을 가져야 하며 얼마든지 현지에서 재계획할수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자.

 

 

 

 

5단계. 이동 수단과 숙박 정하기

 

 

미국, 캐나다 경우라면 당연히 도시간 이동은 비행기가 적당하다. 알다시피 뉴욕, LA이 거리는 서울, 토쿄보다도 상당히 멀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뉴욕에서 보스톤이나 워싱턴 DC를 오갈때는 맨하탄에서 출발하는 저렴한 미국 중국인 회사 버스를 이용하면 충분히 싼 가격과 적당한 시간에 여행할수 있다. (일본 여행시, 토쿄에서 쿄토, 오사카 이동시 야간버스도 이용할 만하다. www.travexkorea.com)



 

 

미국 그레이하운드 버스 www.greyhound.com 

미국 중국인 회사 버스 www.gotobus.com

 

 

아일랜드 경우 나라가 작아 충분히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숙박비를 벌기 위해 야간버스, 야간열차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아일랜드내에서는 거기가 짧아 이마저도 애매모호하다. 성수기때는 어디든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특히 숙박 경우는 성수기인 6 - 9월 (7,8월 피크) 사이엔 꼭 예약을 해야 한다. 그러나 한가지 꼭 생각해 둬야 할 것은 한번 이동일자, 숙박등을 예약하게 되면 다시 바꾸거나 여행의 차질이 생겨 예약을 놓치게 되면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 그러므로 6-9월 성수기 여행은 보다 꼼꼼한 계획과 실천 의지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토끼같이 하얗고 깨끗한 아일랜드 버스(Bus Eireann)를 좋아한다. 편하기도 하지만, 짐 보안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차 안에서 다른 승객이 짐을 꺼내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음) www.buseireann.ie 에서 여행 일정을 위한 버스 스케줄과 도시간 이동 가능 여부를 확일할수 있다. (알려진 바와 달리 유럽내에서도 기차보다 야간 버스를 많이 이용한다. 짧은 거리를 일반 버스나 야간버스로 이동할 거라면 유레일 패스는 먼거리를 이동할 때만 쓸수 있도록 적절히 끊는 것이 좋다.)



 

 

숙박 경우는 대부분 젊은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혹시나 알려주겠다. 구글이나 다음에서 호스텔 검색하면 (네이버 검색 결과 매우 나쁨) www.hostelworld.com 을 찾을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www.lonelyplanet.com 이나 hosteltimes.com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숙박을 정할때는 이미 다녀간뒤 리뷰를 단 내용들을 확인하고 선택하면 금상첨화다. (절대 한국인 민박집을 이용하지 말아라! 세계 젊은이들이 모인 호스텔로 혼자 당당히 가서 친구가 되어보고 대화를 해보자.)

 

 

여기서 혹시 위 사이트에서 한국 호스텔을 검색하게 된다면 약간 실망하고 말 것이다. 한국은 외국 젊은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 호스텔이 이웃 나라 일본보다 극히 적고 여행 적소에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여행자라면 당연히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서울 경우 경복궁 근처나 경주, 제주 경우 관광 명소의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길 원할 것이다. 게다가 세계 표준의 서비스와 분위기, 시설, 가격 등을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이런 호스텔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정도이다. 참 아쉬운 현실이다. 



 

 

아일랜드, 영국 경우 B&B라해서 민박이 많은 편인데, 호스텔보다 비싸다. (대략 호스텔 가격의 두배 이상)

 

 

6단계. 관련 여행지 책과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정보 준비

 

 

아무리 배낭여행이라도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모른다면, 이렇게 돈들이고 시간들여 가는 여행이 한갓 고생으로 끝나버릴수도 있다. 보다 다양한 사전 지식을 위해 필히 관련 여행지 정보를 담은 책을 사서 읽어보고, 위 1-5단계를 계획하면서 인터넷으로 뽑은 숙박, 기차, 버스 등등 구매 또는 예약 확인서와 지도, 각 지역별 꼭 가봐야 할 곳 등등의 관련 정보 준비는 여행을 보다 잘 마무리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여행중에는 이동시나 기다릴때 무언가 읽을 거리가 필요하다. 이럴때, 이 여행 관련 정보를 보면서 체크할 사항이 있는지 점검하면 추후 변동이 생길때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7단계. 관심있는 분야 도서나 베스트 셀러로 선전된 책을 가져가라.

