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보를 알려줘에 해당하는 글 197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이 처음? 전삼노, 삼전노는 뭐죠?

728x90

 

7월 8일부터 3일간,

삼성전자 노조가 첫 총파업을 한다던데,

 

이전에 파업한 적 있지 않나요?

 

6월 7일에 임금협상 결렬로,

전삼노에서 하루 연차 파업을 했는데,

조합원 참여가 저조했습니다.

 

총파업과 파업이 다른가요?

 

범위가 다릅니다.

파업은 부분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는 것이고,

총파업은 전국적, 특정 산업 차원에서,

업무 중단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파업을 말합니다.

 

두 번의 파업 모두 전삼노(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서,

주도했다고 하는데,

 

삼전노는 또 뭔가요?

 

삼전노는 삼성전자 노조를 말합니다.

5개 노조가 있는데,

 

대표 교섭권은 전삼노에 있어요.

 

온건 노선인 한국노총 산하지만,

강성 성향을 보이고 있고,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5조 적자에서,

이제 반도체 회복기인데,

 

왜 총파업을 하나요?

 

반도체는 24시간 중 잠깐이라도 멈추면,

손실이 엄청나다고 하던데요.

 

5.1%가 아닌 6.5% 임금인상을 요구한,

855명 조합원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연말 성과급 기준을 영업 이익으로 변경,

유급휴가 하루 추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외신에서도 걱정을 하던데,

노사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면 좋겠네요.

 

 

 

[참고 자료]

 

빗속 뚫고 3천명 ‘빨간 띠’ 둘렀다…삼성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에 외신도 우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101.20240709080009001

 

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6월 7일 연차"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3092_36523.html

 

파업에 관한 연구

https://kiss.kstudy.com/Detail/Ar?key=3505027

 

파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8930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총파업… 생산 차질 우려

https://www.yn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2691

 

삼성 4개 계열사 초기업 노조 출범…“오롯이 근로자 이익에 집중”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8934.html

 

삼성전자 총파업 주도한 전삼노, 어떤 조직인가?[삼성전자 노조 파업②]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2_0002795055

 

동력 잃은 삼전노 첫 연가투쟁…여론도 내부 지지도 잃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609n12967

 

삼성전자 노조 또 파업 예고, 직원들 동참할까[삼성전자 노조 파업①]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2_0002795032

 

반도체 회복기에… 삼성전자 첫 노조 파업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401.20240709030112001

 

 

 

 

 

 

댓글()

삼성전자 주가 상승, HBM이 뭐길래

728x90

 

 

 

삼성전자 주가가 엔비디아의

HBM 품질테스트를 통과하면,

바로 오른다던데, 

 

HBM이 뭔가요?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D램을 수직으로 쌓은 고성능 메모리로,

AI가 원활하게 구현되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 그래서 엔비디아에 필요하군요.

 

D램은 뭔가요?

 

전원이 꺼지면 데이터가 날아가는 메모리로,

컴퓨터 주기억장치로 사용됩니다.

HBM은 D램보다 효율성이 높지만,

구조가 복잡해서 비싸고 생산 속도가 느립니다.

 

글로벌 D램 시장 1위(45.5%)를 점유한 삼성전자가,
HBM에서는 왜 SK하이닉스(53%)에 밀려 2위(38%)인가요?

 

SK하이닉스는 HBM 수요가 적을 때부터 개발을 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HBM 개발팀을 신설하던데,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삼성전자에서는 경력 사원을,

SK하이닉스에서는 신입, 경력 사원을,

동시에 채용한다고 합니다.

 

작년 8월 5세대가 개발되어,

6세대 개발에 박차를 가하나 보네요.

 

최선호주인 SK하이닉스냐,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있는 삼성전자냐,

고민이네요.

 

 

 

 

[참고 자료]

 

"삼성전자, 8월 목표로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준비…지금 주목해야"-한국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601.20240705075207001

 

생성형 AI의 뜨거운 감자 AI 반도체 HBM이란?

https://news.aikoreacommunity.com/hot-topics-in-generative-ai-hbm-semiconductors-explained/

 

HBM - 나무위키

https://namu.wiki/w/HBM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단 적층 HBM3 개발… 고객사에 샘플 제공

https://news.skhynix.co.kr/presscenter/sk-hynix-12-layer-hbm3-sample

 

[반알못을 부탁해] 한국경제 먹여 살린다는 ‘D램’이 뭐야?

https://byline.network/2020/11/2-77/

 

디램익스체인지 "삼성전자, 작년 4분기 D램시장 점유율 1위"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0797

 

HBM에 발목잡힌 경계현...'구원투수' 전영현, '반도체 1등 DNA' 회복해낼까?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7994

 

[데스크라인] SK하이닉스는 어떻게 HBM 개발이 빨랐을까

https://www.etnews.com/20231102000158

 

HBM 인력 하나로 모으는 삼성… SK와 인재확보戰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201.20240705061739001

 

댓글()

K-배터리의 힘을 보여준 LFP 배터리가 뭔가요?

