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제칼럼] 아이리버가 한국의 애플이 되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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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념글입니다. 식스시그마는 제도적인 혁신을 가져다 주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창의성, 실험적 시도를 장려하는 사회 문화라고 합니다. 한국이 세계를 이끌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인 제도 혁신은 기본이고, 창의성을 늘려야 하고, 다양한 문화를 거부감없이 끌어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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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하는 ‘6시그마’와 같은 경영혁신이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연구하는 UC버클리 레스터연구소의 존 대너 선임연구원은 “‘6시그마’와 같이 기존 틀 내에서의 제도적인 혁신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창의성, 실험적 시도를 장려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량기업이 되려면 창의적 사고,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선두주자와 추종자의 이익률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선두기업이 신제품으로 히트를 쳐서 독점적인 이익을 내면 후발기업들이 유사제품을 내놓고 따라가려 한다. 그러나 후발기업은 선두기업이 얻었던 이익을 낼 수는 없다.





게다가 선발기업은 이미 제품에 대한 명성을 얻었지만 후발기업은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많은 광고비를 지출해야 한다. 선두기업보다 가격인하에 대한 부담이 크게 마련이다.

후발기업은 가격이 하락한 상태에서 높은 광고비 부담을 안고 적정 이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원가절감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후발기업 중 원가절감에 성공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도 생존에 필요한 만큼의 이익을 얻을 뿐, 새로운 제품을 추가로 개발한 만큼의 잉여이익을 축적하기는 힘들다.





선두기업은 후발기업이 따라올 때까지 한동안 독점적인 이익을 비축한 덕분에 후발기업보다는 훨씬 적은 금융부담을 갖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

산업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선두기업들이 속해 있는 초우량기업들의 영업이익은 보통 매출액 대비 15%를 넘는다. 적어도 10%는 넘어야 우량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기업들은 항상 경쟁 회사보다 먼저 대박 신제품을 내놓는다. 만약 신제품으로 계속 히트 치지 못하면 초우량기업에서 우량기업으로, 종국에는 보통기업으로 주저앉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새로운 히트 제품을 내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이는 기업들에는 죽을 맛이지만 소비자들에게는 그만큼 혜택으로 돌아온다.





우리 기업들은 저렴한 중국제품은 물론 높은 품질의 일본제품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호두까기압박(nutcracker pressure)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우리 특유의 창의적이고 실험정신이 깃든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대기업이 히트 제품을 계속 내놓는 초우량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창의적이 돼야 하겠지만, 적극적으로 창의적인 중소기업들을 찾아내고 상생의 협력관계를 맺는 것 또한 중요하다.





중소기업으로 시작해서 ‘아이리버’로 벤처신화를 일궜던 최고경영자는 “대기업과 상생협력이 됐다면 한국판 아이패드가 진작 나왔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의 공세에 국내 대기업들이 주춤하는 모습에서 참 아쉬운 대목이다.

중소기업을 부품의 원가절감 수단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창의적 경영의 동반자로 생각해야 한다. 무엇이든지 협력하면 쉽다. 전쟁에서도 공동전선을 펴는 연합군이 유리하다. 학계에서도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는 단독연구보다 공동연구가 많다.





대기업이 창의적인 중소기업들과 상생의 협력관계를 가질 때,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과감하게 새로운 가치창조에 도전할 것이다.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대기업이 앞으로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주인기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57호(10.05.2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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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선분양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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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택문화가 안정화되고, 선진화 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선분양 닭장 아파트 제도를 중지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강력히!!!!

 

이제 신용있는 건설사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전략적으로 투자 가능성을 사전 조사한뒤 건물을 짓고 정정 당당히 분양을 진행해야 한다.





무계획으로 아무렇게나 짓던 선분양 제도는 사라져야 한다. 사실 주택을 짓는다는 건 정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로, 상하수도, 전기, 인도, 신호등 등등...

 

도시계획은 복잡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탄생된 하나의 예술 작품인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그동안 이를 대충 닭장 똥통 아파트 건설사들에게 대략 맡기고 대략 건축하여 꼴사나운 한국 풍경을 만들어왔다. 정부는 올바른 도시 정책과 후분양 제도를 위한 신용있는 건설사 지원을 통하여 이제 새로운 도시 형성에 적극 동참하고 추진해야 한다.




 


 

잡다하고 추잡스러운 핑계다 집어치우고,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하고 잘만 지키면 된다.

 

1. 길을 놓고!!


▶ 정부가 정부의 계획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등을 놓는 것을 의미


인류의 새로운 신화 2010 카페에서 넝쿨이님 글 펌

 


2. 집을 멋지게 짓고!!


아마도 사진과 같이 멋은 있겠지만, 한국적 스타일이 묻어나겠지.. 건물은 5~7층으로, 도심을 제외하곤 고층은 금지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중에 기본인 교통 막힘, 인구 집중화를 막기 위함이겠지... 그동안 한국에서 무시되어 왔지만, 아래 사진처럼 땅이 좁다면 산을 이용한 마을 형성도 가능하다.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 한국의 인구밀도가 높다고 닭장 똥통 아파트 방법만 있는것은 아니다!!




 

인류의 새로운 신화 2010 카페에서 넝쿨이님 글 펌

 


3. 정정 당당히 후분양한다!!


물론 집 가격이 조금은 올라갈 수도 있겠으나, 선진국과 같이 정부에서 싸게 대출을 해줘서 천천히 갚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지... 국민들은 좀더 여유롭고 진짜 사람이 살만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더이상 말도 안되는 선분양 제도는 확실히 사라져야 한다!!!

 

※ 참고글: 현재의 문제투성이인 선분양 및 건설 관련 제도




 


1. 건설사와 6년째 소송중 “아파트는 리콜 안되나요”

http://news.nate.com/view/20100513n21457



누가봐도 촌스럽고 흉악스러운 전형적인 후진국 제도인 선분양 제도로 국민들을 우롱해서 만든 닭장 똥통 아파트 전경!! 이걸 짓게 만드는 정부나, 이걸 내부 모델하우스만 보고 덥석 사대는 국민이나 똑같음... 문제의식과 문제제기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2. '선급금'의 달콤한 유혹…너도나도 '덤핑 수주' 뛰어들어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8951

 


3. 공공 '최저가 낙찰제' 부실 부른다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8653

 


4. 건축은 인격이자 국격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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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실제 크기 비교 사이트 - 땅이 좁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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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비슷한 영토를 가진 영국! 이탈리아도 두개의 큰 섬을 빼면 한반도와 엇비슷하다.


한반도    219,155 ㎢

영국       242,496 ㎢

이탈리아 301,336 ㎢ 


실제 나라면 땅크기 비교하기 ▶ https://thetruesize.com



영국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유럽국, 특히 소국인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등을 보면 한국 지도자나 국민들이 한국은 땅이 좁아서 닭장 아파트밖에 못진다는 말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인지 확실히 알게 된다.





최소한 영국 지방도시에서 보통 3-5층이 주라면, 한국은 5-7층만으로도 충분히 유럽만큼 쾌적한 도시 형성이 가능하다. 쾌적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형성해야지 20층짜리 닭장까지는 아닌것이다.


 


위 사항을 염두에 두면서 다음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멋있다는 유럽 대표도시들을 연구하다 보면, 그이유가 공통적으로 별 것 아닌 기본 규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란 걸 알수 있게 된다.






 


1. 한국의 닭장아파트처럼 단지로 구분하고 벽을 쌓고 소통을 막는 구조가 아니라, 잘짜여진 도로를 중심으로 블록화된 각기 다른 건물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유럽의 경우는 역사관광지이거나 도심일수록 도로가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파리시의 경우도 일부는 완전 정사각형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맞추려는 노력을 했다.  뉴욕에 경우는 한국과 같이 모두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체계적인 계획으로 매우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 이는 교통의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기도 하며, 목적지를 찾기 편리하기도 하다.




2. 닭장아파트 같이 높이만 짓는 도시가 아니라, (그건 도심 딱 한 지역만 해당됨!!) 건물을 한곳에 모으고 적당한 높이로 일관되게 도시를 채우는 것을 중요시한다.


 


▶ 도시 중심만 고층이 허용되고, 그 외 지역은 일정 높이가 적용되어 살기 쾌적한 주택가를 형성시킨다.



 




3. 획일되고 촌스럽고 전통이 없는 건축물이 아니라, 장식이 들어가고 예술이 첨가되고 전통이 살아 있는 건축물을 중요시 한다.


 


▶ 미관의 중요성이 요즘 떠오르고 있다.


이는 인간이 살고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뒤늦게 깨닳은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의 문양, 전통양식 등을 살려 멋진 모던 한옥 Modern Hanok 스타일의 건축 양식을 탄생시킬수 있다.






P.S. 한국 도시계획의 문제점의 대표 도시 - 서울 Seoul !!!


서울 시장은 근본 문제를 파악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쯧쯧..


 


세계 과밀화 도시 리스트를 보면, 일본의 토쿄, 미국의 뉴욕, LA, 영국의 런던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후진국 도시들이다. 선진국 중 지역 크기에 따른 인구과밀도를 보면, 한국의 서울, 일본의 토쿄만 4,000이 넘고, 뉴욕, LA, 런던은 모두 1,000을 넘는 정도라서 한국 과밀화는 이미 도를 지나쳤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인구가 3배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 1,000이 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한국은 서울 옆에 거대한 인천시가 존재하며, 신도시 정책으로 수도권 전체 인구가 너무 많은 상황이다!!



 


그동안 한국정부가 얼마나 무식하고 멍청하게 정치를 해왔는지 두말하면 잔소리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고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 한국도 이젠!!!


한국의 전통 문양이나 느낌이 살아나면서도 아름다운 도시를 형성해야 할 때가 아닐까? 도심을 제외하곤 예쁜 빌라를 중심으로 타운이 형성되도록 유도하고, 낮은 산들을 최대한 살려 한곳에 집중적으로 몰려 짓기보다 넓게 퍼지는 정책을 펴야한다.


▶ 닭장아파트 관련 다른글: 주거와 정치, 사회


http://news.nate.com/view/20100506n19182



정부와 건축 관련 공무원, 건축업 종사자들의 선구자적 선진의식이 필요하다!! 아래와 같이 멋진 유럽을 보며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때, 한국만의 독특하고 멋진 도시 계획에 감동하게 만들자!!



이는 단순히 감동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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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기 교육 중단하고 인성, 양심을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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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기 교육만 시켜서 뭐가 똥인지 오줌인지 못가리는 사례들


1. 쇼트트랙 나눠먹기 - 이정수 코치 강압에 출전 포기


한국은 코치 맘대로, 선진국은 철저히 실력위주로!! 쇼트트랙 나눠먹기는 멍청한 부끄러운 한국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한 예이다.





