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자싱글 피겨 "메드베데바 2위, 통쾌한 한방"

핫이슈|2018. 2. 2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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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서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Evgenia Medvedeva)가 금메달을 못 딸 것이란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전 세계인들과 피겨 스케이팅 관련된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의 범죄 때문이었다. 그 당시 비리 범벅을 만든 러시아 측근 심판들은 이번 #평창올림픽 에서 제외됐다. 이런 상황에서 평창에서 초청된 심판들이 매 대회마다 우승했던 메드베데바에게 호의적이길 바라는 것은 황당한 기대일테니까!


소치와 달리 평창은 공정한 올림픽을 추구했기 때문에 러시아와 같은 비리 범벅은 일어날 일이 없었다. 하지만 전 세계 피겨계는 러시아에게 한방을 때려주고 싶었을텐데, 김연아 선수처럼 당시를 주름잡던 메드베데바를 끌어내림으로써 통쾌한 복수를 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봤다.


러시아 국민들은 사랑했던 메드베데바가 당연히 금메달을 딸거라고 생각했겠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자기토바가 금메달을 땄고 TV에 비친 메드베데바는 결과를 보고 그만 울고 말았다. 자! 어떠신가? 당해본 소감이? 앞으로도 더 당할 일이 많을텐데 ㅎㅎ


그래도 이번 대회 심판들은 공정한 편이었으나 자기토바에게 더 후한 점수를 줬다. 그리고 메드베데바는 사실 잔 실수가 많아보였지만, 예술점수에서 자기토바보다 약 2.5점을 더 챙겨갔다.


통쾌한 메드베데바의 1위 무산이 너무 기쁘다. 어느정도는 러시아에게 당해본 소감이 어떤지를 알려준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양심이란 것을 모르는 러시아는 제발 양심을 배웠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소치 올림픽 금메달은 반드시 찾아왔으면 좋겠다. 심판 한명만, 단 한명만 양심적으로 언론 앞에서 고백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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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래킨 평창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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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올림픽 오륜기가 등장했습니다. 정말 기발한 생각으로 평창올림픽이 개막식 "오륜기"를 드론으로 멋지게 공개했습니다. 먼저 비둘기처럼 하늘을 오르던 드론은 반딧불이처럼 하늘을 수놓더니 갑자기 스노보드를 타는 듯한 모습으로 변하더니 마침내 "오륜기"로 변했습니다. 오륜기로 변한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오륜기 중 하나가 펴지지 않아 그야말로 폭망했었는데, 평창올림픽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놀라운 오륜기를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똑똑하게 각인시킨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NBC 해설자 망언과 영국 언론사의 독도 관련 기사가 일본특파원이 쓴 것으로 들어나 한국 관계자들은 매번 당하고 화만 낼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남이 괴롭히기까지 기다리는 자세나 남이 공격하기까지 기다리는 멍청한 자세는 집어치워야 합니다.


한국민들은 평화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줄 놓고 편하게 지내는 것이 아닐까요? 나태하고 게으르고 안이한 생각은 없앱시다. 상대방이 공격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안하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대비하고, 경계하고 자신을 지킬 준비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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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도둑맞은 금메달 WHY? 심판들이 도둑 02 프리 분석

핫이슈|2018. 2. 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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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악의 구렁텅이. 정의와 양심을 모르는 나라, 바로 러시아 입니다.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소트니코바 금메달이자 러시아 피겨 관계자들, 관련 심판들의 비리입니다.


사실 프리 분석은 분석이 아니라, 어떻게 대 사기극을 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1. 소트니코바 

   149.95 (기술점수 75.54, 프로그램 구성 점수 74.41


2. 김연아 

   144.19 (기술점수 69.69, 프로그램 구성 점수 74.50) 


3. 아사다마오 

   142.71 (기술점수 73.03, 프로그램 구성 점수 69.68) 


4. 캐롤리나 코스트너 

   142.61 (기술점수 68.84, 프로그램 구성 점수 73.77) 


5. 그레이시 골드 

   136.90 (기술점수 69.57, 프로그램 구성 점수 68.33)

피겨 스케이팅 용어

  • 피겨 스케이팅 : 쇼트 프로그램 + 프리 스케이팅
  • 점수표는 프로토콜(protocol)이라고 부르며 두 가지 점수인 기술점수와 프로그램 구성점수로 나뉩니다. 이 점수는 각각 기초점에 가산점이 더해져서 총점이 됩니다.
    • 기술점수: TES (Total Element Score; 직역하면 총 요소 점수)
    • 프로그램 구성 점수: PCS (Program Component Score)
    • 기초점: base value
    • 가산점: GOE (Grade of Execution; 직역하면 수행 등급)
    • 총점: TSS (Total Segment Score)
  • 심판은 가산점을 연기 내용에 따라 -3점부터 +3점까지 줄 수 있으며 잘못된 방법으로 점프할 때는 반드시 마이너스 점수를 줘야 합니다.
  • 경기 중에 뛰는 점프는 토 점프와 에지 점프로 나뉘는데, 토 점프는 토룹, 플립, 러츠로 세분되고, 에지 점프는 살코, 룹, 악셀로 세분됩니다.
  • 각 점프는 난이도에 따라 각기 다른 기초점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트리플 악셀은 8.5점이고 트리플 토룹은 4.1점입니다.

