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톡톡!/해외여행 이야기에 해당하는 글 33

  1. 난기류로 여객기 1.9km 급강하, 기장도 대응 못한다?2024.05.23
  2. 세계 맛집 요약2018.08.27
  3. 중국 쓰촨 마라탕? 향이 ㅜ2018.05.18
  4.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국내외 순위(지위)가 다르다?2018.04.10
  5. 신비로운 여행지 03 - 포르투갈 베나길 동굴 취치 여행 리스본2018.03.23
  6. 신비로운 여행지 02 - 베트남 산둥 동굴 여행 수도 날씨 다낭2018.03.23
  7. 신비로운 여행지 01 - 미국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Grand Prismatic Spring) - 미국 와이오밍 옐로스톤 국립공원2018.03.23
  8. 프랑스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과일2018.02.13
  9. 한국(서울)에서 청두 공항까지 비행시간2018.02.10
  10. 한국에서 프랑스 파리 까지 비행시간2018.02.10
  11. 에어차이나 배터리 강탈 사건2018.02.09
  12. [여행일기] 뉴욕 공립도서관과 센트럴파크2018.02.03
  13. [여행일기] 처음 보는 맨하탄(뉴욕)의 모습2018.02.03
  14. [여행일기] 미국에서 공부하기 - 인천공항2018.02.03
  15. 파리행 에어차이나 기내식 (에어프랑스, 아시아나,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타이항공, 티웨이 항공 비교) 비즈니스 프랑스 파리2018.01.26
  16. 로마 시내버스 타기2018.01.25
  17. 로마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기2018.01.25
  18. 중국도 휴지통 없는 화장실 잘만 쓰는데? ㅎㅎ2018.01.24
  19.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5 - 아는 사람만 아는 공항 내 저렴한 아침식사2018.01.22
  20.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4 - 에어차이나 환승시 유의사항2018.01.22

난기류로 여객기 1.9km 급강하, 기장도 대응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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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출발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이는 바람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승객 1명이 사망했다고 해요.

(이 부분은 글을 작성하고 나서 사실 확인을 다시 한 결과, 

안전벨트를 했고, 사인은 심장마비임을 확인했어요)

 

안내 방송을 따르지 않은 승객 잘못 아닌가요?

 

비행기가 급락하기 전에 경고도 없었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적도 부근에 뇌우(천둥과 함께 내리는 비)가 잘 생성되는데,

뇌우 중심에는 10km가 넘는 강한 상승기류가,

뇌우 주변에는 강한 하강 기류가 생긴다고 해요.

 

비행하고 있는 여객기 바로 앞에 난기류가 나타나면, 기장이 대응하고 안내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해요.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는 5분 동안 1.9km를 강하했다고 하는데,

순항 속도가 시속 800-900km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하면,

롤러코스터는 비교도 안 되는데요?

 

최근 들어 난기류가 증가하고 있고,

구름이 없는 맑은 하늘에 나타나는 난기류(청천 난류)도 있다고 해요.

 

경고도 안내도 없다면, 승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적도 부근을 지나는 항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계속하여 안전벨트를 하고 있는 방법이,

최선의 대응이라고 합니다.

 

해외로 여행갈 때 꼭 잊지 말아야겠네요.

 

 

[참고 자료] 

 

'난기류 아수라장' 싱가포르항공기…"사람·물건 휙휙 날아다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523075531001

 

비행기(여객기)의 속도는 얼마일까?

https://every-q.tistory.com/252

 

온난화로 험난해진 하늘길, 난기류 빈발…위력도 커져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405222137005#c2b


'청천난류'를 아시나요?···항공기 난기류에 대처하는 자세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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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맛집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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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린 가이드, 쟈겟.. 그리고 각종 미디어에서 소개된 맛집을 정리해 봤습니다.

 

<유럽>

영국 Great Britain

Market Bistro

  • 킹스링

The Clove Club

  • 런던
  • 부드러운 프라이드 치킨이 맛있음

Gymkhana

  • 런던
  • 런던에서 가장 호화로운 인도 레스토랑

Kitchen Table

  • 런던
  • 솔잎 비스킷
  • 제임스 내페트 셰프는 콘월 해변가에서 샘파이어(미나리과식물)를 직접 수확하고, 캠브리지셔에 있는 어머니의 뒷마당에서 버베나를 채집해 솔잎과 함께 비스킷을 만든다.

Kitty Fisher’s

  • 런던
  • 숙성 갈리시아 쇠고기

Lyle’s

  • 런던
  • 샐러드

The Ledbury

  • 런던

Nopi

  • 런던

Oginsko

  • 런던
  • 청어 얹은 블리니, 거위 콩피, 훈제 장어 샐러드, 고롱카(폴란드 햄), 스테이크 타르타르

The Quality Chop House

  • 런던

The River Cafe

  • 런던
  • 이탈리언 레스토랑

Rochelle Canteen

  • 런던
  • 아침, 점심만 영업

Spring

  •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당

St. John

  • 런던
  • 에클스 케이크, 랑카셔 치즈, 고기 파이, 호두 절임을 곁들이 소 혀 요리

 

프랑스 France

L’arpege

  • 파리
  • 각종 채소 요리

La Ferme De La Ruchotte

  • 블리니 쉬르 우쉐
  • 주말마다??

