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톡톡!에 해당하는 글 269

  1. 사슴뿔이 겨울에 떨어지고봄에 새로 나온다고?(feat. 서울숲)2024.07.05
  2. 미사리에서 만난 앵무새, 몸값이 900만원?2024.07.02
  3. 수능 11/14(목), 성적표 받으러 안 가도 된다고?2024.07.02
  4. 마지막주 토요일, 예술힐링놀이터 놀러가자~2024.06.28
  5. [주말 여행] 6/7~9 비보이, 수국, K-뷰티2024.06.07
  6. [주말 여행] 5/31~6/2 밤 빛 따라 배 타고 먹고 놀자~2024.05.31
  7. [주말 여행] 5월 24~26일 축제 정보2024.05.24
  8. 난기류로 여객기 1.9km 급강하, 기장도 대응 못한다?2024.05.23
  9. [주말 여행] 5월 17~19일 축제 정보12024.05.17
  10. [주말 여행] 5/10~12 축제 정보2024.05.10
  11. 하이브 방시혁 대표 vs 뉴진스 맘 민희진 대표12024.04.26
  12. 난소 기능 저하, 난임, 갑상선 기능저하를 거쳐 임신 및 출산을 하기까지 : 난소 기능 저하여서 난임이면 임신이 불가능한가요?12024.01.23
  13. 통잠 재우기 시도 후기!! 새벽에 울지 말아다오~2024.01.19
  14.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박물관, 전시, 체험을 찾으시나요? 다이노스 얼라이브가 서울에도 오는 거 아셨나요? [서울, 경기편]12024.01.16
  15. 아직도 새벽에 자주 깨나요? 밤중수유 끊고 통잠 재우는 방법!!22024.01.09
  16. 둘리는 한반도의 공룡이 아니다, 진짜 한반도 공룡은 따로 있다 [배움톡톡]12023.12.28
  17. 아이가 짜증낼때 #육아노하우 #육아법 어른의 대처/대응2023.12.20
  18. #초간단 ! 집에서 천연비누 수제비누 만들기 - 비누레시피12023.12.19
  19. 공룡 좋아하는 아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2023.12.19
  20. 어린이집을 보낼까? 유치원을 보낼까?12023.12.19

사슴뿔이 겨울에 떨어지고봄에 새로 나온다고?(feat. 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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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숲에 다녀왔어요.

 

주차료가 5분에 200원

1시간에 2,400원이어서,

사슴만 뛰어가서 보고 왔어요.

 

뿔 없는 사슴은 없나요?

 

뿔 있는 수컷과,

암컷이 서로 분리되어 있어요.

 

아기 사슴은 없나요?

 

예전에는 새끼 사슴을 볼 수 있었는데,

사슴의 번식력이 강해서,

목초지가 초토화되어,

암수를 분리해 가족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해요.

 

암컷이랑 같이 있어야 하는데,

수컷만 있으면 괴로울 것 같아요.

 

뿔로 안 싸우나요?

 

10월에 짝짓기를 해서,

그 때 싸운다고 해요.

 

녹용, 녹각, 낙각은 뭔가요?

 

사슴뿔은 혈액순환이 잘 되는 녹용(6~7월),

각질화 되어 피가 굳는 녹각,

뿔이 저절로 떨어지는 낙각의 단계를 거쳐요.

녹각이 되면 단단하고 날카로워서,

뿔이 얽히거나 찔릴 수 있어서 잘라줘요(절각).

 

자를 때 아프지 않을까요?

 

녹각은 아프지 않지만,

건강식품인 녹용은,

연한 뿔을 채취하기 때문에,

마취제와 지혈제를 써서,

통증을 최소화 한다고 해요.

 

왜 꽃사슴인가요?

 

몸에 생긴 하얀 반점이,

꽃무늬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한반도 꽃사슴은 멸종되었다던데, 맞나요?

 

일제 강점기에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짐승을 없앤다는,

해수구제사업으로 호랑이와 함께 멸종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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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에서 만난 앵무새, 몸값이 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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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느 날,

하남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앵무새를 만났어요.

실제로 앵무새를,

새장 밖에서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신기하고 참 멋졌어요.

 

1. 앵무새는 다 말하는 것 아닌가요?

가까이에서 말을 해 봤는데,

소리만 지르더라고요.

말을 따라하지 못하는,

앵무새도 많다네요.

 

2. 소리가 엄청 커요.

영상에는 다 표현이 안 되는데요.

가까이에서 들으면 정말 귀가 따갑더라고요.

 

3. 생각보다 덩치가 커요.

귀여운 앵무새만 봐서 몰랐는데,

대형 앵무새 종류가 따로 있다고 하네요.

 

4. 진짜 비싼 새였어요.

청앵무새 한 쌍, 홍앵무새 한 마리를,

보았는데요.

청금강앵무가 450만원,

홍금강앵무가 900만원 이상의,

분양가에 팔린다고 하네요.

 

5. 수명이 5-60년으로 길어요.

앵무새는 크기가 클수록,

오래 산다고 해요.

금강앵무는 80년까지도 산다네요.

 

우연히 만났을 때는,

예쁜 큰 앵무새를 본 것에 신기했는데,

희귀종이고 비싼 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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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1/14(목), 성적표 받으러 안 가도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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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수요일 아니었나요?

2006년부터 목요일로 바뀌었어요.

주말 교통량이 많아,

교통량이 적은 월요일에 문제지를 운반하기 위해,

목요일로 변경되었어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은 배제되나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제한다고 합니다.

왜 작년부터 배제하나요?

지난해 6월 교육부가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킬러문항이 없어져서 사교육이 줄었는지 궁금하네요.

 

저출산으로 응시생이 줄어들까요?

역대 고3 응시생은,

18학년도 44만명에서 23학년도 23만명으로 줄었으나,

N수생은 13만명에서 14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57만명에서 37만명으로 줄었네요.

 

의대 증원의 영향이 있을까요?

의대 정원 1,509명 증원으로,

N수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 접수를 온라인으로 하고, 

성적 확인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던데요?

온라인은 사전 입력하고,

오프라인 접수처에서 확인하는 것으로,

올해는 경기 등 11개 시도에서만 가능해요.

성적통지표는 12월 6일부터 재학생은 오프라인,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성적증명서는 12월 9일부터

응시생 전원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요.

모든 수험생들이 원하는 성적을 받으면 좋겠네요. 

 

[참고 자료]

 

역대 수능 날짜는? (2024학년도 수능~날짜/시간표/준비물/성적발표)

https://twobbang.tistory.com/m/19

 

올수능 11월14일…"공교육 내 변별력 유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801.20240701074308001

 

올해 수능 11월 14일…\'의대 노린\' N수생 탓에 \'불수능\' 될까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620001.20240701020800001

 

사교육 경감대책

https://www.moe.go.kr/sn3hcv/doc.html?fn=8abfcfaa094f45b07c58feeabe817a44&rs=/upload/synap/202407/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문 및 보도자료

https://www.kice.re.kr/boardCnts/view.do?boardID=10023&boardSeq=5090324&lev=0&m=050101&searchType=S&statusYN=W&page=1&s=k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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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주 토요일, 예술힐링놀이터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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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힐링놀이터를 아시나요?

올해 10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힐링하고 오세요.

6월 29일에는,

<파랑새>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사전신청한 아이들은 벽화그리기, 민화 채색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사전신청을 못 했어도,

야외 물놀이터에서 '보물찾기'도 할 수 있고,

상설 프로그램인,

해치와 함께 상상 속 동물조각만들기,

꼼지락 색칠놀이를 할 수 있다고 해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예술을 즐기면서,

아이와 함께라면 스프링쿨러 물줄기도 맞으며,

힐링 토요일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참고 자료]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wsartedu2697&tab=1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2024 탄생응원서울 프로젝트 <6월 예술힐링놀이터>

https://m.blog.naver.com/wsartedu2697/223483523075?referrerCo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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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6/7~9 비보이, 수국,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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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비보이, 수국, 밀 관련,

축제 및 행사를 준비했어요.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서울비댄스페스티벌(6/7~8)로,

노들섬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 가수 비 댄스인 줄 알았네요)

스트릿댄스, 힙합뮤지션에 관심 있으시다면,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돗자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름 꽃은 수국이죠~

제주도에서 수국 축제가 열려요.

무로이 수국 축제(6/1~30),

제주민속촌 수국축제(6/1~23),

제주도에 가시면 꼭 보고 오세요.

 

밀가루 음식 좋아하시나요?

밀과 보리를 실제로 보신 적도 있으신가요?

양평 밀 축제(6/7~9)가,

지평역 일대와 양평밀경관단지에서 열려요.

우리밀 활용 노오븐 베이킹 체험을 할 수 있고,

1일 50명 선착순 우리밀 키우기 키트도 제공한다고 해요.

아이와 함께하면 즐거운 체험이 될 것 같아요.

