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가 더 오래 살았더라면? 비리 투성인 권세가를 없앴더라면!

핫이슈|2018. 10. 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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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있는 정치를 유지하면서도 오히려 안정적인 나라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영국을 포함한 유럽 나라들입니다.

하지만 왕을 무너뜨리고 대통령제를 만든 나라는 프랑스입니다. 프랑스는 스스로 왕이 없는 나라를 만들었지만, 한국은 식민지 이 후, 독립을 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제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오히려 왕이 있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중심이 너무 없어서 문제입니다. 1% 부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같은 마인드와 든든한 애국심으로 한국을 지탱해주면 좋겠지만 이 마저도 보이지 않습니다.

정조 이야기를 함에 있어 이 이야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시대를 진단할 때, 역사를 되돌아 볼 때, 비리와 부패를 막을 시스템이 없는 정치는 언젠가는 망한다는 것을 지젓하기 위해서입니다.

프랑스의 경우, 왕이 절대 권력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안위와 안락함을 위해 온갖 세금을 사용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너무 유명한 실제 인물이었고 결국 파리 시민들에게 처형당했습니다.

조선의 경우도 비슷했지만 그 주체가 달랐습니다. 왕은 그저 허수아비였고, 극도의 권세가에 의해 나라 권력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심지어 세도정치라는 전례없는 이상한 형태가 등장했습니다.



조선의 경우, 프랑스와 같이 왕과 왕비의 비리 부패 등 과도한 권력으로 그들을 공개처형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국민들은 왕이 그런 처참한 상황에 처한 것도 분개하지 않았고(그 당시 보통사람들), 왕을 능멸하는 권세가를 바로 잡지도 않았습니다. 현재의 중국인들과 같이 매우 수동적으로 일관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왜 조선의 왕은 이렇게 된 것이었을까요? 유교의 사상이 강했던 조선에서는 왕은 신성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왕이 가족이 되는 순간 그 왕은 아들이었고, 어린 조카일 뿐이었습니다. 이런 유교 사회에서 이런 관계를 칼로 자르듯이 분별할 확실한 왕가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결혼과 동시에 왕비의 친척을 권력에 앉히는 일도 조선의 왕이 온전치 못했던 전통이 되어 왕을 죽이는 부메랑이 되었습니다.

유럽의 경우는 왕족이 왕과 함께 강력한 정치 구도를 만들면서 서로 협력한 반면, 조선의 경우는 모든 경쟁 관계를 죽여버리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니 왕이 세도가에게 독살을 당하거나 바뀌는 일들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조가 더 오래 살았더라면’이라고 말하는 것은 1차원적인 저질 해석일 뿐입니다. 정조가 비리투성인 권세가를 경계할 세력을 만들던가 죽여서 없애던가 후대를 많이 양성하여 유럽처럼 강혁한 왕권을 만들거나... 자신이 추진했던 좋은 제도들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미래를 대비했어야 했습니다.

첫번째로는 왕자가 장성하도록 건강을 살피는 것도 중요했지만, 자신이 죽더라도 아내를 중심으로 잘 이어지게 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단, 외척 세력의 과도한 개입은 절제!!)

전세계는 빌딩을 짓고, 기차를 놓고, 배를 타고 식민지를 만들던 시기에 봉창 두드리는 짓을 한 세도정치의 권세가들을 만든 것 또한 남탓이 아니라 조선 왕들의 책임입니다. 그들을 처단할 기회는 영조, 정조 시대에 매우 충분했습니다.

이 두 왕이 후대를 잘 잇는 것의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세력을 막지 못했기 때문에 끌려다니다가 결국 세도정치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이런 비이상적인 상황에서는 훌륭한 왕이 나와도 소용이 없습니다. 시스템이 먼저입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도 이 논리는 고스라히 적용됩니다. 매번 우리는 훌륭한 지도자를 뽑을 기회는 주어지지만 그 책임이 국민에게도 있습니다.

지금도 괜찮은 법과 정책이 시행됐다 바뀌거나 사라지고 있습니다. 당시 잠깐 잘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이유입니다. 물론 모든 것이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이외로 중요한 정책이 사라지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법이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예: 외국인 지문 채취 중단)

대한민국은 무한한 발전을 할 가능성이 현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뒤돌아보고 현재에 접목하여 어떻게 더 시스템을 좋게 만들건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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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무례함. 한국이 동방예의지국? 한국의 현대사회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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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동안 한국이 마치 동방예의지국이며 이 점에 대해서는 한국만 유일한 것으로 가르쳐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유럽이나 서양이 더 예의가 바른 경향이 크다.

