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톡톡!/국내여행 이야기에 해당하는 글 69

  1. 제주여행 렌터카 셔틀버스 타러가기 - 5번출구 Gate 5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12023.12.09
  2. 제주동문시장 이용방법, 주의사항2023.12.04
  3. 제주도 숙박 예약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부모님과여행 #부모님모시고 #가족여행 #자녀포함 #6인 #4박5일 #5박6일12023.12.04
  4. 제주 겨울여행 이유 #버킷리스트 #춥지만 괜찮아2023.12.02
  5. 부침개 김밥?? 새로운 이름이 필요해2019.07.14
  6. 하남시 맛집 - 중식 냉면 “권현숙의미사리팔당냉면”2019.01.23
  7. 대박집 맛집 딱하나 비법2019.01.02
  8. 제주도의 특별한 여행 (신비한 반딧불이 체험, 봄에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 동백꽃)2018.12.27
  9. 한국에서 이름난 맛있는 빵집 리스트2018.11.05
  10. 여의도 불꽃축제(Firework Festival) 교통 정보 행사 장소2018.10.06
  11. 일본식 덮밥 추천 상수동 히메시야2018.09.17
  12. 분위기 좋은 하남시 ‘미사리 리버’ 카페 하남 전망 좋은 카페22018.09.17
  13. 경마공원역 경마장 마토 작성법 베팅 안내2018.09.07
  14. 4호선 경마공원역, 마토 표기 방법, 과연 수익낼 수 있을까? 딸 수 있을까? 경매 확률 수익 말구경 포니랜드2018.09.07
  15. 한국 볶음밥, 비빔밥 세계화 가능? 데코의 모델2018.09.06
  16. 곱창이 뭐에요? 막창이 뭐예요? 소곱창 소막창 돼지곱창 돼지막창2018.09.06
  17. 지리산 – 어리석은 사람이 지혜로워지는 산2018.08.27
  18. 건대 미쵸곱창 – 건대입구역, 서울2018.08.27
  19. 왕십리불곱창 – 퇴계원, 남양주시2018.08.27
  20. 정글포자 - 이태원역, 서울2018.08.27

제주여행 렌터카 셔틀버스 타러가기 - 5번출구 Gate 5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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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어린 자녀 둘을 데리고 비행기로 이동하다보니 아이들이 울지는 않을까 노심초사였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첫째는 잠이 들었고, 둘째는 아직 돌도 안되서 그런지 젖을 먹다보니 금방 귀도 뚫린 모양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내부 사진인데, 상당히 이상합니다. 한국말로 비상구가 씌여있는것도 아니고, 한자? 상당히 이상했습니다.

순간 미국 항공사, 유럽 항공사나 요즘 전세계적으로 많이 다니는 카타르 항공은 어떤지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추측하건데 이미 국제어인 영어로 EXIT으로만 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을 보며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국적기가 이모양 이꼴이라니!

언제 한번 아시아나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순식간에 수화물을 받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주항공은 녹색으러 친환경 느낌을 주는 분위기였고, 조명은 조금 신비로운 스타일로 단장했습니다. 초겨울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트리도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

전체적으로 식당이나 카페 외에도 편안하게 앉을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출국장에는 우체국, 환전 가능한 제주은행, 휠체어 쉐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작지만 잘 운영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주 제2공항도 추진을 한다고 하는데, 2분, 3분에 하나씩 뜨고 내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괌이나 발리 같이 전세계에서 오가는 것이 해결이 더 큰 문제이기 때문에라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한국의 섬으로 남을 것이냐? 세계의 섬으로 남을 것이냐?


당연히 제주도는 괌과 발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전혀 없는 세계의 주요 관광지로 거듭날 필요가 있고, 세계자연유산를 보유한 제주도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3관왕이란 타이틀도 갖고 있습니다.

✅ 2002년 생물권 보전지역
✅ 2007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 2010년 세계지질공원

참고로 문화유산은 창덕궁 등 역사유적(13개)이고, 제주도가 받은 자연유산(2개)은 세계가 함께 보전해야할 핵심 자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써, 한국은 갯벌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렌터카를 이용할 것입니다. 5번출구(Gate 5) 로 나가면 각 렌터카 회사로 데려다주는 셔틀버스 승강장까지 걸어갈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6번 승강장을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3번과 5번 승강장은 보이는데, 6번을 찾을 수 없어 1번까지 갔다가 다시 돌어왔습니다. 여전히 6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3번과 5번 승강장 쪽으로 나가니 그제서야 6번이
보이다니!! 외국인이었다면 더 많이 고생했을텐데도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았다니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그리고 대기실에 비치된 셔틀버스 도착안내는 정확하지도 않았습니다. 요즘은 직원이 없어도 GPS등 각종 신기술로 자동으로 현재위치 파악이 가능한데도, 어디에 있는지 몇분뒤 도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무작정 6번 승강장으로 가서, 이 버스가 어디로 가느냐고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라니 ㅜ 너무 당황스럽지 않습니까?

게다가 공동운항하는 경우도 있어서, 해당 렌터카에 전화를 했더니, 그제서야 현재 정차한 버스를 타도 된다네요? ㅎㅎㅎ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제주도가 당장 개선을 해야합니다!


6번을 못찾아 헤매시는 분이 아직도 계시다면, 제주도에 강력하게 민원 한번 넣어주세요~

CU를 찾으셨다면 거기가 3,5번 출구가 보이는 곳이고, 횡단보도를 따라 밖으로 더 나가야 6번이 비로서 보이게 됩니다.

여행의 시작이 이런 작은 일들로 힘든 여행이 되지 않도록 제주도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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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문시장 이용방법,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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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을 빠져나와서 렌터카를 빌리고, 아이들 유모차, 유아시트까지 장착을 마치고 나서야 제주동문시장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동문시장에서 무언가 살거리가 있겠다 싶어서 들렀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각종 맛집과 먹거리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찌만, 금액대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부모님과 차라리 근처 고기국수를 먹는게 낫겠다고 이야기 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

귤이나 그외 다른 먹거리가 있을까 하고 아버지와 이곳 저곳을 둘러다녔습니다. 귤을 파는 매장이 많았고, 한 구석에서 귤을 한봉지씩 파는 할머니도 계셨습니다. 서울에서는 할머니가 파는 경우는 저렴하기도 하고 더 신뢰할 수 있겠다 싶어서 아버지께 여기서 사자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가격을 물었고, 깜짝 놀라셨습니다. 주변 상가들이 너무 비싸게 팔아서 발길을 돌렸던 건데, 노점형태로 파시는 할머니는 그것보다 더 비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처음으로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니, 인터넷에서 사도 5-10킬로에 2만원 안팎으로 파는 것도 있는데, 이 쪼금 한봉지를 이렇게 비싸게 파는 수가 어딨어요?”