 

[참고 자료]

 

서울비댄스페스티벌

https://nodeul.org/program/b-dance-seoul-%EC%84%9C%EC%9A%B8%EB%B9%84%EB%8C%84%EC%8A%A4%ED%8E%98%EC%8A%A4%ED%8B%B0%EB%B2%8C/

 

무로이 수국 축제(6/1~30)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detail/fstvlDetail.do;jsessionid=756F8039E14D023F4400047FD112D66D?fstvlCntntsId=87e9ae08-36f2-4f02-bdc7-37510d3bfa82&cntntsNm=%EB%AC%B4%EB%A1%9C%EC%9D%B4%EC%88%98%EA%B5%AD%EC%B6%95%EC%A0%9C

 

제주민속촌 수국축제(6/1~23)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detail/fstvlDetail.do?fstvlCntntsId=62490e07-d830-4720-b528-88fbfd50c730&cntntsNm=%EC%A0%9C%EC%A3%BC%EB%AF%BC%EC%86%8D%EC%B4%8C%EC%88%98%EA%B5%AD%EC%B6%95%EC%A0%9C

 

양평 밀 축제(6/7~9)

https://blog.naver.com/travel_yangpyeong/22346155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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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5/31~6/2 밤 빛 따라 배 타고 먹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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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밤 빛, 바다낚시, 먹고 마시기를 주제로,

축제들을 준비했어요.

 

 

불꽃축제 좋아하시나요?

 

포항국제불빛축제(5/31~6/2)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려요.

영국, 호주, 중국의 불꽃 경연대회는

토요일에 보실 수 있어요.

 

 

문화유산을 밤에 만나 보는 건 어떠신가요?

 

수원 문화유산 야행(5/31~6/1)을 통해,

화성행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야행몬 미션을 수행하면 선착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전주문화유산야행(5/31~6/1)에서는,

다양한 술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바다낚시 좋아하시나요?

 

화성 뱃놀이 축제(5/31~6/2)가,

전곡항에서 열려요.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바다낚시도 즐기시길 바랄게요.

 

 

먹고 마시는 주말을 원하시나요?

 

K-푸드 페스티벌 넉넉(5/29~12/31)이,

광화문 광장 옆 세종로 공원에서 열립니다.

시간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인 점,

참고해 주세요.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리는,

K-비어 페스티벌(5/30~6/2)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센텀맥주축제(5/30~6/9) 소식도,

가지고 왔어요.

 

주말에 대체로 맑지만,

지역에 따라 흐리거나,

잠깐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해요.

외출할 때,

일기 예보 꼭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참고 자료]

 

포항국제불빛축제(5/31~6/2)

https://festival.phcf.or.kr/fireWorks/program.do

 

수원 문화유산 야행(5/31~6/1)

https://www.swcf.or.kr/?p=207

 

전주문화유산야행(5/31~6/1)

http://www.jeonjunight.com/sub2/s1_1_1.htm

 

화성 뱃놀이 축제(5/31~6/2)

https://hs-boatingfestival.com/

 

K-푸드 페스티벌 넉넉(5/29~12/31)

https://knock-knock.kr/2024/

 

K-비어 페스티벌(5/30~6/2)

https://www.craftbrewers.or.kr/K-BeerFestival

 

센텀맥주축제(5/30~6/9)

http://www.beerfestival.co.kr/guide/mainpoints?gubun=mainpoints

 

대한민국 구석구석 - 전국축제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list/wntyFstvlList.do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w/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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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5월 24~26일 축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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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축제는 밤, 군사, 음악, 수산물을 주제로 준비했어요.

 

선선한 밤 공기를 마시며,

궁을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정동야행(5/24~25)이 덕수궁길, 정동길에서 진행되어,

로맨틱한 밤길을 걸을 수 있어요.

경주 형산강 금장대에서는,

형산강 연등문화축제(5/2~26)가 있어요.

금장대 연등 숲이 멋있다고 하니 꼭 가 보셔요.

 

비행기 에어쇼를 좋아하시나요?

 

양주 가납리비행장에서,

양주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5/24~26)이 열려요.

비행기보다 배가 더 좋다고 하시면,

서울함공원에서 열리는,

서울함 페스티벌 "봄편"(5/25)을 추천드려요.

25일 도슨트(전시해설)는 13시와 14시 30분으로,

변경되었다니 참고해 주세요.

 

스트레스를 팡팡 두드리는 음악 소리로 풀고 싶으신가요?

 

서울드럼페스티벌(5/25~26)이,

노들섬에서 열려요.

노들섬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이촌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음성 설성공원에서는,

음성품바축제(5/22~26)가 있어요.

품바 공연으로 웃음 가득 담아오셔요.

 

꼴갑축제를 아시나요?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5/24~6/2)가,

서천 장항항에서 열려요.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소식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참고 자료]

 

정동야행(5/24~25)

https://jeongdong-culturenight.kr/kor/index.php

 

형산강 연등문화축제(5/2~26)

https://hsgllf.com/

 

양주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5/24~26)

https://yangju.go.kr/www/selectBbsNttView.do?key=202&bbsNo=13&nttNo=179975

 

서울함 페스티벌 "봄편"(5/25)

https://www.seoulbattleshippark.com/

 

서울드럼페스티벌(5/25~26)

https://seouldrumfestival.com/2024-sdf/

 

음성품바축제(5/22~26)

https://pumba.kr/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5/24~6/2)

https://tour.seocheon.go.kr/prog/tursmCn/v2/tour/sub03_01_07/view.do?cnt_no=54

 

대한민국 구석구석 - 전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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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로 여객기 1.9km 급강하, 기장도 대응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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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출발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이는 바람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승객 1명이 사망했다고 해요.

(이 부분은 글을 작성하고 나서 사실 확인을 다시 한 결과, 

안전벨트를 했고, 사인은 심장마비임을 확인했어요)

 

안내 방송을 따르지 않은 승객 잘못 아닌가요?

 

비행기가 급락하기 전에 경고도 없었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적도 부근에 뇌우(천둥과 함께 내리는 비)가 잘 생성되는데,

뇌우 중심에는 10km가 넘는 강한 상승기류가,

뇌우 주변에는 강한 하강 기류가 생긴다고 해요.

 

비행하고 있는 여객기 바로 앞에 난기류가 나타나면, 기장이 대응하고 안내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해요.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는 5분 동안 1.9km를 강하했다고 하는데,

순항 속도가 시속 800-900km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하면,

롤러코스터는 비교도 안 되는데요?

 

최근 들어 난기류가 증가하고 있고,

구름이 없는 맑은 하늘에 나타나는 난기류(청천 난류)도 있다고 해요.

 

경고도 안내도 없다면, 승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적도 부근을 지나는 항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계속하여 안전벨트를 하고 있는 방법이,

최선의 대응이라고 합니다.

 

해외로 여행갈 때 꼭 잊지 말아야겠네요.

 

 

[참고 자료] 

 

'난기류 아수라장' 싱가포르항공기…"사람·물건 휙휙 날아다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523075531001

 

비행기(여객기)의 속도는 얼마일까?

https://every-q.tistory.com/252

 

온난화로 험난해진 하늘길, 난기류 빈발…위력도 커져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405222137005#c2b


'청천난류'를 아시나요?···항공기 난기류에 대처하는 자세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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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5월 17~19일 축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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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축제는 한옥, 세계 축제, 드론, 장미를 주제로 준비했어요.

 

 

전통 한옥의 미를 느끼고 싶으신가요?

공공한옥주간(5/17~26) 행사가,

북촌문화센터 등에서 열려요.

서울공공한옥 방문 도장 미션 후,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해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열려요.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부산세계시민축제(5/18)가 열리고,

경기도 안산에서는,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5/18)이 열려요.

서울 중구에서는,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5/18~19)가 개최되고,

성북구에서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19)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비소식으로 미루어졌던 한강 드론라이트쇼(5/18)가

 

잠실한강공원에서 진행돼요.

카카오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 드론쇼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5월의 꽃은 장미죠.

 

전남에서는,

곡성세계장미축제(5/17~26)가 열리고,

강원도에서는,

삼척 장미축제(5/18~22)가,

서울에서는,

중랑 서울장미축제(5/18~25)가 개최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맑다고 해요.

 

모자와 선크림 잘 챙기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참고 자료]

 

공공한옥주간(5/1~26)

https://hanok.seoul.go.kr/front/kor/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31&nttId=2359

 

부산세계시민축제(5/18)

http://www.globalgathering.co.kr/2024/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5/18~19)

https://www.kf.or.kr/korcen/main.do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19)

https://nurimasil.net/

 

한강 드론라이트쇼(5/18)

https://seouldroneshow.com/gallery

 

곡성세계장미축제(5/17~26)

https://www.gokseong.go.kr/tour/

 

삼척 장미축제(5/18~22)

https://www.samcheok.go.kr/intro/00443/03269.web?amode=view&gcode=1002&idx=123268

 

중랑 서울장미축제(5/18~25)

https://www.jnfac.or.kr/rose/index

 

대한민국 구석구석 - 전국축제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list/wntyFstvlList.do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w/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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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5/10~12 축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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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축제 정보는 빵, 한우, 꽃을,

주제로 준비했어요.

 

빵 좋아하시나요?

서울 최초 빵 페스티벌,

전국 빵지자랑(5/10~12)이,

가락몰에서 열려요.

3만원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이벤트 응모 가능하데요.

 

한우 좋아하시나요?

강원한우데이(5/10~12)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려요.