728x90

 

 

 

중국이 독식하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K-배터리의 힘을 보여주었다던데요.

르노와 5년 간 전기차 59만 대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계약을 했습니다.

LFP 배터리가 뭔가요?

한국 기업들은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에 탑재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삼원계 배터리)를 주로 생산했어요.

LFP 배터리는 값싸고 안정적이지만,

주행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어요.

테슬라 등 자동차 기업들이 저가형 트림에 LFP 배터리를 도입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배터리를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림이 뭔가요?

트림은 자동차 옵션의 가지 수 단계입니다.

낮은 트림은 적은 옵션, 높은 트림은 많은 옵션이 장착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고가 배터리 뿐 아니라, 

중저가 배터리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는데요.

파우치 배터리 최초로 셀투팩 공정을 적용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셀투팩은 전기차 배터리가 셀-모듈-팩 순으로 제조하는데,

모듈 단계를 제거해서 셀 to 팩으로 바로 조립하는 기술입니다.

파우치는 배터리 소재를 각진 금속 캔 속에 넣는 각형이 아닌,

얇은 필름 주머니에 넣어 만들어서 모양 변형이 쉬운 형태를 말합니다.

전기차에서 LFP 배터리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던데,

국내의 다른 기업들도 해외 기업들과 큰 계약을 많이 하면 좋겠네요.

 

 

 

[참고 자료]

 

中 '텃밭'서 K-배터리 깃발 꽂은 LG엔솔…중저가 제품으로 라인업 확대 [biz-플러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703073216001

 

‘LFP’ ‘NCM’ ’NVPF’ 용어를 알면 배터리가 보인다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technology/2023/11/01/VFUXANXRMBAOTM7KFYLFDJO4NU/

 

[IT백과]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쌍두마차 '삼원계'와 'LFP'

https://m.ddaily.co.kr/page/view/2023031417175204818

 

자동차 트림이란? 1분 내용 정리

https://carcarinfo.com/%EC%9E%90%EB%8F%99%EC%B0%A8-%ED%8A%B8%EB%A6%BC-1%EB%B6%84-%EB%82%B4%EC%9A%A9-%EC%A0%95%EB%A6%AC/

 

[배터리완전정복](35)각형·파우치형 어떤 차이?…전고체 놓고도 폼펙터 논란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50123122096522

 

댓글()

2단계 스트레스 DSR, 그게 뭔가요?

728x90

 

 

 

 

2단계 스트레스 DSR이 2달 미뤄졌다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심리적 스트레스랑 관련이 있나요?

 

먼저,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돈을 빌린 사람의 연간 소득에서,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원금 + 이자)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DSR이 높을수록 소득 대비 빚이 많다는 것이지요.

은행에서 대출을 해 줄 때, DSR 40%가 넘으면, 대출을 해 주지 않는데요.

 

DSR에 스트레스를 더한 것은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미래에 금리가 상승할 위험을 적용한 금리가 스트레스 금리에요.

향후 갚을 이자가 늘어날 것까지 감안해서,

엄격하게 대출을 해 준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바로 적용하면 가계대출 부담이 크기 때문에,

 

3단계에 걸쳐서 도입하고 있어요.

 

각 단계가 어떻게 다른가요?

 

스트레스 금리 반영 비율이 1단계 25%, 2단계 50%, 3단계 100%로 강화됩니다.

 

적용범위도 1단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2단계 은행권 모든 대출과 제2금융권 주담대,

3단계 모든 가계 대출로 확대 되구요.

 

현재 1단계인데, 7월부터 예정되었던 2단계 시행이,

9월로 미뤄졌다는 의미이군요.

 

당장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빌릴 수 있는 비용이 줄어들지 않으니까 좋은 것 아닌가요?

 

부동산 영끌을 유도한다는 비판과,

자영업자 대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2단계 시행 일주일을 앞두고,

갑자기 정책을 변경한 것은 정책의 안정성이 없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자료]

 

2단계 스트레스 DSR 9월부터 시행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801.20240626074436002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B4%9D%EB%B6%80%EC%B1%84%EC%9B%90%EB%A6%AC%EA%B8%88%EC%83%81%ED%99%98%EB%B9%84%EC%9C%A8

 

오늘부터 은행 대출한도 4.9% 줄어든다… ‘스트레스 DSR’ 적용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226/123687551/1

 

스트레스 금리 -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https://portal.kfb.or.kr/fingoods/stress_loan_overview.php

 

'스트레스 DSR 2단계' 9월로 연기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626053156001

 

 

 

 

댓글()

연봉 1.1억 꿈의 직장, 현실은 주담대 증가

728x90

 

 

 

근로자(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421만원인 요즘,

그 2배가 넘는 연봉 1.1억인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꿈의 직장이네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평균 연봉이,

1억 1천만원을 넘었고,  희망퇴직금은 3.6억이 넘었어요.

물가만 오르고 임금은 안 오른다던데,

은행은 어떻게 임금이 오를 수 있었나요?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가 커지면서,

은행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레고랜드 사태로,

조달비용이 올랐던 효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출이 늘어나서 은행이 이익을 보고 있는 건 아닌가요?

