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Airplane Part.2’ 가사가 아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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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안티글이 아니므로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방탄소년단(BTS)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배경에는 철학적인 메세지가 담기면서도 독특하게 기획한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와 각자의 매력을 잘 어필했을 뿐만 아니라 파워 댄스 칼군무의 능력을 보여준 ‘쩔어’ 뮤직비디오 영향이 컸습니다.

이어서 DNA, Fake love, Idol 로 연이어 성공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에 ‘Airplane Part.2’ 가사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작사가들의 센스가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방탄소년단(BTS)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입증되고 사랑받는 그룹입니다. 그런데 ‘Airplane Part.2’ 가사에 여러 도시가 나오는데 서울이나 부산이 빠져 있습니다.

보통은 자국의 노래를 만들 때는 자신의 나라 이야기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가사에서 나오는 도시는 기존의 대표 도시로 알려진 뉴욕, 파리, 로마, 런던 등 이고, 심지어 홍콩, 토쿄는 들어가 있는데 서울, 부산이 없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그냥 넘어갈 일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방탄소년단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가 상당히 올라가 있고 관광도 늘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로 만든 한국인이 여행을 한다는 모티브 가사인데 서울, 부산 등 출발지를 일부러 안 넣은 것인지, 의도적으로 뺐는지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 원 가사 일부 -

We goin' from NY to Cali
London to Paris

We goin' from Tokyo, Italy
Hong Kong to Brazil

We goin' from Mexico City
London to Paris

엘 마리아치 일대기를 참고하여 도시를 정한 것일수도 있으나.. 그랬다고 해서 한국의 도시를 넣는다고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으며, 오히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방탄소년단이므로 내용의 주제는 엘 마리아체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해도 방탄소년단의 입장에서 서울, 부산을 충분히 넣을수도 있습니다.

- 가사를 바꿔 본다면 -

We goin' from NY to Cali
London to Paris

We goin' from ​​Busan Haeundae
Hong Kong to Brazil

We goin' from ​​Seoul Korea
London to Paris

별거 아닌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모든 나라가 자신의 나라를 홍보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 기회는 알려주지 않아도 그냥 당연스레 되는 부분이어서 굳이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한국의 작사가들이 작사를 할때 그런 여러가지를 고려할 줄 아는 기본은 갖췄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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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vs 블랙핑크(Blackpink) 뮤직비디오 조회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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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가 블랙핑크보다 높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블랙핑크 '뚜두뚜두'가 나온 이후로 그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는 한국 아이돌 그룹에서는 독보적으로 미국 주요 쇼에서 초정되어 토크쇼 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했습니다. 솔로로는 독보적인 전세계적 유튜브 조회수 10위안에 드는 싸이도 물론 있었습니다만 싸이는 댄스와 노래가 전세계적인 붐의 일환이었다면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는 그 자체의 팬심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다릅니다.

 

그렇다면 2019년 4월 7일 기준으로 두 가수의 대표적인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우선 방탄소년단(BTS)입니다. 1억회 이상을 기록한 뮤직비디오가 무려 16개입니다. 이 중 1개는 공식 뮤직비디오도 아니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Go Go (고민보다 Go)'란 노래를 좋아하는데 비해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다보니 생긴 일입니다.

[1억뷰 이상 기준]

방탄소년단(BTS)는 현재 6억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1개, 5억 이상 1개, 4억 이상 5개, 3억 이상 2개, 2억 이상 2개, 1억 이상 5개입니다. 이는 모자간에 또 경신될 것으로 보입니다.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의 총 조회수는 무려 약 53억뷰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대단한 숫자입니다.

 

​1. BTS (방탄소년단) 'DNA'  
   ㄴ조회수 6.8억회

2. BTS(방탄소년단) _ FIRE (불타오르네)  
   ㄴ조회수 5.2억회 

3. BTS (방탄소년단) 'FAKE LOVE'  
   ㄴ조회수 4.9억회 

4. BTS (방탄소년단) 'MIC Drop  
   ㄴ조회수 4.6억회 

5. BTS(방탄소년단) _ DOPE(쩔어)  
   ㄴ조회수 4.5억회 

6. BTS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Blood Sweat & Tears)'  
   ㄴ조회수 4.3억회 

7. BTS (방탄소년단) 'IDOL'  
   ㄴ조회수 4.2억회 

8. BTS (방탄소년단) 'Save ME'  
   ㄴ조회수 3.6억회 

9. BTS (방탄소년단) 'Not Today'  
   ㄴ조회수 3.1억회 

10. BTS(방탄소년단) _ Boy In Luv(상남자)  
   ㄴ조회수 2.8억회 

11. BTS (방탄소년단) '봄날 (Spring Day)'  
   ㄴ조회수 2.4억회 

12. BTS(방탄소년단) _ War of Hormone(호르몬 전쟁)  
   ㄴ조회수 1.8억회 

13. BTS(방탄소년단) _ I NEED U 
   ㄴ조회수 1.7억회 

14. BTS(방탄소년단) _ Danger 
   ㄴ조회수 1.2억회 

15. BTS (방탄소년단) - Go Go (고민보다 Go) (FIRST EVER BTS COMEBACK SHOW) 
   ㄴ조회수 1.1억회 

16. BTS(방탄소년단) _ Just One Day(하루만) 
   조회수 1.1억회

 

그러면 블랙핑크(Blackpink)는 어떨까요??

 

 

 

 

 

 

블랙핑크(Blackpink)

 

블랙핑크(Blackpink)는 1억회 이상을 기록한 뮤직비디오가 14개입니다. 하지만 안무영상과 솔로곡, 콜라보 영상을 빼면 블랙핑크 이름으로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얻은 뮤직비디오는 7개가 맞습니다. 안무영상이 무려 4개가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얻었고, 특이하게도 제니 솔로곡이 2.6억뷰 이상을 얻어 6위를 마크하고 있으며, 콜라보 영상도 1억뷰를 넘었습니다.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바로 현재 12위를 마크한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2일전 공개되었는데 1억뷰를 넘은 것으로 봐서는 1위인 ‘뚜두뚜두 (DDU-DU DDU-DU)’도 빠른 시간안에 넘어설 것으로 보여서 확실히 방탄소년단(BTS)보다는 공개한 노래 수는 적지만 그 흥행성과 매력은 블랙핑크(Blackpink)가 더 높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사실 블랙핑크(Blackpink)는 ‘뚜두뚜두 (DDU-DU DDU-DU)’ 성공 이후에 제니의 솔로곡으로 전세계를 강타한 후 곧바로 'Kill This Love' 노래로 전세계에 그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로제, 제니의 영어 실력이 원어민에 가깝다 보니 더욱 더 친근한 느낌을 어필했습니다.

이에 반해 방탄소년단(BTS)은 RM의 영어 실력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FAKE LOVE'가 성공하기는 했지만 그 이후의 공개한 'IDOL'의 파급력은 블랙핑크(Blackpink)의 ‘뚜두뚜두 (DDU-DU DDU-DU)’ 만큼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BTS) 역시 2019년 4월 새로운 곡들로 무장한 노래들을 곧 공개할 것으로 보여 이후에 어떻게 조회수 변화가 생길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최근 공개한 RM의 티저는 그다지 파급력이랄까 매력은 많이 동떨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캐치(Catch)성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없어서 아쉬웠는데 아무래도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몇 개월 후에 다시 그 결과를 보시죠 ^^

 

 

 

 

​1. BLACKPINK - ‘뚜두뚜두 (DDU-DU DDU-DU)’
   ㄴ조회수 7.4억회

2. BLACKPINK - '마지막처럼 (AS IF IT'S YOUR LAST)' 
   ㄴ조회수 5.6억회

3. BLACKPINK - '붐바야'(BOOMBAYAH) 
   ㄴ조회수 5.5억회 

4. BLACKPINK - '불장난 (PLAYING WITH FIRE)'
   ㄴ조회수 3.6억회 

5. BLACKPINK - '휘파람'(WHISTLE)
   ㄴ조회수 3.4억회

6. JENNIE - 'SOLO' 
   ㄴ조회수  2.6억회 

7. BLACKPINK - '뚜두뚜두 (DDU-DU DDU-DU)' 안무영상
   ㄴ조회수 2억회 

8. BLACKPINK - 'STAY' 
   ㄴ조회수 1.5억회 

9. BLACKPINK – ‘마지막처럼 (AS IF IT’S YOUR LAST)’ 안무영상
   ㄴ조회수 1.3억회 

10. BLACKPINK - '붐바야(BOOMBAYAH)' 안무영상
   ㄴ조회수 1.2억회 

11. JENNIE - 'SOLO' 안무영상
   ㄴ조회수 1.1억회 

12. BLACKPINK - 'Kill This Love'
   ㄴ조회수 1억회 

13. BLACKPINK - ‘불장난(PLAYING WITH FIRE)’ 안무영상
   ㄴ조회수 1억회 

14. Dua Lipa & BLACKPINK - Kiss and Make Up 콜라보영상
   ㄴ조회수 1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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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랭킹 38위로 15계단 상승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9. 3. 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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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2일 기준으로
한국 축구 랭킹이 드디어 30위권으로 올라갔습니다.