한우 버거 나눔이벤트와

청정한우 최대 50% 할인을 합니다.

 

5월이면 꽃놀이를 가야죠~

유채꽃은,

구리 유채꽃 축제(5/10~12)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5/10~19)에서,

보실 수 있고요.

대구에서는,

장미꽃 필 무렵 축제(5/10~12)가,

청주에서는,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5/10~12)이,

열리고요.

경남 하동에서는,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5/10~19)가,

합천에서는,

황매산철쭉제(4/27~5/12)가,

개최된다고 하니 꽃 나들이 다녀오시고,

힐링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참고 자료]

 

대한민국 구석구석 - 전국축제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list/wntyFstvl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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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대표 vs 뉴진스 맘 민희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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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뉴진스 맘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면서,

22일 외국인과 기관의 주식 매각으로 주가가 떨어졌었습니다.

 

버니즈(뉴진스 팬)가 걱정하는 뉴진스는 어떻게 되나요?

 

계약사인 하이브가 정서적 돌봄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하이브가 강경하게 대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엔터테인먼트사와 달리,

하이브 레이블즈는 M&A(기업 인수.합병)로 커진 기업입니다.

어도어도 자회사로서 별도의 법인이지요.

이번 기회를 통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확실히 차단하고,

자회사 장악력을 극대화하려는 산업적 접근이라는 분석입니다.

 

민희진 대표의 입장은 어떤가요?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 것에 하이브가 관여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그 뒤에 하이브가 감사를 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마녀 프레임에 갇혔고, 직장 생활 사담을 한 것인데,

하이브가 이용만 하고 버리려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피프티 피프티 사건이 있었다는데요?

 

중소 기획사의 희망으로 여겨졌던 피프티 피프티 걸그룹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했다가 항고가 기각되어 계약이 해지된 사건입니다.

용역업체의 탬퍼링(부당 개입)이 의심되었던 사건이지요.

이 사건은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이의 갈등으로,

뉴진스와는 별개로 사업적 싸움이며,

민희진 대표는 이 싸움에 져도 그동안 입지를 탄탄히 했기에,

국외에서 투자 문의가 있을 것이기에 잃을 것이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참고 자료]

 

하이브, 주가 변동성 불가피… 실적 영향은 제한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801.20240424062141001

 

'탈취 시도'에 꽂힌 하이브...SM·JYP·YG와 다른 이유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24053802001

 

민희진이 행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뭐길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801.20240425130814001

 

'경영권 다툼' 속 불안한 하이브 주가...주주들 뿔났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25111802001

 

뉴진스 - 나무위키

https://namu.wiki/w/NewJeans

 

“민희진은 뉴진스 이용말라” “하이브 소속 지지”…팬 트럭 시위 문구는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4/25/5TSFPIAEUNBQ5JEJ7ZMM6SGZ7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뉴진스 멤버들 정서적 돌봄 지원"...'뉴진스 맘'에 법적대응 칼 뽑은 하이브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101.20240425131111001

 

탬퍼링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D%83%AC%ED%8D%BC%EB%A7%81

 

'긴급 기자회견' 민희진 "이미 마녀 되어 있어…저는 죄가 없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38326638859728&mediaCodeNo=258

 

이진호 "민희진 '노빠꾸'로 모두가 눈치봐..하이브에 져도 잃을 것 없어"('뒤통령')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4251443109997095_1&pos=naver

 

 

[참고 자료]

 

하이브, 주가 변동성 불가피… 실적 영향은 제한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801.20240424062141001

 

'탈취 시도'에 꽂힌 하이브...SM·JYP·YG와 다른 이유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24053802001

 

민희진이 행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뭐길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801.20240425130814001

 

'경영권 다툼' 속 불안한 하이브 주가...주주들 뿔났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25111802001

 

뉴진스 - 나무위키

https://namu.wiki/w/NewJeans

 

“민희진은 뉴진스 이용말라” “하이브 소속 지지”…팬 트럭 시위 문구는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4/25/5TSFPIAEUNBQ5JEJ7ZMM6SGZ7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뉴진스 멤버들 정서적 돌봄 지원"...'뉴진스 맘'에 법적대응 칼 뽑은 하이브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101.20240425131111001

 

탬퍼링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D%83%AC%ED%8D%BC%EB%A7%81

 

'긴급 기자회견' 민희진 "이미 마녀 되어 있어…저는 죄가 없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38326638859728&mediaCodeNo=258

 

이진호 "민희진 '노빠꾸'로 모두가 눈치봐..하이브에 져도 잃을 것 없어"('뒤통령')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4251443109997095_1&po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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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기능 저하, 난임, 갑상선 기능저하를 거쳐 임신 및 출산을 하기까지 : 난소 기능 저하여서 난임이면 임신이 불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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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임신을 했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빨리 임신이 될까봐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임신이 그렇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허니문베이비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고, 난임을 걱정하는 상황까지 되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오늘은 육아 이전 단계인 임신 그리고 난임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1. 네? 곧 폐경이 될거라고요?

 

혼인신고를 하고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임신에 대한 소식이 없었어요. 여러 가지로 계획한 일들이 있어서 허니문베이비가 생길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더라고요. 임신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자는 마음에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했어요. 난임이었던 친구가 임신에 성공했다는 난임 병원이었지요. 그런데 검사 결과 난소 기능 저하로 곧 폐경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청천벽력같은 그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 그리고 그 때의 철렁 내려앉은 마음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곧 폐경이라니… 그런데 언제 폐경이 될지는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2. 난임 시술이 이렇게 힘든 거였나요?

 

TV에서 나오는 난임 시술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그냥 흘려 들었는데, 막상 시작을 하려고 보니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시험관 아기는 시험관에서 뿅 하고 나와서 엄마가 되는 사람이 힘든 점이 없을 거라는 막연한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자연임신보다 더 힘든 것이 시험관 아기 시술이더라고요. 우선 마음이 힘든 것이 가장 크더라고요. 아기를 만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인 점이 마치 죄인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시술 과정에서 실패하게 되는 순간이 여러 번 있는데, 그 때마다 좌절하게 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큰 점이 있어요. 난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시험관 아기는 임신 전에도 비용 부담이 크지만, 태아가 일정 정도 자라기 전까지는 자연임신보다 비용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또 하나 힘든 점은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 자체가 여자의 몸을 힘들게 해요. 각종 검사들도 많고, 내 배에 내가 시간에 맞추어서 주사를 놓는 것도 힘들고, 직장을 다니면서 진행하면 눈치를 보면서 해야 하니 여러 가지로 육체적으로도 힘이 들어요. 특히 난자 채취하는 날짜는 내 마음대로 정할 수가 없어서 몸이 아픈 것에 더해서 휴가를 쓰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니까요.

 

 

3. 시험관 아기도 유산이 될 수 있다고요?

 

시험관 아기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기만 하면 건강하게 태어나는 줄 알았는데, 수정이 되는 것도 착상이 되는 것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거더라고요. 수정이 안 되면 인위적으로 수정을 하는데 그것도 안 되면 그냥 실패. 그러면 내가 뭘 잘못했었나를 먼저 생각하게 되고, 그다음 이번에 들어간 비용은 그냥 날아가는구나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실패하면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 다음달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세 달 정도 쉬어야만 하기도 하더라고요. 수정이 되어서 자궁에 이식을 했는데, 착상을 못하면 또 실패. 착상이 되었는데, 심장이 뛰지 않으면 또 실패. 심장이 뛰는 모습까지 보았는데, 그 다음 주에 다시 심장이 멈추면 또 실패. 착상이 된 후에는 자연 유산이 되지 않으면 소파 수술이라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것도 참 많이 힘든 과정이에요. 수술이 아픈 것도 있지만, 마음이 정말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지는 것 같으니까요. 정말 한 동안은 멍~하게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고요. 

 

 

4. 마음을 비우면 정말 아기가 찾아 오나요?

 

난임 시술을 하면서 보낸 시간이 2년이 넘어가던 무렵, 이제는 그만하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소모되는 비용이 많고 너무 많은 비용을 썼는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비로 한도 이상의 금액을 썼다고 돌려주더라고요. 사실 그 돌려받은 금액까지 시험관 아기 시술에 썼던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마음을 비우면 된다고들 했는데, 무엇이 문제였는지 수정에서 실패, 착상에서 실패, 심장 소리 못 듣고 실패, 심장 소리는 들었는데 멈추어서 실패, 그리고 소파 수술까지 다양한 실패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어요. 아, 난자 채취도 못한 경우도 있었어요. 주사를 맞았는데도 난자가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라지 않으면 채취도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더 이상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두었어요. 한가닥 희망은 어떤 사람이 난임 시술을 그만두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자연 임신이 되었다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정말 기적처럼 새생명이 찾아왔어요. 

 

 

5.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무엇인가요?

 

정말 어렵게 만난 새생명을 잘 지키고 싶어서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는 꼭꼭 잊지않고 했는데요. 임신 전에는 없었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으로 매일 아침 공복에 신지로이드를 먹어야 했어요. 임신 전에는 정상이었다가 임신을 하면 저하증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임신을 하면 태아가 필요로 하는 갑상선 호르몬까지 만들어야 하는데, 제 몸은 그게 어려웠나봐요. 그래도 다행히 출산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그런데 이 증상이 둘째 임신을 준비하면서 또 다른 이벤트를 가지고 왔어요.