Brasserie Georges

  • 리옹
  • 타블리에드 사프어, 해산물, 맥주를 직접 빚는 브래서리

Paul Bocuse

  • 리옹
  • 메뉴 전체가 고전적

Restaurant Chez Michel

  • 마르세유
  • 부이야베스

Le Bistrot Du Paradou

  • 파라두

Au Vieux Comptoir

  • 파리
  • 마그레 드 카나르 (오리 가슴살 구이), 송아지 췌장 요리가 맛있음

Chez L’ami Jean

  • 파리
  • 전통적인 비스트로

Clamato

  • 파리
  • 와인, 싱싱한 굴

Clown Bar

  • 일요일밤 영업을 종료한 최고의 셰프들이 모이는 곳. 내장요리, 내추럴 와인 리스트를 갖춤

Frenchie

  • 파리
  • 비행기 표를 사기전 레스토랑부터 예약하는 곳

L’ambroisie

  • 파리
  • 아름다운 18세기 장식부터 초콜릿 타르트까지 모두 특별

L’astrance

  • 파리
  • 가장 균형 잡히고 즐거운 기운을 자아내는 코스 요리

Le Baratin

  • 파리
  • 레몬 버터 소스, 골파, 부드러운 어린 감자를 결들인 송아지 골 요리

Le Chateaubriand

  • 파리
  • 코스 요리가 딱 알맞은 리듬으로 나오고, 와인도 훌륭함

Le Comptoir Du Relais

  • 파리
  • 늘 북적거림. 마요네즈를 더한 달걀 요리, 파테테린, 제철 식재료로 선보이는 요리

Le Servan

  • 파리
  • 레바 자매가 고전 비스트로를 업데이트 함

Miznon

  • 파리
  • 파리 최고의 점심식사 장소. 현지인들에게 전설로 통하는 코리플라워 통구이가 맛남

Septime

  • 파리

Le Club 55

  • 라마튀엘
  • 생트로페 근처에서 즐기는 최고의 해변가 식사. 안초비 디핑 소스를 곁들인 크뤼디테, 그릴 통구이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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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마라탕? 향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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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경우에 따라 엄청 매움) 밖에서 맡는 냄새는 결코 유쾌하지 않았다. 그 향은 바로 화자오(초피), 팔각, 정향, 회향 등을 넣고 만든 향유를 국물에 넣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반장이라는 것이 들어가는데, 두반장에도 발효시킨 대두와 누에콩(잠두) 외에도 소금과 향신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 향이 매우 이질적이다.



쓰촨이라면 쓰촨성(사천성)을 가르키며, 성도는 청두이다. 쓰촨성에만 8천 백만명이 산다고 한다. 충칭시가 독립하기 전에는 유일하게 1억명이 넘는 성이었다고 한다.

쓰촨 지역은 원래 황화를 대표하는 한족의 영향권의 밖에 있었지만, 파나라와 촉나라가 진나라에게 패하면서 독자성을 잃고 중국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

현재 쓰촨성에는 티베트의 토산물을 파는 가게도 많고 경제 활동을 위해 온 티베트인들도 많이 보인다.

신기한건 기다린 곤봉을 들고 있는 경찰(?)같은 사람인데, 다소 이상한 제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일반 한국인이라면 독특한 중국의 향이 매우 이질적이고 구역질이 나게 되는데, 쓰촨 마라탕은 재미삼아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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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국내외 순위(지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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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대한항공만 국적기로 알거나 제일 좋은 항공사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어느 순위에서는 아시아나가 높고 어느 순위에서는 대한항공이 높다.

우선 대형 항공사 기준으로 아시아나(Asiana Airlines)와 대한항공(Korean Air)은 모두 대한민국 국적기이다.

2017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The 20 best airlines in the world for 2018 according to Skytrax)에서 아시아나가 20위안에 들었다.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최고 항공사 순위(The 10 best airlines in the world for 2018 according to TripAdvisor)에서는 대한항공이 10위안에 들었다.

두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2위, 1위를 한 것은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커 보인다.

보통 대한항공이 좋다고 생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한항공이 새 기종을 도입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좋은 항공기가 많아진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모두 좀더 노력해서,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항공기 보유 대수>
- 대한항공 : 128
- 아시아나 : 72
- 제주에어 : 27
- 진에어(대한항공 자회사) : 22
- 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자회사) : 19
- 이스타항공 : 17
- 티웨이항공 : 12
- 에어서울(아시아나항공 자회사)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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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여행지 03 - 포르투갈 베나길 동굴 취치 여행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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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남부의 해안선은 신비로운 해식 동굴과 기암괴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중 한곳이 베나길 동굴입니다. 또한 알가르베 해안도 같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돔 모양의 베나길 동굴 천장은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구멍 사이로 보이는 푸르른 하늘과 진녹색의 바다색이 황토색의 동굴 암석과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마치 신비로운 비밀의 장소같은 느낌입니다.


