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 계보 -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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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망한 것은 어찌보면, 원나라에게 간섭을 당함으로써 왕의 권한이 하늘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위화도로 진군하라는 왕의 명령을 어기고 회군해서 왕을 없애고 자신이 왕이되어 나라를 만드는 역사를.. 글쎄요.. 과연 세계사 속에서도 찾을 수 있을까요?



이성계는 당연히 따라야 하는 군졸들의 충성을 요구하고도 왕에게는 그 충성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원나라에게 굽신대던 왕의 위치가 처참하기도 했으나 왕이 신하들의 신임을 얻지 못한 것도 문제긴 했습니다.

게다가 고려 백성들은 왕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원성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왕은 위화도로 진군하기 전에 백성들을 먼저 세심히 살폈어야 했고, 자신보다 백성이 신임하는! 이성계보다는 젊고 자신의 명령을 대꾸없이 따라줄 인사를 먼저 단행했어야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기술이고 능력이고 처세술이고 경영이고 능력인데, 문제가 많았던 왕들은 이런 것 하나 없이 그저 다 그 권한과 특권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명령만 하면 된다고 착각하는 것이죠.



아니면 유럽처럼 강력한 신뢰할 만한 전문가 그룹과 귀족들을 주변에 많이 만들어 놓던지 했었어야죠~ 유럽은 보통 왕의 친인척, 형제 자매가 나라가 되어 힘을 합치는데, 한국의 역사 속에서는 죽이거나, 살려둔 형제들이 다시 왕이 되는 등, 신뢰가 땅에 무너지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됐는지도 분석해봐야 합니다.

게다가 고려 후기는 중세시대로 백성들은, 사회 시스템은 더이상의 단순한 왕권보다는 어진 임금, 임금다운 임금이 필수조건이 되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아무튼 조선의 경우는, 왕을 없애고 신하 스스로 자신이 왕이 되었고, 이런 싸구려 왕권은 국민들과 신하들에게는 그다지 충성할 거리가 안되는 법이죠. 한마디로 “지가 뭔데?” “너가 왜?” 이런 비난은 오래 오래 갈테고, 신하들도 겉으로 모시는 척만 할 뿐이죠. 대의명분을 계속 강조하는 것도 왕의 권위가 그만큼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왕은 더 큰 힘을 기대기 위해 명나라, 청나라에게 빌붙는 것입니다. 나에게 함부로 했다가는 더 강력한 왕이 있다고 하는 것이죠!



이런 비이상적인 구조는 사회의 이상을 증폭시키고, 비리와 부패를 판치게 하며, 정의와 번영의 나라보다는 기회주의나 생계가 급급한 각박한 사회를 만듭니다.

유럽은 똑똑한 머리로 능력자와 기술자들을 우대하여 지금도 찬란한 건축, 예술, 문화를 남겼지만, 조선은 불타면 사라져버릴 그런 위대하지만 위태위태한 길을 걷다가 결국 처참하게 사라졌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

과연 현재 한국은 아름답습니까? 유럽보다 살기 좋습니까?

아직 다른 선진국을 더 들여다봐야 할 때이고 벤치마킹을 하고 배울 것들이 있는 시기입니다.

과거 이성계 사진과 나폴레옹 사진에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시대는 다르지만, 무언가 자세나 그림이나 여러면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그림은 유럽의 경우 과거부터 기술력이 뛰어났습니다.

한국은 아직 발전해야 하고 바꿔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혜로운자와 뛰어난 자가 자꾸 정치계에 나와줘야지, 무식하고, 나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나오면 안됩니다. 이를 막을 방법을 연구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노력이 멈추면 안됩니다.

혼란한 시기에 세워진 대한민국과 관련 법들...

다시한번 보다 나은 시대를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1대 태조
1392-1398
이성계, 조선의 제 1대왕

2대 정종
1398-1400
1대 태조의 둘째 아들.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세자로 책립.

3대 태종
1400-1418
1대 태조의 다섯째 아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병을 없애고 관직 제도를 개혁함.

4대 세종
1418-1450
3대 태종의 셋째 아들. 훈민정음을 창제함.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음악 등 전 분야를 발전시켜 조선의 황금시대를 연 성군.

5대 문종
1450-1452
4대 세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학문을 좋아한 왕.

6대 단종
1452-1455
5대 문종의 아들.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

7대 세조
1455-1468
4대 세종의 둘째 아들(수양대군).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함.

8대 예종
1468-1469
7대 세조의 둘째 아들. 재위 13개월 만에 죽음.

9대 성종
1469-1494
7대 세조의 손자. 조선의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을 완성함. 조선 전기의 문물제도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음.

10대 연산군
1494-1506
9대 성종의 맏아들이자 폐비 윤씨의 아들. 조선 최초의 반정으로 폐위됨.

11대 중종
1506-1544
제9대 성종의 둘째 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 관련어: 조광조, 기묘사화

12대 인종
1544-1545
11대 중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효심이 깊었던 왕, 재위 8개월만에 사망함.

13대 명종
1545-1567
11대 중종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관련사건: 을사사화

14대 선조
1567-1608
11대 중종의 손자. 당쟁과 왜군의 침입에 휩싸인 왕. 사림의 중앙정계 진출이 활발해짐. 붕당 형성.

15대 광해군
1608-1623
14대 선조의 둘째 아들. 조선 중기의 격동기에 실리외교를 택한 군주. 대동법을 실시함.

16대 인조
1623-1649
14대 선조의 손자.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 삼전도 굴욕을 겪은 왕.

17대 효종
1649-1659
16대 인조의 둘째 아들. 북벌을 국시로 내세웠으나, 북벌의 기회를 얻지는 못함.

18대 현종
1659-1674
17대 효종의 아들. 남인과 서인의 당쟁(예송논쟁)이 계속되어 국력이 쇠퇴해짐.

19대 숙종
1674-1720
18대 현종의 아들. 대동법을 전국에 실시함. 당쟁과 궁중암투가 극에 달함. 관련인물: 인현왕후, 희빈 장씨, 숙빈 최씨

20대 경종
1720-1724
19대 숙종과 희빈 장씨의 아들. 노론과 소론 당쟁의 절정기.

21대 영조
1724-1776
19대 숙종과 숙빈 최씨의 아들. 붕당 대립을 완화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함. 균역법을 시행하여 백성의 군역 부담을 줄임.

22대 정조
1776-1800
21대 영조의 손자이자 사도세자의 아들. 탕평책을 계승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함. 조선 후기 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다고 평가됨.

23대 순조
1800-1834
22대 정조의 둘째 아들. 11세에 즉위. 김조순 등 안동 김씨가 세도정치를 하던 시대로 백성들의 생활이 매우 힘들었음. 1811년 홍경래의 난 발생함.

24대 헌종
1834-1849
23대 순조의 손자. 8세에 즉위.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권력 투쟁에 휘말림.

25대 철종
1849-1863
22대 정조의 동생인 은언군의 손자. 1844년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19세 나이로 즉위.

26대 고종
1863-1907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27대 를 조선 마지막 왕이라며 넣는데, 어불성설. 뜻도 모르는 무식한 역사학자의 농간이죠. 조선의 마지막 왕은 26대 고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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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 계보 - 흘러간 10년 세월과 문무관 차별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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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발해 시대가 끝나고 고구려를 표방하는 고려가 들어선 것은 참으로 잘된 일이었지만, 시기적으로 고려는 발해가 망할 즈음에 북진을 했어야 했지만, 북진 정책이 너무나도 많이 느렸습니다.

발해가 926년까지 유지를 하였으므로 초기부터 신라, 백제보다는 발해를 염두에 뒀어야 했지만, 신라는 한참 뒤인 935년까지 유지됐으므로 약 10년의 시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좋은 시기를 놓침으로써, 고려는 고구려, 발해가 활동하던 만주 지방을 모조리 거란족, 여진족에게 넘겨주고 맙니다.

일각에서는 고려가 고구려 이름을 씀으로써 여진족이라는 명칭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갈로 불리던 여진족은 고구려의 구성민족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해가 망한 자리에 그대로 그곳에셔 나라가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고려는 태조 918년부터 문종 1083년까지 165년간 동안 중앙집권적 국가기반과 귀족정치의 최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1170년(의종 24) 무신란이 일어나 1백년간의 무신정권이 성립되었고, 그 뒤 다시 1백년간의 원나라 간섭기를 거쳐야 했습니다. (종종 세계지도에는 고려가 원나라에 포함된 것으로 표시되는데, 간섭기가 맞으며 왕은 유지됐고, 100% 조정당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삼국시대도 아니고 중세로 여겨지는 고려사회는 의식 자체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사회의 문·무반 차별 대우로 인해 무신정변이 발생했으며, 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았을텐데 사회 불난은 증폭됐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대요.. 몽골족은 지도자의 충성을 맹세하며 전세계를 날뛰고 있었을때, 한반도는 해묵은 차별로 서로 싸우고 있었던 거죠. 그러다가 당한 것이구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결국 왕은 폐위되고, 무신이 왕이 되어 나라를 이끄는 양상이 된 것이었고, 원나라 간섭으로 인해 이런 왕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는 것도 1백년 연장된 것이었습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이런 고려의 자존심을 되찾는 일에 대한 반역이었고, 왕의 권위가 고려 사회에서 얼마나 낮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려 왕조는 무신정권으로 한번, 원나라 간섭으로 두번, 이성계로 인해 세번이나 유린되고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1대 태조
918-943
왕건, 고려의 시조. 북진정책, 혼인관계를 통해 호족세력을 포섭함(왕권 안정).

2대 혜종
943-945
1대 태조 왕건의 맏아들. 이복동생들과 왕위 다툼에 시달림.

3대 정종
945-949
1대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혜종의 이복동생. 서경(평양)으로 수도를 옮기려고 했으나 실패함. 재위기간은 4년.

4대 광종
949-975
1대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정종의 동생. 왕권 강화를 위해 노비 안검법을 제정하고, 과거 제도를 실시함.

5대 경종
975-981
4대 광종의 맏아들. 976년 전시과 제정, 6년간 재위함.

6대 성종
981-997
1대 태조 왕건의 손자. 유교를 정치이념으로 채택(최승로의 시무28조 수용),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체계의 기틀을 세운 왕.

7대 목종
997-1009
5대 경종의 맏아들. 전시과를 개정하고 학문을 장려함.

8대 현종
1009-1031
1대 태조 왕건의 손자. 거란군의 침략을 불력(佛力)으로 물리치기 위해 대장경(6천여권)을 제작함. 관련사건: 강감찬의 귀주대첩.

9대 덕종
1031-1034
8대 현종의 맏아들. 국자감시를 실시함. 현종 때 시작한 국사편찬사업을 완성함.

10대 정종
1034-1046
8대 현종의 둘째 아들. 1044년 천리장성을 완성함. 노비종모법과 장자상속법을 제정함.

11대 문종
1046-1083
8대 현종의 셋째 아들. 고려시대 중 가장 찬란한 문화황금기를 이룩한 왕.

12대 순종
1083-1083
11대 문종의 맏아들. 재위 3개월만에 죽음.

13대 선종
1083-1094
11대 문종의 둘째 아들. 송나라의 제도를 받아들임.

14대 헌종
1094-1095
13대 선종의 맏아들. 즉위 1년만에 왕위를 숙부(숙종)에게 물려줌.

15대 숙종
1095-1105
11대 문종의 셋째 아들. 주전관을 두고 주화인 은병을 만들어 통용하게 함.

16대 예종
1105-1122
15대 숙종의 맏아들. 국학에 양현고라는 장학재단 설립하는 등 학문 진흥에 힘씀.

17대 인종
1122-1146
16대 예종의 맏아들. 김부식에게 명하여 [삼국사기]를 편찬하게 함. 관련사건: 이자겸의 난, 묘청의 난

18대 의종
1146-1170
17대 인종의 맏아들. 정중부, 이의방 등이 무신정변을 일으켜 폐위됨.

19대 명종
1170-1197
17대 인종의 셋째 아들. 정권을 장악한 무신 최충헌에 의해 폐위됨.

20대 신종
1197-1204
17대 인종의 다섯째 아들. 최충헌이 실권을 잡았으며, 만적의 난 등 민란이 잇달아 일어남.

21대 희종
1204-1211
20대 신종의 맏아들. 최충헌을 죽이려다 실패하여 폐위됨.

22대 강종
1211-1213
19대 명종의 맏아들. 1197년 최충헌에게 쫓겨 강화도로 갔다가 1211년 최충헌에 의해 왕위에 오름.

23대 고종
1213-1259
22대 강종의 맏아들.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로 천도하며 28년간 항쟁함.

24대 원종
1259-1274
23대 고종의 맏아들. 친몽정책과 개경환도를 추진하다가 임연에게 폐위(1269), 4개월 만에 복위함. 개경환도(1270) 후, 이에 반기를 든 삼별초의 항쟁 일어남.

25대 충렬왕
1274-1298, 1298-1308
24대 원종의 맏아들. 고려왕이면서, 원나라의 사위로 살아간 왕.

26대 충선왕
1298-1298, 1308-1313
25대 충렬왕의 아들. 한국사 최초의 혼혈왕. 개혁을 시도하였으나, 원의 간섭과 권문세족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지 못함.

27대 충숙왕
1313-1330, 1332-1339
26대 충선왕의 둘째 아들. 심양왕 고(충선왕의 조카)와의 정권다툼에 시달림.

28대 충혜왕
1330-1332, 1339-1344
27대 충숙왕의 맏아들. 방탕한 행동으로 원나라에 의해 폐위되었다가 복위됨.

29대 충목왕
1344-1348
28대 충혜왕의 아들. 8세에 즉위해 12세에 죽음. 어머니인 덕녕공주가 섭정을 함.

30대 충정왕
1349-1351
28대 충혜왕의 서자. 12세에 원나라로부터 왕으로 책봉되었으나 3년만에 폐위됨.

31대 공민왕
1351-1374
27대 충숙왕의 둘째 아들. 고려 재건을 위해 개혁과 반원정책을 단행하였으나, 권문세족 반발, 공민왕 시해로 개혁 중단됨.

32대 우왕
1374-1388
공민왕이 시해되자 10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 이성계의 위화도회군 후 폐위되어 강화도로 추방됨.

33대 창왕
1388-1389
32대 우왕의 아들. 9세에 즉위, 이성계에 의해 폐위됨.

