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을 가기 전에

728x90

 

 

 

배낭여행을 가기 전에 그 정의부터 내려보도록 하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무언가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필요할때 우리는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배낭여행은 잠깐 버스타고 서울서 동해바다 보고오는게 아니라 유럽, 미주, 남미, 호주 등 뭔가 돈이 들고 시간이 드는 여행을 의미한다. 그러기엔 뭔가 얻는게 있고 배우는 게 있어야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과 달리 역사적 건물이 공존하는 곳을 가본다는 설레임은 정말 크다. 하지만 단순히 거기 잠깐 가보기 위해 가기엔 그 시간과 돈이 얼마나 아까운가? 게다가 대부분 학생들은 패키지, 이벤트로 단체로 가거나, 친구들과 가거나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돈을 들여 가놓고는 잃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솔직히 몬트리올에서 중국인이야 후진국이라 쳐도 한국인들 단체 관광하면서 도시 도는데 다들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더라. 거기에 젊은이들이 꽤 있었다. 쪽팔린 일이다.)

 

한국적 홀로서기 불능자들은 또 배낭여행 사이트에서 여행 같이 가실분 코너에 글을 올리며 여지없이 자신은 혼자 제대로 일 못하는 젊은이에요~ 라고 외치며 일행을 찾는다.




 

하지만 배낭여행은 혼자 모든 것을 계획하고 홀로 세계에 서보는 하나의 훈련코스다.

 

배낭여행은 영어로 Backpacking 이라고 한다.

그럼 Wikipedia.org에서의 정의내린 바를 살펴보자.

 

Backpacking is a term used to denote a form of low-cost independent international travel, differentiating it from other forms of tourism notably by the following typical attributes: minimal budget use, longer duration traveling, use of public transport and multiple destinations/countries.

 

배낭여행이란 저비용 독립 (자주) 국제 여행을 말하는 용어다. 이는 여러 부분에서 다른 여행과 뚜렷이 구분된다. 최소한의 비용, 좀더 긴 여행 기간, 대중교통 이용, 여러 목적지 (나라).




 

이제 배낭여행이 뭔지를 충분히 알았을 것이다. 이렇게 여행하지 않은 사람은 할머니, 할아버지 여행했다는 것을 쪽팔려하고 절대로 배낭여행이라고 말하면 안된다.

 

혼자 스스로 비행기를 예약하고, 유스 호스텔을 찾으며 (한국 민박집 절대 이용하지 말것) 그곳에서 만난 세계 친구들과 여행지를 같이 둘러보기도 하며 각자의 나라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뭔가 세계의 중심에 서 스스로 부딪혀 배워나가는 훈련 코스다.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나 거기 가봤소~ 하는 패키지 여행이 아니다. 그분들은 몸이 힘드시니까 고생없이 세계를 둘러보는 효도 관광을 하는 것이지만

젋은이들이라면 당연히 구석 구석 돌아보고 느끼고 감동하고 탐험하여야 당연하다.

 

 



 

 

그리고 제발 한국 민박집 이용하지 말아라! 유스 호스텔은 단순히 싸서가 이용하는게 아니라 세계 배낭 여행자들과 친구가 될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몰린다. 한국인들만 끼리 끼리 왕따가 되었다 오는 배낭여행? 쪽팔리지도 않은가? 그래놓고 무슨 유럽 다녀왔네~~ 하며 말할수나 있나? 완전 시간낭비, 돈낭비 한거지... 우물안 개구리도 이런 우물안 개구리가 없을 것이다.

 

제발 배낭여행을 가기전에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지도 쫙 펼쳐놓고, 어디 갈지 정한뒤, 비행기 스스로 예약하고, 유스 호스텔도 스스로 찾아봐라! (네이버에 유스호스텔 검색후, 호스텔타임즈 http://www.hosteltimes.com/kr/ 예약 또는, Lonely Planet 사이트 www.lonelyplanet.com 이용)

 

 



 

 

세계의 중심에 서서 세계인들과 직접 부딪히며 (얘기하며) 친구가 되고 같이 멋진 추억을 만들다가 오는것이 그 금쪽같은 돈 들여, 시간 들여 가는 배낭여행에서 뭔가 배우는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 현지 사람들과 또 유스호스텔에서 친구들과 한마디도 못하고 왕따 여행을 했거나, 우루루 몰려 갔다 온 쪽팔린 할아버지, 할머니 여행을 했다면 어디가서 얘기도 꺼내지 말아라!

 

배낭여행을 가려면 스스로 해본다는 강한 마인드와 스쳐 지나가는 왕따 여행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 유스호스텔 친구들과 한국에 대해 얘기하고 관심사에 대해 얘기하고

영어 연습도 하고 (국제언어는 영어인만큼 모두 웬만큼씩 한다.) 친구가 되어 보다 멋진 여행 계획을 짜라.




 

이런 기초적 기반위에 (서양 친구들은 정말 100% 기본적으로 이런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건축학과라면 건축에 더 신경써서 탐험하고, 예술학과라면 미술관에서 멋진 그림을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세계 각지의 전통 음식도 맛보는 등등 그 다음 포인트를 설계해라.

 

 


 

 

현재 세계는 2개국어는 한국보다 훨씬 보편화되어 있는 추세이다. 배낭여행을 떠나면서 2개국어 또는 3개국의 꿈도 같이 꾼다면 정말 금상첨화일 것이다. 세계화 시대에 제발 외우기 공부 시킨다고 자신마저 우물안 개구리, 한심한 사람이 되지 않길 당부해 본다.

 

당신이 배낭여행을 왜 가고 싶어하는지부터 명확히 하고 그다음 위에서 말한 기본적인 마인드 세우고 그다음 자신의 관심분야를 공부하고 당신의 삶에 있어 배낭여행이 돈, 시간 투자한 것만큼 아깝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

댓글()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이유 - 리코펜 (라이코펜)

728x90

 

 

의사들도 즐겨 먹는다는 토마토... 왜 일까요? ^^

 

바로 리코펜 (라이코펜) 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두산백과에는 리코펜으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여기서부터는 리코펜이라고 적겠습니다.



 

 

리코펜은 잘 익은 토마토 등에 존재하는 일종의 카로티노이드 색소입니다. 항암 작용을 하며, 성질은 카로틴과 비슷합니다. 리코펜은 임상 실험에서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해 탁월한 방어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미국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서 피자를 먹을 때 토마토를 많이 섭취하는 남자들이 전립선암에 덜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토마토 안에 있는 리코펜 때문으로 위에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산성식품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산화 물질의 가장 효과적인 제거제로서 피부 내 리코펜의 수치는 자외선에 노출될 때 가장 빠른 속도로 반응하여 고갈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코펜의 섭취가 피부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 중 가장 잘 알려진 베타카로틴에 비해 항산화능이 2배에 달하고, 이러한 항산화 기능으로 인해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이 리코펜 성분은 햇빛이 강한 지역에서 새빨갛게 변할 때에 가장 수치가 높아지는데요, 저희가 먹게되는 토마토는 초록색이었을때 따거나 약간 빨개스름할 정도에 따기 때문에 사실 이 리코펜 성분이 많이 함유되기란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리코펜 성분은 지용성이라서 단순히 갈아서 마시는 것보다 스파게티처럼 기름과 함께 끊였을때 인체 흡수를 좀더 높인다고 합니다. 그냥 드시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거나, 기름으로 함께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름은 올리브유가 가장 좋습니다.




 

또 한가지, 이 리코펜은 인체에 무한정 쌓이는 것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채워줬다가 쉬웠다 또 어느정도 채워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은 어느정도 쌓이면 무조건 체내로 빠져 나가는데, 아마 그보다는 더 많이 축적을 하나봐요...

 

리코펜이 많은 토마토... 이제 자주 먹어줘야하겠죠?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아주 새빨갛게 햇빛을 받고 자라지 않으면 그 함유량을 많이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리코펜 토마토 비타민제가 많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암작용, 항산화작용을 한다고 하니 정말 1년에 한번쯤은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미드 앨리어스 (Alias)

핫이슈|2012. 11. 12. 00:20
728x90

 

 

앨리어스 Alias #미드영어공부 #미드회화 #재밌는미드 #미드추천

 

더블에이전트 (이중 스파이), CIA, FBI 등 첩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앨리어스를 보는 것을 강추합니다. 주인공인 시드니(제니퍼 가드너)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앨리어스는 사실 처음에는 CIA, FBI와는 거리가 멉니다. 시드니는 사실 국가기관이 아닌 비밀무기거래나 고급 정보를 캐는 SD-6에서 일하는 것으로 이야기 시작이 됩니다.




 

또한 그냥 CIA얘기만 하면 자칫 지루할수도 있는데, 여기에 시드니와 CIA 에이전트 마이클 본의 러브 스토리가 가미됩니다.

 

 

시드니는 더블에이전트로서는 거의 1급 에이전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못해내는 일이 하나도 없는 만능 해결사입니다. 매 스토리마다 주어지는 임무가 최소 1개 이상이어서 보는 내내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하게 만듭니다.




 

사실 시즌이 전개될수록 램발디가 남긴 유물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쪽으로 나갑니다. 그래서 자칫 이게 대체 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시즌을 계속 보다 보면 나름 독특하고 결과가 어떻게 났을까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처음에는 타당성이 있는 듯한 내용인 듯 보이지만 시즌이 진행되면 될수록 조금 과학적이라기 보다는 미스테리한 쪽으로 흘러가는 듯한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재미를 주기 위한 설정인 것인지 UFO 같은 신비주의적 요소를 가미하려고 했던 것인지는 직접 한번 보시고 평가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미드 24 - 스파이, CIA

핫이슈|2012. 11. 11. 23:55
728x90

 

 

 

미드 24


뭔가 스릴도 있고 뭔가 맥가이버 같은 영특함도 느낄 수 있는 미드입니다.

 

미드 24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보게 하는 매력이 있는 미국 드라마입니다. 1시간이 이렇게 길었나 할 정도로 정말 긴박한 시간의 연속입니다.


특히 시즌 1은 매우 긴박하고 이야기도 가족적인 면이 특히 커서 몰입도가 있습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인 잭 바우어의 딸과 아내가 납치되고 이 둘을 구하기 위해 잭 바우어가 펼치는 현란한 액션과 기가막힌 지능으로 온갖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미국 드라마 중에서도 단연 주연배우 개성이 강합니다. 보다보면 이렇게 캐릭터가 강한 미드도 있었나 할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직정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지만 태도나 말투 모든 것이 당당함이 느껴집니다. 한번 미국 CIA에서 일해보고 싶은 생각까지 들게 만듭니다.

 

미드를 보기로 한 사람이라면 24를 추천합니다. 저도 24를 보고 미드가 재밌어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다음 글에서 추천하는 앨리어스를 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

 

 

 

 

 

댓글()

미드 - 프렌즈로 영어 공부하기

핫이슈|2012. 11. 11. 23:38
728x90

 

 

미드로 영어공부할때는 프렌즈가 최고입니다. 일단 풍성한 시즌으로 질리지가 않구요. 캐릭터가 너무 재밌기 때문에 봐도 봐도 자꾸 보고싶어집니다. 특히 BTS의 RM(랩몬스터)가 혼자서 프렌즈 미드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했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미드이기도 합니다. 


짧은 대화를 반복적으로 들으면 쉽게 외워지고, 10번 이상 직접 말로 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세계의 다른 문화에 대해서도 폭넓은 이해도를 넓힐수도 있고, 자신의 우물안 개구리적인 생각을 조금 바꿀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주요 인물

 

레이첼: 부자집에서 자라서 아무것도 할줄도 모르고 편하게만 자라왔습니다. 우연히 친구인 모니카를 통해 대도시의 생활을 시작하면서 친구의 소중함도 느끼고 전문성도 조금씩 찾아가는 캐릭터입니다. 물론 시작은 커피숍 아르바이트입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미국은 커피숍 아르바이트도 충분히 다른 직종에서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열린 사회란 느낌이 팍 듭니다.




 

모니카: 레이첼의 단짝이고, 사실 이 모든 주요 인물들이 하나가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땡스기빙데이나 주요 행사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로스는 모니카의 오빠이고, 둘은 참 코믹한 남매지간으로 재미를 많이 선사합니다. 모니카는 학생시절 매우 뚱뚱했었지만, 로스의 단짝 친구인 챈들러의 말한마디로 정신을 차리고 살을 빼게 됩니다.

 

피비: 가장 엉뚱한 캐릭터입니다. 누구보다 황당한 웃음을 많이 선사하죠. 사실 피비가 없으면 프렌즈는 재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독특하고 황당하지만 전혀 밉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가끔 터뜨리는 피비만의 독특한 그리고 솔직한 농담이 여러사람들은 어이벙벙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그러려니 하게 된답니다.

 

 




 

로스: 모니카의 오빠이자 역시 엉뚱한 캐릭터입니다. 사실 뻘짓이라고 할까요.. 멍청한 짓을 많이 합니다. 고고학 박사로 빠질게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혼을 여러번 실패하고 자존심때문에 아이들 싸움하듯이 진도가 제대로 못나가는 정말 말그대로 순수하다 못해 바보같은 캐릭터에요. 하지만 한번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을 다 내어줄수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챈들러: 챈들어 역시 로스의 친구답게 매우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헛소리 하기를 좋아하고, 말도 안되는 농담하기를 좋아하죠.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꼴도 보기 싫은 캐릭터일텐데.. 적당히 도가 지나치지 않게 하는 것이 매력인거 같습니다. 농담이 짜증나면 한없이 짜증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도 코드가 맞아야죠 ^^




 

조이: 제일 바보같은 캐릭터라서 조금은 불쌍할 정도인 조이... 이탈리아 출신이라 영어를 못한다는 설정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중에 이탈리아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온것이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인지는 솔직히 안나오는것 같아요. 근데 영어를 잘 못하니 그런 설정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멍청한 짓도 많이 하고 바보같은 짓도 많이 해요. 모두가 자기 짝을 찾아 나가는데, 조이만 짝을 찾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워요. 모두 진실된 사랑을 찾아나가게 되는 것도 사실 프렌즈를 좋아하는 이유거든요.

 

간단히 적어서 캐릭터들을 제대로 설명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미드로 공부를 하시려고 하는 분들은 프렌즈를 꼭 보세요. 영어 자막도 있고 대본도 검색해 보시면 많이 있어요. 듣고 따라하고 계속 하다보면 모든 시즌이 끝날즈음엔 영어가 그냥 막 터져 나올거에요 ^^

 

 

 

댓글()

한자어는 동아시아의 라틴어

728x90

 

 

우리는 보통 학교에서 국어시간에 한자어라는 꼬리표를 붙이며, 우리 말이 아니라고 가르치고 배워웠다. 하지만, 도대체 이런 시각이 왜 생겼는지 이해할수 없다. (한문으로 쓰여진 한자와 한자를 한국식대로 읽는 단어를 구분해야 이글을 이해할 수 있음^^ 冊 과 책, 책은 한국단어이고 한국어이다.)

 

여기서 우리가 쉽게 빠지는 함정을 몇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1. 한자는 중국것이다.

2. 한자에서 비롯된 것은 한국어가 아니다.

3. 꼭 한자를 배워야만 한자로 된 단어를 이해할수 있다.




 

보통 이 정도가 일반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한자에 대한 느낌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한자라는 표현을 없애고 싶다. 왜냐하면, "漢字" 라고 적어야 한자인 것이지, "한자"라고 말하고, 적는 순간 이 단어는 한국어이다. 이 단어를 중국에서는 한찌, 일본에서는 칸지라고 발음한다.

 

이는 유럽권과 똑같다. (라틴어 = 한자)

 

라틴어  impressio 임프레시오 [인상]

 

영어 impresion 임프레션

프랑스어 impresion 앙프레셩

스페인어 impresión 임프레시옹

독일어 Impression 임프레시온



 

 

그렇다면 왜 한자가 아니고 한국어일까?

 

1. "漢字" 를 중국에선 절대 "한자"라고 발음하지 않는다. 일본에선 또 다르게 발음한다. 라틴어가 유럽 각 국가에서 자신의 언어화 됐듯, 한자도 각 나라에서 자신의 언어화가 되었다.


2. 한자 자체는 유럽의 라틴어와 같은 속성이다. 즉, 중국 것이 아닌 동아시아 모두의 소유인 것이다.


3. 한국에는 한글이 엄연히 있고, (영어와 같이) 대부분 한글로 적고 있다. 즉, 과거 한자를 사용함으로써 읽고, 발음하는 것만 달랐는데, 이제는 쓰는 것마저도 모두 한자와는 상관이 없게 되었다. 한자를 쓴다는 것은 단지 출처를 밝히는 격일 뿐이다.


 



이렇듯, 한자는 더이상 남의 말, 남의 단어가 아닌 유럽의 라틴어 impressio 처럼 각국마다 다르게 발전되고 변화되어 한국의 것이 되었고, 한국화되었다.  유럽 각국의 언어는 라틴어에서 파생되었지만, 그 누구도 그 단어가 라틴어에서 파생되었다고 자기네 말이 아니라고 하지 않는다. 영어 information (인포메이션)을 예를 들어보자. 프랑스어로는 informations 라고 적지만 발음은 "앙포(흐)마숑"이고, 스페인어로는 información 라고 적지만 발음은 "인포마시옹"이다. 적는 법은 비슷하지만, 그 나라 특성에 맞게 단어는 비슷하지만 다른 발음이 되었다.

 

위 유럽 각국의 현상은 마치 한국에서는 "한국" 이라고 하지만, 중국에서는 "한구워" 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캉코쿠" 라고 하는 것과 같다. 한국, 중국 단어 비교시, 앞글자가 비슷하지만, 한국, 일본 단어 비교시 뒷글자가 비슷하다. 중국 단어에는 "국, 코쿠" 즉 두개의 "ㄱ" 계열 발음이 없고, 일본 단어에는 한국, 중국과 달리 "ㅎ" 이 강조되어 "ㅋ" 이 된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한국의 "준비" 와 일본의 "쥰비" 는 거의 비슷하고, 한국의 "무리" 와 일본의 "무리" 는 뜻도 발음도 똑같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한자에서 비롯된 단어의 이해와 사용을 논리적으로 증폭시킬수 있을까? 기존에는 두 학설이 대표적이었다.

 

1. 한자 없이 한글만으로 적고, 읽어도 충분하다.

2. 한자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고, 병용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양자 택일이 아닌 보완책이다. 확실히 밝혀두고 싶은 것은 현재 한글 전용 표기를 올바른 것이다. 과거엔 한자가 국제어였지만, 현재는 영어이다. 국가적 이익과 세계인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오히려 영어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한글 전용으로 서로 뜻을 잘못 전달했다는 경우는 들어본 적도 없다. 심지어, 중국인, 일본인 대부분이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고위층일수록 영어를 할 줄 안다. 이런 시점에서 전문적으로 중국어, 일본어를 하지 않는 이상, 한자를 외울 필요는 없다.

