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국 선수 영어명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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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여권 영어명!!!

사실은 로마자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알파벳이라고 부르는 로마자는 영어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수많은 언어권에서 서로 제각각 규칙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마자 표기법 규칙도 한 나라 (영어권)만 고려해서는 안되고 모두를 고려해야만 한다!!!

만약 “여권에 영어 어떻게 적어요?”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이미 우물안 개구리인 것이다. 로마자가 맞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LPGA 선수들이 유독 실수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로마자 표기이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고진영 해외 뉴스를 찾아보면 이름이 ​Jin Young ​Ko​​Jin-young Ko 로 되어 있는데 모두 틀린 표기이다.

​​Jinyeong Ko 가 맞다.

왜냐하면 한국에는 미들네임이란 것이 없다.

외국은 [이름+성] 외에도 [이름+미들네임+성]으로 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Brain Isac Shawn 일 경우에 ​Brain이 이름이고 ​Isac이 미들네임이고 ​Shawn이 성이 된다.

게다가 평상시에는 ​Brain Shawn이라고만 쓴다.

그래서 ​​Jin Young ​​Ko 라고 적으면 외국에서는 왜 미들네임을 적었지? 하면서 ​​Jin이라고 부를 것이다.

또한 대시(-)를 넣는 경우는 두 단어를 합치는 경우다.

그래서 스페이스나 대시(-)를 넣는 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름에 대시(-)를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는 하나 아주 특별한 경우로 발음이 이상해질 경우이다. 예: 강우 Gangu 의 경우 간구가 될 수 있으므로 Gang-u 를 허용하는데 이것도 문제가 많이 있다.)

게다가 이름의 경우는 한국의 로마자표기법을 따르도록 되어 있다. 영어 단어를 참고해서 만드는 실수를 가장 많이 범하는데 무조건 로마자 표기법을 따라야 한다.

그래서 진영의 표기는 ​Jinyeong 이 된다. (일부 모음 ㅓ, ㅡ 표기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일단 제외하겠음)

성씨의 경우는 로마자 표기법을 적용할 경우 이상한 단어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성씨는 각 가문에서 정하도록 하였지만 현재는 각 개인이 정해서 가족끼리도 성씨가 달라지는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선수들의 이름을 교정해 보면 다음과 같다.

Jin Young ​​Ko —> Jinyeong Ko

Sung Hyun Park —> Seonghyeon Park

In Gee Chun —> Inji Jeon

Hyo Joo Kim —> Hyoju Kim

Mi Hyang Lee —> Mihyang Lee

In-Kyung Kim —> Ingyeong Kim

Jiyai Shin —> Jiae Sheen

Inbee Park —> Inbi Park

So Yeon Ryu —> Soyeon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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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활자와 구텐베르크 활자의 차이점과 개선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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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 목판활자 모두 한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는 것은 맞는데 한국과 서양은 대체 무엇이 달랐을까??

한국은 금속활자가 개발되고 추후에 한글이 발명되었으나 서양은 이미 알파벳이 오래전부터 사용되었고 이후에 금속활자 기술이 더해졌다.

당시 불교국가였던 고려는 금속활자를 불경을 만드는 데에만 활용했고, 한자로 된 글자만 활용했기 때문에 모두가 아닌 제한된 사람들에게만 기술이 활용됐고 그냥 거기에서 멈췄다.

하지만 서양은 모두가 배우기만 하면 쉽게 쓰고 읽을 수 있는 알파벳 글자가 존재한 상황에서 바로 금속활자 기술이 더해지면서 혁명같은 종교개혁과 유럽의 의식 성장과 문화, 경제적 성공을 만들어냈다.



서양의 알파벳은 간단하고 쉬웠고 누구나 쉽게 글자를 쓰고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한반도 내에서는 한자가 주된 지식과 생각을 전하는 문자였다.

또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한자를 중심으로 소통하다보니 한자만 다르면 됐기 때문에 동음이의어의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동음이의어가 매우 많은편이다.)

하지만 뉴 밀레니엄 시대인 요즘 한국에서는 한자를 거의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동음이의어의 문제는 끊이지 않고 발생되고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음이의어가 너무 많아 자동 번역에 어려움이 매우 크며 의사소통에도 깔끔함이 없다.

[동]이라는 글자에 크게 일곱 개의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같다 Same
얼다 Frozen
동쪽 East
움직임 (행동, 감동) Moving
행정구역 ‘동’ Town
구리 Copper
아파트 두동(집 셀때) House

이외에도 이런 단어가 너무 많다. 한자를 쓰지 않았더라면 최소한 약간의 변화는 일어났을 것이었지만, 한자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은채 꽤 긴 시간을 정체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차라리 순한글만 쓰는 것으로 바꾸거나 영어 단어나 해외 단어를 많이 도입하는 것이 단어의 차별화를 높이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이렇게 [동] 에서 최소한 구리는 구리라는 순한글만 쓰는 것이다.

<새로운 접두사 개발>
황동 => 황구리, 노란구리(놋구리)
청동 => 청구리, 파란구리(팟구리)

<순우리말 대체>
동태 => 얼은명태, 얼태
동쪽 => 샛쪽 (샛바람 = 동풍) 동서남북 = 샛하늬마높

<제거>
행정구역 ‘동’은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 혼란은 줄어들게된다.

<해외 개념 적용>
아파트 두동 => 아파트 두집

물론 당장은 어색하지만 같은 글자 다른 의미의 개수를 줄이려는 노력은 꾸준하게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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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오탈자 - 엽기떡볶이 “땡초”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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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일까? 한국 음식, 한국 단어에 대한 영어 표기(로마자 표기)가 매번 틀리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영어 표기라고 하는데 올바른 표현은 로마자 표기이다.

영어를 로마자를 쓰는 여러 나라들 중 한 곳일 뿐이다. 즉, 수많은 나라 사람들이 읽고 써야 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나온 것이 ​​<로마자 표기법>이 생겼다.

왜 이런일이 유독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것일까?
무식의 표현일까? 로마자 표기의 문제일까?

조심스럽게 로마자 표기법에 대한 학교에서의 교육, 간판, 출판 등 관련 업계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본다!

땡초 Ttaengcho

로마자 표기법에 의하면 땅초 tt​​Angcho 가 아니라 땡초 tt​​AEngcho 가 맞다.

​​<애>​​<AE>로 표기한다.