4월 대비 5월에 주택 담보 대출은 4.6조, 신용대출은 3억,

늘어나서 2021년 7월 이후 최대 증가라고 하던데요.

주택 매매가 매달 늘어나고,

주담대 금리가 평균 연 3.93%까지 내려간 영향이 큽니다.

대환대출로 인해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토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올해 1분기 동안 17.91%(4.7조) 늘어났습니다.

월별 증가 금액으로 보면 5대 은행보다 작아보이지만,

전체 잔액 기준으로는 증가율이 큽니다.

꿈의 직장에 일하지도 못하는데,

현실은 대출 빚만 늘어나는 상황이군요.

 

 

[참고 자료]

 

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 돌파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603053159001

 

5대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5조원 급증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801.20240603050646001

 

‘이자장사’로 수익성 개선된 5대 시중銀… 평균 연봉도 1.1억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401.20240603030257001

 

‘대환대출’ 효과… 인뱅, 1분기 주담대 5조 늘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603060435001

댓글()

준대기업 된 하이브, 쿠팡은 법인이 총수?

728x90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유일 대기업이 되었다고요?

 

23년 자산 규모 5조2,500억원이 되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이 되었습니다.

산하에 여러 레이블인 소속사를 거느리며 규모가 커졌어요.

 

 

대기업은 총수가 있던데, 방시혁 의장인가요? 왜 회장이 아닌 의장이죠?

 

방시혁 의장이 현재의 경영을 CEO(박지원)에게 맡기고,

CEO를 견제하고 감독하는 이사회의 의장으로 있기 때문이죠.

 

 

삼성과 같은 그룹의 대기업은 아닌, 준대기업이라고 하던데요.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인데,

이들을 대기업,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준대기업이라고 해요.

 

 

이런 지정(대기업 지정)은 왜 하는 건가요?

 

경제력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공정거래를 위해,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공시의무를 지우고,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규제 등을 하고 있어요.

 

 

쿠팡은 법인이 동일인(총수)가 되어서, 김범석 의장은 사익편취행위 규제 대상이 아니라던데요.

 

동일인을 법인으로 할 수 있도록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미국 국적의 김범석 의장이 아닌 (주)쿠팡이 동일인이 되었어요.

이에 대해 국내 대기업 역차별하는, 세계 유일의 갈라파고스 규제라는 논란이 있어요.

서울대 교수는 사익 편취 면제라고도 평가했고요.

 

 

[참고 자료]

 

'민희진 갈등' 속‥대기업 총수 등극한 방시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201.20240516071528002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16102923001

 

쿠팡 김범석, 美국적 이유 총수 지정 또 제외...‘동일인 제도’ 역차별 논란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5/16/4HPCMVREVRBJVNQFTYZZ735EUA/

 

[이슈크래커] 왜 회장 아닌 의장일까...벤처 창업자들이 '의장' 타이틀을 다는 이유

https://www.etoday.co.kr/news/view/1996503

 

공정거래위원회- 경쟁력집중억제 - 기본개념

https://www.ftc.go.kr/www/contents.do?key=45

댓글()

진료비, 약값, 왜 비싸졌나요?

728x90

 

 

며칠 전에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갔는데, 진료비도 약값도 많이 올라서 깜짝 놀랐어요.

 

올해 외래진료비가 작년보다 2% 올랐고,

비급여인 소화제는 11.4%, 한방약 7.5%,

감기약 7.1%, 비타민제 6.9% 올랐다고 해요.

3천원이었던 연고가 5천원이 된 곳도 있다고 해요.

 

건강보험료 공제율도 7.09%로 상승했는데, 매달 내는 돈도 늘고, 의료비도 오르면 어떡하나요?

 

지난해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이 결정되었는데,

올해 반영되어서 그렇다네요.

 

의료 서비스 관련 소비자 분쟁의 38%가 선납 진료비 사건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 등에서 할인이나 노쇼 방지를 이유로,

예약금이나 진료비를 받고 해지 거부를 하거나,

병원이 폐업하는 문제가 있다고 해요.

 

의료비가 오른 만큼 할인의 유혹이 큰데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다음주 20일 월요일부터는 병원갈 때 신분증도 꼭 챙겨야 해요.

 

건강보험증 대여 및 도용 적발 사례가 지난해 4만 건이 넘어서,

본인 확인을 한다고 하네요.

한 번 확인하면 같은 병원에서 6개월은 유효하고,

19세 미만이거나 응급 환자는 예외라고 해요.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돈을 버는 일이군요.

이제 감기로 병원 가는 것은 고민해 봐야겠네요.

 

 

[참고 자료]

 

오는 20일부터 병·의원 이용할 때 신분증 반드시 챙기세요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601.20240513103022001

 

급증하는 병원비 선납 '먹튀'…1년 새 2배 뛰었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512150427001

 

건보료·병원비·약값 줄상승...환자, 가족들 경제적 부담 가중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601101.20240509170812001

 

 

 

 

 

 

댓글()

국민연금 개혁안, 무엇이 문제인가?