과거 50위권을 계속 유지했었을때
시민들은 도대체 계산방식이 뭐냐고
불만이 많았었습니다.

등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상위권 팀과의 경기를 늘리는 방법 밖에 없었는데
한국 축구협회는 그동안 매우 안일하게 운영을 했습니다.

1-10위 상위권과의 평가전은 아예 없었습니다.

그런데 2018월드컵에서 한국은 당시 세계1위였던 독일을 무찔렀습니다.

그리고나서 벤투호 감독이 온 후
모든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전에서 2:0 승리,
칠레전 0:0 무승부,
우루과이전 2:1 승리,
파나마전 2:2 무승부,
호주전 1:1 무승부,
우즈베키스탄전 4:0 승리를 했습니다.

현재 우루과이는 7위, 칠레는 13위인 강팀입니다.



그런데 아시아팀중에서 한국은 세번째입니다.

1위는 22위 이란, 2위는 27위 일본입니다.

한국이 15계단이 올라갈 동안 일본은 무려 23계단이나 올라갔습니다.

2018 월드컵에서 일본은 콜럼비아를 2:1로 이겼고, 성적 면에서는 한국이 더 나았습니다. 세계 1위를 이겼으니까요.

하지만 일본은 코스타리카전 3:0 승, 파나마 3:0 승, 우루과이전 4:3 승, 베네주엘라전 1:1 무승부, 키르키스탄전 4:0 승 으로 계속적인 점수를 쌓았고, 2019 아시안컵에서 한국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하면서 결승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한국보다 무려 6계단이나 많은 23계단이 수직 상승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국도 강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승점을 많이 쌓아야 20위권까지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2019년 3월 26일(화) 세계 12위 콜럼비아와 친선경기를 갖습니다.

한가지 특징은 이런 친선경기가 일본과 함께 진행이 된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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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을 조심해야 하는 일본 브랜드 TOP 5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9. 3. 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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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이 지금 심각한 상황입니다.

체르노빌 사건을 아시겠지만 가장 난리쳤던 민족이 일본인들이고,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가 체르노빌보다 더 심각한데도

일본인들은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습니다.


그 중 비양심적인 업체가 있다고 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랭킹스쿨 Ranking School 유튜브 영상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1. 하겐다즈


하겐다즈는 미국 브랜드이지만 세계 3대 공장 중 하나가 후쿠시마 바로 옆인 군마현에 있다고 합니다. 한국 수입산에 군마현 제품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2. 아사히맥주


아사히는 후쿠시마 현에 있는 맥주 회사이고, 후쿠시마 제품을 먹자고 운동을 벌이는 업체 중 하나입니다. 아사히가 중국 공장에서 들어온다고 하나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3. 러쉬


러쉬는 샤워 용품 회사인데 한국에서도 지점이 많이 있습니다. 러쉬는 영국 브랜드이지만 공장은 일본에 있습니다. 최근 후쿠시마산 원료를 사용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러쉬 코리아도 일본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4. 아오리 라멘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라멘집인데, 직접 육수를 일본에서 받아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후쿠시마 옆인 야마가타현이라고 합니다. 


5. 모스버거


일본 버거 체인 중 가장 큰 업체인데, 이곳도 후쿠시마 원료를 쓰는데다가 후쿠시마산 원료를 사용하자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안좋은 영상과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쉬쉬하거나 조직적으로 은폐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한국 정부도 똑똑하게 이를 방어하고 연구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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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 삽사리(삽살개) 토종 논쟁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9. 2.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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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브 영상에서 지겹도록 ‘삽살개는 우리개가 아니다. 토종견이 아니다’라고 줄기차게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다수가 진도개 협회 관련자들로 밝혀졌다.

이들은 삽사리가 독도 지킴이라는 것 자체도 기분이 나쁘다는 것이다. 왜 한국에는 진도개만 있어야 하는건데?? ㅎㅎ 정말 어이가 없다!!

나는 앞으로도 수많은 개들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이미 브리더(Breeader)라는 직업도 있다. 옆나라 일본도 다양한 개를 개량했다. 중국도 개 품종이 다양하다.

대체 왜 한국만 진도개 뿐이어야 하는가??? 웃음만 나온다.

오히려 삽사리 복원해 준 교수님께 절을 해야 할 판이다 ㅎ



그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따져보자!!

1. 삽살개가 100% 복원이 아니다????

맞는 말이다. 어떻게 100%라고 말하나? 그게 오히려 거짓말이다. 당시 하지옹 교수는 털이 긴 개들을 후보로 모으고 난 뒤,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몇마리를 최종후보로 해서 연구를 했다.

당시 남부지방에서는 털이 길고 덥수룩한 개를 삽살개로 불렀고 이를 복원했다.

전통성을 생각하며 최대한 복원하려는 자세와 아예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것과는 완전 다른 얘기다.

아니 연구한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연구했다는데 대체 왈가왈부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 본인이 그렇다는데 ㅋㅋㅋㅋ

새로운 개를 개량하고 싶으면 니들이 해!! ㅋㅋㅋ


2. 영국개를 닮았다???

색깔, 모양 모두 다르다. 그건 눈이 덮인다는 것이 비슷해보였겠지...

그럼 진도개는 시베리안 허스키 화이트랑 저먼 셰퍼드 화이트랑 닮았으면 그것도 같은 종이냐? ㅎㅎ


3. 티베탄 마스티프를 닮아야 했다??

왜??! ㅎㅎㅎ 대체 왜??? ㅎㅎㅎ
그럼 니가 새로운 종 하나 연구하세요~ ㅎㅎ
정말 웃겨서 말도 안나온다.


4. 귀신 쫒는 개라서 무서워 보여야 한다?!!

이건 또 뭔소리냐??! 이건 단지 오래전 옛날에는 털이 긴 짐승을 사자라고 생각했던 신화에 대한 것으로... 즉 해태가 아닐까 생각했던 조상들의 생각이었다. 그당시에는 진짜 사자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지금이야 사자를 보니까 덩치도 커야하고 더 무서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할뿐!!


삽살개를 까거나 지적질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도개협회 관계자로 보이고, 한마디로 남까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무개가 대충 쓴 인터넷 글 보고 그것이 모두 사실인양 떠들고 있는 것이다.

삽사리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전국에서 다양한 가정에게 보급되어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다.

오히려 그 개체수가 적은 것을 탓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삽사리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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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 (울프독) 늑대를 닮은 강아지 견종, 애완견 순위 TOP 7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9. 2. 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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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래블포유입니다.


여러분 늑대를 키우겠다는 생각을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유럽과 미국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꽤 있었나 봅니다.


특히 애완견 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는 늑대와 개를 교배하여 개량한 울프독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늑대를 닮은 개는 어느 종류가 있는지 한번 보실까요?


참고로 순위는 제가 외모상으로 가장 늑대와 비슷한 순으로 순위를 메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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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시베리안 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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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는 시베리안 허스키입니다.


러시아 시베리아가 원산지인 시베리안 허스키는

키 50~60cm, 체중 16~27kg으로 중형견에 속합니다.


통부 시베리아에서 에스키모의 하나인

추크치족이 썰매용개로 개발하였습니다. 


눈동자는 갈색, 청색이 많습니다.


목 근육이 발달해 서 있을 때 당당한 모습을 풍깁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산책이나 달리기를 시키고

한달에 한 번쯤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품은 기품이 있고 온순해서 사람을 잘 따릅니다.


독립적이고 힘이 세고 빠르지만

공격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비견으로는 곤란합니다.


수명은 11-1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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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알래스칸 맬러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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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알래스칸 맬러뮤트입니다.


미국 알래스카가 원산지인 알래스칸 맬러뮤트는

키 55-70, 몸무게 34~55kg으로 대형견에 속합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던 맬러뮤트족이 썰매 끄는 개로 

오래전부터 소중히 여겨왔다고 합니다.


강인하고 골격이 튼튼하며 가슴이 넓습니다.


외모와는 달리 사교성이 좋아 

사람과 금방 친해지고 

성질은 온순한 편입니다.


하지만

운동량이 많아 집 밖에서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고

오랫동안 무리를 지어서 살아왔기 때문에

집안에서의 서열과 복종 훈력을 시키지 않으면

키우기가 매우 어려운 강아지입니다.


한마디로 주인이 리더의 자격을 갖추지 않을 경우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나쁜 습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될 수 있습니다.


수명은 10-14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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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우토나간 개 (Utonagan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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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우토나간 개입니다.


우토나간은 영국에서 늑대처럼 보이기 위해서 개량된 품종입니다.


우토나간은 여러 믹스견들을 저먼 셰퍼드,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맬러뮤트와 교배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우토나간은 외모와 달리 부드럽지만,


주인은 정확하게 활동 규칙을 정해 주어야 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줘야 합니다.