보통 이 곳을 보기 위해서는 작은 보트를 타고 이동한다고 하네요. 이 곳을 보시려면 날씨와 파도를 미리 잘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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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여행지 02 - 베트남 산둥 동굴 여행 수도 날씨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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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산둥동굴 공식 홈페이지 http://www.sondoongcave.org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달리다 보면 베트남과 라오스 국경 근처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동굴이 나오는데요, 바로 산동 동굴입니다. (너비 200미터, 높이 150미터, 길이 9킬로미터) 이런 독특한 동굴이 1991년에서야 겨우 발견이 됐다고 하니 정말 신비롭습니다.


더 신기한건 침식작용으로 동굴의 모양이 계속 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치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동굴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미리 특별허가를 받아야만 입장이 가능하고 이 동굴까지 가는 것도 결코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하네요.


8월 이후 (또는 우기) 폭우로 인해 강의 수위가 올라가 동굴에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으니 날씨 체크를 꼭 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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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여행지 01 - 미국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Grand Prismatic Spring) - 미국 와이오밍 옐로스톤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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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인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아시나요? 이 국립공원은 와이오밍 주에 있는데, 이 옐로스톤 국립공원 미드웨이 간헐천 분지 지역에 가면 독특한 온천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Grand Prismatic Spring)입니다. 이 온천의 이름은 1871년에 지질조사에 나선 지질 학자들이 온천을 발견한 후 독특한 색채에 영감을 받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등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특이한 온천입니다.


이런 다양한 색이 나오는 것은 수심과 빛의 산란 현상, 그리고 물속에 서식하고 있는 박테리아의 종류 때문이라고 하는 군요.


그런데 이렇게 신기한 온천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마그마가 순식간에 분출하면서 형성됐던 것이 원인이었고, 이런 호수를 칼데라 호수, 칼데라호라고도 부릅니다.


이 온천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천이며, 세계적으로는 뉴질랜드의 플라잉 팬 레이크, 도미니카의 볼링 레이크에 이어 제 3위의 규모라고 합니다. 


가장 멋진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려면 픽처힐 등 근처 언덕에서 보면 된다고 합니다. 트레일에 모기가 많으니 모기 퇴치 스프레이도 꼭 챙겨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주변이 의외로 수많은 소나무로 둘러싸인 숲이기 때문이랍니다.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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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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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제일 먹어볼 과일은 사과입니다. 한국과 달리 사과가 적당 커서 식사 후 먹기에도 그만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선 볼수 없는 핑크레이디, 그래니스미스, 골든딜리셔스, 레드딜리셔스 등이 새롭습니다.

여행을 좀 더 풍미롭게 하려면 이 사과 종류를 잊지 말고 모두 드셔보세요^^


다음은 귤입니다. 딱히 부를 이름이 없는데 Brio 라고 하는 거 보니까 새롭게 만든 품종인가 봅니다. 요즘 프랑스에서도 제주도 귤 비슷한 거를 팔고 있답니다. 이건 뭔가 독특한 맛과 색깔의 과일로 꼭 먹어봐야 할 과일입니다.


다음은 유럽 배입니다. 이 사진에서는 한국 배처럼 둥글게 나왔는데요, 호리병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쉬울텐데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한국 배처럼 안에 딱딱한 부분이 없이 모두 부드럽습니다. 꼭 먹어보세요.


다음은 라즈베리와 블루베리입니다. 라즈베리는 아직 한국에서도 드물게 보입니다. 진짜 라즈베리의 맛을 보려면 이건 꼭 먹어야 합니다. (라즈베리 - 가운데 파인애플 옆 오렌지 색깔 상자 안)

블루베리가 한국에 요즘 많아졌는데 프랑스산 블루베리 맛은 또 다릅니다. 비교하실겸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는 잘 아시죠? ㅎㅎ)

근데 위 사진 중 빨간 구슬같은 과일 보이시나요?

바로 레드커런트(Redcurrent)입니다. 프랑스어로는 Groseille Rouge라고 하는데 피부미용, 혈액(철분) 건강, 면역체계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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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울)에서 청두 공항까지 비행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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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공항에서 청두까지 비행시간은? 


직항, 최소 3시간 50분 소요 성도공항(CTU) 도착 기준


인천공항에서 청두까지 비행시간은 청두공항(CTU) 직항 기준으로 최소 3시간 50분 소요됩니다. 청두공항을 성도공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성도'가 한국식 발음, '청두'가 현지 중국식 발음입니다.


현재 청두공항까지는 인천발이고, 서울 김포공항 행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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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랑스 파리 까지 비행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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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공항에서 파리까지 비행시간은?