한바퀴를 둘러보자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걸어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멀지도 않은 곳에 시장이 끝나는 출입구가 보였고, 거기서 귤을 파는 가게들이 보였습니다. 시장 안쪽에서 파는 귤은 8-9개에 5천원씩 팔고 있었다면, 여기서는 23개에 5천원씩 팔고 있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엄청난 차이였습니다. 거기에서 황금향도 사고, 귤도 만원어치 샀더니 아주머니께서 귤을 몇개 더 챙겨주셨고, 결국 50개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한과를 맛보라고 하는 괜찮은 가게에서 한과와 오란다를 같이 샀습니다. 오란다 과자 이름은 지금도 그 어원이 매우 궁금한 스낵명이었습니다.

귤을 산다면 공항 근처나 동문시장에서는 시장을 여유를 두고 돌아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서귀포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도로에서 파는 판매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2023년 12월 초 여행에서는 신기하게도 모든 곳에서 천혜향, 레드향 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0년 중반부터 천혜향을 봐왔고, 2021년에는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등을 버젓이 모든 곳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귤착색 뉴스가 한참을 메인으로 나오더니, 그동안 출하시기와 맞지 않게 편법으로 내놨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황금향 끝철이고, 천혜향, 레드향은 12월 말은 되어야 출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천혜향, 레드향을 현지에서 먹고 싶다면, 1월에서 3월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3-4번의 제주도 여행은 모두 겨울 여행이었는데, 앞으로는 봄, 여름, 가을로 바꿔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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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숙박 예약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부모님과여행 #부모님모시고 #가족여행 #자녀포함 #6인 #4박5일 #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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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호텔을 예약하면 그만이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성비를 따지는 것이 중요한 사람들 또는 박물관을 더 가보거나 아쿠아리움, 유람선 뿐만아니라 비싼 음식에 비용을 쓰겠다는 분들은 숙소에 비용을 당연히 줄이고 싶어합니다.

아껴서 나쁠건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데나 예약하면 안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부모님을 모시고 성인 4명에 자녀 2명 총 6명이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경함한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네이버 지도]
호텔골든데이지 서귀포오션
제주 서귀포시 동홍로 7

네이버 지도

호텔골든데이지 서귀포오션

map.naver.com


우선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이번 여행에서 부모님 편히 쉬시라고 각자 룸에서 쉬기를 원했고, 조식이 포함이어서 나름 이 정도면 괜찮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5박 6일이라는 다소 긴 일정을 고려해서 가성비 있게 이 곳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여러가지로 매우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족여행 6인 또는 카니발 렌터카 이용시 유의할 사항 3가지!!

1. 카니발 기계식 주차 안됨! 기계식 주차도 불편할 판에.. ㅜ


이 호텔은 승용차만 기계식 주차가 되서, 카니발은 기계주차가 되지 않아 걷기에는 좀 멀리 있는 곳까지 주차를 해야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밤늦은 경우는 카니발을 포함해서 여러 SUV가 입구를 주차하길래, 아이가 있는 우리도 부탁한다고 했더니, 그건 도와줄수 없다니?! 몇시쯤에 다시 오면 가능하다도 아니고 매우 불친절했습니다.


2. 욕실 욕조 없음


아니 욕조가 없는 호텔? 이런 곳은 호텔 이름을 붙일수 없도록 해야 하는데, 한국의 숙소 관련 후진성을 옅볼수 있는 매우 실망스런 시스템이었습니다.

욕조없는 매우 좁은 화장실과 샤워실은 매우 열악해 보였습니다.

부모님은 이렇게 말하시더하구요. “야, 조금만 뚱뚱했다가는 몸도 못 움직이겠다..”

3. 바닥에 카페트? 깜놀! 매우 오래된 느낌!

빈대 뉴스로 가득한 요즘.. 복도부터.. 실내까지 모두 카페트!!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선택안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청소를 얼마나 잘 할지는 모르겠으나, 카페트도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방안 분위기도 그렇지만, 공기도 탁하고, 침대에서도 전혀 편하지가 않습니다. 싸구려 침대인건지 매우 불편합니다 ㅜ


4. 옷걸이 부족

마치 1인용 공간인것 처럼 옷걸이도 부족, 옷거는 공간도 부족! 겨울이라 옷들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데, 매우 불편했습니다.


5.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는 냉온풍기 & 허술한 방화유리 창문


온도 조절이 정확하게 되지않아서.. 너무 춥거나.. 아님 너무 덥거나.. 공기가 매우 건조하고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12월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가 심했던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냉온풍기 때문에 어른쪽 어깨 쪽에 찬기가 계속 느껴진채로 잠들었더니 그날밤 이후 속도 체하고, 오른쪽 어깨 통증이 너무 심했습니다. 살면서 처음 느끼는 그런 통증이었습니다.

조식도 그렇게 탁월한 수준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런 정도였습니다.

만약 부모님을 모시고 오게 된다면 그때는 NEVER NO 절대 안 올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너무 오래된 구성의 숙소에서 머물다 보니 한파로 인한 추위속에 여행이었는데, 숙소의 편안한 마저 없는건 더욱더 마이너스 였습니다.

그나저나 쾌적하지 않고, 왜 온몸이 간지럽고, 불편한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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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여행 이유 #버킷리스트 #춥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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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남쪽이다 보니 서울과 비교할때, 5-15도 차이가 납니다. 새벽엔 차이가 더 큰데요, 서울이 -5도일때 제주도는 7도이고, 낮엔 서울이 7도, 제주도가 12~15도 정도 됩니다. 날씨와 계절, 바람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날씨는 확실히 서울보다는 낮은건 맞지만, 그랬다고 안 추운건 아니다라는 걸 꼭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겨울 날씨를 예상했다가 더울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추운 겨울에 제주여행을 가는지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어떤 이유로 제주도를 이 추운 겨울에 찾는 것일까요?

겨울에 제주도 찾는 이유 BEST 5

1. 겨울등산 - 한라산 & 오름 등산


젊을 때만 가능하다고 하는 한라산 등산! 물론 나이 많은 사람들도 가능하죠. 하지만 하고 나서 후회하실거에요^^; 너무 춥고, 힘들어서요~

춥지만 제주여행을 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한라산 정상까지 올라가보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계절도 멋있겠지만, 겨울엔 눈이 내려 매우 독특하고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등산 후에는 100% 찜질방으로 가실거에요.. 온몸이 너무 얼어서 정신을 못차릴거에요~ 이 얘기는 옷은 아주 따뜻한걸로 무장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한라산 등반이 어려우신 분은 1100고지에 가셔서 잠깐 겨울왕국 같은 눈꽃 풍경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주차는 1100고지휴게소 이용가능하고, 가시기전에 1100도로 실시간 CCTV 체크와 제주 경찰청 교통 통제 상황 체크를 꼭 해야 좋습니다.

