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드라마

핫이슈|2012. 10. 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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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드라마

GOSSIP GIRL                                                                

 

 

프렌즈 이후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십걸...

맨하탄 부유층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한 웹페이지 <가십걸>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낱낱이 들추어 내는 묘미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레이터: 크리스튼 벨 Kristen Bell)

 

과연 미국의 부유층을 어떨까라는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 드라마다.

물론 드라마이기 때문에 드라마적 요소가 강하지만, 보는 내내 지루하면 안되니깐 ^^

패스~


 

 

 


 

 


자~ 그럼 등장 인물들은 누군지 알아볼까? ^^


 

 

   

 

1. 왼쪽 사진: 세레나 밴더우드슨 역 - 블레이크 라이블리

                     Serena van der Woodsen (Blake Lively)

 

2. 오른쪽 사진: 블레어 월도프 역 - 레이튼 미이스터

                         Blair Waldorf (Leighton Meester)



 

 

이야기의 중심은 세레나와 블레어!

 

세레나와 블레어는 둘도 없는 단짝이지만,

너무 잘난 탓에? 아님 무의식 중 의도적으로? 서로 경쟁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다.

(어쩌면 환경이 그렇게 만든다고 해야 하나?!)

이 드라마는 둘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맨하튼에서의 두 갑부 딸들이 보여주는 패션과 가십은 정말 대단하다.

그야말로 못가진게 없는 두 주인공이지만, 그들에게도 고민과 인간적 나약함이 존재한다.

 

     

 



 

3. 왼쪽 사진: 척 배스 역 - 에드 웨스트윅

                     Chuck Bass (Ed Westwick)

 

4. 가운데 사진: 네이트 아처볼드 역 - 체이트 크러포드

                        Nate Archibald (Chace Crawford)

 

5. 오른쪽 사진: 댄 험프리 역 - 펜 뱃글리

                        Dan Humphrey (Penn Badgley)

 

 

난 척 배스가 남자 주연배우 중에 첫번째라고 동의할 수는 없지만, 미국은 한국 정서와 다른가보다.

더 중요한 역일 것 같은 댄 험프리는 오히려 치사한 면을 많이 보여주고,

초반의 기대를 과감히 져버리는 인물이다.

 

가장 흐리멍텅한 역은 네이트이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드라마에서 특별한 이야기의 중심을 이끌기는 부족한 캐릭터이다.




 

역시나 척 배스가 그래도 가십걸 드라마에서 가장 역 다운 역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여성 둘이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척 배스가 없었다면 내용이 상당히 지루했을 것 같다.

잘나가는 드라마에는 악역이 이래서 중요한 걸까???

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프렌즈>에는 악역은 없었는데 ㅎㅎ

 

 

 

 댄의 여동생 제니 - 테일러 맘슨

                              Jenny (Taylor Momsen)




 

확실한 감초역을 하는 댄의 여동생 제니~

오히려 제니 역은 가십걸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조언을 해주는 성숙한 상담가인 제니는

세레나와 블레어의 상류 사회로 당당히 들어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끼어 들어가는 재주가 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이 덕분에 댄도 상류 사회로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려보이지만 결코 만만히 볼수 없는 캐릭터이다.

 

 

 

 

   




 

 

 

이 주연배우들이 드라마 내내 입는 옷들은 모두 최고급 의상들이다.

최고급 의상과 패션을 한눈에 볼수있다.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이 본다면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ㅎㅎ



 

 

 

 

 

 

위 사진을 보면 세 주연 배우의 캐릭터를 한눈에 알아 볼수 있다.

 

먼저 댄의 의상은 돈은 없지만 상류사회로 나가고 싶은 열망이 엿보이는 패션이다.

사람의 심리를 분석해보면,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싶은 색이 바로 저런 칙칙한 녹새계열이다. 하지만, 옷의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려는 듯 보인다.




 

네이트 의상은 역시나 잘나가는 부자집 아들의 전형적인 패션이다.

남색계열의 멋들어지는 코드... 그에 걸맞는 줄무늬 셔츠... 말안해도 알겠지 ^^

 

여기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바로 척의 의상이다.

척은 그야말로 톡톡 튀는 의상을 즐겨입는데, 그건 바로 척의 내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겉은 강해보이지 안에 상처로 가득한 척!

그것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드라마 내내 밝고 튀는 의상을 즐겨 입는다.

하지만, 튄다는 것을 빼고는 별로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옷은 가끔이면 충분하거든... 너무 심하면 우스꽝스러운 광대가 될수도 있다 ㅎㅎ

 

 




 

 

 

제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바로 고등학교 교복의 패션이다.

과연 이런 교복이 한국내에서도 가능할까?

물론 불가능할 건 없다.

하지만, 척의 밸트나, 네이트의 풀어헤친 넥타이와 셔츠는 보기 힘들것 같다.

아! 그리고 인물도 물론 다르겠구나 ㅎㅎ




 

위의 세레나의 교복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여학생 교복 경우는 남학생 교복보다 훨씬 자유롭다.

치마만 일단 학교 규정에만 맞으면 위는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이건 여자에 대한 배려라고 해야 하나? ^^

암튼 세레나의 패션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독특한 주제와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십걸... ^^

안보면 후회막심~~

무엇보다 좋은건 영어 공부하기 딱이라는 것!!




 

 

GOSSIP GIRL                                                                

 

 

참고로 가십걸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봤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가십걸은 처음에는 세레나, 블레어가 이끌어 가는 듯 보이지만, 철저하게 맨 마지막에 밝혀지는 가십걸 사이트를 만든, 가십걸을 스토킹(?)하는 사람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 처럼 보인다.


가십걸은 요즘 시대에 걸맞는 드라마로 많은 도시적 현대인들의 욕구와 심리를 잘 표현했다. 현대인에게는 중학교, 고등학교부터 부와 성공과 현실이 부딪히기 시작하고, 또한 학생시절은 자존심을 중심으로 해서 뭐든지 서로 뺏고 빼앗기는 삭막한 사회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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