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과연 3연패는 가능할까?

핫이슈|2018. 2. 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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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은 그동안 세계 최강좌를 자리를 지키면서 금메달을 많이 따왔습니다. 하지만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우는 다릅니다. 금메달을 따기 시작한 것은 2010 밴쿠버 올림픽이 처음이었고, 이때 이상화 500m, 모태범 500m, 이승훈 10,000m가 3개의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특히 10,000m는 서양 선수들도 힘들다고 하는 종목이었습니다.

이상화 선수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혼자 금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것도 2연패였습니다.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밖에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상화 선수가 딴 금메달이었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여자 선수만 금메달을 따서, 남자 선수들 아마 엄청 쪽팔렸을 것 같습니다. (이상화 스피드 500m, 박승희 쇼트트랙 1,000m, 여자 3,000m 계주) 하계올림픽도 그 모양인데, 동계는 더 심해졌습니다. 과연 이번 평창에서 자존심을 좀 회복할지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특히,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이호석이 넘어지면서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우수한 남자 선수들이 많아서 명예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승훈이 남자 선수 명예 회복에 나설 예정입니다.

평창올림픽이 곧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는 평창에선 단 1회 경기로 순위를 가릅니다. 경기는 2월 18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상화 선수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화 선수가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대선배로, 또한 레전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밴쿠버-소치-평창에 이은 이상화 신화!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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