페이지 로딩중 -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보센터

064-728-3248 제주시 고마로 19길 5 (일도2동 409-11)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일반 : 15 경차 : 1 대형 : 0 긴급 : 0 장애 : 1 여성 : 0 기타 : 0 운영정보 주차면수 : 125 평일운영 : 12:00 ~ 21:00 휴일운영 : 12:00 ~ 21

www.jejuits.go.kr

교통통제상황 |  제주경찰청

교통통제상황 > 알림마당 > 교통통제상황 2023. 12. 01 21:21 현재 도로명 도로상태 통제상황 비고 구간 적설(cm) 결빙(cm) 1100도로(1139) 정상 대형       소형       5.16도로(1131) 정상 대형       소형

www.jjpolice.go.kr


240번 버스도 1100고지 지나갑니다.

오전에 통제 중이라도 제설작업이 완료되면 오후에 가능하기도 하다네요~



2. 겨울꽃 - 동백꽃 & 유채꽃


겨울에만 볼수 있는 동백꽃과 유채꽃 등이 있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가시면 이 두가지를 함께 볼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분위기가 독특하고 예뻐서, 겨울에 동백꽃을 보러 많이 제주도를 찾으실 거에요~

또 한가지는 유채꽃입니다. 보통 봄 3,4월로 알려진 유채꽃이 12월에도 볼수 있다니! 대부분 아마 모르셨을 겁니다.

이 유채꽃을 한라산 배경으로 찍을수 있는 곳이 바로 휴애리 입니다.


3. 귤체험


2023년은 매우 독특한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바로 착색 귤입니다. 비도덕적인 농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항상 보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제주도에 가면, 농장에서 직접 따서 귤을 맛볼수 있습니다.

체험 농장도 검색해보면 정말 많습니다. (아쉬운건 조생귤만 체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님과 두 아이가 있어서 네이버예약으로 휴애리&감귤체험을 같이 예약했습니다. (경로는 현장 발권시 할인)

또한 황금향, 천혜향 등 다양한 귤도 현지에서 싱싱하게 맛볼수 있습니다.

<감귤 종류별 수확시기>
극조생종 10-11월
조생종 12월
황금향 8월말 - 12월말
레드향 12월말 - 4월말
한라봉 12월말 - 4월말
천혜향 3월 - 5월초

2021년과 다르게 2023년 12월에는 황금향만 팔고 있었고,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레드향, 한라봉 좋아하시는 분들은 1-2월에, 천혜향까지 모두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3-4월에 오셔야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한국 품종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만 판매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한것 같네요.

현재 국산 품종은 하혜조생, 윈터프린스, 미니향, 제라몬, 옐로우볼, 가을향(만감류) 등이 있으나, 시장 등에서 파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매우 씁쓸하더군요!


4. 겨울철 회 - 고등어회, 방어회


겨울에만 먹을수 있다는 고등어회는 제주도가 특히 맛있다고 합니다. 고등어는 보통 육지에서는 익혀 먹는데, 이렇게 신선하게 갓잡아올린 경우는 회로 먹어도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슬포 방어축제가 매년 11월 경에 열리는데, 방어가 제철인 제주도에서 방어축제에 참가하는것도 좋습니다. 축제 기간이 짧으므로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는 고등어회와 같이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는 역시 신선한 겨울철이 최고입니다.


5. 한산한 여유로운 진짜 휴식 - 여행객이 적다.


여행은 원래 여유롭고, 삶의 쉼이 목적입니다. 진정한 휴식을 하고 싶다면 여행객이 다소 적은 겨울이 제격입니다. 서울보다 덜 춥다고 해도 아주 안추운것 또한
아닙니다. (온난화로 매년 예상이 불가 ㅜ)

일정을 빡빡하게 짤 필요도 없습니다. 맛난 음식 먹고 숙소에게 멍 때려도 좋습니다.

여름내 못가본 뮤지엄, 박물관, 식물원 등도 느긋하게 둘러볼수 있습니다.

진정한 쉼이 필요한 분들이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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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김밥?? 새로운 이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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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의 영역을 뛰어넘은 음식이 있으니 바로 부침개김밥!

이 부침개김밥은 딸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수용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SBS ‘생활의달인’ 은둔식달(필감산 셰프)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음식점은 전라북도 정읍 새암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 비법이 퍼져나갈지도 매우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이 음식에 숨겨진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밥은 그냥 밥이 아니라 특제 기름을 넣고 지은 밥입니다. 달인은 꽃게와 새우, 마늘, 대파를 넣고 끓여낸 후 귀리 위에 부어 걸러낸 기름을 사용합니다.

이 특별한 기름이 밥의 맛을 더 풍미롭게 해주는 것입니다.

과연 밥에만 특별한 비법이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부침개에 들어가는 멸치육수도 특별했습니다. 보통은 그냥 물을 쓰는데 멸치육수를 쓰는 것도 특별했는데, 또 무슨 비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반죽물에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멸치육수가 아니라 바로 콩물에 재워둔 멸치 육수입니다.

이 비법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적용이 가능한 비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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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맛집 - 중식 냉면 “권현숙의미사리팔당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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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쫄깃한집 #맛있는집

권현숙의미사리팔당냉면

중식당
031-793-6869
경기 하남시 서하남로 364

적당한 가격으로 짜장면, 짬뽕(초마면)을 맛볼수 있으며, 특히 오늘의 음식을 먹으면 오천원에 식사를 할 수 있다.

더욱이 탕수육이 만원이라 부담없이 추가해서 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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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집 맛집 딱하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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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집마다의 맛집 비법입니다.



♦ 부모산가든 <쪽갈비찜>

경기 평택시 죽백동 344-4

031-655-6553


쪽갈비찜 - 땅콩+ 아몬드 죽 첨가



♦ 큰바다생선구이 <모둠생선구이세트>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송산로 613

031-527-5896

모듬생선구이 - 천일염+마늘즙+물 스프레이로 뿌림


갈치찜 - 늙은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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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특별한 여행 (신비한 반딧불이 체험, 봄에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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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러 군데에서도 신비한 반딧불이 체험을 할 곳은 많이 있을텐데요, 확실히 제주도에서 숲으로 불리는 ‘곶’과 ‘곶자왈’만큼이나 신비스러운 곳은 없을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나 있을 법한 다양한 풀색이 가득한 곶자왈에서의 반딧불이 체험을 한다면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신비한 반딧불이 체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반딧불이가 언제부터 가장 잘 관측이 되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해설자는 복잡하게 노란 불빛이 나는 반딧불이가 있고, 초록색, 하얀색이 나는 반딧불이가 있다고 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노란 불빛이 나는 반딧불이를 보려면 6월 20일 또는 25일 전후 10일 사이로 보는 것입니다. 6.25로 잊어버릴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반딧불이를 보려면 이 날짜를 기획해서 여행을 짜면 됩니다.