훈련을 부드럽게 진행해도 충분하며, 심하게 대하거나 거칠게 혼내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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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쿠그샤 개 (Kugsha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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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쿠그샤 개입니다.


쿠그샤 개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생겨났습니다. 처음에는 아메리칸 허스키로 불렸지만 현재는 쿠그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쿠그샤 이름은 3명의 브리더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 졌습니다.


쿠그샤 개는 아주 어릴 때부터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쿠그샤 개는 지능이 높고 주인을 기쁘게 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쿠그샤는 경비견으로 탁월하지만 아파트에서 키우기는 어렵습니다. 쿠그샤는 혼자 지내기를 매우 싫어합니다.


쿠그샤를 아이들이 만으로 16-17살이 되기 전에는 절대 아이들과 함께 있게 하는 남겨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엄청난 활동이 필요합니다. 사람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인은 쿠그샤를 리드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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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타마스칸 개 (Tamaskan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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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타마스칸 개입니다.


타마스칸 개는 늑대와 울프독을 교배해서 만든 핀란드 개입니다.


타마스칸 개는 썰매끄는 개들과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맬러뮤트를 교배해서 개발되었습니다.


타마스칸 개는 숫컷 성견의 경우 64-84센치까지 크므로 매우 거대한 대형견에 속합니다.


타마스칸 개는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며 다른 개와도 잘 지냅니다. 매일 운동을 해줘야 하며 오랜 기간 동안 혼자 둬서는 안됩니다.


주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항상 리더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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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살루스 울프독 (Saarloos wolf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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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살루스 울프독입니다.


살루스 울프독은 1935년 네덜란드에서 저먼 셰퍼드 숫컷과 유럽 울프 암컷을 교배하여 개발된 종입니다. 


숫컷은 어깨 높이가 76cm까지 자라기 때문에 상당히 큰 편이며 12주가 되기 전에 철저하게 사회화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살루스 울프독은 독립성이 강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개입니다.


주인에게 매우 충성심이 강하나 처음 본 사람에게는 경계를 합니다.


고집이 센 편이며 아주 어릴 때부터 매우 많은 훈련을 하고 특히 복종 훈련을 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이나 다른 견종과 괜찬은 편이지만 옆에서 지켜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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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체코슬로바키안 울프독

(Czechoslovakian Wolf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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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체코슬로바키안 울프독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생겨난 품종입니다. 유라시아늑대와 저먼 셰퍼드 교배로 연구하에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짧게 체코울프독으로 적겠음)


체코울프독은 군대에서 공격용으로 사육되었으나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탐색, 구조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워낙 크기가 다양하고 크기 때문에 어깨 높이를 최저로만 잡았는데


숫컷은 최소 65cm, 암컷은 최소 60cm입니다.


체코울프독은 주인과 그 가족에게까지도 강력한 관계성을 맺으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외부 동물과 마추질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강력한 사냥 본능을 줄이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훈련을 시켜줘야 합니다.


강아지 시기에는 절대 개집에 따로 둬서는 안됩니다.


집안에서 가족들과 지내면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정말 격정적인 돌발변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알래스칸 맬러뮤트와 시베리안 허스키를 제외하고는 보다 많은 탁월한 훈련과 리더십을 갖추어야 기를 수 있다고 하니 함부러 기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유럽 등지에서도 매우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위험한 견종은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울프독은 민간보다는 군대, 경찰에서 엄격히 관리하며 탐색, 수색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울프독을 키울 경우 자격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일부는 여러 세대를 애완견과 섞였을 경우 허용되기도 합니다.)


이중 가장 순한 편에 속하는 견종은 시베리안 허스키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의외로 공격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비견으로 맞지 않는 견종입니다. 그래서 외모는 맬러뮤츠보다 늑대를 닮은 것 같아서 6위로 하려다가 다시 7위로 내린 이유가 되었습니다. 


맬러뮤츠는 꽤 공격석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주인이 100% 확실한 리더십, 주인다운 면모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랬다고 허스키가 모두 공격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 울프독들의 성격을 보면 왠지 독립적인 성격과 주인에게만 특히 따른다는 점 그리고 진돗개의 성격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도개도 야생성이 많이 남아있는 애완견 중 하나이고, 영국 등 여러나라에 선물로 보내졌지만, 아직 그 인기는 미미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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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일본어 연관성 조사 - 단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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丸]+[ㄷ·ㄹ;丸]->[구들->구즐->구슬;丸玉][ㄱ·ㄹ;丸]+[ㄷ·ㄹ;丸]->[구딜->구질->구시로]->[くしろ ;kusiro=釧]くしろ [kusiro=釧][명사] 《고어》 고대(古代)의 팔찌.((조가비·청동· 등으로 만들어져 있음)) 


한국의 아가 Aga 와 일본의 아카 Aka


경남 돐 = 돌시=1년 하는 단어가 일본의 토시 와 같음. "1년이 지났다"=""돌시가 지났다"="토시"라고 표현함


<거짓말 = 우소(うそ), 여기 오소 = 요고소 = 요코소(ようこそ)>

일본어에서 '거짓말'을 뜻하는 '우소(うそ)'와 같은 단어가 경상도 사투리에 존재한다. 

바로 심한 짓이나 거짓말을 할 때 말하는 '웃소'이다. 의미가 비슷하다. 

그리고 경상도에서는 '-오소'라는 말을 참 많이 한다. 이거 하소. 여기 오소. 하지 마소. 등등이 있는데. 경상도 가게에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여기오소'이다. 얼핏 들으면 '요고소'라도 들리기도 한다.

그런데 일본에 여행해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요코소'이다. 환영하다, 어서 오세요라는 의미의 말인데, 경상도의 '요고소'와 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다. 일본도 백제계, 신라계, 고구려계가 이민을 많이 갔기 때문에 여러 문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일본어 언어가 증빙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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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웬지] 왠지 웬지의 차이, 왠지 모를, 오늘은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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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왠지” 입니다.

이런 형태는 <왠지> 밖에 없고, 왠지로 쓰는 경우도 하나 밖에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왠’이란 형태가 단독으로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왠지 = 왜인지 의 준말로 ‘왠’만 쓰면 ‘왜인’이 되어 버리는 거죠? 완전 이상하죠?

- 오늘따라 니가 왠지 멋져 보이는데?
- 왠지 너 오늘 수상하다~~
- 오늘은 왠지 밥맛이 없다.
-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 중국이 우릴 자꾸 무시하는데 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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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 왠일] 웬일이야 왠일이야 맞는 표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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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이야” 가 맞는 표현입니다.

왠지만 <왠>을 쓰고, 나머지는 모두 <웬>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웬일 = 어찌 된 일 = 어쩐 일 = 의외의 뜻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웬일이야’는 ‘어쩐 일이야’와 같은 말입니다. 웬일은 합성어로 붙여 쓰나 ‘어쩐” 부사로 쓸 때는 ‘웬 떡이야?’로 띄어 씁니다.

- 웬일로 왔어?
- 웬 떡이야?

‘웬일’과 같은 의미로 ‘웬걸’도 자주 씁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의외라는 뜻으로 하는 말로 ‘웬일’만큼 자주 쓰이는데, ‘웬일’보다 ‘웬걸’은 살짝 부정적인 요소가 더 강합니다.

- 장사가 잘 된다고 해서 오픈했더니 웬걸, 손님이 아무도 안왔어.
- 여의도 불꽃축제에서 쓰레기 안버리겠더니 웬걸, 모두 다 그냥 어린애 마냥 버리고 가더라구.
- 잔다더니 웬걸, 라면을 끓여 먹고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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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망한 기업 리스트 - 주식, 미국 투자, 유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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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가장 유망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 순위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이 크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수익성과 별개로 놀고 있는 한국 주식보다는 정직성이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편인 미국 주식에서 수익을 내는 한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주식과는 달리 자주 거래하기가 쉽지 않고, (수수료 등) 위험성은 존재하므로 함부로 쉽게 달려들기에는 한국이든 미국이든 조심해야 합니다.

참고용으로 포브스(Forbs)에서 퍼 왔습니다.