피겨 경기 결과 점수를 보면... 아무리 기초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점프에는 레벨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연아 선수가 캐롤리나 코스트너와 그레이시 골드와 점수가 비슷하다니요?? 기가 막히지 않나요? ㅎㅎ 이런 코미디가 없습니다. 그래서 분석이 아니란 것입니다. 소트니코바가 기술점수가 75점대라면 김연아 선수는 80점대가 넘었어야 했습니다. 대 사기극이니 너무 열분해서 개인 건강을 해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구성 점수의 경우 김연아와 소트니코바는 최소 7점 이상의 차이가 났어야 정확한 판정 점수가 됩니다. 어디서 주니어 수준의 경기를 하고 같은 점수를 받을 수가 있죠? 그건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대 사기극이죠 ㅎㅎ


프리는 분석도 필요없습니다. 전체 심판이 한명도 빠지지 않고 점수를 퍼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에서 쇼트, 프리 모두 들어간 심판진을 오히려 더 보라고 했던 것입니다. 


유리 발코프(전 담합 징계먹음)와 알라 셰코브세바(전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 Valentin Piseev(발렌틴 피세프) 의 부인) 등... 새로 들어간 심판이야 100% 편파판정을 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4개의 특이 점수만 보면 되겠구나 했더니 이게 웬걸요 ㅎㅎ 모두 다 비슷한 점수를 줬으니 담합이죠! 다른 블로거들은 그냥 이 4명 때문에 그렇다고 보지만, 이 4명도 문제지만, 저는 쇼트, 프리 다 참여했던 아래 5명이 더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국적마다의 이유는 쇼트 글에서 확인바랍니다. (참고로 프리에서 한국과 미국, 영국 등 심판은 빠졌습니다.)


HOWARD Karen(캐나다), BENINI Franco(이탈리아), FOELL Birgit(독일), YOSHIOKA Nobuhiko(일본), DOMANSKA Adriana(슬로바키아) 출처: http://rieu.tistory.com/373 [Sudaking Story]



선수별 소치올림픽 프리 점수표

http://www.isuresults.com/results/owg2014/owg14_Ladies_FS_Scores.pdf


▶ 김연아가 도둑맞은 금메달 WHY? 심판들이 도둑 01 쇼트 분석

▶ 김연아가 도둑맞은 금메달 WHY? 심판들이 도둑 02 프리 분석


<여자 싱글 프리 심판> 한국인 제외됨

Function

Name

 

RefereeBARBACCI LEVY Diana

Switzerland 스위스

Technical ControllerLAKERNIK Alexander

Russia 러시아

Technical SpecialistGUSMEROLI Vanessa

France 프랑스

Assistant Technical SpecialistBARANOVA Olga

Finland 핀란드

   
Judge No.1 심판 1FOELL Birgit

Germany 독일

Judge No.2 심판 2BALKOV Yury

Ukraine 우크라이나

Judge No.3 심판 3BENINI Franco

Italy 이탈리아

Judge No.4 심판 4KULIK Zanna

Estonia 에스토니아

Judge No.5 심판 5YOSHIOKA Nobuhiko

Japan 일본

Judge No.6 심판 6SHEKHOVTSEVA Alla

Russia 러시아

Judge No.7 심판 7CUCUPHAT Helene

France 프랑스

Judge No.8 심판 8HOWARD Karen

Canada 캐나다

Judge No.9 심판 9DOMANSKA Adriana

Slovakia 슬로바키아

   
Data OperatorSANTEE David

USA 미국

Replay OperatorKUZNETSOV Alexander

Russia 러시아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이슈는 전세계를 강타했고, 국내외에서 많은 청원글과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IOC 페이스북에서 제 아이디는 블락되기도 했습니다. 공정한 스포츠여야 한다는 몇마디 메세지가 블락을 당할 이유가 되나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결국 IOC도 썩어 있다는 반증이 됩니다. 앞으로 국제기구던, 한국의 정부던 양심 과목을 강력하게 추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언컨대, 인류는 양심이 안보여서 그렇지 양심이 있는 부류와 양심이 없는 부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 사기극은 유럽 심판, 일본 심판이 돕지 않고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정말 일본이 더 미워집니다. 어쩌면 옆나라인데   안될까요? 아시아에 있는 주제에 지들이 유럽인인 줄 착각하는 태도는 정말 역겹습니다.


