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부터 여성 지도자? 평창 비파형동검과 여성인골 발견

728x90


강원 평창군에서 특별한 무덤이 발견됐습니다. 강원대 중앙박물관은 “2016년 강원 평창군 하리 발굴 현장에서 비파형동검과 함께 출토된 인골을 2년간 분석한 결과 인골의 성별이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한국에서 청동기 무덤에서 지배층의 전유물인 비파형동검과 사람뼈(인골)이 출토된 것은 최초였습니다.

출토 동검의 양식은 비파형동검에서 세형동검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의 특징을 지녀 기원전 6세기∼기원전 5세기경 인물로 추정됩니다. ​(모양만 보고? 연대 조사는 2년 동안 안한거냐? 일 요따구로 할래? 한심하다.)


여성의 나이는 20대 초반, 신장은 160.4cm로 추정되며, 초기 철기시대 여성으로 알려진 경남 사천시 늑도 유골보다 10cm 이상 월등히 클 정도로 신체 조건이 좋았습니다.

보통 대표적인 여성 지도자로는 신라시대 여왕들이 많이 알려져 왔었는데요, 사국시대 당시에도 신라를 제외하면 고구려, 백제, 가야에 여왕이 있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사장일 경우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제사장은 남녀의 구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과거의 제사장이 여자도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무당입니다. 무당은 조선시대를 지나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선사시대는 이 무당과 비슷한 제사장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던 시기였습니다. 크게는 가뭄부터 질병, 전쟁 등 여러 두려움의 해소가 절실하던 시기였습니다.

또한 이미 학계에서는 청동기 문화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라는 것을 확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더 강력한 증거가 되는 것이 바로 여성인골입니다. 일본에선 청동기시대였던 야요이(彌生)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3세기)에 여성 제사장이었던 히미코가 왕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김재현 교수는 “그동안 한반도의 비파형동검 등 물질 중심으로 청동기문화가 일본에 전래됐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번 발견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등 사회·정치적인 제도 역시 일본으로 전해졌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시물은 2018년 2월 20일부터 강원대 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평창올림픽 기간 많은 외국인들에게 홍보되고 언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많이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세계를 놀래킨 평창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공개

728x90

역대 최고의 올림픽 오륜기가 등장했습니다. 정말 기발한 생각으로 평창올림픽이 개막식 "오륜기"를 드론으로 멋지게 공개했습니다. 먼저 비둘기처럼 하늘을 오르던 드론은 반딧불이처럼 하늘을 수놓더니 갑자기 스노보드를 타는 듯한 모습으로 변하더니 마침내 "오륜기"로 변했습니다. 오륜기로 변한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오륜기 중 하나가 펴지지 않아 그야말로 폭망했었는데, 평창올림픽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놀라운 오륜기를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똑똑하게 각인시킨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NBC 해설자 망언과 영국 언론사의 독도 관련 기사가 일본특파원이 쓴 것으로 들어나 한국 관계자들은 매번 당하고 화만 낼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남이 괴롭히기까지 기다리는 자세나 남이 공격하기까지 기다리는 멍청한 자세는 집어치워야 합니다.


한국민들은 평화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줄 놓고 편하게 지내는 것이 아닐까요? 나태하고 게으르고 안이한 생각은 없앱시다. 상대방이 공격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안하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대비하고, 경계하고 자신을 지킬 준비를 해야합니다.




댓글()

김연아(Yuna Kim) 평창 개회식(개막식) 마지막 성화자로!

728x90


김연아 선수가 평창 올림픽 개회식(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자로 성화를 점화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성화를 점화하기 전에 김연아는 짧게 피겨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의상도 매우 잘 선택했고, 지적이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성화 점화는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유명한 정론지 가디언은 온라인판을 통해 평창 올림픽 개회식 기사를 내보내면서 “김연아, 사실 소치서도 챔피언이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김연아 팬들은 도핑으로 인한 금메달을 되찾을 거란 기대를 했었는데요, 과연 어떤 계기를 통해 김연아가 다시 금메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심판 매수든) 그 원인을 시원하게 밝혀줄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이상화 과연 3연패는 가능할까?

핫이슈|2018. 2. 6. 19:46
728x90


쇼트트랙은 그동안 세계 최강좌를 자리를 지키면서 금메달을 많이 따왔습니다. 하지만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우는 다릅니다. 금메달을 따기 시작한 것은 2010 밴쿠버 올림픽이 처음이었고, 이때 이상화 500m, 모태범 500m, 이승훈 10,000m가 3개의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특히 10,000m는 서양 선수들도 힘들다고 하는 종목이었습니다.