Rank Company Revenue
#1 Instacart $100 M
#2 Suja Juice $42 M
#3 AdBoom Group $105 M
#4 Precision Frac $36 M
#5 Carvana $45 M
#6 Avant Credit Corporation $75 M
#7 Panjo $42 M
#8 AppLovin $90 M
#9 The Trade Desk $200 M
#10 RocketDrop $187 M

#11 Answers Corporation $245 M
#12 Evolent Health $100 M
#13 Bai Brands $48 M
#14 Reliant Asset Management $105 M
#15 Integral Ad Science $50 M
#16 HighPoint Global $95 M
#17 ZOZI $118 M
#18 iCracked $25 M
#19 CardCash.com $95 M
#20 GovSmart $69 M
#21 4moms $48 M
#22 Nitro Circus $50 M
#23 Yodle $187 M
#24 KRAVE Pure Foods, Inc $36 M
#25 PIRCH $113 M
#26 SeatGeek $27 M
#27 Surf Air $8 M
#28 ClicksMob $10 M
#29 Pizza Studio $11 M
#30 Craftsy $43 M
#31 Rant $17 M
#32 Hired $10 M
#33 Big Ass Fans $165 M
#34 BOSQUE SYSTEMS $123 M
#35 Thrillist $92 M
#36 thredUP $19 M
#37 Big Time Products $141 M
#38 Applause $38 M
#39 Tapad $34 M
#40 CenseoHealth $163 M
#41 Early Upgrade $25 M
#42 Pluralsight $65 M
#43 IEX Group $27 M
#44 Slack $3 M
#45 LiveIntent $40 M
#46 Y Media Labs Inc. $13 M
#47 ContextMedia $30 M
#48 Box $124 M
#49 Progreso Financiero $120 M
#50 Q1Media $52 M
#51 Apex Fuels LLC $151 M
#52 VMTurbo $24 M
#53 Noribachi $23 M
#54 AppDirect $18 M
#55 Sky Zone Indoor Trampoline $167 M
#56 Malwarebytes $32 M
#57 RoundTower Technologies $130 M
#58 Phunware $23 M
#59 Petplan $69 M
#60 WeddingWire $49 M
#61 Prosper Marketplace $82 M
#62 Virtustream $75 M
#63 Kabbage $41 M
#64 Superfish $38 M
#65 Yext $57 M
#66 ALKU $69 M
#67 SevOne $64 M
#68 Saatva $26 M
#69 CPXi $116 M
#70 Modernizing Medicine $30 M
#71 Collective Bias $21 M
#72 Pangea Properties $69 M
#73 YapStone $120 M
#74 TeleSign $74 M
#75 Spokeo $57 M
#76 Magnetic $46 M
#77 Business Talent Group $30 M
#78 CarGurus $40 M
#79 Yellowhammer Media Group Inc. $49 M
#80 Code42 $65 M
#81 Accordant Media $42 M
#82 TeleWorld Solutions $31 M
#83 OneSource Virtual $63 M
#84 Smule $38 M
#85 Shoptiques $3 M
#86 Print Syndicate $12 M
#87 CrowdStrike $13 M
#88 Guidespark $10 M
#89 HighJump Software $140 M
#90 TripleLift $7 M
#91 Combatant Gentlemen $10 M
#92 Pixelberry Studios $8 M
#93 nCino $5 M
#94 Signpost $7 M
#95 Contently $7 M
#96 Localytics $10 M
#97 PK4 Media $14 M
#98 Emailage Corp $1 M
#99 9Round - 30 Minute Kickbox Fitness $4 M
#100 Votto Vines Importing Inc. $6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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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맑은탕 - 지리 지리탕이라고 쓰지 마세요~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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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고 쓰는 일본어가 아직도 많습니다.

가령 물에 고기를 데쳐 먹는것은 일본에만 있었을까요? 달걀말이는 일본에만 있었을까요? 물에 생선 등을 넣고 부드럽게 끓인 음식은 일본에만 있었을까요?

스시(초밥)은 전세계화된 것이 맞지만, 그랬다고 일본의 모든 음식이 일본 것만은 아닙니다.

한국에도 맨날 매운탕만 먹었을까요?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한국에도 백숙, 맑은탕이 있었습니다.

ちり 치리(지리)
ㄴ 지리나베(일본어: ちり鍋)는 흰살 생선을 잘라 두부, 채소 등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여서 초간장에 찍어 먹는 일본 냄비 요리이다.
ㄴ Fugu chiri : a pufferfish soup. It is also known as tetchiri.

대구지리, 복지리 는 그래서 모두 틀린 말입니다. 일본에 가서나 쓸 말이죠. 게다가 일본에서는 맵고 짜고를 떠나 그냥 하얗게 우려내서 먹을 뿐, 매운맛이 인기였을 때는 고추가루를 더 넣어서 먹기도 했습니다.

일본에 대한 한국인 감정을 떠나 하는 말입니다. 잘못된 어휘는 고치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매운 대구 매운탕은 대구탕이라고 쓰는데 이것도 틀린 말입니다. 대구 매운탕이어야 정확한 의미 전달이 정확합니다.

* 결론

- 대구탕 —> 대구 매운탕

- 대구지리 —> 대구 맑은탕

- 복어탕 —> 복어 맑은탕

복어의 경우는 대구탕과 달리 맑은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래서 외국인은 더 헷갈리고 한국인 마저도 자주 가는 곳이 아니면 낭패를 보기 쉽다.

그러므로 매운탕/맑은탕 구분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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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계보 -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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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망한 것은 어찌보면, 원나라에게 간섭을 당함으로써 왕의 권한이 하늘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위화도로 진군하라는 왕의 명령을 어기고 회군해서 왕을 없애고 자신이 왕이되어 나라를 만드는 역사를.. 글쎄요.. 과연 세계사 속에서도 찾을 수 있을까요?



이성계는 당연히 따라야 하는 군졸들의 충성을 요구하고도 왕에게는 그 충성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원나라에게 굽신대던 왕의 위치가 처참하기도 했으나 왕이 신하들의 신임을 얻지 못한 것도 문제긴 했습니다.

게다가 고려 백성들은 왕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원성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왕은 위화도로 진군하기 전에 백성들을 먼저 세심히 살폈어야 했고, 자신보다 백성이 신임하는! 이성계보다는 젊고 자신의 명령을 대꾸없이 따라줄 인사를 먼저 단행했어야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기술이고 능력이고 처세술이고 경영이고 능력인데, 문제가 많았던 왕들은 이런 것 하나 없이 그저 다 그 권한과 특권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명령만 하면 된다고 착각하는 것이죠.



아니면 유럽처럼 강력한 신뢰할 만한 전문가 그룹과 귀족들을 주변에 많이 만들어 놓던지 했었어야죠~ 유럽은 보통 왕의 친인척, 형제 자매가 나라가 되어 힘을 합치는데, 한국의 역사 속에서는 죽이거나, 살려둔 형제들이 다시 왕이 되는 등, 신뢰가 땅에 무너지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됐는지도 분석해봐야 합니다.

게다가 고려 후기는 중세시대로 백성들은, 사회 시스템은 더이상의 단순한 왕권보다는 어진 임금, 임금다운 임금이 필수조건이 되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아무튼 조선의 경우는, 왕을 없애고 신하 스스로 자신이 왕이 되었고, 이런 싸구려 왕권은 국민들과 신하들에게는 그다지 충성할 거리가 안되는 법이죠. 한마디로 “지가 뭔데?” “너가 왜?” 이런 비난은 오래 오래 갈테고, 신하들도 겉으로 모시는 척만 할 뿐이죠. 대의명분을 계속 강조하는 것도 왕의 권위가 그만큼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왕은 더 큰 힘을 기대기 위해 명나라, 청나라에게 빌붙는 것입니다. 나에게 함부로 했다가는 더 강력한 왕이 있다고 하는 것이죠!



이런 비이상적인 구조는 사회의 이상을 증폭시키고, 비리와 부패를 판치게 하며, 정의와 번영의 나라보다는 기회주의나 생계가 급급한 각박한 사회를 만듭니다.

유럽은 똑똑한 머리로 능력자와 기술자들을 우대하여 지금도 찬란한 건축, 예술, 문화를 남겼지만, 조선은 불타면 사라져버릴 그런 위대하지만 위태위태한 길을 걷다가 결국 처참하게 사라졌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

과연 현재 한국은 아름답습니까? 유럽보다 살기 좋습니까?

아직 다른 선진국을 더 들여다봐야 할 때이고 벤치마킹을 하고 배울 것들이 있는 시기입니다.

과거 이성계 사진과 나폴레옹 사진에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시대는 다르지만, 무언가 자세나 그림이나 여러면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그림은 유럽의 경우 과거부터 기술력이 뛰어났습니다.

한국은 아직 발전해야 하고 바꿔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혜로운자와 뛰어난 자가 자꾸 정치계에 나와줘야지, 무식하고, 나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나오면 안됩니다. 이를 막을 방법을 연구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노력이 멈추면 안됩니다.

혼란한 시기에 세워진 대한민국과 관련 법들...

다시한번 보다 나은 시대를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1대 태조
1392-1398
이성계, 조선의 제 1대왕

2대 정종
1398-1400
1대 태조의 둘째 아들.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세자로 책립.

3대 태종
1400-1418
1대 태조의 다섯째 아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병을 없애고 관직 제도를 개혁함.

4대 세종
1418-1450
3대 태종의 셋째 아들. 훈민정음을 창제함.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음악 등 전 분야를 발전시켜 조선의 황금시대를 연 성군.

5대 문종
1450-1452
4대 세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학문을 좋아한 왕.

6대 단종
1452-1455
5대 문종의 아들.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

7대 세조
1455-1468
4대 세종의 둘째 아들(수양대군).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함.

8대 예종
1468-1469
7대 세조의 둘째 아들. 재위 13개월 만에 죽음.

9대 성종
1469-1494
7대 세조의 손자. 조선의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을 완성함. 조선 전기의 문물제도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음.