특히, 맨처음 사진에 나왔던 알라 셰코브세바는 이번 대 사기극의 여마왕 정도는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확실한 건 이런 비 양심적인 사람들은 본때를 보여줘야 합니다. 신아람 편파판정도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너무 유순하게 대응하니까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김연아 선수 사건이 발생했었을 때, 빙상연맹의 대응은 매우 부적절했습니다. 정말 딱 바보같은 행동이었습니다.


제발 한국의 각 스포츠 연맹 임직원들도 멍청하게 일하지 말고, 똑부러지게 국제회의 참가하고 영어도 잘하는 사람으로 뽑아야합니다. 비실 비실 멍청한 주변 지인 쓰는 악행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모든 편파판정은 멍청하고 바보같은 연맹 임직원들 때문에 생겨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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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chedule - Fri, 9 Feb (Pyeongchang Olympic)

Only English|2018. 2. 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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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chedule - Fri, 9 Feb (Pyeongchang Olympic)


* Start time / Location / Events

  countries


Alpine Skiing

11:00 Jeongseon Alpine Centre Men's Downhill 2nd Training


Curling 

8:35 Gangneung Curling - Sheet A Mixed Doubles Round Robin Session 3

KOR vs NOR

8:35 Gangneung Curling - Sheet B Mixed Doubles Round Robin Session 3

USA vs SUI

8:35 Gangneung Curling - Sheet C Mixed Doubles Round Robin Session 3

CHN vs CAN

8:35 Gangneung Curling - Sheet D Mixed Doubles Round Robin Session 3

OAR (Olympic Athlete from Russia) vs FIN

13:35 Gangneung Curling - Sheet A Mixed Doubles Round Robin Session 4

CAN vs FIN

13:35 Gangneung Curling - Sheet B Mixed Doubles Round Robin Session 4

CHN vs OAR

13:35 Gangneung Curling - Sheet C Mixed Doubles Round Robin Session 4

USA vs KOR

13:35 Gangneung Curling - Sheet D Mixed Doubles Round Robin Session 4

SUI vs NOR


Figure Skating 

10:00 Gangneung Ice Arena Team Event Men Single Skating Short Program

11:45 Gangneung Ice Arena Team Event Pair Skating Short Program


Freestyle Skiing

10:00 Phoenix Park (P) - Moguls Ladies' Moguls Qualification 1

11:45 Phoenix Park (P) - Moguls Men's Moguls Qualification 1


Luge 

9:00 Olympic Sliding Centre Men's Singles Training Run 5

      Olympic Sliding Centre Men's Singles Training Ru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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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세계 레전드인 결정적인 진짜 이유

핫이슈|2018. 2.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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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를 세계에서 왜 레전드라고 부를까요? 다 이유가 있어서겠지만, 교과서적인 점프 기술, 예술적인 표현, 그 밖에서 시상 성과도 대단했습니다. 올포디움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 세계 최고점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직접 김연아 레전드 이유 영상 보기 ▼▼▼▼


김연아 선수는 2014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농간 (러시아를 절대 믿어서는 안됨) 그리고 그 나라 특유의 비리, 부패한 정신이 합쳐져서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과 각 심판, 주변국 심판까지 매수해서 거짓 평가로 결국 러시아 선수를 금메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런 더러운 올림픽이 또 있었을까요?

게다가 러시아는 웃기게도 현재 평창올림픽이 개막하기 전 온갖 도핑으로 러시아 국기도 못달고 평창에 오게 되었고 (올림픽기) 오는 선수들 마저도 도핑이 아니라고 결론난 선수들만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러시아의 마인드는 역시 썩어 있습니다. 거짓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1위를 만든다고 그걸 누가 인정하고, 누가 받아들입니까?

러시아 정치자들은 그런 어린애 장난 같이 러시아 내에서 그런 짓을 했을지는 몰라도 지성과 정의와 인권이 살아있는 다른 나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야죠. 아마도 러시아는 잘못을 아직도 모를걸요? 몇몇 내부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다고는 하고 있지만, 글쎄요.. 좀더 지켜봐야 할테고 역사가 다 증명하겠죠.

아무튼 이번 평창 올림픽은 평화롭고 공정하게 잘 운영이 되기를 바랍니다. 덤으로 김연아 2연패도 금메달로 돌려받는 그런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아의 피겨 여자싱글 은메달을 놓고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치올림픽에 직접 참여한 피겨 심판이 심판 구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미국 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크리스틴 브레넌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심판 구성이 잘못됐다는 올림픽 피겨 심판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피겨스케이팅 고위 심판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심판들의 국적 구성이 소트니코바에게 명백히 기울어져 있었다(“was clearly slanted towards (Olympic gold medalist) Adelina Sotnikova”)며 “(러시아와 가까운)그들이 이렇게 채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피겨 여자싱글을 맡았던 심판들의 명단을 보면 러시아인이거나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등 러시아와 가까운 인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도핑보다 오히려 심판 구성 등을 문제삼아야 합니다.