 




한국 간판에 요즘 한자 표기가 생겨나고 있는데, 한글, 영어 판독률만 낮출뿐 어리석은 짓이다.


그렇다면 한자에서 온 단어가 많으니까 한자를 배워야 한다는 주장은 과연 타당성이 있을가? 정답은 "예" 이다. 하지만, 한자를 배우는데 몇배의 시간을 투자하는건 비 효율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완책을 찾을수 있을까? 바로 한글이다. 우리는 우리의 문자를 가진 나라이다. 한글로 표현을 못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오히려, 한자를 배우는게 아니라 대표성을 띄는 기본 글자를 체계적으로 엮어 의미를 유추할 수 있도록 익히면 된다. (물론 국어 전문가의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보자.

 

- 1. 부정 => 효과적

       2. 비용 => 참가

 

- 1. 바름 =>

       2. 정, 따뜻한 마음 => 우 (친구들의 정)

 

- 1. 이루어냄 => 과, 적,

       2. 특성 => 수용, 현실

       3. 성씨 =>

       4. 성곽 => 수원, 동래

       5. 행성 => 토, 금

       6. 생식, 성 => 남, 여, 이




 

이런식으로 한자로 복잡하게 외우면서 익힐 필요없이 한글내에서의 어원과 쓰임을 읽히면 언어 능력 및 논리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더더욱 한자를 외워 그것을 한국 발음으로 읽은 뒤, 뜻을 분석할 필요가 없다. 또한 위는 영어에서도 똑같다. 그들은 라틴어를 가르치지 않고, 우리가 영한 사전에서 봤듯이, 여러 뜻만 체계적으로 구분, 나열되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요즘 간간히 끊이지 않고 한자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고, 한자 병용을 해야 한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이는 과거 악습에 젖어 있던 향수와 다를바 없다. 한 어떤 기사는 현재 국어실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가 한자를 가르치지 않아서라고 주장하지만, 객관적인 면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 이유는 철자를 틀리는 학생들이 영어권, 중국, 일본에 없는 것은 아니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다.




 

국어 실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오히려 "다른 나라 국어 체계" 와는 달리 너무 복잡하게 정의해 놓은 우리 국어 쳬계가 주된 이유이고, 독서를 장려하지 않는 교육 시스템에 그 두번째 이유이다.

 

영어는 -ly 를 붙이면 부사가 되고, 일본어에선 - く를 붙이면 보통 부사가 되는데, 한국에서는 새롭게, 새로이 등 여러가지가 있을 뿐 아니라, 새로이 인지 새로히 인지 헷갈리게 하는 여러가지 법칙이 난무하고 있다.

 

이건 모두 국어학자들이 정해 놓은 것일뿐이다. 행여 현재 새로이, 새로히를 같이 쓰고 있다고 해도 부사는 -이 를 붙이는 것으로 통일하면 간편하고 쓰기에도 기억하기에도 (심지어 외국인이 배우기에도) 쉽다. 이것 뿐인가, 발음상 비슷하지만, 어원을 따져야 하는 국어학자들의 욕심으로 외, 왜, 웨가 그리고 애, 에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비단 이 문제 뿐만이 아닐 것이다. 지금의 국어법은 너무 복잡하고 전문가를 위한 체계인 것으로 보일때가 많다. 현재 한국인 사이에서도 서로 오타를 잡아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결국, 한자를 배우는 것보다 각 기본 글자를 체계적으로 엮어 의미를 파악하면 충분히 한자 파생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국어 실력에 대해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현재의 복잡하고 고리타분한 국어법을 간략화, 표준화하는 것이다.

 

또한 국어 실력은 책을 많이 읽게 하지 않고는 절대 얻어낼수가 없다. 왜냐하면, 영어권이든 일본, 중국이든 각 나라 단어를 쓸줄 몰라 헤매는 경우는 매한가지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들의 언어 실력이 한국보다 낮으면 낮았지, 체계적인 한글의 철자를 좀 틀렸다고 해서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한자를 안배워서 그렇다고 단정 짓는건 어리석은 짓이다.

 

한국인만의 우수한 문화 유산인 한글을 더 사랑하고 체계적이고 훌륭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국어학자는 물론 우리들의 지혜와 보완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댓글()

한국 음식의 세계화 전략

728x90



한국 음식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등 가치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왔지만, 일본 음식과 중국 음식에 비해 대중화가 적었다. 그 주된 이유로는 음식의 준비의 어려움과 (정성드린 맛이니 당연한 이치) 쉬운 일식 선호 현상이 컸다. 필자가 아는 여러 지인들조차 일식이 더 알려졌고 더 쉽다는 이유로 씨애틀에서 테리야키 음식점을 당연한 듯 열었다. 하지만, 갈비 역시 테리야키 처럼 대량으로 그릴에 구워낼수 있는데도 궁색한 이유로 돈을 더 벌거라는 기대로 일식을 선택하지만, 갈비의 맛과 상품성을 생각한다면 승산이 없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갈비 얘기를 꺼낸 것은 바로 한국음식을 스스로 푸대접하고 세계속에 애매하게 대충 대충 홍보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한국인 우리 스스로라는 것을 강조하기 싶어서이다. 씨애틀에서 테리야키가 가장 인기있는 일식이라고 해도 분명 갈비가 설 자리는 있으며, 얼마든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시도도 해보지 않고 대충 그럴 것이란 자포자기는 너무 황당한 짓이다.

 

자! 그럼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전에 현재 한국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영문 표기는 국립국어원에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도록 하겠다. korean.go.kr)

 

 



 

1. 불고기 & 갈비

한국인 스스로 불고기를 한국 바베큐 (Korean BBQ) 라고 해외에서 주로 팔고 있다. 그리고 불고기 표기도 Bulgogi (O) 라고 해야 하지만, Pulgoki (X), Bulkogi (X), Bulgoki (X) 등등 그 예도 가지 각색이다. 영어에서는 알파벳 하나만 달라도 완전히 다른 단어가 된다는 것을 철저히 무시하고 맘대로 무식을 티내고 있다. 갈비 역시 Galbi (O) 라고 해야 하는데 Korean short ribs (X), Kalbi (X), Kalbee (X) 등등 이라고 적고 있다.

 

2. 김밥, 부침개 (지짐이, 파전), 비빔밥

김밥은 한국 음식이다. 일본의 김초밥이라고 얇은 형태의 충무김밥 같지만 얇게 오이를 썰어 넣어지만, 지금의 김밥 형태는 아니었다. 그런데 1980년 이후 스시 (초밥) 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일본이 같이 넣어 스시의 일부로 팔기 시작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의 김밥의 스타일이나 특징은 절대로 일본의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해외에서는 아직도 스스로 스시라고 해서 파는 사람이 많다. 몇몇은 Gimbap (O) 이라고 해야 하지만 대부분 (가장 멍청한 방식인) Korean Sushi (X), Kimbop (X), Kimbab (X), Kimbob (X) 등등 자기 멋대로 적고 있었다.



 

 

 

부침개가 가장 황당한 경우인데, 남한에선 부침개, 부치개로 불리었고 이북에서는 지짐이 (일본에선 북한식 이름으로 유명함) 라고 불렸다고 한다. 황해도에서는 막부침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외에도 파전, 빈대떡 등등 한국에서조차 통일이 안 되어 있다. 이를 한가지로 정해 세계에 동일하게 알려야 한다. 발음이 가장 좋은 "지짐이"를 선택한다면 Jijimi (O) 라고 해야 한다.

 

비빔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음식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Bibimbap (O) 이라 하지 않고, Bibimbab (X), Bibimbob (X), Beebimbob (X) 등등 아직도 대체 뭐가 뭔지 한국인들 조차 헷갈리게 하고 있다.




 

3. 삼겹살? 고기구이?

삼겹살 발음은 너무 어렵다. 그러므로 고기구이가 어떨까 한다. Gogigui 라고 했을 때 발음이 쉽고, 굳이 돼지, 소, 오리 등등이 아니어도 고기를 구워 양념장에 찍어 먹는 한국의 음식 문화를 대표할 이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일본인들이 야키니쿠라고 세계에 불고기 + 삼겹살 형태로 약간 틀린듯 같은듯 알리려다 지금은 위키피디아에서조차 이를 한국 음식을 일본식으로 변형한 것이라고 정확하게 정의내리고 있다. 이제 전 세계인에게 한국 음식으로써 정확하게 알릴 시대를 대비하여 고기구이 Gogigui 의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4. 김치

대체적으로 Kimchi (O) 라고 쓰여지고 있다. Kimchi (O) 는 오래전에 세계 곳곳의 명사화가 되었기 때문에 태권도 Taekwondo (O) 와 함께 현 로마자 표기 관계없이 위 대로 Kimchi 라고 한다. 그런데 한가지 황당한 것은 이상하게도 일본, 중국 음식점 일부에서 Kimchee (X) 라고 쓰고 있다는 것이다. 왜일까?? 역사도 왜곡하더니 김치 마저도 올바로 쓰기도 싫어서 였을까? 그 속이야 알수 없지만, 현재 미국에서 좀 알려진 요시노야라는 음식점에서 Kimchee (X) 라고 적고 있다.


 

 

5. 고추장

오래전 필자가 뉴욕에서 직접 각 여러 고추장 생산 기업에 전화를 걸어 "고추장은 한국 고유 음식이므로 Hot pepper paste 라고 적지 말고 Gochujang 으로 해야 한다" 고 강조했었다. 필자의 제안이 마케팅부에 들어가 선택이 된 것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말그대로 Gochujang 이라고 바껴서 정말 기쁘고 반가웠다. 음식은 고유명사 이므로 한국에서 불리는 그대로 적어야 한다. 하지만, 지짐이 예에서와 같이 국가적 통일과 관련 규칙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초고추장은 Chogochujang (X) 보다는 Vinegary Gochujang (O) 가 옳다. Vinegary '식초의' 란 뜻. 왜냐하면, 초고추장이라고 해버리면 외국인에게는 완전히 다른 음식으로 될 수도 있다. 또한 특성을 설명해야 먹는 사람도 알고 사 먹을수 있다. 더욱이 "고추장" 카테고리이지만 Vinegary 즉, 식초가 들어간 고추장이란걸 쉽게 알수 있다.



 

이렇게 한국이 일관되게 하나의 이름으로 홍보를 해야 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외국인들은 더 더 헷갈리게 되고 한국음식을 올바로 홍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은 무엇이든지 고유명사대로 그대로 적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모른다는 이유로, 발음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기 멋대로 적고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인의 전략이 고단수인 것이 그렇게 할 수록 외국인은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알려고 한다는 것이다.

 

P.S. 한국내 대다수 기업들이 자신 브랜드를 꼭 껴서 "막가네 고추장" 경우 Makgane Gochujang 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외국인은 "고추장"을 구별해 낼수가 없다. 기업 관련자들 제발 자사 브랜드 "Makgane"는 한국어로 씌여진 "막가네"옆에 쓰시고 고추장은 그냥 Gochujang 이라고 해주길 바란다.




 

▶ 한국의 올바른 음식 (문화) 홍보를 위한 십계명

 

1. 먼저 국립국어원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다.

 

2. 정부는 음식 연구사와 함께 지짐이, 삼겹살 (고기구이) 경우와 같이 세계인에게 알리기 쉽도록 하나를 선택하여 전체적으로 고시할 필요가 있다.

 

3. 대표 한국 음식을 선정하여 홍보를 위해 집중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4. 현재 각국에서 한국 관련 음식을 잘못 표기하고 있는 곳을 조사하여 올바르게 바뀌도록 노력한다.


예) 뉴욕 3번가에 큐가쿠 음식점 은 예전에 한국에서 기사가 나와 이슈가 되었던 곳인데, 겉 간판은 마치 일본음식을 파는 듯이 되어 있다. 메뉴는 대부분 한국 음식인데, 일본식 발음으로 적어 놓았고 어디에도 Korean 이라는 말은 없었다. 나물은 '나무루'로 갈비는 '가루비'로... 모두 틀린 표기일 뿐만 아니라 일본음식인 것 처럼 홍보하고 있다. 필자가 강력하게 항의 이멜을 보냈지만, 전혀 바꾸려 하지 않았다. 정부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5. 한국의 대기업이 나서야 한다. 이미 한국내 음식업계에도 대기업 및 여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안다. 이제는 한국이란 틀을 깨고, 세계로 나가 세계 식당을 경영해야 한다.

 

6. 해외에서 이민을 가 음식점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준비를 통해 한식업을 열도록 해보자. 솔직히 일식이 잘된다는 이유로 선택하는 건 올바르지 않다. 돈 조금 차이로 자존심까지 버린다면 도대체 한국음식은 누가 알리나? 자부심과 자주성을 잃지 말고 시도해 보길 바란다.

 

7. 보통 해외에서 한국 음식점은 한국인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 뭉쳐있기 쉬운데, 제발 독립성을 띄고 새롭고 아무도 없는 곳에 도전정식으로 도전해라. 뉴욕 퀸즈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한인 대상 음식점 경향이 짙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각 지역을 공략하자. 해외 이민가서도 우물안 개구리로 살 필요가 있을까? +_+

 

8. 한국 음식 책을 세계에 내자. 여기서 잠깐!! 국립국어원에 따른 로마자 표기 및 방식을 정하고 통일성 있게 출판을 해야 한다. 먼저 다른 나라 음식 책중 가장 인기있고 잘 쓰여진 책을 골라 연구를 해보자.




 

9. 음식을 개발하자. 비빔밥이라고 해서 한국인은 고추장에만 비벼 먹나? 아니다. 간장, 된장, 막장, 쌈장 등등 다양하게 비벼 먹는다. 서양인을 위해 마요네즈, 케찹을 추가 할 수도 있다. 이런 다양성은 김밥, 불고기, 갈비, 김치 모두에게 해당된다. 바뀐 것도 전체적인 시스템이 같으면 같은 음식이다. 세계인에게 다양한 한국의 맛을 보여주자.

 

10. 현지 문화, 사회, 사람들을 연구하자. 심지어 접시 조차도 중요한 포인트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점에서 볼때, 이 부분도 아주 중요한 체크 사항이다.

앞으로 이런 점이 개선되어 한국 음식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홍보되도록 바란다. 한국 음식처럼 세계적으로 건강에 좋고, 팔기 좋은 음식도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 음식보다 더 고급스럽게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한국 음식 아자!

댓글()

브런치 brunch - 브런치에 대한 오해

728x90

 

얼마전 한국에선 이상한 붐이 일어났다. 다름 아님 브런치 레스토랑.

 

그런데 정말 어이가 없었다. 브런치 (아점) 란 말 그대로 아침(Breakfast), 점심(Lunch)을 합친 말로써 아침겸 점심겸 먹는 것을 말한다. 시간대도 오전 10시에서 부터 11시 30분 사이에 먹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대다수 브런치 카페는 마치 서양 음식을 식당에 가서 먹어야 브런치인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거의 서양식 음식을 팔고 있었고, 마치 그걸 먹어야 브런치인것 처럼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런치는 아침 점심겸해서 어정쩡하게 먹게되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브런치로 김치볶음밥을 먹을 수도 있는 것이다.

 

미국인 조차 브런치로 자신이 원하는 별의 별 음식을 선택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당신이 만약 (한국에서 유행한) 브런치 카페를 갔다면 그건 단지 서양 음식점에 간 것이다.

 

물론 10시에서 11시 반에 먹었다면 그건 브런치다. 하지만, 분명 서양 음식만을 먹는 것이 브런치인양 소비자를 오해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서양식 브런치 음식점이란 표현이 옳다. 작은 차이 같지만 이는 잘못된 혼란을 가중시키는 마케팅이다.




 

아침겸 점심으로 먹으면 브런치인 거지, 꼭 음식점을 가거나 서양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

즉, 한국에서 서양 음식점을 브런치 카페라고 분류, 정의, 홍보하는 자체가 웃기다라는 것이다.

 

(각 서양 음식점은 "서양식 브런치 메뉴" 라고 구분을 해줄 필요가 있다. 별거 아니지만 확실히 잘못된 정보 마케팅에는 틀림이 없다.)

 

브런치는 소비자의 생활 소비 형태일뿐이다.

 

 




 

확실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한번 살펴보면,


집에서 먹든,

아이스크림을 먹든,

비빔밥을 먹든,

서양식을 먹든,

호텔에 가서 먹든


그 시간대에 아침겸 점심겸 먹으면 브런치다. 그리고 사실 한국의 몇몇 음식점에 가도 10시에서 11시 반 사이에 아침겸 점심겸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

 

브런치로 비빔밥을 먹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또한 한국식 브런치가 될수도 있다.




 

그러므로 한국이 서양음식점을 두고 브런치 카페라고 홍보하는 상술은 잘못된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건 그냥 서양 음식점일뿐이다. 게다가 음식 주인이 아닌 소비자가 스스로 10시에서 11시 반 사이 아침겸 점심으로 먹으면 그게 브런치다.

 

또한, 무조건적으로 수용보다는 영국과 같이 한국 브런치를 개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위에서 설명한대로 건강에 좋은 비빔밥을 훌륭한 한국 브런치로 오히려 세계에 알릴 수 있다.)

 

아울러, 서양 음식점 경우, 서양식 브런치란 구분도 명확히 해줄 필요가 있다.

 

언제까지 우물안 개구리처럼 항상 다른 문화를 황당하게 겉핥기식으로 받아들일 텐가?? 부디 부디 이제 그런 오역과 황당한 붐은 사라졌으면 좋겠다.




 

약간의 차이지만, 무언가 핵심적인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뉴욕이나 기타 다른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 한국의 브런치 카페 붐을 보고는 피식 웃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과시욕을 위해 전반적인 이해없이, 어제도 집에서 과일이나 밥으로 브런치를 먹은 것도 모른채, "나 오후 4시에 브런치 식당에서 브런치 먹었어!" 하면서 무식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건 단지 4시에 브런치 메뉴를 맛본 것 뿐이지 브런치는 아니란 걸 알고 먹자는 것이다. 또한 위에서 설명한 차이는 알고 즐기자는 것이다. 또한 장사가 잘되면 브런치 메뉴를 어느때든 팔수 있다. 하지만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브런치는 아침 점심 사이에 먹는 것이고, 무엇을 먹어도 상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코, 한국에서 서양음식점만을 브런치 카페라고 정의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저 서양음식점에서 서양식 브런치 메뉴를 팔고 있을 뿐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결국, 한국내 브런치 카페는 마치 서양 음식을 파는 음식점만 브런치에 해당하는 느낌을 준다.