728x90

 

 

국민연금(노령연금,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유족연금) 개혁은 왜 하나요?

 

지금처럼 소득의 9%를 내고, 63세 이후 퇴직 직전 소득의 40%를 받게 되면,

1990년대생부터는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국회에서 두 가지 안이 논의 되었다는데, 뭔가요?

 

1안은 더 내고 더 받기(13% 내고 65세부터 50% 받기),

2안은 조금 더 내고 그대로 받기(12% 내고 40% 받기)입니다.

현재 13% 더 내는 것은 여야 합의가 된 상황이고,

여당은 43% 받기, 야당은 45% 받기를 두고 합의를 못한 상황입니다.

 

 

2027년부터는 연금이 적자라고 하던데요.

 

21대 국회가 21일 남아서 합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로 넘겨서 논의하고,

임기 안에는 확정한다는 의견을 발표해서,

사실상 21대 국회에서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연금개혁인 1년 늦어질 때마다, 50조원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연금개혁은 이번에 합의되어 이루어진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구조 등 여러 측면에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해요.

 

13% 내는 것이 끝이 아니라는 이야기군요.

 

 

 

[참고 자료]

 

노컷뉴스 [인터뷰] "국민연금 개혁안 20일 안에 통과된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0058.20240509094314001


3년뒤부터 적자인데 연금 개혁 좌초…복지부 “아직 골든타임 21일 남았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509053159001

 

2%p 때문에 연금개혁 불발…미래세대 부담, 매년 수조원씩 증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09060901001

댓글()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체감 안 되는 이유

728x90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될 수 있다고 합니다.

OECD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월 2.2%에서 2.6%로 상향했고,

경제부총리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체감상으로는 물가만 오르는 것 같을까요?

대기업 생산은 늘었으나, 중소기업은 감소했고,

대기업도 반도체 생산 증가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반도체를 제외하면 생산이 감소했다고 해요.

민간소비도 증가했다고 하던데, 어디서 늘었나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소매판매가 감소했는데,

해외 소비까지 포함한 GDP 민간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보아,

해외 소비가 늘었다는 분석이 있어요.

실제로 해외관광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652만명이 늘었다고 하네요.

반도체 생산이 경제성장률을 이끌었으나,

다른 분야 생산은 저조하고,

해외 소비는 늘었으나,

국내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는 줄어서,

일반 국민이 경제성장률을 체감할 수 없는 거군요.

숫자에 숨겨진 의미를 잘 봐야겠네요.

 

 

 

[참고 자료]

 

“현 정부 내 국민소득 4만弗…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검토” [뉴스 투데이]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507060958001

 

국가별 1인당 명목 GDP 순위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5%AD%EA%B0%80%EB%B3%84%201%EC%9D%B8%EB%8B%B9%20%EB%AA%85%EB%AA%A9%20GDP%20%EC%88%9C%EC%9C%84

 

경제정보센터 - 경제교육- 학습자료 - 경제개념 - 국민소득- 경제 성장

https://eiec.kdi.re.kr/material/conceptList.do?depth01=00002000010000100009&idx=142&svalue=

 

반도체로 벌고, 해외서 썼다…깜짝 성장 민낯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901.20240507001347003

 

깊어진 ‘반도체 의존’… 산업생산 대기업 쏠림 심화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506220752003

 

댓글()

미국 기준금리 동결, 파월 의장은 비둘기파? 매파?

728x90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벌써 6번째인데, 이건 어떤 의미인 건가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기 때문에,

세계 경제에 당장의 큰 변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파월 의장이 매파인 줄 알았는데, 비둘기파적이라고 하던데요.

매파는 물가 상승을 매처럼 쫓아가서 잡으려는 사람들을,

비둘기파는 평화적으로 물가 상승에 관대한 사람들을 말해요.

매파는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돈이 은행에 모이도록 금리를 인상하고,

비둘기파는 반대로 금리를 인하하지요.

파월 의장이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앞으로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말해서 비둘기파적이라고 했군요.

그동안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동결해서,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음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 또는 인하일 것이라고 발표해서,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가 있어요.

미국 기준금리가 조만간 인하된다고 봐야 할까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

당분간 동결되다가 인하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에요.

우리나라 금리도 당장 인하되기는 어렵겠네요.

 

 

 

[참고 자료]

 

해외 IB "5월 FOMC `비둘기적`"…한은 분석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7101201.20240502080047001

 

경제신문읽는법 - 매파와 비둘기파의 차이는?

https://ecodemy.cafe24.com/hawkdove.html

 

은퇴연구소 - 비둘기파와 매파 뜻

https://blog.naver.com/meaning87/223129587940

 

 

댓글()

나랏빚 GDP 대비 50.4%, 가계부채비율 100.6%

728x90

 

선거가 끝나고 나랏빚이 사상 최대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도대체 얼마나 빚지고 있는 걸까요?

