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먹다간 독 되는 음식 - 익혀먹어야 하는 음식, 생으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

핫이슈|2018. 9. 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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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독버섯 관련 뉴스가 나오곤 합니다. 잘못 캐다 먹다가, 노점에서 파는걸 먹다가 중환자실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잘못하다간 죽을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데, 독버섯은 우리가 흔히 먹는 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아닌 경우 절대 함부러 따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인류에게 지혜로우라고 하셨습니다. 지혜란 지식에서 나오고, 앎에서 나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한 가운데서는 생사가 오갈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가지를 절대 생으로 드시지 마세요. 가지에 있는 솔라닌 성분이 어지러움, 설사, 위경련을 일으킵니다. 매우 독하니 반드시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또한 한국인들이 잘 먹는 쌀과 옥수수 등을 포함한 곡물, 가지·토마토·감자 등의 가지과의 식물, 콩과 땅콩 등 견과류에도 렉틴이 많이 들어있어 꼭 익혀먹어야 합니다.

일부는 렉틴이 식욕 조절 기능의 저하나 대사의 저하를 초래하고 고혈압, 혈당치가 높은 사람, 배둘레에 피하 지방이 많은 메타볼릭 신드롬의 사람에게도 렉틴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렉틴은 뜨거우면 파괴됩니다. 조리 된 강낭콩은 200-400 hau (독소 측정 단위)를 포함하지만 생 강낭콩은 20,000에서 70,000 hau를 포함합니다.

이외로 유제품에도 렉틴이 있습니다. 우유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끓여먹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씨앗도 몸에 상당히 해롭습니다. 살구, 청매실, 복숭아, 사과 등의 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소화효소와 만나면 유독물질인 청산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매실청을 만들때도 씨앗을 빼고 그 주변 부분을 말끔히 한 후에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아몬드, 생강도 위험합니다.

아몬드의 경우 개량종, 재래종 구분이 어려운데, 재래종 경우에 배탈, 구토, 설사를 일으키며, 생강은 더 위험한데요, 주름 주변이 썩으면 간세포를 파괴하고 간암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인 샤프롤이 생성됩니다.

생강의 샤프롤은 끓는 물에 삶아도 사라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도려내서 조리해서 먹어야 합니다.

의외로 생강이 생각보다 매우 위험한 식재료일수도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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