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과 신뢰 - 한국 사회가 좋게 바뀌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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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는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존중받고 싶어하는 만큼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꼭 내가 대접을 받겠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내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알고 있기에 상대방을 배려해 주려는 한 차원 높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는 유독 이 매너가 상실된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번에는 특히 약속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약속이란 둘 이상이 지키기로 한 하나의 계약서입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그 약속을 깬다면, 당연히 사과를 해야하고, 미리 알려줘야 합니다. 그런데 몇 몇 친구들을 보면, 자주 약속을 깨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사정이 생겨 미리 약속을 취소하는 것도 미안해 해야 할 판인데, 아예 연락을 받지 않는 무례하고 인간성이 실종된 사례가 많습니다.

 

이건 분명 한국 문화의 안좋은 부분입니다. 전화했을 당시, 자신이 가기 싫었으면 "미안하지만, 이번엔 못가겠다"라고 의사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방법도 모르는 미숙아적인 자기 의사 표현 문화는 사라져야 합니다. 이미 "그래"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1명 이상의 다른 사람은 머리를 감고, 옷을 갈아 입고, 전철을 타고 1시간을 내달려 약속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자기 자신이 이런 기본적인 상황파악도 못하고 있다면, 정신적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혹은 가정 환경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에게 거짓말로 "나중에 하자. 다음에 하자"란 말을 하거나 해줄 것도 아닌데, "다음주에 사줄께" 해놓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경우, 그 아이들은 자라서 신뢰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이런 문화가 외국인들에게 비쳐져서 한국인을 비하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수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인들과 친구관계도 유지하기 힘들어지게 되고, 관계를 꺼려하게 됩니다. 이는 국제화 시대 스스로 우물과 벽을 만드는 꼴이 됩니다.




 

게다가 이미 외국인 강사들을 대우하는 방식에서 수많은 문제점이 터져 나왔습니다. 약속은 계약서라고 했습니다. 계약서는 약속보다 더 강한 서류상 법적 문서입니다. 그런데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았던 한국 사회에서는 이 법적 계약서 마저 무시되어 왔던 것입니다.

 

예를 들면, 외국인들에게 1년을 일하면 퇴직금도 주고 돌아가는 비행기값도 준다고 들여와 놓고 갖가지 핑계로 외국인들은 1년 안에 짤라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면,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알게 되고 한국인들을 경멸하게 됩니다. 실제로도 외국인들이 학원을 소송하는 일도 발생했었습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매너의 기본은 가정교육이고 가정환경입니다. 한국의 매너가 바뀌려면 이 가정이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학교의 교육이 선진적으로 바뀌고, 교사들이 이런 기본적인 얘기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앞으로 선진적인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통해서 한국에서 이런 모습들이 점점 사라져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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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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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한국이 전통이 우수하며,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고 자부심이 있는 민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한국인에 의한 한국의 홍보 수준은 거의 경악할 정도로 문제성이 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스로 한국을 제외하는 악습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계속에 한국이 잘 드러나지 않는 묘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역사부터 볼까요?

모두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필자가 확인한 한국에서 출판된 동아시아책에는 한국이 없었습니다!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내용이 엮어져 있었죠~ 하지만, 이건 중국/일본사이지 동아시아사가 아닙니다. 한국을 빼는 나라가 대체 어딨습니까? 이것도 분명 멍청한 처사이고, 생각없는 행정력이나 교육관계자들의 마인드겠죠. 전세계 학교 교과서를 보세요. 동아시아사 또는 유럽사... 그건 그 나라를 포함한 그냥 전반적인 흐름을 적습니다. 물론 영향력이 없는 작은 나라들은 안 보이겠지만, 한반도 역사는 동아시아사의 중심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각국의 관계/정치/경제 등을 역사적으로 풀어낸 것이 동아시아책입니다!

 

일본에 방문했을때도, 일본의 동아시아사에는 한국, 중국과 함께 일본의 주요 이슈가 포함되어 있었고, (사실 일본에서의 한국 역사 비중이 상당이 낮았음!)

 

미국에서도 유럽사 등을 논할때 주요 대부분의 나라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아쉽게도 유럽이나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의 동아시아책에는 거의 중국, 일본만 실려 있습니다.

 




그 이유가 한국이 동아시아책에 한국을 뺐기 때문인걸까요? 서양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일본의 동아시아 책에도 한국사는 매우 적었으며, 일본사학자의 가치관만이 투영된채 번역되어 전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즉, 우리라도 우리 것을 동아시아에 정확히 넣어 세계에 알리려고 해야지... 동아시아에서 한국을 빼는 모순을 각성하고 시정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중국/일본사를 양분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선 진정한 동아시아사 정립이 매우 필요한 상황!!)