나랏빚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빚인,

채무를 합한 금액으로 약 1,126조이고,

국내총생산인 명목 GDP는 22년 기준 2,161조로,

GDP의 50% 이상을 빚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수로 나누면 1인당 2,178만원입니다.

가계부채는 더 많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르냐고요?

가구의 부채 평균액으로 23년 9,186만원입니다.

GDP 대비 100.6%입니다.

정부(중앙+지방)의 빚은 GDP 대비 절반이고,

각 가계의 빚은 GDP를 웃돈다고 볼 수 있어요.

 

역대 정권을 떠올리게 되는 중앙정부의 재정상태는,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에서,

다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로 보는데, 2023년에는 87조 적자입니다.

2018년 10조 정도 적자였는데,

2019년부터 크게 늘어서 2022년 117조 적자였다가,

2023년에 줄어든 것이 87조입니다.

 

정부의 선심성 예산 사용을 날카롭게 보면서,

내 자산의 씀씀이도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나랏빚 1126조 사상 최대…GDP 대비 50%도 넘었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201.20240412051138001

 

나랏빚 1127조원 '역대 최대'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첫 50% 돌파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11/2024041100127.html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GDP比 100% 이하 '청신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06406638855136&mediaCodeNo=257&OutLnkChk=Y

댓글()

기준금리 3.5%로 10연속 동결 의미

728x90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0연속 동결했다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거죠?

 

기준금리는 1년에 8번 발표하는데,

10연속이라는 건 1년 넘게 그대로라는 의미입니다.

2021년 8월부터 금리가 올라,

작년 1월에 3.5%가 된 이후 아직 금리가 인하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왜 인하하지 않죠?

 

기준금리는 소비자 물가 상승 2%를 목표로 하는데,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로 높기 때문이죠.

가계대출이 GDP보다 많은데, 부동산이 오를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금리를 낮추면 빚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미국 금리와의 차이도 있다던데요?

 

현재 미국 금리 5.5%로 2%p 차이가 나서,

더 금리를 낮추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고 환율이 불안해질 수 있어요.

 

금리를 올리면 안 되나요?

 

부동산 PF로 부동산 개발 업자들이 대출을 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금리를 올리면 부실 기업의 문제가 커져요.

소비가 위축되어서 경제 성장률 2.1% 목표를 이루기도 어렵고요.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를 안정한다는 건 뭔가요?

 

1년 이상 3년 이내의 관점에서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한국은행의 목표에요.

 

 

[참고자료]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3%대 물가에 '인하는 아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412095323002

 

[속보]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5%' 10연속 동결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401.20240412095401001

 

한국은행 홈페이지 - 물가안정목표제

https://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291

 

한국은행 홈페이지 -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https://www.bok.or.kr/portal/singl/crncyPolicyDrcMtg/listYear.do?mtgSe=A&menuNo=200755

 

한국은행 홈페이지 - 금요강좌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7/view.do?nttId=10050218&menuNo=200144

 

댓글()

이것 한 가지만 잘하면 인생이 바뀐다!! 원씽!!

728x90

https://www.youtube.com/watch?v=4SiA9g_zCGU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간다’라는 말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어요. 이것과 비슷하게 한 가지만 잘하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 있어요. 과연 가능할까요? 우선 책이 아마존에서 260주 동안 스테디셀러였다고 하니 한 번 같이 알아보실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이슈를 담당하고 있는 배움톡톡입니다. 오늘은 후회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목은 원씽(The One Thing)입니다. 저자는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 두 사람입니다. 게리 켈러는 에이전트 수 기준 세계 최대의 부동산 회사인 켈러 윌리엄스의 회장이고, 제이 파파산은 미국의 작가이자 게리 켈러가 회장으로 있는 켈러 윌리엄스 출판부의 부사장이자 렐릭 출판사의 대표이사입니다. 

 

 

1.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원씽에서 저자는 집요하게 이 한 가지 질문만을 해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요. 하루 중에서 가장 좋은 시간을 확보하고 그 시간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집중해서 하면 삶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반신반의했는데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잘 던져야 하는 것이더라고요. 

 

 

2.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 보세요.

 

언젠가 내가 하고 싶은 단 한 가지가 무엇인지 먼저 물어 보세요.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쉽지 않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내가 꼭 하고 싶은 일,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묘비명에 남기고 싶은 업적, 이것을 이루면 후회없는 인생을 살았노라 할 수 있는 단 하나가 무엇일까에 대한 나의 답변이니까요. 여러분께서는 그 한 가지가 있으신가요?

 

3. 올해의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내가 하고 싶은 한 가지를 찾았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5년 내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5년 내에 내가 이루어야 하는 한 가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나는 어떤 한 가지를 할 수 있나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여러분은 올해의 키워드를 찾으신 겁니다. 축하드려요~

 

 

4. 지금 해야 하는 단 한 가지는?