인천공항에서 파리까지 비행시간은 샤를드골국제공항(CDG) 직항 기준으로 최소 11시간 55분 소요됩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샤를드골국제공항(CDG)으로 도착합니다.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경우는 보통 중국, 일본을 경유하며, 최소 16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에어차이나 경우는 청두공항을 경유하기도 합니다. (기타 중국내 베이징 등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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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 배터리 강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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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었다. 에어차이나를 타고 파리에서 베이징 경우 김포행으로 가는 도중에, 베이징 시내를 구경하고... 짐이야 환승이니 문제가 없겠지 싶었다. 그런데 환승인데 왜 캐리어를 뜯어서 거기에 있던 그 작은 배터리를 빼가냐는 것이었다. 정말 환승 중에 짐을 검색한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다. 사전 공지도 없었고, 집에 들어와 보니 종이 한장 딱 넣고, 배터리를 모두 빼버린 것이었다.


이런 일이 에어차이나 만, 중국을 경유할 때만 발생된다고 생각하는 건 나뿐인가? 한국도 160Wh를 초과하는 배터리(보조배터리)가 장착된 기기와 배터리가 장착된 캐리어 등은 비행기 내 휴대 또는 위탁수하물 운송이 금지된다. 160Wh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는 휴대수화물, 위탁수화물 모두 되지만, 배터리 자체로만 해서는 위탁수화물이 안된다는 걸로 보면 되기 때문에 캐리어에는 배터리를 넣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중국을 경유하는 캐리어 (위탁수화물) 에는 100Wh도 안되는 배터리였다. 참으로 억울했다. 프랑스에서는 큰 문제나 안내사항이 없었다. 중요한 점은 바로 이 안내를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할 때 안했다는 것이었다.


무슨 항공사가 이따위인가? 아무래도 에어차이나가 싸긴 하더라도 이런 점은 사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전자기기는 무조건 해외갈 때 꼼꼼히 확인하고 가야한다고 느꼈다. 사실 가져간 아이패드를 거의 쓰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폰 하나면 다 되는 것 같았고, 차라리 보조 배터리만 잘 챙겨가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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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뉴욕 공립도서관과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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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도착한 지 2시간도 채 못잤기 때문에 12시에 잤는데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목이 삐끗하니 아팠다. 오늘 기숙사로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내일 일행과 같이 가기로 하고 관광을 더 하기로 했다. S형이 볼 일이 있어 혼자 가기로 했다. 


먼저,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사진을 찍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갔다. 로모 카메라도 가져갔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었다. 방향을 틀어 세인트패트릭 성당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센트럴파크가 많이 궁금했기 때문에 곧장 센트럴파크로 갔다. 아직 싹이 돋지 않아 멋있진 않았지만 좋은 공원임엔 틀림없었다.


네모 반듯한 공원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 1/3 정도를 가다 다시 되돌아왔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 호수 등 볼거리는 많았지만 다음에 가보기로 했다. 오늘 길에 마차를 탄 사람들을 봤는데 재밌어 보였다. 아무래도 친구들과 같이 꼭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5시간 동안 혼자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다행히도 날씨가 약간 흐렸기 때문에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돌아와서 노트와 Pain Relieving Pads, 배터리를 샀다. 디카용이 있는데 좀 약한 파나소닉꺼는 전혀 작동이 되질 않았다. 상점에 진열된 디카를 봤는데 한국에 비해 진짜 쌌다. 왜 더 싸지?? 의문이 들었다. 아이팟도 197달러, 한국돈으로 20만원 정도였다. 나중에 하나 사야겠다.^^ 3일째 뉴욕관광을 대부분은 혼자서 잘 해냈다. ㅎㅎ 조금 걱정은 됐다. 일본 외에 다른 나라를 그것도 혼자 돌아다니기는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열심히 공부해야지..


- 42번가. 2005년 4월 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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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처음 보는 맨하탄(뉴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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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잠을 바로 잤다. 사무실 분위기였는데 그곳에서 며칠 머물 예정이었다. 정말 피곤했다. 오후 1시쯤에 혼자서 세인트패트릭성당에 갔다. 처음 혼자 걷는 느낌이 매우 독특했다. 걸리버 여행기 주인공인듯 모든것이 새롭고, 나 보다는 모든 것이 다 커 보였다. 이런 곳이 있다니...


오후 3시 쯤 S형과 시내 관광을 하러 갔다. 먼자 자유여신상으로 갔다. 바로 앞까지는 못 갔고 멀리서 봤다. 배터리 파크에서 주변 사진을 찍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렉터 거리(Rector St.)에 내려서 이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 주변을 보러 갔다. 이제는 더그라운드제로(The Ground Zero)로 불렸다. 주변에 공사 중인 곳이 꽤 많았다.