 

그러므로, 각 포털 사이트는 검색시에 브런치 카페라고 하게 할게 아니라 서양식 브런치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건 작아보이지만 아주 큰 차이다. 한국인 모두 브런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길 바란다.

댓글()

영화 P.S. I Love You (P.S 아이러브유) - 힐러리 스웽크, 제라드 버틀러

핫이슈|2012. 11. 11. 01:45
728x90

영화 P.S. I Love You

 

 

P.S. 아이러브유 라는 영화를 본 곳은 영국령 북아일랜드 밸패스트시였다. 여행중에 영화가 갑자기 보고싶어졌었다. 두 주연배우를 잘 알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솔직히 달리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보게 되었다.



 

 

이미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 영화는 멜로 장르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난 사랑에 대한 얘기라고 예상은 했지만, 둘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일줄만 알았다. 처음부터 둘은 싸우기 시작한다. 제리(제라드 버틀러)는 아이를 원하지만, 홀리(힐러리 스웽크)는 지긋 지긋한 좁은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삶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맞선다. 싸움은 곧 극에 달하게 되고, 이내 둘은 헤어지자고 하고 제리는 밖을 나가버린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 둘이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 전 단계에 불과하다. 둘은 서로 미안하다, 잘못했다, 사랑한다를 연발하더니 결국 열정적인 키스를 한다.




 

그래서 여기까지 보고 나서는 '이거 완전히 둘이 싸움만 하다 끝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지만, 다음 장면은 바로 추모식?! 바로 제리가 죽은 것. 결국 P.S.아이러브유 는 죽은 제리가 홀리에게 보내는 편지에 관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사전 지식이 없었으니 그냥 러브스토리인줄 알았음) 이 장면을 보면서 '이렇게 추모식까지 하는 사람이 미국에 있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서?' 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이혼을 밥먹듯이 한다는 미국이란 느낌과는 정말 맞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그 당시 필자의 생각일뿐 미국에도 가정적인 사람은 있다.


 




 

 

계속 이어지는건 홀리가 얼마나 제리를 사랑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유골함으로 보이는 상자를 애지중지하며 껴안는 모습, 집으로 전화를 걸어 녹음된 제리의 인사말을 듣고 또 들으며 글썽이는 모습, 결국 슬퍼하다 잠들었을때 꿈에서조차 제리를 느끼는 모습 등등... 홀리는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마저 준다. 하지만, 영화는 바로 이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되고,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이해할수 있도록 충분한 장면을 코믹과 함께 버무려 준다.

 




 





 

아일랜드를 관광온 홀리는 공원에서 길을 잃고 만다. 위와 같은 광활한 공원을 무작정 걷는 홀리를 아일랜드 청년 제리는 걱정이 된건지 한눈에 반한 건지 뒤따라 가고 결국 말할 기회를 얻는다. 제리는 홀리에게 길을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같이 걸어간다. 선남선녀의 만남. 홀리도 이유는 모르지만 계속 제리가 끌린다. 하지만 여행중 만남은 싱거운 것임을 알기에 그녀는 그와의 짧은 키스후 후다닥 도망가 버린다. 너저분한 것으로 끝나기 싫다고 하면서... 쫓아오지 말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이 둘의 운명과 사랑은 더욱 진했던 것 같다. 우연히 친구와 찾아간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를 발견한것. 제리는 홀리에게 다가가 멋진 노래를 마치고 홀리에게 키스를 하면서 둘의 만남도 심상치 않았음을 알게 해준다.




 

 

 

다시 돌아온 건 현실의 모습. 홀리는 여전히 고통스럽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삶은 엉망이고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이다. 심지어 생일 축하를 하러 온 엄마, 친구들은 엉망진창이 된 그녀의 모습과 어지럽게 방치된 집안 모습을 보고 걱정을 한다. 모두 그녀가 새로운 삶을 찾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친구 중 한명인 대니얼은 이런 홀리에 모습에 점점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자신이 홀리를 위해 해줄수 있는 일이 있을까하면서....

 

 

이런 절망적인 홀리에게 갑자기 마술같은 일이 벌어진다. 바로 홀리앞으로 온 편지 하나. 그건 제리가 홀리에게 보내는 편지. 있을수도 없는 일이지만 홀리는 편지를 받고 나고 삶의 활력을 얻고 다음 편지를 목메어 기다린다.




 

 

 

편지에서 제리는 예전에 갔던 클럽에 가서 대중앞에서 노래를 부르기를 요구한다. 이어 과거에 제리와 함께 갔던 클럽이 나오고 홀리는 억지로 대중앞에 서서 멋진 춤을 보여주던 장면이 나온다. 어두운 느낌은 잠시 힐러리 스웽크의 변신을 엿볼수 있는 코믹 씬이다. 이런 장면들은 영화의 지루함을 중간 중간 확실히 날려보내준다. 홀리는 제리의 요구대로 이전 클럽에 가서 노래를 불러보지만, 분위기는 점점 가라앉게 되고 더욱 더 생각나는건 제리와의 기억뿐이다. 또 제리가 미치도록 보고 싶어진다. 다시 돌아온 고통....



 

 




 

 

 

제리는 편지를 통해 홀리에게 아일랜드에 예약을 해둔 집에 초대를 한다. 홀리는 친구들과 함께 그곳을 찾는다. (친구중 한명은 프렌즈로 유명한 리사 쿠드로, 역시 영화 내내 그녀 만의 코믹한 장면을 만들어 전체적으로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아일랜드에 온 홀리는 클럽을 가게되지만 제리를 만났던 기억에 다시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홀리는 그동안의 외로움 때문이었을까 제리와 같은 밴드 멤버인 윌리엄을 (얼굴 이미지가 비슷함) 자신의 집까지 초대한다. 술에 취한 그녀는 다정다감한 윌리엄에게 끌리게 되고 결국 일을 벌이고 만다. (원래 남녀가 헤어져도 비슷한 사람을 찾는다고 했던가?! +_+)

 




 

다시 뉴욕. 홀리는 왜 제리가 편지를 보내게 했을까라는 의문에 휩싸인다. 홀리는 제리가 무언가 할 말이 있어서 편지를 보냈을 것이라 확신한다. 결국 이 편지는 엄마가 제리의 부탁으로 보낸 것임을 알게 된다. 홀리는 생각한다. 제리가 클럽에 가서 노래를 부르게 하고 둘이 만났던 애뜻한 추억의 장소인 아일랜드를 가게 하고 클럽을 찾게 한건 왜였을까?

 

결국 제리 역시 먼저 떠나야 하는 아픔을 뒤로 한채 (또한 홀리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고 있기에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편지를 통해 홀리에게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제리가 그때처럼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싶었을지 모른다. 추억이 있기에 결코 슬퍼하지 말고 홀리의 삶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리는 이런 이벤트를 계획한 것이었을테다.




 

 

홀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새롭게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 그 실마리는 맨처음 제리와 싸웠던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무엇이 홀리에게 새 삶의 목적을 주었는지는 여기서 말하면 실례일 것 같다. 직접 영화를 보고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이 영화의 엔딩을 보고나면 삶의 목적이 있기에 그래도 아픔을 이겨내고 살수 있는 것 같다. 제리와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면서... 또한 엄마와 같이 아일랜드를 찾은 홀리는 이전에 만났던 윌리엄을 다시 만나게 된다.


이렇게 다른 행복한 삶을 예시하듯 영화는 그렇게 끝이난다.

댓글()

대만이 정말 한국을 싫어하다 못해 증오해?!

728x90




다음 세계엔에는 한 글이 이슈로 떴다. 바로 "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인"이다.

 

나는 예전에 한국인 국제적 판도 변화에 따라 한국이 어쩔수 없이 한국이 대만과 단교하여 미안함을 가지곤 했다. 대만은 한국의 친구이라고 생각하면서... 또한 미국, 일본이 훨씬 이전에 대만과 단절할때도 한국은 사실상 거의 마지막까지 대만과 국교를 맺어왔었다.


 


 

그런데, 이글을 읽고 보니 정말 대만의 대한 생각이 확 달라졌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우선 대만인들은 미국, 일본이 단교할땐 정작 아무말도 못하더니 만만한 한국이 단교를 하니 그러는 건가 했지만, 사실을 알고보면 대만은 한국을 너무 아래로 깔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대만이 아니였다면 한국의 민주화는 불가능하다고 믿고 있고, 한국은 자신들보다 항상 못사는 나라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신들은 청왕조를 이어 쑨원, 장제스의 전통을 이어받았다고 생각하여, 한국을 속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대만의 영문 정식명은 Republic of China이죠. 결국 중국과는 절대 하나가 될수 없지만 (정권 싸움??) 자신들은 결국 중국인이란 얘기죠. 그러면서 청나라 역사까지 왜곡하다니... 자신들이야 말로 만주족의 식민지상태였으면서 정말 황당합니다. 한국은 그 만주족에게 그당시 국제 정세상 군신 국가 관계를 맺었을 뿐입니다. (그래놓고는 만주족도 지네 민족이랍니다. +_+ 해외 역사 왜곡이 혹시 대만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의문도 드네요.)

 

이런 상태에서 한국이 점점 대만보다 도약해 나가자, 그들의 정신병자와 같은 증상들은 극에 달하게 됩니다.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리게 되자 온갖 더러운 곳만 (난지도, 뒷골목) 찍어서 깎아 내리기 일쑤였습니다. 또한 올림픽이후 미스코리아가 세계 대회에서 입상하자 그때부터 이미 대만은 한국을 성형대국이라고 깎아 내리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성형은 전세계가 다 하는 거고, 미국, 일본이 가장 심하며, 대만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또한 한류가 대만에서 인기가 있자, 한국을 성형대국이라고 욕하는 정도가 더욱 심해졌고, 각 대만 연예인과 가수들은 스스름없이 한국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리고 욕을 퍼붓습니다. 심지어, 어떤 가수는 콘서트때 배용준 "마더퍼커"라고 입에는 담을수 없을 그런 말로 한류 대표 한국 스타들을 욕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월드컵이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심판 매수설을 강력히 불어넣은 것도 대만입니다. 대만 연예인들은 (극성 애국자가 많나?!) 깨끗한 월드컵을 보고 싶다고 열을 올렸고, 한국이 4강에 올라가게 되자 눈물을 흘리면서 이건 말도 안된다고 했다고 하네요. 어쩜 한일 관계가 나쁘다고는 하지만 스포츠 경기에서 각국이 잘하게 되면 응원해주고 칭찬해주는 것과는 정말 비교됩니다. 이정도라면 대만이 얼마나 한국을 싫어하는지 아시겠죠?

 




지금도 국가경쟁력이 한국에 밀리자 대만은 구매력지수만큼은 대만이 우위라면서 자존심 경쟁을 하듯 자기들끼리 쑥덕쑥덕 거린답니다. (현재 한국은 모두 대만보다 앞서 있음) 또한 더욱 우스운 것은 이들의 반한감정을 지속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인데요...

 

바로 얼마전 (2007) 대만 공익광고에서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업가를 출연시켜서 "한국과 대만은 좋은 경쟁자 관계였고, 과거 한국은 대만을 계속 연구해왔지만, 이제 한국은 대만보다 모든면에서 앞선다"라는 문구로 온 대만인에게 반한감정을 극도로 밀어부치고는 결국 천수이벤 총통이 변명까지 하게 되는 웃지못할 일도 생겼다합니다.

 

그런데 저 광고는 정말 공익광고가 맞을까요? +_+




 

한국은 대만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대만은 늘 한국을 경계하면서 적과 같은 감정을 품고 있었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네요. 이글을 읽고나니...

 

결론적으로, 한국의 부정적인 뉴스가 모두 대만발이라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없고, 현재도 각 대표 사이트나 댓글을 보면 한국말 할줄 아는 사람들이 한국인 이간질한다고 해서 중국인이나 일본인이지 않을까 했었는데, 대만인일 가능성이 아주 더 커 보이네요.

 

혹시라도 대만인이 이 글을 본다면, 본인은 안 그렇더라도 일반적인 대만인들에게 열등감으로 괜히 한국 욕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나쁜 짓하면 할수록 이득가는건 하나도 없는건 역사가 보여줍니다. 그럴수록 대만인은 한국인에게 또한 반감을 사게 될 것이고 그 골을 더 커질 것입니다. 물론 모든 대만인이 그런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그런 행동과 생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친구라고 생각했던 한국인들에겐 배신감마저 들게 하는 대목이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우리는 결코 그당시 국교 단교한건 국제적 판도변화때문에 어쩔수 없는 일이라면서 미안할 필요조차 없었네요.




 

 

 

얼마전 대만전 야구 경기에서 대만 팬들이 들고 있던 팻말문구가 생각이 나네요. "성형천국" "개고기 먹는 야만인 나라" 등등 한국의 이미지를 낮추는 문구 뿐이였죠. 좀 정도가 심하다고나 할까요? 혹시 유튜브에 올려져 있던 한국 증오 동영상 (개 잔인하게 죽이는 영상) 등등이 모두 대만인의 짓일까라는 의문도 들 정도입니다. (물론, 몇몇 일본인이 올린 증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 측에서도 비하 글, 동영상이 많이 나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구요.




 

실제로 한국에서 열리는 축제 등에서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어로 쉘라 쉘라 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또한 한국인 중에서도 은근히 한국을 비하하거나 얘기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화교이거나 중국, 대만 출신입니다. 이들은 한국을 깔아뭉개는게 아주 입에 밴 사람들입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대만이 이런 부정적 이미지를 전세계에 퍼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이 대만을 이제부터라도 확실히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이간질하고 부정적인 마인드를 퍼트리는 스파이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들어요. 원래 한국인들 안이랬었는데, 대표 포털 사이트 가면 악평과 악플이 넘쳐나요. 서로 싸우기도 하구요. 원래 말의 힘이란게 무서워서 자꾸 누군가 이렇게 유언비어를 은근슬쩍 퍼뜨리면 실제로도 사기와 열정을 떨어지고 문화와 생각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혹시 이게 그것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자! 한국인들! 저런말들에 신경쓰지 말고 힘냅시다. 그리고 한국인들 부정적으로 깎아내리는 잘못된 언론매체와 근원지는 확실히 경계하고 대처해 나갑시다. 멍청하게 가만히 앉아 당하는 일은 그만해야 할것 같아요. 특히 이런 악랄한 사람들이 있는한 말이죠!

 

 

댓글()

[올바른 지식] 우리는 덫에서 벗어나야 한다.

728x90



한국인들은 온갖 덫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것들이 우리를 눈을 멀게 하고 귀를 멀게 하고 입을 멀게 한다.

 

우리를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어 버린다. 이는 비단 언론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배우는 교과서가 어떤 루트를 통해 만들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문제성을 띄고 있다. 외우기 공부로 인하여 무엇이 올바르고 그른지도 배우지도 못하는 그들에게 엉뚱하고도 편파적인 내용의 교과서는 우리의 미래 청소년까지 갉아먹고 있다.





이에 전경련이 팔을 걷어부쳤다. 그럼 그동안의 문제점이 있는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자.


1. 시장경제는 빵을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적절하게 나누어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빵을 누구에게, 얼마만큼 나누어 주어야 할지 고민해야 할때다. (디딤돌, 사회 3)


2. 세계무역기구는 선진국들에게만 유리한 결정이라는 내용 (동화사, 사회1)


3. 공급자는 언제라도 많은 이윤 노리지, 같은 물건 팔다보면 서로 싸움하더라. (교학사, 사회 3)


4. 동수네 집이 몹시 어려울때는 가족들이 화목했으나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니 가족간 대화가 줄어들고 다투는 일이 잦아졌다는 내용 (고려출판, 사회 3)



 

 

 

위 내용을 보면 먼저 1번 경우, 요즘 중국이 한국사가지고 거짓말을 해대는 꼴과도 같다. 디딤돌 사회 3 책은 시장경제나 세계 무역등에 대한 강력한 부정적 내용으로 판단을 내리고 있다. 마치 극렬 사회주의자가 민주주의를 비난하는 내용같기도 할 정도이다. 


사회주의야말로 그동안 빵을 사회 구성원에게 못나눠주고 통치자만 배부르는 체제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망했다. (북한, 중국 등 제외) 민주주의가 사회주의보다 훨씬 더 모두에게 기회를 주고 적절하게는 아니어도 훨씬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시장경제의 긍정적 요소를 설명한뒤, 학생들과 단점들을 보충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해 볼 일이지, 마치 시장경제는 옳지 못하단 식의 내용은 확실히 잘못됐다.




 

2번의 세계무역기구 또한 단순한 느낌에서 오는 부정적 비난은 옳지 않다. 이는 올바른 세계관의 의식을 흐리는 일이다. 


또한 3번의 공급자는 언제라도 이윤을 노리다는 내용과 서로 싸움하더란 내용도 너무 극단적이자 주관적이자 편파적이다. 이익을 내는 것을 마치 악한 죄로 보는 것 같다. 이익이 없으면 아무도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과거 사회주의 국가가 모두 굶주리고 모두 나락으로 떨어졌다. 


공급자가 이윤을 노리다는 말투는 마치 산업화를 부정적으로 본 조선시대에 시대감각없었던 한 촌지방에 자기만 잘났다고 설치던 양반의 말처럼 들린다.



 

 

게다가 4번의 몹시 어려울때는 가족이 화목했으나,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니 다툰다는 발상은 누가봐도 바보, 멍청이가 아닐까 싶은 그런 표현이다. 이런 무식하고 개인이 마치 일기를 쓰듯 만들어진 현 교과서의 많은 문제점중의 일부분인데 그 심각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성장해야 분배가 느는건 사실이다. 아니 먹을것도 없는데 나눌거라도 있는가? 세계 빈국을 보라! 높은자들, 가진자들만 잘 먹고 산다. 이를 충분히 알고 있는 한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이런 촌스럽고 시대적으로 떨어지는 내용을 가르친다는 것은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아무래도 생각있고 의식있는 사람들의 교과서 출판 참여를 국가적으로 민간적으로 많이 장려해야 겠다. 그렇지 않는다면 올바른 미래 시민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선진국으로서의 한국의 목표는 가히 먼 산처럼 느껴질 것이다.

댓글()

순우리말 이름의 대반격 :)

728x90

 

 

우리말 이름으로 촌스러움, 외국에서의 어려움을 한번에 날려버리자!


조건

 

1. 발음이 아름답고 쉽고 영어로 바꿨을 때도 나쁜 의미가 없고 느낌이 좋아야 함.

2. 한국의 이미지를 공통적으로 내포하면서도 다른 나라 이름, 특히 일본 이름과 달라야 함.