이건 하나의 예일 뿐 도대체 왜 자꾸 로마자 표기를 틀리는 건지.. 간판, 디자인 관련 종사자들은 로마자 표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니 꼭 확인하고 관련 규칙을 습득했으면 좋겠다.

이 밖에도 한국인들이 가장 실수하는 것이​​ <어> 이다. 대부분 영어 단어를 몇개 배운 사람들이 실수를 많이 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U>를 사용하는데, 아마도 ​Sun(썬) 등에서의 발음을 생각해서 단순조합을 한 것 같은데, 영어에서의 ​​<U> 발음은​​ “어, 우, 유” 등 상당히 다양한 발음으로 상황에 따라 변한다. 그러므로 절대 <어>라고 정의할수 없다. ​(유럽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스웨덴어 등등은 모두 각자 방식이 따로 있으며 서로 매우 다름)

게다가 이런 사람들이 바보같이​​ <어>를 이상하게 정해놓고는, ​​<우>를 적을 때 해외에서 자주 쓰이지도 않는 ​​<OO >를 쓴다. (욕나오기 직전ㅜㅜ)

그래서 선우의 경우 Seonu 가 아니라, Sunoo라고 적는 것이다. 그러면 우엉은 어떻게 될까? 이 사람들 규칙대로라면 Ooung이 되는데 완전 이상한 단어가 된다. 우수수는? Oosoosoo? 수오는?? Sooo??????? 완전 빙신, 바보 표기가 되어 버린다.

현재 로마자 표기법은 최소한 이런 충돌을 그나마 좀 줄였다. 그래도 다 만족스럽지는 않다.

현재 개정되기 전의 로마자표기법은 사실 모음보다는 자음이 문제가 커서 개정되게 되었다. ㄱ을 K로, ㅂ을 P로 적는 등 자음 표기가 너무 이상해서 국내외 혼란이 너무 컸다. 자음만 개정했으면 딱 좋았을 것을 모음까지 개정을 했는데, 그래서 현재 로마자 표기법 모음과 관련해서도 말들이 많다.

<가장 문제있는 모음의 예>

어 EO
으 EU
의 UI
외 OE
왜 WAE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어=오], [우=으] 는 로마자 표기에서는 비슷한 음가로 각각 O, U오 표기후 점으로 구분을 한다. 지금 당장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전주, 존주 라고 발음을 해보라! 그럼 알게 될 것이다.

그 밖의 [외], [왜] 또한 한국에만 있고, 한국사람들도 구분이 어려운 발음이다. [웨=왜=외]는 한글을 적을때만 필요할뿐 로마자로 할때는 모두 WE 로 하는 것이 전달이 빠르다. 된장 Dwenjang 쇄국 Sweguk 휑 Hweng

[의] 경우는 매우 독특한 발음으로 현재는 Ui라고 했지만 이것은 [우이]일뿐 절대 [의]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로마자표기를 하는 나라 중에 스페인의 경우가 y 를 단독으로 써서 [의]와 비슷하게 발음을 한다. 우리의 [의]발음도 [이]와 차라리 비슷한 면이 있다.

의자 Yja 의사 Ysa 무늬 Muny 이런식으로 [의]를 표현할수 있다. 의양과 같이 Y Y 가 만날때는 Yiyang 이라고 해서 i 를 추가하면 된다.

이렇듯 현재의 로마자 표기 중 모음의 문제가 있다는 것도 함께 알아두면 좋을 듯 하다.

어쨋거나 현재는 현재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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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씨 성씨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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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인들은 성씨를 영어로 적는다고 생각하지만, 전 세계 나라가 몇개인가? ㅎ 영어로 적는게 아니라 로마자로 적는다는 표현이 맞다.


​​[라틴어]
라틴어를 적는 데 쓰이는 음소 문자. 그리스 문자가 이탈리아 지방에 전해진 후 변형된 데서 유래하였으며, 기원전 7세기경에 초기 형이 성립하였다. 자음자 18개, 모음자 4개, 반모음자 1개 등 자모는 23자이다. [비슷한 말] 라틴 문자.



로마자는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쓰는 문자로 나라별 발음, 표기 등등이 매우 다르다. 그래서 영어로 적는다고 하면 매우 혼란을 주는 표현이 된다.


한국은 이상하게도 과거 영어만 있는 줄 알았던 건지.. 영어 발음에 기반한 표기만 있는 것 마냥 [우]를 Woo 또는 oo 로 적었고, [어]를 u 라고 적었지만.. 매우 황당한 발상이다. SUN 이 [썬]이니까 [지현]이 JIHYUN 이라고? 놀랄 일이고 매우 창피하게 생각할 일이다.


그래서 과거에 많은 사람들이 류씨 성씨를 영어로 적을 때 RYOO 로 적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 발음은 새로 창조된 표기로 많은 서양 사람들이 [료오?] 또는 [라이요오?] 등으로 대체 어떻게 읽느냐고 여러번 되물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의 로마자 표기가 정해지면서 RYU 로 거의 대부분 적고 있지만, 로마자 표기법은 성씨를 예외로 두고 있다. 성씨까지 강제할 수 없다는 것도 있지만, 대표적으로 여권 등에 김씨 경우 이미 KIM 이라고 적는 경우는 거의 100%이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 성씨마다 우리는 이렇게 적겠다라고 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아직 이런 움직임이 없다보니 가족간 성씨가 다른 일까지 발생되기도 한다.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다. 여기에 두음법칙까지 더해져 그 혼란은 극에 달한다 ㅜ 예) 라씨 LA, Ra, Lah, Rah, Na, Nah


​로마자에는 기본적으로 [아에이오우​]를 기반해서 민족별로 좀 더 정확한 발음을 위해 점 등을 찍어 구분을 한다.



예) 프랑스
E Ë É È Ē Ê
I Ï Í Ì Ī Î Į
O Ö Ó Ò Õ Ô
U Ü Ú Ù Ū Û

독일
A Å Ã ...
E Ė Ë É È Ê
I Ï Í Ì Ī Î
O Ö Ó Ò Õ Ø
U Ü Ú Ù Ū Û




이렇듯 셀 수 없이 많고 그 발음도 나라별로 다르다! 그래서 위에서 기본 [아에이오우]를 언급한 것이다. 좀 더 깊게 그 언어를 공부하지 않은 이상 대략적으로 [아에이오우] 기본으로 읽게 하는 것이 전 세계 규칙이다. 그리고 그 나라에서 쓰이는 관련 모음이 있을 경우, 점이나 특수 마크를 더해 구분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씨를 영어로 적을 때, 각 가문에서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멋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메르세데스 벤츠 같이 가문의 성씨 이름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기도 한다.