34대 공양왕
1389-1392
20대 신종의 7대손. 고려의 마지막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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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왕 계보 - 상천용천부로 옮기면서 고구려 색이 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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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약 228년 동안 한반도 북방과 만주지역을 지배하면서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로 건재했으나, 갑자기 어떤 이유도 없이 나라가 사라진 신기한 경우입니다. 그 이유도 그 단서도 없어서 백두산에 터지면서 나라가 망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나라의 기틀이 흔들리는 듯한 단서가 있기는 합니다. 바로 4대 대원의 왕이 즉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대원의는 왕의 직계가 아니었으나 문왕의 아들 광림이 일찍 사망하였고, 광림의 아들 대화여는 나이가 무척 어렸기 때문에 왕위에 올랐다가 1년도 안되어 죽임을 당했다.

결국 나라의 기틀인 왕가가 기초부터 흔들리는 것은 바로 56이나 다스리는 동안 행여 태자가 잘못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유언을 만들어 내지 못한 까닭이었다.

한번 꼬인 왕가는 계속 꼬이기 시작했다.

다시 광림의 아들 대화여가 성왕이 되었으나 1년만에 병사하여 문왕의 막내아들인 대숭린이 강왕에 올랐다.

15년 후, 강왕의 아들 원유가 정왕으로 올랐으나 3년만의 사망하여 또다시 정왕의 동생 언의가 희왕으로 올랐으나 5년만의 희왕의 동생 대명충이 간왕에 올랐다.

즉, 정리하면 3대 문왕이 왕가를 튼튼히 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793년부터 818년까지 25년간 7번의 왕이 교체되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런 어지러운 기간에 1년만에 병사한 성왕은 수도를 동경용원부에서 상경용천부로 이전하였다. 황당한 일이라 아니할 수가 없는 대목이다. 게다가 이 두 지역은 거리가 서로 매우 먼 거리로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왕이 자주 바뀌는 상황이고 기틀도 못잡은 주제에 상경용천부 지역은 거란과 말갈과 당에서 각각 매우 가까운 지역인데 그곳으로 옮긴다는 것은 멍청한 처사였다.

오히려 신라와 관계를 회복하고 내부 기틀을 다지는 것이 맞았다.

다시 괜찮을 것 같은 왕위계승은 또한번 형제 계승됨으로써 무언가 왕위계승의 문제점을 또는 권력을 가진 지배층과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또한 위에서 지적했던 상경용천부 수도 이전은 “거란에게 나 좀 잡아먹어 주시오”를 외치는 격이었다.

925년 12월 거란의 야율아보기(태조)가 대군을 이끌고 침입, 발해의 부여부를 점령하고 다음해 수도 홀한성을 공격하자 마지막 왕인 대인선은 거란에 항복하고 말았다. 가 큰 땅을 가진 발해가 망했다고 해서 한반도 북부나 기타 지역에 고구려를 잇는 나라가 등장하지 못한 것은 두고 두고 억울한 일이다.

이렇게 발해는 허망하게 망한다.

일부는 여진족이 고구려의 후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만주족 자체가 고구려 국민이었으므로 틀리다라고 말하기는 또 어려울 것 같다.


1대 고왕
698-719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

2대 무왕
719-737
1대 고왕 대조영의 아들. 중국 당나라와 대립함.

3대 문왕
737-793
2대 무왕의 아들. 당과 친선관계를 맺고 당의 문물을 받아들임.

4대 대원의
793-793
즉위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죽임을 당함.

5대 성왕
793-794
3대 문왕의 손자

6대 강왕
794-809
3대 문왕의 막내아들

7대 정왕
809-812
6대 강왕의 아들

8대 희왕
812-817
6대 강왕의 아들이자 정왕의 동생

9대 간왕
817-818
6대 강왕의 아들이자 정왕/희왕의 동생

10대 선왕
818-830
1대 고왕의 동생인 대야발의 4대손. 발해를 중흥시킨 군주로 해동성국이라는 칭호를 얻음.

11대 대이진
830-857
10대 선왕의 손자

12대 대건황
857-871
11대 대이진의 동생

13대 대현석
871-894
12대 대건황의 아들

14대 대위해
894-906

15대 대인선
906-926
발해의 마지막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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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 계보 - 반쪽짜리 통일, 부끄러운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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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한국 역사에서 특히 왜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은 나라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백제가 다스리는 왜 지역 사람들을 이용해서 신라를 무너뜨리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제는 한번이라도 확실하게 신라를 무너뜨린 적이 없었고 결국 신라-당 연합에 패했고, 지도층은 한반도에서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신라는 고구려를 다 차지하지 못한채 반쪽짜리 통일을 이뤘고, 고구려 지역에는 발해가 들어서는데, 발해도 후에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고, 북방 지역은 여진족, 거란족, 만주족 등의 주거지가 되어 버렸으나, 이 민족들도 고구려와 연관이 크다는 얘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금나라는 고려, 조선과 형제의 나라란 표현을 많이 했다. 하지만, 고려와 조선은 그들을 끌어안을 전략도 생각도 없었다.


1대 혁거세 거서간
B.C. 57 - A.D. 4
신라 최초의 왕, 박씨의 시조

2대 남해차차웅
4 - 24
1대 혁거세의 맏아들(박씨)

3대 유리이사금
24 - 57
2대 남해차차웅의 아들(박씨). 석탈해에게 왕위를 양보하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짐.

4대 탈해이사금
57 - 80
2대 남해차차웅의 사위(석씨). 왜국의 다파나국 출신으로 석씨의 시조.

5대 파사이사금
80 - 112
3대 유리이사금의 둘째 아들(박씨)

6대 지마이사금
112 - 134
5대 파사이사금의 아들(박씨)

7대 일성이사금
134 - 154
3대 유리이사금의 맏아들(박씨) 혹은 일지갈문왕의 아들이라고도 함.(삼국사기 기록)

8대 아달라이사금
154 - 184
7대 일성이사금의 맏아들(박씨). 왕비는 지마왕의 딸.

9대 벌휴이사금
184 - 196
4대 탈해이사금의 손자(석씨)

10대 내해이사금
196 - 230
9대 벌휴이사금의 손자(석씨)

11대 조분이사금
230 - 247
9대 벌휴이사금의 손자이자 내해왕의 사촌(석씨). 왕비는 내해왕의 딸.

12대 첨해이사금
247 - 261
9대 벌휴이사금의 손자이자 조분왕의 친동생(석씨)

13대 미추이사금
262 - 284
김알지의 7대손(김씨). 왕비는 석씨 광명부인으로 조분왕의 딸.

14대 유례이사금
284 - 298
11대 조분이사금의 맏아들(석씨)

15대 기림이사금
298 - 310
11대 조분이사금의 아들·손자·증손이라는 여러 설이 있음.

16대 흘해이사금
310 - 356
10대 내해이사금의 손자이자 제11대 조분이사금의 외손자.

17대 내물마립간
356 - 402
김씨에 의한 왕위독점세습 이룸. 왕권 강화되어 대군장 뜻하는 ‘마립간’ 왕호를 사용함(왕호는 삼국유사 기록에 따름). 낙동강 유역까지 영토를 확장함. 고구려 광개토대왕 도움으로 왜군 격퇴함.

18대 실성마립간
402 - 417
김알지의 후손(김씨). 왕비는 제13대 미추이사금의 딸. 내물마립간의 태자인 눌지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죽임을 당함. 왕호는 삼국유사 기록에 따름.

19대 눌지마립간
417 - 458
17대 내물마립간의 아들(김씨). 맏아들이 왕위를 계승하는 장자상속제를 확립함. 433년 백제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견제함(나제동맹).

20대 자비마립간
458 - 479
19대 눌지마립간의 맏아들(김씨). 왜와 고구려의 잦은 침략에 시달림.

21대 소지마립간
479 - 500
20대 자비마립간의 아들(김씨). 백제·가야와의 동맹을 공고히 하고 민생을 중시하는 정치를 펼침.

22대 지증왕
500 - 514
17대 내물마립간의 증손. 503년 나라이름을 '신라'로, 왕호를 '왕'으로 바꾸며 왕권을 강화함. 순장법을 폐지하고 울릉도 우산국을 정복함.

23대 법흥왕
514 - 540
22대 지증왕의 맏아들. 율령 반포, 불교 공인(백성의 사상 통합), 골품제 정비, 상대등 설치 등을 통해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 체제를 완성함. 금관가야 병합.

24대 진흥왕
540 - 576
화랑도를 국가조직으로 공인하고, 황룡사 건립하여 신라의 국력 과시. 한강 유역 모두 장악, 대가야 병합, 함흥평야 진출 등 신라 최대의 영토를 개척함(진흥왕 순수비).

25대 진지왕
576 - 579
24대 진흥왕의 둘째 아들. 거칠부를 상대등에 임명해 국정을 맡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위 4년만에 폐위됨.

26대 진평왕
579 - 632
24대 진흥왕의 손자. 행정조직을 정비해 왕권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실시함.

27대 선덕여왕
632 - 647
26대 진평왕의 맏딸이자 신라 최초의 여왕.

28대 진덕여왕
647 - 654
성골 출신의 마지막 왕. 당나라와의 외교관계를 더욱 강화함.

29대 태종무열왕
654 - 661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폐위된 진지왕의 손자).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켜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다짐.

30대 문무왕
661 - 681
29대 무열왕의 맏아들. 삼국 통일을 이루어 낸 왕.

31대 신문왕
681 - 692
30대 문무왕의 맏아들. 전제왕권이 확고하게 자리잡힌 시기.

32대 효소왕
692 - 702
31대 신문왕의 맏아들. 6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

33대 성덕왕
702 - 737
31대 신문왕의 둘째 아들. 신라 역사상 가장 태평성대한 시기로 평가됨. 당나라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함.

34대 효성왕
737 - 742
33대 성덕왕의 둘째 아들. 왕실의 전제왕권이 점차 약화됨.

35대 경덕왕
742 - 765
33대 성덕왕의 셋째 아들. 전제왕권 재강화를 위해 노력함.

36대 혜공왕
765 - 780
35대 경덕왕의 아들(태종무열왕의 마지막 직계손). 8세에 즉위, 왕권이 약해지고 정치적 반란사건이 많았음.

37대 선덕왕
780 - 785
17대 내물왕의 10대손. 신라 하대(下代)의 첫 번째 왕.

38대 원성왕
785 - 798
17대 내물왕의 12대손. 788년, 독서 삼품과를 실시함.

39대 소성왕
799 - 800
38대 원성왕의 손자

40대 애장왕
800 - 809
39대 소성왕의 맏아들. 13세에 즉위함. 숙부들이 일으킨 반란에 의해 시해됨.

41대 헌덕왕
809 - 826
38대 원성왕의 손자이자 소성왕의 친동생.

42대 흥덕왕
826 - 836
38대 원성왕의 손자이자 소성왕/헌덕왕의 친동생.

43대 희강왕
836 - 838
38대 원성왕의 증손자, 조부는 원성왕의 셋째아들인 김예영.

44대 민애왕
838 - 839
38대 원성왕의 증손자, 조부는 원성왕의 맏아들인 혜충태자 김인겸.

45대 신무왕
839 - 839
38대 원성왕의 증손자, 조부는 원성왕의 셋째아들인 김예영이며, 제43대 희강왕의 사촌임. (관련인물 : 장보고)

46대 문성왕
839 - 857
45대 신무왕의 맏아들

47대 헌안왕
857 - 861
45대 신무왕의 이복동생

48대 경문왕
861 - 875
43대 희강왕의 손자이자 제47대 헌안왕의 사위

49대 헌강왕
875 - 886
48대 경문왕의 맏아들

50대 정강왕
886 - 887
48대 경문왕의 둘째 아들

51대 진성여왕
887 - 897
48대 경문왕의 딸로 신라시대 마지막 여왕

52대 효공왕
897 - 912
49대 헌강왕의 서자. 후백제와 후고구려의 공격에 시달림.

53대 신덕왕
912 - 917
8대 아달라왕의 먼 후손(박씨). 916년 견훤에게 대야성을 공격당함.

54대 경명왕
917 - 924
53대 신덕왕의 아들(박씨). 신라 국력이 크게 쇠퇴하여 경주를 중심으로 한 주변지역만 다스리게 됨.

55대 경애왕
924 - 927
54대 경명왕의 동생(박씨). 927년 포석정에서 연회를 하다가 견훤의 습격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음.

56대 경순왕
927 - 935
신라의 마지막 왕(김씨), 견훤에 의해 왕위에 오름. 경순왕 9년에 자진하여 고려 태조에게 항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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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고구려 소설의 의아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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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작가가 쓴 고구려 소설은 13대 서천왕 시대라기 보다는 14대 봉신왕때부터 시작한다.

해모수 부터 1대 동명성왕(주몽), 2대 유리왕, <광개토대왕릉비문>에 '나라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기록된 3대 대무신왕, 4대 민중왕, 5대 모본왕, 6대 태조왕, 7대 차대왕, 8대 신대왕, 을파소를 등용하고 진대법을 실시한 9대 고국천왕, 10대 산상왕, 11대 동천왕, 12대 중천왕, 13대 서천왕까지 무려 14의 주요 스토리를 모두 빠트렸다.

물론 고구려라고 해도 주요 파트만 해서 만드는것은 작가 맘이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고구려라고는 타이틀은 어울리지 않는다.

김진명 작가 의도대로 삼국지에 버금가는 우리의 역사소설을 만들고 싶었다면 절대 14개의 주요 스토리를 뺄래야 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고구려 소설은 무언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인 것 같다.

물온 고구려 초반부를 읽었지만, 시간의 흐름 순서 이다 보니 주몽 이야기는 작은 챕터로 간략하게 다룰 수는 있어도 내용을 모두 다룰 수 없기 때문이다.




B.C. 37 - B.C. 19
고구려의 시조

2대 유리왕
B.C. 19 - A.D. 18
1대 동명성왕의 맏아들. 유리왕 22년, 수도를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옮김.

3대 대무신왕
18-44
2대 유리왕의 셋째 아들. <광개토대왕릉비문>에 '나라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기록되어 있음.

4대 민중왕
44-48
3대 대무신왕의 동생(삼국사기 기록)

5대 모본왕
48-53
3대 대무신왕의 맏아들. 성품이 포악하고 정사를 돌보지 않음. 신하 두로에게 피살됨.