3. 두자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야 함

4. 영어 (로마자)엔 a, e, i, o, u 다섯 모음밖에 없음에 유의!

이상한 모음이 되어 버리는 '어' 또는 '으'를 피할 것.

혹시 꼭 들어간다고 해도 영어이름을 지을 때는 어 -> o, 으 -> u로 단순화 하면 외국인에게 쉽게 인식됨




 

한국에서 "□ □ 아" 라고 불려서 원래 남성적 이름이 여성적이란 생각을 하기 쉬우나, 해외에서는 남성적 이름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 예가 다솜, 아람, 보람, 가람 등이 있다. (비교) 브라함, 브라운, 그라함 등등 남성적 느낌을 주는 이름들로서 세계적으로 공통적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이를 구분하지 않으면 순우리말 남자이름은 없게 된다. 또는 "튼튼" 등 의미를 부여해서 짓게 되어 어색하고 영어로 적을때도 이상해진다. 지금부터라도 남성적 이름과 여성적 이름을 구분하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데 이름을 로마자(영어)로 쓸때, 띄어쓰거나 하이픈(-)을 넣는데 이름은 마리 Mari, 아리 Ari 와 같이 붙여쓴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 내가 만든 이름/처음 시도 이름
(또는 다른 의미 부여)





남자이름



센한 Senhan - '한'은 크다, 높다 등의 의미를 가진 한국 고유어, 센은 세다를 변형


한센 Hansen - '한'은 크다, 높다 등의 의미를 가진 한국 고유어, 센은 세다를 변형


다물 Damul - 고구려 말로 "잃어버린 땅을 되찾다, 영광을 되찾다"란 의미


단센 Dansen - '단' 한겨레의 시조 단군에서의 단, 신성한 박달나무 지칭. 센은 세다의 변형.

한 Han - '한'은 크다, 높다 등의 의미를 가진 한국 고유어 [변형] 한수 Hansu





센 Sen - 센 '세다'의 변형. 짧은 이름을 원할때 아주 좋으며, 해외서도 강인한 이름


단 Dan - '단' 한겨레의 시조 단군에서의 단, 신성한 박달나무 지칭. 짧고 좋은 이름.


하날 Hanal - 하늘의 중세표기, 하늘은 발음도, 영어 표기시도 어색하기 때문에 하날이 멋짐


군휘 Gunhwi - 단군의 군으로서 최고 통치자 의미, 휘는 휘몰아치다의 강함.


아람 Aram - 가을 햇살을 받고 충분히 익은 과일의 의미, 성경 구약 창조론에서 셈의 아들.


힘센 Himsen - 힘이 세고 강하며, 세상의 중심 인물이 되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






여자이름



한아 Hana - '한' 크다, 높다 등의 의미, 한국 고유어, '아'는 '아이'의 고대어, 방언 -> 이름 여성화 또 '한'은 하늘을 상징. 하늘보다 한아 영어표기 우수.


단아 Dana - '단' 한겨레의 시조 단군에서의 단, 신성한 박달나무를 지칭,
'아'는 '아이'의 고대어, 방언 -> 이름 여성화


나미 Nami - 나미는 고구려어로 바다. 바다같이 넓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란 의미.


소리 Sori - 소리는 현재의 음악소리 할때의 소리도 되지만, 소리는 중세어로 철 의미.

아름다운 소리와 강함을 두루 갖추길 기원하며 지어 주면 좋을 것이다.


한이 Hani - '한' 크다, 높다 등의 의미를 가진 한국 고유어, '이' 사람을 의미 -> 이름 여성화.





아리 Ari - 아리랑의 '아리'. 중세어로 '아리'는 크다는 의미. 큰 인물이 되라는 의미.
옛날 한강은 아리수라고 불렸다고 한다.


아라 Ara - 아름답다의 옛말 "아람답다"의 "아라". 또한 신성함을 주는 고대어인 아라(알)을 의미.


나미아 Namia, 소리아 Soria, 아리아 Aria

'아이'의 준말인 동시 옛말, 방언인 '아'를 이용하여 더 멋지게.





★ 이미 알려진 이름


남자이름



힘찬 Himchan - 힘이 가득하고 가득 차라는 의미. 매우 남성적 이름.


한솔 Hansol - '한'은 크다, 높다 등의 의미, 솔은 변치않고 오래 사는 소나무.


마루 Maru - 마루는 하늘이란 순 우리말


요한 Yohan - 성경 속 인물이지만 이렇게 발음하는 것은 한국식이므로 고유성을 볼때 우리말 이름이라 할수 있음. 실제로 해외에선 성경속 이름을 자주 사용함.


보람 Boram - 보람차게 살라는 의미, 기존엔 "보람"을 여자아이 이름으로 씌였지만
"람"으로 끝나면 남성적이다. 여자아이 - "보라" 또는 "보람이", "보라미"




여자이름



바다 Bada - 바다처럼 푸르고 마음도 넓은 사람이 되라고 지어 줄수 있음.


나리 Nari / 나리아 Naria - 참나리의 준말. 백합. 정말 예쁜 꽃이고 이름으로서도 정말 좋은 이름.


마리 Mari / 마리아 Maria - 머리의 옛말. 우두머리, 즉 높고 머리 좋고 최고가 되라는 뜻. '아'는 '아이'의 고대어, 방언 -> 이름 여성화


나라 Nara - 항상 나라를 생각하며, 나라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지어 줄수 있음.


보라 Bora - 보라색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느낌이 좋아 사용된 이름. 보람의 남자 이름과 짝을 이뤄 여자 아이에게 지어줄 수도 있음.





소라 Sora - 소라는 아름다운 해물중 하나. 현재도 많이 쓰이고 있음.


세리 Seri / 세라 Sera - 세고 똑부러지는 딸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지을 수 있음.


보람이 Borami - 보람차게 살라는 의미, 기존엔 "보람"을 구분없이 썼지만 끝이 "람"으로 끝나면 남성적 이름이 된다. '아'는 '아이'의 고대어, 방언 -> 이름 여성화


한솔이 Hansori - '한'은 크다, 높다 의미, 솔은 변치않고 오래 사는 소나무를 의미,
'이' 사람을 의미 -> 이름 여성화.


뜻이 없지만 이쁜 여자 이름들

지아 Jia 시아 Sia 레이 Rei 니나 Nina (이건 민요의 니나노 흥이 나는 것에서 따옴)

디나 Dina 제니 Jeni 리아 Ria

 



 

남자, 여자, 남매 돌림자 (두나, 두니, 세나, 세니, 세라, 두리 처럼 상황에 따른 변형이 필수!)



(남) 한센 Hansen, (남) 단센 Dansen, (남) 힘센 Himsen


(여) 마리 Mari, (여) 나리 Nari, (여) 아리 Ari


(여) 하나 Hana, (여)두나 Duna, (여)세나 Sena


(여) 하니 Hani, (여)두니 Duni, (여)세니 Seni, (여) 제니 Jeni


(남) 한 Han, (여) 두리 Duri, (여) 세리 Seri





(여) 아람이 Arami, (여)가람이 Garami, (여)보람이 Borami, 


(남) 아람 Aram, (남) 가람 Garam, (남) 보람 Boram


(여)세리 Seri, (여)세라 Sera, (남) 센 Sen / 한센 Hansen / 힘센 Himsen


(남) 한센 Hansen, (남) 한 Han, (여) 한이 Hani


 


(싸이월드 블로그에서) 댓글이께서 많이 제안을 해주셨네요. 내용 추가합니다.


남자이름


풀잎 Pullip - 해외에 있는 필립과도 비슷. 풀잎처럼 항상 싱그럽게 살라고 지어줌.


미르 Miru - 현 로마자 법칙은 Mireu이지만 이 글 처음에 나온 법칙을 참고. 용을 의미, 황제를 의미.


다솜 Dasom - 순우리말로 사랑을 의미. 진정한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지어줌.


세론 Seron / 세롬 Serom - 옛 표기로 '세'라고 적음. 새로운 앞서나가는 사람이 되라고 지어줌.


하얀 Hayan - 마음을 하얗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큰 인물이 되라고 지어줌.





여자이름


다솜이 Dasomi - 순우리말로 사랑을 의미. 진정한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지어줌


단비 Danbi - 단비는 순우리말로 꼭 알맞게 내리는 비를 의미한다. 즉, 그런 사람이 되라는 의미.


산나라 Sannara - 산과 나라를 복합해서 만든 이름. 웬지, 외국의 산드라를 연상시키지만, 전 산나라가 좋네요 :)


하야 Haya / 하얀아 Hayana - 마음을 하얗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큰 인물이 되라고 지어줌.


세로 Sero - 옛 표기로 '세'라고 적음. 새로운 앞서나가는 사람이 되라고 지어줌



앞으로 한글 이름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부르기 좋고, 영어로 바꿨을 때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또한 영어로 썼을때도 고려해야 할 시대입니다. 우리 모두 생각해 보자구요 ^^

댓글()

미국에서 디워를 보고 나서 - 철저 분석

핫이슈|2012. 11. 11. 01:20
728x90

미국에서는 한국 영화를 쉽게 보기가 힘들다. 그런데 일년전부터 몇몇 영화가 개봉되었지만, 이번 디워처럼 크게 미국에서 그것도 뉴욕 중심 브로드웨이에 있는 AMC영화관에서 오랫동안 접할 수 있는 여건은 그리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11달러를 내가면서 (팝콘, 물이 &7.50이다. +_+) 보러 갔던 것 같다.

한국에서 그렇게 이슈가 많았다는데 도대체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점심을 먹고 12시 20분에 봤는데도 사람이 좀 차 있었다. 동양인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다. 앞서 개봉 예정인 The Seeker: The Dark is Rising,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인 듯한 환타지 영화같은 것도 있었지만 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예고편을 보면서도 Dragon War가 과연 어떤 영화일지 기대는 계속됐다. 이 둘 그래픽은 정말 화려했고 지금 생각해보니 Dragon War는 그저 그런 편이었다는 알았다. (특히 색감면에서)

 

하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영화가 끝나고 영화관에서 쪽팔려서 나갈 수가 없었다. 영화 도중에 나간 사람도 꽤 있었다. 결국 나 혼자만 한국인이고 동양인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옆쪽에 두 동양인이 (한국인 같기도 했다.) 나가지 않고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무언가 엉성함의 극치를 내 머리속에서 떼어 낼래야 떼어 낼수가 없었다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봤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앞으로의 개선점을 꼭 심형래 감독이나 여타 미래 유능있는 감독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통하여 다른 비평가나 일반 사람들의 그저 기분만 상하는 글이 아닌 무언가 미래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 이글을 쓸까 한다.


 

1. 일단 소재 개발은 A+이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엉성했다. 스토리라인이 결국 문제였다.

 

스토리라인이 가장 큰 문제점이기 때문에 A, B, C 항목으로 나눠 설명하고자 한다.

 

A. 열등감에 빠진 조선 이미지는 항상 가난하고 처량해???. 황진이와 다모에서 나오던 그 멋진 장면들은 다 어디로 도망갔단 말인가??? 첫 장면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법인데, 너무나 어색하고 처량했다.

 

요즘은 일반 로맨스도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멋지게 포장할까 궁리하는 시대인데, Dragon War에서는 조선시대에 관해 너무 촌스럽고 가난하고 처량하고 우끼는 영상만 뿜어내고 있었다.




 

게! 다! 가!

 

이무기는 전설이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이무기, 부라퀴 및 새로 만들어 낸 용 군단(?)의 공격설정은 누가 봐도 엉성하고 어색하다. 전설이라면 당연히 "반지의 제왕" 시작 부분처럼 세련되고 신비스럽게 그 배경을 만들어야 했고 촘촘히 엮어내어 더욱더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그 전설을 기반한 그 이무기를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몇몇에 의해 발견되는 장면을 포함시킬 필요도 있었다.

 

 




현실이 아닌 전설로 나가게 된다면 L.A에서의 용군단의 공격이 아닌 나니아처럼 어떤 제 3의 환상의 세계로 어떤 능력을 대대로 이어받은 주인공이 그 세계를 어떤 경위를 통해 들어가 이무기와 부라퀴의 싸움에서 결정적 역할을 해나가는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는 것이 더욱 논리적이다.

(참고, 미국 뿐만 아니라 기타 선진국, 심지어 한국인들은 이미 대작들을 많이 봐왔기때문에 이런그럴듯하고 멋진 포장 없이는 대작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그리 논란이 많았나보다.)

 

영화의 키 워드는 여의주다. 그렇다면 그 능력을 가진 남,여가 제 3세계로 들어가

그 여의주가 있는 동굴문에 함께 손을 맞댔을 때 열리게 설정한다면

더욱더 이 영화에서 왜 이들이 무엇을 위해 뛰고 달리는지이유가 생긴다.

또한 그 여정을 담는 험난하고도 힘든 과정이 반지의 제왕처럼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무기나 부라퀴 중 누가 그 여의주를 갖느냐에 따라 현 세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선악의 세기가 달라 질 수 있다는 설정을 한다면 관객의 그 두 주인공을 향한 응원은 더욱더 커진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난데없이 조선(KOREA)에 그 신비스러워야할 이무기가 어떤 도사에 의해 관리되고갑자기 용 군단이 민가를 공격한다. 그리고 영화내내 부라퀴만 나오고 그 부라퀴는 그 여자 주변에서 마지막에 나왔던 그 파란 기운이 솟구치지도 않는데 잘도 찾아낸다. 관객은 영문을 모른다. 이무기는 영화 내내 뭐하는지도 모른다. 맨 마지막에 나오는데 너무나 어색하고 황당하다.




 

전설의 용인지 공룡인지 분간이 안되는 장면

 

완전한 전설과 환상의 세계를 중심으로 나왔던 반지의 제왕에서의 군단이 왜 조선과 LA에 나오지???

 

현실성 결여는 결국 미국 관람객의 혹평을 낳았다. 여기서 잠깐, 현재 Dragon War는 4위이다. 하지만 여기서 결코 자만해서는 안된다. 흑인 배우를 동원만 코믹성과 단지 그래픽을 본다면 그럭저럭일수도 있지만, 과연 그것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걸 바라고 미국에 진출했다면 어떨수 없지만.




 

모든 감독들은 대작을 꿈꾸며 반지의 제왕, 나니아 같은 명작을 바라고 노력하는게 아니였던가?! 또한 코믹성과 그래픽 때문에 본 관객이나 칭찬을 한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이 너무 황당하고 어색해서 영화도중 나가고 돈이 아깝고 황당해 하는 관객이 많다는 것이 더 발전을 위해 연구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니였던가?!

 

 

B. 영화내 이무기, 부라퀴, 용 군단의 좀더 구체적인 동기를 못찾겠다.

 

가장 영화에서의 문제점은 영화 내내 부라퀴만의 등장이다. 게다가 이 부라퀴는 용군단의 대장의 부하? 아님 뭔가? 차라리 악령의 대신자 이런 설정이 필요했다. 그들의 관계도 모르겠고, 뭘 서로 돕고 어떤일이 진행되는 목표도 모르겠다. 부라퀴는 여주인공을 보며 입만 크게 벌리고는 소리만 친다.




 

겁주는 건가? (여기서 웃음) 쫓아는 왔느데 왜 입냄새나게 하~~ 하고는 도망가게 냅두는건 또 뭔가??

 

여의주가 어떠한 것인지 처음부터 보여줘서 드래곤볼에서와 같이 찾아 나서는 탐험적 요소 결여가 너무 아쉬웠다. 영화내내 여의주가 뭔지를 모르겠고 여의주를 어떻게 해야 된다는 정보도 없다.

 

자동차도 못따라간다는 비웃음은 이미 한국, 미국 영화 비평가와 관객들로부터 나온 결과였다.

 

안타깝지만 이 영화의 스토리라인의 큰 문제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씬이 많이 끊기며 일관되지 못했다. 필자에겐 우뢰매 주인공일때부터 존경했었던 심형래 감독의 이미지 퇴보란 크나큰 충격이었다. 우뢰매에는 확실히 동기부여가 있었고 선악이 있었고, 관객의 응원이 있었고 긴장이 있었다. 그러나 Dragon War에는 이런 요소들이 없었고, 엉성히 조선시대와 LA를 연결해 놓고 두 주인공은 아주 웃기다가 못해 황당한 도망을 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중간에서 형사 및 고위 간부층으로 여겨지는 사람은 아주 쉽게도 이무기, 부라퀴의 내용을 알아내고는 어떤 정보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동굴에 가서 부라퀴랑 엉성하게 싸우다 전멸한다.그리고는 LA 시내에서 어떻게 서로 만났는지 용군단과 싸움을 하기 시작한다. 이 싸움은 대체 뭘 위한 것인가?! 이 싸움의 목적도 사실상 없다.

 

한국에서 Dragon War에 관해 씌여진 글을 보면 쥬라기 공원도 공룡들만 뛰어 다니고 그랬는데 왜 Dragon War에서만 딴지냐고 묻지만, 쥬라기 공원은 이유와 설정이 있지 않았던가? 어느 과학자에 의해 세워진 어떤 섬안에 쥬라기 공원에서 공원이 파괴되어 공룡들이 풀려나고 여기서 이곳을 떠나려는 목적도 있고 도망가면서의 스릴도 있다.



 

 

A 항목에서 말한 것들이 다 있었다.

 

마지막에서 나온 마치 반지의 제왕 같은 제단은 또 갑자기 왜 등장하는지? 현실과 환상적인 영화의 경계를 너무 구분하지 못한 스토리라인이다. 게다가 부라퀴는 입만 하~~~ 하고 냄새를 품기며 소리지를게 아니라 여자 주인공의 기운을 빼나가는 설정이 옳지 않던가???

 

뭔가를 하지 않고 왜 계속 하~~~ 하는 건지 영문을 모르겠다. 게다가 남자 주인공은 소리 한번 지르고는 모든 용 군단을 물리친다. (여기서 정말 쪽팔려서 눈물 나왔음.)

 

또 하나 정말 우! 꼈! 던! 것! 은!

 

한 고위 간부가 두 주인공을 영문도 모른채 찾아내고는 간부 한명이 사라를 죽일려고 하자 다른 한명이 그 간부를 죽이고 어서 도망가라고 한다. 그런데 그 사람은 도사였다??? +_+




 

게다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면 될 것을 뒤에서 숨어 돕는다?? 너무 황당하고,

말이 안된다. 반지의 제왕에서의 마법사처럼 다른 처리해야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숨어서 코미디를 하는 설정은 누가봐도 에러다. 비논리적이고 황당하다 못해 엉성하다 못해 무슨 장난해? 엉?