 

6. 갑상선 기능 저하로 유산이 될 수도 있다고요?

 

감사하게 첫째를 잘 출산하고, 사실 여기에도 사연이 많지만 이 부분은 나중에 공유할게요. 둘째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하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이 심해서 아기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그래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했는데, 심장이 뛰는 것을 보고 그 다음 검사일에 갔는데, 아기가 뒤로 돌아 누워 있는 모습이더라고요. 의사 선생님께서도 말씀이 없으셔서 걱정했는데, 다시 유산이 되었더라고요. 그 뒤에 내과에 가서 갑상선 관련된 검사를 여러 가지 했는데요. 다시 임신을 할 계획이 있다면 신지로이드를 미리 복용하면서 검사도 주기적으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을 복용하면서 임신을 준비하고 산부인과와 내과를 오가면서 둘째도 만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있었어요.

 

 

7. 갑상선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두 아이 출산 후에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지금도 매일 아침 공복에 약을 먹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계속 지켜보아야겠지만, 평생 먹어야 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임신 계획이 없다면 치명적인 부분은 없으니까,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하네요. 약의 용량을 줄이고 싶어서 제맘대로 일정 기간 약을 안 먹었더니 몸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더 피곤하고, 몸에 힘도 없고 삶에 대한 의욕도 낮아지고요. 그래서 매일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계속 약을 먹는 것을 선택하고 있어요. 임신을 해서도 먹는 안전한 약이어서 큰 부담은 없는데, 약을 복용하기 2시간 전에 공복을 유지해야 하고, 약을 먹은 후에도 1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해야 해서 반 강제적으로 아침을 건너뛰고 있어요. 더 일찍 부지런히 약을 먹고 밥을 먹어도 되는데, 습관이 되니까 먹으면 오히려 더 배가 아프고 힘들더라고요.

 

 

8. 어렵게 만난 생명, 그래도 육아는 쉽지 않다.

 

첫째도 둘째도 쉽게 만난 인연이 아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정말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임신과 출산, 육아는 서로 별개의 문제더라고요. 자연 임신을 했다고 자연 분만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두 가지가 서로 다른 문제이고, 육아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더라고요. 임신해서 겪는 입덧, 코피, 당뇨, 쥐젖 등 각종 증상이 사람에 따라, 그리고 임신 때마다 다르듯이 한 생명을 키워내는 것도 그 생명이 가진 기질에 따라 다른 점도 있고요. 그리고 아이가 한 명인 상황과 두 명인 상황이 다른 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육아로 인해 힘들 때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만났는지를 떠올리면 다시 힘을 내게 되는 것은 있는 것 같아요. 책임감이 더 생긴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육아 이전에 전제되는 임신과 출산에 대해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시다면 꼬옥 소중한 새새명을 만나시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마음모아 해피 바이러스를 보내드립니다. ^^ 그리고 혹시라도 갑상선 기능 관련해서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임신을 준비하시면서 고려 사항으로 체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둘째 때 증상이 더 심했는데, 첫 임신에서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임신과 출산, 육아 모두 쉽지는 않은 길이지만,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는 유일한 길이기에 그 길에 서 계신 분들 모두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심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예비 엄마, 아빠, 이미 그 길을 걷고 계시는 엄마, 아빠 모두를 응원합니다. 당신은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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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잠 재우기 시도 후기!! 새벽에 울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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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새벽에 자주 깨는 아기 통잠 재우기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었는데요. 일주일 간 실천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약간의 변수가 생겨서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통잠 재우는 방법과 밤중수유 중단하는 방법을 지난주에 올렸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지 일주일 후기를 공유합니다.

 

 

1. 부모가 잔다? 정말 그러면 되나요?

 

부모가 불을 끄고 자면서 반응을 하지 않으면 정말 아기가 잘 잘까요? 저는 아기를 적응시키느라 방에 들어가고, 불을 약간 어둡게 하고, 수면등을 켜면서 불을 끄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불을 끄는 단계로 진행을 했어요. 아기와 같이 옆에 누워서 자자고 말을 하고, 일어나거나 잠자리를 벗어나면 다시 데려다가 눕히는 것을 반복했어요. 잘 자는 날은 불을 약간 어둡게만 해도 잠이 들었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날은 불을 다 껐는데도 어떻게 알고 기어와서 제 얼굴을 손으로 잡더라고요. 그래도 불을 어둡게 하면서 점점 반응을 줄이니까, 아기도 점점 졸려 하면서 뒤척이면서 잠이 들더라고요. 이 과정에서 부모가 지루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을 보면 아기가 더 흥분하면서 달려와서 잡더라고요. 부모에게 더 길게 느껴지는 시간을 견디면서 가만히 아기를 지켜보면 평균적으로 30분에서 40분 안에는 잠드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진짜로 제가 잠들어서 아기가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는 날도 있기는 했어요. 

 

 

2. 수면의식이 중요하다.

 

저는 그동안 수면의식을 따로 만들지 않았는데요. 둘째는 9시 전에는 방에 데리고 가서 잔잔한 첼로 음악을 틀어주고 조명을 서서히 줄여주는 수면의식을 했어요. 처음에는 일어서고 자꾸 어딘가로 가려고 하고, 방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방에 들어가면 일단 뒹굴뒹굴 하더라고요. 그대로 자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다시 일어나서 한참을 놀기는 했지만 그래도 수면의식이 효과를 보고 있어요. 첫째는 음악을 틀면 공룡 음악을 요청해서 음악은 생략하고, 이불 물고기라는 상상의 동물과 이야기를 하면서 뒹굴거리는 것으로 수면의식을 하고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둘 다 수면의식 후 30분에서 40분 안에는 잠드는 것 같아요. 물론 아직 수면의식을 만들어 가는 중이어서 첫째는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서 우유를 먹으면서 자는 날도 있기는 해요. 그래도 아이의 건강을 위해 계속 노력하려고 합니다.

 

 

3. 밤중수유 이렇게 하면 끊을 수 있다!!

 

둘째의 밤중수유 끊기는 아직 진행중이에요. 우선은 밤중수유를 끊기 위해 첫째와 둘째를 분리해서 재웠어요. 둘째가 울면 첫째도 깨서 시끄럽다고 해서요. 밤중수유는 2-3번에서 현재 1번으로는 줄였어요. 둘째가 새벽에 기침을 많이 해서 초반에 줄이다가 다시 늘어났었는데요. 기침이 줄어 들어서 다시 한 번으로 줄이고 있어요. 미리 아기에게 밤중수유를 그만할 거라고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잠결에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언제까지만 밤중수유를 할 거라고 계속 이야기는 해 주고 있어요. 아기가 한 번만 깨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우는 한 번 빼고는 나머지는 못 들은 척 제가 그냥 자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요. 남은 한 번도 끊게 되면 성공후기 다시 올릴게요. ^^

 

 

4. 아기가 밤중에 자꾸 칭얼대면 반응을 줄여요.

 

둘째는 아직도 밤중에 자꾸 칭얼대면서 일어나요. 그냥 울기만 할 때도 있는데, 일어나서 기어서 움직일 때도 있고, 엄마를 찾으면서 돌아다닐 때도 있어요. 기침을 할 때는 그 정도가 심해서 어쩔 수 없이 반응을 해 주고 달래 주었는데요. 아픈 것이 나아지면서는 아기의 반응도 줄어들어서 저도 계속 자려고 하고 있어요. 확실히 완전히 깨는 것보다는 오래 푹 자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 가지 새벽에 깨면 자기 손가락을 빨면서 잠이 드는데, 손가락을 계속 물고 있으려고 해서 이 부분은 고민이에요. 손가락 빨기 고민은 정보를 알아보고 공유할게요.

 

 

5. 육아 전반을 알아야 한다.

 

아직도 육아 전반을 알고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만, 조금씩 조금씩 공부를 하면서 실천하고 아기와 맞추어 가면서 육아를 하고 있어요. 첫째는 밤에 우유를 빨대컵에 먹으면서 자려는 습관이 있어서 이 부분을 고치려고 저녁 식사, 아침 식사 습관을 함께 바로 잡으려고 하고 있고, 둘째는 이유식에 새로운 재료가 들어가면 뱉어내고 있어서 이 부분을 맞추어 가고 있어요. 잘 먹어야 잘 자고 그래야 서로 편안하게 밤을 보내고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내 한 몸 잘 자는 것만 고민을 했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잠자는 것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는 없는 일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원하는 시간에 잘 자기를 바란다면 그런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반복을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통잠을 잠자는 행동으로 떼어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아기가 먹고 놀고 자는 일과 중 한 부분으로 이해해야 되더라고요. 아마도 이 부분이 육아 전반을 알아야 한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 같네요. 육아를 하시는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고 응원의 에너지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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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박물관, 전시, 체험을 찾으시나요? 다이노스 얼라이브가 서울에도 오는 거 아셨나요? [서울, 경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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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공룡에 관심을 갖게 되고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체험 장소를 찾다가 보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공룡박물관, 자연사박물관, 공룡공원 등 이름도 다양하고, 집에서의 거리도 다 다르고, 무엇보다도 입장료나 체험료가 만만치 않은 곳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고 있는 배움톡톡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룡박물관, 공룡체험 장소들을 한눈에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우리나라 지도가 머릿속에 그려지시나요? 그럼, 시작합니다.