10대 연산군
1494-1506
9대 성종의 맏아들이자 폐비 윤씨의 아들. 조선 최초의 반정으로 폐위됨.

11대 중종
1506-1544
제9대 성종의 둘째 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 관련어: 조광조, 기묘사화

12대 인종
1544-1545
11대 중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효심이 깊었던 왕, 재위 8개월만에 사망함.

13대 명종
1545-1567
11대 중종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관련사건: 을사사화

14대 선조
1567-1608
11대 중종의 손자. 당쟁과 왜군의 침입에 휩싸인 왕. 사림의 중앙정계 진출이 활발해짐. 붕당 형성.

15대 광해군
1608-1623
14대 선조의 둘째 아들. 조선 중기의 격동기에 실리외교를 택한 군주. 대동법을 실시함.

16대 인조
1623-1649
14대 선조의 손자.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 삼전도 굴욕을 겪은 왕.

17대 효종
1649-1659
16대 인조의 둘째 아들. 북벌을 국시로 내세웠으나, 북벌의 기회를 얻지는 못함.

18대 현종
1659-1674
17대 효종의 아들. 남인과 서인의 당쟁(예송논쟁)이 계속되어 국력이 쇠퇴해짐.

19대 숙종
1674-1720
18대 현종의 아들. 대동법을 전국에 실시함. 당쟁과 궁중암투가 극에 달함. 관련인물: 인현왕후, 희빈 장씨, 숙빈 최씨

20대 경종
1720-1724
19대 숙종과 희빈 장씨의 아들. 노론과 소론 당쟁의 절정기.

21대 영조
1724-1776
19대 숙종과 숙빈 최씨의 아들. 붕당 대립을 완화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함. 균역법을 시행하여 백성의 군역 부담을 줄임.

22대 정조
1776-1800
21대 영조의 손자이자 사도세자의 아들. 탕평책을 계승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함. 조선 후기 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다고 평가됨.

23대 순조
1800-1834
22대 정조의 둘째 아들. 11세에 즉위. 김조순 등 안동 김씨가 세도정치를 하던 시대로 백성들의 생활이 매우 힘들었음. 1811년 홍경래의 난 발생함.

24대 헌종
1834-1849
23대 순조의 손자. 8세에 즉위.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권력 투쟁에 휘말림.

25대 철종
1849-1863
22대 정조의 동생인 은언군의 손자. 1844년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19세 나이로 즉위.

26대 고종
1863-1907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27대 를 조선 마지막 왕이라며 넣는데, 어불성설. 뜻도 모르는 무식한 역사학자의 농간이죠. 조선의 마지막 왕은 26대 고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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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 계보 - 흘러간 10년 세월과 문무관 차별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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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발해 시대가 끝나고 고구려를 표방하는 고려가 들어선 것은 참으로 잘된 일이었지만, 시기적으로 고려는 발해가 망할 즈음에 북진을 했어야 했지만, 북진 정책이 너무나도 많이 느렸습니다.

발해가 926년까지 유지를 하였으므로 초기부터 신라, 백제보다는 발해를 염두에 뒀어야 했지만, 신라는 한참 뒤인 935년까지 유지됐으므로 약 10년의 시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좋은 시기를 놓침으로써, 고려는 고구려, 발해가 활동하던 만주 지방을 모조리 거란족, 여진족에게 넘겨주고 맙니다.

일각에서는 고려가 고구려 이름을 씀으로써 여진족이라는 명칭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갈로 불리던 여진족은 고구려의 구성민족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해가 망한 자리에 그대로 그곳에셔 나라가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고려는 태조 918년부터 문종 1083년까지 165년간 동안 중앙집권적 국가기반과 귀족정치의 최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1170년(의종 24) 무신란이 일어나 1백년간의 무신정권이 성립되었고, 그 뒤 다시 1백년간의 원나라 간섭기를 거쳐야 했습니다. (종종 세계지도에는 고려가 원나라에 포함된 것으로 표시되는데, 간섭기가 맞으며 왕은 유지됐고, 100% 조정당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삼국시대도 아니고 중세로 여겨지는 고려사회는 의식 자체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사회의 문·무반 차별 대우로 인해 무신정변이 발생했으며, 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았을텐데 사회 불난은 증폭됐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대요.. 몽골족은 지도자의 충성을 맹세하며 전세계를 날뛰고 있었을때, 한반도는 해묵은 차별로 서로 싸우고 있었던 거죠. 그러다가 당한 것이구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결국 왕은 폐위되고, 무신이 왕이 되어 나라를 이끄는 양상이 된 것이었고, 원나라 간섭으로 인해 이런 왕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는 것도 1백년 연장된 것이었습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이런 고려의 자존심을 되찾는 일에 대한 반역이었고, 왕의 권위가 고려 사회에서 얼마나 낮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려 왕조는 무신정권으로 한번, 원나라 간섭으로 두번, 이성계로 인해 세번이나 유린되고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1대 태조
918-943
왕건, 고려의 시조. 북진정책, 혼인관계를 통해 호족세력을 포섭함(왕권 안정).

2대 혜종
943-945
1대 태조 왕건의 맏아들. 이복동생들과 왕위 다툼에 시달림.

3대 정종
945-949
1대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혜종의 이복동생. 서경(평양)으로 수도를 옮기려고 했으나 실패함. 재위기간은 4년.

4대 광종
949-975
1대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정종의 동생. 왕권 강화를 위해 노비 안검법을 제정하고, 과거 제도를 실시함.

5대 경종
975-981
4대 광종의 맏아들. 976년 전시과 제정, 6년간 재위함.

6대 성종
981-997
1대 태조 왕건의 손자. 유교를 정치이념으로 채택(최승로의 시무28조 수용),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체계의 기틀을 세운 왕.

7대 목종
997-1009
5대 경종의 맏아들. 전시과를 개정하고 학문을 장려함.

8대 현종
1009-1031
1대 태조 왕건의 손자. 거란군의 침략을 불력(佛力)으로 물리치기 위해 대장경(6천여권)을 제작함. 관련사건: 강감찬의 귀주대첩.

9대 덕종
1031-1034
8대 현종의 맏아들. 국자감시를 실시함. 현종 때 시작한 국사편찬사업을 완성함.

10대 정종
1034-1046
8대 현종의 둘째 아들. 1044년 천리장성을 완성함. 노비종모법과 장자상속법을 제정함.

11대 문종
1046-1083
8대 현종의 셋째 아들. 고려시대 중 가장 찬란한 문화황금기를 이룩한 왕.

12대 순종
1083-1083
11대 문종의 맏아들. 재위 3개월만에 죽음.

13대 선종
1083-1094
11대 문종의 둘째 아들. 송나라의 제도를 받아들임.

14대 헌종
1094-1095
13대 선종의 맏아들. 즉위 1년만에 왕위를 숙부(숙종)에게 물려줌.

15대 숙종
1095-1105
11대 문종의 셋째 아들. 주전관을 두고 주화인 은병을 만들어 통용하게 함.

16대 예종
1105-1122
15대 숙종의 맏아들. 국학에 양현고라는 장학재단 설립하는 등 학문 진흥에 힘씀.

17대 인종
1122-1146
16대 예종의 맏아들. 김부식에게 명하여 [삼국사기]를 편찬하게 함. 관련사건: 이자겸의 난, 묘청의 난

18대 의종
1146-1170
17대 인종의 맏아들. 정중부, 이의방 등이 무신정변을 일으켜 폐위됨.

19대 명종
1170-1197
17대 인종의 셋째 아들. 정권을 장악한 무신 최충헌에 의해 폐위됨.

20대 신종
1197-1204
17대 인종의 다섯째 아들. 최충헌이 실권을 잡았으며, 만적의 난 등 민란이 잇달아 일어남.

21대 희종
1204-1211
20대 신종의 맏아들. 최충헌을 죽이려다 실패하여 폐위됨.

22대 강종
1211-1213
19대 명종의 맏아들. 1197년 최충헌에게 쫓겨 강화도로 갔다가 1211년 최충헌에 의해 왕위에 오름.

23대 고종
1213-1259
22대 강종의 맏아들.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로 천도하며 28년간 항쟁함.

24대 원종
1259-1274
23대 고종의 맏아들. 친몽정책과 개경환도를 추진하다가 임연에게 폐위(1269), 4개월 만에 복위함. 개경환도(1270) 후, 이에 반기를 든 삼별초의 항쟁 일어남.

25대 충렬왕
1274-1298, 1298-1308
24대 원종의 맏아들. 고려왕이면서, 원나라의 사위로 살아간 왕.

26대 충선왕
1298-1298, 1308-1313
25대 충렬왕의 아들. 한국사 최초의 혼혈왕. 개혁을 시도하였으나, 원의 간섭과 권문세족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지 못함.

27대 충숙왕
1313-1330, 1332-1339
26대 충선왕의 둘째 아들. 심양왕 고(충선왕의 조카)와의 정권다툼에 시달림.

28대 충혜왕
1330-1332, 1339-1344
27대 충숙왕의 맏아들. 방탕한 행동으로 원나라에 의해 폐위되었다가 복위됨.