2. 봄에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

제주도의 곶자왈은 우리가 생각하는 곳과 다른 세계입니다. 우리가 보던 나무들도 아니거니와 심지어 온도랑 분위기도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에 가도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푸르른 색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마치 초가을? 늦봄같은 느낌도 듭니다. 날씨도 중부권과 비교하면 그다지 춥지도 않습니다. 이 색다른 풍경도 좋지만, 봄에 보는 낙엽이라뇨? 곶자왈에서는 다양한 식물군이 섞여 살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숲과는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나무들은 겨울에도 푸르고 봄이 되면 낙옆을 떨구는 매우 신기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3. 동백꽃

겨울 시즌에 제주도에 가면 예쁜 동백꽃을 여기저기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마다 동백이 피는 시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온도의 차이? 양달/음달의 차이?) 예쁜 동백꽃을 볼 수 있다고 유명한 위미리동백군락지의 경우는 11월부터 1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12월이 되면 거리에서도 여기저기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흘곶 동백동산으로 유명한 지역은 곶과 곶자왈 지역이다 보니 햇빛이 많이 가려지기 때문인지 12월 말에도 동백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관리자 분들에게 물어보니 봄에 핀다고 하니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선흘곶 동백동산으로 가서 멋진 동백꽃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이 부분을 확인하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흘곶 동백동산의 동백꽃 피는 시기는 추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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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름난 맛있는 빵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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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점점 자신만의 브랜드를 무기로 개인 빵집이 힘을 싣고 있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 부산, 대전, 제주, 대구, 강원 등지에서 입소문으로 알려진 명가 빵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전국에서 유명한 빵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

- 성북동 나폴레옹과자점 (샐러드빵)

- 망우동 팡도리노베이커리 (호밀앙버터/맘모스)

- 군자동 초이고야 (앙버터/스콘)

- 성수동 빵의정석 (삘미까레)

- 장충동 태극당 (태극당모나카)

- 한남동 타르틴베이커리 (컨트리브레드)

- 논현동 꼼다비뛰드 (바게트샌드위치)

- 신사동 88브레드 (다양한 덴마크(대니시) 식빵)

- 도곡동 김영모과자점 (몽블랑)

- 양재 소울브레드 (크림치즈치아바타)

- 서초동 루엘드파리 (크로와상/대니시)

- 봉천동 장블랑제리 (단팥빵/맘모스)

- 상도동 브레드덕 (프레첼/깜빠뉴)

- 연희동 폴앤폴리나 (프레첼/치아바타)

- 망원동 어글리베이커리 (사워도우/크림빵)

- 연희동 피터팬제과 (아기궁뎅이)



사람들이 빵을 좋아하는 이유는 빵이 먹기도 편하고 여러 재료를 활용하여 고급음식으로 셋팅이 쉽고 간단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은 매우 다양한 방식의 음식이 한국에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인천

- 송도동 샹끄발레르 (소금빵)

- 부평동 베이커리이을 (크림빵)

- 송도동 제이스레시피 (스콘)

- 노현동 베이커리율교p3120 (콩고물바게트)

- 구월동 안스베이커리 (엔젤링)


대전

- 자양동 파이한모금 (파이)

- 지족동 꾸드뱅 (앙버터)

- 어은동 콜마르브레드 (끼리바나나빵)

- 봉명동 르뺑99-1 (크로와상)

- 신성동 아빠의꿈 (코카단호박찰빵)

- 은행동 성심당 (부추빵/튀김소보로) ← 소보로 명칭 주의


※ 주의 : 소보로는 완전 웃긴 역사적 아이러니를 담긴 말인데요, 일본이 포르투갈어 Soprado 또는 Sabor 의 발음을 자기식대로 소보로라고 불렀던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서양빵입니다. 그런데 이 빵은 크게 독일빵인 스트로이젤의 한 종류로 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광주

- 충장로 궁전제과 (공룡알빵/나비파이)

- 양림동 양림빵집(양파빵)

- 광산동 베리에르 (엔젤링)

- 불로동 배익호리 (까눌레)

- 양림동 아페리티프 (크로와상)

- 용봉동 광수빵집 (앙버터/버터프레첼)

- 남동 소맥베이커리 (부시맨)

- 동명동 윤슬베이커리 (초코송이)

- 동명동 아티장홍 (크로와상)

- 동명동 아우스밀 (프레첼)

- 화정동 엘더 (스콘)

- 양림동 양인제과 (초코팡)


경북

- 안동시 맘모스제과 (맘모스)


대구

- 교동 리꼬비 (오리지널슈)

- 상인2동 폭스브롯 (당근케이크)

- 신청동 우즈베이커리카페 (몽블랑/앙버터)

- 동인동2가 레이지모닝 (크로아상)

- 범물동 빅토리아베이커리 (시그니처도너츠)

- 다사읍 우리밀제빵소레헴 (은비가좋아하는빵)

- 동성로3가 삼송빵집 (마약옥수수빵) ← 마약 단어는 적절하지 못함


※ 주의 : 음식에 마약이란 표현을 적는 것은 근절되어야 함



울산

- 달동 윤연당 (인절미빵)

- 삼산동 백림 (끼리바나나빵)

- 신정동 오블레 (앙버터)

- 구영리 랑콩뜨레 (명인앙금빵)


부산

- 광안동 써머스베이커리 (스콘)

- 중앙동 이흥용과자점 (검정고무신/흰고무신)

- 중앙동 백구당제과점 (크로아즌)

- 전포동 바게트제작소 (바게트)

- 전포동 베이커스 (크로아상)

- 전포동 희와제과 (맘모스/밤팥빵)

- 안락동 밀한줌 (단팥빵)

- 남천동 옵스 (슈크림빵/학원전)

- 남천동 무슈뱅상 (바통)

- 수정동 루반도르 (새우감자바게트)

- 융호동 겐츠베이커리 (밤페스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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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Firework Festival) 교통 정보 행사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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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

​어디서 열리나요?
ㄴ 여의도 한강공원

63빌딩 근처 골든티켓 좌석은 지정석으로 응모 등으로 티켓을 교부받을 수 있음

*** 그외 멋진 광경을 보시려면
(1) 한강철교 북단
(2) 한강대교 전망터 쉼터
(3) 이촌 한강공원
(4) N서울타워 전망대
(5) 선유도 공원
(6) 유람선 또는 요트
(7) 노량진 사육신 공원
(8) 노량진 근린공원