 

1. 공룡박물관은 주로 어디에 있나요?

 

공룡박물관은 어느 도시에 가장 많을까요? 정답은 경기도입니다. 경기도에서 공룡 화석이라도 발견되었을까요? 우리나라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경기도에 공룡박물관이 많은 이유는 아마도 우리나라 인구가 수도권에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 지도에 오늘 소개할 공룡박물관과 체험 장소를 표시해 봤어요. 제주도에도 두 곳이나 있네요. 제주도에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서울의 공룡박물관

 

서울에서 공룡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있어요. 관람료는 5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 3,000, 어른 7,000원이고, 4세 이하 영유아나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에요. 공룡은 1층 중앙홀, 2층 생명진화관에서 만날 수 있어요. 홈페이지에 관람도우미 학습지도 있어서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면 더 유익한 관람을 할 수 있답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니까요. 홈페이지에서 꼭 관람시간 확인하시고 가시길 바랄게요. 서울에 공룡박물관이 하나만 있어서 아쉬우셨나요? 그렇다면 영상을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세요. 공룡박물관을 소개한 후에 곧 다가오는 공룡 체험 전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혹시 제주에서 진행되었던 그 전시냐고요? , 맞습니다. ^^

 

 

3. 경기도의 공룡박물관, 공룡체험관 및 전시

 

경기도에서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은 파주공룡박물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덕소자연사박물관, 미호, 창조자연사박물관 등이 있어요. 체험 및 전시는 오남공룡체험전시관, 다이노베이가 있고요.

 

 

3-1. 파주공룡박물관

 

파주공룡박물관은 움직이는 공룡을 볼 수 있고, 공룡 화석 발굴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관람료는 24개월 이상은 7,000원으로 동일해요. 성인도 7,000원이고요. 관람시간이 11시부터니까 이 부분 주의해 주세요. 저는 겨울에 아이를 데리고 갔다가 관람시간까지 덜덜 떨었거든요. 파주공룡박물관에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있고, 3D 체험과 화석 발굴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헤이리 마을 안에 있어서 다른 박물관이나 전시를 함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2. 우석헌자연사박물관(남양주 진접)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남양주시 진접에 있는 박물관으로 움직이는 공룡은 없지만, 공룡알 화석, 똥 화석을 볼 수 있어요. 관람요금은 만3에서 18세 소인은 4,000, 19에서 64세 대인은 6,5000원이고, 36개월 미만 또는 만 65세 이상은 무료에요. 남양주 시민은 5% 할인이 된다고 해요.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무니까, 혹시라도 주말 관람을 계획하신다면 주의해 주세요. 공룡은 3층 쥐라기파크에서 만날 수 있고, 화석발굴체험, 수정 모래액자 만들기 체험 등도 할 수 있어요. 체험은 약간의 비용을 내야 하는데,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니까 미리 보고 가시면 좋아요.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는 새끼 공룡 다섯 마리를 안고 화석이 된 엄마 공룡 화석도 있는데, 꼭 놓치지 말고 보시길 바랄게요.

 

 

3-3. 덕소자연사박물관(남양주 와부)

 

덕소자연사박물관은 남양주시 와부에 있는 박물관으로, 룡은 2층과 공룡야외전시를 통해서 만날 수 있어요. 야외에는 티라노 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등의 공룡이 있고, 실내에는 움직이는 공룡이 있어요. 관람료는 24개월 이상 어린이, 청소년은 6,000, 19세 이상 성인은 7,000원이에요. 가족 3인 이상일 때는 인당 5,000원으로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을 합니다.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사슴, 염소, 원숭이에게 먹이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3-4. 미호(남양주 수석)

 

미호는 남양주시 수석에 있는 박물관으로, 공룡은 야외에서 만날 수 있어요. 카페에서 한강뷰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그림 전시 감상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입장료는 24개월 이상이면 9,000원으로 동일한데, 관람료와 음료 1개를 주문할 수 있는 금액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미호에는 공룡이 많지는 않지만, 야외에 움직이는 공룡 5마리가 2310월 말에 새로 왔다고 하니 자연을 산책하면서 공룡을 만나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실내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아이와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아요.

 

 

3-5. 창조자연사박물관(경기도 시흥)

 

창조자연사박물관은 경기도 시흥에 있는 박물관으로, 국내 최초 창조론 중심의 박물관이에요. 공룡은 본관의 공룡랜드, 골격공룡에서 만날 수 있고, 찰흙 공룡 액자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관람료는 25개월 이상 고등학생까지는 6,000, 성인 7,000원이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50%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입장 시간은 평일에는 10시인데, 일요일에는 오후 130분에 개관한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다른 박물관들과 동일하게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체험으로는 동판스크패치, 토끼장 관람, 수목공원 산책 등을 할 수 있고, 약간의 비용을 내면 찰흙액자공룡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

 

 

3-6. 오남공룡체험전시관(남양주 오남)

 

오남공룡체험전시관은 남양주시 오남에 있는 체험전시관으로, 2011년과 2017년에는 MBC에서 소개되었던 곳이에요. 관람입장요금은 24개월 이상 어린이 6,000, 성인 7,000원이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할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 당일 예약은 할 수 없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공룡은 야외전시와 실내전시를 통해서 만날 수 있고, 공룡스크래치, 공룡색칠공부, 화석찾기, 공룡이름맞추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요. 잣나무 숲 속 산책도 할 수 있고, 토마스 기차도 타볼 수 있으며, 동물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요. 토마스 기차는 겨울에는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니 날이 따뜻할 때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3-7. 다이노베이(용인)

 

다이노베이는 20241월 말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되는 공룡테마파크 전시에요. 입장료는 주말 기준으로 24개월 이상 소인 22,000, 14세 이상 대인 17,0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서 비싼편인데요. 카톡 플친을 하면 인당 1,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움직이는 공룡도 있고, 공룡 목장에서 공룡 먹이주기 체험, 치아관리 체험, 목욕관리 체험, 아이공룡 돌봄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화석발굴, 포레스트 캠핑카, 다이노 케어센터, 두들존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포레스트 캠핑카는 물감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벌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4. 다이노스 얼라이브(서울 청량리역)

 

238월까지 제주에서 진행되었던 다이노스 얼라이브 전시가 서울에서 진행된다고 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라 꼭 전해 드리고 싶었어요. 126일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체험 전시로 미국 CNN에서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체험 전시 중 하나라고 해요. 미국, 벨기에, 호주에 이어 한국에서 진행되는 거라고 하네요. 입장료가 주말 기준으로 25개월 이상 아동 24,000, 중학생 이상 청소년 및 성인 17,000원인데요. 1월 14일까지 1차 얼리버드로 40% 할인을 했고, 1월 25일까지 앵콜 얼리버드 40% 할인을 한다고 해요. 티몬에서는 핫딜로 추가 15% 할인을 하고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바랄게요. 실제 사이즈로 만들어진 80여 가지의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고, 12m의 티라노사우루스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VR로 가상현실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공룡 타기 체험, 화석 발굴 체험, 3D 라이브 스케치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제주도에 못 가서 아쉬우셨던 분들께서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가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저도 곧 다녀와서 소식 전해 드릴게요. ^^

 

 

[참고자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https://namu.sdm.go.kr/site/main/home

파주공룡박물관
https://vrdino.kr/

우석헌자연사박물관
https://www.geomuseum.org/

덕소자연사박물관
http://www.duksomuseum.com/

미호
https://blog.naver.com/mihonhm

창조자연사박물관
http://www.cjmuseum.net/

오남공룡체험전시관
http://www.dinopark.co.kr/?mw_main=dino&mw_menu=125

다이노 베이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018037

다이노스 얼라이브 – 티몬
 https://www.tmon.co.kr/deal/2516720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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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새벽에 자주 깨나요? 밤중수유 끊고 통잠 재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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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에 안 깨고 푹 자고 싶다. 제가 요즘에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보는 문제가 통잠이 아닐까 싶어요. 어느 집 아이는 어려서부터 분리 수면도 성공하고 통잠도 잘 잔다고 하는데, 우리집 아이는 왜 밤에 안 자려고 하고 새벽에 자주 깨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오늘은 통잠 재우는 방법과 밤중수유 중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부모가 잔다? 정말 그러면 되나요?

 

부모가 잔다니 갑자기 무슨 말인가 하실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은 부모가 불을 끄고 자면서 반응을 하지 않으면 잘 잔다고 해요. 아이가 울거나 물을 달라고 하거나 떼를 쓰기도 하다가 부모가 반응이 없으면 계속 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잠이 든다고 해요. 잠자는 것 외에는 다른 할 일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 정말 그런지 저도 육아에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결과는 일주일 뒤에 경과를 공유할게요.

 

 

2. 수면의식이 중요하다.