 

 

위에서 말했듯, 이동시나 기다릴때 시간이 어쩔땐 너무 느리게 가고 따분해 질수가 있다. 물론 음악을 들어도 되겠지만, 그럴 여유를 찾기엔 유럽은 당신에게 생소하기만 하기에 귀를 쫑긋 세워야 한다. (소매치기, 술취한 사람 등등 - 참고로 필자는 젊은 술취한 사람에게 협박을 당해봤다.) 이럴땐 주변을 살피면서도 교양을 쌓고 시간을 보낼수 있는 멋진 책을 가져가 읽는 것도 좋다.



 

 

또한 멋진 공원이나 시내카페에서 여유롭게 그 나라 사람들처럼 책을 읽으면서 가져보는 시간은 멋진 유명 건물이나 경치보다도 본인 스스로에게 뿌듯하고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 줄것이다.

 

 

그 외 팁...

 

 

1. 여행가서 패션쇼하는게 아니라면 적당량의 속옷과 옷가지만 가져가라. 여름 경우엔 반팔 티셔츠는 좀더 챙기도록 하자. 그러나 현지에서도 멋지고 좋은 반팔 티셔츠를 살만하다. 또한 현지 고급 레스토랑이나 클럽 등을 가보고 싶다면 남자경우 깔끔하게 보일수 있는 모던풍 세련된 정장식 또는 신선함을 주는 청자켓풍 옷가지와 구두 (구두식 검정운동화) 등을, 여자 경우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원피스나 젊은 도시 여성의 느낌을 주는 옷가지를 준비하자.



 

 

2. 여행 가족 선물 및 평소 사고 싶었거나 매력적인 아이템을 넣을 만한 장소도 염두에 두자. 보통 여유있게 공간을 두고 필수품을 넣고도 작은 끌수 있는 여행용 가방과 백팩이면 충분하다.

 

 

3. 선글라스, 선크림, 렌즈 등 작은 것들을 챙기자. 해외에서 안경은 금물. 한국도 그렇지만 특히 서양에서는 공부벌레나 고리타분하고 콱 막힌 사람이란 인상을 준다고 한다. 깔끔하고 좋은 인상을 보여주기 위한 에티켓으로 생각하자. 필히 렌즈를 가져가고, 피부가 밉게 탈수 있으므로 선글라스, 선크림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챙겨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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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프랑스 방문하면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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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aris

2. Lyon

3. Marseille

4. Bordeaux

5. Toulouse

6. Lille

7.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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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픈 해수욕장 - 관광공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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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Gorebul Beach in South Korea

 

고려 후기 이색이 어렸을 때 상대산에 올라 병곡 앞바다에서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명명하였다고 전해지는 고래불 해수욕장은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의 6개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장장 20 리에 달해 해변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 곳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의) 영덕군 병곡면 사무소( 054-732-2651)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054-730-6396 )

전북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Sonyu Island Beach in South Korea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10여리에 걸쳐 있다하여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수정같이 맑은 물, 곱다 못해 눈이 부시기까지 하는 모래밭, 바위섬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사이로 아름아름 유서와 전설이 배어있는 고군산군도의 가장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서해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주변의 경관은 신선이 감탄하며 즐겁게 놀 정도라고 할 만하다.

문의) 군산시 수협 지도과 ( 063-450-6695 )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Namilde Beach in South Korea

 


남일대 해수욕장은 신라 말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녘땅에서는 경치가 빼어난 곳’ 이라 하여 ‘남일대’ 라 지었다고 한다. 이 곳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이고, 각종 기암괴석과 수림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고 질이 곱고 부드러운 모래밭과 맑은 물로 유명하다. 특히 백사장은 예부터 인근의 부녀자들이 모래찜질을 하던 휴양지로도 유명했으며 해수욕장이 개장된 이후로는 해마다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개장기간중에는 여름해변 축제인 해변가요제와 바다영화제가 열린다고 한다. 특히, 거대한 코끼리바위는 사천시의 관광 명물이라고 한다. 주변 명소로는 동양최대의 다리인 창선, 삼천포대교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이 있단다.

문의) 사천시청 관광계( 055-830-4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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