 

아울러 유럽, 미국에서의 동아시아책에서 중국, 일본만 처음부터 끝까지 적은 것은 매우 잘못됐음을 알리고, 한국, 북방민족 등의 역사가 함께 어우러져 유럽사와 같이 주요 흐름에 따른 동아시아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세계사를 논할 때도 중국, 일본에 비해 한국사는 거의 다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해 한국, 중국, 일본이 주요 이슈에 따라 조화롭게 다뤄져야 합니다.

* 역사의 뷰를 바꾸는데 도움이 되는 글 http://blog.naver.com/kimyto?Redirect=Log&logNo=50041062056


 




위에서 말했던 역사뿐만이 아닙니다. 각 분야마다의 한국인의 홍보 노력이 너무 부족하며 그 중요성과 문화적 파급효과, 경제효과, 홍보효과 등에 대해서 한국인 모두가 전혀 알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본은 심지어 일본식 정원이라는 한 카테고리를 만들고, 유럽, 미국 등 주요 나라에서 책을 팔고 있습니다.

 

일본식 선종(한국의 영향을 받음)은 젠(Zen), 일본식 기치료는 레이키(Reiki)... 이미 수없이 많은 일본식 발음으로 일본의 문화를 강력하게 알리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젠 요가'란 것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일본식 정원이란 독특한 카테고리의 책을 팔면서, 일제시대에 한국이 원산지라고 할 수 있는 식물들을 모두 일본이라고 국제기구에 등록한채 모두 일본식 단풍나무, 일본식 벚꽃나무 등이라고 버젓이 알리고 있지만, 이를 다시 바로 잡을 연구단체나 연구원은 한국에 한명도 없는 실정입니다.

 

세계에서 팔리는 개의 종류, 고양이의 종류 책자에도 일본 종은 다 들어가 있지만, 한국 종은 없습니다.


 




음식분야는 어떻습니까? 한동안 김치/키무치 문제로 시끌했었고, 불고기(삼겹살)/야키니쿠 문제로 시끌했었지만, 김치, 불고기, 삼겹살 모두 한국이 되찾아온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wikipedia.org에선 아직도 야키니쿠(Yakiniku)란 단어가 있고, 한국에서 변형된 음식이라고 씌여져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한국의 음식이라고 씌여지는게 맞습니다.

 

그럼 여기서 끝일까요?


된장국은 한국, 일본만 주로 먹는데, 된장국 경우 한국이 원산지일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일본식 발음인 미소국(Miso Soup)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부의 경우도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으나 일본 발음인 Tofu라고 알려져 있고, wikipedia.org 에서도 마치 일본 것인양 씌여있고, 한국의 내용과 자료는 매우 빈약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순두부 경우는 한국의 고유 두부의 형태로 Sundubu라고 알릴 수도 있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순두부찌게도 있구요 ^^


간장의 경우는 Soy sauce 라고 하여 영어명이 따로 있는데 wikipedia.org 내용에도 중국, 일본 측 내용은 정말 많은데, 한국 자료는 고작 몇줄이 전부입니다. 한국의 독특한 간장 문화, 옹기 보관 문화, 고추를 넣어 삭히는 문화 등 할 얘기가 많은데 말이죠... 정보화 시대에 얼마나 우리가 무엇이 뒤쳐져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결국 한국의 문화, 역사 홍보는 우리가 해야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바꿔나갈 전담팀이 필요합니다. 뭘 하든지 간에 자기 나라를 빼먹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빨리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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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나라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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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동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은 누차 여러 글을 통해서 알린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이 진정 살고 싶은 나라가 되려면, 삶의 질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아픈 날도 있고, 기분이 우울해 휴식이 필요할 때도 있고,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휴가조차 못쓰거나 윗 사람이 허락을 안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쓸데없고 보잘것 없는 이유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회사내에서 한 직원이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해도 어떻게 해서든 회사가 굴러갈수도 있음을 봐 왔습니다. 우리 마인드 속에는 극단적인 이유가 있을 때에만 휴가를 인정하려는 못된 습관이 자리 잡은 건 아닐까요?


어떤 일을 100% 그날, 그때 하란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자잘한 일들의 노예가 되어 버리고 경직된 마인드를 깨지 못하면, 절대로 여유를 찾을 수도 없고, 그로 인해 모두가 갑갑한 삶을 살게 됩니다.


즉, 몇명의 융통성이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여럿이 피해를 본다는 말입니다!!




