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과 건축 디자인의 중요성

728x90



도시 계획과 건축 디자인의 중요성



도시를 구성할때는 도시계획이란 걸 합니다.

그것은 공원은 어디에 둘 것인지 건물을 어디에 모을것인지 주택은 어디에 모을 것인지 등등을 결정하는 거죠~ 공원은 주택가에 하나이상 필요하고 또 관광객이나 외지에서 온 사람들, 직장인을 위해서는 도시 중심에도 여러개 필요하고 위치를 잘 정해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건물을 어딘가에 모은다는 것은 도심을 형성하겠다는 것이고, 상업지구(빌딩군)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도시계획이 왜 중요한지를 아시겠죠?!... 여기서 당연히 건축 디자인, 외관은 매우 일순위로 고려를 합니다. 왜냐구요? 선진 건축일수록 기본 설계 등등은 기본으로 다 깔고 옵니다.

그 다음 주택은 도심은 소수를 배치하고 대부분은 외곽에 두게 됩니다. 뭐 대략적으로 이런 것이 기본이 되는 도시계획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시계획도 이랬다 저랬다 하거나 일부만 손을 들어주거나 디자인 심사를 대충하게 되면 흉칙한 도시가 되어 버립니다.

도시계획은 크게 스타일에 따라 2가지가 있습니다.


1. 뉴욕처럼 모던함의 조화를 보이던지





2. 영국처럼 전통을 강조하여 고급스럽게 유지하던지




하지만 도시계획도 없고 전통도 없고, 게다가 디자인 마저도 심사를 날림으로 하게 되면 부산처럼 됩니다.





문제점 분석 결과

1. 쌍둥이 빌딩이 너무 많다 못해 세쌍둥이까지 있다.

2. 디자인 심사는 커녕, 건물의 색이 칙칙한 회색계열이 많고 서로 조화스럽지 않다.

3. 꼭대기 디자인은 세상 어디서도 볼수없는 것이어서 건축디자인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특히 빵점이라고 욕을 들어 먹으며, 일반인이 보기에도 뭔가 고급스럽고 세련된 멋은 느껴지지 않는다.

4. 높이의 차이가 이상하다. 보통 가운데가 높거나 양 옆에서 2/5나 2/6, 4/5나 5/6 지점이 높아 균형을 이루는 것이 보통인데, 이 곳은 어느 균형미도 찾아보기 힘들다.

5. 적절한 밀집도와 앞뒤 건물간의 조화는 커녕 그냥 일자로 늘어서 있다.




도시계획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물론 전문적으로) 도시는 180도 달라질수 있습니다. 즉, 현재 한국의 도시계획과 신도시 정책에는 디테일인 빠져있습니다. 그냥 닭장 아파트를 짓기만 하면 도시계획이 되는 줄 압니다. 도시계획은 심지어 창틀 하나하나 작은 색깔차이에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시의 느낌이 그 작은 창틀 하나로도 바꿀 수 있습니다. 나무, 가로등 그 작은 하나 차이로도 바뀔 수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현재 한국의 도시계획은 점수가 그리 높지가 않습니다.. 이런 점을 깨닫고 빨리 전문 인력을 키우고, 해외 인력을 데려오고, 적극적인 개선 시도를 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