29대 충목왕
1344-1348
28대 충혜왕의 아들. 8세에 즉위해 12세에 죽음. 어머니인 덕녕공주가 섭정을 함.

30대 충정왕
1349-1351
28대 충혜왕의 서자. 12세에 원나라로부터 왕으로 책봉되었으나 3년만에 폐위됨.

31대 공민왕
1351-1374
27대 충숙왕의 둘째 아들. 고려 재건을 위해 개혁과 반원정책을 단행하였으나, 권문세족 반발, 공민왕 시해로 개혁 중단됨.

32대 우왕
1374-1388
공민왕이 시해되자 10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 이성계의 위화도회군 후 폐위되어 강화도로 추방됨.

33대 창왕
1388-1389
32대 우왕의 아들. 9세에 즉위, 이성계에 의해 폐위됨.

34대 공양왕
1389-1392
20대 신종의 7대손. 고려의 마지막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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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왕 계보 - 상천용천부로 옮기면서 고구려 색이 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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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약 228년 동안 한반도 북방과 만주지역을 지배하면서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로 건재했으나, 갑자기 어떤 이유도 없이 나라가 사라진 신기한 경우입니다. 그 이유도 그 단서도 없어서 백두산에 터지면서 나라가 망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나라의 기틀이 흔들리는 듯한 단서가 있기는 합니다. 바로 4대 대원의 왕이 즉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대원의는 왕의 직계가 아니었으나 문왕의 아들 광림이 일찍 사망하였고, 광림의 아들 대화여는 나이가 무척 어렸기 때문에 왕위에 올랐다가 1년도 안되어 죽임을 당했다.

결국 나라의 기틀인 왕가가 기초부터 흔들리는 것은 바로 56이나 다스리는 동안 행여 태자가 잘못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유언을 만들어 내지 못한 까닭이었다.

한번 꼬인 왕가는 계속 꼬이기 시작했다.

다시 광림의 아들 대화여가 성왕이 되었으나 1년만에 병사하여 문왕의 막내아들인 대숭린이 강왕에 올랐다.

15년 후, 강왕의 아들 원유가 정왕으로 올랐으나 3년만의 사망하여 또다시 정왕의 동생 언의가 희왕으로 올랐으나 5년만의 희왕의 동생 대명충이 간왕에 올랐다.

즉, 정리하면 3대 문왕이 왕가를 튼튼히 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793년부터 818년까지 25년간 7번의 왕이 교체되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런 어지러운 기간에 1년만에 병사한 성왕은 수도를 동경용원부에서 상경용천부로 이전하였다. 황당한 일이라 아니할 수가 없는 대목이다. 게다가 이 두 지역은 거리가 서로 매우 먼 거리로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왕이 자주 바뀌는 상황이고 기틀도 못잡은 주제에 상경용천부 지역은 거란과 말갈과 당에서 각각 매우 가까운 지역인데 그곳으로 옮긴다는 것은 멍청한 처사였다.

오히려 신라와 관계를 회복하고 내부 기틀을 다지는 것이 맞았다.

다시 괜찮을 것 같은 왕위계승은 또한번 형제 계승됨으로써 무언가 왕위계승의 문제점을 또는 권력을 가진 지배층과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또한 위에서 지적했던 상경용천부 수도 이전은 “거란에게 나 좀 잡아먹어 주시오”를 외치는 격이었다.

925년 12월 거란의 야율아보기(태조)가 대군을 이끌고 침입, 발해의 부여부를 점령하고 다음해 수도 홀한성을 공격하자 마지막 왕인 대인선은 거란에 항복하고 말았다. 가 큰 땅을 가진 발해가 망했다고 해서 한반도 북부나 기타 지역에 고구려를 잇는 나라가 등장하지 못한 것은 두고 두고 억울한 일이다.

이렇게 발해는 허망하게 망한다.

일부는 여진족이 고구려의 후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만주족 자체가 고구려 국민이었으므로 틀리다라고 말하기는 또 어려울 것 같다.


1대 고왕
698-719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

2대 무왕
719-737
1대 고왕 대조영의 아들. 중국 당나라와 대립함.

3대 문왕
737-793
2대 무왕의 아들. 당과 친선관계를 맺고 당의 문물을 받아들임.

4대 대원의
793-793
즉위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죽임을 당함.

5대 성왕
793-794
3대 문왕의 손자

6대 강왕
794-809
3대 문왕의 막내아들

7대 정왕
809-812
6대 강왕의 아들

8대 희왕
812-817
6대 강왕의 아들이자 정왕의 동생

9대 간왕
817-818
6대 강왕의 아들이자 정왕/희왕의 동생

10대 선왕
818-830
1대 고왕의 동생인 대야발의 4대손. 발해를 중흥시킨 군주로 해동성국이라는 칭호를 얻음.

11대 대이진
830-857
10대 선왕의 손자

12대 대건황
857-871
11대 대이진의 동생

13대 대현석
871-894
12대 대건황의 아들

14대 대위해
894-906

15대 대인선
906-926
발해의 마지막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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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 계보 - 반쪽짜리 통일, 부끄러운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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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한국 역사에서 특히 왜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은 나라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백제가 다스리는 왜 지역 사람들을 이용해서 신라를 무너뜨리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제는 한번이라도 확실하게 신라를 무너뜨린 적이 없었고 결국 신라-당 연합에 패했고, 지도층은 한반도에서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신라는 고구려를 다 차지하지 못한채 반쪽짜리 통일을 이뤘고, 고구려 지역에는 발해가 들어서는데, 발해도 후에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고, 북방 지역은 여진족, 거란족, 만주족 등의 주거지가 되어 버렸으나, 이 민족들도 고구려와 연관이 크다는 얘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금나라는 고려, 조선과 형제의 나라란 표현을 많이 했다. 하지만, 고려와 조선은 그들을 끌어안을 전략도 생각도 없었다.


1대 혁거세 거서간
B.C. 57 - A.D. 4
신라 최초의 왕, 박씨의 시조

2대 남해차차웅
4 - 24
1대 혁거세의 맏아들(박씨)

3대 유리이사금
24 - 57
2대 남해차차웅의 아들(박씨). 석탈해에게 왕위를 양보하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짐.

4대 탈해이사금
57 - 80
2대 남해차차웅의 사위(석씨). 왜국의 다파나국 출신으로 석씨의 시조.

5대 파사이사금
80 - 112
3대 유리이사금의 둘째 아들(박씨)

6대 지마이사금
112 - 134
5대 파사이사금의 아들(박씨)

7대 일성이사금
134 - 154
3대 유리이사금의 맏아들(박씨) 혹은 일지갈문왕의 아들이라고도 함.(삼국사기 기록)

8대 아달라이사금
154 - 184
7대 일성이사금의 맏아들(박씨). 왕비는 지마왕의 딸.

9대 벌휴이사금
184 - 196
4대 탈해이사금의 손자(석씨)

10대 내해이사금
196 - 230
9대 벌휴이사금의 손자(석씨)

11대 조분이사금
230 - 247
9대 벌휴이사금의 손자이자 내해왕의 사촌(석씨). 왕비는 내해왕의 딸.

12대 첨해이사금
247 - 261
9대 벌휴이사금의 손자이자 조분왕의 친동생(석씨)

13대 미추이사금
262 - 284
김알지의 7대손(김씨). 왕비는 석씨 광명부인으로 조분왕의 딸.

14대 유례이사금
284 - 298
11대 조분이사금의 맏아들(석씨)

15대 기림이사금
298 - 310
11대 조분이사금의 아들·손자·증손이라는 여러 설이 있음.

16대 흘해이사금
310 - 356
10대 내해이사금의 손자이자 제11대 조분이사금의 외손자.

17대 내물마립간
356 - 402
김씨에 의한 왕위독점세습 이룸. 왕권 강화되어 대군장 뜻하는 ‘마립간’ 왕호를 사용함(왕호는 삼국유사 기록에 따름). 낙동강 유역까지 영토를 확장함. 고구려 광개토대왕 도움으로 왜군 격퇴함.

18대 실성마립간
402 - 417
김알지의 후손(김씨). 왕비는 제13대 미추이사금의 딸. 내물마립간의 태자인 눌지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죽임을 당함. 왕호는 삼국유사 기록에 따름.

19대 눌지마립간
417 - 458
17대 내물마립간의 아들(김씨). 맏아들이 왕위를 계승하는 장자상속제를 확립함. 433년 백제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견제함(나제동맹).

20대 자비마립간
458 - 479
19대 눌지마립간의 맏아들(김씨). 왜와 고구려의 잦은 침략에 시달림.

21대 소지마립간
479 - 500
20대 자비마립간의 아들(김씨). 백제·가야와의 동맹을 공고히 하고 민생을 중시하는 정치를 펼침.

22대 지증왕
500 - 514
17대 내물마립간의 증손. 503년 나라이름을 '신라'로, 왕호를 '왕'으로 바꾸며 왕권을 강화함. 순장법을 폐지하고 울릉도 우산국을 정복함.