 

제일 황당했던 건 초반부에서 여자 주인공이 바에서 나온 뒤 남자 셋에게 당하고 있자

갑자기 도사 역이었던 배우가 나타나 완전 대 코미디로 빼려 눕히고는 갑자기 사라지는 건 뭔가?

 

게다가 그 여잔 왜 경찰서에서 갔고, 그 내용을 어떻게 알고는 남자주인공 회사 기자가 왜 와? 와! 정말 무슨 논리냐? 대체... 무슨 황당 꿈인가?! 전개를 해도 너무 멋대로다.




 

여기서 황당하던 미국인이 얼마나 많던지.... 게다가 그 강력해야 할 용군단 대장은 두번이나 차에 박히고는 넘어지다니 +_+ 황당!! 그자체!! 거기서 미국인들의 반응은 허걱! 엥? 저게 뭐야?? 큭큭. 뭔가 어정쩡한 썰렁한 기운이 감돌았다.

 

 

C. 미국 자막 문제! 관계 담당자들은 로마자 표기법도 모르는가??

 

이무기는 Imoogi 였고 부라퀴는 Buraki, 여의주는 Yuh Yi Joo 로 또 엉성하게 만들어놨다. 게다가 Yuh Yi Joo 부분에서는 배우 발음이 너무 엉성했다. 좀더 연습을 시켜야 했다. 하지만 현 로마자 표기법이 맘에 안들긴 하지만 법칙을 적용해 보면

 

이무기 ▶ Imugi

부라퀴 ▶ Burakwi

여의주 ▶ Yeouiju 


(솔직히 현 한국 공식 로마자 표기 법칙으론 이상한 표기가 많이 나온다.)

 

위와 같이 표기된다.



 

필자의 로마자 (영어)표기 폴더의 로마자 표기 제안규칙을 따르면 각각 Imugi, Burakwi, Yoyju 가 되서 더욱 간결하지만 어쨌든 현 로마자 표기법은 저렇다.

 

그런데도 로마자 표기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잘못된 정보를 낳았다. 이와 관련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내용도 엉성했고 그사람들의 말 번역도 적절하지 못했다.

 




 

2. 코믹 영화? 판타지 영화? 스토리 라인도 없고 그래픽도 모자란다.

 

A. 장르가 분명치 않다.

미국내 이 영화가 괜찮다하는 뒷배경을 보면 흑인을 동원한 코믹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면에서 심형래 감독에게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이 영화는 반지의 제왕, 나니아 같은 판타지성 영화가 아니었던가?? 코믹성 부분이 있는 것도 좋았지만, 전반적으로 비논리적인데다가 엉성한 스토리 라인은 전반적으로 몇몇 관객이 그냥 나가 버리는 헤프닝까지 유발하고야 말았다.

 

B. 그래픽의 웬지 모를 부족함

현재 한국 언론에서는 그래픽이 우수하고 좋았다는 기사를 내놓았지만, 내가 영화시작전 보았던 예고작들은 색상이 현실감 있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 고급된 느낌을 주었고, 안젤리나 졸리 주연 예고작 경우는 인물 자체도 판타지성 색체로 옷을 입혀 신비감을 더해 주었다. 한국 그래픽이 발전한 것은 사실이나, 제발 최고라는 둥 그런 말은 하지 말자. 이미 한국 네티즌에서도 그래픽의 실망을 좀 나타냈었다고 들은바 있다.

 



 

3. 미국 관객들이 가장 일관되게 꼬집었던 Choppy story!!

즉, 일관되지 않고 급히 바뀌는 이야기란 것이다.

 

필자도 느꼈지만, 이 영화는 너무 급하게 씬들이 돌아가고 엉뚱하게도 일들이 벌어진다. 결국 심형래 감독의 디렉팅과 편집의 실력이 여실히 부족했음을 드러내 주는 말들이다. 이는 어린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조차 잠에 골아 떨어지고 말게 만들었고, 흥미를 잃게 했다. (미국)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과정들로 특히나 편집과정에서 맘에 들지 않으면 다시 찍는 일까지 발생할 정도이다. 여기서 보여지는 중요한 단서는 심형래 감독의 머리속에서 상상되었던 것들이 현실에서 제대로 녹여내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심형래 감독이야 그 내용을 누구보다 잘 상상하고 계획했으니 현재의 편집을 보고도 이쯤하면 됐다고 생각했을지는 몰라도 한국, 미국에서 접할 관객이 보기엔 도대체 뭔소릴 하는거야?! 란 말이 나올 수도 있었음을 알지 못했단 것이다.




 

Choppy story!! 이는 Dragon War 에서의 배운 가장 큰 결과였을 것이다. 이 말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지금도 미국 지하철을 타면서 돌아다니다보면 흑인들이 특히나 Dragon War 얘기를 하는 것을 종종 듣는다. 심형래 감독이 흑인 관객을 위해 타깃으로 정하고 의도적으로 기획했는지는 몰라도 물론 Dragon War에서의 장점은 있었다.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스토리라인과 구성, 디렉팅, 편집에 있어 많은 문제점을 낳았던 것은 극명한 사실이다. 이렇기에 아마도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맨 마지막에 아리랑 음악 스타일이 Dragon War의 성격과는 같지 않았지만 말이다.

좀더 다른 우리 노래를 찾아 볼수있었다.

 

아무튼, 만약 한국에서 또다른 할리우드 진출을 목적에 둔 감독이 있다면 꼭 스토리라인과 구성, 디렉팅, 편집 기본적인 것부터 충실히 하기를 바란다.




 

P.S. 반지의 제왕, 나니아 뿐만 아니라 기타 대작들은 모두 그 내용이 책으로 개봉전에 대부분 출판된다. 이것은 이미 세계에서 헐리우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연구와 노력 뒤에 말해주는 영화 잘만들기(?) 열쇠다. 즉, 스토리 라인의 구성을 떠나 이미 하나의 문학으로서의 책이 출판되는 것이다.

 

 

한국과 달리 책읽기를 놓치 않는 서양인들, 그리고 훌륭한 작가들 등등 모두가 엮어내는 고도의 산업전략이다. 이런 기반위에 어느 능력있는 감독이 그 내용을 아름답고 훌륭하고 특성을 살려 영상에 담아내게 된다. 이래서 내가 있는 뉴욕에선 그렇게 책을 다 읽은 후 어떻게 만들었나 보려는 관객도 꽤 많았었나 보다.

 

 

댓글()

일본엔 혼혈인(하프)이 왜 많을까? - 다문화사회

728x90

 

일본에 지금까지 2번을 방문했다. 느낀것은 일본엔 진짜 혼혈인이 많다는 것이었다. 일본에서는 보통 하프(Half)라고 말한다. 한국에서는 마치 혼혈인이 있으면 이슈가 되고 뭔가 신기한듯 바라보지만, 일본에서는 일상다반사이다.


특이한 점은 일본은 터키 남자가 멋있다고 가서 아이들을 낳고 결혼했다가 무작정 일본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이 늘어날까? 일본인들은 열등의식이 있는 편이며, 몇백년전 개항 시기부터 이런 외부 DNA를 들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는 점도 특이하다. 일본인들은 서양인과의 결혼을 통해 자신의 신체적 모자란 부분을 채우려는 욕구가 상당히 강한 편이다.






 

결국 한국에서는 극히 일부의 혼혈인이 연예인이 되기도 하지만 일본에서는 혼혈인은 일반 사람들의 모습이다. 사실 일본 연예인의 대다수가 혼혈이고, 지나가다가 괜찮다 싶은 사람들 대다수가 혼혈인이다. 완전 서양인 같은 일본인들도 자주 보인다.


미국에서도 유럽에서도 동양, 서양 혼혈인을 많이 볼수가 있다. 특히 미국에서 혼혈이 많은 편이다. 심지어 여러 각국의 혼혈인도 많이 보인다.




 

한번은 미국, 영국, 아일랜드, 미국 인디언, 러시아, 독일 무려 6개국의 혼혈인 여대생과 우연히 얘기하게 되었는데 정말 머리는 붉은빛에 동양인 얼굴같은 이미지면서도 각국의 이미지가 잘 조화된 사람이었다. 미국간지 1년도 안된터라 많이 신기했었다. 미국이 세계에서 역시 혼혈이 가장 일반적이다.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일본 혼혈에 대해 짧게 얘기하고자 한다. 아래 사진은 그 각자의 내력과는 상관없이 내 의견에 대한 샘플임을 밝힌다. 그리고 여러분도 알다시피 이들의 외모를 통해 서양인쪽 부모가 한 미모하는 사람이었음을 알수있다. 먼저 부모 중 한명이 서양인일 경우 보통 서양인의 이미지가 아래와 같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가 거듭할수록 얼굴 윤곽이 강하다거나 키가 크다거나 장점만 남고 동양의 모습이 다시 강해진다. (이 사진들은 각 내력과 상관없이 전반적인 내용을 위함 샘플임을 다시 한번 강조)

 

  




 

물론 처음부터 동양의 이미지가 강하게 태어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건 대가 거듭될수록 장점만 남고 다시 위와같이 동양의 이미지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미녀들의 수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키바 리에도 혼혈이지 않을까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한국은 아직 세계에서 오지로 잘 알려지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영어강사를 제외하곤 서양인의 발길이 적고 실생활에서 서양인을 접하기가 힘들어 현재 미수다의 서양인들이 마냥 신기한듯 바라본다.




 

그러나 세계에서 동양하면 가장 좋게 봐주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방문하기를 원하고 관광하고 직장을 갖는 개방된 일본에서는 혼혈이 신기한게 아니라 어쩜 저리 서양인이 많을까가 신기할 따름이었다.

 

일본 신주쿠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내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매 5분마다 서양인들이 들락날락 할 정도였으니깐! 아무튼 현재 뉴욕에서 살아서 그런지 나는 서양인을 봐도 혼혈인을 봐도 아무 느낌도 없다.

 

그저 많은 사람중의 하나이고 만나서 행여 알게된다면 "헤이"하면서 아무 차이 없이 친구가 되곤한다. 좀 넓은 데서 살다보니 시야가 넓어진건지 익숙해진건지 나에겐 더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게 되어 버렸다.

 

 

댓글()

영화 황진이 그리고 미스유니버스 4위 이하늬

핫이슈|2012. 11. 11. 00:59
728x90

 

 

  

 

영화 황진이를 정말 기대했었다. 게이샤의 추억까지는 아니어도 한국에서 또하나의 명작이 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미국이 매번 여러 장르의 영화로 영화시장을 장악하는 것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아직 이런 선진적인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지 않은 듯 하다. 이런 세계적 영향력을 얻으려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국제적인 감각, 기획력, 경영력, 창조력이다.


당연히 이 즈음에서 한국은 황진이를 세계인 누가 봐도 매력을 느끼도록 만들어 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국제적인 감각이 없었다. 심지어 한국인들도 외면했다. 국제적인 감각, 기획력, 경영력, 창조력으로 관객이 흥미를 느낄만한 스토리라인을 만들어 내야 했고 그에 맞는 영상, 음악, 구성, 편집 등이 이행되어져야 했다. 


미국처럼 OST 시장뿐만 아니라 출판, 게임, 각종 관련 아이템까지도 고려하여 진행되어져야 했다. 하지만 국제적인 감각, 기획력, 경영력, 창조력은 간단히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 세계 500대 기업 3,4개??? 결국 못 만들어낸다는 얘기다. 결국 기획할줄 모르고 경영할줄 모르고 새로 만들어 낼줄 모른다는 것이다. 하긴 하지만 국제적인 파급력이 없다는 얘기다. 무언가 만들땐 획기적이고 영향력이 있어야 하고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은 이걸 너무 못한다.

 

일본같은 치밀함도 없으면서 그 중요성도 모르고 그런 인재 양성에도 관심도 없다. 4가지 특성을 가진 인재는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 물론 학교 교육이 선진국을 모태로 연구되어지고 변화되어져야 하건만 매년 같은 헛짓거리만 되풀이 하니 더이상 할말도 없다. 내신이던 수능이던 간에 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중요한건 본질이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고 생각하는 교육 속에서 한단게씩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된다. 외우기만 하는 교육에선 자만심과 허영만 가득찬 인간 밖에는 못만들어낸다.

그만 그만한 인간으로만 길러진다. 외우기만 하는 헛 지식에서 생각하고 진정으로 터득하는 길로 가야 한다. 깊이 깊이 생각하고 더 높은 지식을 향해 뛰어가야 한다. 이런 진정한 생각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런 바탕위에 세상을 바로 보게 된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는단 말이다. 무슨 말이 하고 있고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 간파하게 된단 것이다. 그리고 일을 제대로 잘 추진해 낼 수 있다.



 

 

 

 

얼마전 미스 유니버스에서 이하늬가 Top 5에서 인터뷰한 말이 생각난다.

 

슈퍼파워를 얻게 된다면? 이란 질문에 이하늬는 "제꿈은 선교사업이기 때문에 제가 가진 모든 재력과 힘과 파워로 사람들을 돕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끝났더라면 그래도 좋았을 것을... 이하늬는 "물론 써도 써도 줄지 않는 지갑이 있으면 좋겠죠?" 라고 말해 심사위원단들에게 점수를 제일 낮게 받았다.

 




문제점

 

1. 현재 세계는 기독교권과 이슬람권이 서로 으르렁대고 싸우고 있는 시대이다.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종교를 얘기하는 권은 너무 무식한 발언이다. 한국에서는 아무 문제 안되는 듯 곧잘 얘기하고는 하지만, 사실 이것은 사적인 얘기를 함부러 해대는 한국의 잘못된 문화에 기인한다. 미스유니버스는 세계 여러 활동들을 같이 하게 될텐데.. 전혀 맞지 않았던 답변이었다.

 

2. 써도 써도 줄지 않는 지갑?

 

이걸 농담이라고 하나? 사실 점수를 잃었던 부분은 이부분이었다.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낙인 찍혀 1위를 일본에게 내준것이었다. 완전 해서는 안될 말이었다.




 

100점 답변

 

1. "슈퍼파워가 있다면 이 세상의 전쟁과 분쟁과 싸움을 모두 사라지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이해하라고 하겠습니다."

 

2. "슈퍼파워가 있다면 미래를 내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쁜 일을 미리 막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도움이 된다면 말이죠."

 

3. "슈퍼파워가 있다면 하늘을 날아다닐 것 같습니다. (웃음) 너무 단순한가요? (웃음) 저를 어릴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항상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슈퍼파워가 있다면 세계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내서 그들을 돕고 행복하게 만들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랬더라면 이하늬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미스유니버스가 되었을 것이다. 너무나도 너무나도 아쉬웠다. 누구보다도 이하늬가 미스유니버스가 되기를 바랬었다.

 

사실 이하늬는 1위를 할수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4위가 됐다는 말도 있다. 왜 이런 얘기를 꺼냈을지 이미 파악했을 것이다. 이런 위트있는 답변은 사실 위에서 말한 토론하고 생각하게 하는 교육에서 자란 사람만이 가능하다.

 

최소한 관련 기관에서 잠깐 기본적 소양을 가르쳤어도 사전에 방지도 가능하긴 했다. 

아무튼 이런 선진 교유과 국제적인 감각이 없이는 언제까지 한국은 세계속 우물안의 개구리이고 어쩌다 가끔 히트치는 그냥 그런 나라가 되고 말것이다.





전도연이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탄 것은 기쁘지만 절대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그건 어쩌다 가끔 히트치는 그냥 그런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냥 그런 나라의 히트보다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철저하고 똑소리나게 잘 해보자는 것이다.

 

그러려면 국제적인 감각, 기획력, 경영력, 창조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를 감동시킬 영화, 상품 등을 만들어 낼 기반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P.S. 또한 영상도 아름답지 않았고, 소재도 너무 단순했다. 그렇고 그런 얘기를 왜 영화화하나? 누가 보라고? 꺼리도 안된다.

댓글()

프랑스어 속담 - 마음에 새겨두면 도움이 될만한 속담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2. 11. 11. 00:10
728x90

1. A beau se lever tard qui a bruit de se lever le matin.

[아 보 스 르베 따흐 끼 아 브휘 드 스 르베 르 마뗑]

→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소문난 사람은 늦게 일어나도 상관이 없다.

사람의 첫인상은 지우기 힘들다.


2. À beau cheval, bon gué.

[아 보 슈발 봉 게]

→ 좋은 말에게는 좋은 냇물.

어려운 일을 해내는 자에게는 특별한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


3. À chaque jour son vespre.

[아 샤끄 쥬(흐) 쏭 베스프흐]

→ 어느 날에나 밤은 온다.

끝이 없는 시간은 없다.


4. À chaque jour suffit sa peine.

[아 샤끄 쥬(흐) 쉬피 싸 뻰(느)]

→ 그 날의 수고는 그 날로 족하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5. À coeur vaillant rien d'impossible.

[아 꾀(흐) 바이앙 히앙 뎅뽀씨블(르)]

→ 용감한 자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용감한 자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





6. À coup de langue écu d'oreille.

[아 꾸 드 랑그 에뀌 도헤이]

→ 혀로 찌르면 귀로 막아라.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귀담아 듣지 마라.


7. À force de mal, tout ira bien.

[아 폭스 드 말 뚜 띠하 비앙]

→ 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 있다. / 고진감래(苦盡甘來)


8. À haute montée le fais encombre.

[아 오뜨 몽떼 르 페 엉꽁브흐]

→ 높은 곳에 오르려면 짐이 방해가 된다.

욕심이 지나치면 일을 그르친다.


9. À laver la tête d'un âne, on perd sa lessive.

[아 라베 라 떼뜨 더 난 옹 뻬흐 싸 레씨브]

→ 당나귀 대가리를 씻기느라 세제를 낭비한다.

→ 쓸데없는 일에 노력을 낭비한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10. À méchant cheval bon éperon.

[아 메샹 슈발 보 네쁘홍]

→ 못된 말일수록 좋은 박차를 가하라.

어려운 때일수록 어려움에 굳세게 맞서라.





11. À pisser contre le vent, on mouille sa chemise.

[아 삐쎄 꽁트르 르 벙, 옹 무이 싸 슈미즈]

→ 바람을 향해 오줌을 누면 자기 옷이 젖는다.

누워서 침 뱉기. / 제 발등에 오줌 누기.


12. À renard endormi ne vient bien ni profit.

[아 흐나흐 엉도흐미 느 비앙 비앙 니 프호피]

→ 잠자는 여우에게는 재산도 이익도 오지 않는다.

부지런해야 부자가 된다.


13. À Rome comme à Rome.

[아 홈 꼼 아 홈]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14. À sot auteur, sot admirateur.

[아 쏘 또뛔(흐) 쏘 따드미하뛔(흐)]

→ 바보 작가에겐 바보 숭배자가 따른다.

