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김연아 선수 2연패가 좌절된건 한국 코치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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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누구보다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를 간절히 바랬던 저는 새벽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경기를 보면서 정말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만약 내 자신이 어떤 권력이라도 있었다면, 당장 러시아를 공격할 정도로 말이죠. 이건 말이 안되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능력도 안된 한국 코치진의 실수투성이였습니다.

 

 

무능했던 한국 코치들

브라이언 오셔 코치 (캐나다) 에서 한국 코치로 바뀌고 나서 그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건 김연아 어머니의 잘못도 매우 큽니다. 

 

첫째, 피겨 강국인 캐나다와 그렇게 안좋게 틀어지는건 결코 한국 피겨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더 친분을 쌓아야 하고,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을 차단해 버렸습니다.

 

2연패를 위해서는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계속 같이 가는 것이 맞았습니다. 한국 빙상계는 오히려 이를 중재해서 한국 피겨 발전을 위해서 노력했어야 했습니다. (만약 한국 빙상계가 욕심을 가지고, 한국 코치로 바꾸기 위해 그랬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시대착오적이고, 무능력함의 또 한번의 증명이 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둘째, 한국 코치들의 능력 부족입니다. 의상디자이너 마저 한국인 ㅎㅎ 뭐 좋습니다. 한국인이 하는게 당연히 좋죠! 하지만 한국은 피계 후진국입니다. 김연아라는 세계 거장급의 선수가 나왔을 뿐, 한국의 피겨 관련 종사자들은 거의 비전문가 수준임을 인정해야 하는데, 아주 거만하게 달려든거죠.

 

이런 세계 거장급의 선수를 맡았다면, 더 노력을 하던가... 스스로의 발전도 없고, 개선도 없고, 초라함만을 보여주고 말았죠.

 

(1) 한국 코치진의 무능함 - 류종현 코치, 신혜숙 코치

한국 코치는 전체적으로 선수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안무가, 의상디자이너 등과도 연락하면서 전체적인 틀을 짜고 결정하는 일을 합니다.

 

만약 의상이 너무 이상하면, 새로운 디자이너를 찾거나 했어야 했고, 사실 전문가는 한번에 여러 디자인을 준비한후, 그중에서 고르게 하는 것이 더 맞았겠죠. 의상 디자이너는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코치진의 결정적인 실수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한국 코치진은 2013년 ‘뱀파이어의 키스(Kiss of the Vampire)’와 ‘레 미제라블(Le Miserable)’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연히 안무가는 데이비드 윌슨이었고, 아직까지 캐나다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볼수도 없었죠.

 

쉽게 성공했다고 믿었던 한국 코치진의 실수는 바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나왔습니다. 원래는 월드컵 이전에 여러 무대에 나와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어찌된 일인지 한국 코치진으로 바뀐 이후에 김연아는 각종 피겨 대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과연 세계 피겨계가 좋게 봤을까요??

 

당연히 아니올씨다 입니다.!! 피겨 관련 고위 관계자일수록 누가 좋아할까요? 괴씸하다고 생각하겠죠 ㅎㅎ 무슨 장난합니까? 부상이 원인이라고 해도 최소한 2-3회는 나왔어야 했고, 근복적으로 대회에 나와야 하는 이유가 다른 선수들도 견제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대회를 맡는 감독, 코치라면 공통어로 지정된 영어는 기본으로 할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데이비드 윌슨과 소통하기 위해서, 또는 해외 의상 디자이너와 소통하기 위해서, 또는 각종 해외 자료들을 검토하기 위해서도, 언어능력은 필수입니다. 국제대회는 그냥 경기만 참가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또한 여러 목적을 위한 전략적인 소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 코치진은 그럼 김연아 선수 없이 혼자서 그 대회들을 다 참가하면서, 다른 선수를 데이터를 꼼꼼하게 비교를 했을까요??? 이것도 아니었죠!! 무슨 능력으로!! 어떻게 자신있게 말할수 있냐구요??