그리고 요즘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은 과거 조선이 중국에게 아부질하는 것을 비하하고 조롱하기 위해 쓰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의 한국내 예의란 것은 갑질에 대해 을질을 잘 하는 것이나, 상사가 뭐라 하던 무조건 복종하는 관계라던지 (일제냐?), 힘이 센 사람에게 굴복하는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와 뜻을 살펴보자면, 여기서 예의는 매너, 에티켓 등을 포함하고 포괄적이고 넓은 범위여서 좁은 의미의 매너, 에티켓으로 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매너, 에티켓은 예를 들면, 말을 공손하게 또는 부드럽게 하는 것, 운전할때 경적을 울리지 않거나 깜빡이를 켜고 노선을 움직이는 것, 빌딩을 들어가고 나갈 때 문을 잡아주는 것,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툭 치고 가지 않는 것 등이 있다.

대부분이 법을 지키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들이다.

하지만 매너와 에티켓의 사전적 정의는 조금 다르다.

매너는 존중, 정중함(친절함), 배려심 등을 말하는데 바로 이런 마인드가 선진적인 시민의식을 만든다고 본다. 이에 비해 에티켓은 좀더 겉으로 행동을 말하는 경향이 크다. 말하는 것, 움직이는 것, 행동하는 것, 사는 것 등 겉으로 들어나는 것들이다. 매너는 전세계 공통된 마인드일 수 있으니 에티켓은 각 나라마다 행동양식이 다를 경우에 다를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매너와 에티켓이 함께 포함된 상황도 있다. 예를 들면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은 단순한 행동의 그릇됨 뿐만 아니라 존중과 시민의식을 나타내는 매너도 없는 행동이다.

그런데 바로 한국 사회에는 이 존중이 빠져있다!

부드럽게 말하면 존중을 하기는 커녕 무시하고, 빌딩 등에서 문을 잡아주면 “감사합니다” 하면서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문을 잡아줘야 하는데 “쐥~” 자신이 공주인양 들어간다.

지하철에서 이미 한 좌석 앞에 자리를 잡아 서서 있는데, 한 여성이 자신이 잡을 자리였다는 식으로 들이 밀고 들어오려다 자리를 비켜주지 않자 툭 치고 간다.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인가?

또 지하철에서는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내서 자신의 일행과 같이 앉으려는 사람들을 보면 꼴불견이다. 모두 이기적인 자신만 아는 행동이다.

이런 작고 큰 일들은 단순히 모르는 사람들과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매너, 에티켓이 없으니 (존중이 없으니) 당연히 삐걱거릴 수 밖에 없다.

어떤 배려와 도움을 받았으면 “감사합니다”가 기본이다. 그런데 이 감사함이 없이 계속 받기만 한다면 주는 사람도 그 관계를 끊을 것이다.

불쌍한 독거노인을 매달마다 10만원씩 식자재를 사주는 회사가 있는데, 항상 감사해 하고 또 보자고 하는 사람이라면 또 돕고 싶고, 또 만나고 싶겠지만, 당연한 듯 감사함도 없고 당연한 듯 행동한다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직장내 무례함이 요즘 연일 문제시되고 있다. 이 것은 단순히 상사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상사의 폭언, 협박, 막말, 무시 등도 직장내 무례함이지만, 같은 동료, 아래 직원인 경우는 좀 더 심각하다.

그리고 양면성이 있어 매우 현명한 심판자가 있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영업이 안되면 회사가 곧 망하게 생겼으니 실적을 강조하는 상사를 무조건 막말과 폭언을 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며, 자신의 일이 아닌데 팀장도 아니면서 (놀면서 하기 싫으니까) 자꾸 아래 직원에게 일을 떠 넘긴다면 아래직원이 이에 대해 말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런 일반적인 것을 모두 이해했다고 보고 상사와 동료, 후배 등과의 관계에서 직장내 무례함을 살펴보자.

- 상사의 예 -
한 상사가 새로 뽑힌 직원이 맘에 안든다고 인사팀장에게 얘기해 다른 부서로 보내자고 얘기하다가 결국 되지 못했다. 그러자 그 상사는 “너 일 제대로 못하면 내가 결제판으로 니 머리를 후려갈길거야!”라고 얘기하고 퇴근 전 꼭 밤을 새서 해야 할 일을 시키고 자신은 퇴근한다면? 이건 직장 내 무례함이자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킬 내용이다.


- 과장과 사원의 예 -
한국은 아직 팀장에게만 인사, 업무분장의 권한을 한정짓지 않아서 중간계층 차장, 부장이 아래 직원을 자신의 비서인 것 처럼 대한다.