언제 시작해요?
ㄴ 전체행사 : 2018.10.6.토 1:00 PM - 9:30 PM
ㄴ 낮 불꽃쇼 : 오후 3:20 4:20 5:20 (2분씩 3회)
ㄴ 드림버스킹, 드림퍼포먼스, 드림셀러, 드림디지털, 드림이트페어 등 (아래 홈페이지 참조)

​ㄴ 본 불꽃축제 행사

- 스페인팀 : 오후 7:20 - 7:35
- 캐나다팀 : 오후 7:40 - 7:55
- 한 국 팀 : 오후 8:00 - 8:40




5호선 여의나루역 - 3번 출구에서 243m
9호선 샛강역 - 3번 출구에서 1.5km
1호선 대방역 - 6번 출구에서 2km
5,9호선 여의도역 - 5번 출구에서 1.3km
1호선 신길역 - 1번 출구에서 2.2km
5호선 마포역 - 4번 출구에서 2.4km
4호선 이촌역 - 4번 출구에서 4.4km
* 여의나루역은 행사 종료 후 집중 귀가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20:40 부터 21:40 까지, 약 한시간 동안 임시 폐쇄될 예정이오니, 인근의 다른 역을 이용 바랍니다.



마을버스영등포 10, 영등포 11
시티투어파노라마코스
경기버스10, 108, 1002, 700, 7007-1
간선버스260, 261, 262, 360, 461, 662, 753
지선버스5534, 5615, 5618, 5633, 5713, 6623, 7611, 7613
* 교통 통제 구간 시간에는 기존 노선을 우회할 수 있으며, 여의도 중학교 정류소, 63빌딩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별도의 주차지원은 되지 않으니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당일에는 인근 지역의 도로 상황이 매우 혼잡하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이 있을 예정입니다.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완전 폐쇄될 예정이오니,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하게 되실 경우 먼저 인근의 주차 가능 구역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https://fireworksfestival.bulggot.co/
행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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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덮밥 추천 상수동 히메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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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히메시야 일본식 덮밥의 특징은 밥이 우선 맛있다는 점입니다. 그냥 꿀떡 마냥 꿀떡 넘어갑니다. 주인아저씨도 밥에 특히 정성을 들였다고 광고를 하더라구요.

간단한 플레이팅..

멋진 식기는 하나도 없고 그냥 일본 서민에서 썼을 것 같은 그릇에 간단하게 담아 나옵니다.

근데 이런 거를 볼때마다 왜 한국음식은 이렇게 심플하고 간단하고 맛있게 팔지 못하는 거지? 하며 의아심을 품게 됩니다. 왜 고급스러운거는 일식이어야 하고 한식은 좀 낮아 보여야 하는 것인지 말이죠~

곰탕이든 순대국이든 국밥이든 충분히 고급스럽게 해서 팔 수 있습니다.

발상의 차이죠~



인기가 있는 곳에 비해 장소는 작아 줄이 길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시간대라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이킹은 위 사진과 같이 밖에서 하고 주문도 미리 할수 있습니다.



덮밥은 돈까스(커틀렛) 경우는 7,000원 - 9,500원 사이이고, 회의 경우는 9,500원 - 15,000원 사이입니다.

사이드로 초밥은 5,500원 - 6,000원에 추가할 수 있고, 카레, 우동은 5,000원 - 7,500원 사이입니다.

히메시야는 현재 두개가 운영중입니다.


히메시야 (상수역 1번출구)

070-8245-4562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3-18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홍대입구 7번, 8번)

070-4036-4562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마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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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하남시 ‘미사리 리버’ 카페 하남 전망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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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보이는 분위기좋은 미사리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리버’ 또는 ‘미사리 리버’로 불리는 카페인데요, 사실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고, 사실 음식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메뉴를 보면 아무리 전망이 좋다고 하더라도 커피값이 좀 비싼 편이네요~ 아메리타노의 경우 6,500원이나 하고 생오렌지차가 9,509원, 대추차가 8,000원이며, 원래 아메리카노가 6,500원일 경우 라떼는 500원 차이가 나는 법인데, 여긴 라떼도 8,000원입니다.

오히려 음식의 경우는 광화문의 유명하다는 스파게티 집이 15,000원 - 18,500원 선인데 비해 리버의 경우는 18,000원 - 22,000원 정도로 대체로 2만원입니다.



1층은 바로 옆 한강 길과 연결이 되어 있고, 풍경이 좋아서 한동안 머무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의자의 구조는 다양해서 둘이 오든 넷이 오든 여럿이 오든 상관없이 편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바베큐 파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물어보니 10인이상(1인당 5만원) 예약을 하면 직접 모든 음식들을 준비해 준다고 합니다.



2층은 공간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진 구성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주문을 1층에서도 받다가 2층에서만 받기도 했습니다.

평일 주간 시단대에는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평일 저녁, 주말에는 다양하게 손님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 곳에 가면 위 사진과 같이 멋진 한강 뷰와 (건너편은 남양주 덕소 지역)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오솔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강변 근처로 아래쪽에는 자전거 길이 있어, 자전거를 좋아하는 단체가 지나가다가 들려도 좋을 것 같네요.


​​미사리 리버

031-791-2991

경기 하남 미사동로 102-23

ahkri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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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역 경마장 마토 작성법 베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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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경마장 베팅은 몇천원 정도로 재미로 해야지 함부로 쉽게 할 것은 못됐습니다. 왜냐하면 맞추기가 어렵고 예측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보는 무조건 지하철 등에서 파는 책자를 사서 기본정보를 분석해야 하며, 초반에는 그냥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돈을 딴다는 생각보다는 재미로 한다고 생각해야지 도박중독은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베팅을 하려면 마토, 마토구매표라고 부르는 곳에 컴퓨터 싸인펜으로 마킹을 해야 합니다.

보통 위의 사진처럼 여섯 군데를 표기해야 합니다.

