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무례함. 한국이 동방예의지국? 한국의 현대사회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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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동안 한국이 마치 동방예의지국이며 이 점에 대해서는 한국만 유일한 것으로 가르쳐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유럽이나 서양이 더 예의가 바른 경향이 크다.

그리고 요즘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은 과거 조선이 중국에게 아부질하는 것을 비하하고 조롱하기 위해 쓰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의 한국내 예의란 것은 갑질에 대해 을질을 잘 하는 것이나, 상사가 뭐라 하던 무조건 복종하는 관계라던지 (일제냐?), 힘이 센 사람에게 굴복하는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와 뜻을 살펴보자면, 여기서 예의는 매너, 에티켓 등을 포함하고 포괄적이고 넓은 범위여서 좁은 의미의 매너, 에티켓으로 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매너, 에티켓은 예를 들면, 말을 공손하게 또는 부드럽게 하는 것, 운전할때 경적을 울리지 않거나 깜빡이를 켜고 노선을 움직이는 것, 빌딩을 들어가고 나갈 때 문을 잡아주는 것,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툭 치고 가지 않는 것 등이 있다.

대부분이 법을 지키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들이다.

하지만 매너와 에티켓의 사전적 정의는 조금 다르다.

매너는 존중, 정중함(친절함), 배려심 등을 말하는데 바로 이런 마인드가 선진적인 시민의식을 만든다고 본다. 이에 비해 에티켓은 좀더 겉으로 행동을 말하는 경향이 크다. 말하는 것, 움직이는 것, 행동하는 것, 사는 것 등 겉으로 들어나는 것들이다. 매너는 전세계 공통된 마인드일 수 있으니 에티켓은 각 나라마다 행동양식이 다를 경우에 다를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매너와 에티켓이 함께 포함된 상황도 있다. 예를 들면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은 단순한 행동의 그릇됨 뿐만 아니라 존중과 시민의식을 나타내는 매너도 없는 행동이다.

그런데 바로 한국 사회에는 이 존중이 빠져있다!

부드럽게 말하면 존중을 하기는 커녕 무시하고, 빌딩 등에서 문을 잡아주면 “감사합니다” 하면서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문을 잡아줘야 하는데 “쐥~” 자신이 공주인양 들어간다.

지하철에서 이미 한 좌석 앞에 자리를 잡아 서서 있는데, 한 여성이 자신이 잡을 자리였다는 식으로 들이 밀고 들어오려다 자리를 비켜주지 않자 툭 치고 간다.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인가?

또 지하철에서는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내서 자신의 일행과 같이 앉으려는 사람들을 보면 꼴불견이다. 모두 이기적인 자신만 아는 행동이다.

이런 작고 큰 일들은 단순히 모르는 사람들과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매너, 에티켓이 없으니 (존중이 없으니) 당연히 삐걱거릴 수 밖에 없다.

어떤 배려와 도움을 받았으면 “감사합니다”가 기본이다. 그런데 이 감사함이 없이 계속 받기만 한다면 주는 사람도 그 관계를 끊을 것이다.

불쌍한 독거노인을 매달마다 10만원씩 식자재를 사주는 회사가 있는데, 항상 감사해 하고 또 보자고 하는 사람이라면 또 돕고 싶고, 또 만나고 싶겠지만, 당연한 듯 감사함도 없고 당연한 듯 행동한다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직장내 무례함이 요즘 연일 문제시되고 있다. 이 것은 단순히 상사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상사의 폭언, 협박, 막말, 무시 등도 직장내 무례함이지만, 같은 동료, 아래 직원인 경우는 좀 더 심각하다.

그리고 양면성이 있어 매우 현명한 심판자가 있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영업이 안되면 회사가 곧 망하게 생겼으니 실적을 강조하는 상사를 무조건 막말과 폭언을 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며, 자신의 일이 아닌데 팀장도 아니면서 (놀면서 하기 싫으니까) 자꾸 아래 직원에게 일을 떠 넘긴다면 아래직원이 이에 대해 말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런 일반적인 것을 모두 이해했다고 보고 상사와 동료, 후배 등과의 관계에서 직장내 무례함을 살펴보자.