2. 한국 군대식 사회 - 상급자의 하급자 인격모독, 권위주의, 독단 이기주의


한국은 상급자에게 간신처럼 잘보이면 끝!! 선진국은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끝!! 그래서 한국 정치가 썩을수 밖에 없고, 수많은 해결 사안들이 해결될 기회조차 없게된다. 왜냐?? 실력있는 사람은 절대 간신처럼 행동하지 않아 위로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걸 좋아라하는 상급자가 많다면 이것 역시 인성, 양심을 못배운 탓이다.






3. 썩어빠진 교육계 - 지성인이라는 교사가 학부모에 돈, 선물 요구


한국은 교사가 학교에서 맘대로 하지만, 선진국은 옆에서 돕는 직업에 불과하다. 즉, 한국 사회가 만들어 버린 권위주의가 교육계에도 고스란히 침투된 것으로 볼수 있다.



4. 당파 (알력) 싸움 - 기준 없이 감정으로 대처하는 어정쩡한 사회 시스템(합리적 사고 부재, 법 준수 의식 부재)


그래서 이런 사회에서는 온갖 비리와 부패 등이 팽배하게 된다. 한국은 자신의 아들에게 바로 재산 물려주는 경우가 흔하나 선진국은 사회 거의 환원함. 인성, 양심을 길러야 하는 이유!!



선진국은 아무리 덜떨어진 사람도 합리적으로 판단해 옳고 그름의 척도가 다른 사람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국은 말만 붙이면 다 말이 되는줄 알고, 의견의 차이인 거라고 얼렁뚱땅 넘어가 버린다. 큰소리 내는 사람이 이긴다는 멍청한 말이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것이 사실이고, 악한자가 이긴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할 정도로 사회가 극도로 치닫고 있다.


이런 인성과 양심이 없는 사회에서는 모두가 불행하다. 이말은 신뢰가 무너져 버린 사회를 뜻하기도 한다. 신뢰가 무너져 버리면, 거짓이 난무해 정말 똥 오줌도 못가리는 경우가 생기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도 분간해 내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사회에서 인격모독이나 비인격적 행동이 없을리 만무하다. 양심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고도 어떠한 죄책감이 없다.




 

또한, 인성, 양심을 가르치기보다 외우기 교육만 강조하다보니 사고력, 합리적 판단력이 현저히 떨어져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 자기 주장만 있고 소통은 없다. 서로 말이 안통한다면 남탓만 해댄다. 이건 각 직장내 동료들끼리 하는 뒷말이나 회의를 하는 상황을 보면 안다. 서로 남을 헐뜯기 바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애매하게 시간만 흘려보낸다. 일을 완성하기 위하여 자신이 해야할 일을 서로 잘 나누기를 생각하기 보다 서로 일을 줄이고 안하려고 한다면 이건 뭐 말 다한것 아닌가? 서로 할일이 많다고 불평을 하고, 내가 제일 대단한 사람이라고 어필하기 바쁘고, 정작 일은 별로 하는 것이 없다. (물론 이런 현상때문에 몇명은 죽어라 일한다.) 아니 그러고도 무슨 월급을 받을 생각을 하나...

 

인성, 양심이 없으면 선진국으로 갈수도 없고, 수많은 난제를 풀어나갈 인재도 나오지 못하게 된다.




 

선진국의 한 예를 들어보자! 선진국의 아름다운 집들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책임감을 갖고 받은 돈 만큼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자부심이 바탕에 깔려져 있어서 가능했다. 하지만, 한국은 대충 하고, 아무생각없이 '뭐 이정도면 됐지?' '야 야 그냥 하고 가자' '돈만 많이 받으면 되니 제일 (촌스러운) 싼 것으로 해라' 라고 하며 자신이 살 집이 아니라고 대충 막 지어댄다. 인성, 양심의 다르 말인 책임감, 자부심도 없다. 그저 돼지처럼 자기 배만 부르면 그만이다.

 

한국은 하루 빨리 외우기 교육을 지양하고 미래의 참 인간을 만들어낸 정책을 지금부터라도 세워야 한다.

 

교육의 정책에 따라 한국의 50년후 100년후는 180도가 달라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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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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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려면!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마을)는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작은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도 이젠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고, 사람이 사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집다운 집을 지었으면 좋겠다. 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기 위한 5가지 필수 정책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1.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는다.

 

 

부자들까지 너 나 할것없이 한국인은 닭장 똥통 아파트가 최고인양 아파트에 미쳐왔다.

하지만, 유럽, 미국을 여행해본 사람이나 선진 경제, 선진 도시계획에 대해 조금이라도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닭장 똥통 아파트를 허용하는 나라는 거의 없으며 (후진국 제외) 시민들이 사라고 해도 안산다는 것이다.





겉을 아무리 번지르르하게 한다해도 같은 판박이 닭장 똥통 아파트가 줄지어 서있는 건물을 계속 지어대면 한국은 세계적으로 큰 도시에서 하층민들이 산다는 슬램 지역만 생기게 되어 지저분한 도시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지진이라도 나면, 판박이로 박아논 닭장 똥통 아파트는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며, 큰 인명피해가 나 것이다.


안그래도 높은 곳에 살아서이혼율이 높다는 얘기도 있고,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설이 있어 억울한데 큰 지진이나 전쟁이라도 나면 사망율이 최고로 높아지게 된다.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게 되면, 수도권 인구 집중화도 막을 수 있고, 보다 나은 도시 미관을 형성하여 살기좋은 한국의 도시 계획이 가능해 진다. 그동안 닭장 건물에 살고있는 부자가 있다는 것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돈많다는 한국 부자들이 머리속에 진짜 뇌라도 있다면, 유럽처럼 아니면 뉴욕 미들이스트 부자동네처럼 예쁜 빌라를 지어라!! 


이를 위하여 현 선분양 제도를 사라져야 하며, 정부와 함께 도시계획을 하여 대량이 아닌 소량으로 건물을 짓고 나서 정정당당하게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

 


2. 한국의 전통을 살려라!

 



 

세계 주요 관광지를 가보면, 공공시설, 관공서, 정부기관 건물, 박물관, 미술관, 학교, 교회 등 대표적인 건물들이 모두 전통 양식의 건물로 되어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유럽, 미국은 각 나라마다, 각 주마다 그 색채가 달라 여러 나라/도시를 방문하는 재미가 있고, 그곳에서의 새롭고 이국적인 느낌에 매료되어 감동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 경우는 그 어느 도시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을 만한 공간이 없다.

 

심지어 현재 그나마 남은 경복궁 등은 마지 귀신집처럼 관리를 하여 일본 쿄토 금각사, 황궁, 기요미즈절과 비교하면 너무 형편없고, 아무런 감흥이 없다. (직접 가서 건축물 관리, 내부관리, 자연(조경)관리 등을 낱낱이 비교하기 바란다.) 한국 전통이 묻어나는 유럽처럼 그 도시만의 느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색깔있는 지붕으로 디자인된 한옥 스타일의 공공건물과 주택건물이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지어지면 좋겠다.





 

3. 전봇대를 없애라.

 

 

세계 선진국 중 아무 나라를 선택해서 한번 방문해 봐라!


한국처럼 광케이블선을 정신없이 매달아 놓는 곳은 없다. 모두 땅속에 깔끔하게 지하 케이블을 통해 정비를 하며, 지진까지 대비해 놓았다. 예비선까지 미리 설치해 놨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생길때마다 다시 설치할 필요도 없다. 설치를 해야 한다고 해도 정비사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관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래에는 전문 로봇을 만들어서 더욱 쉽게 설치한다고 함)




 

한국은 후진국처럼 지금까지 전봇대를 버젓이 도시 밖에다가 내버려두었다. 하지만, 전선에 전기가 흐르면 전파, 전류가 생성되어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다. 전파, 전류를 완전하게 막는 지하 케이블을 만들어 이제 선진국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짤 필요가 있다.


 

4. 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로를 만들어라!

 

 

위에서 언급한 닭장 똥통 아파트와 수도권 집중과 맞물려 있는 것이 바로 차 중심 도로 정책이다. 후진국에서나 천만 인구의 수도를 자랑하지, 어느 선진국도 천만 인구의 수도를 만들려고 애쓴 나라는 없다.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윗대가리 한명이 잘못 배운 덕에 닭장 똥통 아파트 천국이 되어버린 한국의 수도 서울은 차 중심 도로 정책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교통때문에 너나 할 것없이 가장 짜증나는 곳이 되어 버렸다. 더 웃기는 것은 이런 상황인데도, 수도권 근방에 닭장 똥통 아파트 소굴인 신도시를 계속 늘려간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좀 인구가 몰린다는 뉴욕을 봐도 직접 걸어보면 알겠지만, 모든 횡단 보도는 기본적으로 블럭, 교차로 끝에 위치한다. 한국 경우는 (개선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횡단보도가 블럭, 교차로 안쪽에 있어 직진으로 걸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번 꾸불 꾸불 돌아가야 하며, (아래 사진 참고) 심지어 횡단보도가 아예 없어 지하도로를 통해서만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 아래는 서울시청 앞쪽의 위성사진 사진이다.

 

1) 노란 부분 중 오른쪽 위는 지하도로만 이동하도록 해놨다 X

2) 왼쪽 아래 노란 부분은 아예 횡단보도가 없다.

3) 왼쪽 분홍 부분은 횡당보도가 너무 안쪽에 있어, 이동시 크게 돌아서 가야만 한다.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화를 당장 그만두고, 지방 균형 발전으로 확실하게 가야 하며, 인구 분산정책을 강력하게 아주 강력하게 펼쳐야 한다. 그래서 그동안 교통대란을 막고자 미봉책으로 써왔던 차중심 도로 정책을 버리고, 시민이 걷기 편한, 관광객이 돌아다니기 좋을 그런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5. 공원, 광장 등 쉼터를 만들어라!

 


※ 꼭 호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님! 뉴욕 공립 도서관의 브라이언 파크도 매우 훌륭함!

 



서울 경우 여러 시장의 노력으로 청계천, 광화문 광장 등이 늘어나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아직도 한국 대다수 도시에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공원다운 공원과 광장 다운 광장이 부족하다. (게다가 청계천, 광화문은 아직도 콘크리트가 대부분이어서 뜨거운 여름날 열섬 현상에 한 몫 더 하고 있음) 한국에 가족이 주말에 바로 옆 공원에 나가 공을 차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햇볕을 쬐며 간식을 먹을 만한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절대 부족하다.

 

서울 시민조차 광화문 광장이나 청계천을 마치 여행가듯이 직접 찾아가 봐야 할 판이다. 진정한 공원, 광장이란 내가 어디에 살든지 지역과 빈부격차와 상관없이 시민 가까이 있어야 하며, 언제든지 편안히 자연을 즐기며 앉아 쉴수 있도록 정부에서 신경써서 도시계획을 해야만 한다.

 




 

Sassy Sweet 블로그에서 퍼온 멋진 사진들 http://blog.naver.com/debbie1004/50018740640

유럽의 개성이 멋지는 풍경들

파리, 미코노스, 프로방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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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타임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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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이미 직장내에서 도입하고 있는 프리타임제를 한국내에서는 학원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리타임제란 즉 아무때나 본인이 원할때 일을 하거나 수업을 듣는 것이다. 프리타임제의 유형은 많겠지만, 대표적인 속성은 두가지가 있다.