류씨 성씨를 Ryu로 적으면 일본에서 자주 쓰는 이름
같이도 하고 중국의 Liu 같기도 하고 뭔가 단순해 보인다.


그래서 Rieu 로 하면 어떨까 해서 여권을 그렇게 신청해 봤는데, 전 세계에서 [류]로 정확하게 발음하고 쓸때도 못있다는 평을 들었다.


다른 성씨는 어떨까?



정씨를 현 로마자 표기대로 한다면 JEONG 이 되는데, 이건 [지옹] [지엉] [제옹] 등 현 로마자 표기법의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만약 JORNG 이나 JOHNG 등으로 적는다면 조금 멋을 내면서도 [정] 발음을 살릴 수도 있다. 



“성씨는 가문만의 고유 휘장이다.  브랜드이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은 있다. 오씨, 하씨, 나씨 등 매우 짧은 성씨가 그것이다. 우리는 동양에서 한자 문화권이었기 때문에 성씨가 비슷한 것이지 중국과 전혀 관계가
없다. 모두 가짜 족보에서 중국 왕족이니 어쩌니 하는데 모두 연관성이 없다. 당장 베이징으로 날아가 보라! 완전 다르게 생긴 중국인을 직접 보고 느끼길 ㅋㅋ


아무튼 오씨, 하씨, 나씨를 각각 로마자로 적으면 O, HA, NA 가 되는데.. 이를 OSSI, HASSI, NASSI 로 적으면 어떨까? 성씨도 멋있어지고 느낌도 외국인들이 부르기도 쉽다.



하나의 제안이지만 오씨인데 O, OH 라고 적으면 좀 그렇지 않을까?... 위에서 말했듯 가문의 휘장인데 멋지게 적는 노력을 나쁘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어차피 그 가문이 결정할 일이다. 그건 가문을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류씨를 성씨로 적을 때 과거 잘못된 상식으로 RYOO로 적었지만 최근들어 거의 보이지 않고 있고, RYU로 로마자 표기법을 존중하여 적고 있지만, 영어로 적힌 성씨도 가문을 대표하는 하나의 휘장이므로 발음을 살리면서도 멋지게 보이는 표기를 RIEU 와 같이 통일시켜 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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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표기법] 이러다간 세계에서 한국어 사장될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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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표기법 개선의 필요성/중요성

 

로마자 표기법이란?

한국어를 로마자(알파벳)로 적기위해 만든 규칙


예) 비빔밥 Bibimbap 갈비 Galbi 불고기 Bulgogi

고기구이 Gogigui 지짐이(부침개)Jijimi

 

한국어가 아시아나 세계에서 대표 단어로 선택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는 크게 두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한국 문화의 세계화 노력 부재이며, 두번째는 바로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의 어려움입니다. 일본 경우, 국제적으로 특히, 영어권에서 수많은 단어가 이미 영어처럼 씌이고 있습니다. 예) Zen 선종, Reiki 영적 치료, Shiitake 표고버섯 등 셀 수 없는 단어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노력한들, 로마자 표기법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하루 빨리 바꿔야 합니다. 그 동안, 로마자 표기법은 한국 정부 수립후 시시각각으로 변해왔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자음, 모음 표기가 계속 제멋대로 바껴왔습니다. 국립국어원과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우리가 정하면 그만이다. 이제라도 이대로 가는 것이 낫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바껴야 할 것은 빨리 바꾸는 것이 낫습니다. 모두를 바꾸자는 것도 아니고, 일부를 수정하는 것이니까요.


그럼 현 로마자 표기법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봅시다.

 

제일먼저, 어 eo 으 eu 의 문제입니다.

 

이는 eo 이오, eu 이유 로 발음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 로마자 표기법 대로라면, eo 경우 "에오" 인지 "어" 인지, eu 경우 "에우" 인지 "으" 인지조차도 헷갈리게 하는 장본인입니다.

 


여의도 Yeouido

서해안 Seohaean

해운대 Haeundae


 




위 단어는 각각 예오우이도, 서하에안, 하은대 로도 읽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읽는데 너무 힘이 들고, 복잡합니다. 외국인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인도 어렵습니다. 그랬다고 대시(-) 어퍼스트로피(') 이런 기호들을 무턱대로 추가할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단어가 길어지고 더욱 혼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글과 같이 로마자 표기에는 모음이 많지 않습니다. 아에이오우 aeiou 가 기본입니다.

이를 간과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를 예로 들고 있는데, 영어는 aeiou에서 매우 자유로운 표기방식이어서 한국어 로마자 표기에 적용할 수가 없으며, 적용시 단어가 복잡해지고 길어지며 공통된 표기법을 찾기가 어려워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예) 우애[ue] Woo-ae, 경주[gyongju] Gyungjoo 이경우 우 Woo, 주 Joo 에서 가 통일성이 없음)




 

결국 한국어를 로마자로 적을 때는 간결성, 통일성, 편의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해외에서는 o 가 "오"로 발음이 되든지 "어"로 발음이 되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u가 "우"로 발음이 되든지 "으"로 발음이 되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자음은 한국어와 거의 비슷하지만, 모음은 상황이 다릅니다. (한국어의 모음 표기가 유난히 많은 편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바로 aeiou 아에이오우 전세계 공통인 기본 발음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뒤 유럽권 나라들 처럼 전문 표기시에는 1) ö, ü 에 점을 찍어 표기하고, 국제적으로 쓰일 때나 특별히 구분이 필요없을때는 점을 빼고 o, u로 그대로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모음의 사용이 많고, 모음과 모음이 만나는 경우가 많은 한국어 경우, 1 대 1 법칙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으 를 ü 로 표기할때, 금지는 Gümji 가 됩니다. 하지만, 해외 언론에서 씌인다거나 편지를 쓸때나 간단히 쓸땐 Gumji 라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현 표기대로라면 Geumji 가 되며, e 는 c, g 등을 만날 때, 로마자 표기 전 지역에서 "씨", "지" 발음으로 변함)




 

왜냐하면, 한국어가 모두 세계에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대표적인 단어들만 알려질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간단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적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위 여의도, 서해안, 해운대를 다시 적어봅시다. [어 ö 으 ü 애 è 의 y ]

 


여의도 Yöydo      Yoydo

서해안 Söhèan     Sohean

해운대 Hèundè    Heunde


 

읽기가 너무 쉽고 간결합니다. 국제적으로는 점을 빼서 사용함으로 간결합니다.