 


각국 휴가의 특징



대부분의 선진국은 4계절이 뚜렷한 북반구에 위치해 있어,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대한 1주 이상의 휴가를 보장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 휴가가 모든 휴가에 피크이며, 한해를 마무리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1) 여름/겨울 모두 1-2주가 충분히 가능한 사회의식


2) 각종 사적 이유로 휴가를 내는 연차 휴가를 별개로 구분





미국 경우 11월은 땡스기빙데이, 12월은 연말 휴가로 한해를 마무리하여, 일본도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약 7일간 공식 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프랑스는 최대 5주간 휴가를 낼 수 있고,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여름/겨울 휴가를 최대한 보장해 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도 여름 1주/겨울1주 정도는 연차와 상관없이 공식 휴일로 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2월 마지막 주 휴일 지정은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주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이를 통해 한국인 삶의 질과 여유를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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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리스 오블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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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이런 것들이 너무 많네요.. 뭔가 하나로 통일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많이 검색되기는 하지만, 이것 또한 맞게 적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지가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제 생각입니다.) 한국 국어사전, 영어사전 내용이 몇십년전 그대로 된 것이 많다던데 전면 개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의 국어 사전은 전반적으로 옛날 7-80년대와 거의 바뀐 것이 없습니다. 관련 학자들의 안일한 대응과 열심히 일하지 않은 듯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영어 사전도 너무 오래된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유자차의 유자도 자기네 발음식인 Yuzu로, 두부도 Tofu로 영적 치료도 Reiki로, 선종은 Zen으로, 종이접기는 Origami로 ..... 정말 셀수도 없는 것을 한국, 중국 것 망라하고 모두 자기네 것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학문적인 꾸준한 연구나 세계와의 소통도 빵점이고 끈질기게 집착하는 면이 매우 약합니다. 그래서 본질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외우기 교육보다는 생각하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고 공무원 등 연구원 주요 자리에 그런 인재를 뽑아야 합니다. 업무 분위기도 그런 쪽으로 흘러가야 하구요.


지금부터라도 한국 정부, 엘리트, 교육부 등 학계 인사들, 한국 브랜드 위원회나 반크 관련 NGO 등 단체들이 정신차리고 이런 일들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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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중요성!! - 장미 음료수, 검은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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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장미 음료수, 검은 잉어

http://news.nate.com/view/20100709n08912

 

미국과 브라질에 오렌지, 와인 등등으로 성공한 갑부가 많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비단 미국, 브라질 뿐이랴? 의외로 한국과 동일한 위도상에 위치한 프랑스, 일본도 농업이 탄탄하게 경제를 받쳐주고 있다. 프랑스는 알다시피 와인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빵으로도 유명해 유럽내에서 프랑스 빠게뜨의 인기가 높다. 일본도 스시성공을 발판으로 일본 쌀의 수출과 함께 참치산업의 성장으로 짭짭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 외에도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소고기 전략, 고급 꽃의 개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무, 과일을 개량해 전세계에 역으로 소개하여 일본을 알리는 동시에 자신들의 언어가 해외서도 필히 쓰이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동아시아에서 공통으로 먹고있는 귤을 좀더 특화하여 만든 '씨없는 귤'을 유럽에 알렸고, 그곳에서 사쯔마(Satsuma)로 완벽하게 알려졌다. (영국제 바디샵 제품을 보면 사쯔마 향 제품이 있음)

 

이런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한국인이 세계를 놀라게 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검은 잉어였다. 의외의 생각이 세계적 이슈를 낳았고, 그 마을 사람들은 연 1억을 벌게 되는 특혜를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 잉어의 이름은 한국 이름으로 정확히 알려졌을까??

 

갑자기 궁금하다! 일본인이라면 어떻게 해서는 일본 이름이 세계에 알려지도록 했었을텐데.. (이 잉어의 영어 이름을 안다면 답변 바람~) 나라면 Black Ingeo 라고 했을 것 같다 ^^

 




 

농업은 과거 전쟁 후, 산업발전을 위한 단계 속에서 천대시 받아왔지만, 이젠 농업은 가장 고급스럽고, 친환경적이며, 도전해 볼만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나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은 보다 깨끗하고 보다 좋은 농산물이 훨씬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이 아니라 홍보다. 어떻게 전세계에 각인시키고 알리고 팔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판매가 계속되어야 한다. 그것을 고민하고 노력하고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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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교육을 통해 본 선진 시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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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선진 시민의식이 높을수록 선진국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몇몇 한국인은 곧잘 일본인의 매너를 가지고 너무 과하다고 욕하곤 하지만, 다른 선진국 사람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속마음 겉마음 다른 것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보여지는 매너도 중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건 일본인이나 서양인들이 너무 과한 것이 아니라, 그들에겐 한국인이 생각하지 못한 작은 것까지 배려하려는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한국에서는 남을 배려하고 예의바른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는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미국에서 몇년간 살아보고 어린아이들을 교육하는 방법에서 나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1. 아이니까 봐줘라. 그 애가 뭘 알겠냐?