한 과장이 자신이 하던 월간, 주간보고는 새로 들어온 사원에게 시킨다.

과장이 해야할 중책의 업무를 “나는 바쁘다면서, 할 시간이 없다면서” 실장과 친하게 지내면서 어느날 잘 구워 삶아서 아래 사람에게 떠넘긴다.

자신의 차인데 사원에게 운전수 하라면서 운전을 시킨다.

같이 준비하는 행사인데 과장인 내가 무거운 짐을 들을 수 있겠냐면서 나눠 들지 않고 사원에게 다 시킨다.

규모가 큰 회의 준비로 분주한테 과장은 모든 준비는 아래 직원이 하는 것이라면서 발을 꼬고 앉아서 지시만 내린다.

자신이 실수한 물품을 대신 가져오라고 한다.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해 일을 여러번 반복하게 만든다.


- 동료의 예 -
한 비서가 자신이 하던 일 중 귀찮은 일을 부이사장에게 말해 새로 온 동료에게 넘긴다.

한 쪽은 계속 존대말을 하는데, 반말을 날린다.

또는 냉대하거나 사사건건 따지는 말투나 비언어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깎아 내리는 경우도 많다.


- 후배의 예 -
위 선배나 경력이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왜 그렇게 받냐고(?)” 얘기를 한다거나 친구 대하듯 존중의 느낌이 없다.

총무이므로 당연히 어떤 일을 시켰는데 일부로 늦춘다거나 언제쯤 되는지 물었더니 “왜 자꾸 닥달하느냐”고 따짐다.

이 에에도 예를 찾아보면 사례는 정말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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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사극 복장 완전 엉터리! 갑옷 없는 포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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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사극을 보면 다루는 연대가 조선시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포졸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평상복이 일반 백성들이 입는 옷으로만 되어 있다면 과연 각종 싸움, 범죄 등과 싸울수 있었을까요?


위 사진을 보면 붉은 황금빛은 고구려 갑옷(맨 위 이미지), 회색+황금+파랑이 조화롭게 섞인 것은 백제 갑옷(가운데), 맨 아래 것들은 삼국시대 출토된 갑옷들입니다. 가짓수가 정말 많고 화려합니다.

이렇게 삼국시대는 갑옷이 화려했는데 조선시대만 갑옷이 없었을리가 없습니다.


일본 측 자료 그림입니다. 조선군의 옷 색이 다양하고 일반 천으로 만든 옷이 아님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거 자료입니다. 심지어 포르투갈 선교사의 말을 기록한 곳에서도 조선군도 왜군, 명군과 별반 다르지 않았고, 서양처럼 철로 된 투구를 썼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찬란했던 고구려 시절의 갑옷입니다. 말까지 철갑옷으로 단단히 무장했습니다. 이런 류의 갑옷은 서양에선 언제 나왔을지가 갑자기 궁금해지는데요.. 아마도 고구려가 최초가 아니었을까요?


조선시대 민화를 보면 나오는 포졸복은 평상시의 관원 복이 맞을 것입니다. 서양이든 동양이든 전쟁이 아니면 관원복을 입었습니다.

이렇듯 TV 사극의 전쟁신 장면의 문제는 바로 무지하고 무식했던 PD나 연출자의 잘못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텔레비전에서 황당한 의상과 설정을 하는 장면을 내보내지 말아 주길 바랍니다. 방송도 이제 잘못하면 벌금제와 그에 상응하는 벌칙을 주는 제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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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한국 문화재 복원/보존 - 단청, 문화재 복원, 관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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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는 고려시대까지는 매우 찬란하고 화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가 되면서 중국의 억압때문에 왕이 사치를 못부리게 되니, 사대부 집안들도 맘껏 자기 맘대로 멋진 집을 짓거나 절을 지을 수 없었다. 미안한 말이지만, 조선시대 건축, 예술, 도자기 등 많은 분야의 결과물들은 소박함이 묻어나고 단아한 멋이 있기는 커녕 "그저 그렇네~ 보통이네~"란 말만 듣기 쉽다. 실제로도 미국 메트로폴리탄 등 유명 박물관에서 중국, 일본관은 규모도 크고 사람들이 넘치는 반면, 한국관은 파리가 날리기 일쑤다!




 

비단 이것 뿐이랴?!


각국의 중요 관광지를 돌아다녀 보면 몇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1. 수준낮은 역사 지식과 열악한 건축물 관리

 

한국 전통 건물에 문제점은 바로 단청을 너무 떡칠을 한다는데 있다. 오른쪽 단청은 아름다워 보이기는 커녕 과거 아줌마들이 하던 눈썹 문신처럼 촌스럽고 없어보기며, 심지어 딱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단청을 한국 모든 문화재에 적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심지어 신라, 백제, 고려까지 떡칠하고 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현재 세계유산인 불국사도 조선시대 양식으로 떡칠되어 있다. 분명 신라시대 유물인데도 말이다!!!