예) 과거 모음 표기법인 판문점 경우 해외 언론에서 점을 빼고 Panmunjom 으로 사용됩니다.


경주를 Gyongju 로 적는 것과 Gyeongju (경주? 계옹주?) 로 적는 것은 작지만 큰 차이입니다. 첫째, 짧습니다. 둘째, 가독률이 높아집니다. 셋째, 발음 법칙을 몰라도 거의 비슷합니다.




 

게다가 한국어 단어 표기가 aeiou 아에이오우 발음과 거의 충실히 일치된다는 것을 알게된 후에는 로마자로 표기된 한국 단어들을 더욱 쉽게 발음할 수 있고, 쓰기도 쉽습니다. 어, 으, 애, 의 등을 사용하는 수많은 한국 단어들이 간단해 집니다.

 

예) 설렁탕 Sollongtang, 닭강정 Dakgangjong, 파전 Pajon, 해장국 Hejangguk,

청계천 Chonggyechon, 경복궁 Gyongbokgung, 덕수궁 Doksugung, 대전 Dejon 등등

 

이외에도 왜, 웨, 외 도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인조차 모두 같게 We로 발음합니다.

현재는 왜 Wae, 웨 We, 외 Oe 로 되어 있는데, 모두 We 로 통일해야 합니다.

 

자음의 문제는 아래 링크 글을 확인 바랍니다.

http://www.cyworld.com/hrieu/172265


전 세계적으로 한국음식의 이름의 로마자 표기가 수십개가 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이고 정말 사용하기 쉽고, 좋은 로마자 표기법을 개정해서 다시는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중, 고등학교 때부터 가르치고, 혼란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모두를 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만 바꾸자는 것입니다.

 

세계속에 한국 문화를 지칭하게 될 로마자 단어들이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지금부터 꼼꼼하고 지혜로운 사고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관련자료

로마자 표기 eo 의 문제점 지적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7/20/5471432.html?cloc=n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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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식품의 이름 제멋대로 각각!! 한심!! [영어(로마자)로 제대로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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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식품의 이름이 너무 제각각이어서 문제가 된다는 기사입니다.

정말 한국은 로마자 표기법도 현재 문제가 있고, 한국 음식의 정확한 표기에 대한 것도 합리적이로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연구를 하거나 분석해서 적용한 결과 책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계의 감각도 읽어낼 줄도 모르고,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제대로 알릴 전략과 비책도 없습니다. 그냥 회사가 알아서 하라고? 그럼 왜 정부는 국민세금 받아먹으면서 가만히 있나요?

 

제대로 기준을 만들고 각 회사가 적용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 음식이 이대로 가다간 세계에 알려질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꼴이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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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식품, 이름표를 잃다

주간한국|기사입력 2008-03-12 15:27 




막연한 한글 상표명과 두루뭉수리 영문 표기… 미국시장 수요 확대 걸림돌

일본 식품은 소소한 표기법까지 신경 써… 현지 상황 맞는 제품명 부각시켜야

‘ 로마에 가도 로마법에 무심하라? ’

한국 수출식품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상품 자체의 우수성과 장기적인 구매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장 진입시 막연한 한글식 표기법으로 점철, 현지 시장에서의 대외 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먹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수년전 ‘김치’와 ‘기무치’를 둘러싸고 벌어진 한일간 ‘이름 선점 대전’에서 당당히 승리, 한국 식품의 독자적인 상품성을 세계에 알린 전례와는 역행되는 현상이다.

최근 브랜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은 매우 높아진 반면, 소비자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포장재의 상품 표기법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국익을 떠나 수출기업 자체에도 적지 않은 손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상표권 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이때, 스스로 제 이름값을 양보하는 한국 수출 식품 사례가 미국 식품 시장의 수요확대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 




■ 애매한 표기법, 잠재 수요자를 스스로 포기하다.

거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식품업계의 경우, 주로 현지 한국교민들의 구매에만 의존하게 되는 역학관계도 이와 전연 무관하지 않다.

이미 한국 식품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처음 또는 다시 한국산 특정 제품을 구입하려는 외국인의 경우에도 애매한 ‘한국형 상품 표기법’ 때문에 구매 과정에서 여러 번거로움이 발생, 결국 도중 포기하거나 대신 영문으로 표기돼 ‘정체’가 확실한 타 국가 제품, 특히 일본산 제품들로 대체구매하는 등 한국제품 매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 유통되는 상품들을 살펴보면 문제점은 확실하게 드러난다. 모 식품회사가 수출한 당면의 경우 큰 글씨의 한글과 한자로만 상품명이 쓰여있고, 상품에 대한 영문 설명은 고작 포장 아래쪽 한구석에 작은 글씨로 쓰인 'Oriental Style Noodle' 정도다.

한글을 모르는 미국인들로서는 정확히 어떤 상품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막연한 설명이다. 게다가 이 ‘동양식 국수’란 설명으로 유통되는 상품도 매우 여러 가지. 일반 소면에서부터 쫄면, 냉면, 더 세부적으로는 냉동냉면과 칡냉면 등도 모두 ‘동양식 국수’라는 천편일률적인 이름으로 오간다. 




극히 일부 제품을 빼고는 대기업의 경우도 별반 차이가 없다.

모 대기업에서 수출한 돈가스 소스의 경우도 상품 포장재에서 눈에 띄는 영어라고는 ‘Pork Cutlet Sauce’ 정도다. 한국의 대명사이자 대표적인 토종 상품인 된장의 경우에도 큼지막한 한글 상품명 옆에 붙은 ‘Soy Bean Paste, Fermented’가 고작이다.

현지 시장에 맞게 가장 강조돼야 할 ‘한식 된장’이라는 고유명 표시는 한국인들만의 암호처럼 한글로만 쓰여져 있다. 고추장도 ‘Hot Pepper Paste', 찹쌀로 만든 고추장도 똑같이 'Hot Pepper Paste'로 쓰여있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더욱더 소극적이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간식거리인 강냉이나 뻥튀기, 쌀튀밥의 경우 저칼로리의 군것질거리로 외국인들에게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독특한 상품으로서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Korean Cracker’라는 영문 설명 한 줄로 끝나고 있다.