(1) 지역 선택 (서울, 부산, 제주)
(2) 요일 선택 (금, 토, 일)
(3) 경주번호 선택 (ㅇㅇ회)
(4) 베팅 방식 선택 (단승, 연승, 복승, 쌍승, 복연승, 삼복승)
(5) 베팅 숫자(말 번호) 선택
- 단승 경우 맨 위에 한곳만 마킹
- 복연승 경유 맨 위 1개, 두번째에 2개 마킹
(6) 금액 선택

마킹을 하는데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베팅방식입니다. 그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 단승 : 1등 말 적중 (1/10 확률)
- 연승 : 1,2,3등안에 들어올 말 한마리 적중 (3/10 확률)
- 복승 : 1,2등 말을 순서에 상관없이 적중 (1/45 확률)
- 쌍승 : 1,2등 말을 순서대로 적중 (1/90 확률)
- 복연승 : 1,2,3등안에 들어올 말 두마리 적중 (1/15 확률)
- 삼복승 : 1,2,3등 말을 순서에 상관없이 적중 (1/120 확률)

보통 초보자라면 책자를 보고 단승, 연승, 복연승 등으로만 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당연히 확률이 높은 쪽으로 하는게 낫겠죠? ^^ 참고로 3/10, 1/10, 1/15, 1/45, 1/90, 1/120 순으로 확률이 낮아집니다. 즉 3/10이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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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경마공원역, 마토 표기 방법, 과연 수익낼 수 있을까? 딸 수 있을까? 경매 확률 수익 말구경 포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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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경마공원역 2번 출구 또는 3번 출구로 나오면 뾰족한 ‘동남아풍’ 비막이 건축물이 나타납니다. 이건 뭐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은 서울대공원을 가려고 (이어진 줄 알고) 했으나 포니랜드가 있다고 해서 말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보가 부족한 것인지는 몰라도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날 따라 서울 렛츠런파크 하늘은 유난히 아름다웠습니다. 하늘이 마치 그려놓은 것 같이 예뻤습니다.

​​​





위 사진과 같이 화려한 금빛 동상이 보이고 왼쪽으로 멀리 뾰족한 문이 보입니다. 그 곳에서 아래 터널 같은 곳을 지나치면 포니랜드가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공원은 나무가 적고 그래서 봄, 가을에 가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햇볕이 강해서 좀 힘들 듯 합니다.

방문한 때는 9월이어서 그런지 햇볕도 적당하고 말 구경하기도 괜찮았습니다.



그곳에 가면 우선 작은 말이 있는데, 이런 작은 말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작습니다. 아이들 체험 행사도 한다고 하니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큰 말들도 있었는데, 과거 한국에 있던 말이 아닌 듯한 말들이 있었습니다. 특징은 말굽 근처에 털이 많이 나고 다리도 굵고 몸이 거대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터널에 있었지만 미처 보지 못했던 말 유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몇분이 그림을 덧칠하고 있었습니다. 내부 터널은 단순히 조명은 단 것이 아니라 독특한 색깔의 조합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나와서 옆에 경마장이 있다고 하길래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왠지 경주하는 말을 보고 싶었습니다. 알고보니 서울, 부산, 제주에 경마장이 각각 있고, 금일은 부산경남에서 경마가 열렸던 모양입니다. 모두 스크린만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심심해서 한번 해보았는데, 역시 신중을 기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톤 정보가 부족하므로 지하철 등에서 천원을 내고 컴퓨터싸인펜과 책자를 구입합니다. 책자에는 우승 정보 등 여러 정보가 빼곡히 들어가 있어서 초보자에게 좋지만, 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별, 마름모 등등 기호로 되어 있는 것이 무언가 봤더니 별은 1위한 기록 등을 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숫자로 하지 ㅎㅎ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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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볶음밥, 비빔밥 세계화 가능? 데코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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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호텔을 가나 일반 음식점을 가나 비빔밥이든 볶음밥이든 이렇게 데코레이션을 해서 팔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유명해지지 않을까요?

확실히 데코레이션을 잘해야 밥도 고급스럽고 맛있게 보이는 법입니다.

그리고 비빔밥(Bibimbap)과 볶음밥(Bokkeumbap)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질 것입니다.

사실 인도네시아 국수볶음인 미고렝(Mie Goreng) 보다는 고추장이 들어간 한국 볶음밥이 훨씬 맛있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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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이 뭐에요? 막창이 뭐예요? 소곱창 소막창 돼지곱창 돼지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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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곱창, 막창이 뜨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와 돼지마다 부르는 명칭이 달라서 많이들 혼돈하고 계신데요.. 사전마저도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더욱 혼란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돼지 곱창, 돼지 막창은 어느 부위인가요?>

​먼저 돼지의 경우 소장, 대장, 막창으로 구분을 합니다.

먼저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이름은 곱창입니다. 네이버, 다음 사전을 보면 마치 소만 해당되는 것마냥 ‘소의 소장’이라고 나옵니다. 황당하죠?

곱창은 소나 돼지나 모두 소장을 의미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냥 소장이라고 하면 될 것을 왜 곱창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곱’이란 의미가 하얀 점액이나 지방 성분을 의미하기 때문에 소의 소장을 먼저 그렇게 불렀던 것은 아니었을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돼지로 다시 넘어가면 또 여러분들을 헷갈리게 하는 내용이 또 나옵니다. 그러니까 돼지 소장이 곱창이어야 하지만, 너무 얇고 조리하기가 어려워서 돼지의 소장은 대부분 순대를 만드는데 쓰이고, 자연스레 돼지의 대장이 바로 곱창으로 대신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돼지 막창은 대장의 끝부분으로 가장 크기가 큽니다. 그래서 돼지막창은 말 그대로 마지막의 창이다라는 의미 그대로 이해하면 쉽고, 구분도 간단합니다.



== 돼지 곱창, 돼지막창파의 주장 ==

장점: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양이 많다. (곱창의 경우 당면과 순대와 함께 나오기 때문이죠) 거의 익혀져서 나온다. 막창은 양이 적지만 매우 쫄깃하고 맛이 좋다. 당면과 같이 먹으면 독특한 매력이 있다. 볶음밥이 기가 막히다.

단점: 맛있는 집을 골라가야한다. (바로 돼지의 경우, 냄새를 없애는 작업 자체가 어렵고,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냄새를 다 뺐어도, 돼지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여전히 먹기 힘들 수 있음. ​


​​​​​<소 곱창, 소 막창은 어느 부위인가요?>

​​먼저 소의 경우는 더 복잡합니다. 그리고 돼지 명칭을 전혀 다른 곳에 사용해서 더 헷갈립니다. 소는 우선 돼지보다 먹는 부위가 많습니다. 바로 위가 네 개이기 때문입니다. 위는 각각 ​양, 벌집, 처녑, 막창으로 불리고, 소장은 곱창으로 불리며, 대장은 대창이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돼지의 대장의 끝부분을 막창이라고 하는 반면, 소의 경우는 위의 네번째 위를 가르키니 당연히 헷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소 곱창구이를 먹으면 가장 많이 함께 즐기는 부위는 소의 첫번째 위인 양과 소장인 곱창 그리고 대장인 대창입니다. 그래서 양곱창이라고도 하는데, 절대 양의 곱창이 아닌거죠^^

모듬구이를 시키면, 곱창, 대창, 염통, 양 등을 적절히 섞어서 부추와 양파, 감자와 함께 나옵니다.