 

1. 휴식시간의 자유결정

 

근로기준법 제 54조를 보면 근로시간 4시간당 30분 이상, 8시간당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이 보장된다. 한국의 법정 근로시간이 1일 8시간이므로, 1시간당 약 7.5분, 2시간당 1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휴식시간의 사용이 본인의 결정하에 자유롭게 쓸수 있다고 되어 있다.

※ 근로시간: 출근 퇴근 기준




 

현재 한국 사회에선 마치 유치원생 같이 점심시간이 1시간 고정되어 있지만, (사실 점심시간은 대학교에서도 없었다.) 선진국에서는 오전에 일을 한것에 대해 30분간 간단히 휴식하면서 끼니를 때운다.

 

결국, 한국 직장인이 점심시간 1시간을 다쉬고도 담배피러, 커피마시러 시도때도 없이 왔다갔다 한다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볼수 있다.

 

한국 사회도 특별히 할 것도 없는데 12시부터 1시까지를 버리는게 아니라 일을 먼저 시작해 오후시간대에 정당하게 쉬도록 교육 시킬 필요가 있다. ★ 현 한국 사회의 점심시간 제도는 사라질 필요가 있다!

 




 

2. 출퇴근 시간의 자유결정

 

요즘 종종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회사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선진국 기준 일일 7시간 기준으로 하고, 점심을 휴식시간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할때, 8시 출근시 3시 퇴근, 9시 출근시 4시 퇴근, 11시 출근시 6시 퇴근 등 본인의 의사에 따라 출퇴근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업무가 중첩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기준시간에서 1-2시간은 조금 자유롭지만,

2시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라면 신청서와 사유서를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업무분장이 확실하고, 시간의 구애를 받는 업무가 아니라면 그날 주어진 업무만 해결하면 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쓸데없이 자기 사적 업무를 보러 자주 나간다든지 하는 일을 오히려 막고, 직원 입장에서는 원할때 자신이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눈치 볼 것 없이 출퇴근을 조절하면 된다.




 

 

그렇다면 무작정 출퇴근을 자기 맘대로 하게 냅둘 것인가?

누군가 계속 감시를 해야 할까?

정답은 간단하다.

 

예를 들면 업무가 매우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면, 그 사람은 그일을 어차피 하루 내에 마무리해야 하므로 감시(?)가 필요없다. 다만, 업무가 애매모호한 경우에는 컴퓨터내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





몇몇 기업에서는 이미 네이트온이나 MSN과 같은 기능의 회사용 메신저를 만들어 업무용 대화, 파일 요청 등의 서비스 제공 및 출퇴근/업무기록을 하도록 하고 있다. 약간 너무 갑갑하게 프로그램을 짜버리면 화장실에서도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합리적으로 잘 만든다고 한다면, 한국 내 각 직장에서 유용하게 활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무분장이 애매모호해서 아무 일 없이 놀고, 외근을 자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메신저가 필수적이다. (선진국이란 양심이 바로 선 나라를 말하는데, 한국인의 양심은 아직 더 높일 필요가 있는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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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타임제는 여러모로 한국 사회를 보다 융통성 있고 탄력적으로 바꾸어 줄수 있는 유용한 제도가 될수 있다. 특히나 출퇴근 시간에 몰려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서로 낑겨서 '이게 사는건가'하며 한숨을 쉬던 사람들에겐 희소식이고, 쓸데없이 버려졌던 점심시간(1시간)을 찾아 자기 개발이나 취미 등을 위한 자기 시간의 증가는 한국 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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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경영 마인드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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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경영철학을 탐구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특히, 서양 경우 전통적으로 합리적 조직화(업무분장), 신뢰, 정직의 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처럼 애매모호한 업무분장이나 조직을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다. (하긴.. 체계화된 시스템을 가진 나라이니 자연스레 선진국이 됐던 거겠지...) 특히 서양에서는 신뢰가 언제나 늘 최우선이다. 그들은 심지어 도둑놈까지도 자기 이름을 똑바로 말할 정도로 신뢰성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




 

이런 신뢰가 굳건한 사회에서는 정직성도 자연스레 갖춰진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처럼 능력도 따지지 않고 측근만 쓰려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한국인은 신뢰와 정직성도 많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예) 교통법규 등 기초질서 의식 기업 경우, 일이 없으면서도 많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야간 수당을 받아내는 것이 있겠다.) 그 기업의 성공은 바로 인적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시아국이지만, 세계 2위 경제대국을 이뤄낸 일본의 문화에서도 배울 수 있다.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경영철학을 분석해 보면, 대략 2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번째는 바로 꽃(권력)과 열매(금전적 대가)를 함께 쥐어 주지 않는 것이다.

 

즉, 서로를 견제하여 회사가 도탄에 빠지는 경우를 막고자 한 것이다. (합리적 조직화, 업무분장)





두번째는 원교근공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는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측근)과는 적절한 선을 유지하여 형평성과 보편성을 유지함으로써 경영자 자신의 객관성을 부각시키는 경영방법인 것이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 (이정환 옮김)

 




 

대체로 망한 기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경영자가 위기상황이 나타나기 전까지 측근을 지나치게 믿어 재무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멀리 있는 사람(소비자)이나 경제전문가보다 측근들의 지나치게 긍적적인 말이나 교묘한 언변

귀 기울이다 망한 경우가 일반적이라니 참 아이러니하고 황당하다.

 




 

조선은 파벌(측근 집단)으로 일관하다 선진적 경영철학으로 무장한 일본에게 무너질 뻔 했다. 그런데 한국은 한국의 최고 엘리트라는 정치인들이 아직도 파벌(당파싸움)으로 한국민 전체가 세계적 개망신을 당하고 있으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 파벌구조에서는 지도자가 측근만 이용하거나 책임감 없이 빠져나갈 구멍만 찾게 되며 권력과 금전을 모두 움켜 쥐려는 성향을 보이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하여 원교근공의 정신은 매우 중요하며, 원교근공은 정치인을 비롯한 경영인에게 매우 중요한 기본 규칙이 된다. 또한 이런 선진적 마인드는 일반 직장에서 부장이나, 팀장, 과장에게도 충분히 활용될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일은 일!!!"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도 선진국의 훌륭한 경영 전략과 철학으로 재무장하여 보다 나은 선진국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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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나라의 최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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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네티즌은 한국에선 10명이 할일을 5명에게 야근시켜가면서 돈 다주고,

나머지 5명은 88만원 받는 아주 요상한 나라라고 신랄하게 꼬집었다.

한국은 경제 규모, 경제력을 떠나 임금의 불균형이 유난히 심한 편이다.

그럼 위키피디아에서 제공한 각 나라 최저 임금을 파악해보자!





 

한국 1시간당 임금: 4,110원

 


 

주요 선진국 1시간당 임금 (환율 2009.10.11 기준)

미국 $7.25 = 8,439원 (미국은 최저 임금보다 많은 8-10달러 주려는 사회적 의식이 강하다.)

일본 ¥618 = 8,060원 - 9,639원

영국 £5.80 = 10,780원 (22세부터, 18-21세 8,994원, 18세이하 6,648원)

프랑스 €8.82 = 15,133원 (월 최소 230만원 이상, 약 주 5일 7시간으로 정해짐)

캐나다 C$8.00 = 8,852원

※ 월 최저 임금 기준

룩셈부르크 (비전문 월 최저임금) €1,570.28 = 270만원, (전문 월 최저임금) €1,884.34 = 324만원


 


 

그외 비교기준국 1시간당 임금 (환율 2009.10.11 기준)

아일랜드 €8.82 = 14,842원

※ 월 또는 주당 최저 임금 기준

벨기에 (월 최저) €1,387.49 = 238만원

호주 (주당) AUD 543.78 = 57만원 (월 228만원)


내 생각엔 최소 한국도 6천 5백원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적어도 최소한 과중 업무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6,500원 × 7시간 × 5일 × 4주 = 91만원

10시간 11시간 드럽게 힘들게 일해서 88만원 받는 것과

인간답게 7시간 정도 일해 91만원 받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은 최저 임금제도는

어디까지나 최저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는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최저임금제도보다 높은 임금이 실제로 지급되고 있으며,

보너스 등 여러 제도를 통해 (미국은 팁문화가 있음) 사회적으로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사회에서 120만원도 못받는 곳이 있다면

철저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과연 그 업체 사장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알바생 등을 부려가며 얼마는 버는가?

(알바생이 노예는 아니다!!)

 

사람을 부리고도 쉽게 돈벌려는 마인드는 사라져야 한다.

 

2009.10.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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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환불 - 하루만에 환불해달라니 보관증을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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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원강사보다 더 돈번다는 '학파라치'가 인기다.

월 수백만원씩 버는 학파라치가 전국적으로 수십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온갖 불합리한 일들이 판치는 한국에선 오히려

학파라치보다는 한국민의 소비자 보호를 위한 파파라치 제도가 더 절실할 것 같다.



 

일반 지하상가 - 특히 여성의류상가에서 보관증을 남발하고 있다.

 

일반 작은 상점에서 옷을 샀는데, 영 잘못 산것 같아 하루만에 반품하려고 그 가게로 향했다.

그런데 아무 이상 없는데 환불을 절대 안된다며 대뜸 "보관증"을 쓰란다.

 

- 보관증: 한국에서만 있는 아주 괴상망측한 제도로, 이미 산 옷에 대해 환불을 금지하고

나중에 매장에서 같은 것으로 바꿔갈수있는 일종의 법적 효력이 없는 증서

 

그러나 이 보관증은 법적 효력이 없고, 그 가게가 말도 없이 문을 닫을 경우, 보상을 받을수도 없다.

실제로 서울 지하상가에서 속옷을 샀다가 환불하러 갔더니 이미 산것은 환불이 안된다며 보관증을 써줬다.

그런데 일주일후 가보니 그 상점은 문을 닫고 사라져 버렸다.

 

 

이런 일을 당했던 본인으로서는

1. 그 가게에서 살 옷이 없고,

2. 현재 옷에 대한 환불을 원하고.

3. 옷에 아무 이상이 없으므로

환불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업자는 오히려 하자가 있어야만 환불을 해준다는

황당한 말을 했다. (X)

 

그 가게에서 살 것이 없고, 옷에 아무 이상이 없어서 환불하겠다는데,

가게 주인은 오히려 하자가 있어야만 환불을 해주겠다니... (X)

 

소비자 권리는 다 어디가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

뭐 거긴 블랙홀인가?

 

한번 카드 긁거나 돈 을 낸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못 내주겠다는 심보밖에는 안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 보호는 없고, 손님에 대한 예의는 사라졌다.

옷을 팔땐 알랑방구를 뀌더니 환불할때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가게 주인..

대판 싸워야만 겨우 환불해주는 행태...