6대 태조왕
53-146
2대 유리왕의 손자. 옥저 정복. 중앙 집권 체제를 정비하여 고대 국가를 완성함(왕위세습확립).

7대 차대왕
146-165
6대 태조왕의 동생. 왕의 횡포가 심해 백성들의 원성을 들었음. 차대왕 20년에 명림답부에게 살해됨.

8대 신대왕
165-179
6대 태조왕의 막내동생. 77세에 즉위함.

9대 고국천왕
179-197
8대 신대왕의 둘째 아들. 왕위의 부자 상속을 확립함. 을파소를 등용함. 진대법을 실시하여 빈민구휼책을 마련함으로써 왕권을 강화해나감.

10대 산상왕
197-227
9대 고국천왕의 동생. 도읍을 환도성으로 옮김

11대 동천왕
227-248
10대 산상왕의 아들. 위나라와의 전쟁으로 환도성이 함락되었으나, 위기를 극복함.

12대 중천왕
248-270
11대 동천왕의 맏아들

13대 서천왕
270-292
12대 중천왕의 둘째 아들. 286년 반란을 도모한 동생 일우와 소발을 처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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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 계보 - 자신감이 부족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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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시작은 고구려였다.

분열도 한나라였고,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옆 나라를 이용하려 했다. 삼국의 공통 사항은 옆나라와의 외교관계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다 보니 상대국이 결국 업신여기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었다. 옆나라를 이용하려는 것은 그 때도 지금도 자신들의 국운을 애처롭게 하는 꼴 밖에는 되지 않는다.

백제는 주변을 이용하지 말고 스스로 강해지려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

고구려, 신라 등 주변국과의 동맹은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결국 동맹국에게 당하는 꼴이 되었다.



1대 온조왕
B.C. 18-A.D. 28
고구려의 셋째 왕자인 온조, 백제를 세우다

2대 다루왕
28-77
1대 온조왕의 맏아들

3대 기루왕
77-128
2대 다루왕의 맏아들

4대 개루왕
128-166
3대 기루왕의 맏아들

5대 초고왕
166-214
4대 개루왕의 맏아들

6대 구수왕
214-234
5대 초고왕의 맏아들

7대 사반왕
234-234
6대 구수왕의 맏아들. 나이가 어려 정사를 감당하지 못하여 곧 폐위됨.

8대 고이왕
234-286
4대 개루왕의 둘째 아들(삼국사기 기록). 삼국 중 가장 먼저 한강 유역을 차지함. 율령 반포, 관리 등급 마련(6좌평) 등 중앙 집권 체제를 정비하여 고대 국가의 기틀을 마련함.

9대 책계왕
286-298
8대 고이왕의 맏아들

10대 분서왕
298-304
9대 책계왕의 맏아들. 분서왕 7년에 낙랑의 태수가 보낸 자객에게 살해됨.

11대 비류왕
304-344
6대 구수왕의 둘째 아들(삼국사기 기록)

12대 계왕
344-346
10대 분서왕의 맏아들. 고이왕계의 마지막 백제왕.

13대 근초고왕
346-375
11대 비류왕의 둘째 아들.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한 왕. 왕위의 부자 상속을 확립함. 고구려 고국원왕을 전사 시킴. 가야/왜와는 교류하는 반면 고구려/신라는 견제함.

14대 근구수왕
375-384
13대 근초고왕의 맏아들

15대 침류왕
384-385
14대 근구수왕의 맏아들. 불교를 수용하여 백성의 사상을 통합하고 왕권을 강화함.

16대 진사왕
385-392
14대 근구수왕의 둘째 아들. 392년 광개토대왕이 이끄는 고구려군에 패하여 많은 영토를 잃음.

17대 아신왕
392-405
15대 침류왕의 맏아들. 396년, 광개토대왕이 이끄는 고구려군에 크게 패함.

18대 전지왕
405-420
17대 아신왕의 맏아들. 상좌평(백제의 최고 관직)을 처음 설치함.

19대 구이신왕
420-427
18대 전지왕의 맏아들.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중국 송나라와 외교관계를 맺음.

20대 비유왕
427-455
19대 구이신왕의 맏아들(제18대 전지왕의 서자라는 설도 있음).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신라, 왜, 중국 송나라 등과 우호관계를 형성함.

21대 개로왕
455-475
20대 비유왕의 맏아들. 475년 고구려 장수왕에게 한강유역 일대를 빼앗기고 목숨을 잃음.

22대 문주왕
475-477
21대 개로왕의 맏아들. 웅진으로 도읍을 옮김. 병관좌평 해구에 의해 목숨을 잃음.

23대 삼근왕
477-479
22대 문주왕의 맏아들. 13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 15세에 죽음.

24대 동성왕
479-501
22대 문주왕의 동생인 곤지의 아들. 신라 왕실과 혼인 관계를 맺어 고구려 남진정책에 대항함. 신진 세력 등용.

25대 무령왕
501-523
24대 동성왕의 둘째 아들. 고구려에 적극적으로 맞서며 백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애쓴 왕. 지방에 22담로를 설치하고 왕족을 파견하는 등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함.

26대 성왕
523-554
25대 무령왕의 아들. 사비성(지금의 부여)으로 도읍을 옮기고 백제 부흥을 이끈 왕. 554년 신라 진흥왕과의 격전에서 전사함. 이로써 나제동맹관계는 결렬됨.

27대 위덕왕
554-598
26대 성왕의 맏아들

28대 혜왕
598-599
26대 성왕의 둘째 아들. 즉위하고 이듬해에 죽음.

29대 법왕
599-600
28대 혜왕의 맏아들(삼국사기 기록). 즉위하고 이듬해에 죽음.

30대 무왕
600-641
29대 법왕의 아들. [삼국유사]에 무왕과 관련된 서동설화가 전해짐.

31대 의자왕
641-660
30대 무왕의 맏아들.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 초기에는 대야성전투 등 신라에 적극적 공세를 취함. 그러나 660년 나당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가 멸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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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태황 왕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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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동명성왕
B.C. 37 - B.C. 19
고구려의 시조

2대 유리왕
B.C. 19 - A.D. 18
1대 동명성왕의 맏아들. 유리왕 22년, 수도를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옮김.

3대 대무신왕
18-44
2대 유리왕의 셋째 아들. <광개토대왕릉비문>에 '나라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기록되어 있음.

4대 민중왕
44-48
3대 대무신왕의 동생(삼국사기 기록)

5대 모본왕
48-53
3대 대무신왕의 맏아들. 성품이 포악하고 정사를 돌보지 않음. 신하 두로에게 피살됨.

6대 태조왕
53-146
2대 유리왕의 손자. 옥저 정복. 중앙 집권 체제를 정비하여 고대 국가를 완성함(왕위세습확립).

7대 차대왕
146-165
6대 태조왕의 동생. 왕의 횡포가 심해 백성들의 원성을 들었음. 차대왕 20년에 명림답부에게 살해됨.

8대 신대왕
165-179
6대 태조왕의 막내동생. 77세에 즉위함.

9대 고국천왕
179-197
8대 신대왕의 둘째 아들. 왕위의 부자 상속을 확립함. 을파소를 등용함. 진대법을 실시하여 빈민구휼책을 마련함으로써 왕권을 강화해나감.

10대 산상왕
197-227
9대 고국천왕의 동생. 도읍을 환도성으로 옮김

11대 동천왕
227-248
10대 산상왕의 아들. 위나라와의 전쟁으로 환도성이 함락되었으나, 위기를 극복함.

12대 중천왕
248-270
11대 동천왕의 맏아들

13대 서천왕
270-292
12대 중천왕의 둘째 아들. 286년 반란을 도모한 동생 일우와 소발을 처단함.

14대 봉상왕
292-300
13대 서천왕의 아들. 동생 돌고(미천왕의 아버지)를 죽임. 계속된 흉년에도 화려한 궁실을 지으려 함. 결국 국상 창조리에 의해 폐위됨.

김진명이 집필한 고구려에서는 달가라는 안국군(서천왕 아우)도 봉상왕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15대 미천왕
300-331
13대 서천왕의 손자. 봉상왕을 피해 숨어서 소금장수를 하다가 국상 창조리에 의해 왕으로 옹립. 낙랑군 멸망시킴. 대동강 유역을 확보함.

16대 고국원왕
331-371
15대 미천왕의 아들. 백제 근초고왕 군과 평양성에서 싸우다가 전사함.

17대 소수림왕
371-384
16대 고국원왕의 맏아들. 율령 반포, 불교 수용, 태학 설립 등을 통해 국가 체제를 정비함. 삼국 중 가장 먼저 중앙 집권 체계를 갖춤.

18대 고국양왕
384-391
17대 소수림왕의 동생. 재위기간은 광개토왕릉비에 근거함.

19대 광개토대왕
391-412
18대 고국양왕의 아들. 백제 공격으로 한강 이북 지역을 차지하고, 신라에 침입한 왜를 격퇴함(신라에 대한 영향력 강화). 재위기간은 광개토왕릉비에 근거함.

20대 장수왕
412-491
19대 광개토대왕의 맏아들. 평양으로 천도하고, 적극적인 남진정책을 추진함. 남한강 유역까지 진출 후 충주고구려비를 세움. 재위기간은 광개토왕릉비에 근거함.

21대 문자왕
492-519
20대 장수왕의 손자.

22대 안장왕
519-531
21대 문자왕의 맏아들

23대 안원왕
531-545
22대 안장왕의 동생. 왕의 후사를 둘러싼 귀족세력들의 무력충돌 속에서 세상을 떠남.

24대 양원왕
545-559
23대 안원왕의 맏아들. 신라·백제에게 한강 유역을 잃음.

25대 평원왕
559-590
24대 양원왕의 맏아들. 586년 평양 대성산성에서 장안성으로 궁을 옮김.

26대 영양왕
590-618
25대 평원왕의 맏아들. 을지문덕을 시켜 살수에서 수나라군을 섬멸함.

27대 영류왕
618-642
26대 영양왕의 이복동생. 천리장성을 쌓기 시작하면서 연개소문에게 감독을 맡김. 연개소문에 의해 비참하게 죽음.

28대 보장왕
642-668
고구려 마지막 왕. 연개소문의 추대로 왕위에 오름. 나당연합군의 침공으로 평양성이 함락되고 결국 고구려는 멸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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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용어 Intro, Outro 뜻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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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가사를 보면, 또는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Intro, Outro를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보통 Intro는 앨범에서 곡의 사작을 알리는 부분으로 전주 멜로디일수도 있고, 외국 노래의 경우는 1절 앞에 인트로(Intro) 가사가 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트로(Intro) 


Intro - 앨범의 전주 멜로디, 또는 1절 앞의 짧은 시작을 알리는 가사

Outro - 곡의 끝부분, 또는 2절, 후렴 이후의 짧은 마지막 가사


외국의 노래의 경우


Intro - 인트로, 도입가사

Verse 1 - 1절

Verse 2 - 2절

Chorus - 후렴

Outro - 마무리 가사


이렇게 구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한국에서처럼 1절, 2절, 후렴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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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사바사 뜻 -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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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사바사 란 말이 종종 댓글에서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꽤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습니다.

케바케는 ‘Case by case’의 약자로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예:
- 너 냉면이 좋니? 칼국수가 좋니?
- 글쎄, 케바케인 것 같아

사바사는 바로 케바케를 창조적으로 재탄생시킨 말입니다. ‘사람 by 사람’ 즉, 사람마다 다르다는 의미로 재창조된거죠.

예:
- 너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화를 많이 내더라. 대체 왜 그래?
- 아냐, 사바사야. 아무한테나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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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토리? 레파토리? ‘레퍼토리가 비슷하다.’ ‘레퍼토리가 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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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이런 말을 듣곤 합니다.


- 레퍼토리(레파토리)가 비슷해~

- 레퍼토리(레파토리)가 딸리네~


어? 무슨 뜻이지??


<‘레퍼토리’ 정의>

Repertory

1. 저장 2. 수중에 있음 3. 재고 4. 창고 5. 저장소

몇몇 분들은 ‘레파토리’라고 하는데, 일본식 발음입니다. ‘레퍼토리’가 맞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지만, 예술계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입니다.

1. 연주자나 극단, 배우 등이 공연하기로 결정한 작품의 목록
2. 들려줄 수 있는 이야깃거리나 보여 줄 수 있는 장기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면 여러 작품의 리스트나 장기(노래, 개그)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퍼토리가 비슷해’는 ‘작품이 또는 내용이 또는 구성이 비슷해’를 뜻하는 것이고,

‘레퍼토리가 딸리네’는 부를 노래가 더이상 기억이 나지 않거나 이미 다 불렀거나 준비한 공연, 개그가 더이상 없거나 할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레퍼토리는 구성, 내용전개의 의미로도 쓰여서, ‘일본 소설의 레퍼토리는 거의 비슷해서 지루해’하든가 ‘흔한 레퍼토리를 잘 활용한 영화’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레퍼토리가 있는 하루’라고도 표현하는데, 여기서는 반복되는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게 무슨 레퍼토리야?’라고도 종종 쓰곤 합니다.

의외로 쓰이는 표현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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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2 Andante, Andante(안단테, 안단테) - 릴리제임스, 제레미어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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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해석 #진짜가사 #어색한영어해석은가라 #엉터리영어해석금지 #가짜해석방지 #가짜가사해석방지 #어색한번역방지 #진짜자연스러운영어가사



‘안단테, 안단테’는 맘마미아2에서 가장 의미있는 노래로 바로 ‘맘마미아’ 노래가 나오게 되는 샘과의 러브스토리 초기에 나오는 노래입니다.

젊은 도나(릴리 제임스)는 젊은 샘(제레미 어바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날것만 같은 사랑노래를 부릅니다.

‘안단테’의 뜻은 ‘걸음걸이의 속도’ 즉, ‘느리게’라는 뜻으로, ‘모데라토’보다 조금 느린 템포를 뜻합니다.