소위 곱창은 지방이 많아 매우 고소하고, 대창은 하얀 지방이 특히나 많이 있어서 한번 맛보면 매니아가 되기 쉽고, 심지어 외국인들까지도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양은 쫄깃해서 매력이 있고, 가끔 나오는 염통을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아무나 따라하기는 어렵고, 보통은 구워먹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얘기했듯 막창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이게 대창의 끝부분이 아니라 소의 네번째 위라는 거죠 ㅜ 자꾸 헷갈립니다. 확실히 대체 용어가 필요해 보입니다. ‘네위’라든지 원래 명칭인 홍창을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소 막창은 양보다 두껍고 더 질깁니다. 그래서 잘 익히지 않으면 안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막창보다 양을 추천합니다. 곱창과 대창은 기본이구요~




소곱창구이를 먹고 난 후에도 보통 볶음밥을 볶아 먹습니다. 돼지곱창, 돼지막창을 먹고 나서 먹는 볶음밥 보다는 확실히 기름기가 많고 느끼한 편입니다.


​​== 소 곱창, 소 양, 소 막창파의 주장 ==

장점: 모듬구이가 기본이어서 여러가지 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 양파, 부추, 감자가 맛있다. 지방이 하얗게 나오는 대창이 특별하다.

단점 : 비싸다. 양이 적다. 요새는 구워 나오기도 하지만 어쨌든 굽는데 시간이 걸린다 (소 막창의 경우 두꺼워서 자칫 안 익기 쉽죠~) 기름기가 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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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 어리석은 사람이 지혜로워지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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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이름은 ‘이 산에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생긴 이름입니다. 지리산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제사를 지내는 5곳 중 한 곳으로 신성시 여겨 왔습니다. 지리산은 현재 남쪽 지방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은 산(1,915m)입니다. 등산은 일반 산보다 험한 편이므로 등산 계획이 있다면 신중하게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리산 주변에는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국보·보물 등의 문화재가 많으며, 800여 종의 식물과 400여 종의 동물 등 동식물상 또한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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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여러 목표를 위해 전국 자전거 여행을 떠난 시현대감님의 기부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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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미쵸곱창 – 건대입구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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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역 주변에는 특히 여러 곱창집이 많이 있습니다. 대학생, 직장인에게 요즘 뜨는 지역이라 언제가도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미쵸곱창은 일반 곱창집은 2인분에 29,900원 매니아세트가 있어 곱창매니아에게는 좋은 희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매니아세트는 특양 250g, 대창 250g으로 구성되어 원 가격으로는 39,800원이지만 약 만원이 할인된 가격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매니아가 있으시다면 바로 고고 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음식점 이름: 건대 미쵸곱창 ♡
  • 종합평가 : 3.6
  • 카테고리 : 한식, 곱창구이(Gopchang Gui), 볶음밥(Bokkeumbap), 추억의 도시락(Dosirak), 누룽지 (Nurungji)
  • 매운 정도 : 해당사항 없음
  • 인테리어: 일반
  • 모임성격 : 친구, 데이트
  •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12
  • 연락처: 02-462-0400
  • 운영시간: PM 03:00 ~ AM 03:00
  • 주변역 :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 특징 : 곱창구이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자주 가기에 제격인 곳. 건대 도서관 옆 거리 위치
  • 주요메뉴: 소특모듬 18,900원, 소모듬 14,900원, 소특양 19,900원, 소대창/소막창/소곱창 각 14,900원, 염통 9,900원, 추억의 도시락 3,000원, 볶음밥 6,000원, 누룽지 3,000원

 


음식의 양은 적당한가?4.0
데코레이션과 비쥬얼의 호감도는?3.5
음식은 맛있었는가?4.0
음식이 신선했는가?4.0
가격은 적당한가?4.0
직원은 친절한가?4.0
음식은 신속히 나왔는가?4.0
청결했는가?3.5
인테리어는 어떠했는가?3.5
주변 상권은 깨끗한가?3.5
가게 위치를 찾기 쉬웠는가?3.5
주차는 쉬운가?1.0
다음에 또 먹고 싶은 음식인가?4.0
주변 지인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음식인가?4.0

 

 ♥ ♥ ♥ 하트 3개 : 세계 Top 맛집 리스트 (맛의 전당에 오를 음식점)

♥ ♥ 하트 2개 : 멀리 있지만 찾아가 볼만한 곳 (해외 또는 그 나라에서 알려진 편)

♥ 하트 1개 : 해당 음식 카테고리에서 우수 또는 그 지역의 대표 음식점

♡ 화이트 하트 : 가볼만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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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미쵸곱창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 나는 곱창 매니아다라고 한다면 자주 가도 좋은 음식점입니다.

건대미쵸곱창은 ♡ 화이트하트를 얻었습니다.

 


건대 미쵸곱창_18

 

미쵸 곱창은 다른 곳에 비해 소특양의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양을 좋아하시는 분께 이 가게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소스가 다른 곳에 비해 매력이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소스를 좀더 맛있게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반찬이 다소 빈약한 면도 있구요. 하지만 야채를 추가해 달라고 했더니 아주 빨리 리필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꼭 가서 먹어봐야 하는 이유”

곱창구이를 좋아하고 특히 양을 좋아하는 분은 꼭 가볼만 한 곳입니다.

 

건대 미쵸곱창의 특징

  •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곱창구이
  • 곱창마니아, 특이 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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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불곱창 – 퇴계원,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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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좋아하시는 분들 은근히 많은 건 다 아시죠? 저 멀리 일본에 넘어가서 ‘호르몬(ホルモン)’이라고 발음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곱창 음식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므로 영어(로마자)로는 Gopchang, Gopcahng Gui (곱창 구이), Gopchang Bokkeum (곱창볶음)으로 적는 것이 맞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의 음식명을 보면 유독 그 나라의 음식 문화를 배려하지 않고 각자의 단어를 다시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문화는 개선되는 것이 국제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 야키니쿠라고 말하는 한국의 대표적 음식, 고기구이 (삼겹살), 불고기는 두가지가 살짝 믹스된 형태로 사실 한국 고기구이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비빔밥을 비빔파로, 김치를 키무치로 바꿔 부르고 있는데 결코 좋은 문화는 아닙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 곱창 맛집은 서울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퇴계원 곱창집이 외부에서도 익히 알려져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 음식점 이름: 왕십리불곱창1 ♡
  • 종합평가 : 3.5
  • 카테고리 : 한식, 곱창구이 (Gopchang Gui), 닭발구이 (Dakbal Gui)
  • 매운 정도 : 보통
  • 인테리어: 일반
  • 모임성격 : 친구, 데이트
  • 주소: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로 108
  • 연락처: 031-571-8559
  • 운영시간: PM 05:30 ~ AM 12:00
  • 주변역 : 경춘선 퇴계원역
  • 특징 : 전문가가 불에 구워서 내주기 때문에 직접 구워야 하는 다른 곱창집보다는 먹기가 편합니다. 매력있는 매운 맛이 특징입니다.
  • 주요메뉴: 불곱창 9,000원, 뼈없는닭발 12,000원

