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 - 세계와 같이 고민할 문제
위 기사는 한자가 원래 동이족 문자였다는 기사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던 아니든 확실한 것은 중국의 모든 것을 현재의 중국의 것이다라고 말하는 자체가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이를 견제해야 하고, 사실은 사실대로 적으려는 노력을 전세계의 학자들과 같이 해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미국이 아직까지는 전세계의 질서의 중심에 있으므로 전 세계에서 발명되는 모든 것이 미국 것이다라고 멍청한 으름장을 놓는 것과 마찬가지 발상입니다.
이성을 추구하는 서양 사회에서는, 미국에서는, 절대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하지만, 동양권 특히 중국에서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서양사회의 협력과 유럽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언어의 대부분은 라틴어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 시절 그 때 라틴어는 이탈리아 라티움 지역과 로마에서 쓰였던 언어입니다. 라틴어가 이탈리어아 관련성이 큰 것은 사실이겠지만, 역사적인 해석을 완전히 버리고 그 지역에서 쓰인 언어라는 것을 보다 강조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탈리아인들은 라틴어를 이탈리아어라고 으시대며 중국처럼 자기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민족을 얘기할때도 라틴계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중국도 여러 민족계통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북방계 중국인, 남방계 중국인 등등.... 게다가 그당시 나라들로 따지자면, 중국/중국인이라는 경계는 매우 모호해집니다.
사실 이렇게 봤을때 수많은 역사학자, 음식문화, 개발된 제품 등은 모두 중국것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현재는 중국의 모든 것들이 중국에서 시초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는 바껴져야 합니다.
북방민족은 중국이 아닙니다. 남방의 서방의 (티벳, 서역 등등) 나라들도 중국이 아닙니다.
한자는 그당시 동이족이 거주했던 한반도 북부와 만주 지역에서 먼저 쓰였습니다. 그러므로, Chinese character가 아닌 동이글자 (예: Manju Character 또는 East Asian character)라고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 (한반도 북부나 만주의 대표 지역으로 정하는 것이 옳은 표현임)
유럽 입장에서 동양에 대해 잘 모르니깐 중국인들이 쓰던 문자를 진(Chin)의 문자, 즉 Chinese character라고 불렀지만, 현재처럼 글로벌화가 된 이 시점에서 아무런 검증없이 동양의 모든 것을 중국의 것이다라고만 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르고, 또 옳지 않습니다.
또한, 동이족이 이룩한 황하 문명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홍산문화도 재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홍산문화는 황하 문명 이전에 형성된 아주 높은 문명이었고 황아 문명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 동양적인 요소들이 홍산 문화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역사를 거짓으로 꾸미기 보다는 사실로 적으려는 노력이 매우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서양 학자들과 함께 이부분을 연구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적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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