이상화 선수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혼자 금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것도 2연패였습니다.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밖에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상화 선수가 딴 금메달이었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여자 선수만 금메달을 따서, 남자 선수들 아마 엄청 쪽팔렸을 것 같습니다. (이상화 스피드 500m, 박승희 쇼트트랙 1,000m, 여자 3,000m 계주) 하계올림픽도 그 모양인데, 동계는 더 심해졌습니다. 과연 이번 평창에서 자존심을 좀 회복할지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특히,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이호석이 넘어지면서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우수한 남자 선수들이 많아서 명예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승훈이 남자 선수 명예 회복에 나설 예정입니다.

평창올림픽이 곧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는 평창에선 단 1회 경기로 순위를 가릅니다. 경기는 2월 18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상화 선수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화 선수가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대선배로, 또한 레전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밴쿠버-소치-평창에 이은 이상화 신화! 가자!


댓글()

기쁘겠다. 김지현! 프라스타일스키 모굴 올림픽 참가 결정

핫이슈|2018. 2. 6. 18:53
728x90


기쁘겠다. 김지현! 프라스타일스키 모굴 올림픽 참가 결정, 스위스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출전권 획득!

하계올림픽과는 달리 동계올림픽은 개최국 자동출전권이 없나봅니다. 여기저기서 기록 미달 등으로 출전을 못하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하계올림픽은 개최국은 기본으로 출전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월 6일 화요일 스위스 선수의 부상에 따른 출전 포기로 김지헌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의 김지헌(23)이 막판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를 밝는 영광을 얻게 되면서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숫자는 종전 219명에서 220명(선수 145명, 임원 75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마지막 합류라니 정말 극적이네요.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의 김지헌 선수가 메달을 따는 영광도 함께 갖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댓글()

평창올림픽 한국은 4위, AP는 5위 예상!

핫이슈|2018. 2. 6. 18:46
728x90


대한체육회는 한국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의 메달(종합 4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는데요, AP통신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따긴 하지만 순위는 5위에 오를 것이라고 2018년 2월 6일 전망 기사를 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4개, 남자 쇼트트랙 3개, 스피드 스케이팅 3개, 스켈레톤 1개, 봅슬레이 1개, 컬링 1개 등이 금메달 후보군입니다.


AP도 한국이 전통적 금밭인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7개를 가져갈 것으로 에측했습니다.

최민정이 여자 500m와 1,000m, 심석희는 여자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황대헌이 남자 1,000m와 1,500m에서 최민정과 같이 2관왕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도 정상을 지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AP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상화가 여자 500m 은메달, 김보름이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이상화는 깜짝 금메달을 따지 않을까요? ^^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도 은메달을 딸 거라고 예측했지만, 저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내려와 금메달을 딸 것 같습니다.

컬링도 절대 예측이 어렵고, 봅슬레이 2인조도 꽤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이번 금메달 예측은 정말 최소한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보통은 최대를 목표로 해서 잡는데, 이번 만큼은 좀 더 많은 금메달을 딸 것 같습니다.

한국 팀 아자! 아자! 파이링입니다.


댓글()

주말, 일요일 뭐하지.. 나들이가기 (주말여행) - 전주시

728x90


- Jeonju city, one of the best destination of South Korea - 

Bibimbap, Hangeongsik, Hanbok experiencing, Korean traditional town (Hanok Maeul), Bibimbap festival, JIFF..


전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도시로 한옥, 한식, 한지 등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풍요, 여유로움을 꽃피우고, 멋과 맛을 담고 있는 도시입니다.