 

일상에 지쳐서 살다가 보니 아이들 수면의식도 따로 만들지 않고 지내고 있었어요. 다른 집에는 수면의식이 다 있는 걸까요? 우리집에는 수면의식이 없어서 아이들이 밤 늦게까지 잠을 안 잤던 걸까요? 잠들기 전에 목욕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잔잔한 음악을 틀고, 조용히 책을 읽어 주고 하는 등의 수면의식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부터 적용해 보려고 해요. 한 번에 다 하는 것은 어려우니까, 오늘은 시간을 정해서 잔잔한 음악을 틀고 조명을 어둡게 하고 누워서 뒹굴뒹굴 해 보려고 합니다. 책을 조용히 읽어 주면서 수면의식을 하지 않는 이유는 같이 사는 아이가 책만 읽으면 더 눈이 말똥말똥해지기 때문이에요.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서 그리고 부모가 쉽게 오래 할 수 있는 수면의식을 만들어서 지속하면 좋을 것 같아요. 수면의식 만들기도 시도해 보고 상황을 공유할게요.

 

 

3. 밤중수유 이렇게 하면 끊을 수 있다!!

 

둘째가 최근 들어서 새벽에 자주 깨고 젖을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생겼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첫째와 둘째를 한 방에서 재우면서 첫째가 깰까 봐 둘째가 칭얼거리면 젖을 주면서 다시 재웠던 것이 문제가 된 것 같아요. 보통 6개월부터는 밤중 수유를 끊는다고 하는데요. 분유 수유와 모유 수유를 병행하고 있지만, 아직 밤중 수유를 끊지 못하고 있어요. 밤에 아기가 깼을 때 젖을 물리면 바로 잠이 드니까 그게 편해서 잘못된 습관을 만든 것 같아요.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 보니 아기가 밤중에는 그렇게 열심히 먹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아기의 반응에 무뎌질 수 있도록 하면서 밤중수유를 줄여 보려고 해요. 벌써부터 내 몸은 졸린데, 아기는 계속해서 울면서 엄마를 찾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밤중수유 꼭 끊어서 성공 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게요.

 

 

4. 아기가 밤중에 자꾸 칭얼대는 이유

 

신생아 때는 2시간 간격으로 먹놀잠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6개월이 지난지도 한참인데 왜 우리 아기는 통잠을 자지 않을까요? 궁금해서 여기 저기 검색을 해 보니, 하정훈 선생님께서 아기들은 잠의 패턴이 깊은 잠과 얕은 잠이 반복된다고 하시네요. 깊은 잠을 잘 때는 가만히 잘 자는데, 얕은 잠을 잘 때는 소리를 내거나 울거나 한다고 해요. 이렇게 얕은 잠을 잘 때 소리는 내는 아기들에게는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방법이라고 해요. 안아주거나 젖을 주거나 하면 오히려 완전히 깨었다가 다시 잠을 청하는 것과 같아진다고 하네요. 우리 아기도 밤중에 자꾸 엄마, 엄마하고 우는데, 당분간 반응을 줄여 보아야겠어요. 우는 소리를 못 듣고 잘 수 있으면 가장 좋은데요. 아기를 갖기 전에는 잘 되었던 것이 이제는 새벽에 쉽게 안 깨는 것이 더 어려워졌네요. 부모로서의 직업병(?)일까요?

 

 

5. 육아 전반을 알아야 한다.

 

삐뽀삐뽀 119 소아과책 저자이신 하정훈 선생님께서는 밤중수유를 끊고 통잠을 재우기 위해서는 육아 전반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유튜브에서 밤중수유 영상을 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육아 전반에 대한 내용을 찾기는 어려워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앞 부분에 아기의 월령에 따른 전반적인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컵 사용도 시작해야 하고, 수저 연습도 시켜야 하고, TV는 두 돌까지 보여주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 중에서 아기 옆에서 스마트폰 사용하지 말라는 부분이 가장 찔렸습니다. 아기가 옆에 있을 때 온전히 집중해 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아직도 좋은 부모가 되려면 멀었나 봅니다.

 

새벽에 깨지 않고 편안하게 자기 위해 통잠과 밤중수유 중단에 대해 알아보면서, 아기의 생활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부모의 확고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정훈 선생님께서도, 아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이 부분을 강조하시더라고요. 부모가 아기에게 어떤 것이 되고 안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기 위해서는 아기가 칭얼대거나 보채거나 울더라도 담담하게 밀고 나가야 하는 것 같아요. 그 어떤 반응에도 굽히지 않고 나아가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가 되어서 배우는 것이 참 많네요.

 

오늘 블로그 글이 밤 잠을 설치시는 엄마, 아빠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든톡톡은 더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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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는 한반도의 공룡이 아니다, 진짜 한반도 공룡은 따로 있다 [배움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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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박치기 공룡이야. 동생은? 티라노사우루스. 아빠는? .. 카르노타우루스. 엄마는? ... 트리케라톱스. 요즘 공룡에 푹 빠진 아이가 온 가족을 서로 다른 종류의 공룡으로 캐릭터를 정해주더라고요. 아기 공룡 둘리에게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는데,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의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아이가 공룡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공룡 공부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한반도의 공룡과 한반도에서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았던 아기공룡 둘리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1. 공룡 중에 한국 공룡은 없나요?

 

아이가 도서관에 가면 가장 많이 보는 공룡책이 있는데요. 최강 호기심 공룡 대백과에요. 거기에 있는 공룡 이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정말 외계어를 읽는 느낌이었어요. 글자수가 많으면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읽으면서 문득 한국에는 공룡이 없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일본의 공룡, 중국의 공룡은 일본 지명이나 중국 지명이 들어가서 있는데, 한국의 공룡은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한국의 공룡!!

 

 

2. 잠깐!! 아기공룡 둘리의 종류는?

 

한국의 공룡을 찾으려는데, 아기공룡 둘리가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학술적인 것을 떠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룡인 둘리는 무슨 공룡이었을까요? 주변에서는 아기 공룡 둘리의 엄마가 목이 긴 공룡이어서 브라키오사우루스였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찾아본 결과, 둘리 엄마는 1987KBS 아기공룡 둘리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해요. 그런데 둘리는 초식공룡이 아닌 육식공룡인 케라토사우루스라고 합니다. 그럼,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둘리의 출생의 비밀은 김수정 작가의 실수였다고 해요. 포근한 엄마의 이미지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둘리 엄마로 낙점했는데, 둘리를 케라토사우루스로 그렸다는 것을 깜박하셨다고 하네요. ^^;;

 

3. 해남이쿠누스는 가짜다?

 

요즘 아이가 보는 대발이 등 공룡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공룡이 두 종류가 있었어요. 해남이쿠누스와 부경고사우루스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그래서 이 두 공룡 외에 다른 공룡들은 없는지 찾아보던 중에 슬픈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해남이쿠누스라는 공룡은 없다고 합니다. 그럼, 공룡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 거짓말을 했을까요? 해남이쿠누스는 공룡이 아닌 익룡의 발자국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발자국만 보고는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기에 상상력을 더해서 여러 공룡 관련 프로그램에서 등장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동심을 깨뜨리기는 힘들고 해남이쿠누스를 이대로 한반도의 공룡인 것처럼 두어야 할까요?

 

 

4. 부경고사우루스도 가짜?

 

해남이쿠누스에서 실망해서 부경고사우루스는 당당한 한반도의 공룡일거라고 굳게 믿고 찾아보았는데요. 2000년에 처음 발견된 부경고사우루스 화석은 2016년 국내 학자의 논문을 통해서 의문명으로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의문명은 의심스러운 이름으로, 학계에서 독립적인 개체로 인정을 못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부경고사우루스 너마저 진짜가 아니라니. 의문명을 확정한 국내 학자가 괜히 미워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니 발견되고 나서도 10년 간 학계에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아쉽지만 부경고사우루스도 안녕~

 

 

5. 한반도에만 살았던 공룡은 없는 건가요?

 

발자국 화석의 이름이 공룡의 이름으로 돌변하고, 발견되었다가 학계에서 인정 못 받은 공룡을 보고 더 오기가 생겨서 찾아보았습니다, 한반도의 공룡! 1969년에 발견된 화석은 새 발자국 화석으로 코리아나오르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정말 많다고 하네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데,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6. 찾았습니다, 한반도의 공룡!!