심판을 맡은 15명 가운데 7명이 러시아쪽 인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소트니코바에게 유리한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비리와 부패가 넘쳐나는 후진국 러시아에서만이 가능한 러시아만 관심있고 러시아만 신나는 정치적 쇼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소치 올림픽 프리 경기 후 김연아는 모든 것을 다 아는 듯이 결과 발표가 나오자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하나의 코미디 같았겠죠. 그래도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어떤 기사가 나올지는 기대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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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과연 3연패는 가능할까?

핫이슈|2018. 2. 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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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은 그동안 세계 최강좌를 자리를 지키면서 금메달을 많이 따왔습니다. 하지만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우는 다릅니다. 금메달을 따기 시작한 것은 2010 밴쿠버 올림픽이 처음이었고, 이때 이상화 500m, 모태범 500m, 이승훈 10,000m가 3개의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특히 10,000m는 서양 선수들도 힘들다고 하는 종목이었습니다.

이상화 선수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혼자 금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것도 2연패였습니다.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밖에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상화 선수가 딴 금메달이었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여자 선수만 금메달을 따서, 남자 선수들 아마 엄청 쪽팔렸을 것 같습니다. (이상화 스피드 500m, 박승희 쇼트트랙 1,000m, 여자 3,000m 계주) 하계올림픽도 그 모양인데, 동계는 더 심해졌습니다. 과연 이번 평창에서 자존심을 좀 회복할지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특히,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이호석이 넘어지면서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우수한 남자 선수들이 많아서 명예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승훈이 남자 선수 명예 회복에 나설 예정입니다.

평창올림픽이 곧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는 평창에선 단 1회 경기로 순위를 가릅니다. 경기는 2월 18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상화 선수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화 선수가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대선배로, 또한 레전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밴쿠버-소치-평창에 이은 이상화 신화!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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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겠다. 김지현! 프라스타일스키 모굴 올림픽 참가 결정

핫이슈|2018. 2. 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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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겠다. 김지현! 프라스타일스키 모굴 올림픽 참가 결정, 스위스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출전권 획득!

하계올림픽과는 달리 동계올림픽은 개최국 자동출전권이 없나봅니다. 여기저기서 기록 미달 등으로 출전을 못하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하계올림픽은 개최국은 기본으로 출전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월 6일 화요일 스위스 선수의 부상에 따른 출전 포기로 김지헌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의 김지헌(23)이 막판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를 밝는 영광을 얻게 되면서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숫자는 종전 219명에서 220명(선수 145명, 임원 75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마지막 합류라니 정말 극적이네요.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의 김지헌 선수가 메달을 따는 영광도 함께 갖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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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한국은 4위, AP는 5위 예상!

핫이슈|2018. 2. 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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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한국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의 메달(종합 4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는데요, AP통신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따긴 하지만 순위는 5위에 오를 것이라고 2018년 2월 6일 전망 기사를 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4개, 남자 쇼트트랙 3개, 스피드 스케이팅 3개, 스켈레톤 1개, 봅슬레이 1개, 컬링 1개 등이 금메달 후보군입니다.


AP도 한국이 전통적 금밭인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7개를 가져갈 것으로 에측했습니다.

최민정이 여자 500m와 1,000m, 심석희는 여자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황대헌이 남자 1,000m와 1,500m에서 최민정과 같이 2관왕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도 정상을 지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AP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상화가 여자 500m 은메달, 김보름이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이상화는 깜짝 금메달을 따지 않을까요? ^^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도 은메달을 딸 거라고 예측했지만, 저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내려와 금메달을 딸 것 같습니다.

컬링도 절대 예측이 어렵고, 봅슬레이 2인조도 꽤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이번 금메달 예측은 정말 최소한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보통은 최대를 목표로 해서 잡는데, 이번 만큼은 좀 더 많은 금메달을 딸 것 같습니다.

한국 팀 아자! 아자! 파이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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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가장 관심가는 경기 (피겨, 쇼트트랙, 스피드)

핫이슈|2018. 2.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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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회식은 2월 9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제 드디어 30년만에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이 시작됩니다. 해외의 모든 시선은 대한민국 평창, 강릉, 정선 등으로 향할 것입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종목은 피겨스케이팅, 소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 종목을 골라봤습니다.


  1. 2월 18일(일) 오후 8시 56분 :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
  2. 2월 17일(토) 오후 9시 11분 :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결승, 오후 9시 26분 남자 1,000M 결승
  3. 2월 23일(금) 오전 10시 :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 프리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가 3연패하고 이승훈 선수도 금메달 따고 쇼트트랙 남녀 선수 모두 한국의 파워를 잘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운도 잘 따라줬으면 좋겠구요.