- 상사의 예 -
한 상사가 새로 뽑힌 직원이 맘에 안든다고 인사팀장에게 얘기해 다른 부서로 보내자고 얘기하다가 결국 되지 못했다. 그러자 그 상사는 “너 일 제대로 못하면 내가 결제판으로 니 머리를 후려갈길거야!”라고 얘기하고 퇴근 전 꼭 밤을 새서 해야 할 일을 시키고 자신은 퇴근한다면? 이건 직장 내 무례함이자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킬 내용이다.


- 과장과 사원의 예 -
한국은 아직 팀장에게만 인사, 업무분장의 권한을 한정짓지 않아서 중간계층 차장, 부장이 아래 직원을 자신의 비서인 것 처럼 대한다.

한 과장이 자신이 하던 월간, 주간보고는 새로 들어온 사원에게 시킨다.

과장이 해야할 중책의 업무를 “나는 바쁘다면서, 할 시간이 없다면서” 실장과 친하게 지내면서 어느날 잘 구워 삶아서 아래 사람에게 떠넘긴다.

자신의 차인데 사원에게 운전수 하라면서 운전을 시킨다.

같이 준비하는 행사인데 과장인 내가 무거운 짐을 들을 수 있겠냐면서 나눠 들지 않고 사원에게 다 시킨다.

규모가 큰 회의 준비로 분주한테 과장은 모든 준비는 아래 직원이 하는 것이라면서 발을 꼬고 앉아서 지시만 내린다.

자신이 실수한 물품을 대신 가져오라고 한다.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해 일을 여러번 반복하게 만든다.


- 동료의 예 -
한 비서가 자신이 하던 일 중 귀찮은 일을 부이사장에게 말해 새로 온 동료에게 넘긴다.

한 쪽은 계속 존대말을 하는데, 반말을 날린다.

또는 냉대하거나 사사건건 따지는 말투나 비언어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깎아 내리는 경우도 많다.


- 후배의 예 -
위 선배나 경력이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왜 그렇게 받냐고(?)” 얘기를 한다거나 친구 대하듯 존중의 느낌이 없다.

총무이므로 당연히 어떤 일을 시켰는데 일부로 늦춘다거나 언제쯤 되는지 물었더니 “왜 자꾸 닥달하느냐”고 따짐다.

이 에에도 예를 찾아보면 사례는 정말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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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예절, 매너, 에티켓 의 뜻, 차이점, 무엇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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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사회에서는 매너와 에티켓을 예절, 예의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매너와 에티켓이 없는 사람들에게 "싸가지가 없다" "인성이 글러 먹었다"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서양 주요 선진국에서는 매너를 갖춰라. 에티켓을 지켜라는 식으로 얘기를 더 많이 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러니까 누군가를 깎아 내리기 위해, 누군가를 욕하기 위해 사용하기보다는 사회적으로 갖추고, 지켜야 할 것은 확실하게 올바르게 따라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기 위해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예절, 예의 = 에티켓 = ★규칙 = 문화, 관습 (각 국가별 다른 에티켓 존재)


크게 보면 한국 사회에서 말하는 예절, 예의는 에티켓에 가깝습니다.


에티켓은 프랑스에서 시작된 말로, 베르사이유 궁전을 보호하기 위해 아무데서나 용변을 보지 말라고 경고하기 위해 "출입금지"를 뜻하는 "ESTIPUIER"라는 표지판을 세웠고, 이것이 이후에 의미가 확장되면서 "정원 출입금지"의미에서 "예의(예절)"이라는 의미로 씌이게 된 것입니다.


에티켓은 문화와 관습, 개인의 위상에 따라 바뀌기도 합니다. 에티켓은 회사, 식당 등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칙과 규정을 말합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이라던지 어느 나라에서는 어떤 숟가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에티켓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윤리, 도덕, 도리 = 매너 = ★존중 = 인간으로서의 가치


매너는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게 인정되는 부분으로 어린 시절에 형성이 됩니다. 그러니까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자신과 상대방의 감정을 모두 고려하는 부분이 큽니다. 예를 들면, 늙은 사람을 존중해 주고, 다른 사람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으며, 무례하게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째려보지 않는다거나 남에게 험담을 하지 않는 것 등을 매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상식적인 것들은 전세계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매너입니다.