 

정답은 NO 다!


한국 속담에서도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란 명언이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일반 한국 가정에서는 제대로 각인이 되지 않는 분위기다.




 

아이이기 때문에 올바로 가르치고, 상황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매번 가르쳐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아이니까 봐줘라" "니가 양보해라" 등의 표현을 하며 사회 구성원이 되는 가르침을 주기 보다는 어리다는 이유로 임시적 예외를 두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올바른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 큰 오산이다.

아니, 부모로 부터 가장 중요한 시기에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을 한단 말인가?!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크면 내성적이 되거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아이 어른이 되기 쉽다.


서양은 Yes와 No를 반복적으로 계속 상기시켜주고 가르쳐 준다.





서양의 한 음식점에서 아주 조용히 앉아 엄마, 아빠에게 공손히 무언가를 부탁하고 심지어 거절을 당했다 하더라도 알겠다고 하면서 공손히 이야기 하는 아이의 모습과 음식점에서 멋대로 뛰어노는 아이들 때문에 음식점 내에서 아이들 놀이터를 따로 만들어 놓아야해던 한국의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한국에서 9호선을 타던 중 일본인 부인 2명과 3-5살로 보이는 여자아이 두명이 앉아있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었다. 이 두 아이는 공손하고 조용하게 "엄마 친구와 그림 그리게 색연필과 노트를 주세요"하면서 공손히 말을했다. 이 두 일본인 부인들도 조용히 자기가 할 말들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는 한 한국 부인이 3-5살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소리를 치며 크게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도, 귀여운 내아이 하면서 웃으면서 보고만 있었다. 이것은 누가 봐도 기본 에티켓의 교육 차이다. 주변 사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동이고, 그 아이도 이런 기본 에티켓을 배울 수 없을 것이다.

 

일본 부인이 자기 딸이 그랬다면 당장 혼을 내며 가르쳤을 것이었다. 일본의 아이들이 자라서도 지하철에서 공손히 이야기 할 것이고, 한국의 아이들이 자라서도 열심히 남 신경쓰지 않고, 쩌렁 쩌렁 떠들게 될 것이란 건 자명하다. 에티켓과 예의범절은 어린 아이때부터 일관되게 교육을 시켜야 한다.






 

2. 자기 멋대로 하는 아이들 = 오냐 오냐 교육방법

 

한국의 또다른 교육 방식은 오냐 오냐이다. 즉, 무조건 괜찮다이다!! 괜찮지 않는데도 괜찮다고 하니, 아이들은 헷갈린다. 분명 잘못을 하고 있고, 심술을 부리고 있고, 악한 마음으로 무언가를 저질렀는데도, 그냥 넘어간다. 그리고는 사춘기나 커서 야단을 치거나 뭐라 하면 아이들은 혼란을 겪는 것이다. 사춘기 변화의 특징도 있지만, 이런 집안의 청소년들은 더 많이 삐뚤어지고, 더 많이 부모와 갈등을 겪는다.

 

그런 아이는 보통 부모의 말을 거의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을 하게 된다. 요즘 부모들은 요즘 아이들을 교육하기 힘들다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제대로 교육하는 방법을 못 배운 것 같다가 맞는 것 같다.




 

위에서 말한대로 아직 어리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예외를 두어놓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니 문제가 된다. 일관되게 어릴 때부터 교육을 했어야 하는데, 실컷 봐줬다가 윽박지르니 서로 관계만 나빠지게 된다.

 

즉, 어린 때부터 예의 범절,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자주 가르쳐 주어야 그 교육을 통해 아이들도 사회 규범을 배워나가게 되는 것이다. 분명 나쁜 말을 하고 있는데도 바로 잡아주지 않거나, 분명 욕심을 부리며 사람들 앞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짓을 하고 있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그리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면!