결국 업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막무가내로 환불을 해주지 않고, 보관증으로 일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But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옷에 아무 문제가 없는 이상

영수증만 있으면 (기간도 약간 길었던것 같다.)

환불은 100% 보장된다. (O)

 

카드 잘못 긁었다고, 현금으로 냈다고 무조건 환불이 안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환불에 대한 법이 매우 약한 상태이며

보장도 되지 않는다.

 

특히나... 소비자 보호가 전혀 없는 한국 지하상가....

차라리 학파라치가 아닌 상파라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한다.

 

왜냐면, 이런 상업문화가 개선되지 않는이상

소비자는 언제나 기분이 언짢고,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올바른 상업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보호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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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절실한 주택문화 개선 필요 - 닭장 아파트 그만! 후분양 제도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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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선분양제도의 병폐인.. 국민 속이기의 예: 모델하우스

 

웬지 아파트에서 살면 정말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닭장 수십개가 꽃혀 있는 듯한 삭막한 20층 이상 건물 뿐이다.

 

이건 사기 중에서도 대단한 악질 최악 사기다!!!


한국의 건축회사는 모두 사기꾼이다!!

 




닭장 똥통 아파트 시멘트 덩어리와 가진자의 전형적인 횡포인.. 전세라는 요상한 제도가

존재하는 한국!! 세계적으로 전세라는 제도는 찾기 드물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선분양제도~ 수도권 밀집도 증가 현상(?)에 따른 신도시와 닭장 똥통 아파트 건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의 주택 문화가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복잡스럽게 이것 저것 다 얘기할 것 없이 아주 간단하게 한국에서 사라져야 할 것 3가지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1. 전세 제도 폐지

 

서울권 도심에서 전세를 구하는 친구가 한마디 한적이 있다. 전세 구하다가 해본적도 없는 "대통령, 정부'한테 욕을 해봤다고!! 현재 전세가는 집값의 70%가 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과거에는 은행에 돈을 넣어놔도 이자가 높으니 50%정도였다고 하는데 70% 이상은 너무 터무니없다.

 

일반 서민이 그것도 2,30대가 그 큰 돈을 모아 전세를 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쉽지 않은 일이다. 왜? 전세계적으로는 전세가 존재하지 않고 월세만 존재하는 것일까?




 

그건 아마도 위에서 말했듯이 그런 돈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월세가 당연시 되는 것도 있고, 전세를 구할 바엔 그돈으로 차라리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활용하여 자기집을 마련하기 위해 모자라는 돈을 정부에서 꾸어다 집을 사거나 집을 짓는게 낫기 때문일 것이다.


 

TIP

선진국은 정부가 월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입주자 입장에서 법으로 보호하고 있다. 가령, 월세금을 함부로 올릴 수 없거나 입주자를 아무 이유없이 내쫓을 수 없고, 입주한 집이나 방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주인이 100% 고쳐주고 대처를 해줘야 한다. 즉, 선진국에서는 생계를 좌지우지 하는 주택 정책 관련해서 [한국에서는 당연시 되는 각종 이익을 위한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철저한 입주자 보호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

 



 


2. 선분양 제도 폐지

 

한국의 닭장 똥통 아파트가 한국의 이미지를 후진국으로 만들고 있는데도 정부는 선분양 제도를 폐지하지 않고 있다. 일단, 20층이 넘는 그런 똥통 아파트를 도심이 아닌데도

짓는다는 자체가 웃기는 짓이고, 그 돈이 모자라니 선분양을 한다는 자체가 웃긴 것이다.

 

보통 선진국은 정부가 각자가 모은 돈에서 모자라는 돈을 빌려주고 개인 집을 또는 3,4층의 빌라 정도를 짓게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건물은 철저하게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지어지고 있다. 아니면 전문 건설사가 이미 지어놓은 집을 사게 된다. (정부와 어느 정도 수요 공급을 맞추면서 신중히 짓게 한다.)




 

한국의 닭장 똥통 아파트 선분양의 실태를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선분양시 모델 하우스는 완전 좋아 보이는데, 결국 분양되고 이사하면 똑같은 닭장 똥통 아파트인 것을!! 한국정부는 선분양 제도를 폐지시켜 미관을 생각하지 않는 건설사의 아파트는 고객이 직접 판단하게끔 해야한다.

 

한국 정부는 선분양 제도를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

 

아울러 사기꾼 행각의 증거인 '모델 하우스'를 중단해야 한다.


정 하고 싶다고 한다면, 짓게 되는 건물 외형 그대로 해야 한다!

 

 

 




3. 수도권 밀집을 막을 수 없다고??

 

한국처럼 유난히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곳도 없을 것이다. 정부의 간단한 핑계는 사람들이 밀려오니 어쩔수 없다고? 수요가 많으니 닭장 똥통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고?

 

미안한 말이지만, 선진국 관계자가 이말을 들었다면 정말 멍청하다거나 바보같다고 했을 것이다. 문제는 결국 직장이 지방으로 옮겨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런 경우 각 대도시는 정부의 분산 정책에 따라 아주 중요한 업체를 제외하고는 또는 전략적 지원을 하는 업체를 제외하고는 (예) 세금을 높게 메겨서 자연스럽게 지방으로 옮기게 유도할 것이다.




 

직장이 옮겨지니 당연히 사람도 옮기게 될 것이고, 거기에서 '위에서 말한' 정부가 지원하는 아기자기하고 멋진 집을 사서 알콩 달콩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직장을 옮기게 하기도 하지만, 아예 신도시를 지방에 아름답게 형성시켜 그곳에 사람이 모이도록 유도할 수도 있겠다. 이번에는 사람이 모이는 직장이 따라 옮겨가는 역발상의 방법이다.

 

그러나...

지금도 수도권에는 닭장 똥통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아니 정부가 열심히 지원해대고 있다.


한국 전체가 닭장 똥통 아파트 소굴이 되어 가고 있다.

 


 

괜찮은 빌라의 예

 



 

국토 좁다는 핑계좀 그만하자!!


밀집도가 높은 편인 유럽의 벨기에, 네덜란드는 전국에 고루 고루 분산이 되어 있어

건물을 높게 지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 강원도 가봐라...밤에 고속도로 달리는데 대부분이 시커멓다!!

 

충북, 전라, 경상도도 이런 곳이 많다고 들었다. 지방 발전 및 국토 균형 발전은 선진국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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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한국 문화재 복원/보존 - 단청, 문화재 복원, 관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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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는 고려시대까지는 매우 찬란하고 화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가 되면서 중국의 억압때문에 왕이 사치를 못부리게 되니, 사대부 집안들도 맘껏 자기 맘대로 멋진 집을 짓거나 절을 지을 수 없었다. 미안한 말이지만, 조선시대 건축, 예술, 도자기 등 많은 분야의 결과물들은 소박함이 묻어나고 단아한 멋이 있기는 커녕 "그저 그렇네~ 보통이네~"란 말만 듣기 쉽다. 실제로도 미국 메트로폴리탄 등 유명 박물관에서 중국, 일본관은 규모도 크고 사람들이 넘치는 반면, 한국관은 파리가 날리기 일쑤다!




 

비단 이것 뿐이랴?!


각국의 중요 관광지를 돌아다녀 보면 몇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1. 수준낮은 역사 지식과 열악한 건축물 관리

 

한국 전통 건물에 문제점은 바로 단청을 너무 떡칠을 한다는데 있다. 오른쪽 단청은 아름다워 보이기는 커녕 과거 아줌마들이 하던 눈썹 문신처럼 촌스럽고 없어보기며, 심지어 딱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단청을 한국 모든 문화재에 적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심지어 신라, 백제, 고려까지 떡칠하고 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현재 세계유산인 불국사도 조선시대 양식으로 떡칠되어 있다. 분명 신라시대 유물인데도 말이다!!!

 

저런 단청은 조선시대 것으로서 특히 연두빛 계열이 매우 촌스럽고 전문가적으로 봤을때도 색의 조화가 맞지 않아 분위기를 매우 수준 이하로 끌어내려 버린다. 심지어 이런 수준이하의 색감으로 떡칠된 단청이 조선 전통 왕가에서 쓰던 대표적 양식인지 아님 외딴 시골 절간에서 사용된던 것이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일제시대, 6.25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문화재가 파괴되었다.)

 

어떤 단청을 적용하느냐에 따른 단청의 전체적인 느낌의 차이는 아래 사진과 비교를 해봐서 확실한 분위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단청이 과하지 않게 들어간 경우




 

일본 교토 황궁에 금빛 문양의 건축물 (쿄토는 백제 영향을 많이 받은 곳)

 


삼국시대는 알록달록 단청보다는 적색 칠이나 황금 문양이 일반적이었을지도 모를 일인데 문화재청은 저런 몰상식한 행정으로 촌스럽고 수준낮은 단청을 모든 문화재에 적용하고 있다.




 

더큰 문제는 저렇게 알록달록, 세밀한 문양이 들어가게 되면 한번 덫칠하는데 수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더 웃기는 것은 물감 개발을 해서 오래 유지되도록 하던지 1년은 커녕 6개월만 지나도 비바람에 벗겨지고 다시 예전 상황으로 돌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였는지 과거 유명 관광지에 갈 때마다 단청은 대부분 벗겨지거나 그 빛깔을 잃고 있어 매우 우중충하고 지저분해 보였다.

 

강릉 선교장 안채와 담




 

백제 왕흥사를 모델로 지었다는 견해가 전해져 오고 있는 일본 아스카 사원


 

<위 사진참고>

조선시대 명문가의 집을 보더라도 단청이 칠해져 있기는 커녕 백제문화가 전해져 그대로 간진하고 있다는 일본 건축물과 같이 나무색, 흰색이 전부이다.

 

그러나 얼마전 부여에 백제 테마파크가 지어진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5층 목탑은 아래 사진과 같이 철저히 조선시대 단청으로 떡칠되어 있었다.

 

건축 스타일도 완전 조선시대 느낌이 강해서 완전히 경복궁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사실 경복궁 단청 자체도 정확하게 재현한건지 일반 시골 절간 단청을 한건지 알 길이 없지만 말이다.



 

백제 테마파크의 5층 목탑

 

법주사 5층 석탑 (신라)

 

지금이라도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시대 만큼은 시대에 맞게 문화재를 복원해야 한다.

 

심지어 조선시대 건축물이라 해도 모두 무조건 저런 촌스런 단청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관련자들의 확실한 개념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2. 흙먼지 날리는 관광지

 

일본 관광지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다.


깨끗함!!


걸을 때 상쾌함!!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바로 한국처럼 비만내려도 진흙탕이 되거나 바람불면 먼지가 휘날리는 흙먼지, 모래 대신 고급의 굵고 독특한 재질을 깔기 때문이다. (배수를 위해 땅 속 깊이 층층히 다른 재질로 처리)

 

과연 한국 왕가에서도 경복궁처럼 그런 흙먼지 날리는 그런 흙,모래를 바닥재로 썼을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재는 너무 심각하다.