이 밖에도 쇼트트랙 계주, 컬링, 스키,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다양한 종목이 기대가 됩니다. 한번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서 보고 싶은데요. 꼭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이상화

세계랭킹
여자 500m 2위,여자 1000m 19위
이전대회
2017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 은메달
2017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 은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
20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금메달

이승훈

    세계랭킹
    남자 5000m 12위
    이전대회
    2017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2017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2017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팀추월 금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윤성빈

      세계랭킹
      남자 스켈레톤 1위
      이전대회
      2017 2017/2018 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은메달
      2017 2016/2017 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은메달
      2017 2016/2017 IBSF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동메달
      2017 2016/2017 IBSF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은메달

      심석희

        세계랭킹
        여자 1000m 3위,여자 1500m 2위
        이전대회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은메달
        2016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금메달

        최민정

          세계랭킹
          여자 500m 1위,여자 1500m 1위
          이전대회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은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동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황대헌

            세계랭킹
            남자 1500m 1위,남자 1000m 2위
            이전대회
            2017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2017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000m 은메달
            2017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은메달
            2017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최다빈

              세계랭킹
              여자 싱글 18위
              이전대회
              2018 제72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2위
              2017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시니어 여자 싱글 1위
              2017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0위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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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결과 (여자 싱글) 김연아 이후 최다빈, 김하늘, 박소연 선수

              핫이슈|2018. 1. 3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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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2018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최다빈 선수는 190.23의 점수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2위, 3위는 모두 일본 선수였습니다. 김하늘 선수는 173.10의 점수로 6위를 차지했고, 박소연 선수는 159.48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점수표대로라면 최다빈, 김하늘 선수가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것이 거의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박소연 선수가 정말 억울하게 점수를 못받았다면 (네트즌들이 네이버에서 계속 댓글을 달았음) 이번 대회에서 최소 3위를 하든가 하는 저력을 보여줬어야 했지만, 참담하게도 159.48이라는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모두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만은 경력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야 그 참가의 의미도 높은 것입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최다빈, 김하늘 선수가 부디 좋은 결과를 내길 기대해 봅니다.


              FPl. Name Nation Points SP FS
              1 Kaori SAKAMOTO 일본 214.21 2 1
              2 Mai MIHARA 일본 210.57 3 2
              3 Satoko MIYAHARA 일본 207.02 1 3
              4 Dabin CHOI 최다빈 한국 190.23 5 4
              5 Mariah BELL 미국 185.84 4 5
              6 Hanul KIM 김하늘 한국 173.1 6 8
              7 Starr ANDREWS 미국 172.65 7 7
              8 Alaine CHARTRAND 캐나다 172.41 8 6
              9 Angela WANG 미국 161.04 9 11
              10 Xiangning LI 중국 160.4 10 10
              11 Soyoun PARK 박소연 한국 159.48 12 9
              12 Elizabet TURSYNBAEVA 카자흐스탄 156.19 11 13
              13 Alicia PINEAULT 캐나다 152.81 14 12
              14 Brooklee HAN 호주 150.65 13 14
              15 Michelle LONG 캐나다 147.5 17 15
              16 Kailani CRAINE 호주 141.04 16 16
              17 Ziquan ZHAO 중국 139.01 18 17
              18 Amy LIN 대만 137.4 15 18
              19 Chloe ING 싱가포르 129.7 19 20
              20 Aiza MAMBEKOVA 카자흐스탄 121 20 19
              21 Joanna SO 홍콩 107.69 21 21
              22 Natalie SANGKAGALO 태국 93.61 22 22
              23 Thita LAMSAM 태국 79.33 23 23


              ※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김연아 선수 이후 많이 몰락할 듯 했지만, 최다빈 선수가 김연아 선수의 체면을 어느정도 살려주었습니다. 2018 4대륙 피겨선수권에서 4위에 오른 것은 매우 듣기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여기서 만족하면 안됩니다. 올림픽 2연패까지 올라갔던 김연아 선수고 한국 피겨스케이팅이었습니다. (러시아 소치올림픽은 금메달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사실 체격이 피겨스케이팅에 맞고 점프력 등이 받쳐주는 선수들이 계속 나와줘야 합니다. 미안하지만, 몸집이 작거나 팔다리가 짧으면 절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코치와 부모는 마음이 아프겠지만, 이런 선수들은 초기에 힘을 쓰지 않게 하고, 취미로만 하게 하고, 자라날 선수들을 찾아내는데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런 시스템을 튼튼하게 갖춰야만) 한국이 다시한번 피겨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누구라고 콕 짚어서 말할수는 없지만 팔다리가 짧거나 조화롭지 않고, 살이 통통한 느낌의 선수는 세계무대에서 서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취미는 취미로, 세계적인 선수가 될 선수는 발굴해서 잘 키워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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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소트니코바 점수 비교 - 명백한 범죄

              핫이슈|2014. 5.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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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선수는 무려 소트니코바에 5.48이나 뒤졌습니다. 전 세계 앞에서 버젓이 벌어진 러시아 금메달 도둑질! 명백한 범죄입니다. 전 세계 대표로 뽑혔다는 심판이 정확하게 심판을 보기는 커녕, 정치적이든 비리로 짰든 제대로 평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자, 그럼 아래 점수표를 보면서 실제 심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봅시다.