지하철로 34번가로 가서 코리아타운이 있는 한국음식점으로 이것저것 사러 갔다. 오는 길에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뉴욕 공립도서관을 봤다. 숙소 바로 옆이었다. Lious Protectors가 있고 건물이 멋진 곳이었다. 오전에 짐을 맡기고 봤던 타임 스퀘어보다도 가까운 거리였다. 숙소로 돌아와서 사온 음식들을 먹고 집에 전화를 했다. 시간 차가 있기 때문에 여기가 저녁 시간대면 한국은 아침이었다. 


전화로 부모님과 통화를 하니 거리만 낯설었을 뿐 꼭 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뉴욕에서 한국음식을 먹고, 생생한 가족 목소리까지 들으니 더욱 그랬다. 아무래도 맨하탄의 도시와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건물 안에서는 외국이란 생각이 안 들었다. 그래도 난 금방 적응하니까..


- 42번가. 2005년 4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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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미국에서 공부하기 -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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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마지막 짐 정리를 하고 가족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그 때까지도 미국에 간다기보다 함께 놀러가는 느낌이었다. 공항 티켓 창구에서 짐을 맡기고 오는데 형이 와 있었다. 가족 모두 막내인 내가 혼자 미국에 간다니까 걱정스러운 것 같았다. 나 역시 이 모든 걸 혼자 해낼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 하지만 똑부러지게 이 기회를 통해 보다 자신감 있고 강한 모습으로 발전될 수 있을거라 확신했다.


보딩타임 40여분전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는데 부모님은 살짝 울먹이시는 듯한 표정을 지으셨다. 나도 맘이 기쁘지만은 않았다. 작별인사를 하고 42 탑승구로 갔다. 밴쿠버행 에어 캐나다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몰렸다. 모두 줄을 섰고 순서에 따라 나도 비행기에 탑승했다. 자리는 창가 옆이었는데 옆에 앉는 사람도 밴쿠버에서 환승하는 한국인이었다. 시애틀로 이민가는 사람이었는데 카투사에서 만난 미국인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했다. 비행시간이 길기 때문에 서로 이것저것 물으면서 갔다. 중간에 잠도 자고 창밖 구경을 하고 끝끝내 밴쿠버에 도착했다. 


긴 여정이었다. 밴쿠버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밴쿠버는 다른 곳과 달리 짐이 자동으로 옮겨지지 않기 때문에 짐을 받아 다시 붙여야 했는데 약간 귀찮았다. 그래도 그다지 힘들 건 없었다. 짐을 몇 미터 옮기면 끝이었다. 밴쿠버에서 두 시간 정도 머물다가 뉴욕 JFK공항 행 에어 캐카다를 탑승했다. 역시 긴 여정이었다.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해서 밤 10시 30분 쯤 도착했다. 총 20여 시간이 걸린듯 했다.


미국이 한국보다 하루가 약 13시간 정도 늦게 시작하는 것 같다. 도착하니 S형이 기다리고 있었고, 에어 트레인을 경유해서 지하철로 42번가 역에서 내렸다. 지하철 안 분위기는 밤이라 분위가가 썩 좋지 않았다.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됐다. 미국에서 처음 맞는 새로운 날이었다.


- 42번가.   2005년 4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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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행 에어차이나 기내식 (에어프랑스, 아시아나,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타이항공, 티웨이 항공 비교) 비즈니스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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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항공사 기내식 맛은 어때요?


한국은 연일 영하 20도 안팎을 내려가는 2018년 1월.. 파리는 영상 10도라니.. 무려 30도 차이가 난다.. 기대감에 파리행 에어차이나 비행기를 탔다.

이미 여러 항공사 비행기를 타봤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델타, 사우스웨스트, 에어프랑스, 제주에어, 진에어, 에어부산, 재팬 에어라인, ANA 전일본공수 등

그런데 중국 비행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파리행이지만 청두 경유여서 청두도 잠깐 둘러볼 참이었다.

커피가 생각날 즘.. 기내식이 나왔다.






그런데 영어가 안되는 매우 불친절한 승무원은 “Would you like to have a chicken soup or Korean food?” 이라고 말하면서 김치볶음밥을 보여줬다. 그러니까 코리안푸드는 김치볶음밥인거고 치킨수프는 그럼 뭐지? 하고 있었는데..


헐~~


치킨수프가 삼계탕(Samgyetang)이었던 거였다.


“Would you like to have Samgyetang or Korean fried rice (Bokkeumbap)?” 이래야 맞는 말이 아니었을까?..


정말 에어차이나를 이용하면서 이렇게 불편을 느꼈던 적이 없다. 커피를 달라고 해도 “다른 거 하니 당연한듯 기다리라”고 하면서 인상 찌그리고, 다시 또 나중에 달라고 하니 이번엔 아예 까먹었는지 깜깜 무소식이어서 그냥 내버려두었다.


막판에는 영화보려고 해서 봤더니 디스플레이에 이어폰 꽂는 부분이 망가진듯 했지만, 말해 뭐하나 싶어서 이 마저도 포기했다.