 




 

게다가 그 울퉁 불퉁한 경복궁의 돌로 된 길재정비가 필요하다. 이건 국가적 망신이다. 아니 외국 관광객에게 적이 들어오면 빨리 못뛰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나 지껄이는 안내원은 또 뭐냐?? 참나...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 너무 많다!

 

한국도 걷고 싶고 편안한 관광지를 만들려면...


1) 비법은 고급 재질을 효과적으로 까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배수, 침수 등 모든 상황 고려 필수)


2) 돌로 된 길은 비가 와도 침하가 되어 울퉁 불퉁하게 되지 않도록

전문적으로 다시 정비하여야 한다.

 

★ 결론 ★

 

한국 문화재 관리상의 여러 문제점이 많겠지만,


1. 시대별 단청, 건축 양식에 맞게 문화재를 복원


2. 먼지 날리는 문제 개선

위 두가지 만큼은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본 쿄토 황궁의 금빛 문양보다도

더욱 찬란했던 신라, 백제 문화재를 앞으로

잘 복원, 보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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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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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

 

한국전쟁 50년만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한국!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이제 세계에서 주목받는 나라중 한 나라가 되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한국은 이미 경제대국을 그당시에 꿈꿨던 것이다. 세계적인 히트를 친 시크릿 책을 읽어본 사람을 알것이다.




 

말의 힘과 생각의 힘이 얼마나 큰지... 한강의 기적은 50년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악착같이 잘살아보자란 꿈을 안고 뛰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즉, 변화하려는 그 당시 한국민들의 생각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면 나머지는 우리의 몫이다. 리가 개선해야 할 일들이 더적해 있다는 걸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그런데 요즘 어찌된 일인지 쉽게 포기하거나 푸념하는 사회 분위기가 커져가는 느낌이다.

 

NO!

 

이제 좀 살만하니 정체되고 포기하는 느낌이다. 남미의 역사처럼 한국은 절대 자만하거나 정체해서는 안된다. 변화하고 개선하고 강해져야 한다. 사회적 시스템의 개선, 한국의 고질적 교육환경의 개선 등 한국은 아직 바꾸어야 할 것들이 산재해있다.




 

얼마전 인천에서 택시를 탄적이 있다. 기사는 쓰레기를 도로 위에 아무 생각없이 던지고는 인천 시민의식이 제일 낮다며 다른 사람도 엉망인데 나혼자 지켜서 뭐하냐고 투덜대고 있었다. 운전도 너무 난폭하게 해서 본인도 그러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잘못된 점을 고치려는 생각없이 "한국은 원래 그래~" 라든지 "대충 살어~ 뭘 머리아프게 걱정해?" 라든지 하는 말들은 꼭 생각없이사는 동물들과 뭐가 다른 것인가하는 의문을 낫게 한다.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긍정적 마인드로 한국은 더 좋고 존경받는 나라가 될것이다라고 믿는 것도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이끌어 온것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었고, 앞으로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수록 한국 사회는 진보되고 개선되어 나갈 것이다.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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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확인제?! 중요한건 표현의 자유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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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스로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은 아직 고칠 것이 많고

개선해야 할 것이 많은 나라이다.

불과 30여년전만 해도

독재정치가 판을 치던 시대가 있었고,

현재까지도 한국 정치계의 썩은 문화는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그런데 요즘 아니나 다를까

언론의 탑압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다.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인류 발전의 근본이다.

한국에서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만

사이트 가입이 가능하지만,

이미 전세계 선진국에서는 이조차도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있지만,

개개인을 감시하는 문제도 있다.)

 




 

몇년전 중국 정부가 올림픽 전후하여

유튜브에서 중국공안이 티베트 승려, 시민을

두들겨 팬 동영상이 나돌자 유튜브를 차단했었다.

아직도 중국에서는 정부가 인터넷을

마음대로 검열하고 사이트를 차단하고 있다.

 

대부분은 한국인들은

중국쪽에만 인권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한국도 주민등록번호를 사용케 하는등

독재국가나 공산주의 국가같은 인터넷 검열 국가에 속한다.




 

개인정보가 줄줄이 새어나가자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핀까지

만드는 나라가 세상에 또 있을까?

얼마나 멍청한 처사인가?

개인정보 빼낸뒤

아이핀 맞춰보면되겠네~

 

 

얼마전 구글, 유튜브가 한국의 본인확인제를 거부했다.

그 이유는 표현의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는 한글 게시판 기능을 배제되었지만,

다른 나라로 표기시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있어 사실상 아무런 문제는 없다.

보통 Gmail.com 같은 경우도 정말 간단하게

이메일을 만들 수 있고 지울 수 있다.

 

그래서일까?

Gmail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지고 있다.

용량 걱정도 없고, 간편하니 쓰기도 편하다.

한국은 아직 열린 사회가 아니다.

중국과 별반 다를게 없다.

많은 억압과 검열이 있는데,

정작 한국인들은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다.




 

 

구글과 유튜브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한다.

은행같은 사이트가 아니고서야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

이건 구더기 더러워 장 못담그는 것과 똑같다.

 

설령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한다한들

우리는 이미 수많은 도용 ID를 이용하여

우려했던 일들이 발생됐음을 또렷이 봐왔다.

앞으로도 구글과 유튜브가

표현의 자유원칙을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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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김연아 1명보다 김연아를 탄생 시킬 저변이 필요하다!

핫이슈|2012. 10.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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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촉 승상으로 있던 시기였다. 그는 어느 날 깊은 탄식을 했다고 전해진다.

자기가 보기에도 자기와 능력이 비슷하거나 우수한 인재등이 아직도 직급이 낮은

자리에 있는 위나라를 보면서 한 탄식 이었다.

 

한때, 한국영화가 헐리우드를 잠깐이나마 앞서간 시기가 있었다. 그 절정이 아마도

2004년이 아닐 까 싶다. 반지의제왕 3는 700만에 가까운 당시 외국영화로는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지만, 그럼에도 아쉽게도 1위자리는 한국영화에 내 주고 말아야 했다

바로 실미도가 1000만을 넘어서면서 반지의 제왕 3를 무색해 했던 것.



/p>



하지만, 몇몇의 감독과, 몇몇의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 그리고 몇 유명한 배급사로써

날리던 한국영화의 오늘의 모습을 보자면 참 초라하다. 마치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중반에 중화열풍을 낳았던 홍콩영화의 사양길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 같아 씁슬하고

두렵기 까지 하다.

 

좀 서론이 길었다. 지금 언급한 두 이야기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특정한 사람,

특출난 인재, 특정한 힘을 가진 단체나 권력은 저변화된 인재와 단체, 힘을 가진

세력과 대결하기엔 턱없이 열세라는 점이다!




 

최근, 김연아 선수에 대한 열풍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챙피하다! 김연아가 뜨고나서야 비로서 우리나라의 피겨 역사가 축구와 야구

에 못지 않은 한세기의 역사가 있고, 선각자들이 눈물과 관심 밖에서 지속적으로 피겨

의 역사를 피어 왔다는 것을 우리는 비로서 알게 되었다.

 

문제는 김연아 다음은? 사실 우리나라엔 이런 질문이 그렇게 어색하지 않다. 이미 축구 가 먼저 보여 주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은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 체질 개선은 물론 유소년 축구등의 저변 확대를 극대화 해서 얼마든지 세계적인 클래스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무긍한 시기였다. 그러나 그것 뿐 이었다. 거기서 안주하고 그 특정 태극 전사로 밀어붙이려는 한국축구는 결국 4년도 지나지 않아 그 한계를 여실히 증명하지 않았던가?




 

언제까지 천제, 뛰어난 스타등이 두각되고 이끌어 가야 겠는가?

 

김연아 한 사람보다, 그런 사람 열명 이상을 얼마든지 끌어 올릴 수 있는 미국이나

일본이 부럽다. 솔직히 일본이 밀린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일본의 피겨저변은

우리보다 훨신 낫다. 김연아가 뜨고 나서야 퍼스트클래스를 이제서야 탈 동안에

아사다 마오는 이미 일본피겨연맹에서 퍼스트클래스까지 모셔 주면서 전략적으로

키워내지 않았는가? 일본은 최소한 그 이후로도 아사다 마오 같은 인재를 찾고

키울 역량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엔 어떤 복안이 있는가?

언젠가 한국영화 전문평론가 중에 한 사람이, 관객 1000만을 돌파하는 영화 몇개보다

관객 50만의 소수지만 그만한 영화가 100편 이상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여기까지 가면 항상 나오는 전형적인 핑계가 있다. 바로 좁은 나라와 부족한 인적

자원! 정말? 우린 늘 앞서가는 나라만 봐서 우리나라의 현 주소를 정확하게 볼줄

모른다. 최근 동남아를 갔다온 난 깜짝 놀랬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팝송 들리듯이

한국 노래들이 현지 백화점에서 들리고, 심지어 한국 케이블 방송이 버젓이 방송

되고 있는 사실은 나와 같이간 동료들에겐 충격이었다. 과연 아직도 우리는 무엇이

더 채워져야 하는가?




 

철지난 이야기 하지말고, 이젠 저변을 넓히자. 결국 제갈량의 탄식은 적중하여서

제갈량이 죽은지 몇십년도 채우지 못하고 위나라에 망하고 말았다. 그 이상의 인재

가 없어서였다. 김연아도 한때에 불과하다. 그녀도 언젠가는 은막의 스타로 사라지고

난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할지 사뭇 궁금하다. 2002년의 기억처럼 우리도

그럴 때가 있었지 하면서, 그저 그리워하기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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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나라 이름이나 제대로 알려~

핫이슈|2012. 10.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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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피겨스케이팅에서 주목받는 김연아 선수 :)

자랑스러움에 내가 다 기쁘고, 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김연아를 소개할때마다 한국을 매번

다르게 소개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1. Republic of Korea

2. Korea

3. South Korea

 




각 나라마다 사회자마다 한국을 부르는 영문 이름은 달랐다.

 

나도 콩고공화국, 남콩고, 콩고 하면,

이 나라는 다 다른 나라인가? 헷갈리고

홍보효과도 떨어지며, 머리에 남지도 않는다.

 

한국 정부는 도대체 뭘하기에 이런일이 발생된 걸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한국 정부가 선택한 공식 영어 명칭이 바로

Republic of Korea 였다.

 



 

다른 유럽권 등 다른 나라들은 이름을 먼저 내세운다.

즉 체코 경우 Czech Republic이다.

 

Korean RepublicRepublic of Korea는 완전 다르다.

 

이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천지차이이다.

세계적 인지도가 낮은 한국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 이유는...

첫단어가 기억하기에도 검색하기에도 우선이기 때문이다.




 

위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Republic of Korea는

과거 영어를 못했던 관리가 넘쳐나는 시절,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문법만 따지던 시절,

아무 생각없이 (홍보효과 등을 따지지 않고)

만들어낸게 아닐까?

 

 

1725년 영국 세넥스의 아시아지도. 동해를 `The Eastern or Corea Sea`로 표기

Corea vs Korea 문제도 남아있지만, 여기서는 뒤로 미루기로 하자!!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또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통칭명칭인 South Korea 이다.