 

저런 단청은 조선시대 것으로서 특히 연두빛 계열이 매우 촌스럽고 전문가적으로 봤을때도 색의 조화가 맞지 않아 분위기를 매우 수준 이하로 끌어내려 버린다. 심지어 이런 수준이하의 색감으로 떡칠된 단청이 조선 전통 왕가에서 쓰던 대표적 양식인지 아님 외딴 시골 절간에서 사용된던 것이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일제시대, 6.25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문화재가 파괴되었다.)

 

어떤 단청을 적용하느냐에 따른 단청의 전체적인 느낌의 차이는 아래 사진과 비교를 해봐서 확실한 분위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단청이 과하지 않게 들어간 경우




 

일본 교토 황궁에 금빛 문양의 건축물 (쿄토는 백제 영향을 많이 받은 곳)

 


삼국시대는 알록달록 단청보다는 적색 칠이나 황금 문양이 일반적이었을지도 모를 일인데 문화재청은 저런 몰상식한 행정으로 촌스럽고 수준낮은 단청을 모든 문화재에 적용하고 있다.




 

더큰 문제는 저렇게 알록달록, 세밀한 문양이 들어가게 되면 한번 덫칠하는데 수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더 웃기는 것은 물감 개발을 해서 오래 유지되도록 하던지 1년은 커녕 6개월만 지나도 비바람에 벗겨지고 다시 예전 상황으로 돌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였는지 과거 유명 관광지에 갈 때마다 단청은 대부분 벗겨지거나 그 빛깔을 잃고 있어 매우 우중충하고 지저분해 보였다.

 

강릉 선교장 안채와 담




 

백제 왕흥사를 모델로 지었다는 견해가 전해져 오고 있는 일본 아스카 사원


 

<위 사진참고>

조선시대 명문가의 집을 보더라도 단청이 칠해져 있기는 커녕 백제문화가 전해져 그대로 간진하고 있다는 일본 건축물과 같이 나무색, 흰색이 전부이다.

 

그러나 얼마전 부여에 백제 테마파크가 지어진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5층 목탑은 아래 사진과 같이 철저히 조선시대 단청으로 떡칠되어 있었다.

 

건축 스타일도 완전 조선시대 느낌이 강해서 완전히 경복궁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사실 경복궁 단청 자체도 정확하게 재현한건지 일반 시골 절간 단청을 한건지 알 길이 없지만 말이다.



 

백제 테마파크의 5층 목탑

 

법주사 5층 석탑 (신라)

 

지금이라도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시대 만큼은 시대에 맞게 문화재를 복원해야 한다.

 

심지어 조선시대 건축물이라 해도 모두 무조건 저런 촌스런 단청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관련자들의 확실한 개념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2. 흙먼지 날리는 관광지

 

일본 관광지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다.


깨끗함!!


걸을 때 상쾌함!!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바로 한국처럼 비만내려도 진흙탕이 되거나 바람불면 먼지가 휘날리는 흙먼지, 모래 대신 고급의 굵고 독특한 재질을 깔기 때문이다. (배수를 위해 땅 속 깊이 층층히 다른 재질로 처리)

 

과연 한국 왕가에서도 경복궁처럼 그런 흙먼지 날리는 그런 흙,모래를 바닥재로 썼을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재는 너무 심각하다.

 




 

게다가 그 울퉁 불퉁한 경복궁의 돌로 된 길재정비가 필요하다. 이건 국가적 망신이다. 아니 외국 관광객에게 적이 들어오면 빨리 못뛰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나 지껄이는 안내원은 또 뭐냐?? 참나...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 너무 많다!

 

한국도 걷고 싶고 편안한 관광지를 만들려면...


1) 비법은 고급 재질을 효과적으로 까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배수, 침수 등 모든 상황 고려 필수)


2) 돌로 된 길은 비가 와도 침하가 되어 울퉁 불퉁하게 되지 않도록

전문적으로 다시 정비하여야 한다.

 

★ 결론 ★

 

한국 문화재 관리상의 여러 문제점이 많겠지만,


1. 시대별 단청, 건축 양식에 맞게 문화재를 복원


2. 먼지 날리는 문제 개선

위 두가지 만큼은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본 쿄토 황궁의 금빛 문양보다도

더욱 찬란했던 신라, 백제 문화재를 앞으로

잘 복원, 보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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