젊은 도나(릴리 제임스)는 이미 젊은 해리(휴 스키너)와의 불타는 것 같지만 금방 식어버린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해리는 좋았고,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도나는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나는 진정으로 사랑에 빠져버린 샘에게 천천히 다가와 달라고 말한 것이죠. 이 사랑이 아주 오래 가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Andante, Andante
ㄴ Lily James

[도입]
Take it easy with me, please
Touch me gently
Like a summer evening breeze
Take your time, make it slow
Andante, Andante
Just let the feeling grow

나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부드러운 여름 저녁 바람처럼
나에게 다정하게 다가와주세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와줘요
안단테, 안단테
내 사랑이 자라나게 말이에요

[1절]
Make your fingers
Soft and light
Let your body
Be the velvet of the night
Touch my soul
You know how
Andante, Andante
Go slowly with me now

​손으로 부드럽고 가볍게 다가와줘요
당신의 몸은 밤의 벨벳처럼 부드럽길 바래요
내 영혼을 건드려주세요
어떻게 하는지 알잖아요
안단테, 안단테
이제 저에게 천천히 더 다가와주세요


[후렴]
I’m your music
(I am your music
And I am your song)
I’m your song
(I am your music
And I am your song)
Play me time and time again
And make me strong
(Play me again
'Cause you’re making me strong)
Make me sing, make me sound
(You make me sing
And you make me...)
Andante, Andante
Tread lightly on my ground
Andante, Andante
Oh, please don’t let me down

​당신에게 음악이 되어줄게요
(당신에게 음악이 되어줄게요, 노래가 되어줄게요)
당신에게 노래가 되어줄게요
(당신에게 음악이 되어줄게요, 노래가 되어줄게요)
나를 계속해서 연주해 주세요
당신은 나를 강하게 해줘요
(나를 다시 연주해주세요. 그래야 나는 강해질 수 있어요)
내가 노래할 수 있도록, 내가 소리를 내도록
(당신은 내가 노래하도록 만들어요, 그리고 또...)
안단테, 안단테
나를 바닥으로 눕혀주세요
안단테, 안단테
오, 나를 실망시키지 말아요


[2절]
There’s a shimmer
In your eyes
Like the feeling
Of a thousand butterflies
Please don’t talk
Go on, play
Andante, Andante
And watch me float away

​당신의 눈에서
수천마리의 나비같이
희미한 빛이 보여요
아무말하지 말아요
계속 연주해줘요
안단테, 안단테
그리고 떠있는 듯한 나를 봐봐요


[후렴]
I’m your music
(I am your music
And I am your song)
I’m your song
(I am your music
And I am your song)
Play me time and time again
And make me strong
(Play me again
'Cause you’re making me strong)
Make me sing, make me sound
(You make me sing
And you make me...)
Andante, Andante
Tread lightly on my ground
Andante, Andante
Oh, please don’t let me down

​당신에게 음악이 되어줄게요
(당신에게 음악이 되어줄게요, 노래가 되어줄게요)
당신에게 노래가 되어줄게요
(당신에게 음악이 되어줄게요, 노래가 되어줄게요)
나를 계속해서 연주해 주세요
당신은 나를 강하게 해줘요
(나를 다시 연주해주세요. 그래야 나는 강해질 수 있어요)
내가 노래할 수 있도록, 내가 소리를 내도록
(당신은 내가 노래하도록 만들어요, 그리고 또...)
안단테, 안단테
나를 바닥으로 눕혀주세요
안단테, 안단테
오, 나를 실망시키지 말아요


[마무리 가사]
Andante, Andante
Oh, please don’t let me down

안단테, 안단테
나를 실망시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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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2 Kisses Of Fire 가사 해석 - 릴리제임스 일하는 곳 아저씨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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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도나(릴리 제임스)가 찾아헤맸던 그리스의 어느 섬에 도착한 후에 마을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슬슬 새로운 일들도 찾아 나서죠.

우연히 노래 소리가 들리는 가게에 들어갔을때 가게 주인 아들이 밴드를 구성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Kisses Of Fire
ㄴ Panos Mouzourakis


[반복구]
Kisses of fire, burning, burning
I’m at the point of no returning
Kisses of fire, sweet devotions
Caught in a land-slide of emotions
I’ve had my share of love affairs but they were nothing compared to this
Oh, I’m riding higher than the sky and there is fire in every kiss
Kisses of fire
Kisses of fire

​불타는, 불타는, 불같은 키스
난 돌아올수 없는 시점에 와 있어
달콤한 끌림, 불타는 키스
감정에 압도되어 버렸어
내 사랑이야기를 말해보니 그 누구와도 비교가 안되네
오, 나는 하늘보다 더 높게 날고 있어. 키스할때마다 불이 솟아오르지
불같은 키스
불같은 키스


[1절]
When you sleep by my side, I feel safe and I know I belong
Still it’s making me scared, that my love is so strong
Losing you is a nightmare babe, and to me it’s new
Never before did you see me begging for more

​너가 내 옆에서 잠들면, 난 편안해, 네게 속한 느낌이 들어
아직은 두려기도 하지만, 내 사랑은 매우 강력해
자기야, 너를 잃는다는것은 악몽이야. 나에게는 새로워.
이렇게 더 원했던 날 본적이 없을거야


[반복구]
Kisses of fire, burning, burning
I’m at the point of no returning
Kisses of fire, sweet devotions
Caught in a land-slide of emotions
I’ve had my share of love affairs but they were nothing compared to this
Oh, I’m riding higher than the sky and there is fire in every kiss
Kisses of fire
Kisses of fire

​불타는, 불타는, 불같은 키스
난 돌아올수 없는 시점에 와 있어
달콤한 끌림, 불타는 키스
감정에 압도되어 버렸어
내 사랑이야기를 말해보니 그 누구와도 비교가 안되네
오, 나는 하늘보다 더 높게 날고 있어. 키스할때마다 불이 솟아오르지
불같은 키스
불같은 키스


[반복구]
Kisses of fire, burning, burning
I’m at the point of no returning
Kisses of fire, sweet devotions
Caught in a land-slide of emotions
Kisses of fire, burning, burning
I’m at the point of no returning
Kisses of fire, sweet devotions
I’m riding higher than the sky and there is fire in every kiss
Kisses of fire
Kisses of fire

​불타는, 불타는, 불같은 키스
난 돌아올수 없는 시점에 와 있어
달콤한 끌림, 불타는 키스
감정에 압도되어 버렸어
내 사랑이야기를 말해보니 그 누구와도 비교가 안되네
오, 나는 하늘보다 더 높게 날고 있어. 키스할때마다 불이 솟아오르지
불같은 키스
불같은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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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2 I Have A Dream 릴리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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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ram’의 노래는 맘마미아1에서는 도나의 딸인 소피가 부르지만, 아마도 젊은 도나의 노래였고, 엄마가 자주 부르는 노래를 딸도 따라 불렀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젊은 도나도 누구나 겪었을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꿈이 있었고, 행복을 바랬을 것입니다.

바로 맘마미아2에서 릴리제임스가 부르는 ‘I have a dream’이 그래서인지 더 서글프게 들렸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희망을 꼭 붙잡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죠.




​I Have A Dream
ㄴ Lily James


1절
I have a dream
A song to sing
To help me cope
With anything
If you see the wonder
Of a fairy tale
You can take the future
Even if you fail

​난 꿈이 있어요
이 노래를 부르면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죠
동화에서 나온
기적을 봐봐요
실패하더라도
미래를 꿈꿀 수 있어요



후렴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나는 천사를 믿어요
보는 것마다 좋은 건 다 있어요
나는 천사를 믿어요
적당한 시기가 오게 된다면
저 강을 건널거에요
난 꿈이 있어요




2절
I have a dream
A fantasy
To help me through reality
And my destination
Makes it worth the while
Pushing through the darkness
Still another mile

​난 꿈이 있어요
현실을 이겨내게 도와줄
판타지 같은 거에요
어두움을 뚫고
나아갈 길이 멀어도
가야 할 길이 있기에
보람도 있는거겠죠



후렴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나는 천사를 믿어요
보는 것마다 좋은 건 다 있어요
나는 천사를 믿어요
적당한 시기가 오게 된다면
저 강을 건널거에요
난 꿈이 있어요
저 강을 건널거에요
난 꿈이 있어요



1절 반복
I have a dream
A song to sing
To help me cope
With anything
If you see the wonder
Of a fairytale
You can take the future
Even if you fail

난 꿈이 있어요
이 노래를 부르면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죠
동화에서 나온
기적을 봐봐요
실패하더라도
미래를 꿈꿀 수 있어요


후렴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나는 천사를 믿어요
보는 것마다 좋은 건 다 있어요
나는 천사를 믿어요
적당한 시기가 오게 된다면
저 강을 건널거에요
난 꿈이 있어요
저 강을 건널거에요
난 꿈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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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 언젠가 떠날거야 How Far I’ll Go 한국어 가사 해석 노래 한글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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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의 ‘언젠가 떠날거야’는 디즈니 OST 노래 중 한국어 가사가 가장 자연스럽다는 찬사를 받고 있고,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소향도 많은 칭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외국인들도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댓글을 달 정도니까요.. 전반적으로는 괜찮지만, 두 개의 구절을 바꿨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 더욱 강하게 힘을 모아서 할 수 있는데’ 와 마지막에 ‘바람이 도와주지’ 입니다.

의미상으로 ‘더욱 강하게 힘을 모아서 할 수 있는데’는 ‘ 주어진대로 따라면은 행복한데 왜’ 가 더 맞습니다. 원곡에서도 그대로 가면 될텐데 왜 자꾸 다른 생각이 들까라는 가사입니다.

마지막에서 ‘바람이 도와주지’ 부분은 원래 다른 파트에서처럼 ‘바람이 도와줄까’로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모아나 – 언젠가 떠날거야

 

푸른 바다 멀리 끝자락 까지
나는 바라 보았어 아무 이유도 없이
정말 착한 딸이 되고 싶어
하지만 난 이렇게 바닷가에 또 서있어

하라는 대로 가라는 대로
가려 해봐도 나의 발길이
나를 이끄네 갈 수 없지만
가고싶은 곳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날 불러
그 누구도 모르는 곳
바다에 나가면 바람이 도와줄까
알고싶어 떠나면 얼마나 멀리 가게 될까

알아 섬에 사는 사람 모두 정말 행복하다는걸
모든 준비 잘 돼있지
바다 섬에 사는 사람 모두 자기 할 일이 있어
또 내 역할도 있지만…

자신을 갖고 더욱 강하게 →  주어진대로
힘을 모아서 할 수 있는데  따라가면은 행복한데 왜
나의 맘 속엔 다른 노래가
아니 안 되지

바다를 비추는 눈부신 저 빛이
난 궁금해 그 비밀이
멀리서 나를 부르는 소리 들려오네
알고싶어 수평선 너머 뭐가 있을까

밤하늘 맞닿은 저 곳이 날 볼러
그 누구도 모르는 곳
바다에 나가면 바람이 도와주지  도와줄까
난 갈꺼야 떠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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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완견 종류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8. 8. 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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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United Kingdom)

 

영국은 전 세계에서 견종이 가장 많으며, 오래도록 개를 개량해왔습니다. 미국에 있는 대다수 견종의 조상이 영국에서 왔습니다. 미국에서 독창적으로 개발된 견종도 있지만 생김새가 많이 비슷합니다.

 

1. 베드링턴 테리어 Bedlington Terrier

영국 배들링텅 지방의 다리가 짧은 테리어 종을 휘핏이나 오터 하운드를 교배하여 나온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80년대 후반부터 귀족들이 애완용으로 길렀습니다. 외형상 작은 양을 연상시키나 실제 성격은 흥분을 잘하고 호전적입니다. 주인에게는 순종적이나 어릴 때 부터 세심하게 길들이지 않으면 싸움을 좋아하는 개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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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랫코티드 리트리버 Flat-Coated Retriever

대형견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개량된 사냥개로 영국산 세터, 뉴펀들랜드, 스패니얼 계통인 워터도그 등과 기술적으로 선택 교배되었습니다. 사냥개로 점프력이 뛰어나며,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 지능을 가졌고, 냄새를 잘 맡아 감식견으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유순하고 영리하여 훈련하기 쉬우며, 적당한 운동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서 애완견, 가정견으로 적합합니다.

Flat-Coated Retriever

 


3. 해리어 Harrier

무려 1260년 무렵 잉글랜드의 엘리어스 드 미드호프가 처음 사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 오랜 세월동안 몸이 작은 비글과 잉글리시 폭스하운드를 여러 방식으로 선택 교배하여 현재의 견종이 탄생되었습니다. 성격은 온순하고 명랑하지만 천성적으로 고집이 센 편이어서 지속적인 순종교육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독립심이 강해서 가족이 외출해도 혼자 잘 지낸다고 합니다. 사냥개로서 추격본능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훈련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4. 노퍽 테리어 Norfolk Terrier

소형견

노퍽주 노리치시에서 보더 테리어, 케언 테리어, 아이리시 테리어 등을 교배하여 노리치 테리어를 개량했습니다. 처음부터 빛깔, 털, 크기, 귀 등으로 논란이 이어오다가 1964년 귀가 접혀진 것은 노퍽 테리어, 귀가 쫑긋 선 것은 노리치 테리어라고 공인하였습니다. 활동성이 강하고 명랑하며 사교적입니다. 그러나 원래 여우와 토끼 등을 사냥하기 위해 길러졌기 때문에 사냥개의 본능이 남아있고 경계심이 강합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집지키는 개나 애완견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Norfolk Terrier

 

5. 노리치 테리어 Norwich Terrier

노퍽 테리어 참고

 

6. 에어데일 테리어 Airedale Terrier

중형견, 사냥견

테리어 종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1883년 독립종으로 인정받은 이래, 미국, 캐나다, 인도, 아프리카 등의 대규모 사냥대회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성품이 온화하여 여성들이 좋아하며, 사람에게 충성심이 강하지만 사나운 면도 있어서 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활동량이 많아 매일 일정 거리 이상을 산책시켜야 하며, 길들이기 어려운 종이지만 감정 표현이 풍부합니다.

 

7. 비글 Beagle

중형견, 사냥견

타고난 추적능력을 갖춘 단호하고 날카로운 사냥꾼입니다. 타고난 추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특히 악마견으로 소개가 될 정도로 훈련을 잘 시키지 않으면 제 멋대로 행동을 합니다. 가끔 자신이 하기 싫으면 상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기도 하는데 그런데도 밉지 않다고 하는데.. 글쎄요.. 주로 단독주택에서 기르기를 추천하므로 좁은 공간에서는 기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beagle

 


8. 불 테리어 Bull Terrier

중형견

외모가 상당히 독특한 견종으로 투견으로 사용되었다가 오랫동안 격투견에서 제외되어 왔기 때문에 고양이나 다른 개들과도 잘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거듭된 개량으로 순화가 되었다고 하나 자신의 행동에 제제를 가하거나 낯선 사람에게는 공격적이 될 수 있으므로 훈련이 절실히 필요한 개입니다.