유유상종(類類相從)


15. À tout péché miséricorde.

[아 뚜 뻬셰 미제리꼬흐드]

→ 모든 죄에 자비를.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16. À un chacun sent bon sa merde.

[아 엉 샤껑 썽 봉 싸 메흐드]

→ 자기 똥 냄새는 좋은 법이다.

자신의 결점은 알기 어렵다.


17. À vilain, charbonnée d'âne.

[아 빌렝 샤흐보네 단]

→ 못된 놈에게는 당나귀 고기를.

→ 비열한 자에게는 비열하게 대하라.

이독제독(以毒劑毒) / 이열치열(以熱治熱)


18. Abondance de biens ne nuit pas.

[아봉덩스 드 비앙 느 뉘 빠]

→ 재산이 풍족해서 해 될 건 없다.

다다익선(多多益善)


19. Accoutumance est loi bien dure.

[아꾸뛰망스 에 루와 비앙 뒤흐]

→ 습관은 진정 확실한 법이다.

습관이 되면 그것이 곧 원칙이 된다.


20. Aller et retourner fait le chemin frayer.

[알레 에 흐뚜흐네 페 르 슈멩 프라이예]

→ 왔다갔다 하다보면 길이 생긴다.

→ 노력하다 보면 길이 생긴다.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





21. Amis valent mieux qu'arent.

[아미 발(르) 미유 까흐졍]

친구가 돈보다 낫다.


22. Amour, toux, fumée et argent ne se peuvent cacher longtemps.

[아무(흐) 뚜 퓌메 에 아흐졍 느 스 쀄브 꺄셰 롱떵]

사랑과 기침, 연기와 돈은 오랫동안 숨길 수 없다.


23. Après la pluie, le beau temps.

[아프레 라 쁠뤼, 르 보 떵]

→ 비 온 뒤에 날씨가 좋다.

고생 끝에 낙이 있다. / 고진감래(苦盡甘來)


24. Arbre trop souvent transplanté rarement fait fruit à planté.

[아흐브흐 트로 수벙 트항스쁠랑떼 하흐멍 페 프뤼 아 쁠랑떼]

→ 나무를 너무 자주 옮겨 심으면 열매를 맺기 어렵다.

한 우물만 파라.


25. Assez à qui se contente.

[아쎄 아 끼 스 꽁떵뜨]

→ 만족하는 자는 충분히 가진 자다.

풍요로움은 마음에 달렸다.





26. Au bout du jeu voit-on qui a gagné.

[오 부 뒤 쥬 부와 똥 끼 아 갸녜]

→ 경기가 끝나야 누가 이겼는지 알 수 있다.

길고 짧은 것은 대 봐야 안다.


27. Au soir danse qui matin hanse.

[오 수와 덩스 끼 마뗑 앙스]

→ 아침에 물건을 파는 자는 저녁에 춤춘다.

젊었을 때 일해야 늙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28. Beau soulier vient laide savate.

[보 술리에 비앙 레드 사바뜨]

→ 예쁜 구두도 낡고 추한 신발이 되기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면 낡고 추해지지 않는 것이 없다.


29. Besogne qui plaît est à moitié faite.

[브존뉴 끼 쁠레 에 따 무와띠에 페뜨]

→ 마음에 드는 일은 반은 완성된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그만큼 열성적으로 할 것이니 이루어지기 쉽다.


30. Bouche en coeur au sage, coeur en bouche au fou.

[부슈 엉 꾀흐 오 싸쥬 꾀흐 엉 부휴 오 푸]

현자는 마음에 입이 있고, 바보는 입에 마음이 있다.





31. C'est avec des cents qu'on fait des piastres.

[쎄 따베끄 데 썽 꽁 페 데 삐아트르]

→ 달러를 만드는 것은 센트이다.

티끌 모아 태산

※ piastre는 퀘벡에서 dollar를 가리킴


32. C'est folie de semer les roses aux pourceaux.

[쎄 폴리 드 스메 레 호즈 오 뿌흐쏘]

→ 돼지 무리에 장미를 뿌리는 짓은 어리석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33. C'est la plus mauvaise roue qui fait le plus de bruit.

[쎄 라 쁠뤼 모베즈 후 끼 페 르 쁠뤼 드 브뤼]

→ 제일 나쁜 바퀴가 제일 시끄럽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34. Ce qu'on aime est toujours beau.

[스 꼬 넴 에 뚜쥬(흐) 보]

→ 좋아하는 것은 언제나 아름답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다 좋아 보인다.


35. Ce qu'on apprend au berceau dure jusqu'au tombeau.

[스 꼬 나펑 오 베흐쏘 뒤흐 쥐스꼬 똥보]

→ 요람에서 배운 것은 무덤까지 간다.

→ 어릴 때 익힌 것은 평생 간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36. Ce que femme veut, Dieu le veut.

[스 끄 팜 부 디유 르 부]

→ 여자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 여자는 항상 목적에 도달한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37. Ce que tu jettes aujourd'hui avec le pied, tu le ramasseras demain avec la main.

[스 끄 뛰 제뜨 오쥬흐뒤 아벡(끄) 르 삐에 뛰 르 하마스하 드멩 아벡(끄) 라 멩]

→ 오늘 발로 찬 것을 내일 손으로 주어 모으게 될 것이다.

오늘 소홀이 한 것이 내일이면 소중해질 수 있다.


38. Celui qui a la santé est riche.

[슬뤼 끼 알 라 상떼 에 히슈]

→ 건강한 자가 부자이다.

건강이 곧 재산이다.


39. Celui qui ne s'aventure n'a ni cheval ni voiture.

[슬뤼 끼 느 사벙뛰흐 나 니 슈발 니 부와뛰흐]

→ 모험을 하지 않는 자는 말도 마차도 갖지 못한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라.


40. Chien en vie vaut mieux que lion mort.

[시앙 엉 비 보 미유 끄 리옹 모(흐)]

→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41. Chose bien commencée est à demi achevée.

[쇼즈 비앙 꼬멍세 에 따 드미 아슈베]

→ 시작이 잘 된 것은 절반이 완성된 셈이다.

시작이 반이다.


42. Chose promise, chose due.

[쇼즈 프호미즈 쇼즈 뒤]

→ 약속한 것은 해야 되는 것.

약속한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


43. Comme on fait son lit, on se couche.

[꼼 옹 페 쏭 리 옹 스 꾸슈]

→ 아침에 침대를 정리한 대로 저녁에 잠자리에 들게 된다.

자업자득(自業自得) / 인과응보(因果應報)


44. Contre fortune bon coeur.

[꽁트르 포흐뛴 봉 꾀흐]

운명에 대항하여 용기를 가져라.


45. De fol folie, de cuir courroie.

[드 폴 폴리 드 뀌흐 꾸후와]

→ 광인에게는 광기, 가죽에서는 가죽 띠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6. Deux avis valent mieux qu'un.

[두 자비 발 미유 껑]

→ 두 개의 의견이 하나보다 낫다.

행동에 앞서 여러 사람에게 의견을 묻는 것이 좋다.


47. Deux précautions valent mieux qu'une.

[두 프레꼬씨옹 발 미유 뀐]

→ 두 번 조심하는 것이 한 번 조심하는 것보다 낫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48. Dieu donne fil à toile ourdie.

[디유 돈느 필 아 뚜왈 우흐디]

→ 하느님은 날실이 걸린 직물에 실을 주신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49. Eau qui court ne porte point d'ordure.

[오 끼 꾸흐 느 뽁뜨 뽀엥 도흐뒤흐]

→ 흐르는 물에는 찌꺼기가 끼지 않는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아니한다.


50. Écris comme les habiles et parle comme tout le monde.

[에크리 꼼 레 자빌 에 빠흘르 꼼 뚤 르 몽드]

→ 글은 능숙하게 쓰고 말은 남들처럼 하라.

글은 남고 말은 사라진다.





51. En limant on fait d'une poutre une aiguille.

[엉 리멍 옹 페 뒨(느) 푸트르 윈 에귀]

→ 들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안 되는 일이 없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52. En oiseuse, le diable se boute.

[어 누와주즈 르 디아블(르) 스 부(뜨)]

게으른 자는 악마를 유혹한다.


53. Fais à autrui ce que tu voudrais qu'on te fit.

[페 아 오트뤼 스 끄 뛰 부드레 꽁 뜨 피]

→ 남들이 너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에게 대접하라.


54. Fais ce que tu dois, advienne que pourra.

[페 스 끄 뛰 두와 아드비엔(느) 끄 뿌하]

→ 결과는 걱정하지 말고 네 할 일을 해라.

→ 일어나야 할 일은 일어나더라도 자기 일은 해야 한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55. Faute avouée est à moitié pardonnée.

[포뜨 아부에 에  무와띠에 빠흐도네]

→ 고백한 잘못은 반은 용서받은 것이다.

→ 잘못을 인정하면 절반은 용서받은 것과 같다.

귀신도 빌면 듣는다.





56. Femme bonne vaut couronne.

[팜(므) 본(느) 보 꾸혼(느)]

현명한 부인은 왕관만큼 값지다.


57. Hâtez-vous lentement.

[아떼 부 렁뜨멍]

→ 천천히 서둘러라.

급할수록 돌아가라.


58. Hier vacher, aujourd'hui chevalier.

[이예 바셰 오쥬흐뒤 슈발리에]

→ 어제는 소치기, 오늘은 기사

→ 사람 팔자 바뀌는 건 시간 문제

인생지사 새옹지마(人生之事 塞翁之馬)


59. Il en est ainsi en ce monde : quand l'un descent, l'autre monte.

[일 러 네 엉시 엉 스 몽드 : 껑 렁 데썽 로트르 몽뜨]

→ 한 쪽이 내려오면 다른 쪽이 올라가는 것이 이 세상 이치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60. Il faut casser le noyau pour en avoir l'amande.

[일 포 꺄셰 르 누와이오 뿌흐 어 나부와 라멍드]

→ 아몬드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씨를 깨야 한다.

희생이 없으면 이득도 없다.





61. Il faut laisser quelque chose au hasard.

[일 포 레쎄 껠끄 쇼즈 오 아자흐]

어떤 것은 우연에 맡겨야 한다.


62. Il faut prendre les bénéfices avec les charges.

[일 포 펑드르 레 베네피스 아벡(끄) 레 샤흐쥬]

이득은 책임과 함께 취해야 한다.


63. Il faut tourner sa langue sept fois dans sa bouche avant de parler.

[일 포 뚜흐네 싸 랑그 세뜨 푸와 덩 싸 부슈 아벙 드 빠흘레]

→ 말하기 전에 입안에서 혀를 일곱 번 굴려라.

잘 생각하고 나서 말하라. / 말할 때는 신중을 기하라.


64. Il ne faut pas courir deux lièvres à la fois.

[일 느 포 빠 꾸리(흐) 두 리에브흐 알 라 푸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지 마라.


65. Il ne faut pas juger le sac à l'étiquette.

[일 느 포 빠 쥐졔 르 싹 아 레띠께뜨]

→ 가방을 라벨로 판단하지 마라.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66. Il n'est cheval qui n'ait sa tare.

[일 네 슈발 끼 나이 싸 따흐]

→ 결함이 없는 말은 없다.

결점 없는 사람은 없다.


67. Il n'est jamais feu sans fumée.

[일 네 쟈메 푸 썽 퓌메]

→ 연기 없는 불은 없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68. Il n'est pas de bonne fêtes sans lendemain.

[일 네 빠 드 본(느) 페뜨 썽 렁드멩]

→ 이튿날 없는 축일은 없다.

→ 즐거움에는 끝이 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69. Il n'est point de sot métier.

[일 네 뽀엥 드 쏘 메띠에]

→ 하찮은 직업이란 없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70. Il n'est si petit chat qui n'égratigne.

[일 네 씨 쁘띠 샤 끼 네그하띤뉴]

→ 아무리 작은 고양이라도 할퀴지 않는 고양이는 없다.

하찮은 것이라도 너무 얕보면 안된다.





71. Il n'y a que la foi qui sauve.

[일 니 아 끄 라 푸와 끼 쏘브]

믿음만이 구원해 줄 수 있다.


72. Il n'y a que le premier pas qui coûte.

[일 니 아 끄 르 프흐미에 빠 끼 꾸(뜨)]

힘든 것은 처음의 한 걸음뿐이다.


73. Il rit assez qui rit le dernier.

[일 히 아쎄 끼 히 르 데흐니에]

→ 마지막에 웃는 자가 실컷 웃는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다.


74. Il vaut mieux tard que jamais.

[일 보 미유 따흐 끄 쟈메]

늦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


75. La caque sent toujours le hareng.

[라 까끄 썽 뚜쥬(흐) 르 아헹]

→ 청어통은 항상 청어냄새를 풍긴다.

→ 몸에 젖은 생각이나 습관은 고치기 힘들다. / 바탕은 숨길 수 없다.

제 버릇 개 줄꼬.





76. La parole est d'argnet mais le silence est d'or.

[라 빠홀 에 다흐졍 메 르 실렁스 에 도흐]

말은 은이지만 침묵은 금이다.


77. La vérité comme l'huile vient au-dessus.

[라 베리떼 꼼 륄(르) 비앙 오 데쉬]

→ 진실은 기름처럼 위로 떠오른다.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78. L'an passé est toujours le meilleur.

[렁 빠쎄 에 뚜쥬(흐) 르 메이웨흐]

→ 지난 해가 항상 제일 낫다.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다.


79. L'argent ne pousse pas sur les arbres.

[라흐졍 느 뿌쓰 빠 쉬흐 레 자흐브흐]

→ 돈은 나무에서 나지 않는다.

돈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80. Le boeuf de la vallée ne connaît pas les souffrances du boeuf de la colline.

[르 뵈프 들 라 발레 느 꼬네 빠 레 수프헝스 뒤 뵈프 들 라 꼴린(느)]

→ 계곡에 사는 소는 언덕에 사는 소의 고통을 알지 못한다.

→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남의 고통을 알기 어렵다.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81. Le bois a des oreilles et le champ des yeux.

[르 부와 아 데 조헤이 에 르 셩 데 쥬]

→ 숲은 귀가 있고 밭은 눈이 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벽에도 귀가 있다.


82. Le chaudron mâchure la poêle.

[르 쇼드홍 마쉬흐 라 뽀엘(르)]

→ 솥이 냄비를 검다고 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83. Le dernier coup abat le chêne.

[르 데흐니에 꾸 아바 르 셴(느)]

→ 마지막 타격이 참나무를 쓰러뜨린다.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84. Le jeu ne vaut pas la chandelle.

[르 주 느 보 빠 라 샹델(르)]

→ 노름이 양초 값도 안 된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옛날에 노름할 때 양초를 켜 놓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요구되는 비용이나 드는 수고가 추구하는 목표에 비해 더 클 때 하는 말


85. Le plus sage se tait.

[르 쁠뤼 사쥬 스 떼]

→ 가장 현명한 사람은 침묵한다.

지자물언(知者勿言) / 언자부지(言者不知)





86. Le premier venu engrène.

[르 프흐미에 브뉘 엉그렌(느)]

→ 먼저 온 사람이 곡식을 빻는다.

일찍 일어난 개가 더운 똥을 먹는다. / 선취특권(先取特權)


87. Le soleil luit pour tout le monde.

[르 쏠레이 뤼 뿌(흐) 뚤 르 몽드]

→ 태양은 누구에게나 비춘다.

누구에게나 같은 권리가 있다.


88. Le temps est un grand maître.

[르 떵 에 떵 그헝 메트르]

→ 시간은 최고의 스승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


89. Le vent de prospérité change bien souvent de côté.

[르 벙 드 프로스뻬리떼 샹쥬 비앙 수벙 드 꼬떼]

→ 번영의 기운은 한 곳에 머물지 않는다.

→ 흥하는 방향은 자주 바뀐다.

흥망성쇠(興亡盛衰)


90. Les affaires font les hommes.

[레 자페흐 퐁 레 좀]

→ 일이 사람을 만든다.

일을 함으로써 사람이 된다.





91. Les corbeaux ne crèvent pas les yeux aux corbeaux.

[레 꼬흐보 느 크레브 빠 레 쥬 오 꼬흐보]

→ 까마귀는 까마귀의 눈을 파먹지 않는다.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草綠)은 동색(同色)이라.


92. Les eaux calmes sont les plus profondes.

[레 조 꺌므 쏭 레 쁠뤼 프로퐁드]

→ 고요한 물은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이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93. Les épaules aiment le dos à la folie, le dos ne le sait pas.

[레 제뽈 엠므 르 도 알 라 폴리 르 도 느 르 쎄 빠]

→ 어깨는 등을 열렬히 좋아하지만, 등은 그것을 모른다.

등잔 밑이 어둡다.


94. Les paroles s'en vont, les écrits restent.

[레 빠홀 썽 봉 레 제크리 헤스뜨]

말은 사라져도 글은 남는다.


95. Les vieux amis et le vieux écus sont les meilleurs.

[레 비유 자미 에 르 비유 제뀌 쏭 레 메이웨흐]

→ 오래된 친구와 오래된 화폐가 제일이다.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96. Les yeux sont le miroir de l‘âme.

[레 쥬 쏭 르 미호와 들 람(므)]

눈(目)은 영혼의 거울이다.


97. L'espoir fait vivre.

[레스뿌와 페 비브르]

희망은 사람을 살린다.


98. Loin des yeux, loin du coeur.

[루엥 데 쥬 루엥 뒤 꾀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99. L'oisiveté est la mère de tous les vices.

[루와지브떼 엘 라 메흐 드 뚤 레 비스]

게으름(나태)은 모든 악행의 어머니이다.


100. L'on ne peut courir ensemble et corner.

[롱 느 뾔 꾸리흐 엉썽블(르) 에 꼬흐네]

→ 뛰면서 나팔을 불 수는 없다.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다.





101. L'union fait la force.

[뤼니옹 페 라 폭스]

→ 단결이 힘이 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102. Mal fait qui ne parfait.

[말 페 끼 느 빡페]

→ 끝내지 않으면 잘못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한 것은 완성해야 한다.


103. Malheur ne dure pas toujours.

[말뤠흐 느 뒤흐 빠 뚜쥬(흐)]

불행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104. Mieux vaut donner sans promettre que promettre sans tenir.

[미유 보 도네 썽 프로메트르 끄 프로메트르 썽 뜨니흐]

지키지 않는 약속보다는 약속하지 않고 주는 편이 낫다.


105. Mieux vaut être tête de souris que queue de lion.

[미유 보 에트르 떼뜨 드 수리 끄 꾀 드 리옹]

→ 사자의 꼬리보다는 생쥐 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

용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가 낫다.