매너는 더 짧고 간결하게 말하면 상대방을 존중하는 기본 마인드와 행동을 함께 일컫는 것입니다.


정리해 보면, 에티켓은 규칙적인 면이 크고, 한국 사회에서 얘기하는 예절, 예의를 뜻하는 면이 크고, 매너는 존중의 개념으로 윤리, 도덕, 도리를 뜻하는 면이 크지만, 매너가 예절, 예의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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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비리 = 노인들의 무질서, 예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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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인들은 유난히 시끄럽게 떠들고 공중도덕을 안지킨다.

바쁜 아침 출근시간!
어김없이 한 늙은 남자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맨앞으로 슬쩍 끼어들더니 가장 앞에 자리를 차지한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는 노인이 의외로 정말 많다. 하지만 유럽, 미국, 캐나다 등 다른 선진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집 주변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자신이 하고 싶었던 취미를 살리며 매우 여유로운 삶을 산다.

그런데 한국 노인들은 마치 출근하듯이 젊은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시간대에 맞춰 나와 더 붐비게 한다. 미안해서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늦게 가도 되는 것이 아닌가?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의 비리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왜 이럴까? 그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앞 세대였던 50-70세의 사고방식! 나만 은근슬쩍 끼어들고 나만 하면 괜찮겠지.. 이런 사람들은 보통 공중도덕을 지키려는 생각이 거의 없다.

불법, 비리가 왜 자주 일어날까? 그건 바로 법을 어겨도 나만 이익이 생기면 괜찮겠지.. 나만 잠깐 어겨도 괜찮겠지.. 라는 작은 기본 규칙조차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우선 현 20-40대는 작은 규칙마저도 꼼꼼히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나이가 들면 주변 공원에서 쉬고, 책읽고, 취미생활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살고, 최소한 피해는 안주는 노인으로 늙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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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선진국 시민과 후진국 시민이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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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교보빌딩 앞.. 사람들은 추위에 떨며 지나가고 있는데 교보빌딩 앞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 당연히 길을 가던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채 물을 피하면서 걷고 있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교보빌딩 건물주와 청소 담장자는 이런 짓을 승인한걸까? 그것도 대낮에...

서울 각종 페스티벌이 열리면 항상 쓰레기 문제가 대두된다. 간단하다. 자기가 가져온 먹고 남은 쓰레기를 그냥 아무데나 버리고 오는 것이다. 물론 전부 다 그런것은 아니다.

한국사회는 선진국 시민과 후진국 시민이 섞여있는 느낌이다. 다른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일본 등과 비교해 봐도! 일부는 나쁘다라고 보기엔 너무 그 숫자가 많다.

그러면 왜 이럴게 후진국 시민들이 많은것일까? 아무래도 가정교육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선진국에 가면 아이들이 한국과 달리 기본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다르다. 기본적이 것들은 이미 집에서 배운 상황이다. 매우 기초적이고 가본적인 것들이다.

“인사를 밝게 잘해라”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아라”
“시끄럽게 떠들지 말아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등등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배운다. 성인인데 이런 것들이 안 보일리 없다.

그런데 한국의 부모들은 애들이 어려서 그렇다고 내버려둔다. 나이가 들어서 애들이 부모 얘기를 들어줄리 없다. 결국 사춘기가 되면 갈등은 더해지고, 사이만 더 나빠진다.

기본적인 것들은 옛 속담과 다르지 않다. 세살때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지금도 멍청한 생각을 갖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당장 말하고 싶다. 당신 아이 지금 망치는 거라고.. 나중에? 나중에는 없다. 지금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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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소변 보는 할아버지들

핫이슈|2018. 2. 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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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소변(오줌) 누는 할아버지들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심지어 여성들이, 아이들이 지나가는데도 보란듯이 쉬를 한다. 그곳이 다 보이는 건 당연한 결과..