Bull Terrier

 

9. 불 테리어 미니어쳐 Bull Terrier (Miniature)

위 불 테리어 참고. 불 테리어와 비슷한 외모이며 애완견으로 작게 개량한 종인데 다른 개들에게는 공격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10. 불독 Bulldog

영국 토착견과 티베트 마스티프의 혼혈이라고 하나 기원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17세기 초 불독으로 분류되어 황소를 잡는 개로 이름을 얻었으나 19세기 초 투견 경기가 불법화되면서 점차 작아져 현재의 불독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포악한 성격이 많이 없어져 애정이 많고 순종적이어서 연예용 개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11. 불 마스티프 Bullmastiff

초대형견

과거에 사납기로 유명하고 경비견으로 널리 알려졌으나 현재는 조용하면서도 기민하고 충직하여 호신견 및 애완견으로 기른다고 합니다. 어릴 때 말을 잘 듣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훈련을 통해 고쳐주어야 합니다. 충분히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지루해할 수도 있습니다.

 

12.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소형견

귀엽고 예쁜 장난감 같은 스파니엘 종으로 활동적이고 무서움이 없으며, 모험심이 강한 견종입니다. 우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쉽게 길들여집니다. 깔끔하고 똑똑하므로 즐겁고 재밌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킹찰스 스패니얼 보다 약간 큽니다. 킹 찰스 스패니얼 키 23-28cm,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30-33cm.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13. 클럼버 스패니얼 Clumber Spaniel

대형견, 사냥견

스패니얼 종 가운데 가장 크며, 영리하고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 어린아이나 다른 개들과도 빨리 친해집니다. 조금 뚱뚱해 보이고 머리도 크고 느린 듯 하지만 훈련을 시키면 주어진 명령을 곧잘 수행해 냅니다.

 

14.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Curly Coated Retriever

대형견

활동적이며 영민하고 훈련성이 높은 이 견종은 집에서 반려견으로 사랑받는 견종입니다.

 

15.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 English Cocker Spaniel

소형

활발한 운동을 좋아하므로 산책을 충분히 시켜주어야 합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가정견입니다.

English Cocker Spaniel

 

16. 잉글리시 폭스하운드 English Foxhound

19세기 중반부터 혈통을 보호하여 족보를 기록해왔으며 한 배에 새끼 20여 마리를 낳는 등 뛰어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랑하고 쾌활하며 인내심이 강합니다. 뛰어놀기를 좋아해서 여간해서는 지칠 줄을 보릅니다. 고집스러운 면이 강해서 강아지 때부터 엄격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므로 애완견보다는 훌륭한 사냥개로 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아파트에서 기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17. 잉글리시 마스티프 English Mastiff

초대형

맹수 사냥용으로 개량된 종으로 마스티프 이름 자체가 라틴어로 ‘마스테나스’ 즉 마귀를 쫓는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투견의 특성 상 타인과는 쉽게 친해지지 않지만 주인에게는 매우 온순하며 헌신적입니다. 대형견의 특징인 게으름이 두드러지지만 이외로 민감하고 조심성이 많습니다. 체구가 커서 사료비가 많이 듭니다. 비만을 막기 위해 운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일을 대비해서 복종 훈련은 필수입니다.

 

18. 잉글리시 세터 English Setter

대형견

귀는 까맣고 코와 다리 부분에 까만 점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넓은 곳에서 사냥을 하며 뛰어다니던 견종이므로 목양견이었던 콜리와 비슷하게 세력권을 벗어나면 멀리까지 가버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공격성도 희미해서 아무나 따라가 버리기 쉽습니다. 귀소본능이 낮아서 강아지 때부터 주인이 부르면 즉시 돌아오는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집안을 돌아다니려는 성질이 다분합니다. 헛짖음이 많은 것이 단점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애교가 많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 잉글리시 셰퍼드 English Shepherd

콜리 혈통을 이어받은 개로 영리하고 매우 붙임성이 좋고 친절한 느낌의 견종입니다.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며 쫓으려는 성질이 다분합니다.

 

20.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 English Springer Spaniel

중형견, 사냥견

17세기 후반 이후 회화 작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이후 스프링어 스패니얼과 코커 스패니얼로 나위어 분류되었습니다. 스패니얼 종 중에서는 몸집이 큰 편에 속합니다.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보다 크고 털은 부드럽고 길어 아름답습니다. 샴푸 후에는 잘 말려주고 귀 속에 남아있는 물기를 면봉 등으로 잘 제거해야 합니다. 명랑하고 활발하며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서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냥개 종류는 고양이와 잘 어울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시간 혼자 내버려 두면 파괴적인 행동이나 말썽을 필 가능성이 큽니다. 물을 좋아해서 기회만 되면 물에 젖는 것을 즐기고 좋아합니다.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 English Springer Spaniel

 


21. 잉글리시 토이 테리어 English Toy Terrier (Black & Tan)

소형견

좀 더 체격이 큰 맨체스터 테리어에서 개량되었습니다. 까만 색의 날렵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현재 멸종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견종입니다.

 

22. 필드 스패니얼 Field Spaniel

중형견, 사냥견

서식스 스패니얼과 웰시 코커의 계속적인 교배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침착하고 유순한 성격으로 평상시 주인과 지낼 때는 명랑하고 순종적이지만 야외에서 사냥할 때는 뛰어난 분별력과 지구력을 보여 줍니다. 다른 개와 사이좋게 지내며 훈련 적응력도 높습니다.

 

23. 스무스폭스테리어 Smooth fox terrier

소형견

영국에서는 여우를 굴까지 쫓아가 잡는 개를 통틀어 폭스테리아하고 하였고, 각 주에서는 독특한 폭스테리어를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이 개는 1700년대 지금은 멸종한 체셔테리어, 슈롭테리어, 비글 등과의 교배에 의해 육성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일설에는 와이어헤어드 폭스테리어와 야생 여우의 교배로 만들어졌다고도 합니다. 활동적인 이 개를 훈련시키는데는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천성이 부지런하고 운동하기를 좋아합니다. 이 견종은 처음 개를 기르려는 분께 추천하지 않습니다. 작은 동물들을 쫓기 위해 개량되었기 때문에 뭔가를 쫓으려는 욕망이 강합니다. 다른 개들과는 친근하게 잘 지내고 외부인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24. 와이어 폭스 테리어 Wire Fox Terrier

소형견

원종은 멸종한 와이어헤어드 폭스 테리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선택교배 등으로 품종이 매우 우수해졌기 때문에 ‘전형적인 영국견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고집이 있으며, 가끔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있습니다. 흙파기를 좋아하고, 다른 개에 대해 도전적인 것도 뚜렷한 특징입니다. 한편, 흰색인 개는 특히 청각장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각종 사냥개로 길러진 만큼 짖기를 잘 합니다. 애완용으로 기르기 쉽지 않으며 강아지 때부터 사냥의 본능을 억제시키는 엄격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25. 잭 러셀 테리어 Jack Russell Terrier

소형견, 사냥견

잭 러셀 테리어가 파슨 러셀 테리어보다 더 작습니다. 잭 러셀 테리어 키 25-30cm. 파슨 러셀 테리어 키  33-36cm.  영국의 목사인 잭 러셀이 하운드종보다 뛰어난 여우 사냥견으로 테리어를 개량해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최근에 짐 캐리가 주연한 영화 <마스크>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성격이 명랑하고 정열적이며 장난치기를 좋아합니다. 영리하고 판단력이 뛰어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탁월합니다. 사냥개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반면, 흥분을 잘하며 집요한 면도 있습니다. 주인이 끝내기 전까지 전혀 지친 내색을 하지 않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칩니다. 적당한 운동과 놀이를 꾸준히 해주어야만 균형잡인 몸매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 때 적절한 사회성을 높이는 교육과 같이 노는 법, 다른 사람이 있어도 예의를 갖추도록 하는 것 들을 가르치지 않으면 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형견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소형견이지만 아파트나 빌라 등 작은 공간에서 기르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인이 상당한 노력과 훈련, 산책 등이 자신이 있다면 가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잭 러셀 테리어 Jack Russell Terrier

 


26. 킹 찰스 스패니얼 King Charles Spaniel

소형견

17세기 찰스 2세가 이 개를 좋아해서 자신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실제 일보다는 개와 노는 것을 더 즐겼다고 전해집니다. 프랑스의 스패니얼이 조상이고, 인기 애완견인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의 원조견입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은 아니며 무릎 위에 앉힐 정도의 애완견입니다.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거칠게 다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혼자 있기를 싫어하며, 소형견 중에서는 가장 조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에서 기르기에 무난합니다. 사냥견의 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에 소형견과 항상 친근하게 지내지는 않습니다.

King Charles Spaniel 2

 

27. 레이크랜드 테리어 Lakeland Terrier

중형견

수백년 전 폭스 하운드가 아직 없었던 시기 산악지대에서 사냥하기에 알맞은 개가 필요하여 올드 잉글리시 블랙 앤 탄 테리어와 베들링터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앞뒷발을 곧게 펴서 경쾌하게 걷고 명랑하고 용감하며 자신만만합니다. 사교적이라 사람을 잘 따르지만 경계심이 강합니다. 그렇지만 공격적이지는 않습니다. 훈련하기 쉬우나 뭔가 집중할 때는 잘 듣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기도 합니다. 매일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노는 시간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훈련이 부족할 경우는 주인에게 원하지 않던 결과를 안길 것입니다. 여러가지 특징에도 불구하고 현재 애완견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28. 랭커셔 힐러 Lancashire Heeler

소형견, 목축견

영국 커넬클럽에 취약 견종으로 등록된 개로서 다리가 짧고 검정색이 특징입니다. 웰시 코기와 관련이 있는 종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성격은 다양하며, 게으르거나 에너지가 넘칠 수도 있습니다. 이개는 매우 튼튼해서 여러 활동을 모두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주인과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친근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공격적일 수도 있으므로 교육이 필요합니다.

 

29. 맨체스터 테리어 Manchester Terrier

소형견

쥐잡이 명수인 블랙 앤 탄 테리어(멸종)의 혈통입니다. 맨체스터에서 급격히 그 수가 증가하였고 1923년 미국에서 맨체스터 테리어 클럽이 조직되면서 정식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리어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으로 여겨기도 있으며 짧고 매끈한 털의 색이나 질을 볼 때 도베르만 핀셔와 저먼 핀셔와 유사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며 생기 발랄한 성격으로 주인에게 깊은 애정을 보이는 견종입니다. 체력이 약하고 털이 짧아 추운 곳에서는 쉽게 죽는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생활해야 하며 몸이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0. 노던 이누이트 독 Northern Inuit Dog

늑대를 닮은 이 견종은 캐나다에서 생겨났지만 영국에서 개량이 되었습니다. 이 개는 약삭빠르고 고집이 세서 개를 처음 기르는 초보자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이 개를 기르려는 주인은 필히 강력한 리더십을 개에게 보여주며 복종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다른 개에 비해 훈련을 시키는데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오래 두면 분리 불안증이 생기고 파괴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사회성 훈련은 필히 아주 어릴 때부터 실시되어야 하며, 이 견종의 놀이는 매우 거칠거나 오해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31. 올드 잉글리시 쉽독 Old English Sheepdog

대형견

한국의 삽사리와 비슷하게 털이 길고 눈이 덮힙니다. 특히 앞쪽은 하얀색 뒤쪽은 회색이 특징인 이 견종은 주인에 대한 애정이 많아 항상 같이 있어 주기를 바라며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에도 적응력이 높은 편입니다. 절대 신경질을 내거나 공격하지 않는 견종으로 영리하고 사교적입니다. 얌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사실은 활발하며 장난을 시작하면 고집이 세고 금새 나쁜 버릇이 생기기 쉬우므로 훈련을 어릴 때 부터 잘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도시보다는 시골이 어울리며 도시일 경우는 주택 공간이 넓은 곳이 좋으며 항상 사람이나 동료견이 있는 것이 필수입니다.

 

32. 올드 잉글리시 테리어 Old English Terrier

원래 이름은 블랙 테리어였으며 털색은 까많고 털이 억센 개와 부드러운 개가 있습니다.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며 사람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견종 중의 하나입니다. 다른 개들과도 잘 지냅니다.

 

33. 오터 하운드 Otter Hound

대형견

삽사리와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웰시 해리어와 서던 하운드를 교배하여 만든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한 인내심과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어서 특별한 훈련을 받고 수달, 밍크 사냥에 이용되었습니다. 차분하고 독립심이 강하고 천성적으로 활동적이며 우렁차게 짖기 때문에 아파트나 빌라에서는 키우기 어렵습니다. 운동을 자주 해야 되고 털은 일주일에 한번은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른 견종이나 아이들과도 잘 지냅니다. 마당이 넓은 집이라면 가정견으로 키워도 좋습니다. 영리하고 충성스러운 애완견으로 현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4. 파슨 러셀 테리어 Parson Russell Terrier

소형견

파슨 러셀 테리어가 잭 러셀 테리어보다 좀 더 큽니다. 파슨 러셀 테리어 키  33-36cm.  잭 러셀 테리어 키 25-30cm. 성격은 활발하고 대담하지만 기질적으로 예민해서 조심성이 많습니다. 독립심이 강하고 영리하며 고집이 센 편입니다. 또한 혈기왕성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입니다. 아이들과도 잘 지내지만 너무 과격하게 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5. 패터데일 테리어 Patterdale Terrier

주로 털이 까만 견종으로 20세기 초 노던 테리어에서 개량된 종입니다. 쵸콜릿, 황금빛, 붉은빛 계열의 개도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쳐나지만 사교적이지는 않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정도가 지나쳐 한 공간에서 머물러야 하는 가정견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6. 포인터 Pointer

대형견

1860년경 유럽에 나타나기 시작한 포인터 종은 스페인이 원산으로 알려져 있으나 영국으로 들어가 개량되었기 때문에 잉글리시 포인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주로 흰 바탕에 오렌지, 갈색, 검정색의 무늬가 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지만 성가시게 구는 편은 아니고 애정이 많아 주인이 바뀌거나 부득이한 경우 다른 사람이 며칠 맡아 길어주어도 금방 친해지면 잘 적응합니다. 이이들과 다른 개, 고양이와도 잘 어울립니다. 몸집이 큰데 비해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 때문에 집을 지키기 위해 기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긴 다리가 자라면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 종견은 식사량이 많습니다.

english pointer

 


37. 러셀 테리어 Russell Terrier

소형견

러셀 테리어는 약간 다리보다 긴 직각의 몸집을 가져 잭 러셀 테리어와 파슨 러셀 테리어와 특징이 다릅니다. 이 견종은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견종 중 하나입니다. 러셀 테리어가 잭 러셀 테리어, 파슨 러셀 테리어보다 작은 편입니다. 러셀 테리어 키 25-30cm. 잭 러셀 테리어30-36cm. 파슨 러셀 테리어 33-36cm.