 

올해의 원씽, 단 한 가지를 찾으셨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이번 달의 원씽은 무엇이신가요? 이번달의 원씽을 이루기 위한 이번주의 원씽은 무엇인가요? 이번주의 원씽을 이루기 위한 오늘의 원씽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오늘의 원씽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단계를 밟아 오다가 보면 지금까지 내가 매일 해 왔던 일들이 나의 원씽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금 해야 하는 원씽을 찾아두고도 다른 급해 보이는 일들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5. 다 포기하고 하나만 잘하면 되는 걸까요?

 

후회없는 하루를 사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직업적인 측면에서는 단 한 가지를 찾을 수 있지만, 가족관계의 측면에서는 단 한 사람만 챙길 수도 없고, 의식주 중 하나만 집중하는 것도 불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가정을 잘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원씽은 따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가정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한 가지에 집중하기로요. 요즘 아이들이 밤에 잘 못자고 있어서 이번주는 수면 습관 만들기에 집중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께서도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한 가지가족과의 유대를 유지할 수 있는 한 가지를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유명한 교수님은 집에 가면 스마트폰을 끄고 가족과의 대화에 집중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자녀가 여러 명인 어떤 가족은 한 자녀씩 돌아가면서 일주일에 한 시간씩 그 자녀에게 집중한다고 하네요. 가족과의 관계, 인간 관계는 오늘, 지금의 단계로 좁혀오기 보다는 주기를 정해서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6. 나의 원씽을 지키는 방법

 

오늘의 나의 원씽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방해하는 사람이나 사건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해요. 저는 가장 방해를 하는 것이 스마트폰이더라고요. 누가 연락을 하지는 않았나 확인을 하고, 알림 설정을 해 둔 수많은 앱들이 보내는 알림을 수시로 확인하고, 카톡에 답변하고, 그러다가 인터넷 서핑 조금 하다가 보면 정작 중요한 일은 잊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집중해야 하는 시간에는 집중모드를 설정해서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7. 여러분의 원씽을 응원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올해의 원씽, 오늘의 원씽을 마음에 담으셨나요? 아마도 한 가지를 정하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래도 꼭 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기에서 뭐든톡톡의 올해 원씽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뭐든톡톡은 올 한 해 동안 알고 있으면 유익한 정보를 100가지 이상 찾아서 재미있게 구성하여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 목표를 위해 오늘도 지금도 질문하고 정보를 찾고 재구성하고 있어요.

 

2024년을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는 뭐든톡톡과 함께 여러분들께서도 올 한 해의 원씽을 성취하시는 멋진 푸른 용의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0^

 

댓글()

2023 한국 증시 휴장일 - 주식시장 폐장일 #주식

728x90

올해 주식시장이 12월 28일 이후 폐장합니다. 12월 29일은 휴장일로 지정되었습니다. 2024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로 오전 10시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일부 네이버 주식이나 각종 앱 토론방을 보면 마치 29일로 개장하는것처럼 D-2라고 적었지만, 오늘 12월 28일까지만 주식거래를 할수 있고, 내일 12월 29일은 폐장합니다.

 

 

2023년 12월 결산배당을 받으려면 최소한 12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했어야 한다고 합니다. 12월 27일은 해당안된다고 하니, 하루 차이로 받고 안받고가 차이가 나는 셈이네요.

 

2024년 새해에도 올바른 투자로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왠만하면 웬만하면 왠지 웬지 - 너무 헷갈리는 맞춤법 맞는말

728x90

맞춤법 중에서 가장 헷갈리는 단어들중 모양새가 너무 흡사해서 헷갈리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왠만하면 웬만하면 왠지 웬지‘입니다.

상황에 따라 달리 쓰는 것인지, 어느 하나만 맞는 것인지 너무 헷갈립니다.


먼저 ‘왠만하면 웬만하면’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둘 중에서 ‘웬만하면’이 맞는 표현입니다.

웬만하면’은 ‘우연만하다’라는 동사가 축약되어 쓰이게 된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딴지 걸지 말고 괜찮으면, 특별한 이유 없으면’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그 외 쓰이는 의미는 아래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왠만하면 / 웬만하면

[국어사전 풀이 - 1)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2)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국어사전 풀이가 상당히 어렵게 정의된 단어중의 하나입니다. 쉽게 풀어보면 ‘그만그만하다‘ ’괜찮다‘ 정도가 딱 맞는 표현이다.

웬만하면 좀 도와주지? (괜찮으면 좀 도와주지?)

웬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그만그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ㄴ 살림살이가 웬만하다. (살림살이가 그만그만하다. / 살림살이가 괜찮다.)


추가로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

’엔간하다‘라는 단어도 ‘웬만하다’처럼 과거에는 ‘어연간하다‘라고 쓰였으나 지금은 ’엔간하다‘로만 씁니다. 국어사전 풀이는 매우 외계어처럼 해 놓아서 그냥 ’보통정도이다.‘라고만 이해하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예시는 ’형편이 엔간하면 나도 돕고 싶네만 나도 워낙 쪼들려서 그럴 수 없네.‘ 와 ‘엔간하면 사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네.‘ 등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긴가민가’인데 ‘기연가미연가’라는 19세기 국어 표현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무언가 헷갈리고 잘 모를때, ’긴가민가하다‘라고 표현합니다.