심지어 지하철에서도(?) 소변을 본다.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한 할머니는 출퇴근 시간대.. 노인석 자리가 비는데도 보란듯이 일반석에 앉아 귤을 까먹고 있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한국이 급격하게 발전을 하면서 나오는 세대간 의식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나이드신 분들의 다양한(이상한) 행동이 젊은 사람들에게 매우 불쾌한 것이다. 사실 이것은 비단 한국의 젊은 사람들만의 시각이 아니다.

나이드신 분들의 행동을 보고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을 비하한다.

더욱 아이러니 한 것은 젊은이들 중에도 이런 나이드신 분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이제는 이런 상황에서 그냥 지나치기 보다는 신고를 하거나 “그럼 안돼죠”라고 말할 줄 아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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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휴지통 없는 화장실 잘만 쓰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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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언론사의 멍청한 기자는 왜곡과 과대평가적 요소가 다분한 기사를 냈다. 바로 아래 기사제목을 확인하자.


- "화가 안 나겠어요?"…화장실에서 휴지통을 없앤 날

- 종로지하도상가 화장실 청소 담당자는 "무서워서 아직 휴지통을 못 없앴다"고 말

- 공중화장실 휴지통 치웠더니 변기에 쓰레기만 더 쌓이더라 


그런데 최근 일본, 중국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까지 다녀온 사람으로서 정말 기가 막혔다. 문화 후진국 중국에서조차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잘 운영되고 있었다. 중국은 다만 문화적 특성상 휴지통 나가기 전 입구에 깔끔한 휴지통 (휴지가 보이지 않음) 을 모두 배치했다. 문화가 정착이 안되었던건지 공항 같은 경우엔, 화장실 청소하는 사람 1-2명이 계속 배치된채 청소를 수초/ 수분마다 하고 있었다.





베이징 백화점 화장실도 이용했는데 깨끗했고, 심지어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이 빠지는 것은 중국이 더 잘되어 있었다. 바로 일본 회사 TOTO 것으로 도배를 한 듯이 모두 TOTO 것이었다. 한국의 경우는 대림이라고 해서 한국 회사가 있는데, 물이 자동으로 빠지는 기술은 작은 회사라고 들었는데, 이건 인식이 애매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자기 혼자 물이 내려가 난감했던 적이 있었다.



암튼, 현재 중국도 잘 쓰고 있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이 왜 서울 한복판에서 문제라는 기사를 연일 내보내는 것인가? 이것은 몇몇 개념없는 사람들의 문제고, 그 사람을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화장실에서 휴지통(쓰레기통)을 없앤 것이 마치 나쁜 정책인 것 마냥 기사를 쓰는건 누가봐도 수준 이하 아닌가? ㅋ


한국의 언론이 언제부터 이렇게 저질화가 되었는지 나는 정말 개탄스럽다.


결론은 전 세계 주요국은 잘 쓰고 있고, 오히려 한국보다 시설이 좋은 곳도 많았다. 개선을 하자는 노력에 찬 물을 끼얹는 멍청한 언론사 기자는 반성하고 제발 그딴 식으로 기사 쓸거면 짤라버렸으면 좋겠다. 아! 아닌가? ㅎ 그 사장과 윗대가리들의 수준이 낮을 것일수도.. 기자는 시켜서 했을 수도 ㅋㅋ


암튼 최근 여행을 갔다와서 이런 기사를 읽으려니 아주 짜증이 났지만, 올바른 세계 현장을 꼭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이런 멍청한 언론사와 기자에 함께 같은 목소리로 정신차리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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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 한국 비하?! - 과연 우리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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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에서 올라온 기사


<"그래서 일본에 점령당한 것" 원어민 교사 한국비하 발언 물의>

얼핏 보면 원어민 강사가 잘못했고 아주 그릇된 사람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왜 그 말이 나왔는지에 대한 과정적 논의 없이 자극적으로 독자를 끌기 위한 기사는 근절되어야 한다. 한국인의 깊은 감정의 골을 건드린 원어민의 말이 잘못되었지만, 그전에 아이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강사는 주장했다. 그렇다면 쌍방의 진행 중인, 결과도 나지 않은 애매한 얘기를 기사화 한다는 것은 정말 한국이 후진국이다 못해 기본이란 기본도 없는 미친 나라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렇게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글을 쓰는 기자가 있다는 것이 수치스럽다. 이 글의 한 댓글단 사람(들꽃님)도 "무개념의 싸가지 밥말아 먹은 애들"이라고 표현하면서 요즘 아이들의 행태를 꼬집었다.