정말 이렇게 불편과 불친절을 느낀 항공사는 처음이었다. 중국이 매너와 에티켓이 없는 민족임을 다시한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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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내버스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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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내를 여행하면서 버스를 타는 것은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은근 걸어가는데 지치거든요. 그래서 어느 버스가 어디를 가는지 알아둬야 합니다. 물론 전철이 있습니다. 


보통 전철, 버스, 트램, 처음 관광지만 무료(줄서지않음) 혜택을 주는 로마패스를 사라고 하는데요, 48시간권이 28유로이고 72시간권은 36유로입니다. 글쎄요 저는 전철의 경우, 테르미니역을 중심으로 블루라인에 콜로세움 역, 그리고 레드라인에 스페인 광장 역과 바티칸 시티 역 정도만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소매치기가 빈번하다고 해서 로마패스를 사지 않았습니다.


전철 1회권이 1.50유로인데 비해 버스24시간권은 7유로만 내면 되고, 오전에는 걸어서 이동했다가 2시부터 사용하면 다음날 2시까지니까 거의 2일권이 되거든요. 여행지가 오밀조밀 모여있기도 해서 걸어가는 맛도 있었습니다.


로마는 겨울인데도 영상 10도 이상이었고, 좀 두꺼운 옷을 입고가니 거의 여름인 줄 알았습니다. 로마를 포함해서 이탈리아 남부는 겨울 여행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스페인도 괜찮았다고 들었는데, 겨울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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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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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로마테르미니 #테르미니역 #테르미니



로마에는 공항이 2개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확인을 하셔야 하는데 제가 알기론 대부분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로마 피우미치노 공항)로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 공항이기도 하지만 그 지역이 피우미치노(Fiumicino)거든요, 그래서 피우미치노 공항이라고도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티켓과 안내에도 피우미치노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이름과 달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에는 하지만 FCO라고 써 있을 것입니다. 결국 피우미치노를 기억하시는게 맘 편하실 듯 합니다.


자! 그럼 먼저 로마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법을 알아볼까요? 


간단합니다.


1. 출구와 버스타는 곳 6번으로 가기

Uscita = Exit = 출구 싸인을 찾아 계속 밖으로 나오시면 Bus(버스)와 Airport Shuttle(공항셔틀)이란 문구가 보이실 거에요. 계속 가시다 보면 6번이 보이고 로마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버스가 대기중일 겁니다. (대기를 안해도 곧 오겠죠? ^^)


버스 회사명은 TAM bus이고 사이트는 http://www.tambus.it 입니다.


거의 24시간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막차가 23시이고 첫차가 00시 10분이니까 아래 링크를 꼭 확인하세요.


- 공항 to 테르미니역 : http://www.tambus.it/pdf/pdf_orari_fiumicino_centro_en.pdf?v=2

- 테르미니역 to 공항 : http://www.tambus.it/pdf/pdf_orari_roma_termini_en.pdf?v=2






2. 티켓사기 : 6유로 

제가 알기론 철도보다 저렴하고 상당히 편안했어요. 로마를 갈 때 셔틀버스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1) 공항에서 : 주변 티켓판매장소

6번 버스 탑승구 근처 작은 가게에서 티켓을 사면 됩니다. 티켓 색깔은 녹색입니다.


2) 테르미니역에서 : 현장 직원

버스 앞에 직원에게 현금을 내고 직접 사고 짐을 짐칸에 넣고 타면 됩니다. 티켓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 테르미니역에서 공항까지


내렸던 곳과 똑같습니다 ^^

그곳을 찾아가면 1번이란 숫자와 함께 Fermata (Bus Stop)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직원에게 현금을 주고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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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휴지통 없는 화장실 잘만 쓰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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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언론사의 멍청한 기자는 왜곡과 과대평가적 요소가 다분한 기사를 냈다. 바로 아래 기사제목을 확인하자.


- "화가 안 나겠어요?"…화장실에서 휴지통을 없앤 날

- 종로지하도상가 화장실 청소 담당자는 "무서워서 아직 휴지통을 못 없앴다"고 말

- 공중화장실 휴지통 치웠더니 변기에 쓰레기만 더 쌓이더라 


그런데 최근 일본, 중국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까지 다녀온 사람으로서 정말 기가 막혔다. 문화 후진국 중국에서조차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잘 운영되고 있었다. 중국은 다만 문화적 특성상 휴지통 나가기 전 입구에 깔끔한 휴지통 (휴지가 보이지 않음) 을 모두 배치했다. 문화가 정착이 안되었던건지 공항 같은 경우엔, 화장실 청소하는 사람 1-2명이 계속 배치된채 청소를 수초/ 수분마다 하고 있었다.





베이징 백화점 화장실도 이용했는데 깨끗했고, 심지어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이 빠지는 것은 중국이 더 잘되어 있었다. 바로 일본 회사 TOTO 것으로 도배를 한 듯이 모두 TOTO 것이었다. 한국의 경우는 대림이라고 해서 한국 회사가 있는데, 물이 자동으로 빠지는 기술은 작은 회사라고 들었는데, 이건 인식이 애매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자기 혼자 물이 내려가 난감했던 적이 있었다.