약과, 또는 찹쌀로 만든 약과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식품중 하나. 그러나 ‘YakKwa'라는 표기법 대신 역시 한글 상품명과 함께 ’Korean Sweet Cake'란 애매한 영문 설명 한 줄만 그 아래에 쓰여져 있다. 아무런 특징도 이름에서 찾아볼 수 없다.

■ 일본이 경제강국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은 특히 동일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본 상품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대조된다. ‘경제적 동물’로 확고부동의 자리를 굳힌 일본의 철두철미한 상혼이 소소한 표기법에서부터 우리나라 수출 제품과 두드러진 인식차이를 보인다. 기존 수요자가 자국 교민이든 현지인들이든, 숨어있는 가상의 수요자까지 끌어내 구매를 유도하려는 섬세한 경제 전략이 스며있다.




거의 모든 자국 제품마다 고유코드처럼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영문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 일본 회사의 녹차 제품의 경우 상품 포장 외피 한가운데에 ‘Ban Cha'라 표기, 물론 그 아래에 ‘Green Tea'라는 설명도 기본사양으로 달고 있다.

만두용 소스 제품의 경우에도 자사의 일본어식 영문 이름은 물론 그 아래에 한 눈에 들어오도록 큼직한 글씨로 ’Gyoza‘라 적은 뒤 그 아래에 다시 ’dipping sauce(찍어먹는 소스)‘ 등 일본어를 모르는 미국인 누구라도 손쉽게 상품에 접근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친절한 영문 이름과 설명을 싣고 있다. 일본식 즉석 미역 된장국도 ‘Wakame Miso Soup'으로 표기돼 있다. 한국산 상품의 경우, 대부분 ’Seaweed Soup' 한마디로 끝?케이스다.




미국 텍사스주의 대형 식품유통매장 ‘Jimmy 식품’ 김승호 대표는 “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상품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도 제품 자체의 애매한 표기법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혼란만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한국산 수출식품이 결국 이곳 한국 교민들의 전용물로만 판매되는 시장성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원인도 이 때문”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덧붙여 “김치 못지않은 한국 대표 식품인 고추장의 경우에도 왜 수출제품에 'GoChuJang'이라고 적지 않고 korean hot paste로 막연하게 적는지 답답하다”며 반문했다. 




■ 일반명사까지 잠식한 일본의 상혼, 우리의 대안은?

사실상 미국 식품 유통업계는 이미 상표권이나 인지도에 있어 상당부분을 일본에게 장악당한 상태. 일본산 수출식품은 물론, 심지어 ‘감’이나 ‘국수’ 등 일반 명사까지 아예 원주민인 미국인들조차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김승호 대표에 따르면, 한국 제품은 뻥튀기, 강냉이, 튀밥, 약과를 막론하고 모두 Korean Cracker라고 적혀 교민사회에서만 주로 유통되는 동안, 일본 식품업체들의 경우 미역은 모두 자국의 단어인 ‘wakame’로 표기, 김은 ‘nori’, 다시마는 ‘konbu’로 쓰고 있다. (같은 경우, 한국산 제품은 김이든 미역, 다시마, 파래를 막론하고 대다수가 seaweed로 적고 있다.) 




또한 쌀국수는 ‘maifun’, 청포국수는 ‘saifun’, 굵은 우동은 ‘hoshi maru’, 메밀국수는 ‘zaru soba’로 철저히 세분화함으로써 빈틈없는 상품 홍보 및 상품명 선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반 명사인 표고버섯(sintake), 날치알(tobiko), 철판요리(teppan yaki), 만두(kyoza), 우엉(kobo), 고추냉이(wasabi), 밤(kuri), 민물장어(unagi), 성게알(uni) 등도 미국내에 자리를 굳힌지 오래. 미국 시장을 장악한 ‘일본의 이름 선점 전쟁’은 계속 강화되는 추세다.




시장 상황이 이렇다보니 영어권 사용자까지도 자연히 표고버섯을 ‘신타케 머쉬룸’으로 부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스시’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 없는 대표적인 사례다. 앞날을 내다보고 수출 첫 단계부터 일본식 이름을 사용해 미국 시장에 파고든, 당연한 결과다.

김 대표는 “지금 이 시간에도 모 대기업의 갈비양념은 ‘B-B-Q Sauce'라는 영문 이름만 단 채 진열돼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모든 제조업자에게 한국어 음운 표기를 제도화하고 국외에 있는 모든 한국 식당 역시 메뉴의 영문표기를 통일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제언한다. 그것이 곧 우리 상품의 고유성을 확보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경북대 사범대 경제학과 오영수 교수는 “ 기업의 입장에서 보자면 나름대로 자체 시장성 분석 결과 미국 시장의 수요 규모상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 굳이 이 점에 주목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어차피 어떤 표기법으로든 표기를 할 바에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현지의 상황에 맞추어 국산 제품명을 영문식 표기법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기업 자체의 이윤 차원에서도 궁극적으로 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뒤이어 “다만, 이미 상당 부분 일본식 이름이 시장을 잠식한 식품의 경우 예를 들어 한식 된장국의 경우 ‘코리안 미소 수프’라 영문으로 쓴 뒤 그 옆에 다시 영어로 ‘된장국(DoenJangGuk)'식으로 표기하는 방법 등 지금부터라도 꾸준하고 점진적인 개선 노력을 펼치는 것이 기업에도 큰 무리를 주지 않고 종국에는 우리 상품명을 세계적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글로벌화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영주 기자 pinpl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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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 합리적 대안! New 로마자 표기법 - 간단 설명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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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법칙    - 이 법칙을 보기전 현 로마자 표기법을 보고 비교하세요-


1. 간결하고 모음의 1대 1법칙이 깨지면 안된다.

    ★ 그 이유는 한국어에서 모음과 모음이 만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기 때문이다.

   가령, 현 로마자 표기의 문제점처럼 e = , o = 였는데 eo = 가 된다는 것을 황당하며 헷갈릴 뿐만 아니라 오래전 뉴스에서와 같이 서양인들은 완전 이상하게 발음해 버린다. 어떤 발음 체계인지 알 길이 없다. Simplicity 가 해답이다.


2. 바껴진 표기는 한글이 아니다. 무엇으로 만들어도 어색하다면 한국인이 외국인의 편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3. 바껴질 단어는 유명 몇몇 고유명사 및 이름, 음식 등등에 쓰일 것이다. 바뀔 단어가 많지 않음을 명심하자.