106. Moisson d'autrui plus belle que la sienne.

[무와쏭 도트뤼 쁠뤼 벨 끄 라 씨엔(느)]

→ 남의 수확물이 자기 것보다 더 좋아 보인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107. Ne fais pas à autrui ce que tu ne voudrais pas qu'on te fit.

[느 페 빠 아 오트뤼 스 끄 뛰 느 부드레 빠 꽁 뜨 피]

→ 남이 네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마라.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하지 마라.


108. Ne mesurez pas autrui à votre aune.

[느 므쥐레 빠 오트뤼 아 보트르 온]

→ 네 자로 남을 재지 마라.

자신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지 마라.


109. Ne remets pas au lendemain ce que tu peux faire le jour même.

[느 흐메 빠 오 렁드멩 스 끄 뛰 뿌 페흐 르 쥬(흐) 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110. Noblesse oblige.

[노블레스 오블리쥬]

→ 귀족의 지위는 의무를 동반한다.

신분이 높으면 신분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111. Nous ne comptons les heures que quand elle sont perdues.

[누 느 꽁똥 레 줴흐 끄 껑 뗄 쏭 뻬흐뒤]

시간을 잃고 나서야 시간의 소중함을 안다.


112. Nul bien sans peine.

[뉠 비앙 썽 뻰(느)]

→ 고통 없는 소득 없다.

고생 없이 부귀 없다.


113. Nulle rose sans épines.

[뉠 호즈 썽 에삔(느)]

→ 가시 없는 장미는 없다.

→ 뛰어난 사람이나 미인에게도 결점이 있다.

옥의 티


114. Oeil pour oeil, dent pour dent.

[외일 뿌흐 외일 덩 뿌흐 덩]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15. On a beau mener le boeuf à l'eau, s'il n'a pas soif.

[오 나 보 므네 르 뵈프 알 로 씰 나 빠 수와프]

→ 소가 목이 마르지 않으면 물가로 데려가도 소용이 없다.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116. On a toujours plus de bien que de vie.

[오 나 뚜쥬흐 쁠뤼 드 비앙 끄 드 비]

사람은 언제나 삶에 필요한 것 이상을 지니고 있다.


117. On lie bien le sac avant qu'il soit plein.

[옹 리 비앙 르 싹 아벙 낄 수와 쁠렝]

→ 가방이 가득 차기 전에 가방을 묶어야 한다.

자신의 계획을 제한할 줄 알고, 분수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


118. On n'a jamais vu une chèvre morte de faim.

[오 나 쟈메 뷔 윈 셰브르 목뜨 드 펭]

→ 배고파 죽은 염소는 본 적이 없다.

→ 상황이 어려워도 살아남기 마련이다. / 무슨 짓을 해서라도 먹고 살게 마련이다.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랴.


119. On ne donne rien pour rien.

[옹 느 돈(느) 히앙 뿌(흐) 히앙]

아무 대가 없이 주는 것은 없다.


120. On ne fait pas d'omelette sans casser des oeufs.

[옹 느 페 빠 도믈레뜨 썽 꺄셰 데 죄프]

→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는 오믈렛을 만들 수 없다.

희생을 치르지 않으면 목적을 이룰 수 없다.





121. On ne fait pas tout en un jour.

[옹 느 페 빠 뚜 떠 넝 쥬(흐)]

모든 것을 하루 만에 할 수는 없다.


122. On ne meurt qu'une fois.

[옹 느 뫼흐 뀐 푸와]

사람은 단 한 번 죽을 뿐이다.


123. On ne peut complaire à tous.

[옹 느 뾔 꽁쁠레흐 아 뚜]

모든 이의 마음에 들 수는 없다.


124. On ne peut rester longtemps dans la boutique d'un parfumeur sans en porter l'odeur.

[옹 느 뾔 헤스떼 롱떵 덩 라 부띠끄 덩 빡퓌뭬(흐) 썽 정 뽁떼 로뒈흐]

→ 향수가게에 오래 있으면 향수가 몸에 밴다.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125. On ne saurait faire le feu si bas que la fumée n'en sorte.

[옹 느 소레 페흐 르 푸 씨 바 끄 라 퓌메 넝 쏙뜨]

불을 아무리 낮게 피워도 연기는 나게 마련이다.





126. On oublie plutôt le bien que le mal.

[오 누블리 쁠뤼또 르 비앙 끄 르 말]

우리는 나쁜 것보다 좋은 것을 잊어버린다.


127. On paye cher le soir les folies du matin.

[옹 뻬이 셰흐 르 수와 레 폴리 뒤 마뗑]

→ 아침에 한 바보짓의 대가를 저녁에 비싸게 치른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다.


128. On prend plus de mouches avec du miel qu'avec du vinaigre.

[옹 프헝 쁠뤼 드 무슈 아벡(끄) 뒤 미엘 까벡(끄) 뒤 비네그르]

→ 식초보다 꿀로 파리를 더 많이 잡는다.

부드러움이 완력(腕力)보다 더 큰 일을 해낸다.


129. On promet comme on veut et l'on tient comme on peut.

[옹 프로메 꼼 옹 부 에 롱 띠앙 꼼 옹 뿌]

→ 사람들은 원할 때 약속하고 할 수 있을 때 지킨다.

약속을 하기는 쉽고 지키기는 어렵다.


130. On reconnaît l'arbre à ses fruits.

[옹 흐꼬네 라흐브흐 아 쎄 프뤼]

→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안다.

행위의 결과를 보면 사람의 가치를 알 수 있다.





131. Paris appartient à ceux qui se lèvent tôt.

[빠리 아빡띠앙 아 수 끼 스 레브 또]

→ 빠리는 일찍 일어나는 자들의 것이다.

부지런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132. Rome ne s'est pas fait en un jour.

[홈 느 쎄 빠 페 떠 넝 쥬(흐)]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133. Pas de nouvelles, bonnes nouvelles.

[빠 드 누벨 본 누벨]

무소식(無消息)이 희소식(喜消息)


134. Passe-moi la casse, je te passerai le séné.

[빠쓰 무와 라 꺄쓰 즈 뜨 빠쓰레 르 쎄네]

→ 계피를 주면 센나를 주겠소.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135. Patience passe science.

[빠씨엉스 빠쓰 시엉스]

→ 인내가 학문보다 낫다.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136. Petit bol va, petit vol vient, l'amitié reste.

[쁘띠 볼 바 쁘띠 볼 비앙 라미띠에 헤스뜨]

→ 작은 사발은 오고 가지만 우정은 남아있다.

물건은 오고 가도 우정은 변치 않는다.


137. Pour connaître quelqu'un, il faut avoir mangé un minot de sel avec lui.

[뿌흐 꼬네트르 껠껑 일 포 아부와 멍제 엉 미노 드 쎌 아벡(끄) 뤼]

→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과 함께 1미노의 소금을 먹어보아야 한다.

→ 사람을 알려면 종종 식사를 함께 해야 한다. / 사람은 오래 사귀어 보아야 안다.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 미노 minot : 옛날의 부피 단위로, 약 39리터에 해당한다.


138. Pour néant va au bois qui bois ne connaît.

[뿌흐 네엉 바 오 부와 끼 부와 느 꼬네]

→ 숲을 모르는 자가 쓸데없이 숲에 간다.

→ 사전지식이 없으면 경험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139. Pour une joie, mille douleurs.

[뿌흐 윈 주와 밀 둘뤠흐]

→ 한 가지 즐거움에 천 가지 고통

맛 좋은 준치에 가시가 많다.


140. Pousse tes affaires que ce ne soit pas elles qui te poussent.

[뿌쓰 떼 자페흐 끄 스 느 수와 빠 엘 끼 뜨 뿌쓰]

→ 일이 너를 밀고 가지 않도록 네가 일을 밀고 가라.

사람이 일을 추진해야지, 일에 떠밀려가서는 안 된다.





141. Près des ânes l'on attrape des coups de pied.

[프레 데 잔 로 나트랍(프) 데 꾸 드 삐에]

→ 당나귀 옆에 있으면 발길질 당한다.

나쁜 것을 가까이 하면 해를 입을 수 있다.


142. Prudence est mère de sûreté.

[프뤼덩스 에 메흐 드 쉬흐떼]

→ 신중함은 안전의 어머니다.

아는 길도 물어가라.


143. Puisque la parole est issue du corps, elle n'y peut jamais entrer.

[쀠스끄 라 빠홀 에 이쉬 뒤 꼬흐 엘 니 뾔 쟈메 엉트레]

→ 말이 몸에서 나온 이상 몸으로 다시 들어갈 수는 없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144. Quand la maison est trop hautes, il n'y a rien au grenier.

[껑 라 메종 에 트호 오뜨 일 니 아 히앙 오 그흐니에]

→ 집이 너무 높으면 지붕 밑 다락방에는 아무 것도 없다.

속빈 강정 / 빛 좋은 개살구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145. Quand la poire est mûre, il faut qu'elle tombe.

[껑 라 뿌와흐 에 뮈흐 일 포 껠 똥브]

→ 배가 익으면 떨어져야 한다.

때가 되면 일을 끝내야 한다.





146. Quand le boeuf ne veut pas entrer dans le bois, il dit que ses cornes sont trop longues.

[껑 르 뵈프 느 뵈 빠 엉트레 덩 르 부와 일 디 끄 쎄 꼬흔느 쏭 트로 롱그]

→ 소가 숲으로 들어가기 싫으면 뿔이 너무 길다고 말한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147. Quand on parle du loup, on en voit la queue.

[껑 똥 빠흘르 뒤 루 오 넝 부와 라 꾀]

→ 늑대 이야기를 하니 그 꼬리가 보인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148. Quand on tire trop, on fait deux bouts.

[껑 똥 띠흐 트호 옹 페 두 부]

→ 너무 당기면 두 조각이 난다.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


149. Qui a fait la faute si la boive.

[끼 아 페 라 포뜨 씨 라 부와브]

잘못을 저지른 자는 그에 대한 대가도 치러야 한다.


150. Qui a fait la guerre, fasse la paix.

[끼 아 페 라 궤(흐), 파스 라 빼]

→ 전쟁을 일으킨 자, 평화를 가져오길......

→ 자신이 일으킨 문제는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

결자해지(結者解之)





151. Qui a la santé a tout, qui n'a pas le santé n'a rien.

[끼 알 라 상떼 아 뚜 끼 나 빠 르 상떼 나 히앙]

→ 건강한 자는 모든 것을 가진 자이고, 건강을 잃은 자는 아무 것도 갖지 못 한 자이다.

건강이 제일이다.


152. Qui aime bien châtie bien.

[끼 엠 비앙 샤띠 비앙]

→ 자식을 사랑하는 이는 벌로 다스린다.

귀여운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


153. Qui crache en l'air reçoit le crachat sur soi.

[끼 크하슈 어 네흐 흐수와 르 크하샤 쉬흐 수와]

→ 공중에 침을 뱉으면 그 침이 자기 얼굴에 떨어진다.

누워서 침 뱉기.


154. Qui de danger son pied retire, soudain du saint vient à se rire.

[끼 드 덩제 쏭 삐에 흐띠흐 수덩 뒤 쌩 비앙 아 스 히흐]

→ 자기 발이 위험에서 벗어나면 갑자기 성인을 우습게 여기게 된다.

→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여 위험에 처해 있을 때는 성인에게 도와달라며 기도하다가도

막상 그 위험에서 벗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여측이심(如廁二心)


155. Qui en jeu entre jeu consente.

[끼 엉 주 엉트르 주 꽁성뜨]

→ 놀이를 시작하는 자는 놀이에 동의할 것.

놀이에 참여하는 사람은 그에 따른 규칙도 받아들여야 한다.





156. Qui est sur la mer il ne fait pas des vents ce qu'il veut.

[끼 에 쉬흐 라 메흐 일 느 페 빠 데 벙 스 낄 부]

→ 바다 위에 떠 있는 바람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다.

→ 바다에 있는 자는 바람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157. Qui mal dit mal lui vient.

[끼 말 디 말 뤼 비앙]

→ 나쁜 말을 하면 자신에게 화가 돌아온다.

자기가 한 것은 자기에게로 돌아온다.


158. Qui n'a pas de siège s'accote contre le mur.

[끼 나 빠 드 시에쥬 사꼬뜨 꽁트르 르 뮈흐]

→ 자리가 없는 자는 벽에 기대 선다.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159. Qui n'entend qu'une cloche n'entend qu'un son.

[끼 넝떵 뀐 끌로슈 넝떵 껑 쏭]

→ 한 개의 종소리만을 듣는 자는 한 가지 소리밖에 듣지 못 한다.

→ 한 쪽 말만 듣고는 진실을 알지 못 한다.

우물 안 개구리 / 정저지와(井底之蛙)


160. Qui ne fait quand il peut ne fait quand il veut.

[끼 느 페 껑 띨 뿌 느 페 껑 띨 부]

→ 할 수 있을 때 안하는 자는 하고 싶을 때 하지 못 한다.

기회는 아무 때나 오는 것이 아니다.





161. Qui nous doit nous demande.

[끼 누 두와 누 드멍드]

→ 우리에게 빚진 자가 우리에게 요구한다.

적반하장(賊反荷杖)


162. Qui plus haut monte de plus haut tombe.

[끼 쁠뤼 오 몽뜨 드 쁠뤼 오 똥브]

→ 더 높이 올라가는 자는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

→ 출세하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은 자리를 물러날 때 타격이 더 크다.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 큰 나무는 시련을 더 받는다.


163. Qui prend s'oblige.

[끼 프헝 소블리쥬]

→ 선물을 받으면 그것을 준 사람에게 채무를 지는 것이다.

공짜는 없다.


164. Qui sied il sèche.

[끼 씨에 일 세쥬]

→ 자신이 앉을 자리는 자신이 닦는다.

자신의 일은 자기가 해야 한다.


165. Qui va doucement va sûrement.

[끼 바 두스멍 바 쉬흐멍]

→ 천천히 가는 자가 안전하게 간다.

→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일을 하면 틀림없다.

걸음새 뜬 소가 천 리를 간다. /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166. Qui vivra verra.

[끼 비브하 베하]

→ 사노라면 보게 되겠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 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


167. Qui vole un oeuf vole un boeuf.

[끼 볼 엉 외프 볼 엉 뵈프]

→ 계란 도둑이 소 도둑 된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168. Quiconque se sert de l'épée périra par l'épée.

[끼꽁끄 스 세흐 들 레뻬 뻬히하 빠(흐) 레뻬]

칼을 쓰는 자는 누구나 칼로 망할 것이다.


169. Rira bien qui rira le dernier.

[히하 비앙 끼 히하 르 데흐니에]

최후에 웃는 자가 진정으로 웃으리라.


170. Tant qu'il y a de la vie, il y a de l'espoir.

[떵 낄 리 아 들 라 비 일 리 아 드 레스뿌와]

→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





171. Tel arbre, tel fruit.

[뗄 아흐브흐 뗄 프뤼]

→ 그 나무에 그 열매

부전자전(父傳子傳)


172. Tel est pris qui croyait prendre.

[뗄 레 프리 끼 크화이예 펑드르]

→ 잡은 줄 알았더니 도리어 잡혔다.

→ 남에게 입히려던 해를 자신이 당하는 일이 종종 있다.

혹 떼려다 혹 붙였다. / 남잡이가 제잡이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173. Tout ce qui branle ne tombe pas.

[뚜 스 끼 브항를 느 똥브 빠]

→ 흔들린다고 모두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 약해 보이는 것이 오히려 강할 수 있다.

외유내강(外柔內剛)


174. Un "tient" vaut mieux que deux "tu l'auras".

[엉 띠앙 보 미유 끄 두 뛰 로하]

→ 당장의 한 개가 미래의 두 개보다 낫다.

→ 적게 가지고 있어도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 확신없이 바라는 것보다 낫다.

내일 닭보다 오늘 달걀이 낫다.


175. Un bienfait n'est jamais perdu.

[엉 비앙페 네 쟈메 뻬흐뒤]

→ 선행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선행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다.





176. Un bon avis vaut un oeil dans la main.

[엉 보 나비 보 어 뇌일 덩 라 멩]

→ 좋은 의견은 손에 눈이 달린 것과 같다.

좋은 친구는 큰 재산보다 낫다.


177. Un bon bâilleur en fait bâiller deux.

[엉 봉 바이웨(흐) 엉 페 바이예 두]

→ 한 사람이 크게 하품하면 두 사람이 크게 하품을 하게 된다.

→ 태도는 전염된다.

이심전심(以心傳心)


178. Un clou chasse l'autre.

[엉 끌루 샤쓰 로트르]

→ 못이 다른 못을 쫓는다.

→ 새 것이 들어오면 옛 것은 밀려난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


179. Un fol avise bien un sage.

[엉 폴 아비즈 비앙 엉 싸쥬]

→ 바보가 현자에게 충고를 하기도 한다.

현자도 바보에게서 얼마든지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80. Un malheur ne vient jamais seul.

[엉 말뤠흐 느 비앙 쟈메 쐴]

→ 불행은 결코 혼자 오지 않는다.

복(福)은 쌍으로 오지 않고, 화(禍)는 홀로 안 온다. / 엎친 데 덮친 격





181. Un mot dit à l'oreille est entendu de loin.

[엉 모 디 아 로헤이 에 엉떵뒤 드 루앙]

→ 귓속말 한 마디가 멀리서 들린다.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182. Un sou est un sou.

[엉 수 에 엉 수]

→ 한 푼도 돈이다.

한 푼도 돈이니 헛되이 쓰지 마라.


183. Une maman est un bon bol à couvercle.

[윈 마망 에 떵 봉 볼 아 꾸베흐끌]

→ 엄마는 뚜껑있는 좋은 사발이다.

엄마는 자기 자식의 결점을 감추도록 애쓴다.


184. Vache qui vient de loin a gros pis.

[바슈 끼 비앙 드 루엥 아 그호 삐]

→ 멀리서 오는 암소는 젖이 크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185. Vieil arbre d'un coup ne s'arrache.

[비에일 아흐브흐 덩 꾸 느 사하슈]

오래된 나무는 단번에 뽑히지 않는다.





186. Vilain enrichi ne connaît parent ni ami.

[빌렝 엉히쉬 느 꼬네 빠헝 니 아미]

→ 촌놈이 부자가 되면 친척도 친구도 못 알아본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187. Vin versé n'est pas avalé.

[벵 벡세 네 빠 아발레]

→ 부어 놓은 포도주는 마신 것이 아니다.

→ 다 된 것 같아도 안 된 것이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188. Vin versé, il faut le boire.

[벵 벡세 일 포 르 부와흐]

→ 부어 놓은 포도주는 마셔야 한다.