다음으로 ‘왠지 / 웬지’를 살펴볼까요?


둘 중에서 ‘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입니다.


왠지 / 웬지

[국어사전 풀이 -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ㄴ 나는 왠지 너가 좋다.

ㄴ 왠지 이 길이 맞는 것 같아.

ㄴ 그 이야기를 듣자 왠지 기분이 나빠졌다.

ㄴ 유럽은 왠지 살기 좋은 곳 같다.




댓글()

설겆이 / 설거지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

728x90

우리가 살면서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수 없는 것이 설겆이/설거지 입니다.

과연 무엇이 맞을까요?

단어의 형태가 자주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면 보통은 받침이 없는 것이 답입니다.

답은 ‘설거지’입니다.


15세기 국어
먹음을 마치거든 또 그릇을 설어저 오라" [설다, 설엊다]

설다 - 수습하다, 정리하다 라는 뜻을 가진 고유어

먹었으면 바로 그릇을 설거지해라? 뭐 그런 의미 같죠? 그런데, 현대어는 명사인데, 과거에는 동사의 형태로 쓰였나 봅니다.

과거에서 먹자마자 바로 해야 하는 일이어서, 동사로 표현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설거지는 19세기에 들어서 등장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아마도 설거지란 명사형이 생긴 것은 근대화 시대에 설거지란 것도 하나의 일로서 보는 시각이 생겼고, 그것을 지칭을 하다보니 자연스렇게 생겨난 것이 아닐까요?



설겆이 / 설거지



ㄴ 밥을 먹자마자 설거지를 해야 한다.

ㄴ 난 설거지를 하기 싫은데 어떡하지?

ㄴ 설거지를 미루면, 계속 더 게을러지는거야!


댓글()

며칠 / 몇일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

728x90

오늘 며칠이야? 오늘 몇일이야?

교육의 결과로 젊은이들도 며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년 / 몇월을 쓰다보면 왠지 몇일도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며칠이 맞지만, 사실 이건 불필요한 구분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허비해버린 느낌이라고 할까요?!…


며칠 / 몇일



ㄴ 오늘은 몇년 몇월 며칠이에요?

ㄴ 영어시험이 며칠이었더라?

ㄴ 몇월 며칠에 출국하세요?

ㄴ 며칠 야근하셨어요?

ㄴ 보고서 마감은 며칠까지에요?

ㄴ 결혼식은 며칠에 올려?

ㄴ 아이는 며칠에 태어나?

댓글()

틀리다 / 다르다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

728x90

A: 이거는 이렇게 해야지?

B: 왜? 사람마다 틀린 거잖아!

A: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이거든?

B: 틀리다가 맞아!

A: 으이구, 모르면 좀 가만히나 있지!

B: 이렇게도 말하는데, 잘난척은! 꼭 그렇게 지적을 해야 속이 시원하냐?


유명한 언어학자가 말했습니다. 그 나라 언어 구성원이 그렇게 표현한다면 그것도 맞는 것이다. 즉, 틀리다가 다르다의 의미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공부를 했는데, 그들은 이미 표현을 하는 순간, 그것에 의미를 확장시켰습니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조금 답답하게 국어 사전에서 벗어나면 틀렸다라고 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 언어 구성원이 그렇게 쓰고 있다면, 이미 의미가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다르다’가 맞기는 합니다.


틀리다 / 다르다



틀리다 : 맞다의 반대어로, 정답이 아니다. 맞지 않다의 의미
[국어사전 풀이 - 1)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2)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ㄴ 답이 틀리다.

ㄴ 기자의 주장은 틀렸다.

ㄴ 저 사람을 따라잡기는 틀린 것 같아.


다르다 : 서로 다르다의 의미. 비교개념
[국어사전 풀이 - 1)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2)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

ㄴ 맛이 다르다.

ㄴ 기사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ㄴ 내 맘을 알아주는 넌 역시 달라.




댓글()

이따가(이따) / 있다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찾는단어

728x90

이따가 갈게! 있다가 갈게!

이따가 가! 있다가 가!

카톡이고 문자이고 가장 한국인이 쓰는 단어가 아마 이따가 / 있다가 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화를 하다보면 수시로 현재 시점에서 시간적/장소적/상태적으로 달라지는 변화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따가(이따) / 있다가




이따가(이따) : 시간적!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의 시점
[국어사전 풀이 - (시간부사) 조금 지난 뒤에]

ㄴ 조금 이따가 보자!

ㄴ 바쁘니까 이따가 전화할게.

이따 시간 되니?



있다가 : 장소적! 장소의 머무름 또는 상태의 지속
[국어사전 풀이 = 존재 & 머무름의 지속, 명확한 설명 부재]

ㄴ 좀 더 있다가 가.

ㄴ 이 동상이 여기에 있다가 저기로 옮겨졌대.

ㄴ 그렇게 바보같이 있다가 또 당하게 될 거야.