4. 한국어를 배울 사람이라면 한글을 배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로마자 표기법과는 상관이 없다. 로마자 표기법은 한글도 모르는 사람이 쓰게 될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서 적혀질 철자법임을 알아야 한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올바른 로마자 표기법을 정의하게 한다.

 

자음

 

g/k

 

n

 

d

 

r/l

 

m

 

b

 

s

 

ng

 

j

 

ch

 

k

 

t

 

p

 

h

g/k 뜻은 초성은 g 종성은 k 란 뜻. 즉, 각 = Gak, 녹두 = Nokdu, 라일락 = Raillak, 한일 = Hanil.

★ 제안 ng -> 기존 하이픈 (-) 이용 (공이 Gong-i, 곤기 Gon-gi 매우 어색함) -> 어포스트로피 (') 이용으로 대체 예) 공기 Gonggi, 공이 Gong'i, 곤기 Gon'gi  이유는 하이픈(-)은 국제적으로 두 단어가 합쳐질때 사용하는 것이며, 이름, 도시 등 고유명사에 쓰이면 상당히 어색하다. 어포스트로피(')가 더 자연스럽다. 또한 생략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이픈(-)은 생략할수도 없는 애매모한 기호다.



쌍자음: 기존 Q,X,Z 등에서 K, T,Ch 등으로 변경 (이유 어차피 적게 쓰이는 쌍자음을 구분하기 보다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함, JJ는 진짜 황당 표기임!!)  

 

K

 

T

 

P

 

S

 

Ch

로마자 표기법은 완전 엉터리. kk, tt, pp, ss, jj 는 완전 이상함.

쌍자음 구분 없앰!!

예) 까치 Kachi, 떡 Tok, 뿌리 Puri, 씨앗 Siat, 짠맛 Chanmat


 

기본모음

 

a

 

ya

 

o

 

yo

 

o

 

yo

 

u

 

yu

 

u

 

i

 

P.S. 로마자 기본 모음은 a e i o u 5개 뿐이다. 각 나라 법칙에 맞게 독특한 발음체계가 있다. 한국 모음도 이에 못지 않게 다양하지만 어색하게 구분하는 것 보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1대 1 법칙과

       가장 간결하고 읽기 쉽도록 하는 것이 낫다.



       영어에서의 Orange (어렌지), Ground (그라운드)처럼 O가 '어' 또는 '아'로 되듯이 같은 발음을 가진 '오, 어' '우, 으' 를 각각 O, U로 묶은뒤 정 구분이 필요하다면 단어마다 발음기호를 달면 된다. (참고, 해외에 알려질 단어는 많지 않다. 기껏해야 고유명사인 이름, 음식이름, 문화 코드 단어들이다.)

       현 로마자 표기법은 한글 모음을 모두 각각마다 다르게 했지만 로마자 기본 모음이 5개 이다보니 오히려 그 법칙을 한국인 중 누가 정확히 외우고 다닐지 의문이며 서양인 경우는 더더욱 의문이다.

어, 으 는 o, u  위에 점을 찍어 구분이 가능하다 (예: 유럽) 선수 = Sönsu 스님 Sünim



하지만 평양, 판문점 같이 해외 언론에서 북한의 반달점을 빼고 Pyongyang, Panmunjom로 적는 것은 뭘 의미할까? 각국 유럽어도 자국에서 교통 표지판, 전문 서적, 구분이 필요할때 등엔 점을 찍어 사용하지만, 언론 등 굳이 적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음식 이름, 유명한 지명, 인사 등등에서는 빼서 사용하기도 한다. 

서양인 세계에서의 오, 어 의 구분 우, 으 의 구분은 그들이 관여할 바가 아니고 그렇게 큰 차이도 없다.

더욱 생각해야 할 것은 한국은 알파벳을 쓰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독특한 표기를 쓸 필요도 없다!! 



차라리 간결하게 하나로 하고 차라리 그들 스스로 발음을 알게 하는 것이 올바르다.

왜냐하면 푱양, 판문좀이 아니라 서양인은 평양, 판문점이라고 정확하게 발음하기 때문이다.

이런 혼란을 더이상 한국인도 아닌 서양인에게 줄 필요는 없다. 1대 1 법칙과 간결, 간단함이 가장 현명하다.

 

확장모음

 

e

 

ye

 

e

 

ye

 

wa

 

we

 

we

 

wo

 

we

 

wi

 

y/yi

 


확장모음에서는 한국인도 구분하기 힘든 부분을 간결하고 1대 1법칙이 깨지지 않으면서도 정확히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는 기본적으로 상황에 따라 한국어에서 보통 '이'라고 발음된다.

발음자체는 보통 거의 '이'지만 분명 차이는 있다.

그러므로 y 로 표기함으로써 '이'발음도 살리고 다름을 알린다.

문 = Gwanhymun, 양 = Yiyang

yi 는 '의양'처럼 y 가 두번 겹치게 될 경우만 쓴다.


 

5개 모음을 정확히 각인시킬 때 발음이 더욱 정확하고 깔끔하게 적어질 수 있고

오히려 서양인 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 표기법 여의주, 해운대 같은 경우는 도대체 분간을 할 수가 없다. Yeouiju, Haeundae

Choe 는 죽었다 깨어나도 최 (췌)라고 읽히지 않는다. eo, eu, ae, wae, ui 등등도 모두 엉터리다.

기본 모음 a e i o u 를 통일하면 어, 으 구별은 적어지지만,

오히려 기존 eo, eu, ae, wae, oe, ui 등과 일반 모음 a e i o u 등이 만나거나 같이 쓸 때,

더 복잡하고 헷갈리는 현상을 줄일수 있다.



또한 기본 법칙에서 밝힌 3번 내용에 유념하자. 해외에 알려질 단어는 그리 많지 않다.

해외서 사용할 외국인을 생각해 보자! 그들이 기억하고 쓰기 쉽게 하는 것이 옳다.

정 이해가 안된다면 모음 a e i o u 를 각인시킨뒤, 직접 테스트를 해보라!