한국은 분단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북한, 남한이라 부르는것처럼

North Korea, South Korea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독일이 과거

West Germany, East Germany라고

불렸던 것과 똑같은 이치이다.




 

게다가 현재 엄연히 북한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홀로 Korea로 표기를 하게 되면

오히려 핵무기로 인식된 North Korea와

세계적 인지도가 낮은 South Korea를

우리가 스스로 헷갈리게 하는 꼴이 된다.

 

공식 명칭은 Korean Republic으로 바꾸되,

통일되기 이전까지는 독일과 같이 명확한 구분을 주기 위해서라도,

또한, 세계속에 한국을 정확히 각인시키기 위해서라도,

(한국 정부는 공식 문서를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일상적으로는

South Korea로 불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종 사이트, 국제 대회, 국제 연맹 등등)

그러나 국가명 나열시에는 K열로 통일하는 것이 낫다.

Korean Republic이나 Korea, South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한기관이 (홍보기관) 인터넷을 검색하고

여러 자료들을 분석하여 올바르게 바뀌어지도록 알리는 일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이런 일을 하라고 정부가 존재하는 것이며,

정부가 할 일이란 것을 고위 정부 관계자 및 공무원이

제발 깨닫고, 일을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냥 자리만 앉아 있으라고 너희들이 거기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 아래 이미지: 한국의 너무나 다양한 영문 이름의 예 (왼쪽부터)

 

 



1. 유명 외국 여행 사이트 론리플라넷 → South Korea

 

2. 국제 피겨스케이트 사이트 → Republic of Korea

(특히 이 사이트에서 Republic을 붙인 나라는 한국밖에 없었다.

그것도 한국인마저도 찾기 힘들게 R 로 시작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

 

3. 2009 베이징 하계올림픽 순위 소개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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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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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뉴욕이 세계인에게 칭송을 받을까?

왜 런던, 파리등 세계 주요 도시들을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할까?

 

간단하다.

일관되게 계획적이면서도

전통과 멋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목표과 규칙으로 다같이 함께 만든 결과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병풍, 성냥값, 닭장, 똥통 아파트로

불리워지는 한국의 대표적 건물로

둘러쌓인 서울을 두고

콘크리트로 쌓으면 다냐?!

라고 비웃기도 했다.

 

건축사는 돈벌기 위해 아무렇게나 짓고

정부는 규칙과 목표 없이

이를 너무나도 쉽게 허용해왔다.



 

그러더니 요즘 점점 서울시가

서울을 가꾸겠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좋았었다.

 

그래서 잘 하겠지 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고 실망했다.

뉴스 내용은 한강을 따라

여기저기 고층 건물을 허용하겠다는 거였다.

 

아직도 의식전환이 안된다는 건가?!

아직도 뭐가 물이고 뭐가 오줌인지 모르는 건가?!

 

내 생각은 이렇다.




 

 

1. 서울에도 핵심 도심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여의도, 마포 등을 중심으로

멋진 빌딩군을 형성하도록 한다.

이 빌딩군은 세계 최고의 멋진 경치를 자아낸다.

(최소한 에펠탑 이상의 멋진 상징물을 짓는다.)

뉴욕처럼 핵심 도심을 중심으로

교통란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 통행

선진화된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




 

 

2. 코엑스 및 강남 지역 쪽 빌딩군에는

세계에서 가장 신기하고 독특한 건물들이 들어선다.

또한 색깔들도 개성이 넘치고 예술적이다.

멀리서 봐도 마치 별나라에 온것 같다.

거리는 깔끔하고 온갖 고급 음식점과

카페가 잠시 쉴곳을 빌려준다.

이 두 빌딩군 사이에 큰 공원을 두어

서울 시민의 여유와 술쉴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조깅도 하고,

한국식 마차가 돌아다니고

이공원은 서울성곽, 경복궁, 덕수궁까지 이어진다.

이곳을 제외한 다른 한강 주변은

건물을 5층이하로 제한하고,

멋이 없을 경우 심한경우 당장 허물어야 한다.

건물들이 길게 막아서게 지어질수 없으며,

계획있게 세계 다른 도시를 연구

한국만의 도시 계획의 밑거름이 되게 한다.

 



 

3. 경복궁, 덕수궁 근처 지역은

한국 전통 기와집이 50%이상 지어지도록 하고,

나머지는 한국식 기와집 느낌의 건물들로 채운다.

건물의 높이는 5층으로 제한한다.

이 한국식 기와집 스타일 작은 빌딩군은

위에서 여의도, 강남 빌딩군 사이에 위치하게하여

또다른 한강의 멋들어진 관광지가 되게 한다.

 

위 아이디어는 hyongju(작성자)에게 있으며, 동의없는 건축진행시 법적으로 위배됨을 알립니다.

 




서울 타워는 한국의 멋진 탑 모양의 건물로 탈바꿈하고

현재보다 10배 이상 높고 크게 짓는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가장 밤에 멋을 내는 건물이 되게 한다.

(서울 골든타워 Seoul Golden Tower)

 

 

4. 최소 3개 이상 멋드러진 다리를 짓는다.

한국식 기와집을 성곽의 느낌이 나도록 한 다리,

미래의 느낌이 강조된 세련된 다리,

개성이 넘치고, 주변과도 어울리는 다리 등등

 




 

5. 이벤트를 극대화한다.

전통 작은 나룻배 (1인, 가족용) 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황금빛 거북선도 한강을 수놓는다.

 

도시 계획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냥 한강에다 공원 대충 만들고,

주변 병풍 없애고,

고층빌딩 아무데나 막 만들고

그게 끝이 아니다.




 

스토리가 있고 전통이 있고,

그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을때,

"세상에나 왜이렇게 멋있어?!"란

찬사를 들을수 있어야 한다.

 

목적(What)은 있는데,

방법(How)은 없다.

 

서울시가 어떻게 앞으로 머리를 짜낼지

좀더 두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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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이 필요한 국가 브랜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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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가 브랜드는 커 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세계 어디를 가도 일본, 중국 어디서 왔냐를 먼저 묻는다. 어쩌다 가끔 한국 얘기가 나와도 대부분은 북한 핵 관련 얘기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을까? 필자는 많은 글에서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글에서는 보다 다각적인 면에서 그 해법을 찾고자 한다.


문제 파악부터 해보자. 





한국은 보통 국가 브랜드가 단순히 좋은 제품만 만들면 되는줄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미 여러 글에서 언급했듯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이전 세계적으로 각 학교에서 동아시아 역사 관련 자료가 일본, 중국 위주로 되어 있는데, 일본, 중국만 홍보하는 꼴이 되고,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유럽사처럼 시대별 중심 축을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예) 황하 -> 한국의 부상 -> 북방민족의 세력확장

-> 몽골의 세계 정복 -> 일본 제국주의의 부상 등등

 




 

역사의 올바른 정립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지금부터 논하려고 하는 것은 보다 복잡하고, 돈과 시간, 전략,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것들이다. 



일본의 경우를 보자!

 

① 일본이 단순히 제품으로만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일본은 음식으로 일단 각 세계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일본, 중국 음식점은 꼭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은 이미 학문적으로 문화적으로 세계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 왔다.

 

② 요즘 신문에서 많은 이가 즐겨하는 수도쿠(Sudoku)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원래 일본 고유 게임이 아니라, 해외에서 이미 유래되고 유행했던 게임을 일본의 한 퍼즐회사가 "수도쿠"라고 명명하여 판뒤, 일본에서 인가를 끌었고 세계로 나아가

수도쿠로 정착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미 학문적으로 일본이란 브랜드는 너무 넘쳐 흐른다. 미용실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스타일을 공부하기 여념이 없고, 경영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일본식 경영에 대해서 배워야만 한다.




 

정원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려면 서점에 가도 일본식 정원 가꾸기 책들이 널려있으며, 예술을 배우려고 해도, 외국인의 시선을 끄는 일본 화풍의 책이나 문헌 책들이 유혹을 한다. 세계유산이니, 세계 유명 관광지니, 꼭 방문해야 할 곳이든 어디든 일본이 빠진 곳이 없을 정도이다. (한국은 기껏해야 한곳이거나 대부분 빠져있다.)

 

③ 한국, 중국의 선종 역시 일본이 잽싸게 세계화했다. 자신들의 발음인 젠(Zen)으로 알려져있다. 세계적으로 젠은 이미 책으로도 많이 나와있고, 젠을 활용한 산업도 많이 발달해 있다. (젠은 정갈함, 깨끗함, 조화 등으로 대표되어, 정리 정돈되고 아름다운 것까지 일컬어지기도 한다.) 또한 이와 비슷한 것이 레이키(Reiki)이다. 한국말로는 영기라고 쓸수 있는데, 의식을 집중에 치유하는 것이다.

 



 

④ 한국, 중국의 두부 역시 일본이 멋대로 자신들 발음인 토푸(Tofu)로 세계에 자신들 것인양 알렸다. 예전에는 Bean Curd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의미상 어색하여 고유명사가 필요한 것을 알아채고, 상업화했다. 표고버섯 역시 일본식 발음인 Shiitake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게다가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해외 바에 가서 칵테을 마시러 가도 일본 이름의 칵테일이 버젓이 메뉴 중심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카미카제(Kamikaze)이다. 이 또한 간접이든 직접이든 일본의 국가 브랜드 홍보전략의 영향이다.




 

⑤ 세계 애견 협회에 겨우 진돗개가 등록되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세계 서점에서는 찾아볼수가 없다. 그에 비해 일본의 개는 상당수가 알려져 있고, 등재되어 있는데, 대부분 Japanese 라고 붙여 있다. 게다가 현재 세계 애견가들 사이에서는 일본이 개량한 희고 큰 아키타가 인기이다. 심지어 세계 얼마 안되는 유명 고양이 종류에도 Japanese Bobtail 을 올려놓기도 했다.

 




 

⑥ 이뿐만인가? 일본은 끊임없이 자국의 이름 Japanese 단어를 각 분야마다 들어가게 하는 임무도 완수했다. 세계 사과의 대표적 한 가지인 Fuji 역시 일본을 은근히 홍보하는 효과를 낳고 있으며, 이미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주 쓰이고 있는 쯔나미(Tsunami) 역시 일본어에서 비롯됐다. 또한, 우리가 자주 심는 단풍나무 역시 한국에서도 자생됨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Japanese Maple이라고 명했다.



게다가 위키피디아에 접속해 보면, http://en.wikipedia.org/wiki/Japanese_maple

수많은 단풍나무의 종류의 이름이 모두 일본식 이름들 뿐이다. 일본해 뿐만 아니라 한국이 되찾거나 중립적 이름으로 고쳐야 할 것들이 많다. 또한, 일본어로 벚꽃 만개(축제)를 의미하는 사쿠라(Sakura) 역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름이 되었다. 바둑 역시 일본 발음인 Go로 알려져 있으나, 중국이 기원이고 중국 발음은 Weiqi이다.