일에 착수했으면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189. Voix du peuple, voix de Dieu.

[부와 뒤 쀄쁠 부와 드 디유]

→ 백성의 소리는 하느님의 소리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이다.

 

 

출처: 네이버 오픈백과: [타인글이나 자료 인용] 이화여자대학교 BK21 언어학교육연구단 프랑스어 의미론팀 편역 [프랑스어 속담사전] 중 발췌

댓글()

마포 맛집 화로연각

728x90
마포에 있는 맛집 중에서 한식으로 제일 고급스러운 곳이 어디냐 하면 바로 '화로연각'입니다.

마포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 체크 무늬 빌딩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하라고 무시하시지 마세요. 안은 한옥 스타일로 멋지게 멋을 낸 음식점 내부가 여러분을 기분좋게 맞이할 것입니다.


itistory-photo-1




itistory-photo-2



itistory-photo-3



itistory-photo-4


분위기가 정말 안락하고 정겹습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음식은 보통 점심메뉴와 저녁메뉴로 나뉩니다. 점심메뉴는 된장찌게, 불고기 뚝배기, 육개장 등이 있고 7천원대가 대부분입니다. 저녁에는 고기만 팝니다. 약간 가격이 비싸니 맨 아래 가격표를 확인 바랍니다.





itistory-photo-5



itistory-photo-6



itistory-photo-7


특히 예약을 하면 전용 예약공간에서 식사를 하실수 있는데 매우 조용하고 좋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itistory-photo-8



itistory-photo-9



itistory-photo-10



itistory-photo-11


마포 화로연각
02-3270-3838
서울 마포구 마포동 33-1 신한디엠빌딩 B1
www.hwaro.net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댓글()

인천 부평 맛집 - 샐러드인 뉴욕

728x90
부평에 참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고기가 땡기는 날에는 고기부페가 짱이죠~

부평역에서 얼마 멀지않은 곳에 부평역 롯데시네마 말구요 부평 시네마가 또 있습니다. 그곳에 먹자 골목에 위치한 '샐러드인 뉴욕'

가족과 친구와 고기 실컷 먹기엔 딱입니다.


itistory-photo-1




 

itistory-photo-2




1인당 14,900원 (점심은 11,900원)
032-518-4446
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153-49번지 2층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댓글()

마포 맛집 - 봉평 막국수

728x90
마포에는 맛집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막국수집 중 오래된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봉평 막국수~

여름에는 막국수가 시원해서 사람이 넘쳐나지만
겨울에 먹어도 참 맛나답니다.

대표적인 막국수(Makguksu)는 7,000원!


itistory-photo-1




반찬은 매우 간단해요.
하지만 막국수의 짝으로는 최고랍니다.


itistory-photo-2


막국수를 먹다보니 메밀전(Memil Jeon)이 갑자기 먹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시켰는데 참 맛있습니다^^ 메밀전은 6,000원!





itistory-photo-3



마포 봉평 막국수
02-718-9249
서울 마포구 도화동 345-1

봉평 막국수는 마포역 3번 출구로 나와 작은 공원 오른쪽길로 쭉 가다보면 가든호텔 뒷편에 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댓글()

한국 성씨 & 족보 바로 알기 - 현 족보의 문제점

728x90

 

현 한국 족보의 문제점

 

1) 조선 시대 가짜 족보의 유행

한국 성씨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조선시대부터 성씨가 사용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족보의 형태는 한참 뒤에야 그 형태가 완성되었습니다.

 

현재 자신의 가문의 족보에 중국에서 왔다는 둥, 중국 유명한 사람의 후손이라는 둥 이런 성씨의 족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시 대충 만들어진 성씨이거나 조선 시대 때 중국 것이면 다 현재의 미국처럼 최고로 여겨지던 시대의 자신의 가문을 으시대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면 됩니다.




 

즉, 중국에서 왔다고 씌여진 족보는 거의 가짜입니다. 왜냐하면 아래 내용을 보면 한국의 체계적인 족보 형태를 갖춘 것이 1476년이었으며, 고려시대는 귀족들에게서만 족보가 기록되었고 조선 시대에 이르러 여러 가문에서 족보가 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한국족보> 오픈 백과 내용을 보면 얼마나 얼토당토한 족보가 당시 유행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사대부 집안에서 사적으로 간행되기 시작하였으나, 1476년(조선 성종7년)의 『안동권씨 성화보(安東權氏 成化譜)』가 체계적인 족보 형태를 갖춘 최초의 족보이다. 이후 1565년(조선 명종20년)에는 『문화류씨 가정보(文化柳氏 嘉靖譜)』가 혈족 전부를 망라하여 간행되면서 이를 표본으로 하여 명문세족에서 앞을 다투어 족보를 간행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17세기 이후 여러 가문으로부터 족보가 쏟아져 나오게 되었으며 대부분의 족보가 이 때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

 

조선 초기에 간행된 족보의 대부분은 족보간행을 위해 초안을 하고 관계 자료를 충실히 보완한 뒤 간행에 착수하여 내용에 하자가 없었다. 그러나 이후의 족보들은 초안이나 관계 자료의 검토, 고증도 없이 자의적으로 기록하여 간행된 것이 많았다.





 

그리하여 자의적인 수식이 가하여 졌음은 물론이며 조상을 극단적으로 미화하고, 선대의 벼슬을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조작하고, 심지어 명문 집안의 족보를 사고 팔거나 훔치는 경우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사대주의 사상에 젖어 시조의 유래를 중국에 두어 기자(기원전 1122년 우리나라에 왔다고 함)를 따라 우리나라에 왔다고 하거나, 중국의 인물을 고증도 없이 조상 이라고 하는 식으로 족보를 꾸미기도 하였다. 그 이유는 당시 중화사상에 물들은 일반적인 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며 족보를 간행함으로써 자신의 가문의 격을 높이려는 마음에서 야기된 것이었다.


 

 

2) 중국에서 왔다는 표현 자체가 아이러니

중국은 청나라가 망하고 공산권이 만든 나라입니다.

 

아무리 청나라 영토가 넓었다고 하나 청나라는 만주족이 세운 나라입니다. 한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영토의 차이도 상당하고, 영향권도 상당히 차이납니다.

 

게다가 더 거슬러 올라가 수, 당, 송나라에서 설령 귀화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현재의 중국과 같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수많은 고구려, 백제, 발해 인들이 망해서 중국으로 흘러 들어간 것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더욱 논란이 되는 것은 중국의 수많은 여러 왕조의 왕의 후손이 유독 한국으로 왔다는 자체가 더욱 신빙성을 잃게 합니다. 중국대륙의 땅이 훨씬 넓고 비옥한데 말이죠..




 

중국은 1949년 세워진 나라입니다.

 

게다가 그 당시 고조선 민족(동이족)은 북경(베이징) 근처까지 넓은 영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북방의 강력한 세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중국 대륙에서의 국가들은 유럽에 현재의 여러나라처럼 서로 이질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별개의 나라들이었습니다. 현재 중국어도 지역에 따라 여러개의 언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럽처럼요.

 

중요한 핵심은 삼국시대 전후로 성씨가 한국 고유 왕족/귀족에게서만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매우 적은 인구)

 

3) 한국의 역사적 주요 성씨 (네이버에서 퍼옴 - 추가 연구가 필요함)

- 100% 한국 성씨라고 보면 됩니다.

 

고구려계

담씨 고씨 도씨 연씨 약씨 풍씨 개씨 가씨 계씨 설씨 마씨 여씨 도씨 소씨 모씨 거씨 무씨 황씨 원씨 하씨 사씨 아씨 해씨 을씨 위씨 우씨 송씨 목씨 주씨 음씨 손씨 창씨 강씨 갈씨, 예씨, 음씨 등

복성: 을지씨 연개씨 명립씨 등

백제계 (고구려와 연관관계가 많았음)

여씨 서씨 전씨 마씨 도씨 진씨 연씨 기씨 전씨 국씨 해씨 사씨 아씨 협씨 골씨 묘씨 국씨, 한씨(마한왕씨) 등

복성: 사마, 재회, 서문, 사탁, 흑치, 고이, 재릉, 귀실, 목리 등

백제계가 특히 복성이 많았다고 합니다.



신라계

왕성: 박씨, 석씨, 김씨

6촌성: 이씨, 최씨, 손씨, 정씨, 배씨, 설씨

기타: 남평 문씨(마한 유래), 기계 유씨, 장씨, 왕씨, 백씨, 림씨, 양씨, 송씨, 허씨, 강씨, 안씨 등

고려계

삼국시대에도 성씨가 왕이 하사하여 바뀌는 경우가 있었는데, 고려시대에는 하사된 성씨가 더 빈번해졌다고 합니다. 조선시대까지 명문가를 유지해온 대부분의 성씨와 기타 여러 성씨들은 고려 초기에 생겨난 성씨들입니다.

왕성: 왕씨 (王氏) - 조선 시대 옥(玉)씨, 전(全)씨로 바꿈

부계 홍씨 (缶溪 洪氏) 시조 홍유(洪儒),

경주 배씨 (慶州 裵氏 시조 배현경(裵玄慶),

평산 신씨 (平山 申氏) 시조 신숭겸(申崇謙)

면천 복씨 (沔川 卜氏 ) 시조 복지겸(卜智謙)

벽진 이씨 (碧珍 李氏) 시조 이총언(李悤言)

영천 황보씨 (永川 皇甫氏) 시조 황보능장 (皇甫能長)

문화 류씨(文化 柳氏) 시조 류차달 (柳車達)
무송 유씨(武松 庾氏) 시조 유검필(庾黔弼)

안동 권씨(安東 權氏) 시조 권행(權幸)

안동 김씨(安東 金氏) 시조 김선평(金宣平),

청주 한씨(淸州 韓氏) 시조) 한란(韓蘭),

남양 홍씨(南陽 洪氏) 시조 홍은열(洪殷悅),

홍주 홍씨(洪州 洪氏) 시조 홍규(洪規),

인동 장씨(仁同 張氏) 시조 장정필(張貞弼),

남양 방씨(南陽 房氏) 시조 방계홍(房季洪),

원주 원씨(原州 元氏) 시조 원극유(元克猷),

파평 윤씨(坡平 尹氏) 시조 윤신달(尹莘達),

용인 이씨(龍仁 李氏) 시조 이길권(李吉卷),

청주 이씨(淸州 李氏) 시조 이능희(李能希),

면천 박씨(沔川 朴氏) 시조 박술희(朴述希),

아산 이씨(牙山 李氏) 시조 이서(李舒),

동주 최씨(東州 崔氏) 시조 최준옹(崔俊邕),

풍양 조씨(豊壤 趙氏) 시조 조맹(趙孟),

영광 전씨(靈光 田氏) 시조 전종회(田宗會),

선산 김씨(善山 金氏) 시조 김선궁(金宣弓),

해평 김씨(海平金氏) 시조 김훤술(金萱述),

봉화 금씨(奉化 琴氏) 시조 금용식(琴容式)

기타..

고려사를 읽어보면,위 집안 후손들은 초창기부터 문관 고위직으로 줄기차게 등장하고 훗날 권문귀족이 되며, 조선시대 양반까지 이어지는 등 행운아 집안 입니다. 일명 개국공신 집안이지요.




 

조선계

왕족: 전주 이씨(全州 李氏), 이씨는 원래 신라시대부터 귀족 성씨로서 조선을 개국하여 왕씨가 된 성씨

 

기타: 고려 귀족 대부분 그대로 승계

현재는 이정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과거 수치스럽게 중국 것이라면 다 좋게 생각했던 시절 생겨난 중국 성씨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면 저는 차라리 새로운 멋진 성씨로 가문 전체가 바꾸려는 노력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한국 성씨 1-10위까지의 성은 김(金), 이(李), 박(朴), 최(崔), 정(鄭), 강(姜), 조(趙), 윤(尹), 장(張), 임(林) 이로써 노비가 족보를 샀거나 성씨를 개화기 등 여러 시기를 통하여 취득한 성씨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김씨, 이씨, 박씨, 최씨, 정씨의 성씨는 상당수가 가짜일 가능성이 큽니다.

 

1909년 민적법이 생기면서 비로소 전 국민이 성을 갖게 되었으며, 새로운 성씨로 적어 낼 가능성도 크며, 당시 호적 담당 서기가 한자의 획을 잘못 그으면서 생긴 희성과 본관도 있을 정도라고 하니 어느정도의 상황을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현재 귀화성씨로 분류된 성씨

현재 중국계로 파악된 성씨 (네이버에서 퍼옴)

- 실제로도 한국계 성씨와 비슷한 한자들이 꽤 보인다. 강, 김, 도, 마, 모, 사, 주, 황, 한, 해 등.. 특히 삼국시대 성씨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성씨 중 특히 중국계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으시대기 위한 가짜 성씨일 가능성이 많지만, 설령 실제 귀화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오랜 역사를 통하여 한민족과 섞여 한민족의 일원이 되었음은 매우 확실합니다. 이들은 한민족임에 틀림없습니다.

 

※ 그러나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시조가 중국이라든지, 중국에서 왔다든지 하는 것은 대부분 조선 후기나 개화기 등 근대기에 자신들을 으시대려고 했던 신흥 중인, 상인, 노비 세력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물론 가짜이고 거짓입니다.

 

조선 초기 전체 인구의 10-15%가 성씨를 보유하고 있었고, 나머지 85-90%는 성씨가 없었습니다. 만약 아직도 조상이 중국인으로 되어 있다면 족보 내용 변경이나 성씨 변경을 스스로 생각해봐야할 시대입니다.




 

가씨(賈) 남양, 갈씨(葛), 회산 감씨(甘), 신천 강씨(康), 진주 강씨(姜), 강씨(强), 경씨(景), 계씨(桂), 곡씨(曲), 곡부, 공씨(孔), 현풍 곽(郭), 구씨(具), 구씨(丘), 영양 김씨(金), 남궁씨(南宮), 낭씨(浪), 노씨(盧), 노씨(魯), 노씨(路), 강음 단씨(段), 당씨(唐), 성주, 도씨(都), 광천, 동씨(董), 두씨(杜), 열산, 마씨(麻), 만씨(萬), 매씨(梅), 신창, 맹씨(孟), 명씨(明), 함평, 모씨(牟), 묵씨(墨), 남양, 방씨(房), 방씨(方), 방씨(龐), 수원, 백씨(白), 금성, 범씨(范), 범씨(凡), 초계, 변씨(卞), 밀양, 변씨(卞), 원주, 변씨(邊), 황주, 변씨(邊), 면천, 복씨(卜), 수성, 빈씨(賓), 빙씨(氷), 청주, 사씨(史), 진주 사씨(謝), 서문씨(西門), 해주 석씨(石), 보성 선씨(宣), 섭(葉)씨, 평산 소씨(邵), 진주 소씨(蘇), 송씨(宋), 승(昇)씨, 성주 시씨(施), 거창 신씨(愼), 영산 신씨(辛), 풍산 심씨(沈), 광주 안씨(安), 죽산 안씨(安), 태원 안씨(安), 청주 양씨(楊), 통주 양씨(楊), 어씨(魚), 의령 여씨(余), 여씨(呂), 곡산 연씨(延), 전주 연씨(連), 염씨(廉), 오씨(吳), 의령 옥씨(玉), 개성, 제남 왕씨(王), 휘주 요씨(姚), 단양 우씨(禹), 원주 원씨(元), 위씨(魏), 위씨(韋), 유씨(劉), 유씨(庾), 육씨(陸), 무송 윤씨(尹), 행주 은씨(殷), 교동 인씨(印), 풍천, 장흥 임씨(任), 평택 임씨(林), 요양 자씨(慈), 장(張), 거창 장씨(章),아산 장씨(蔣), 문경 전씨(錢), 나주 정씨(丁), 서산 정씨(鄭), 한산 정씨(程), 남양 제갈씨(諸葛), 배천 조씨(趙), 임천 조씨(趙), 평양 조씨(趙), 청주 좌씨(左), 상주 주씨(周), 신안 주씨(朱), 충주 지씨(池), 흥덕 진씨(陳), 영양 천씨(千), 파릉 초씨(楚), 제주 초씨(肖), 추계, 전주 추씨(秋), 통천 태씨(太), 용강 팽씨(彭), 풍덕 포씨(包), 임구 풍씨(馮), 달성 하씨(夏), 곡산 한씨(韓), 강릉 함씨(咸), 해씨(海), 진주 형씨(邢), 전주 호씨(扈), 파릉 호씨(胡), 남양 홍씨(洪)-당홍, 황씨(黃), 아산 호씨(胡), 회양 후씨(后)




 

현재 남궁씨는 중국에는 밝혀진바가 없고, 조선족에 몇명 있을 뿐이므로 고대로부터 복성을 써온 북방계 한국계 성씨가 맞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신라를 제외한 고구려, 백제에는 복성이 많았습니다. 이런 전통일 일본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나라 명을 살펴보아도 중국대륙은 하, 상, 진, 위, 연, 당, 송, 요 등 외자를 쓰지만 한국계는 조선, 진한, 변한, 고려, 발해, 고구려, 백제, 동예, 신라 등 두자를 쓴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입니다.

 

몽골계

연안인씨(延安 印氏)

몽골 김씨

 

여진계

청해이씨(淸海 李氏)

 

위구르계

경주설씨(慶州 卨氏)

임천 이씨

 

아랍계

덕수장씨(德水 張氏)

 

베트남계

화산 이씨(花山 李氏)

정선이씨




 

일본계

우록 김씨(友鹿 金氏 : 사성 김해 김씨)

함박 김씨

괴산 점씨

대마도 윤씨 (대마도는 원래 한국령이었다고 합니다)

화순 송씨

등등

 

태국계

태국 태씨

 

미국계

영도 하씨 (로버트 할리)

문씨(문태종)

김씨

 

네덜란드계

박연(朴淵)

병영 남씨(兵營南氏): 조선에 남은 하멜 일행의 귀화성 중 하나

 

독일계

독일 이씨




 

고조선, 고구려, 발해 등 북방 한반도에서 역으로 중국으로 건너갔을 경우도 충분히 있다고 봐야 하며, 유럽에 라틴어가 있듯이 (중국만의 것이 아닌) 동아시아의 공통인 한자권 문화에서는 같은 한자의 성씨가 여러지역에서 각각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취임하였다고 같은 한자로 반을 쓰는 중국의 반씨(潘氏) 집성촌이 기뻐했다는 것은 매우 이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지금도 귀화한 외국인 또는 한국인이 원하면 새로운 성씨 등재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각 가문이 정하는 족보나 유래, 시조는 정하기 나름이고 변경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하였던 잘못된 부분은 역사학자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거짓을 바로잡고 올바르게 시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