 

38. 스포팅 루카스 테리어 Sporting Lucas Terrier

소형견

이 견종은 1990년대에 스코틀랜드에서 루카스 테리어, 잭 러셀 테리어, 펠 테리어 등의 교배로 개량되었습니다. 스포팅 루카스 테리어의 모종인 루카스 테리어는 1940년대 후반에 개량되어 두 종 모두 최근에 개량된 견종입니다. 짧은 다리를 가진 이 견종은 털이 텁수룩하고 하얀색에 갈색, 검정, 회색등의 다양한 조합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39.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Staffordshire Bull Terrier

중형견, 투견

털이 짧고 많으며 피부에 바싹 달라붙어 있습니다. 털빛은 흰색, 붉은색, 황갈색, 검정색, 얼룩무늬 등 다양하며, 애착심이 많고 인내심이 강합니다. 투견으로 개량되다 보니 호전적인 성질은 그대로 지니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사람에게는 깊은 애정을 표현하지만, 다른개나 동물을 보면 갑자기 호전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덜 활동적인 견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입양이 쉬울 정도로 사람을 경계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40. 서식스 스패니얼 Sussex Spaniel

중형견, 사냥견

1800년경 영국 서식스 지방의 애완견 사육 단체에서 개량한 이 견종은 황금빛, 붉은 빛을 띤 갈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스패니얼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에 속합니다. 행동은 느리지만 후각이 발달하였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지녔습니다. 헤엄을 잘 치고 냄새를 맡을 때에는 혀를 내미는 버릇이 있습니다. 성격은 다른 종의 스패니얼과는 달리 활동적입니다. 항상 사람들 주변에 있고 싶어하는 이 견종은 순하고 애착심이 많아 주인을 잘 따르지만 고집이 약간 센 편으로 훈련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1. 요크셔 테리어 Yorkshire Terrier

19세기 요크셔 지방에서 개량된 종으로 테리어 중에서 가장 작습니다. 해외에서는 요키(Yorkie)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비단 실 같은 긴 털이 온몸을 뒤덮고 있어 고급스럽고 귀엽습니다. 얼굴의 생김새가 귀엽고 뚜렷한 눈은 표현력이 풍부하며 성질도 영리하고 인내력도 강합니다. 꼿꼿하게 자세와 당당한 분위기가 행동에서 드러납니다. 비록 작지만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싶어합니다. 주인이 과보호를 하게 되는 경향도 생깁니다. 8살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적합하며 한국의 아파트 환경에 적합한 소형견이기도 합니다. 소형견이라도 테리어는 기본적으로 작은 동물들을 잡던 사냥개이므로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쫓거나 작은 동물들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부인을 보면 심하게 짖는 것도 이 습성때문입니다. 산책과 놀이 시간은 필수이며 사납게 짖어대는 경향이 있어 어릴 때 부터 교육을 시켜줘야 합니다. 한국의 요크셔 테리어를 기르시는 분들이 소형견이란 이유로 귀여워하며 품안의 강아지로 기르려고 하는데, 사람들과 완전히 단절되어 살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기본 교육을 시켜줘야 합니다. 자주 짖어대는 것이 성가실 수도 있으므로 어릴 때 필히 잡아줘야 합니다.

 

Yorkshire Terrier

 


42. 토이 맨체스터 테리어 Toy Manchester Terrier

소형견

맨체스터 테리어를 작게 개량한 종으로 바짝 선 귀와 날렵한 몸매, 볼에 작은 황갈색 반점이 특징입니다. 귀를 자르곤 하는데 적절하지 않습니다.

 

43. 비어디드 콜리 Bearded Collie

대형견, 목양견

올드 잉글리시 쉽독과 겉모습이 비슷하나 더 작고 야위었으며, 꼬리를 잘라내지 않습니다. 비어디드 콜리 51-56cm. 올드 잉글리시 쉽독 55-61cm. 털빛이 점점 바래는 우성인자를 갖고 있어 검은색 털을 가진 강아지는 8주가 지나면 점차 푸른색이 도는 회색으로 변합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사교적이며 총명하고 활동적이지만 침착한 기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를 잘 보기 때문에 가정견으로 적합합니다.

Bearded Collie

 

44. 케언 테리어 Cairn Terrier

소형견

아주 오래전 부터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생겨난 다리 짧은 테리어 견종으로 1912년 영국애견가협회(UKC;United Kingdom Kennel Club), 1913년 미국애견가협회(AKC;American Kennel Club)의 공인을 받았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던 테리어 중 하나였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메리 스튜어트 여왕(Mary Stuart;1542∼1587) 시대부터 이 지방에서 암굴에 숨어 있는 여우를 찾는 여우 사냥개였습니다. 털빛은 여러 가지이나 흰색 털을 가진 종은 없습니다. 귀, 주둥이, 꼬리는 짙은 색을 가지며 귀는 작고 끝이 뾰족합니다. 영리하고 명랑하며 사람을 잘 따릅니다. 털은 때에 따라 잘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냥개답게 땅파기를 하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등의 버릇이 있으므로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Cairn Terrier

 

45. 러프 콜리 Rough Collie

대형견, 목양견

영국인 원산지인 양치기 개입니다. 콜리 중에서도 털이 긴 종을 러프 콜리, 털이 짧은 종을 스무스 콜리라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수백년 동안 목양견으로 길러졌습니다. 19세기 중반에 빅토리아 여왕이 데리고 간 다음부터 인기가 높아졌고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사랑받는 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나 다른 개들과 잘 지내지만 겁이 있는 편이어서 필히 어릴 때부터 겁을 없애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나 다른 개와의 접촉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아파트보다는 개를 위한 우리나 집이 필요합니다. 짖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은 쉽게 되는 편이나 아주 드물게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복종 훈련을 어릴 때부터 시키는 것이 좋지만 절대 과격하게 다르면 안됩니다. 부드럽게 다뤄야 하는 견종입니다. 농장에서 밭을 지키거나 작은 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제격입니다. 한국 농촌이나 시골에 잘 어울리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rough collie

 


46. 스무스 콜리 Smooth Collie

대형견

털이 짧은 견을 스무스 콜리라고 하는데 털이 긴 러프 콜리와 완전 다른 종 같은 느낌입니다. 러프 콜리가 목양견인 반면 스무스 콜리는 짐을 옮기는 수레를 끄는데 이용되었습니다. 겉털은 뻣뻣하고 속털은 부드럽고 촘촘하여 다듬거나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명랑하고 사교적이며 신경질적이거나 공격적인 면은 거의 없으며 털의 길이를 제외하고는 러프콜리의 성격과 비슷합니다.

smooth collie

 

47. 댄디 딘몬트 테리어 Dandie Dinmont Terrier

소형견, 사냥개

랜드 테리어의 일종이며 W. 스콧의 소설 <가이매너링(Guy mannering)>(1814)의 주인공 댄디 딘몬트가 기르던 개로 유명해졌으며, 주인공의 이름이 견종명이 된 경우입니다. 짧은 다리, 긴 몸이 특징입니다. 다른 개들은 8개월 안에 털빛이 결정되지만 댄디 딘몬트 테리어는 2살까지도 육체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견종은 붙임성이 좋지만 거친 면도 있어서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또한 작은 몸집에 비하면 짖는 소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집 지키는 개로서 알맞지만 시도 때도 없이 자주 짖지 않도록 강아지 때부터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아주 좋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테리어 종 중에서는 가장 고분고분한 편이며 주인에게도 그다지 귀찮게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냥개 특성상 땅을 파거나 크게 짖는 등 몇가지 특성은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동물과도 잘 지내게 훈련시킬 수 있지만 햄스터나 쥐 등 작은 동물들과 같이 있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8. 골든 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대형견, 수색(회수)견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기원한 이 견종은 모색은 골드와 크림색이 있으며 착한 성품 만큼 착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웃는 듯한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이 견종은 한 사람에게 복종하는 스타일이 아니며 처음 보는 사람과도 잘 지내는 견종입니다. 개 중에서 4번째로 머리 좋은 개로 랭크되어 있기도 합니다. (보더 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 순) 봄에 속털이 빠지므로 이 시기에 솔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 얌전한 개이므로 인위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방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조용하고 천하태평한 개라고 해도 강아지 시기에는 에너지와 호기심이 넘쳐나며 이런 기질이 강한 강아지를 선택할 수도 있으므로 훈련과 교육은 필요합니다. 놀기도 좋아하는 편이어서 지쳐 쓰러질 때까지 놀 정도이므로 지나친 운동을 삼가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첩성이 우수하며 이 견종을 훈련시킬 때 거칠게 다룰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이 견종은 조용한 성격과 배우려는 의지가 있고, 붙임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안내견, 구조견 등으로 적합하지만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보는 맹인안내견 등은 전문 교육을 받아서 그 임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므로 어린 시절부터 잘 교육시키고 훈련시켜야 원하는 훌륭한 반려견이 될 것입니. 훌륭한 가정견으로 추천하지만 좁은 공간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단독주택이 가장 적합합니다.

golden retriever

 

49. 고든 세터 Gordon Setter

대형견

이 견종은 겁이 없고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합니다. 강아지 시절 부터 많은 사람과 견종의 접촉이 필요하며, 복종 훈련도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천천히 자라는 견종 중의 하나여서 3살 이상이 되어도 강아지의 성격을 보이기도 합니다. 달리기를 매우 좋아하며 하루 60-80분의 활발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무릎 관절을 보호하기 위하여 18개월 정도가 지나기 전까지는 과한 운동이나 민첩성 훈련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냥 본능이 있어서 냄새를 쫓아 위험한 도로까지 돌아다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감독 없이 혼자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0. 스카치 콜리 Scotch Collie

대형견, 목양견

미국애견협회에서 100년간 표준이 명확하지 않아 여러 형태의 견종으로 분화되었고, 원래의 스카치 콜리와 구분하기 위해 러프 콜리, 스무스 콜리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스카치 콜리는 다정다감하고 똑똑하기 때문에 훈련하기 쉽습니다. 일부는 집착하는 성격을 보이기도 하나 이는 지나친 충성심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놀기를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친절합니다.

 

51. 스코티시 디어하운드 Scottish Deerhound

대형견, 사슴 사냥견

아이리시 울프하운드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이 견종은 사슴을 주로 쫓던 사냥개였습니다. 사냥개 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성격이 매우 좋아 고분고분하고 조용하지만 분위기가 위엄이 느껴집니다. 또한 행동이 재빠르고 민첩하지만 공격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교적이고 주인에게 순종합니다. 정원에 줄로 묶어 기르거나 좁은 공간에서 키우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부의 경우 강아지 시기에 운동량이 부족할 경우 파괴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 자란 디어하운드는 하루의 대부분을 쇼파에서 잠을 자거나 마루에서 기지개를 펴면서 휴식을 취할 것입니다. 디어하운드에게는 자극이 필요하며, 친구 디어하운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다른 견과도 잘 지냅니다. 한국에 이 견종이 소개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2. 스코티시 테리어 Scottish Terrier

소형견

미국 제 32대 대통령 루스벨트가 좋아했던 스코티시 테리어는 ‘스코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월트 디즈니의 영화에도 등장하며, 유명한 ‘아가타’ 브랜드의 로고로도 쓰여 친숙한 이미지입니다. 진회색, 검정색이 보통이며, 드물게 흰 스코티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소코티는 다른 테리어 종보다 텃세를 부리며 위험을 경고해주며 혈기왕성하여 빠르게 움직입니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독립적이며 똑똑하고 놀이를 좋아합니다. 이 견종의 또하나의 별명이 있는데 바로 ‘다이하드’입니다. 그 이유는 매섭고 단호한 성품 때문입니다. 또한 이 견종은 귀엽지만 고집이 쎄며, 한두 사람에게 꼭 붙어 가족에게 강한 충성심을 보이면서도 쌀쌀맞다고 얘기하기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짖기 때문에 경비견으로는 탁월합니다. 어린 강아지 때 많은 사람과 다른 개들과 접촉시켜 주고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을 경우 다른 개들에게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사냥개 특성상 그 본능이 남아있어 땅을 파거나 작은 동물들을 쫓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많이 먹이되 다 자라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운동을 시켜줘야 하고 털은 자주 손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까다로운 성격으로 처음 개를 기르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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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셔틀랜드 쉽독 Shetland Sheepdog

중형견, 목양견

러프 콜리를 소형화한 것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전혀 다른 종입니다. 여러 견종이 섞여 현재의 셔틀랜드 쉽독이 되었습니다. 몸집이 작고 아름다우면 성격이 온순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널리 기르고 있습니다.

 

Shetland Sheepdog

 

영국은 애완견의 종주국으로 많은 종류의 강아지를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로 퍼트렸습니다.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고 많이 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애완견 협회는 영국과 미국으로 크게 양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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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완견 종류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8. 8. 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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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United States)

 

미국의 견종은 대부분 영국에서 넘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독자적으로 개량을 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통해 견종의 다변화를 이뤄냈습니다. 현재 미국은 영국보다도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이 많습니다. 무려 50%가 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주택의 크기나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미국 애완견을 고를 경우 매우 조심스럽게 골라야 합니다. 미국 애완견 중 한국의 아파트나 빌라 등의 가정견으로 적당한 견종은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아메리칸 워터 스패니얼,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 치누크, 카이 레오, 롱헤어드 위펫, 올드 타임 팜 셰퍼드, 실큰 윈드하운드, 테디 루즈벨트 테리어, 토이 폭스 테리어, 트리잉 워커 쿤하운드, 화이트 셰퍼드 등이 있습니다. 미국 애완견은 대부분 한국에서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 소개된 소형견종은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이 대표적입니다. 알라스칸 맬러뮤트는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국의 개 중 하나인데 몸집이 큰 대형견이어서 단독주택이거나 넓은 정원이 있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1. 알라스칸 맬러뮤트 Alaskan Malamute

알래스카 지역에서 맬러뮤트족의 썰매 끄는 개로 오래 전부터 소중히 여겨 온 품종입니다. 강인하고 골격이 튼튼하며 가슴이 넓고 굵은 이중 털을 갖고 있습니다. 사교성이 좋아 사람과 금방 친숙해지고, 성질은 온순합니다. 하지만 운동량이 많아 집 밖에서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며 오랫동안 무리를 지어서 살아왔기 때문에 집안에서의 서열과 복종 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키우기 어렵습니다. 특히 어렸을때 외모가 귀엽기 때문에 무작정 귀여워만 하면 절대 복종 훈련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예의와 매너를 잘 갖추도록 훈련시키면 훌륭하고 든든한 견종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형 미국 애완견이기도 합니다.