 

오냐 오냐 길러진 나약한 병아리들은 기본적인 매너와 예의도 모르고 (한국예의 말고도 세계 기본적인 매너들조차) 자기 주장만 하고 왕자병, 공주병에 걸려 이기적이고 막무가내이다.

 

이런 황당하고 이상한 애들을 가르쳐 본 사람이 없는 원어민 생각이 어땠을까를 생각해 보고 바꾸는 것이 한국이 더 발전하고 나아지는 길일 수도 있다. 최소한 역지사지로 생각은 해봐야 한다.





택시 기자가 바가지 씌운것이나 노벨상 못탄 것 사실이지 않는가? 그려려니 해야지 무슨 동네 애기들 싸움인가?


한국말은 특이해서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기 때문에 보통 말이 비하의 말이 되고 싸움의 말이 된다. 또한 "내가 당신을 교체하겠다."란 음해성 문자는 이미 한국인들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잘못된 것이 있다해도 클럽, 바, 음식점, 길거리에서 세계화 시대 서양인에게 돌리는 눈총이 너무 따갑다. 모든 외국인이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다. 심지어 여행객인데도 말이다.




 

물론! 당연히! 이 원어민 강사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을 비하하고 무작정 욕을 해댄다면 문제이다. 하지만 강사를 뽑기전에 학교에서 면접을 볼텐데 비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유없이 그럴 이유가 없다. 우리는 보편적인 신뢰를 기본으로 삼고, 느닷없이 한 쪽으로 모는 한국의 나쁜 문화를 없애 버려야 한다. 누구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비평은 분명 학생들의 태도로부터 비롯되었다.

 

여기서 누구 하나 그 학생들의 태도와 문제점을 조사한 사람이 있는가?

 

결국 위에서도 말했듯이, 쌍방의 다툼, 논쟁 중인 것을 가지고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놓고는 쓸데없는 논쟁과 외국인 혐오 분위기를 만들 이유가 없다.




 

해외서는 이런 기사는 지역 기사거리 밖에 안된다. 한국에서는 버젓이 메인에 뜬다.

큰 이슈도 아니고, 미해결된 추측성 보도를 이렇게 지역 기사가 아닌 주요 기사도 낼 수 있을까??

 

정말 다음, 네이버 등 한국 최고라는 사이트 수준이 의심스럽다. 미국 야후 기사는 절대 이렇지 않다.

 

또한 한국의 무조건적의 배타적 사고 방식을 근절해야 한다. 한국 유전자 속에 남을 배척하는 DNA가 꽂혀 있나 싶을 정도이다. 일제시대도 결국 우리가 세계를 배척해서 당한 것 아니였던가? 그당시, 프랑스, 미국과 적극 문을 열고 친구가 되었다면 역사는 달라졌다. 또한 현재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충실히 기독교권이 된 나라 중 하나인데, 쇄국정책을 펴지 않았고 수많은 서양 선교사를 죽이지 않았다면 한국은 오히려 이들의 도움을 받고 더 살기좋은 나라가 됐을 것이었다. 비참한 한국전쟁도 겪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이 좀 살기 편해졌지만, 아직도 한국은 배척하고 쇄국하는 마음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반미, 반일, 반중... 도대체 뭘 어쩌자는 얘긴가? 다른나라가 절대 한국 걱정해주거나 잘해주거나 그런 일 없다. 올바른 역사 의식를 가지고 남에게 제발 삐지지도 말고 뭘 바라지도 말고 올바르게 이야기하고 협력하고 조화롭게 모든 일을 추진하는 센스를 기르자!

 


여담이지만, 뉴욕에서 3년 정도 머물면서, 그 좁은 우물 속에 갖혀 있었던 나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첫째, 외국인들은 한국이 아주 불안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를 비롯 내 주변 사람들도 남,북이 분단되었지만, 대부분 불안한게 생각하는 사람들 못봤고, 걱정하는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입장에선 불안하고 위험하고 쉽게 가는 종착역은 아니다. 남북 분단이 얼마나 심각한 현실인지를 자각 못하는 한국인의 생각은 바껴야 하고 통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




 

둘째, 외국인들은 한국이 불평하는 독도, 역사 왜곡 등등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역사 공부가 취미가 아니고서야. 물론 이야기 화제로 가능은 하다. 하지만 상대방을 고려 안한채 너무 길게 잡아 늘어지면 황당해 한다.