한국어를 배울 사람이라면 로마자 표기가 아닌 한글을 보게 되는데도 마치 바껴진 로마자가 한글의 자음, 모음인양 황당하게도 한국인 입장에서의 과오를 범했으며 본질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현 로마자 표기법은 확실히 북한과 통일성 있게 개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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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를 영어로 적을 때 - 같이 고민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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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적은 전통이 없는 한국 성씨 및 어색한 영어 표기에 대해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자는 것이 의도이므로 앞으로 퍼가는 걸 금지합니다. 이대로 적어야 한다는 것이 아님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읽기전 공지 : 성씨 표기와 로마자 표기법은 따로 정해져야 하고 따로 생각하셔야 합니다.성씨는 로마자 표기법으로 할 경우 문제점이 많이 생겨서 그래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성씨를 영어(로마자)로 적을 때, 마치 자신이 창작이라도 하듯이 아무렇게나 적곤 한다. 그래서 같은 가족인데도 영어로 적을때 발음은 물론 철자가 틀려지는 우스운 일도 자주 발생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미 이런 혼란때문에 "성은 따로 정한다."라고 로마자 표기법에 명시해 두었다. 그렇다면 각 가문 종친회 또는 다수가 하나의 영어 표기법으로 통일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정부에서 연구와 합의를 통해 임의로 정해 공표하는 것이 좋겠지만, 현재까지 그런 노력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



   한국에서 100% 유일하게 통일된 영어 표기는 Kim이다. 모두 그렇게 통일되게 쓰고 있다. 게다가 김씨는 한국 자생 성이기 때문에 전통도 갖고있어 매우 좋다.

     그러나 그 다음 다수 성인 박, 이 씨를 보면 박은 Park, Pak, Bak, Bakh 등으로 이는 Lee, Ree, Ri, Yi 등으로 자신들 맘대로 쓰고 있다. 이는 행여 외국 여행시, 유학시, 이민시 자칫하다가 가족이나 친척인데도 완전 남남이 되는 다른 성이 된다. 콩가루 집안이 아니고서야 영어로 쓰는 성씨가 통일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각 성씨를 가진 지식있는 사람들이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하나의 표기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단지 각 성씨의 통일에 도움이 될 만한 기본적 법칙을 밝히고자 한다.

1. 영어(로마자) 표기시 브리튼어권(영어권), 프랑스어권, 저먼어권(독일어권), 이탈리어권 등을 검토, 이상한 의미가 담겨 있을 가능성을 되도록이면 피하고 좋은 의미 좋은 철자 표기법이 되도록 노력한다.

2. 성씨는 고유명사이지만 그 가문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가장 멋있고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최소한 놀림을 받지 않도록 영어 철자를 연구해서 결정해야 한다.

4.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를 갖는 표기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한국의 현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칙을 참고하되, 어색하지 않게 한국 성씨의 전반적 통일성도 중요하다.

6. 한국 발음과 비슷하게 표기하도록 하되, 2번을 염두에 둔다.

7. 모든 각 나라마다 발음을 만족시킬 수 없다.

기타 등등이 있을수 있겠다.



위의 법칙대로 따라 대표 각 성씨를 예를 들어 같이 생각해보자. (가장 많은 성씨순으로) 이대로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성씨도 그 가문, 사람의 얼굴이다!!!


   김씨 경우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미 통일되었으나 6번을 고려할때 Gim이 맞다. 하지만 G가 i를 만날때는 "지"라고 발음되기도 하고 "기"라고 발음되기도 한다. 결국 발음은 김과 다르지만 G역시 혼란이 있으며 이미 통일되어 사용하였기 때문에 Kim으로 하는 것이 올바르다. 이건 김치, 태권도와 유사한 경우다. 김치, 태권도 (Kimchi, Taekwondo) 도 바꾸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미 김치,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그나라 단어가 되었다.



   박씨 경우 Park, Pak 을 대부분 쓰는데 한국식 발음은 "파아ㄹ악", "팍"이 아니다. 6번 법칙에 따라 박씨는 Bak, Bakh, Vhak 등등으로 결정할 수 있겠다. Bak은 3번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놀림을 받을 가능성이 조금 있다.

   이씨 경우 Lee 를 많이 쓴다. (이씨는 원래 리씨였으므로 영어표기시 리로 하기로 한다.) Lee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성씨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최씨 경우 Choi, Choe를 많이 쓰고 있다. Choi는 절대 최라고 발음되지 않는다. 물론 영어 기준 "쵸이"이다. 7번에서와 같이 각나라마다 틀릴수 있다. Choe역시 현 로마자 표기 법칙에 100% 정확히 따르게 되지만 이것 역시 올바르지 않다. (솔직히 현 표기법 중 모음에 문제성 많음, 외,왜,웨 모두 we로 같은 발음을 어렵게 구분해 놓았다.) 최씨는 2,6번에 따라 Chweh라고 할 수 있겠다.



   정씨 경우 Jung, Jeong을 많이 쓰는데 통일할 필요가 있다. Jung은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중'이다. (한국어 로마자 표기는 aeiou 아에이오우 고정 법칙으로 가야함) 조사, 연구 결과 괜찮다면 Johng, Jorng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강씨경우 Kang을 많이 쓴다. 이유는 Gang이 패거리, 양아치 뜻이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는 Kang이 옳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Kang 도 솔직히 어색하고 좋은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아래 설명한 대로 완전히 순 우리말 성씨로 바꾸면 어떨까? 물론 현 한국인 정서로는 쉽지 않는 발상전환이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순우리말을 찾자는 의미에서 멋진 성씨로 바꾼다는 것은 분명 좋은 생각이고 시도이다.



   조, 윤, 장, 림 경우 Cho, Yoon, Chang, Lim, Han을 쓰는데 윤씨 빼고 모두 중국식 표기법이다. 조는 Jo/Joe, 장은 Jang, 림(임)은 Reem 등 새로운 표기법을 개발해서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 윤씨경우는 국립국어원대로 Yun이라고 적을 수 있으나 기존에 Yoon이라 써왔고 2번에 따라 오히려 낫다.그리고 3,4번에 해당되지 않는다.



   한씨 경우 Han이라고 많이 쓴다. 달리 적을 방법은 많지 않다. Hann 으로 n을 두번 적어 표현할수 있다.

   신씨 경우 대부분 Sin이 범죄, 죄악이란 의미이기 때문에 Shin을 쓰는데 Shin은 "정강이"란 뜻이다. 신씨는 Sheen이라고 적을 수 있다. Sheen은 광채, 번쩍임 이란 뜻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오히려 정확하다.



