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악 근로환경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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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근로환경은 너무 열악하며,

경악할 만 할 정도이다.

미안하지만 한국은 더이상 개발도상국이 아니다.

물론 선진국도 아니지만, 꽤 많이 근접해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도, 일에 있어서 만큼은 아직도 선진국 대비시 최악 중 최악이다.

(OECD국 중 압도적 1위)

매년 일본보다도 무려 562시간이나 더 일하고 있다.

(이는 잠자는 시간도 빼고 약 24일을 더 일함을 의미한다!)




 

한국정부 늘 핑계대던

"한국은 아직 선진국이 아니라서?

자원이 없어서?"

갖가지 핑계들은 단지 핑계일 뿐이다.

심지어 한국보다도 경제가 낮고 못사는 나라들도

대부분 1700후반에서 1800초반이기 때문이다. (표참고)

이건 마치,

"도로에서 추월해서 달려봤자 몇분 더 일찍 도착할 뿐이다!"

광고를 보는 듯하다.

 

이제 한국은

멍청한 근로환경을 뜯어고쳐,

진정 인간답게 사람이 살수 있는 곳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년 근로시간 http://en.wikipedia.org/wiki/Working_time

그럼 지금부터 무엇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1. 퇴근시간

 

한국은 보통 8시 30분 추근해서 6시 30분에 퇴근한다.

(여기서 30분씩 차이가 날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럴 경우, 점심시간 빼고

하루 8시간 일하는 것으로 주5일근무제 경우 40시간을 일하게 된다.

선진국 경우 최대가 주 35시간으로서

보통 30시간도 많이 일반화되어있다.







 

즉, 주 5일 경우, 6시간을 일하는 것이다.

결국, 한국은 아직까지도

비효율적인 업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이며,

일의 강도도 느슨하게 긴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적성, 능력, 교육 등등

복합적인 사회적 요소와 관련이 있는데,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볼때,

일의 강도를 강하고 짧은 형태로 바꾸어야 한다.





 

2. 점심시간 사용에 대한 자유권

 

더 중요한 것은 개인시간을 원하는 선진국 경우,

점심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무슨 얘기냐?

 

바로 일하는 중간 중간 법으로 보장되는

15분 휴식동안 밥을 해결하며,

심지어, 일하면서 대충 점심을 해결한다.

 

한국처럼 노닥거리며 쓸데없이

1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일터는 일을 위한 곳일 뿐이란 말은

한국처럼 아는 사람의 놀이터가

되지 않게 하는 분위기에서만이 가능하다.

 

(이건 마치 초등학교 일정표같다.)




 

선진국처럼 점심시간 미사용에 따른

퇴근시간 보장이 법으로 확정되면,

6시 30분 퇴근자는 5시 30분에 퇴근이 가능하다.

매일 1시간을, 매주 5시간을,

매달 약 20시간을, 매년 240시간을 버는 것이다.

(240시간 = 10일)

 

 




3. 일의 확실한 분할 (문서화)

 

또한, 일을 명확히 문서화하고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

(선진기업일수록,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문서를 기반으로 교육을 하게 된다.)

 

시스템의 문제가 있게 되면,

아래 사람은 죽어라 일은 하는데,

결과는 없어 보인다.

대부분 위로 올라갈수록

일은 적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돈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은

책임져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사람만 죽어라 일을 시키고,

자신은 실컷 놀다가 시간 떼우고,

미안하니 늦게 퇴근하고,

아니 별생각없이 있다보니 늦게 앉아있다.

아래사람은 피곤하고 쉬고싶은데도 말이다.

 

하지만, 업무 분장이 명확이 되고 나면,

자주 늦게 퇴근한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이상 자랑할 것이 아니다.





 

4. 능력있는 상사 검증제도

 

또한, 한국 경우 상사 대부분이

일을 퇴근할 즈음에 맡기고 가는데,

이것은 무책임하며, 무능한 일의 처리이다.

 

(전체적인 일을 조절하는 것이 상사의 주 업무이자 능력이다.)

 

그날 아침에 계획을 세우고, 진행도를 보며

최대한 일찍 또는 늦었으면 내일 아침

일을 지시해야 한다.

 

 




5. 모든 직원의 확실한 업무 감시제도

 

또한, 위에서 말했듯,

모든 직원의 일이 문서화되어 있지 않으면,

서로 내일 아니라고 떠넘기는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긴다.

 

즉, 몇명만 죽어라 일하고,

몇명은 뒤에서 숨죽이고 편하게 지내고 있단 얘기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모든 일의 성격, 담당 등이 명확히 구분되어야 하고,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한다.




 

더욱이, 친해서 빨리 자료주고, 협조하고,

개인적 자존심이나 질투심 때문이라든지

(또는 아무것도 아닌데 자신이 화났다고)

잘 모르면 괜히 거드름 피는 심보 등 여러 좋지 않은 사례들이

가장 한국의 업무 효율을 낮추는 것을 볼때,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사과 및 기타 관련 과에서

직원 성과 평가시 이를 강조해야 한다.

 

직장에서 자신은 단지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는

 

일은 일뿐이라는 관계가 한국에 정착되어야 한다.




 

6. 시간당 임금제 정착

 

그동안 각 기업은 선진국처럼

주 최대 근로 시간을

강력하게 보장해줄 법이 없었기 때문에

쉬쉬하며 대충 넘어왔지만,

주 최대 근로시간이 정해지고

시간당 임금제가 정착되면,

기업에서도

짧은 시간의 일의 효율을

높이려 할 것이며,

1시간에 끝날 일을 절대로 2시간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당 돈이 들기 때문이다.

이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이 방법이며,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권리를

모두 보장하고, 개선할수 있는 기본적 이슈이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는

정부의 스파이 직원을 필수적으로 한명이상 고용해야 한다.

바로 법을 보다 확실히 집행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한국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개인의 시간과 가족과의 시간이

보장되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관련글 확인: http://www.cyworld.com/hrieu/3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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