 

정녕 바꾸고 싶거든 해외에서 이슈화 할 수 있는 멋진 책을 내고 역사 관계자 들과 얘기해라.

 

셋째, 말 좀해라! 위에서처럼 "개념없고 싸가지 밥말아 먹는 애들"처럼 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상황에 맞게 얘기하고 적절히 판단하여 행동하고 튀려고 하지 말아라. 자연스럽게 말해라.

 

특히 해외 유학, 연수 가면서 바보 멍청이처럼 수업 시간에 가만히 앉았고, 그 나라 친구들도 못만들겠거들랑 가지 말 것이며, 현재 거기 있다면 당장 돌아와라. 시간 낭비이고 외화 낭비이다.




 

넷째, 행여나 위처럼 좀 기분 나쁘게 말한 것이 있다면, 감정적으로 화내며 쏘아 붙이지 말아라. 이래서 한국이 결국 일본한테 질 뿐만 아니라 한국 이미지 다 나쁘게 하는 것이다.

 

선진국 및 일본인들은 아무리 나쁜 말을 해도 감정을 조절하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라고 하거나 아닌 이유를 적절히 나긋 나긋 잘 설명해 준다.

 

다섯째, 국제적 기본 매너를 한국을 배울 필요가 있다.

 

꼭 발을 밟을 때가 아니더라도 길을 가다 약간만 부딪힐 듯 방해가 된다 하여도 일본을 비롯 선진국에선 살짝 미소지으며 "미안해요"라고 말한다.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려는 문화가 기본이다.

 

일본이 이런걸 겉으로만 잘한다며 놀리곤 하지만, 일찍 서양과 교류한 일본이 한수 먼저 배운 것뿐이다. 요즘은 "코리안 타임"이란 것도 사라져 시간을 아주 잘 지킨다고 들었다. 더 변화되어야 한다.




 

여섯째, 한국에서 서양인이 영어로 물어볼때 제발 도망가거나 시시덕거리지 말아라.

상대방에겐 모욕이고 매우 난감할 수 있다.

 

현 중고등학생이라면 "I am sorry. I can't speak English." 이정도는 솔직히 가능하다.

일본에선 필자는 영어가 더 편해 일본어를 이해하지만 일부러 영어로 물어보면서 다녔다.

 

나이 드신 분이었지만 진지하게 일본말도 "스미마셍"을 연발하며 "에이고 데키나이데스"라고 정중히 말했다. 이렇게 말하면 서양인은 말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

 

일곱번째, 서양인들은 논리적으로 정확히 판단된 얘기는 들어줄 수 있지만, 불평하는 것을 듣기 싫어한다. 필자를 비롯하여 한국에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안다. 불평을 줄이도록 하자.




 

여덟번째, 한국인 이미지를 좀먹는 개고기 등등에 대해 설명을 하라.

한국인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개고기를 먹나? 일주일에 한번씩 먹나? 아니다. 물론, 한국인의 지성이 높아져 결국 이 음식이 삼계탕, 흑염소탕으로 대체되길 희망하지만,

그게 아닌 현실에서 좀더 논리적이고 타당한 설명이 필요하다.

 

한국인 내에서도 찬반이 있으며 과거 한국전쟁 때 먹을 것이 없어, 정력에 좋다는 소문으로 아픈 환자가 낫는다는 소문 등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지만, 한국내에서도 찬반이 있고, 문제시 되는 사회 이슈 중 하나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문화는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먹은게 풍부한 지금, 차차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국 전통 의학계에서 지네, 뱀 등등 몸에 좋다고 하면 붐이 일던 한국이었다. 조금은 창피한 일이지만.

 

앞으로 한국이 아래 그림처럼 가장 온화하고 아름답고 좋은 이미지를 가진 나라가 되길 희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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