 

퇴계원에는 같은 이름의 음식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당면이 들어간 곱창볶음을 파는 곳인데요. 이 곳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곱창볶음 파는 퇴계원 왕십리불곱창2 보러가기

 

음식의 양은 적당한가?3.5
데코레이션과 비쥬얼의 호감도는?3.5
음식은 맛있었는가?4.0
음식이 신선했는가?4.0
가격은 적당한가?3.5
직원은 친절한가?3.5
음식은 신속히 나왔는가?3.5
청결했는가?3.5
인테리어는 어떠했는가?3.0
주변 상권은 깨끗한가?3.0
가게 위치를 찾기 쉬웠는가?3.5
주차는 쉬운가?3.0
다음에 또 먹고 싶은 음식인가?4.0
주변 지인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음식인가?4.0

 

 ♥ ♥ ♥ 하트 3개 : 세계 Top 맛집 리스트 (맛의 전당에 오를 음식점)

♥ ♥ 하트 2개 : 멀리 있지만 찾아가 볼만한 곳 (해외 또는 그 나라에서 알려진 편)

♥ 하트 1개 : 해당 음식 카테고리에서 우수 또는 그 지역의 대표 음식점

♡ 화이트 하트 : 가볼만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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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 왕십리불곱창은 곱창매니아에게는 꼭 들려야 하는 맛집입니다. 독특한 매운맛을 느껴보세요.

퇴계원 왕십리불곱창은 ♡ 화이트하트를 얻었습니다.

 

 

 

가게가 보통 오후 5시 반에 시작해서 밤 12시까지 하기 때문에 저녁 장사가 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게 앞에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위에 이미지와 같이 곱창구이와 닭발구이를 1인분씩 시키면 섞어서 맛 볼 수 있습니다. 닭발구이 경우 뼈가 없기 때문에 매우 먹기가 편하고, 평소 먹기를 꺼리셨던 분들도 맛보기에 좋습니다.

 

“꼭 가서 먹어봐야 하는 이유”

독특한 매운맛.. 일반 곱창집이나 닭발집과 달리 아주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적당히 매우면서 상당히 매력있는 맛입니다. 곱창을 좋아하는 분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이며, 학생들도 많이 찾습니다.

 

퇴계원 왕십리불곱창의 특징

  • 적당히 맵고 매력있는 맛
  • 다른 곳과 달리 직접 굽는 것이 아니라 거의 구워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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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포자 - 이태원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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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떡볶이, 까만 치킨… 그래서 이름이 흑형 치킨이랍니다. 흑형이란 말이 흑인 아저씨를 친근하게 부르는 이름입니다. 인터넷에서 어떤 스포츠 선수가 잘하면 흑형 역시 잘하네요 하면서 쓰곤 하죠.

 

  • 음식점 이름: 정글포차 ♥ ♥
  • 종합평가 : 4.4
  • 카테고리 : 한식, 떡볶이 (Tteokbokki), 치킨
  • 매운 정도 : 보통
  • 인테리어: 일반
  • 모임성격 : 친구, 데이트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97, 이태원역 2번출구
  • 운영시간: 평일 PM 06:00 ~ AM 03:00, 주말 PM 06:00 ~ AM 06:00 (평일만 예약을 받으며 새벽 늦게까지 운영함)
  • 주변역 : 6호선 이태원역
  • 특징 : 가게 비법인 까만가루… 뭘까요? 이 까만가루가 이 음식점의 맛의 비법이랍니다.
  • 주요메뉴: 흑형치킨/정글치킨 반마리 10,000원, 흑형떡볶이 18,000원, 파인애플샤베트 7,000원 (찾아간 곳은 2번출구 쪽이었는데, 4번출구쪽에 지점이 있다고함. 서로 가격이 일부 다른 것도 있음)

 


음식의 양은 적당한가?4.5
데코레이션과 비쥬얼의 호감도는?4.5
음식은 맛있었는가?4.75
음식이 신선했는가?4.5
가격은 적당한가?3.5
직원은 친절한가?4.0
음식은 신속히 나왔는가?4.0
청결했는가?4.0
인테리어는 어떠했는가?3.5
주변 상권은 깨끗한가?3.5
가게 위치를 찾기 쉬웠는가?4.2
주차는 쉬운가?2.0
다음에 또 먹고 싶은 음식인가?5.0
주변 지인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음식인가?5.0

 

 ♥ ♥ ♥ 하트 3개 : 세계 Top 맛집 리스트 (맛의 전당에 오를 음식점)

♥ ♥ 하트 2개 : 멀리 있지만 찾아가 볼만한 곳 (해외 또는 그 나라에서 알려진 편)

♥ 하트 1개 : 해당 음식 카테고리에서 우수 또는 그 지역의 대표 음식점

♡ 화이트 하트 : 가볼만한 집

 

흑형치킨과 흑형떡볶이는 가게만의 특수 비법인 까만가루가 특징입니다. 그래서 모두 까맣죠.

정글포차는 ♥ ♥ 하트 2개로 전철을 타고 한번 찾아가 볼만한 곳입니다.

 

 


요즘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치맥(Chimaek)이 인기라고 합니다. 파닭(Padak), 마늘 치킨(Maneul Chichen, chichen with garlic), 양념치킨(Yangnyeom chichen, chichen with Korean hot sauce) 등도 맥주와 함께 같이 곁들이지만, 까만 치킨이라고 하면 외국인들도 엄청 신기해 하겠죠? 맛도 좋은 흑형치킨은 치킨매니아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꼭 가서 먹어봐야 하는 이유”

정글포차는  ♥ ♥ 하트 2개를 얻었습니다. 멀리 있지만 찾아가 볼만한 곳 (해외 또는 그 나라에서 알려진 편)으로 서울에서 지하철로 맘만 먹으면 언제든 찾아가서 맛 볼 수 있습니다. 한 음식점에서 이렇게 다양하게 맛있는 음식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흑형치킨도 맛나는데 흑형 떡볶이 그리고 샤베트까지… 매운 음식을 먹고 샤베트를 먹으면 입가심으로 그만이라고 합니다.

흑형은 기본적으로 프라이드 치킨에 까만가루가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되고, 정글은 매운양념이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글포차의 특징

  • 흑형치킨 : 매우 독창적이고 맛있는 치킨으로 외국인들도 좋아할 맛
  • 흑형떡볶이 : 짜장떡볶이와 비슷한데 역시 까만가루의 마법이라고 해야할까? 독특하게 맛있음
  • 그 외 여러 메뉴가 있으며, 식사를 한 후에는 꼭 샤베트를 먹어보기를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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