               


              먼저 쇼트입니다.


               

              김연아 선수 쇼트

               

               

               

              소트니코바 선수 쇼트

               

               빨강색 고점, 파란색 저점



              위쪽이 GOE를 받는 기술점수, 아래쪽이 예술점수입니다. 파란색만 대충 봐도 김연아 선수의 점수를 깎으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그냥 점수를 계산하지 않고 봐도 김연아 선수 쪽에 빨강색보다는 파란색이 더 보입니다. 초록색 박스는 전체적으로 점수를 많이 준 심판을 표시한 것인데, 김연아 선수가 3-4명 정도라면, 소트니코바는 6-7명 입니다. 


               

              기초점을 보면 김연아 선수가 소트니코바 보다 1점이 높습니다. 쇼트에서 김연아 선수와 소트니코바 점수가 거의 같다면 여기서부터 범죄는 시작된 겁니다. 프리에서 그 범죄의 정도가 심해진 것이지 쇼트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김연아 선수가 오히려 쇼트에서 5점 이상을 소트니코바 보다 앞서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미 쇼트부터 편파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럼 프리는 어떨까요? 거의 이건 노골적이고, 의도적입니다. 여기저기서 아무렇게나 점수를 메긴 흔적이 보입니다.



               

              김연아 선수 프리

               

               

               

               소트니코바 선수 프리

               

               


               

              러시아와 소트니코바가 주장하는 유치한 기초점이 높아서 이겼다는 주장? 을 보면

              프리에서만 3.94인데, 쇼트는 오히려 김연아가 1점이 높아 결국 2.94 점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즉, 기초점을 운운하는 것은 피겨에 대해 한국인이나 세계인들이 아무것도 모를것이라는 무시에서 나옵니다.

               


              위 프리 점수표에서 기술점수를 보면, 김연아 선수쪽에 유난히 파란색 즉 1점이 많습니다. 소트니코바는 그에 비해 빨강색 즉 3점이 유난히많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예술점수를 보면, 김연아 선수는 2명을 제외하고 유난히 점수가 낮고 특히 1명은 7점대까지 줬습니다. 이는 소트니코바에게는 찾을 수 없는 점수입니다.

               


              반면 소트니코바는 6명으로부터 9.00부터 9.75까지 고루 고루 점수를 퍼 받았습니다.

              이는 심판이 의도적으로 점수를 줬다는 얘기입니다. 점수만 보면, 편파판정에 최소 6-7명이 가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프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쇼트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미국, 캐나다, 한국은 확실히 공정하게 김연아에게 점수를 잘 주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에트 연방 또는 친러시아 국가인 동유럽 국가는 약간의 퍼주기가 아니었습니다. (이 비리 심판 리스트에는 이탈리아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트너도 점수를 상당히 많이 받았죠.) 완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작정하고 점수를 김연아는 1, 소트니코바는 3을 주었습니다. 이는 명백히 밝혀져야 합니다.

               


              소치 올림픽 피겨 스캔들은 기필코 반드시 바로 잡혀야 합니다. 더러운 러시아는 다음부터 혼자 스포츠 행사 하라고 합시다. 그딴 식으로 할거면 국제대회에서 1회 또는 2회 못나오게 하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점수표를 보면서 정말 열이 나네요. 러시아의 범죄!! 기필코 밝혀냅시다!!!

              댓글()

              김연아 선수 역대 의상.. (안규미 디자이너 의 결정적 실수)

              핫이슈|2014. 5. 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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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선수의 역대 의상 

               

               

              2008–2009

              쇼트프로그램

              Danse Macabre 죽음의 무도
              by Camille Saint-Saëns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Scheherazade 세헤라자데
              by Nikolai Rimsky-Korsakov
              choreo. by David Wilson 

               

               

               

               

               

               

               

               

              2009 세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의 의상은 상당히 매력이 넘칩니다.

              둘다 보시면 손 부분까지 신경을 쓴 부분이 보입니다.

               

              쇼트같은 경우는 임팩트있는 몸동작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손부분의 색을 진하게 하여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런 작은 효과도 연기에 상당한 도움이 되죠.

               

              그리고 검은색 바탕위에 거미줄 같은 흰색 줄과 위쪽으로 가시처럼 표현된 부분이 모두 죽음의 무도의 곡을 제대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프리같은 경우는 금색 악세사리를 손쪽에 배치 함으로써 효과를 냈습니다. 색상도 빨간색이어서 일단 강렬하고 눈에 확 들어오고, 금빛으로 장식된 부분에서 아라비안 나이트의 화려함과 신비함도 전해줍니다.