 




 

갑자기 미국에서 공원의 단풍나무를 보며, 웃고 있던 일본인 얼굴이 떠오른다. 미국 책도 확인해가며 즐거워했다. 그 사람은 수 많은 외국인에게도 단풍나무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면서 Japanese Maple이란 말을 연거푸 했다. 이외에도 많으나 더이상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종류가 많다.

 

이렇듯, 영어권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발음만 무분별하게 세계에 알리려는 일본을 경계하고, 근본을 바로 찾으려는 노력을 전 아시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며, 합리적으로 되찾아와야 한다. 예를들면 단풍나무는 절대로 Japanese Maple일 수 없으며, 두부가 Tofu일 수 없다. 그 나라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면, 단풍나무는 East Asaian Maple이 맞는 표현이며, 두부는 Bean curd (약간 어색함) 또는 Cottage Bean이라 할수 있다.




 

(희고 부드러운 치즈로 알려진 Cottage Chease 이름에 착안하여, Cottage를 붙일수 있다.) 앞으로 최소한 한국의 것이거나, 한국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에 대해 일본을 뜻하는 Japan, Japanese가 들어있다면, 우리는 아주 심각하게 이를 대응해야만 하고, 대책을 세워서 올바른 사실이 알려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 예로, 한복은 이미, 일본의 농간인지,무식한 서양인의 짓인지 Korean kimono라고 자주 해외에서 사용돼 왔다.

 

이렇듯, 현 한국 국가 브랜드 담당자가 이런 것도 모른채 한국을 알리겠다고 부르짖는 것은 허공에서 낚시질 하는 것과 똑같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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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 근로환경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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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근로환경은 너무 열악하며,

경악할 만 할 정도이다.

미안하지만 한국은 더이상 개발도상국이 아니다.

물론 선진국도 아니지만, 꽤 많이 근접해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도, 일에 있어서 만큼은 아직도 선진국 대비시 최악 중 최악이다.

(OECD국 중 압도적 1위)

매년 일본보다도 무려 562시간이나 더 일하고 있다.

(이는 잠자는 시간도 빼고 약 24일을 더 일함을 의미한다!)




 

한국정부 늘 핑계대던

"한국은 아직 선진국이 아니라서?

자원이 없어서?"

갖가지 핑계들은 단지 핑계일 뿐이다.

심지어 한국보다도 경제가 낮고 못사는 나라들도

대부분 1700후반에서 1800초반이기 때문이다. (표참고)

이건 마치,

"도로에서 추월해서 달려봤자 몇분 더 일찍 도착할 뿐이다!"

광고를 보는 듯하다.

 

이제 한국은

멍청한 근로환경을 뜯어고쳐,

진정 인간답게 사람이 살수 있는 곳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년 근로시간 http://en.wikipedia.org/wiki/Working_time

그럼 지금부터 무엇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1. 퇴근시간

 

한국은 보통 8시 30분 추근해서 6시 30분에 퇴근한다.

(여기서 30분씩 차이가 날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럴 경우, 점심시간 빼고

하루 8시간 일하는 것으로 주5일근무제 경우 40시간을 일하게 된다.

선진국 경우 최대가 주 35시간으로서

보통 30시간도 많이 일반화되어있다.







 

즉, 주 5일 경우, 6시간을 일하는 것이다.

결국, 한국은 아직까지도

비효율적인 업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이며,

일의 강도도 느슨하게 긴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적성, 능력, 교육 등등

복합적인 사회적 요소와 관련이 있는데,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볼때,

일의 강도를 강하고 짧은 형태로 바꾸어야 한다.





 

2. 점심시간 사용에 대한 자유권

 

더 중요한 것은 개인시간을 원하는 선진국 경우,

점심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무슨 얘기냐?

 

바로 일하는 중간 중간 법으로 보장되는

15분 휴식동안 밥을 해결하며,

심지어, 일하면서 대충 점심을 해결한다.

 

한국처럼 노닥거리며 쓸데없이

1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일터는 일을 위한 곳일 뿐이란 말은

한국처럼 아는 사람의 놀이터가

되지 않게 하는 분위기에서만이 가능하다.

 

(이건 마치 초등학교 일정표같다.)




 

선진국처럼 점심시간 미사용에 따른

퇴근시간 보장이 법으로 확정되면,

6시 30분 퇴근자는 5시 30분에 퇴근이 가능하다.

매일 1시간을, 매주 5시간을,

매달 약 20시간을, 매년 240시간을 버는 것이다.

(240시간 = 10일)

 

 




3. 일의 확실한 분할 (문서화)

 

또한, 일을 명확히 문서화하고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

(선진기업일수록,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문서를 기반으로 교육을 하게 된다.)

 

시스템의 문제가 있게 되면,

아래 사람은 죽어라 일은 하는데,

결과는 없어 보인다.

대부분 위로 올라갈수록

일은 적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돈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은

책임져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사람만 죽어라 일을 시키고,

자신은 실컷 놀다가 시간 떼우고,

미안하니 늦게 퇴근하고,

아니 별생각없이 있다보니 늦게 앉아있다.

아래사람은 피곤하고 쉬고싶은데도 말이다.

 

하지만, 업무 분장이 명확이 되고 나면,

자주 늦게 퇴근한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이상 자랑할 것이 아니다.





 

4. 능력있는 상사 검증제도

 

또한, 한국 경우 상사 대부분이

일을 퇴근할 즈음에 맡기고 가는데,

이것은 무책임하며, 무능한 일의 처리이다.

 

(전체적인 일을 조절하는 것이 상사의 주 업무이자 능력이다.)

 

그날 아침에 계획을 세우고, 진행도를 보며

최대한 일찍 또는 늦었으면 내일 아침

일을 지시해야 한다.

 

 




5. 모든 직원의 확실한 업무 감시제도

 

또한, 위에서 말했듯,

모든 직원의 일이 문서화되어 있지 않으면,

서로 내일 아니라고 떠넘기는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긴다.

 

즉, 몇명만 죽어라 일하고,

몇명은 뒤에서 숨죽이고 편하게 지내고 있단 얘기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모든 일의 성격, 담당 등이 명확히 구분되어야 하고,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한다.




 

더욱이, 친해서 빨리 자료주고, 협조하고,

개인적 자존심이나 질투심 때문이라든지

(또는 아무것도 아닌데 자신이 화났다고)

잘 모르면 괜히 거드름 피는 심보 등 여러 좋지 않은 사례들이

가장 한국의 업무 효율을 낮추는 것을 볼때,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사과 및 기타 관련 과에서

직원 성과 평가시 이를 강조해야 한다.

 

직장에서 자신은 단지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는

 

일은 일뿐이라는 관계가 한국에 정착되어야 한다.




 

6. 시간당 임금제 정착

 

그동안 각 기업은 선진국처럼

주 최대 근로 시간을

강력하게 보장해줄 법이 없었기 때문에

쉬쉬하며 대충 넘어왔지만,

주 최대 근로시간이 정해지고

시간당 임금제가 정착되면,

기업에서도

짧은 시간의 일의 효율을

높이려 할 것이며,

1시간에 끝날 일을 절대로 2시간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당 돈이 들기 때문이다.

이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이 방법이며,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권리를

모두 보장하고, 개선할수 있는 기본적 이슈이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는

정부의 스파이 직원을 필수적으로 한명이상 고용해야 한다.

바로 법을 보다 확실히 집행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한국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개인의 시간과 가족과의 시간이

보장되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관련글 확인: http://www.cyworld.com/hrieu/3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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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것만은 없애자! 냄비 기질, 다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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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으면서 어학 연수학원이든지 교회든지 한국인, 일본인이 모이는 곳마다 한결같이 듣는 얘기가 있다. 바로 한국 사람들은 일본인에 비해 너무 감정적이고 화를 잘내고, 예의가 없다는 것이다. 요즘 한국에선 어렸을때부터 오냐 오냐 하고 애가 자기 맘대로만 하게 내버려두고 막 생떼도 쓰고 화를 내도 아이 기분 맞추기에 바쁘다. 그렇게 길러서 그런지 한국엔 버릇없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남에게 피해 줄 행동을 절대 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이런 차이 때문일가? 아무리 부인하려고 해도 한국 사회에서 몇몇 막돼먹은 사람들이 진짜 많아진 건 사실이고, 너무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다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다. (입아프게 이 얘기는 그만 하자!)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속담도 있듯이, 당장 한국내에서 쉽게 이런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이런 한국인만의 버럭 화내는 무례함과 극도로 감정을 표출하거나 조절을 못하는 악습이 특히 심한 경우가 있기도 한데, 아무리 그 말이 옳고 바르더라도 그것이 도가 지나쳐 손해를 보기만 하게 되고, 역효과만 나게 된다. 





이는 외국 공항에서 비행기 회황 사건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외국인들도 항의를 하지만, 물어보거나 불평을 늘어놓아도 예의는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런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몇몇 한국인들이 다짜고짜 환불을 하라고 한다거나 고함을 지르고 화를 심하게 내고 욕을 해댄다. 안전을 위한 당연한 조치인데도 말이다. 결국 피해를 보는건 본인 자신들이다. 화를 내고 있는 사이 이미 다른 사람들은 숙박권을 받고 편안히 쉬러가고 주변은 텅텅 비고 난 뒤다. (예는 이것 말고도 많은 것이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는 속담이 있다. 행여, 친구 사이라 해도 아무리 잘못을 했다고 해도 너무 나무라면 사이가 끊기기까지 하는게 일상사이며, 연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 사람 사이도 이런데 국제사회에서 상대방 나라에게 그렇게 막말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임에 틀림없다.




 

 

독도 사태, 광우병 사태도 이와 같다. 국제 사회에는 절차라는 것이 있다. 막무가내로 몰아 붙인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방송이나 언론은 한국의 그 다혈성을 자극하려는 프로그램이나 기사만 내려고 두 눈을 시뻘겋게 뜨고 있는 듯 보인다. 그걸 자극해 시청률을 올리고 기사 조회수를 높이려고 한다면 한국 방송과 언론은 정말 썩었다 못해 더럽기까지 한 처사이다. 촛불 시위가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광우병 사태때 보다는 독도 사태야 말로 촛불 시위를 해야 더 효과적이고 상황상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평화적으로 하는 시위를 통해 국제 사회에 정당성을 알리고, 일본의 양심을 찌르는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독도 사태와 관련해 부끄럽게도 광우병 사태와 같은 촛불 시위는 없었다. 앞으로는 남을 우르르 따라하기 보다 소신껏 행동하기를 바란다. 또한, 일반 국민들 역시 너무 방송, 언론을 맹신하는 것도 올바른 현상이 아니다.




 

길을 막고, 드러눕고, 소리지르고, 때려 부수고, 화형식을 하는등 이런 행태는 옳지 못하다. 독도 사태때마다 한국시민들이 이런 행동을 일삼을수록 일본은 오히려 세계 언론, 방송을 이용해 한국민들의 난폭성을 알리게 됐다고 비웃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오히려 국제 사회에서 한국 이미지가 나빠지는 건 둘째치고, 정작 3자 입장에서는 한국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오히려 해결 실마리를 푸는 것이 아닌 꼬는 격이 된다.