 

2. 아메리칸 불독 American Bulldog

미국 남부의 노동 계급의 이민자들에 의해 길러졌으며, 농장이나 목장에서 경비견이나 작업견, 사냥견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충성스럽고 용감한 품종으로 강한 보호 본능을 가지고 있어 주인과 가족을 지키는 역활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어릴 때부터 순종적이고 사회적이 되도록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은 많이 접하면서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외출시에는 단단한 목줄이 필요하며 매일 충분한 운동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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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 American Cocker Spaniel

수렵견 그룹 중에서는 가장 작으나 작은 체구에 비해 단단합니다. 비단결처럼 아름답고 긴 털을 가지고 있으며, 태평하고 사람을 잘 따르고 활발합니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머리가 좋아서 주인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합니다. 훈련시키기도 쉽지만 어리광을 받아주면 제멋대로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집에서 기르는 소형 미국 애완견 중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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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메리칸 폭스하운드 American Foxhound

수렵견(Hound)

영국에서 건너온 잉글리시 폭스하운드를 선조로 해서 아이리시하운드, 프렌치하운드 등과 교배해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사냥개의 본능이 남아 있어서 전체적으로 사나워 보이며 행동에서도 거친 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하운드의 독특한 짖는 소리를 냅니다. 주인에게는 충성심을 보이고 인내심이 강합니다.

 

5. 아메리칸 헤어리스 테리어 American Hairless Terrier

아메리칸 헤어리스 테리어는 호기심이 많고 애정이 풍부한 견종입니다. 사교성과 협조성이 있어서 주인이나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족, 다른 개나 고양이와도 사이좋게 지냅니다. 랫테리어 피가 흐르기 때문에 작은 동물을 보면 정신없이 쫓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햄스터나 기니피그 같은 반려동물과 같이 기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American Pit Bull Terrier

미국에서 개량된 투견용 견종입니다. 통칭은 핏불이라고 불립니다. 씹는 힘이 강하고 공격적인 성격으로 사람을 사망시키기도 해서 여러 국가에서 수입이나 사육을 금지시켰습니다.

 

7.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American Staffordshire Terrier

1870년부터 가치를 인정받은 견종으로 1936년 미국애견협회(AKC)에 등록되었습니다. 같은 영국 품종보다 체중이 더 나가기 때문에 1972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죽음을 불사하는 정신력과 민첩성은 투견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약간의 훈련으로도 유순해지며,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총명하여 선의와 악의를 지닌 외부인을 구별할 줄 안다고 합니다. 새 주인에게 빨리 적응하는 편이며, 헬렌 켈러, 루즈벨트 대통령, 에디슨, 지미 카터 등의 애완견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8. 아메리칸 워터 스패니얼 American Water Spaniel

아이리시 워터 스패니얼과 잉글리시 워터 스패니얼,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를 혼합 교배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를 날아오르게 하거나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 조렵견으로, 1800년 후반에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많이 길렀다고 합니다. 후각이 발달되어 있고 매우 활동적이어서 험난한 지형에서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길들이기 쉽고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내기 때문에 공간만 확보되면 가정견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9.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Australian Shepherd

목축견

이름때문에 호주가 원산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호주에서 살고 있던 바스크인들이 기르던 개가 미국으로 건너가 목양견으로 개량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활기가 넘치고 유연하며 행동이 빠르다고 합니다. 주의 깊고 주인에게 충성심이 높다고 합니다. 성품이 좋아 공격적이지 않고 낯선 사람에게 부끄럼을 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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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블랙 앤드 탄 쿤하운드

수렵견(Hound)/대형견

폭스하운드와 케리 비글 등을 교배하여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대형견으로 후각이 뛰어나 너구리 사양에 매우 적합합니다. 나팔소리 같은 큰 목소리를 내며 침착하고 아이들과도 잘 지내지만 다른 짐승의 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쫓아가기 때문에 잃어비릴 염려가 있다고 합니다. 큰 귀가 밑으로 쳐져 있는데, 귀 주위를 병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항상 깨끗이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도시생활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11. 블랙마우스 커어 Blackmouth Cur

훌륭한 가정견으로 사회성이 높으며 감수성이 예민합니다. 주인의 목소리에 항상 맞추려고 합니다. 이 견종을 절대 때리거나 화내거나 소리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주인과 같이 있고 싶어하기 때문에 특히 이 견종은 혼자 두고 직장에 가면 잘 못 견뎌합니다.

 

12. 블루 레이시 Blue Lacy

짙은 회색을 가진 견종으로 영리하고 활동적입니다. 어릴 때는 에너지가 넘쳐나며, 훈련하기 쉽고 새로은 기술을 쉽게 배웁니다. 이 견종은 잉글리시 셰퍼드, 그레이하운드, 늑대 등과 교배하여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3. 블루틱 쿤하운드 Bluetick Coonhound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잉글리시 폭스하운드, 잉글리시 쿤하운드, 프렌치 하운드 등이 교배되어 생겨난 품종입니다. 쿤하운드는 상냥하고 우아한 견종입니다. 민첩하며 주인에게 매우 순종적입니다. 운동이 필수적이며 쿤하우드는 각자의 독특한 소리로 짖기 때문에 주인이 구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4. 보스턴 테리어 Boston Terrier

1870년 불독과 불 테리어의 교배로 만들었으나, 다시 프렌치 불독의 교배를 통해 전시용, 애완용으로 개량된 품종입니다. 주둥이가 짧은 것이 특징이며 성격은 얌전하고 다정하고 영리하나 잘 짖는다고 합니다. 초창기 개량시기에는 공격성이 강했으나 차츰 그런 경향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추위에는 강하나 더위에는 약합니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심한 운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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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보이킨 스패니얼 Boykin Spaniel

사냥개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량이 많은 사냥개로 하루종일 일하고 뛰어다니는 활동력을 갖고 있습니다. 기질은 전형적인 스패니얼 종과 마찬가지로 유순하고 순종적입니다. 사냥개의 특성상 어릴 때부터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수영도 잘하고 원거리 산책도 잘 잘합니다. 어린이와 잘 노는 종견입니다. 모색은 적갈색이 대부분이나 흑갈색도 있습니다. 이 종견은 1900년대 초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보이킨 마을에서 이커 보이킨이라는 사람이 개발을 착수하였고, 1977년 미국에서 보이킨 스패니얼 클럽이 조직되었고, 나중에 AKC에 등록되었습니다.

Boykin Spaniel

 

16. 캐롤라이나 독 Carolina Dog

흔치 않은 미국 야생개의 후손으로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가르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17. 카타호울라 커어 Catahoula Cur

카타호울라 이름이 왜 붙여졌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주요 특징은 점박이라서 레오파드라는 별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종견은 매우 똑똑하고 힘이 넘칩니다. 가정견으로도 맞지만 혼자 남겨지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아이를 맡기면 아이를 보호할 의무가 있듯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경비견으로도 제격이라고 합니다. 밖에서 나오는 어떤 것에도 경계하고 짖습니다.

 

18.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 Chesapeake Bay Retriever

영국 이외에서 개량된 유일한 리트리버라고 합니다. 미국 체서피크 지방의 주민이 조난당한 영국 군함을 구조해준 데 대한 사례로 함장이 주민에게 선물한 1쌍의 총사냥개인 뉴펀들랜드의 강아지가 조상견입니다. 아이들에게 온화하며 낯선 사람도 잘 따른다고 합니다. 훈련을 시키면 빠르게 이해하기 때문에 가정견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Chesapeake Bay Retriever

 


19. 치누크 Chinook

썰매견

탄탄한 근육질 종견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헌신적이며 힘든 일도 곧잘 합니다. 주인이 일을 시키면 수행하는 것이 주요 관심사입니다. 조용한 성품으로 거칠고 소란스런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종견은 믿을 수 없을만큰 충성심이 강하다고 합니다. 가정견이면서도 특히 가족 구성원 가까이에 있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집 밖에서 키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느 개와 마찬가지로 이 종견은 누가 ‘위’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확고하게 다루지 않고 소극적으로 보이면, 고집스럽게 말을 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적극적이로 강한 모습으로 훈련을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가혹한 느낌이 아니라 차분한 권위 속에서 개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 데커 랫 테리어 Decker Rat Terrier

농장견

데커 랫 테리어는 소형견으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며, 재밌고, 혈기 왕성한 견종입니다. 쥐를 박멸하기 위해 개량된 개로 이름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21. 아메리칸 잉글리시 쿤하운드 American English Coonhound

중형견

활동적인 성격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특히 온화합니다. 표범처럼 나무를 잘 오르내립니다. 길고 늘어뜨러진 귀는 쿤하운드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이 종견은 암컷이 특히 수컷에 비해 눈에 띄게 작습니다.

 

22. 킹 셰퍼트 King Shepherd

대형견

저먼 셰퍼드에서 발전된 킹 셰퍼트는 수컷에 경우 74cm까지 큽니다. 매우 똑똑하고 훈련하기 쉽습니다. 충성심이 강하고 경비견으로 탁월합니다.

 

23. 카이 레오 Kyi-Leo

소형견

1950년대 말티즈와 라사압소 견의 교배로 생겨난 종으로 Kyi는 티베탄어로 개를, Leo는 라틴어로 사자를 의미합니다. 미국 내에서 단기간에 퍼져 나감으로써 정식적으로 한 품종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종견은 조용하고 순종적입니다. 혼자 있어도 잘 견디며 집 안에서 키우는 가정견입니다.

 

24. 롱헤어드 위펫 Longhaired Whippet

중형견

순종적이고 의존성이 가능 견종으로 다정하고 활동적이며 감수성이 많은 사랑스런 견종입니다. 경비견으로도 가능하나 다른 견종과 같이 사납게 짖어대지는 않습니다.

 

25. 맥냅 McNab

맥냅은 최근에 많이 기르고 알려진 개로써 특징은 얼굴 중간 목, 가슴, 배쪽으로 흰 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직 AKC에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26. 미니어쳐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Miniature Australian Shepherd

사실 알려진 이름과 달리 정식 이름은 노스 아메리칸 셰퍼드(North American Shepherd)라고 합니다. 그러나 개량된 원래 종류는 또 작은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였다고 하네요. 영리하지만 복종 훈련을 꼭 실시해야 하며, 쉽게 훈련이 된다고 합니다. 가정견으로 괜찮지만 한가지 많은 양의 운동을 병행해주어야 합니다. 이 종견은 특히 외부인에게 불안감을 느끼므로 어릴 때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동물과 지내는 법을 가르쳐 줄 필요가 있습니다.

 

27. 미니어쳐 어메리칸 셰펴드 Miniature American Shepherd

목양견

2012년에서야 AKC에 등록된 견종으로 영리하며 주인을 기쁘게 해주려는 욕구가 강한 견종입니다. 훈련하기 쉽고 다재다능하며 충성심이 강합니다.

 

28. 마운튼 커어 Mountain Cur

너구리나 다람쥐 등을 잡는 데 특화된 견종입니다. 오하이오, 버지니아, 켄터키, 테네시 등에서 개량되었다고 합니다. 마운튼 커어는 훈련이 쉽고, 영리합니다. 언제나 주인을 기쁘게 하려는 특성이 강하며 순종적이고 아이들과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지냅니다.

 

29. 올드 타임 팜 셰퍼드 Old Time Farm Shepherd

이 견종은 미국내에서도 숫자가 많지 않습니다. 스코틀랜드 종견인 스코치 콜리의 후손으로 이 개를 개량시켰던 리차트 맥더피씨는 이 개처럼 똑똑한 개는 없다고 했습니다. 이 개를 기른다면 과격한 말투보다는 부드럽게 대해 좋야 한다고 합니다.

 

30. 올드 잉글리시 불독 Olde English Bulldogge

이 견종은 1970년대 데이비드 리빗에 의해 개량되었습니다. 잉글리시 불독과 어메리칸 불독, 어메리칸 핏불 테리어, 불 마스티프을 교배해서 개량했다고 합니다. 다른 불독 보다 튼튼하고 건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31. 플롯 하운드 Plott Hound

대형견

1750년 무렵 독일에서 이주해온 플롯가가 미국으로 이 견종을 데려왔고, 노스캐롤라이나 주 지역에서 야생 멧돼지를 쫓기 위해 길러졌으나 곰 등 오히려 큰 동물 사냥에서 재능을 발휘하여 유명해 졌습니다. 하운드 종 가운데서도 가장 공격성이 강하고 대담하며 특히 후각이 날카로워 동물의 희미한 냄새도 놓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견종을 기른다면 운동량이 많이 필요하므로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 하며, 고집이 세고 거칠어서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정견이나 애완견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32. 랫 테리어 Rat Terrier

중형견, 사냥견, 농장견

랫 테리어는 종종 잭 러셀 테리어로 오인되고 하는데, 랫 테리어가 훨씬 덜 공격적입니다. 아주 활동적이고 똑똑한 이 견종은 생후 3개월 쯤에 사람들과 다른 애완동물과 어울리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드물게 이 견종을 길렀던 주인은 블로그(윌네집)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말을 일부러 잘 안듣는 것 같고, 필요한 운동량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가죽 소파를 찢고 가국 갉아먹고 사고를 칩니다. 주인한테까지 서열싸움 하려고 달려들고,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잘 짖습니다. 고집이 엄청 쎄고, 항상 사람 옆에서 붙어서 귀찮게 합니다…” 게다가 자다가 발만 닿아도 으르렁 거린다고 하고 어렸을 때 잠결에 무방비로 공격까지 받아 피가 날 정도였다고 하니 정말 이 개는 키우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모든 랫 테리어가 다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어느 견종을 선택하던 나쁜 성격을 가진 강아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래서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사람을 공격한 개의 경우 자손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데, 이런 것도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33. 레드본 쿤하운드 Redbone Coonhound

너구리 사냥개로서 18-19세기 무렵 털빛이 붉은 유럽산 쿤하운드와 미국의 폭스하운드 등을 교배, 개량하여 탄생하였습니다. 평상시에는 차분하다가 명령을 내리면 크고 우렁찬 소리로 짖으며 열성적으로 임합니다. 털은 정기적으로 손질해야 하며, 특히 귀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길들이기 쉽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운동량이 많이 필요하므로 실내견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34. 실로 셰퍼드 독 Shiloh Shepherd Dog

대형견

실로 셰퍼드 독은 지금도 개종이 진행되고 있는 견종입니다. 일반 저먼 셰퍼드 독보다는 크다고 합니다. 검색을 해보면 회색계열의 털 색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격성이 강하거나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 경우는 실로 셰퍼드 독 그룹에서 제외시켜 품종 개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35. 실큰 윈드하운드 Silken Windhound

대형견

아프리카 그레이하운드를 닮은 이 견종은 아이가 있는 가정견으로 적당합니다. 성격이 좋아 경비견으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작은 애완견과도 잘 어울립니다.