암튼, 현재 중국도 잘 쓰고 있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이 왜 서울 한복판에서 문제라는 기사를 연일 내보내는 것인가? 이것은 몇몇 개념없는 사람들의 문제고, 그 사람을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화장실에서 휴지통(쓰레기통)을 없앤 것이 마치 나쁜 정책인 것 마냥 기사를 쓰는건 누가봐도 수준 이하 아닌가? ㅋ


한국의 언론이 언제부터 이렇게 저질화가 되었는지 나는 정말 개탄스럽다.


결론은 전 세계 주요국은 잘 쓰고 있고, 오히려 한국보다 시설이 좋은 곳도 많았다. 개선을 하자는 노력에 찬 물을 끼얹는 멍청한 언론사 기자는 반성하고 제발 그딴 식으로 기사 쓸거면 짤라버렸으면 좋겠다. 아! 아닌가? ㅎ 그 사장과 윗대가리들의 수준이 낮을 것일수도.. 기자는 시켜서 했을 수도 ㅋㅋ


암튼 최근 여행을 갔다와서 이런 기사를 읽으려니 아주 짜증이 났지만, 올바른 세계 현장을 꼭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이런 멍청한 언론사와 기자에 함께 같은 목소리로 정신차리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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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5 - 아는 사람만 아는 공항 내 저렴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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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항에서 김포행 에어차이나 환승에 실패한 ㅜ 사람들은 24시간을 대기해야 하는데..(2018.01 현재 베이징 공항, 에어차이나 1일 1대 운영) 2명 이상이라면 교대로 잠을 잘 수도 있지만 혼자라면 매우 불안한 상태에사 밤을 지샐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무비자로 나가는 것은 좋지만 보딩 시간 기준으로 티엔먼똥역에서 공항까지 2시간 걸린다는 마음으로 시내에서 시간 체크를 잘 하기를 바란다.


자! 이제! 



어찌됐건 24시간을 공항에서 보내야 한다. 숙소를 구할 수 있으면 구해도 좋다. 하지만 억울해서라도 그냥 공항 내에서 시간을 보낼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나름 공항 음식을 조금씩 맛보는 것도 좋고 커피를 여러 종류 맛보는 것도 좋고, 그동안의 여행을 정리해 보기도 하고, 시내를 다시 다녀올 수도 있고, 다양하게 시간에 맞게 계획을 짜기 바란다.


무엇보다 베이징 공항에는 한국음식점 비비고와 파리바게트도 있고 패밀리마트 편의점에는 한국식 김밥과 삼각김밥이 있다. (패밀리마트이므로 일본 스타일의 맛일수도 있거나 중국 스타일일 수도 있음)



K16 또는 UBC커피점 옆에 2층으로 올라가는 구역이 있는데 이곳으로 가면 Kungfu 라고 적힌 2층 음식점으로 갈 수 있다. 이 곳이 바로 비비고가 있는 곳이고 KFC와 중국음시을 맛볼수 있는 식당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Kungfu 음식점은 보통 시간대는 50위안 안팎이었다가 아침시간대(오전 10시 30분 전까지)만 되면 20-28위안로 아침 메뉴로 바뀐다. 뜨거운 국물이 있는 면과 만두 등을 먹으면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것도 괜찮다.


커피는 근처에서 KFC 커피가 가장 싸고 스타벅스를 좋아하면 맞은편으로 이동하면 된다. 스타벅스 바로 옆에는 파리바게트가 위치해 있다. 여러 샌드위치가 있어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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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1 - 제한된 자유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2 - 공항 및 지하철 안내판


-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3 - 왕푸징거리 음식들


-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4 - 비행기 환승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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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4 - 에어차이나 환승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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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유의사항을 요약해서 올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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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기 환승이 72시간내 환승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 (그 이상은 중국대사관에 직접 확인, 정책이 수시로 바뀔수 있으므로 이중삼중 확인이 중요함)

2. 공항에서 티엔먼똥역(천안문 동쪽역)으로 갈 경우, 공항 청도 포함 2번을 갈아타야 하고, 넉넉하게 갈 때 2시간, 올 때 2시간으로 잡고 이동해야함. 절대로 들어갔던 시간을 생각해서 1시간이면 되겠지.. 1시간 반이면 되겠지 하면 안됨

3. 베이징 시내로 가기 위한 마지막 검문 라인을 기다리지 말고 왼쪽으로 뒤로 돌아가서 무비자 입국 승인을 받고 검문라인으로 돌아올것

4. 나갔다 들어오는 것이므로 한국에서 출국했을 때와 같은 절차라고 생각하면 되고, 특히 베이징 공항에서는 입출국 카드를 까다롭게 쓰라고 하므로 유의해야 함. 베이징 시내에서 돌아와 써도 되지만 나갈때 “두장”을 미리 써놓자! (청두공항은 이런 절차도 없었고 검문라인에서 무비자 입국 승인을 같이 해줬었음)

5. 보딩시간이 간당간당하거나 늦은 경우는 중국직원이 영어를 못하더라도 빠른 진행을 계속적으로 요청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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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ayak.com 이나 skyscanners.com 등 멀티시티 경유 항공기 검색이 쉬워지면서 항공기 환승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필자가 이용했던 에어차이나 기내에도 여기저기서 한국어가 들렸다.