 

바로 2014년 소치올림픽 결과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는 올림픽 전 경기를 참가하지 않아서인지, 피겨강국 캐나다와 다툼 때문이었는지, 그야말로 결과적으로 혹평을 당했습니다.

 

쇼트 결과

1. 김연아 합계 74.92

 - 기술점수 31.43 ▶가산후 39.03점
 - 구성점수 35.89 

2.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합계 74.64 

 - 기술점수 30.43 ▶가산후 39.09점

 - 구성점수 35.55

3. 캐롤리나 코스트너 합계 74.12

 - 기술점수 30.53 ▶가산후 37.49점

 - 구성점수 36.63

 

쇼트 프로그램으로 보면 김연아 선수의 기술점수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작정하고 러시아 측에서 비리 그 이상으로 점수를 몰아줬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이탈리아 선수인 캐롤리나 코스트너의 점수 퍼줌은 극에 달합니다. 구성점수는 김연아보다도 높습니다.

 

즉, 쇼트 프로그램에서 항상 치고 나가던 김연아 전략과는 사뭇 다른것이었죠! 코치가 바뀌고 나서 쇼트의 강점은 매우 줄어들었습니다.

 

그럼 한국 코치진은 프리 프로그램은 어떻게 설정했을까요?

프리 결과

1.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합계 149.95

 - 기술점수 61.43 ▶가산후 75.54점
 - 구성점수 74.41

2. 김연아 합계 144.19

 - 기술점수 57.49 ▶가산후 69.69점

 - 구성점수 74.50

3. 아사다마오 합계 142.71

 - 기술점수 66.34 ▶가산후 73.03점

 - 구성점수 69.68

 

당연히 경쟁 상대 보다 기술점수가 엊비슷해야 하는데도, 한국 코치진은 엄청 낮은 57.49로 결정했습니다. 이쯤되면 이 두사람 한국 대표 코치로 과연 괜찮은 걸까요? 의도적인걸까요? 멍청했던 걸까요?? 약간의 의심이 듭니다.

 

김연아 선수의 기술점수는 아사다 마오 보다 무려 8.85 낮았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보다는 3.94점이나 낮았습니다. 소트니코바에게 5.48점 차로 금메달을 빼앗겼으니, 러시아 무리들이 범죄를 일으킬 만한 빌미를 제공한 결과였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한국 코치진의 무능함? 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엇던 것입니다.

 

(2) 안규미 의상디자이너 

 

왜 하필이면 너니? ㅜㅜ 밥은 잘 먹고 다니니? ㅜㅜ

 

사실 소치올림픽 여자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세계 언론에서 이슈가 된 것은 김연아 선수의 의상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설마 저 의상을 입는다구??

 

세계 거장인 김연아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하급이었습니다. ㅜ

 

그동안 김연아 선수는 죠지 앤 디자이너, 데니스 피자칼라 디자이너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거장 디자이너에게 의상을 맡겨왔습니다. 그런데 한국 코치진도 모자라, 한국 디자이너까지 변경한 것입니다. 이걸 애국으로 봐야만 할까요? 아님 한국 코치진의 무능력으로 봐야 할까요? ㅜ

 

사실 이 또한 한국 코치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모든 전체적인 결정은 코치진이 합니다.

 

정말 기술점수부터, 의상까지 제대로 하는 일이 없네요. 피겨 후진국이었던 것을 고스란히 증명해낸 이 두 코치... 너희들도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여기서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이 말은 능력이 부족한데 미안하지도 않니? 소치올림픽 준비하면서 실수한거 미안하지도 않니?? 등으로 알아서 이해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피겨계가 발전하려면, 이 사실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현재 활동중인 피겨 선수들은 어떤가요?? 과연 무능한 코치진들에 의해 피해를 보고 있지 않나요??

 

한국 피겨 선수 꿈나무 들이 이글을 꼭 봤으면 좋겠고, 스스로 기술점수 올리고 싶다고 말하고, 의상도 이런 촌스러운 의상은 안입겠다. 적극적으로 말해 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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