   오씨 경우 가장 이상하다. 강, 방, 신 도 아무리 성씨라 하지만 듣기에 너무 이상하다고 하지만 오씨 경우는 서양에서 감탄사이기 때문이다. Oh 라고 가장 많이 대부분 쓰지만 Ouh나 Ough(gh 묶음처리) 라고 한다면 감탄사란 놀림을 받을 가능성은 적어진다. (3번)

   서, 권, 황, 송 경우 Seo, Gwon, Hwang, Song 으로 통일하면 좋겠다.  안씨 경우 An이라고만 적으면 단어도 아닌 관사 an이 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Ahn 이라고 하면 좋다.



   류씨 경우 Ryu, Ryoo라고 주로 쓴다. 하지만 Ryu는 일본, 중국등지에서 쓰이며 특이 일본식 표기법이기 때문에 일본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질수 있다. 또한 Ryoo는 발음상 "료오우우"가 되어 버린다. (이사실을 요즘 알게 됨 +_+) Liu는 유명한 할리우드 중국계 배우 루시 리우(Lucy Liu)처럼 중국식 표기법이다. 그러므로 Riu라고도 쓰면 좋겠는데 이러면 중국식에서 L을 R로 바꾼 것 뿐이다. 그런데 Rieu라고 쓰고 뉴요커에게 물어본 결과 발음도 류이면서도 성씨로써 고급스럽다고 답했다. 그러므로 류씨중에 한사람으로서 모두 Rieu로 통일되어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류씨가 김(Kim)다음으로 성씨 영어 표기 통일이 되는 성씨가 되었으면 좋겠다.



   홍, 전, 고 경우 주로 Hong, Jeon, Koh라고 많이 쓴다. Hong은 나름대로 별 문제는 없어 보인다. 전 경우엔 Jorn,John 등으로 고려하여 뜻, 의미등을 조사후 안착시킬 수 있겠다. 고씨 경우엔 Go라고 하면 "가다"란 동사이므로 Goh나 Koh 중 고씨 가문이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여 하나로 정착할 필요가 있다.

문씨 경우 Moon이라고 가장 많이 쓰는데, 한국 발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의미도 좋고 성씨로서 품위도 있게 쓴 가장 좋은 예이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통일될 필요가 있다.



   반씨 경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Ban 이 대표적인데, 알다시피 '금지하다'란 부정적 뜻이 있다. 이럴경우 Vhan 이라고 멋지게 바꿔 적을 수 있다.



   위에서 살펴 봤듯이 영어(로마자) 표기시 너무  어색해지고 이상한 성씨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각 가문 대표자들과 의견 수렴, 전문가와의 합의 통해 하나로 통일되어야 하지만 국제화 시대에 맞게 한국도  중국을 모방하 여 만든 성씨들을 버리고 이참에 멋있는 순 우리말로 바꾸면 어떨까 한다.

   (일본이 자기네 성과 이름을 가졌듯이 이것이 진정한 독립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어를 중심으로 영어 표기도 쉽도록 말이다. 나모(Namo), 다물(Damul) 등등



   솔직히 한국 성은 동아시아 시대 (옛날) 중국 지역 중심 문화권이라 중국식 성을 갖는 것이 마치 자랑이라도 된양 성씨를 따라 썼고 개화기때 아무 생각도 없이 막 등록하여 써왔다. 하지만 일본의 역사를 보면 분명 한국도 한국 스스로 개화기에 성공했다면 당연히 성씨에 대한 지식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을테고 좋은 여러 대안이 나와 어느 하나로 정착되었으리란 건 당연하다. 그러므로 솔직히 순 우리말 중 멋있고 의미있는 말을 성씨로 하는 것은 진보적이고 오히려 자랑일 수 있다.



   순우리말로 성씨를 정하는 방법도 있고 현 성씨 중 너무 어색한 성씨에 어떤 글자를 추가시킬수도 있다. 극단적이지만 -씨를 붙여 어색함을 없애 보면 어떨까? 예를 들면, 오씨, 하씨, 호씨, 마씨, 고씨 등등 너무 이상한 성씨에 -씨를 붙여 영어로 적으면 Ossie, Hacy, Hocy, Macy, Gossie 등등 멋지게 바꿀수 있지만 반대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해외 어디가도 멋있고 고급스러운 이름으로 탈바꿈된다.

   아무튼 각 가문과 전문가 및 의견수렴을 통해 올바른 성씨가 하나로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한번 다같이 생각을 해보자는 얘기다. 그러므로 어느 하나 정착되어지고 정해진 것이 없다. (Kim, Moon 등) 제외.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김,박,이,석,고 등등 한국서 자생된 한자 성이 아니고서야 중국과 너무 흡사하여 한국인의 성씨로는 어려움이 많고 실제로도 중국식 표기법을 아무 여과없이 그대로 쓰고 있어 중국인으로 비춰질 가능성도 많다.



   류씨 경우도 표기 자체가 Ryu로 쓰면 일본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본인이 뉴욕서 자체 인터뷰 조사 결과 많은 사람들은 Rieu가 괜찮을 것이라고 하였다. 순우리말로 한다면 "버드"가 될수도 있겠지만... (Bodeu) 버들이지만 ㄹ탈락하여 부드럽게 "버드"라고 정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확실히 한국인에게 위 내용이 다소 파격적으로 느껴질 가능성도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까지 정부는 각 성씨의 통일안을 구체적이며 합리적으로 대안을 내놓은 적이 없다. 여권을 만들때도 현재 그저 로마자 표기법에 근거 제안하고 있지만 이미 말했듯이 너무 이상한 성씨가 생긴다.

Ex) Sin(범죄), I(이), O(오), Bang(방), Gang(강), U(우)... 셀수 없이 많음



   국립국어원은 성씨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의미를 주어서 생각해선 안된다고 하지만 어김없는 탁상행정이고 현실을 제대로 못보고 하는 말이다. 또한 현 로마자 표기법 중 "성씨를 따로 정한다."는 워낙 통일이 안되있고 어떻게 감당할줄 몰라 그렇다고 하지만 정작 본질은 자신의 가문들과 협의해야 하고 전문가와 같이 연구해야만 안착되어질 수 있다.



   정부는 이런 일을 부드럽고 융통적으로 대처하여 모두가 똑같이 멋있게 쓰는 성씨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한다. 이런 작은 하나 하나의 세심한 배려와 정책이 바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다. 모든 성씨가 멋있게 통일되어 쓰는 영어 표기법이 하루 속히 정착되기를 기도해 본다. 그리고 합당한 여러 전문가(한국인 포함 외국인도)과 해외 시민 대상 인터뷰를 통해 합리적으로 조사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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