이번 환승 대기시간은 약 6시간 정도여서 나가기도 애매하고 기다리기도 애매했다. 스모그도 심하고 귀찮다고 그냥 공항내 있겠다고 맘을 먹었지만 베이징 시내와 음식들이 궁금해졌다.




베이징 음식 경험은 후회가 없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조금 멀리 돌아온 것과 화장실에 들르면서 시간을 허비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두고두고 억울하다. 다 내 잘못이 맞지만, 조금은 가능성도 있었다.

다른 나라 공항의 경우는 충분히 들어갈 수도 있는 타이밍이었지만, 검색하는 애들이 매우 늦게 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쳤다. 뭔가 급하다고 하니 오히려 더 늦게 하거나 딴지 건다는 느낌은 나만 받았던 걸까?!... 언제나 국민성은 이럴 때 나오는 법이다.

제일 큰 요인은 제일 먼저 심사대에 도착했지만 여권, 티켓 검사 직원이 입출국 카드를 요청하는 바람에 우리 앞으로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기다리는 라인이 금새 길어졌다는 것이었다. 창구에서 쓰게 할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우리들 잘못도 있지만, 급하다고 여러번 얘기했는데도 영어도 안되고, 빠른 검색대가 있었음에도 뒤늦게 알려줬고, 심지어 수화물 검색대를 지나서 몸을 검색하던 사람마저 유난히 오래 계속해댔다.

돕기는 커녕 늦게 왔으니 당해보란 식이란 걸 느낄수 있었다. 실제로 비웃듯이 자기들끼리 얘기하면 웃어대기도 했다. 상대방의 아픔을 웃어대는 건 사이코패스적인데 중국 사회는 매우 일반적인듯 했다. 여러번 봤으니까!! 결국 검색대를 지나 뛰어갔더라면 탈수도 있었는데, 중국 직원들의 단체적인 비협조로 결국 비행기를 못타게 됐다.

우리는 다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와야 했다. 트램을 다시 타고 출국장으로 나와 다시 4층으로 가서 티켓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4층 H34 로 가서 티켓을 재발행해야 하는데, 에어차이나는 김포행이 하루에 한편만 있고 그것도 같은 시간대여서 24시간 후에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김포행 말고 좀 더 빨리 가는 것이 없냐고 하자 인천행은 다음날 아침 9시에 있고 이 티켓을 요청할 경우 1인당 5,500위안(935,000원) 정도를 내라고 했다. 김포행일 경우는 70위안(11,900원) 정도를 내면 되는데 난감했다.

게다가 오후 6시 50분행 비행기를 놓쳤다고 다음날 같은 시간 비행기를 타라니.. 정말 당혹스럽다.




미국 뉴욕에서 비행기를 놓쳤을때 델타에어라인이었기 때문에 스카이 얼라이언스였던 대한항공으로 바로 티켓을 얻어 갈 수 있었던 것과 매우 비교되고 황당했다. 물론 무료였다.

고객의 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국엔 눈꼽 만큼도 없었다. 돈 받는 것도 웃겼지만 사드 때문에 비행기도 저주 못 들어가는 것도 황당했다. 인천으로 바꿔주는 것도 안되고 김포는 하루에 한편이라니.. 정말 이럴수가 있나?! 서비스 정신 결여다! 완전 이기적인 발상이다.

그리고 사드 때문에 한국만 여행객이 준 것이 아니라
베이징 공항을 24시간 동안 관찰하다 보니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가 인구에 비해 적다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인천공항보다도 적지?!.. ㅋㅋ

아무튼 하루를 꼬박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좀 힘들었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중국 음식을 더 먹어보는 기회로 생각하니 또 하나의 여행으로 다가왔다.

다음편에서는 베이징 공항에서 이렇게 오래 대기하게 될 경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알아보자.

P.S. 이 글을 쓰고 잠시 화장실을 이동하는 도중에도 하얀색 장갑을 낀 키작은 병사 둘이서 이상한 동작을 맞춰가면서 걸어가는 모습은 매우 어색하고 이상했다ㅜ 유별나 진짜 ~ ㅎ 사람이 먼저냐? 동작 맞추는게 먼저냐? ㅎㅎ 앞뒤가 뒤바뀐 느낌!!!! 인권이 없는 나라다웠다.


다음편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1 - 제한된 자유


-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2 - 
공항 및 지하철 안내판


-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3 - 왕푸징거리 음식들


-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5 - 아는 사람만 아는 공항 내 저렴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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