               

              2009 세계선수권 의상은 음악과도 잘 매치가 되었고 이 계기를 통해 김연아가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2009–2010

              쇼트프로그램

              James Bond Medley 제임스본드 메들리
              by John Barry, David Arnold, Monty Norman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Concerto in F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by George Gershwin
              choreo. by David Wilson 

               

               

               

              2010 밴쿠버 올림픽 의상은 음악, 의상 모두 완벽했고, 연기도 완벽했습니다.

              정말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었죠.

               

               

               

               

               

              올릭픽 의상의 특징은 세계 피겨의상 디자이너의 1위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매우 과학적입니다. 밴쿠버 의상은 캐나다의 조지 앤이라는 디자이너가 맡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특히 쇼트의상은 그리 이쁘지 않습니다. 그냥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싫다고 할 정도죠. 하지만, 하얀 은반과 주변 조명이 비춰지면 드디어 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초롱 초롱 빛을 발산하며, 아하! 왜 이옷이 제임스 본드 메들리의 의상이어야만 했는지의 답이 나옵니다.

               

              바로 안규미 디자이너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비밀이 바로 이것입니다.

               

               

               

               

              프리 의상은 거의 세계 패션계에서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고 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특히 목 주변부터 내려오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큐빅들이 옷 상부에 배치되어 매우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아마 저 파란 천 자체 가격만 해도 엄청 비쌀것 같습니다. 매우 고급스러운 천을 사용했죠.

               

              자칫하다가는 밋밋하고 임팩트가 없는 프리 음악에 포인트를 강력하게 준거죠. 이건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도 보통센스 가지고 표현하기는 힘든 부분입니다. 곡에도 맞고, 선수에게도 맞고, 하얀은반위에서 어떻게 빛날지도 정확히 읽어냈습니다.

               

               

               

               

               

              자! 여기서부터가 한국의 디자이너의 의상입니다.

               

              2010-2011 시즌 쇼트는 코치가,

               

              프리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맡았다는군요..

               


              2010–2011

              쇼트프로그램

              Giselle 지젤
              by Adolphe Adam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Homage to Korea 오마주 투 코리아
              Korean folk music
              including Arirang
              choreo. by David Wilson

                    

               

               

               

              2011년 의상에서 디자이너의 선택은 대실패였습니다. 첫째, 지젤의 의상은 전혀 발레 지젤과 관련성이 적었습니다. 둘째, 오마주 투 코리아 의상은 한국적인 것을 살리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곡 해석력이 부족했죠.

               

              그리고 엘레강스, 곡해석력, 선수의 매력을 살리는 노력 등등에 있어서 피겨의상은 그저 그런 보통의 디자이너의 것입니다.

               

              지젤 의상에서 상체 부분은 말로 꺼내기가 민망할 정도로 표현하여 선수의 엘레강스 부분을 많이 깎아내렸습니다. 의상이 곡과 맞지 않아 내내 어색한 느낌을 주죠.

               

              발레를 한번만 봤더라면 아니 검색이라도 해 봤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스타일의

              순백색 의상이나 상체에 포인트를 주는 의상이 나왔을 것이었습니다.

               

               

               

               

              또한 오마주 투 코리아 의상으로는 차라리 한지 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색의 조합이 오히려 느낌이 맞았습니다. 물론 검은 의상보다는 보라빛이나 다홍색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원이 출연했던 "황진이"에서의 색감 정도랄까?..

               

               

               

               

              사실 오마주 투 코리아를 위한 의상 색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마 몇주를 고민, 고민 또 고민해야 나오지 않았을까요... 그 정도로 디자인을 결정하고, 대표 색상을 고르는 것이 결코 간단치 않습니다.

               

               

              2011–2012

              대회 참석하지 않음

               

               

              여기서부터가 안규미 디자이너의 의상입니다.

               

               

              2012–2013

              쇼트프로그램

              The Kiss of the Vampire 뱀파이어의 키스
              by James Bernard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Les Misérables 레 미제라블
              by Claude-Michel Schönberg
              choreo. by David Wilson 

               

               

              2013 세계선수권 쇼트의상은 먼저 강렬한 곡과 맞지 않습니다. 우선 목과 어깨를 둘러싼 의상은 어깨가 넓어 보이게 하고, 어깨 장식이 부조화스럽습니다. 강렬한 곡에 강렬한 의상을 매치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안규미 디자이너는 이런 기본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검정색 + 빨강색으로 강조한 의상으로 가는 것이 강렬한 음악을 더 잘 표현해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베스트라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의상보다 나은 방법을 찾는다는 가정을 해보는 것입니다.

               

               

               

              2013 세계선수권 프리의상은 프로그램 자체가 워낙 뛰어나서 (거의 레전드급) 의상의 문제가 부각되지 않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약간 단조로움이 있었습니다. 즉, 포인트가 없었죠~ 회색 계열이라고 해도 부분적으로 금빛 장식을 넣어도 좋았고, 중세 유럽의 느낌을 가미할 수도 있었습니다.