23대 법흥왕
514 - 540
22대 지증왕의 맏아들. 율령 반포, 불교 공인(백성의 사상 통합), 골품제 정비, 상대등 설치 등을 통해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 체제를 완성함. 금관가야 병합.

24대 진흥왕
540 - 576
화랑도를 국가조직으로 공인하고, 황룡사 건립하여 신라의 국력 과시. 한강 유역 모두 장악, 대가야 병합, 함흥평야 진출 등 신라 최대의 영토를 개척함(진흥왕 순수비).

25대 진지왕
576 - 579
24대 진흥왕의 둘째 아들. 거칠부를 상대등에 임명해 국정을 맡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위 4년만에 폐위됨.

26대 진평왕
579 - 632
24대 진흥왕의 손자. 행정조직을 정비해 왕권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실시함.

27대 선덕여왕
632 - 647
26대 진평왕의 맏딸이자 신라 최초의 여왕.

28대 진덕여왕
647 - 654
성골 출신의 마지막 왕. 당나라와의 외교관계를 더욱 강화함.

29대 태종무열왕
654 - 661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폐위된 진지왕의 손자).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켜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다짐.

30대 문무왕
661 - 681
29대 무열왕의 맏아들. 삼국 통일을 이루어 낸 왕.

31대 신문왕
681 - 692
30대 문무왕의 맏아들. 전제왕권이 확고하게 자리잡힌 시기.

32대 효소왕
692 - 702
31대 신문왕의 맏아들. 6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

33대 성덕왕
702 - 737
31대 신문왕의 둘째 아들. 신라 역사상 가장 태평성대한 시기로 평가됨. 당나라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함.

34대 효성왕
737 - 742
33대 성덕왕의 둘째 아들. 왕실의 전제왕권이 점차 약화됨.

35대 경덕왕
742 - 765
33대 성덕왕의 셋째 아들. 전제왕권 재강화를 위해 노력함.

36대 혜공왕
765 - 780
35대 경덕왕의 아들(태종무열왕의 마지막 직계손). 8세에 즉위, 왕권이 약해지고 정치적 반란사건이 많았음.

37대 선덕왕
780 - 785
17대 내물왕의 10대손. 신라 하대(下代)의 첫 번째 왕.

38대 원성왕
785 - 798
17대 내물왕의 12대손. 788년, 독서 삼품과를 실시함.

39대 소성왕
799 - 800
38대 원성왕의 손자

40대 애장왕
800 - 809
39대 소성왕의 맏아들. 13세에 즉위함. 숙부들이 일으킨 반란에 의해 시해됨.

41대 헌덕왕
809 - 826
38대 원성왕의 손자이자 소성왕의 친동생.

42대 흥덕왕
826 - 836
38대 원성왕의 손자이자 소성왕/헌덕왕의 친동생.

43대 희강왕
836 - 838
38대 원성왕의 증손자, 조부는 원성왕의 셋째아들인 김예영.

44대 민애왕
838 - 839
38대 원성왕의 증손자, 조부는 원성왕의 맏아들인 혜충태자 김인겸.

45대 신무왕
839 - 839
38대 원성왕의 증손자, 조부는 원성왕의 셋째아들인 김예영이며, 제43대 희강왕의 사촌임. (관련인물 : 장보고)

46대 문성왕
839 - 857
45대 신무왕의 맏아들

47대 헌안왕
857 - 861
45대 신무왕의 이복동생

48대 경문왕
861 - 875
43대 희강왕의 손자이자 제47대 헌안왕의 사위

49대 헌강왕
875 - 886
48대 경문왕의 맏아들

50대 정강왕
886 - 887
48대 경문왕의 둘째 아들

51대 진성여왕
887 - 897
48대 경문왕의 딸로 신라시대 마지막 여왕

52대 효공왕
897 - 912
49대 헌강왕의 서자. 후백제와 후고구려의 공격에 시달림.

53대 신덕왕
912 - 917
8대 아달라왕의 먼 후손(박씨). 916년 견훤에게 대야성을 공격당함.

54대 경명왕
917 - 924
53대 신덕왕의 아들(박씨). 신라 국력이 크게 쇠퇴하여 경주를 중심으로 한 주변지역만 다스리게 됨.

55대 경애왕
924 - 927
54대 경명왕의 동생(박씨). 927년 포석정에서 연회를 하다가 견훤의 습격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음.

56대 경순왕
927 - 935
신라의 마지막 왕(김씨), 견훤에 의해 왕위에 오름. 경순왕 9년에 자진하여 고려 태조에게 항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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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고구려 소설의 의아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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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작가가 쓴 고구려 소설은 13대 서천왕 시대라기 보다는 14대 봉신왕때부터 시작한다.

해모수 부터 1대 동명성왕(주몽), 2대 유리왕, <광개토대왕릉비문>에 '나라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기록된 3대 대무신왕, 4대 민중왕, 5대 모본왕, 6대 태조왕, 7대 차대왕, 8대 신대왕, 을파소를 등용하고 진대법을 실시한 9대 고국천왕, 10대 산상왕, 11대 동천왕, 12대 중천왕, 13대 서천왕까지 무려 14의 주요 스토리를 모두 빠트렸다.

물론 고구려라고 해도 주요 파트만 해서 만드는것은 작가 맘이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고구려라고는 타이틀은 어울리지 않는다.

김진명 작가 의도대로 삼국지에 버금가는 우리의 역사소설을 만들고 싶었다면 절대 14개의 주요 스토리를 뺄래야 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고구려 소설은 무언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인 것 같다.

물온 고구려 초반부를 읽었지만, 시간의 흐름 순서 이다 보니 주몽 이야기는 작은 챕터로 간략하게 다룰 수는 있어도 내용을 모두 다룰 수 없기 때문이다.




B.C. 37 - B.C. 19
고구려의 시조

2대 유리왕
B.C. 19 - A.D. 18
1대 동명성왕의 맏아들. 유리왕 22년, 수도를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옮김.

3대 대무신왕
18-44
2대 유리왕의 셋째 아들. <광개토대왕릉비문>에 '나라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기록되어 있음.

4대 민중왕
44-48
3대 대무신왕의 동생(삼국사기 기록)

5대 모본왕
48-53
3대 대무신왕의 맏아들. 성품이 포악하고 정사를 돌보지 않음. 신하 두로에게 피살됨.

6대 태조왕
53-146
2대 유리왕의 손자. 옥저 정복. 중앙 집권 체제를 정비하여 고대 국가를 완성함(왕위세습확립).

7대 차대왕
146-165
6대 태조왕의 동생. 왕의 횡포가 심해 백성들의 원성을 들었음. 차대왕 20년에 명림답부에게 살해됨.

8대 신대왕
165-179
6대 태조왕의 막내동생. 77세에 즉위함.

9대 고국천왕
179-197
8대 신대왕의 둘째 아들. 왕위의 부자 상속을 확립함. 을파소를 등용함. 진대법을 실시하여 빈민구휼책을 마련함으로써 왕권을 강화해나감.

10대 산상왕
197-227
9대 고국천왕의 동생. 도읍을 환도성으로 옮김

11대 동천왕
227-248
10대 산상왕의 아들. 위나라와의 전쟁으로 환도성이 함락되었으나, 위기를 극복함.

12대 중천왕
248-270
11대 동천왕의 맏아들

13대 서천왕
270-292
12대 중천왕의 둘째 아들. 286년 반란을 도모한 동생 일우와 소발을 처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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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 계보 - 자신감이 부족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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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시작은 고구려였다.

분열도 한나라였고,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옆 나라를 이용하려 했다. 삼국의 공통 사항은 옆나라와의 외교관계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다 보니 상대국이 결국 업신여기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었다. 옆나라를 이용하려는 것은 그 때도 지금도 자신들의 국운을 애처롭게 하는 꼴 밖에는 되지 않는다.

백제는 주변을 이용하지 말고 스스로 강해지려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

고구려, 신라 등 주변국과의 동맹은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결국 동맹국에게 당하는 꼴이 되었다.



1대 온조왕
B.C. 18-A.D. 28
고구려의 셋째 왕자인 온조, 백제를 세우다

2대 다루왕
28-77
1대 온조왕의 맏아들

3대 기루왕
77-128
2대 다루왕의 맏아들

4대 개루왕
128-166
3대 기루왕의 맏아들

5대 초고왕
166-214
4대 개루왕의 맏아들

6대 구수왕
214-234
5대 초고왕의 맏아들

7대 사반왕
234-234
6대 구수왕의 맏아들. 나이가 어려 정사를 감당하지 못하여 곧 폐위됨.

8대 고이왕
234-286
4대 개루왕의 둘째 아들(삼국사기 기록). 삼국 중 가장 먼저 한강 유역을 차지함. 율령 반포, 관리 등급 마련(6좌평) 등 중앙 집권 체제를 정비하여 고대 국가의 기틀을 마련함.

