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사극 복장 완전 엉터리! 갑옷 없는 포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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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사극을 보면 다루는 연대가 조선시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포졸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평상복이 일반 백성들이 입는 옷으로만 되어 있다면 과연 각종 싸움, 범죄 등과 싸울수 있었을까요?


위 사진을 보면 붉은 황금빛은 고구려 갑옷(맨 위 이미지), 회색+황금+파랑이 조화롭게 섞인 것은 백제 갑옷(가운데), 맨 아래 것들은 삼국시대 출토된 갑옷들입니다. 가짓수가 정말 많고 화려합니다.

이렇게 삼국시대는 갑옷이 화려했는데 조선시대만 갑옷이 없었을리가 없습니다.


일본 측 자료 그림입니다. 조선군의 옷 색이 다양하고 일반 천으로 만든 옷이 아님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거 자료입니다. 심지어 포르투갈 선교사의 말을 기록한 곳에서도 조선군도 왜군, 명군과 별반 다르지 않았고, 서양처럼 철로 된 투구를 썼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찬란했던 고구려 시절의 갑옷입니다. 말까지 철갑옷으로 단단히 무장했습니다. 이런 류의 갑옷은 서양에선 언제 나왔을지가 갑자기 궁금해지는데요.. 아마도 고구려가 최초가 아니었을까요?


조선시대 민화를 보면 나오는 포졸복은 평상시의 관원 복이 맞을 것입니다. 서양이든 동양이든 전쟁이 아니면 관원복을 입었습니다.

이렇듯 TV 사극의 전쟁신 장면의 문제는 바로 무지하고 무식했던 PD나 연출자의 잘못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텔레비전에서 황당한 의상과 설정을 하는 장면을 내보내지 말아 주길 바랍니다. 방송도 이제 잘못하면 벌금제와 그에 상응하는 벌칙을 주는 제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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