               

              프랑스 해설자는 옷이 전체적으로 너무 회색으로만 보이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왜 저런 옷을 입었을까요.. 라고 아쉬워했습니다. 은반위에서는 디테일, 장식, 포인트 등이 전혀 보이지 않고, 느낌없는 그냥 회색 빛깔로만 보이는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포인트를 확실히 못주었고, 큐빅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안규미씨는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아니, 손으로 제작할때 그렇게 작은 큐빅을 넣으면 참 잘도 보이겠네요 ㅎㅎ

               

              조금만 더 고민해서 멋진 옷이 탄생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2011 세계선수권 보다는 훨씬 나았고, 봐줄만 했습니다.

               

               

               

                

              자 그럼 가장 논란이 된 소치 올림픽 피겨의상을 보시죠~

               

               

              2013–2014

              쇼트프로그램

              Send in the Clowns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from A Little Night Music)
              by Stephen Sondheim
              choreo. by David Wilson

               

              프리스케이팅

              Adiós Nonino 아디오스 노니노
              by Astor Piazzolla
              choreo. by David Wilson 

               

              쇼트 의상의 문제점

              SBS뉴스 김연아 의상 논란? 원인은 시각적 부조화

               

              위 뉴스를 보면 의상에 논란이 많음을 알수있고, 특히 이런 예술적 감각을 중요시 하고, 발전된 유럽, 미국에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ㅜㅜ

                

               

               

               

               

               

              소치올림픽 의상을 보고 전문가들과 팬들은 동요했습니다. 은반위에 서면 노랗기만 한 쇼트의상과 까맣기만 한 프리의상 때문이었죠.

               

              이번 프리 의상은 2009 세계선수권 쇼트 의상처럼 큐빅으로 화려함을 새겨넣었던 포인트가 전혀 없어 거의 검정색으로 보였습니다. 이는 안규미 디자이너의 실력을 여실히 증명하는 계기가 됐죠.

               

              안규미 씨는 하얀 은반위에 색감이 어떻게 비춰질까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습니다. 위의 노랑 옷도 그냥 패션쇼였다면 멋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피겨의상은 하얀 은반위에 조명위에 섰을 때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성이 필요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이번 사건은,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의 의심되는 지경일 정도입니다. 안규미 디자이너가 적용한 큐빅의 디자인은 연기를 할때, TV를 통해 보여질 때, 사진에 찍혔을때 등등에서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강렬하고 촌스러운 노란색에 묻혀 의상 전체가 하나의 노란 단무지로만 보이죠~

               

              노란색도 거의 안쓰는 노랑색을 써서 하얀 은반위에서 어색함을 강렬하게 줍니다. 색감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아마 노란색의 코드는 정말 다양하고, 수없이 많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하얀 바탕위에서의 색의 전문적 미묘한 변화를 안규미 디자이너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프리 의상의 문제점

               

               

               

              하지만 2차 변경을 하겠다고 해서, 모두가 기대하는 가운데 2차 의상을 보고 사람들은 경악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쇼트의상의 변경이 아니라 프리의상이 바꼈습니다.

               

              사실 이전 프리의상은 검은색이었지만, 빨간 포인트를 중간 중간에 주면 괜찮았을 그런 프리 의상이었습니다. (빨간 머리 브로치 등) 하지만 바뀐 프리의상은 더 어색하고, 프로그램과도 맞지 않는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느낀 점은 안규미 디자이너는 큐빅의 사용법을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얀 은반위에서 어떻게 빛날지, 조명과의 관계 등을 전혀 모른다는데 큰 약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도 아마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걸요..

               

               

              소치 올림픽 2연패를 가는 이 중요한 길목에 의상이 어쩌면 중요할 수도 있다는 팬들의 간절한 조언이 아니었을까요? 그냥 넘길수도 있지만 의상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아쉽게도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김연아 선수 의상을 맡았던 안규미 디자이너의 디자인 실력이 너무 부족하고 너무 피겨 의상의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물론 김연아 선수가 좋다고 해서 했겠지만, 안규미씨는 피겨 의상이 일반 옷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실제 은반위에서의 효과 등은 미리 점검하고 충분히 전문적으로 알고 있었어야 합니다.

               

              실례로 밴쿠버 올림픽 쇼트 의상은 그냥 봤을때는 별로이지만 은반위에서 조명과 만났을때 그 효과가 나타납니다. 매우 아름답게 빛을 발산하죠~

               

              이건 전적으로 디자이너의 능력이고 몫이죠!!

               

               

               

               

              일반 옷이 아닌 피겨 의상을 디자인하겠다고 나선 디자이너라면 당연히 좀더 하얀 은반을 염두에 두고 조명 등의 효과 등을 꼼꼼히 챙기고 체크했었어야죠~

               

              이번 피겨의상의 색은 은반위에서 너무 초라하고 허접해 보이니 다시 하자라고 먼저 말을 했었어야 합니다. 안타깝지는 안규미 디자이너는 피겨 의상의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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