 

몇몇 한국인들은 우리식대로 하는데 뭔 상관이냐고 말한다면, 정확히 말해주고 싶다. 보편적인 것이 있고, 예의가 있고, 보기에 좋은 것이 있고 나쁜 것이 있다. 이런 진리를 무시하고 그렇게 "우리맘이다"라고 한다면, 우리들이야 말로 국제사회가 맘대로 우리를 판단하는 것에 더더욱 할 말은 사라진다. 이런 막무가내 행동은 우리에게 좋을 것이 없다.




 

 

우리도 국제사회의 일원이다. 국제적 센스나 매너를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며,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지키면서도 충분히 얼마든지 우리의 주장을 피력해 나갈 수 있다. 우리가 노력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될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될때, 국제 사회는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며, 일본이 얼굴을 못들고 다니게 된다. 확실한 건 남탓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변하면 확실히 그에 대한 선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한국인이 앞으로는 선비의 올곧음과 기개를 가지고 한발이 아닌 백보이상을 내다보는 행동을 보여 세계인들로부터 지혜롭고 올바르다고 찬사를 받았으면 좋겠다.




 

P.S. 국제 사회에서 맘대로 일이 진행되거나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란다면 큰 오산이다. 물론, 노력만 한다면 모든 일이 척척 잘 진행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한국인들은 매번 일어나는 일마다 냄비처럼 확 끓어 오를 필요까지는 없다. 화를 내고 그래봤자 본인 건강만 해친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미래를 위한 준비, 대처, 지혜, 실천 (그 일은 할 단체, 사람들) 그리고 차 한잔의 여유가 아닐까? ^^

 

게다가 이런 다혈질, 냄비 기질이 집안에서도 가득하다면, 말 다했지 뭐... 행복한 집이 아니고 서로 으르렁대는 불행한 가족의 전형이지. 서로 말 안통해, 대화도 없다가 불쑥 화만 내지. 문제 해결 능력 제로. 서로 자기 입장만 얘기하고... 한국의 가정들이 문제가 많다는데, 다 합리적이지 못하고 감정만 앞세워 막말하는데도 오는게 아닐런지... 즉, 가정에서부터 이런 다혈질, 냄비 기질을 없애려고 한다면, 한국의 국민성은 어느새 바뀌어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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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간단한 유럽도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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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여행지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유럽이다. 왜일까? 낭만과 멋이 가득한 그 곳에서 있다는 자체가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책에서, 사진 속에서 보인 유럽의 모습은 정말 깔끔하고 아름답고, 동화속에서 볼것만 같은 그런 이미지를 풍긴다. 또한 유럽여행때 실제로 만난 그들은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럼 왜 우린 그런 곳을 동경만 하고 있는가? 우리의 삶의 환경도 좀 멋지게 바꿔볼 필요는 없을까? 그래서 유럽, 미국 여행을 할때마다 유심히 연구해 보니, 몇가지 법칙을 뽑아낼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시작하기 전에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은 인구밀도가 꽤 높은 편인 벨기에, 네덜란드에서도 유럽과 같은 도시계획으로 멋진 도시,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 경우 지방 균등 분배 도시 정책으로 멋진 지붕이 있는 7-8층 아파트로도 쾌적한 삶의 도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한국도 이젠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어서 어쩔수 없다는 핑계를 그만했으면 한다. 


서울, 수도권으로 인구를 집중시키지 않았어도 이렇게 문제가 심각해지진 않았다. 이제와서 지방 균등발전을 한다고 하지만, 수도권에 20층의 닭장 아파트를 허용하기 전에 지방에 아래와 같은 선진 도시, 마을만 계획했어도, 서울과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 살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산지가 오히려 훌륭한 주거지역이 될수 있다는 것은 글 마지막까지 읽어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유럽) 블럭내 건물들이 붙어있다.

유럽에선 블럭내 건물들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도 인구밀도가 높다지만, 유럽도 심각히 고민을 해야 할 형편인데다, 오히려 좁은 공간에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블럭내 건물들은 틈새없이 모두 붙어있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옆으로만 붙어 있게 되고, 각 블럭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떨어지게 된다. (아래 사진 참고)

 




 

하지만, 땅덩이 좁다고 닭장 아파트를 허용하는 세계 유일 막가파 한국에선 땅넒은 미국에서나 가능한 건물간 간격 규정이 약간 애매모호하게 되어 있다. 어떤 경우는 차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안그래도 좁은 주택 용지를 1/3 이나 줄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20층의 닭장 아파트는 허용하면서 일반 주택의 발전은 어려운) 선진적이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는 한국의 건축 관련 법률의 문제성이다. 즉, 너무 많이 건물간 거리관련 법률이 있는데, 약간 고려해 볼 사항이다.





 

현재 한국의 도심, 주택 등 모든 건물들은 서로 너무 많이 떨어져 있다. 하지만, 유럽의 건물들은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다. 즉 한국에서 한 블록 안에 9개의 건물이 들어서지만, 유럽은 10 - 11개가 가능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빈 공간 활용도가 증가) 즉, 건물간 간격 제한을 재검토하여 상황에 따라 줄일수 있게 하고,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도록 블럭안에서는 건축물 간격이 없어도 가능하게 해야 한다. (물론 상황에 따른 지혜가 필요하지 무조건 획일되게 해서는 안된다.)




 

2. 예쁜 지붕과 다양하지만 조화로운 건축들의 개성 뽐내기

우선 유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이나 영국의 빅벤처럼 멋진 고풍스런 여러 석조 건물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멋진 지붕들로 조화스럽게 펼쳐진 마을 풍경들이 더욱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농촌으로 갈수록 이는 더욱 강해져서, 유럽에선 농촌이 오히려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또한, 건축을 지을때, 함부로 지을 수 없고, 주변과 조화가 되는지, 미적으로 마을 풍경을 해치지 않는지 지자체는 철저히 점검한다. (지자체가 아니더라도 마을 시민의 자존심은 대단해서, 함부러 마을 분위기를 해치틑 건물은 들어설수 없다.) 이런 점에서 유럽에서는 한국식 20층 닭장 아파트는 절대로 들어설수가 없고, 살려고 하지도 않는다. 도심에 업무용 오피스 빌딩이 있을 뿐이다. 한국이 정 땅이 좁아 아파트가 주거형태로 필요하다면, 최소한 6-7층의 예쁜 지붕을 얹은 아파트를 고려해 볼수 있다. (아래 사진 참고, 모두 그리 높지 않은 5-6층으로 보인다. 한국 경우 6-7층이나 7-8층 정도로 제한하여 삭막한 분위기를 방지할 수 있고, 지방 균등 발전도 가능함, 그랬다고 모두 아파트만 짓게 되면 답답한 도시가 되므로, 주택, 빌라, 아파트를 조화롭게 계획하여 시행해야 함)




 

한국에 이런 아파트들이 들어선다면 정말 쾌적한 삶을 국민에게 보장시켜 줄수 있다.

정부의 피나는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 정치인 및 주택 관련 공무원이 말하는 그 지겨운 "한국은 산지가 많아서.."란 핑계도 아래 사진을 보면 오히려 할 말이 사라진다. (아래 사진 참고) 충분히 산지의 나무 및 환경을 쓸어내지 않고도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 친화적 주택으로 구성된 마을을 계획할 수 있고, 오히려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 보다 쾌적한 삶의 형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주택간 일정 거리와 나무 심기를 대충 했다간, 서울(한강주변)이나 부산(해운대)에 있는 곳처럼 빽빽한 건물들로 가득찬 달동네가 되기 쉽다. (물론 너무 높은 산은 고르기 작업을 통해 낮출수도 있겠다.)



 

 

얼마나 간단한가? 한국도 멋진 지붕을 얹고, 색의 조화로운 통일을 유도하고, 6-7층의 아파트만 허용케 하는 등 도시 계획에 좀더 신경을 쓴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즉, 건물 층수의 제한과 지붕의 법적 의무화를 강력하게 적용하고, 주변과 조화스럽게 지어질수 있도록 도시계획과에서 연구를 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




 

3. 시청, 교회, 광장, 기차역 등은 고딕 양식으로 포인트를 줌 (랜드마크)

아무래도 유럽의 장점은 바로 도심과 마을 사이의 명확한 차이일 것이다. 이는 건물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멋진 고딕 양식으로 된 시청, 교회 등은 관광객의 사진찍은 장소가 되어 준다. 한국 경우도 웅장한 고딕양식의 한옥 교회나 시청을 짓는다면 충분한 한국의 매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또한 함부로 고딕 양식의 건물을 지을수 없게 해 우후 죽순처럼 지어져 자칫 지저분해질 수 없도록 검토를 해야 한다. 즉, 각 지자체는 각 도시와 마을의 특색을 규정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하여야 하며, 그 기반위에 그 도시와 마을의 랜드마크를 위한 사업이 필수적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한국도 이런 도시계획을 통해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를 꽤함과 동시 한국인 스스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동시에, 관광국의 꿈도 같이 꿀수 있지 않을까?? 현재 한국에선 10-20층의 닭장 아파트가 무분별하게 지어지고 있는데, 위 유럽의 사진들을 연구해 보면 절대로 현재와 같은 단지형 닭장 아파트는 결코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게 된다. 오히려 공원을 한곳으로 모으고 아래 사진과 같이 아름다운 건물 및 아파트의 조화를 생각해 볼때이다. (아래 사진과 같은 도로, 블럭을 고려한 지붕이 있는 아파트들) 그러면 한국도 비로소 삭막한 회색빛 아파트의 후진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전면적이 건축 관련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단지형 아파트가 아닌 블록형 아파트 및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도로가 바로 옆에 있어 편리.

위처럼 빽빽한 느낌이 들지만, 건물형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은 정부 주도로 전혀 교통 불편이 없게 함.

공원은 오히려 정부주도로 한곳에 모아 계획해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계획이 가능함.

 



 

★ 축하해주세요 :)

제 글대로 바램대로 5-7층의 블록형 아파트를 서울시가 추진한다고 하네요~ 여전히 긴 건물 형태라 약간 미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층수를 낮춘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긴 건물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같은 긴 건물이라도 여러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집을 지어, 마치 여러 집들이 있는 것처럼 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었는데, 그건 이해를 못한것 같더군요~ 어쨌든 좋은 발전입니다. (위 유럽 사진들 참고, 잘 보면 색과 디자인의 변화를 줬을뿐 같은, 이어진 건물이 보인다.)


아래 글 확인하세요~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40&articleID=2008082508250334120&sid=683

정말 저도 기분 좋구요, 제 글이 영향을 주어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한국 앞으로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나라 되길 기도해 봅니다 :)



==> 2018년 현재 5-7층 블록형 아파트는 시도도 안했음. 비리 천국. 건물 허가 내주는 공무원 조사 당장 들어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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