  1. 전주 비빔밥 축제 (10월) : 비빔 퍼포먼스, 비빔파티, 요리조리 음식체험, 요리경연 등 www.bibimbapfest.com
  2. 전주국제영화제 (4월) : 개막식, 시상식, 영화상영, 이벤트, 세미나 등 www.jiff.or.kr
  3. 전지한지문화축제 (5월) ; 전국한지공예대전, 전주한지패션쇼, 한지공예체험 등 www.jhanji.or.kr
  4. 전주한옥마을 : 700여 채의 한옥이 대규모로 운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 전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전주의 랜드마크이자 전주여행 1번 코스.
  5. 덕진공원(연못) : 덕진연못 일대의 유원지로 시민공원이라고도 함. 연못의 수면 위에 펼쳐진 연꼿은 전주 8경 중 하나로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을 이루고, 호반을 가로지르는 현수교는 경관을 동우는 명물


전주는 한국의 전통이 많이 남아 있어 외국에서 관광을 오는 서양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은 홍보가 부족하고, 외국인들이 감탄할 만한 도시 계획이나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 와서 1) 완전 럭셔리한 곳에서의 휴식 (한국 스타일), 2) 한국적인 색다른 도시 구경, 음식 체험, 3) 주변 자연환경 체험 (사이클, 등산, 캠핑 등) 등을 경험하고 싶을 것입니다.


서양인들의 기호를 파악해서 새롭게 개발/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댓글()

2018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결과 (여자 싱글) 김연아 이후 최다빈, 김하늘, 박소연 선수

핫이슈|2018. 1. 30. 02:02
728x90

이번 2018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최다빈 선수는 190.23의 점수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2위, 3위는 모두 일본 선수였습니다. 김하늘 선수는 173.10의 점수로 6위를 차지했고, 박소연 선수는 159.48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점수표대로라면 최다빈, 김하늘 선수가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것이 거의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박소연 선수가 정말 억울하게 점수를 못받았다면 (네트즌들이 네이버에서 계속 댓글을 달았음) 이번 대회에서 최소 3위를 하든가 하는 저력을 보여줬어야 했지만, 참담하게도 159.48이라는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모두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만은 경력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야 그 참가의 의미도 높은 것입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최다빈, 김하늘 선수가 부디 좋은 결과를 내길 기대해 봅니다.


FPl. Name Nation Points SP FS
1 Kaori SAKAMOTO 일본 214.21 2 1
2 Mai MIHARA 일본 210.57 3 2
3 Satoko MIYAHARA 일본 207.02 1 3
4 Dabin CHOI 최다빈 한국 190.23 5 4
5 Mariah BELL 미국 185.84 4 5
6 Hanul KIM 김하늘 한국 173.1 6 8
7 Starr ANDREWS 미국 172.65 7 7
8 Alaine CHARTRAND 캐나다 172.41 8 6
9 Angela WANG 미국 161.04 9 11
10 Xiangning LI 중국 160.4 10 10
11 Soyoun PARK 박소연 한국 159.48 12 9
12 Elizabet TURSYNBAEVA 카자흐스탄 156.19 11 13
13 Alicia PINEAULT 캐나다 152.81 14 12
14 Brooklee HAN 호주 150.65 13 14
15 Michelle LONG 캐나다 147.5 17 15
16 Kailani CRAINE 호주 141.04 16 16
17 Ziquan ZHAO 중국 139.01 18 17
18 Amy LIN 대만 137.4 15 18
19 Chloe ING 싱가포르 129.7 19 20
20 Aiza MAMBEKOVA 카자흐스탄 121 20 19
21 Joanna SO 홍콩 107.69 21 21
22 Natalie SANGKAGALO 태국 93.61 22 22
23 Thita LAMSAM 태국 79.33 23 23


※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김연아 선수 이후 많이 몰락할 듯 했지만, 최다빈 선수가 김연아 선수의 체면을 어느정도 살려주었습니다. 2018 4대륙 피겨선수권에서 4위에 오른 것은 매우 듣기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여기서 만족하면 안됩니다. 올림픽 2연패까지 올라갔던 김연아 선수고 한국 피겨스케이팅이었습니다. (러시아 소치올림픽은 금메달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사실 체격이 피겨스케이팅에 맞고 점프력 등이 받쳐주는 선수들이 계속 나와줘야 합니다. 미안하지만, 몸집이 작거나 팔다리가 짧으면 절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코치와 부모는 마음이 아프겠지만, 이런 선수들은 초기에 힘을 쓰지 않게 하고, 취미로만 하게 하고, 자라날 선수들을 찾아내는데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런 시스템을 튼튼하게 갖춰야만) 한국이 다시한번 피겨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누구라고 콕 짚어서 말할수는 없지만 팔다리가 짧거나 조화롭지 않고, 살이 통통한 느낌의 선수는 세계무대에서 서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취미는 취미로, 세계적인 선수가 될 선수는 발굴해서 잘 키워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