9대 책계왕
286-298
8대 고이왕의 맏아들

10대 분서왕
298-304
9대 책계왕의 맏아들. 분서왕 7년에 낙랑의 태수가 보낸 자객에게 살해됨.

11대 비류왕
304-344
6대 구수왕의 둘째 아들(삼국사기 기록)

12대 계왕
344-346
10대 분서왕의 맏아들. 고이왕계의 마지막 백제왕.

13대 근초고왕
346-375
11대 비류왕의 둘째 아들.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한 왕. 왕위의 부자 상속을 확립함. 고구려 고국원왕을 전사 시킴. 가야/왜와는 교류하는 반면 고구려/신라는 견제함.

14대 근구수왕
375-384
13대 근초고왕의 맏아들

15대 침류왕
384-385
14대 근구수왕의 맏아들. 불교를 수용하여 백성의 사상을 통합하고 왕권을 강화함.

16대 진사왕
385-392
14대 근구수왕의 둘째 아들. 392년 광개토대왕이 이끄는 고구려군에 패하여 많은 영토를 잃음.

17대 아신왕
392-405
15대 침류왕의 맏아들. 396년, 광개토대왕이 이끄는 고구려군에 크게 패함.

18대 전지왕
405-420
17대 아신왕의 맏아들. 상좌평(백제의 최고 관직)을 처음 설치함.

19대 구이신왕
420-427
18대 전지왕의 맏아들.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중국 송나라와 외교관계를 맺음.

20대 비유왕
427-455
19대 구이신왕의 맏아들(제18대 전지왕의 서자라는 설도 있음).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신라, 왜, 중국 송나라 등과 우호관계를 형성함.

21대 개로왕
455-475
20대 비유왕의 맏아들. 475년 고구려 장수왕에게 한강유역 일대를 빼앗기고 목숨을 잃음.

22대 문주왕
475-477
21대 개로왕의 맏아들. 웅진으로 도읍을 옮김. 병관좌평 해구에 의해 목숨을 잃음.

23대 삼근왕
477-479
22대 문주왕의 맏아들. 13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 15세에 죽음.

24대 동성왕
479-501
22대 문주왕의 동생인 곤지의 아들. 신라 왕실과 혼인 관계를 맺어 고구려 남진정책에 대항함. 신진 세력 등용.

25대 무령왕
501-523
24대 동성왕의 둘째 아들. 고구려에 적극적으로 맞서며 백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애쓴 왕. 지방에 22담로를 설치하고 왕족을 파견하는 등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함.

26대 성왕
523-554
25대 무령왕의 아들. 사비성(지금의 부여)으로 도읍을 옮기고 백제 부흥을 이끈 왕. 554년 신라 진흥왕과의 격전에서 전사함. 이로써 나제동맹관계는 결렬됨.

27대 위덕왕
554-598
26대 성왕의 맏아들

28대 혜왕
598-599
26대 성왕의 둘째 아들. 즉위하고 이듬해에 죽음.

29대 법왕
599-600
28대 혜왕의 맏아들(삼국사기 기록). 즉위하고 이듬해에 죽음.

30대 무왕
600-641
29대 법왕의 아들. [삼국유사]에 무왕과 관련된 서동설화가 전해짐.

31대 의자왕
641-660
30대 무왕의 맏아들.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 초기에는 대야성전투 등 신라에 적극적 공세를 취함. 그러나 660년 나당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가 멸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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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태황 왕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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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동명성왕
B.C. 37 - B.C. 19
고구려의 시조

2대 유리왕
B.C. 19 - A.D. 18
1대 동명성왕의 맏아들. 유리왕 22년, 수도를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옮김.

3대 대무신왕
18-44
2대 유리왕의 셋째 아들. <광개토대왕릉비문>에 '나라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기록되어 있음.

4대 민중왕
44-48
3대 대무신왕의 동생(삼국사기 기록)

5대 모본왕
48-53
3대 대무신왕의 맏아들. 성품이 포악하고 정사를 돌보지 않음. 신하 두로에게 피살됨.

6대 태조왕
53-146
2대 유리왕의 손자. 옥저 정복. 중앙 집권 체제를 정비하여 고대 국가를 완성함(왕위세습확립).

7대 차대왕
146-165
6대 태조왕의 동생. 왕의 횡포가 심해 백성들의 원성을 들었음. 차대왕 20년에 명림답부에게 살해됨.

8대 신대왕
165-179
6대 태조왕의 막내동생. 77세에 즉위함.

9대 고국천왕
179-197
8대 신대왕의 둘째 아들. 왕위의 부자 상속을 확립함. 을파소를 등용함. 진대법을 실시하여 빈민구휼책을 마련함으로써 왕권을 강화해나감.

10대 산상왕
197-227
9대 고국천왕의 동생. 도읍을 환도성으로 옮김

11대 동천왕
227-248
10대 산상왕의 아들. 위나라와의 전쟁으로 환도성이 함락되었으나, 위기를 극복함.

12대 중천왕
248-270
11대 동천왕의 맏아들

13대 서천왕
270-292
12대 중천왕의 둘째 아들. 286년 반란을 도모한 동생 일우와 소발을 처단함.

14대 봉상왕
292-300
13대 서천왕의 아들. 동생 돌고(미천왕의 아버지)를 죽임. 계속된 흉년에도 화려한 궁실을 지으려 함. 결국 국상 창조리에 의해 폐위됨.

김진명이 집필한 고구려에서는 달가라는 안국군(서천왕 아우)도 봉상왕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15대 미천왕
300-331
13대 서천왕의 손자. 봉상왕을 피해 숨어서 소금장수를 하다가 국상 창조리에 의해 왕으로 옹립. 낙랑군 멸망시킴. 대동강 유역을 확보함.

16대 고국원왕
331-371
15대 미천왕의 아들. 백제 근초고왕 군과 평양성에서 싸우다가 전사함.

17대 소수림왕
371-384
16대 고국원왕의 맏아들. 율령 반포, 불교 수용, 태학 설립 등을 통해 국가 체제를 정비함. 삼국 중 가장 먼저 중앙 집권 체계를 갖춤.

18대 고국양왕
384-391
17대 소수림왕의 동생. 재위기간은 광개토왕릉비에 근거함.

19대 광개토대왕
391-412
18대 고국양왕의 아들. 백제 공격으로 한강 이북 지역을 차지하고, 신라에 침입한 왜를 격퇴함(신라에 대한 영향력 강화). 재위기간은 광개토왕릉비에 근거함.

20대 장수왕
412-491
19대 광개토대왕의 맏아들. 평양으로 천도하고, 적극적인 남진정책을 추진함. 남한강 유역까지 진출 후 충주고구려비를 세움. 재위기간은 광개토왕릉비에 근거함.

21대 문자왕
492-519
20대 장수왕의 손자.

22대 안장왕
519-531
21대 문자왕의 맏아들

23대 안원왕
531-545
22대 안장왕의 동생. 왕의 후사를 둘러싼 귀족세력들의 무력충돌 속에서 세상을 떠남.

24대 양원왕
545-559
23대 안원왕의 맏아들. 신라·백제에게 한강 유역을 잃음.

25대 평원왕
559-590
24대 양원왕의 맏아들. 586년 평양 대성산성에서 장안성으로 궁을 옮김.

26대 영양왕
590-618
25대 평원왕의 맏아들. 을지문덕을 시켜 살수에서 수나라군을 섬멸함.

27대 영류왕
618-642
26대 영양왕의 이복동생. 천리장성을 쌓기 시작하면서 연개소문에게 감독을 맡김. 연개소문에 의해 비참하게 죽음.

28대 보장왕
642-668
고구려 마지막 왕. 연개소문의 추대로 왕위에 오름. 나당연합군의 침공으로 평양성이 함락되고 결국 고구려는 멸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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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용어 Intro, Outro 뜻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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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가사를 보면, 또는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Intro, Outro를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보통 Intro는 앨범에서 곡의 사작을 알리는 부분으로 전주 멜로디일수도 있고, 외국 노래의 경우는 1절 앞에 인트로(Intro) 가사가 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트로(Intro) 


Intro - 앨범의 전주 멜로디, 또는 1절 앞의 짧은 시작을 알리는 가사

Outro - 곡의 끝부분, 또는 2절, 후렴 이후의 짧은 마지막 가사


외국의 노래의 경우


Intro - 인트로, 도입가사

Verse 1 - 1절

Verse 2 - 2절

Chorus - 후렴

Outro - 마무리 가사


이렇게 구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한국에서처럼 1절, 2절, 후렴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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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사바사 뜻 -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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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사바사 란 말이 종종 댓글에서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꽤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습니다.

케바케는 ‘Case by case’의 약자로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예:
- 너 냉면이 좋니? 칼국수가 좋니?
- 글쎄, 케바케인 것 같아

사바사는 바로 케바케를 창조적으로 재탄생시킨 말입니다. ‘사람 by 사람’ 즉, 사람마다 다르다는 의미로 재창조된거죠.

예:
- 너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화를 많이 내더라. 대체 왜 그래?
- 아냐, 사바사야. 아무한테나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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