댓글()

공공도서관!! 이것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728x90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데, 냉방비나 난방비가 아깝다면 어디로 가시나요? 예전에는 이 질문에 은행이라는 답이 많이 나왔는데요. 요즘은 공공도서관에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는데, 오늘 한 번 같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요즘은 정말 평생학습의 시대인 것 같아요. 공공도서관에서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께서는 도서관에서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Go, Go~!!

 

 

1. 내가 보고 싶었던 책을 사 준다고요?

 

남양주에 있는 공공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를 신청받아서 구입을 해 줍니다. 현재는 12월 말이어서 마감이 되었는데요. 내년 초에 다시 재개된다고 해요. 정약용도서관의 경우, 3권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 가지 단점은 소요기간은 1에서 2개월이 걸린다는 점이기는 해요. 그래도 내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매월 3권의 책을 구입할 수 있다면 엄청난 장점 아닌가요? 내가 낸 세금의 혜택, 내가 원하는 책을 구입하여 누리세요~^^

 

 

2. 프린트, 복사, 스캔 다 됩니다.

 

얼마 전에 스캔을 할 일이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종종 이용하는 남양주 별빛도서관에서 무료로 스캔을 할 수 있다는 블로그 글을 보았어요. PC 자리 중 한 자리에서 스캔을 할 수 있더라고요. 흑백 및 칼라 스캔을 선택할 수 있고, 스캐너 버튼을 눌러서 연속 스캔도 할 수 있어요. 스캔한 자료를 바로 PDF 파일로 만들어 주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프린트와 복사도 장당 4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힘들게 PC방을 찾아 다닐 필요가 없더라고요. 프린트가 컬러가 안 되는 점은 아쉽지만, 결제를 내가 한 만큼만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어서 편하더리고요.

 

 

3. 공부하다가 출출하면 휴게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하고, 개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열람실이 있는 것은 다 아실 것 같아요. 휴게실의 존재도 알고 계셨나요? 공공도서관의 휴게실에는 전자레인지도 있고, 정수기도 있어서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도 있고, 알뜰살뜰하게 도시락을 싸 와서 데워 먹을 수도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버리는 곳도 있어서 간단한 식사는 충분히 가능해요. 대학의 도서관 휴게실에는 매점이 있기도 한데, 그렇지는 않은 점이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 ^^

 

 

4.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예전에는 DVD를 참 많이 봤었는데요. 물론 그 전에는 비디오테이프를 보던 시절도 있었고요. 과거에 유명했던 영화들, 다큐멘터리 등을 무료로 대여해서 볼 수 있어요. 인터넷에서 무료 영화를 찾거나 월 결제를 해서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내가 낸 세금으로 구입한 DVD를 빌려서 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육아로 영화를 볼 여유는 없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요.

 

 

5. 전자책, 논문도 무료로 본다고요?

 

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으시다고요? 그래도 도서관을 알차게 이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남양주 도서관에는 전자도서관 서비스가 있어요. 소장형 및 구독형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고, 해외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도 이용할 수 있어요. 논문 자료는 DBpia 전자저널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서 논문을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논문은 대학도서관에서 재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남양주 도서관에서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니, 남양주 시민이시라면 놓치지 말고 누리세요~

 

6. 도서관 책을 집까지 배달해 준다고요?

 

임신을 해서 몸이 무겁거나 출산을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신생아를 기르고 있다면 10분 거리의 도서관을 걸어 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더 힘들고요. 임산부이거나 자녀가 아직 돌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내생애첫도서관 서비스를 통해서 월 최대 10권까지 집으로 대여해서 볼 수 있어요. 장애인의 경우에는 두루두루 서비스를 통해서 월 최대 10권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고요.

 

 

7. 다른 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으로 가져다 준다고요?

 

다른 도서관의 책을 내가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보는 서비스를 상호대차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우리집에 가까운 도서관에 없는 자료가 다른 남양주 도서관에 있는 경우에 상호대차를 통해서 먼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책을 받아볼 수 있어요. 남양주 내에 있는 도서관에도 없는 자료인데, 다른 도시의 공공도서관이나 대학 도서관에 있는 자료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당 도서관에 간다고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대신 책바다 서비스를 통해 약간의 비용을 부담하면 14일간 대여할 수 있어요. 경기도는 건당 2천원을 부담하면 된답니다.

 

 

8. 도서관의 문화 시설을 대여할 수 있는 거 아셨나요?

 

모임을 하려는데, 공간 대여가 고민이신가요?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어요. 정약용 도서관은 문화강연실, 컨퍼런트룸, 세미나실, 중강당, 공연장, 대강당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대강당이나 강연실만 1시간에 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고 하니까요. 대관료가 정말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9. 도서관에 가면 문화생활도 해야죠~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아셨나요? 방학 때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고, 주말에는 음악이나 연극 등의 공연 프로그램도 개최하고, 독서동아리도 운영하고 있어요. 연령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문화생활도 즐기시길 바랄게요.

 

 

 

[참고자료]

남양주시도서관 https://lib.nyj.go.kr/intro/index.do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