 

위키백과에서 아시아의 공룡 목록을 찾아보았는데요. 중국에서 발견한 공룡이 정말 많더군요. 그 사이에서 한국에서 발견한 공룡 두 마리를 드디어 찾았어요. 2011년에 이름이 정해진 전남 보성에서 발견된 코레아노사우루스, 그리고 화성에서 발견된 코레아케라톱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두 마리는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지 않나요? 당당하게 코리아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 점도 재미있고요. 코레아케라톱스는 트리케라톱스처럼 육지에서 살았을 것 같지만, 물에서 살았다고 하고요. 코레아노사우루스는 1979년에 발견된 공룡의 이름이기도 했는데요. 1979년에 발견된 공룡은 독립된 종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데이노니쿠스로 분류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2011년에 다른 공룡이 그 이름을 되찾아서 다행이에요. ^^

 

오늘은 한반도의 공룡,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기공룡 둘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한반도에 살았던 코레아노사우루스와 코레아케라톱스 당당한 한반도의 공룡을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식공룡 엄마를 둔 육식공룡 아기공룡 둘리에 대한 출생의 비밀도 재미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공룡은 더 이상 보지 못하는 오늘, 소중한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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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나무위키 – 둘리 엄마

https://namu.wiki/w/%EB%91%98%EB%A6%AC%20%EC%97%84%EB%A7%88

 

위키백과 - 해남이크누스 https://ko.wikipedia.org/wiki/%ED%95%B4%EB%82%A8%EC%9D%B4%ED%81%AC%EB%88%84%EC%8A%A4

 

경남일보 – 경남과학교육원 공동기획, 사진으로 보는 화석(2)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9617

 

위키백과 - 부경고사우루스 https://ko.wikipedia.org/wiki/%EB%B6%80%EA%B2%BD%EA%B3%A0%EC%82%AC%EC%9A%B0%EB%A3%A8%EC%8A%A4

 

COMMENTS ON THE VALIDITY OF THE TAXONOMIC STATUS OF “PUKYONGOSAURUS” (DINOSAURIA: SAUROPODA) https://dinosaur.pref.fukui.jp/archive/memoir/memoir015-027.pdf

 

위키백과 - 코리아나오르니스 https://ko.wikipedia.org/wiki/%EC%BD%94%EB%A6%AC%EC%95%84%EB%82%98%EC%98%A4%EB%A5%B4%EB%8B%88%EC%8A%A4

 

위키백과 - 아시아의 공룡 목록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sian_dinosaurs

 

위키백과 - 코레아노사우루스 https://ko.wikipedia.org/wiki/%EC%BD%94%EB%A0%88%EC%95%84%EB%85%B8%EC%82%AC%EC%9A%B0%EB%A3%A8%EC%8A%A4_(%EC%A1%B0%EA%B0%81%EB%A5%98)

 

위키백과 – 코레아케라톱스 https://ko.wikipedia.org/wiki/%EC%BD%94%EB%A0%88%EC%95%84%EC%BC%80%EB%9D%BC%ED%86%B1%EC%8A%A4

 

문화유산채널 - 세계 최초의 한국 토종 공룡 코리아케라톱스

https://www.k-heritage.tv/ko/M000000270/media/view?pstNo=22834&pageUnit=12&pageIndex=1&searchCnd=01&searchWrd=&searchHrtgClCdIds=CD02142

 

조선일보 – 한국 나라이름 딴 공룡 첫 탄생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02/20101102000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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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짜증낼때 #육아노하우 #육아법 어른의 대처/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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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은영 육아법과 관련해서 방송이 과히 넘쳐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오은영 프로 때문에 한국의 출산율이 더 낮아질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프로는 문제아에 대한 처방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그 기간이 너무 오래되다보니 방송을 위한 방송이 되어 버렸고, 많은 사람들이 왜 우리 아이에겐 맞지 않는지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각종 기사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렵다라는 이야기만 반복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사회적으로 남 지적하는 것이 습관처럼 된듯 합니다. 대부분 오은영 프로의 내용을 봐도, 어른의 시각에서 아이는 문제가 많다, 이해하기 어렵다로 접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호하고 길러내야 할 소중한 자녀이죠~ 아이는 아이다워야 합니다. 부족할수도 있고, 표현이 안되어서 화를 낼 수도 있고, 짜증을 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른이 그걸 맞받아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주변의 경험을 들어봐도, 아이가 짜증낼때 무언가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그 원인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라고 조언해줍니다. 꼭 전문가가 아니어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아이가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심심할때 또는 배가 고플때도 짜증을 많이 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리기 때문에 100% 정확하게 표현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아이가 화를 내거나, 짜증낼때는 좀 지켜보다가 진정이 되거나, 그 다음날에 물어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당장 짜증이 난다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해줄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아이도 어른처럼은 아닐지는 몰라도 느끼고, 생각할 줄도 압니다.


육아법에 대한 책과 각종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데, 일단은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으로 자녀를 바라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 사랑이란 매일 끊임없는 표현과 관심을 이야기 하는 것이며, 사랑이 기반이 되어야만 올바른 육아의 시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유튜브에서는 폭풍 칭찬이 아이를 바꿨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안되겠지만,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육아법이 더 좋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부모가 될 수 있고, 자녀를 잘 기를 수 있습니다.

다만, 자녀는 나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적으로 너무 낮은 이때에… 어쩌면 한국은 각종 핑계를 대고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과 따뜻한 마음마저 잃어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사랑의 부재…

당신의 마음속엔 사랑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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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 집에서 천연비누 수제비누 만들기 - 비누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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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제비누를 계속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파는 제품들은 싸게 파는 대신에 에센셜오일 대신에 화학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왠지 얼굴에 사영하는 거여서 그런지 꺼려지더라구요~

그랬다고 비싼 수제비누를 쓰느니 재미삼아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선물도 할수 있어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수제비누 만들기 준비물>

1. 비누틀 - 국내외 원하는 스타일 선택
2. 비누베이스 1kg
3. 글리세린 (비누베이스에 글리세린이 들어간 제품일 경우, 하알루론산으로 대체하고 한방 방부제 나프리를 넣기도 한대요.)
4. 비타민 E
5. 에션셜 오일
6. 우유곽(전자레인지)
7. 분말첨가물 : 인터넷에서 구매할때 색과 효능을 고려해서 선택해 주세요. 비누베이스 그대로로 할때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됩니다.
8. 온도계

준비물은 항상 비슷하게 들어가서 나중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1단계
우유곽에 비누을 작게 썰어서 넣습니다. 전자레인지에 2-3분 이상 다 녹을때까지 녹인후에 60도가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비누베이스 1kg기준)

비누곽이 작기 때문에 비누제작용 작은 스테인레스 그릇은 필뇨합니다 :) 없을경우는 녹이는용, 모으는용이 필요할것 같아요~ 녹이는용은 반 이상 짤라서 돌려야 빠릅니다.

2단계
60도가 되면 비누베이스에 10%가 넘지 않도록 재료 투입합니다.

글리세린, 비타민E, 에센셜오일, 분말첨가물을 투입합니다.

추천 구성은 1) 레몬 & 장미 에센셜오일, 분말 무첨가, 소금, 꿀 버전과 2) 티트리&레몬 에센셜오일, 커피가루, 소금, 꿀 버전입니다.

보통 5-10방울의 에센셜 오일을 넣는데, 원하시는 경우는 더 넣어도 괜찮더라구요~

커피가루는 한스틱 정도, 소금은 한스푼, 꿀도 한스푼 정도 넣습니다.



3단계
열심히 휘저은 비누베이스를 녹기전에 비누틀에 붓습니다. 붓기전에 그리고 다 부은 후에 에탄올을 살짝 뿌려주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냥해도 무방해요)

이제 다 녹으면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누베이스, 에센셜오일, 분말은 다양해서 원하시는대로 구성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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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좋아하는 아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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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함께 사는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나요?

 

언제부터인가 아이가 박치기 공룡 흉내를 내기 시작했어요. 머리로 여기저기 박으려고 하고 쿵쿵 발을 구르고요. 책도, TV, 장난감도 온통 공룡에 대한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지네요.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아이가 관심을 갖는 대상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되고 알아보게 되는 것이 육아인 것 같아요. 오늘은 집에 같이 사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공룡!! 언제 처음 알게 되셨나요?

 

여러분들께서는 공룡에 대해 언제 처음 관심을 가지셨나요? 저는 어렸을 때 종이로 공룡을 만드는 워크북을 받았을 때였던 것 같아요. 아기공룡 둘리도 있기는 하지만, 둘리는 공룡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더 불러 일으켰던 것 같아요. 그리고는 잊고 있었던 공룡에 대해 아이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각보다 깊이 빠져들게 되었어요. 누군가는 사람이 공룡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기가 인생에 두 번 있는데, 어렸을 때 한 번이고,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 한 번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두 번째 시기에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만 알던 제가, 이제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를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왜 공룡을 좋아하나요?

 

어린이집을 하원하면 아이가 도서관에 가자고 조릅니다. 다른 일정이 있다고 하면 한 번만요, ?”를 외칩니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책을 좋아했나? 도서관에 가면 박치기 공룡이 있는 책을 찾자고 합니다. 공룡 흉내를 내며 도서관 여기저기를 돌아다닙니다. 이야기를 해도 되고 떠들어도 괜찮은 가족열람실이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공룡을 좋아하는 걸까요? 미국 소아과 학회의 아서 라빈 박사는 3에서 4세의 어린이들이 상상력 기반 놀이라고 부르는 기간에 공룡이나 요정, 괴물과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갖는다고 말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아감이 발달하면서 자신만의 가상 세계를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공룡이 실제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껏 상상하며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하다고 해요.

 

그 어려운 공룡 이름을 어떻게 외우는 걸까요?

 

3에서 4세의 아이들은 언어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여서 고급 단어를 배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해요. 예일 의과대학 엘리 레보위츠 교수는 어른들에게는 수십 가지 공룡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어린 아이들은 매일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있어서 더 쉽다고 말했어요. 스티키몰로크라는 공룡 이름을 잘못 말했다가 아이가 여러 번 교정을 해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공룡 이름은 무슨 사우루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공룡 이름 한 글자만 틀려도 아니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참 신기했는데, 언어 발달의 과정에 있어서 가능했나 봅니다.

