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기억하는 한국 인사말

728x90

요즘 한국 사람들도 좋은 아침, 좋은 하루, 좋은 밤 등 잘 쓰이지 않던 용어가 익숙해져 있다. 인터넷에서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좋은 날 되세요." "좋은 아침." 등등 긍정적인 인사가 빈번해 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웬지 낯설고 일상화되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Bon jour (좋은 하루)" "Good morning (좋은 아침)" "Good night (좋은 밤)" "こんにちは (오늘은)" 등등... 유럽, 미국, 일본은 이미 외국인들에게 가르치는 자국어 교재에도 나와있을 정도로 매우 자주 사용한다. 일본어에서 "곤니치와"는 한국말로 하면, "오늘은" 이란 뜻이다.


하지만, 점심때 하는 인사말로 일본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모두 아는 대표 인사말이 되었다.




 

한국의 "안녕하세요." 하나만으론 우리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할 수 없다. 안녕하세요는 "Hello" "Hi"의 의미다. 아침, 점심, 저녁마다 서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인사를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 예) 좋은 아침, 좋은 하루, 좋은 밤 이는 한국 사회가 다정하고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매우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세계인에게도 한국의 따뜻한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인사말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교재 기술 뿐만 아니라 우선적으로 한국인 스스로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방송 드라마 등 미디어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주 사용했으면 좋겠다. 또한 일본의 "こんにちは 곤니치와(오늘은)"이 보여주듯 너무 길면 기억하기도 힘들다.




 

그러므로 "좋은 아침이에요" 보다는 "좋은 아침"으로 줄여 세계인이 공통으로 기억되는 인사말이 되기를 바란다. 발음하기도 쉽고, 말하면서 기분도 좋아지는 좋은 아침, 좋은 하루, 좋은 밤. 오늘 한번 어색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가족이나 애인, 친구와 만나거나 헤어질때 말해보는 건 어떨까?

 

좋은 아침, 좋은 하루, 좋은 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