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미투(Me Too) 한국에서도 확산?

핫이슈|2018. 2.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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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한국에서도 성범죄 관련해서 적극적인 조사가 나왔습니다. 검찰 내 성범죄를 전수조사하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현직 부장검사를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미국의 미투(Me Too)가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된 이후, 한국에서도 성범죄를 고발하는 일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사실, 한국 사회는 남녀, 녀남, 남남, 녀녀 (상사/부하 관계) 를 막론하고, 거의 무법 천지의 구조로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사실 한국 사회에서는 남녀 문제도 있지만, 남자 상사와 남자 부하간에 도가 지나친 언행이나 굴욕감 주기, 자존감 깎아 내리기 등 도가 지나친대도 불구하고, 잘못된 직장 문화의 정착으로 참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남녀간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 뿐만 아니라 남자 상사와 남자 부하간에 인권적으로 굴욕감을 주는 행위와 성희롱적인 언행, 행동, 억압 등을 함께 다루어야 합니다.


이런 이메일로 피해사례를 제보받는 것을 단순히 검찰만 할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로 확산시켜야 합니다.


한국 사회가 이번 계기를 통해 더 선진국답게 바뀌고, 직장문화도 개선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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