 

36. 스테펜스 커어 Stephens Cur

중형견

스테펜스 커어는 어두운 회색 또는 검정색을 갖습니다. 가슴 부위는 보통 하얀 큰 점을 가집니다.

 


37. 테디 루즈벨트 테리어 Teddy Roosevelt Terrier

소형견, 수렵견

주인 옆에 언제나 있고 싶어하는 습성이 강한 애완견으로 일명 ‘그림자같이 따라다닌다’ 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충성심이 강하고 영리합니다. 최근들어 가정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38. 테네시 트리잉 브린들 Tennessee Treeing Brindle

수렵견

사냥에 주로 사용되던 견종으로 영리하고 후각이 특히 발달하였습니다. 특히 이 견종은 어떤 동물을 쫓는 목적으로 개량되었습니다. 아파트에서 기르기는 어렵습니다.

 

39. 토이 폭스 테리어 Toy Fox Terrier

소형견

폭스 테리어에서 개종된 견종이나 다른 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견종은 명령어를 잘 알아듣습니다. 훈련하기 쉬운 편이며 충성심이 강합니다. 교육을 잘만 시킨다면 잘 짖지 않는다고 합니다.

 

40. 트리잉 커 Treeing Cur

다양한 목적으로 길러지다 보니 크기나 털 색 등에서 다양함을 가장 많이 보이는 견종입니다. 곰, 너구리, 다람쥐 등을 쫓는데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41. 트리잉 워커 쿤하운드 Treeing Walker Coonhound

트리잉 워커 쿤하운드는 영국 폭스하운드와 아메리칸 폭스하운드 사이에서 개량되었습니다. 이 견종은 너구리를 쫓는데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견종은 침착한 성격을 가졌으며 아이들과 다른 애완견과도 잘 지냅니다. 짜증을 낸다거나 사람과 다른 동물에게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 성향이 장점입니다.

 

42. 화이트 셰퍼드 White Shepherd

저먼 셰퍼드에서 하얗게 개량된 견종입니다. 이 견종은 목축견 성질이 있어 보호하려는 습성이 강합니다. 보통 이 견종은 친화력이 강하며,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관찰을 하며 조금 떨어져 있지만 불안해 하지는 않습니다. 가정견으로 길러지고 있으나 다른 견종과 같이 훈련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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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가사] 미셸 테오 – Ai se eu te p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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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Teló – Ai Se Eu Te Pego

Nossa, noss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Delícia, delíci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Sábado na balada
A galera começou a dançar
E passou a menina mais linda
Tomei coragem e comecei a falar

Nossa, noss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Delícia, delíci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Sábado na balada
A galera começou a dançar
E passou a menina mais linda
Tomei coragem e comecei a falar

Nossa, noss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Delícia, delíci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Nossa, noss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Delícia, delíci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한국어 작사 by Jude Rieu

 

노싸는 포르투갈어로 놀람을 의미하는 감탄사입니다.

원곡의 리듬감을 최대한 살렸고, 의미도 살리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제목 : 노싸

노싸 노싸
아침에 볼때 마다
아이 좋아 네가
아이 아이 좋아 네가

달콤해 달콤해
아침에 볼때 마다
아이 좋아 네가
아이 아이 좋아 네가

토요일에 밤마다
춤을추네 사람들이 모두다
한사람이 내맘을 홀린다
용기 내야지 자 말해봐봐 빨랑

노싸 노싸
아침에 볼 때 마다
아이 좋아 네가
아이 아이 좋아 네가

달콤해 달콤해
아침에 볼 때 마다
아이 좋아 네가
아이 아이 좋아 네가

토요일에 밤마다
춤을추네 사람들이 모두다
한사람이 내맘을 홀린다
용기 내야지 자 말해봐봐 빨랑

노싸 노싸
아침에 볼 때 마다
아이 좋아 네가
아이 아이 좋아 네가

달콤해 달콤해
아침에 볼 때 마다
아이 좋아 네가
아이 아이 좋아 네가

노싸 노싸
아침에 볼 때 마다
아이 좋아 네가
아이 아이 좋아 네가

달콤해 달콤해
아침에 볼 때 마다
아이 좋아 네가
아이 아이 좋아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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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고 뜻 영어, 한국어 가사 해석 겨울왕국 한글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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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본 렛잇고(Let it go) 비디오 들어보기

듣기 ♬

어색하다는 기존 한국어 렛잇고(Let it go) 비디오 들어보기

듣기 ♬

 

렛잇고 가사 해석을 누가했고, 누가 작사를 했을까요?

아무리 들어도 원곡에 비해 어색하고,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직역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고 리듬감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체 작사는 아무나 하는 걸까요??

게다가 한국어 버전이 한 2-3개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 번역가의 문제보다 음악적, 시적인 번역의 능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렛잇고 가사 해석을 누가했고, 누가 작사를 했을까요?

아무리 들어도 원곡에 비해 어색하고,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직역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고 리듬감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체 작사는 아무나 하는 걸까요??

게다가 한국어 버전이 한 2-3개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 번역가의 문제보다 음악적, 시적인 번역의 능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Let it go

The snow glows white on the mountain tonight
Not a footprint to be seen
A kingdom of isolation and it looks like I’m the queen
The wind is howling like this swirling storm inside
Couldn’t keep it in, heaven knows I’ve tried
Don’t let them in, don’t let them see
Be the good girl you always have to be
Conceal, don’t feel, don’t let them know
Well, now they know

Let it go, let it go
Can’t hold it back anymore
Let it go, let it go
Turn away and slam the door
I don’t care what they’re going to say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It’s funny how some distance
makes everything seem small
And the fears that once controlled me
can’t get to me at all
It’s time to see what I can do
To test the limits and break through
No right, no wrong, no rules for me
I’m free

Let it go, let it go
I am one with the wind and sky
Let it go, let it go
You’ll never see me cry
Here I stand and here I stay
Let the storm rage on

My power flurries through the air into the ground
My soul is spiraling in frozen fractals all around
And one thought crystalizes like an icy blast
I’m never going back
The past is in the past

Let it go, let it go
And I’ll rise like the break of dawn
Let it go, let it go
That perfect girl is gone
Here I stand in light of day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Let it go (렛잇고)

by Jude Rieu (수정 편집)

하얗게 눈이내린 산마루에
고요함마저 흐르고
이 외로운 왕국에서
나는 정말 여왕일까
내맘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네
어쩔 수 없었어 노력해봐도
늘 외롭게 늘 혼자서
힘들게 난 다 참아왔는데
숨겨왔던 내 비밀도
다 끝났어

내모습 이대로
더이상 막을순 없어
내모습 이대로
부딪혀 보는거야
괜찮아 그 누가 뭐라해도
눈보라 몰아쳐라
추위따윈 두렵지 않아 난

이전에 내가 이랬었나
정말 우스워 보여
나를 옭아맸던 모든것
이젠 겁나지 않아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그래 한번 해보는거야
어떤 것도 날 막지 못해
이젠

내모습 이대로
저 하늘 길을 따라서
내모습 이대로
더이상은 울지 않아
이곳에서 난 살아가리
눈보라 몰아쳐라

내 힘은 눈보라로 온 땅을 채우고
내 혼은 얼음조각들로 꽃피어 올라가
화려한 크리스탈 장식으로 변하네
이제 난 또다시
돌아가지 않아

내모습 이대로
새벽녘 어둠이 걷히듯
내모습 이대로
모두 완벽한 건 없어
이곳에서 맞이하리라
눈보라 몰아쳐라
추위따윈 두렵지 않아 난

댓글()

맘마미아2 셰어 '페르난도(Fernando)' 가사 해석- Cher and Andy Gar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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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Cher, Cherilyn Sakisian LaPiere)가 부른 맘마미아2의 '페르난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마도 파워있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여서 그런지 그 감동이 더해졌을 수도 있었을테구요, 노래가 워낙 좋아서였을수도 있었겠죠.


셰어는 가수이자 영화배우입니다. 1946년 5월 20일생이고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74센치미터이고 소니 앤 셰어에 소속되어 있고,1966년 드라마 'Drehscheibe, Die'로 데뷔하였고, 2002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로상을 수상했고, 1999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습니다.



'아바(Abba)'의 '페르난도'는 미국-멕시코 전쟁을 배경으로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가사 내용을 보면 유독 총소리, 대포소리, 자유를 위해 싸운다는 얘기, 졌다는 얘기 등이 나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단순히 멕시코에서 헤어졌던 남녀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가사로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Fernando 

- Cher and Andy Garcia 


Can you hear the drums, Fernando? 페르난도, 드럼소리가 들리나요?

I remember long ago another starry night like this 오래전, 이렇게 별이 빛나던 밤을 기억해요

In the firelight, Fernando 모닥불 앞에서, 페르난도

You were humming to yourself 당신은 혼자 콧노래를 불렀었죠

And softly strumming your guitar 그리고 잔잔하게 기타를 쳤었죠

I could hear the distant drums 멀리 어딘가에서 드럼소리도 들렸었어요

And sounds of bugle calls were coming from afar 나팔소리와 함께 말이죠

They were closer now, Fernando 그 소리가 점점 가까워 왔죠, 페르난도

Every hour, every minute, seemed to last eternally 매시간, 매순간이 영원할 것만 같았어요.

I was so afraid, Fernando 전 정말 두려웠어요. 페르난도

We were young and full of life 우린 젊었고, 혈기 왕성할 때였어요

And none of us prepared to die 누구도 죽을 거란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And I'm not ashamed to say 부끄럼없이 말할수 있었어요

The roar of guns and cannons almost made me cry 총과 대포 소리에 거의 울기 직전이었죠.

There was something in the air that night 그날 밤 분위기는 참 묘했어요

The stars were bright, Fernando 별빛은 눈부셨어요, 페르난도

They were shining there for you and me 당신과 나, 우릴 위해 빛났어요

For liberty, Fernando 자유를 위해, 페르난도

Though we never thought that we could lose 우리가 질거라는 생각은 못했었지만요

There's no regret 후회는 없어요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다시 그때처럼 하라고 한다면

I would, my friend, Fernando 똑같이 했을거에요, 나의 친구, 페르난도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다시 그때처럼 하라고 한다면

I would, my friend, Fernando 똑같이 했을거에요, 나의 친구, 페르난도



Now we're old and grey, Fernando 이제 우린 나이가 들고 머리가 백발이 되었네요, 페르난도

Since many years I haven't seen a rifle in your hand 당신이 총을 매던 것을 본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어요

Can you hear the drums, Fernando? 페르난도, 드럼소리가 들리나요?

Do you still recall the fateful night we crossed the Rio Grande? 리오그란데 강을 건넜던 운명적인 밤을 기억하나요?

I can see it in your eyes 당신의 눈빛이 지금도 보이네요

How proud you were to fight for freedom in this land 그 곳에서 자유를 위해 싸우던 당신은 정말 자랑스럽게 보였어요

There was something in the air that night 그날 밤 분위기는 참 묘했어요

The stars were bright, Fernando 별빛은 눈부셨어요, 페르난도

They were shining there for you and me 당신과 나, 우릴 위해 빛났어요

For liberty, Fernando 자유를 위해, 페르난도

Though we never thought that we could lose 우리가 질거라는 생각은 못했었지만요

There's no regret 후회는 없어요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다시 그때처럼 하라고 한다면

I would, my friend, Fernando 똑같이 했을거에요, 나의 친구, 페르난도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다시 그때처럼 하라고 한다면

I would, my friend, Fernando 똑같이 했을거에요, 나의 친구, 페르난도



They were shining there for you and me 당신과 나, 우릴 위해 빛났어요

For liberty, Fernando 자유를 위해, 페르난도

Though we never thought that we could lose 우리가 질거라는 생각은 못했었지만요

There's no regret 후회는 없어요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다시 그때처럼 하라고 한다면

I would, my friend, Fernando 똑같이 했을거에요, 나의 친구, 페르난도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다시 그때처럼 하라고 한다면

I would, my friend, Fernando 똑같이 했을거에요, 나의 친구, 페르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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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쉬다’ ‘좀 쉬어’ - take a rest/ take a break/ get some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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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쉬다’라고 할때 ‘take a rest’를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회화에서는 ‘get some rest’가 더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You look tired. Go get some rest.
너 피곤해 보인다. 가서 좀 쉬어.


하지만 잠깐 동안 쉬는 것이라면 ‘take a break’이라고 말합니다.

You look tired. Why don't you take a break?
너 피곤해 보인다. 좀 쉬었다가 해?

Let's take a 5 minute break.
5분간 쉬었다 합시다.

Let's take a coffee break.
커피 마시고 다시 합시다.





물론 ‘Take a rest’도 회화에서도 쓰지만 휴가나 은퇴를 얘기할 때 더 자주 쓰입니다.

He decided to take a rest after his retirement.
그는 은퇴후에 쉬기로 결심했다.

I went on vacation to Europe and took a good rest there.
나는 유럽으로 휴가가서 정말 잘 쉬다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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