 

공룡에 빠진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룡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기를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외계어에 가까운 공룡 이름을 계속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함께 놀아주는 것이 아이의 발달에 유익하다고 말했어요. 언어, 사회성, 초기 수학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향상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박치기 공룡에게 치이고 공룡 이름을 외우고, 초식 공룡인지 육식 공룡인지 구분하고, 사람보다 얼마나 큰 지 살펴보는 것 정도는 감수해야 하나 봅니다. 예일 의과대학 레보위츠 교수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을 통해 공룡 박물관에도 가고, 공룡 책도 읽고, 화석도 찾아보면서 관심사를 통한 경험과 학습을 할 것을 추천하고 있어요. 추가 주제에 대한 발판으로 활용하는 거지요.

 

공룡에 대한 관심도 어느 순간 사라질 수 있다네요.

 

아이들이 5에서 6세가 되면 현실에 눈을 돌리면서 관심을 잃게 된다고 해요. 몇몇 아이들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고고학자로 발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룡의 마법이 힘을 잃고 현실로 돌아온다고 해요. 어쩌면 우리 아이도 조만간 공룡이 아닌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자고 할 수도 있겠네요. 특정 시기에만 가능한 공룡 이야기, 인생에서 공룡에 관심을 갖는 시간이 길지 않기에, 이 짧은 특별한 시기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공룡 이야기,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공룡 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한국에만 있는 공룡 이야기도 궁금하고, 공룡 박물과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우리 아이가 좋아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주말에 활용할 수 있는 공룡 체험 이야기는 곧 준비해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뭐든톡톡 구독과 좋아요는 더 많은 더 좋은 컨텐츠로 여러분들께 보답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내일은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랄게요. 모든 육아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참고자료]

 

CNN Health

: Dinosaurs are colossal beings that shaped our childhood. Psychologists share why they capture kids’ hearts

https://abc17news.com/cnn-health/2021/09/24/dinosaurs-are-colossal-beings-that-shaped-our-childhood-psychologists-share-why-they-capture-kids-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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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보낼까? 유치원을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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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가 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고민 시작!!

 

아이 출생신고를 하고 가장 먼저 선착순 신청을 했던 것이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신청이었는데요. 첫째가 자라서 어느 사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고민할 나이가 되었어요. 주변에 물어보면 유치원은 교육 중심이고, 어린이집은 놀이 중심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하는데, 통합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오늘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게 되는데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어린이집은 늦게 하원하고 유치원은 일찍 하원한다는데, 하원 시간 말고는 차이가 없는 걸까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린이집은 놀이 중심이고, 유치원은 교육 중심?

 

어린이집에 다니는 첫째가 내년에 만3세반으로 올라가는 것을 희망하는지 어린이집에서 설문조사지를 보냈다. 문득 이제 유치원을 가도 되는 나이인데, 유치원을 알아보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1년 먼저 첫째를 낳고 벌써 아이가 세 명인 친구가 있어서 그 집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았다. 친구는 아이가 많아서 세 명을 한 곳에 보낼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보낼 예정이어서 어린이집을 보낸다고 했다. 유치원이 교육 중심이고, 어린이집은 놀이 중심이어서 교육 중심이 아닌 점이 아쉽다고도 했다. ‘유보통합을 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교육과정이 달랐었나?’ 문득 궁금증이 생겨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알아보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 누리과정!!

 

어린이집의 보육과정과 유치원의 교육과정은 2012년부터 통합되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5세 누리과정으로 5세만 통합되었고, 2013년에는 3-5세의 연령별 누리과정으로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 모두 통합되었다. 10년 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같은 내용으로 아이들을 기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2019년 개정누리과정으로 20203월부터는 개정된 누리과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유아를 기르고 있다.

 

유치원 교육과정과 3~5세 누리과정이 무늬만 다른 쌍둥이?

 

재미있는 것은 개정된 누리과정을 교육부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3~5세 누리과정으로 표지만 다르게 하고 같은 내용으로 문서를 배포하였다는 점이다. 정부부처 간의 칸막이가 높다고 하지만, 이렇게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하니, 국민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 및 교육과정이 통합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0-2세 영유아는 어린이집만 갈 수 있나요?

 

유치원은 만 3-5세 유아만 대상으로 하지만, 어린이집에서는 0-2세 영유아도 보육한다. 3-5세는 누리과정이 있는데, 0-2세는 무슨 과정으로 보육을 하는 걸까? 0-2세 보육은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으로 보육을 한다. 그런데 참 이상한 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하는 표준보육과정에 3-5세 누리과정에 대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리하면, 0-2세는 어린이집에서 표준보육과정에 의해 보육하고, 3-5세는 유치원 혹은 어린이집에서 누리과정으로 교육 및 보육을 하는데, 그 이름을 유치원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으로, 어린이집에서는 3~5세 누리과정으로 말하고 있다.

 

2025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교육부로 일원화?

 

10여년 전에 누리과정으로 통합되었음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서비스에는 차이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다. 그래서 2025년에는 주무부처를 교육부로 일원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고민하지 않게 될 것 같다.

 

 

방학 기간과 등하원 시간이 다르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가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을 매일 갈 수 있는지 그리고 몇 시간 동안 있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1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유치원은 180일 이상 운영하는 것을 유아교육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고, 어린이집은 주 6일 이상, 하루 12시간 이상 운영하도록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다. 유치원은 방학이 여름에 한 달, 겨울에 두 달 정도 있고, 어린이집은 여름과 겨울에 각각 약 2주간의 자율 등원 기간이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등하원 시간은 유치원은 보통 8~9시 등원, 오후 1~2시 하원이고, 어린이집은 오전 7시 반부터 등원을 할 수 있고, 오후 7시 반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유치원 방학 기간과 하원 후 시간에 부모가 아이를 돌보아 주지 못한다면,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학원 등 대안이 필요하다.

 

정부의 지원 비용이 다르다고요?

 

어린이집을 보내다가 유치원으로의 이동을 고민하면서 당연히 정부에서 똑같이 지원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영유아보육료로 만 3~5세의 경우, 26만원을 지원해 주는데, 유치원 유아학비는 국공립 15만원(교육비 10만원+방과후 5만원), 사립 35만원(교육비 28만원+방과후 7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립유치원이 지원금이 많아서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사립유치원이 가장 부담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어린이집은 아이사랑, 유치원은 유치원알리미? 처음학교로?

 

주변에 어떤 어린이집이 있고, 유치원이 있는지 궁금해서 아이사랑 앱에 들어갔다. 어린이집은 항상 이 앱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치원 정보는 없는 것이 아닌가? 유치원은 유치원알리미에서 정보를 찾아야 하고, 입소 대기 신청은 처음학교로에서 해야 한다고 한다. 유치원도 어린이집처럼 한 앱에서 검색하고 입소 대기 신청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유치원도 처음학교로에서 검색을 하여 찾을 수 있는데, 모집요강만 비교할 수 있어서 유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치원알리미에서 찾아보아야 한다. 처음학교로에는 모집대상학급 및 유아수,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시간, 모집방법 및 일정, 통학차량 정보가 나와 있어서 이 부분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학부모 부담금액은?

 

좋은 어린이집,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있다. 그렇지만 재정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크다기 보내기가 어렵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어디가 부담금이 더 큰지는 개별 기관에서 책정하는 비용과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학부모가 직접 찾아보고 비교해 보아야 한다. 유치원알리미에 공개한 정보만으로는 학부모의 실제 부담 금액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상담 문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비슷한 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부분이 있는데요. 같은 어린이집 간에도, 유치원 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내 아이가 다닐 기관에 대한 선택은 직접 방문해서 시설도 살펴보고 상담도 하고 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기관을 찾아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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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김영옥(2020). 국가수준 유아교육과정 변천과 개정 누리과정의 과제 탐색. 열린유아교육연구, 25(2), 75-103. https://www.dbpia.co.kr/pdf/pdfView.do?nodeId=NODE09330756

 

I-누리 : 배움누리 https://i-nuri.go.kr/main/board/index.do?menu_idx=174&manage_idx=25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추진…“2026년까지 완료” [친절한 뉴스K] / KBS 2023.01.31. https://www.youtube.com/watch?v=76v5RiXhb7M

 

유아교육법 시행령 https://www.law.go.kr/LSW/lsInfoP.do?lsiSeq=245505&efYd=20221122&ancYnChk=0#0000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https://www.law.go.kr/LSW/lsBylInfoPLinkR.dolsiSeq=252861&lsNm=%EC%98%81%EC%9C%A0%EC%95%84%EB%B3%B4%EC%9C%A1%EB%B2%95+%EC%8B%9C%ED%96%89%EA%B7%9C%EC%B9%99&bylNo=0008&bylBrNo=00&bylCls=BE&bylEfYd=20231019&bylEfYdYn=Y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16만원…전년比 줄었지만 지역차 확대 [연합뉴스] 2023.11.12. https://yna.co.kr/view/AKR20231111036800530?input=1195m

 

아이사랑 보육포털 https://www.childcare.go.kr/

 

유치원알리미 https://e-childschoolinfo.moe.go.kr/main.do

 

처음학교로 https://www.go-firstschoo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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