 



그 아이는 계속 그런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이건 부모에게도 힘든 일이 된다. 이제는 뭐라하면 가르쳐도 계속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일관되게 교육을 시키면, 그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잘 발생되지는 않게된다. 에티켓과 예의범절을 배운 아이의 언행은 교육받지 못한 아이보다 훨씬 교양있고, 올바른 마음씨를 갖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에 제대로 교육시키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점에서 비추어 볼 때, 유치원에서까지 영어를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인성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짜고 강조하려는 국가적 기본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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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설사는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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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헤럴드경제

 

정말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또 발견했다. 위 사진은 서울을 대표하는 부촌, 평창동에 최초 타운하우스인 쌍용건설의 '오보에힐스'란다. 137-146평의 규모로 46억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누가봐도 건물 외형이 흉측스럽다. 뒤에 있는 단독주택이 차라리 더 나아보인다. 일명 부자들을 위한 집이라고 지은 새 건물이 정말 극도로 촌스럽고 그지같다.




 

저런 지저분하고 미운 오리 새끼 같은 건물을 짓는 쌍용건설이나 그걸 허용하는 정부나 그걸 사는 부자랍시고 돈쓰는 인간들이 참 불쌍하다.... 왜 한국을 저렇게 더럽히냐? 정말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너무 많다... 한국은... ㅠㅠ


대체 한국의 건설사들 관계자, 직원들은 유럽을 가보기는 한걸까?? 유치원이 해도 너희들보단 잘하겠다. 저런 멍청한 애들은 빨리 빨리 내보내는 사회 구조가 되어야 한다.


무능력자가 친인척, 낙하산 등으로 전문성 없이 그 일에 종사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도 앞으로는 멋진 그런 도시를 가진 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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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선분양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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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택문화가 안정화되고, 선진화 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선분양 닭장 아파트 제도를 중지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강력히!!!!

 

이제 신용있는 건설사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전략적으로 투자 가능성을 사전 조사한뒤 건물을 짓고 정정 당당히 분양을 진행해야 한다.





무계획으로 아무렇게나 짓던 선분양 제도는 사라져야 한다. 사실 주택을 짓는다는 건 정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로, 상하수도, 전기, 인도, 신호등 등등...

 

도시계획은 복잡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탄생된 하나의 예술 작품인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그동안 이를 대충 닭장 똥통 아파트 건설사들에게 대략 맡기고 대략 건축하여 꼴사나운 한국 풍경을 만들어왔다. 정부는 올바른 도시 정책과 후분양 제도를 위한 신용있는 건설사 지원을 통하여 이제 새로운 도시 형성에 적극 동참하고 추진해야 한다.




 


 

잡다하고 추잡스러운 핑계다 집어치우고,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하고 잘만 지키면 된다.

 

1. 길을 놓고!!


▶ 정부가 정부의 계획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등을 놓는 것을 의미


인류의 새로운 신화 2010 카페에서 넝쿨이님 글 펌

 


2. 집을 멋지게 짓고!!


아마도 사진과 같이 멋은 있겠지만, 한국적 스타일이 묻어나겠지.. 건물은 5~7층으로, 도심을 제외하곤 고층은 금지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중에 기본인 교통 막힘, 인구 집중화를 막기 위함이겠지... 그동안 한국에서 무시되어 왔지만, 아래 사진처럼 땅이 좁다면 산을 이용한 마을 형성도 가능하다.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 한국의 인구밀도가 높다고 닭장 똥통 아파트 방법만 있는것은 아니다!!




 

인류의 새로운 신화 2010 카페에서 넝쿨이님 글 펌

 


3. 정정 당당히 후분양한다!!


물론 집 가격이 조금은 올라갈 수도 있겠으나, 선진국과 같이 정부에서 싸게 대출을 해줘서 천천히 갚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지... 국민들은 좀더 여유롭고 진짜 사람이 살만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더이상 말도 안되는 선분양 제도는 확실히 사라져야 한다!!!

 

※ 참고글: 현재의 문제투성이인 선분양 및 건설 관련 제도




 


1. 건설사와 6년째 소송중 “아파트는 리콜 안되나요”

http://news.nate.com/view/20100513n21457



누가봐도 촌스럽고 흉악스러운 전형적인 후진국 제도인 선분양 제도로 국민들을 우롱해서 만든 닭장 똥통 아파트 전경!! 이걸 짓게 만드는 정부나, 이걸 내부 모델하우스만 보고 덥석 사대는 국민이나 똑같음... 문제의식과 문제제기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2. '선급금'의 달콤한 유혹…너도나도 '덤핑 수주' 뛰어들어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8951

 


3. 공공 '최저가 낙찰제' 부실 부른다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8653

 


4. 건축은 인격이자 국격

http://news.nate.com/view/20100513n1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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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실제 크기 비교 사이트 - 땅이 좁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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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비슷한 영토를 가진 영국! 이탈리아도 두개의 큰 섬을 빼면 한반도와 엇비슷하다.


한반도    219,155 ㎢

영국       242,496 ㎢

이탈리아 301,336 ㎢ 


실제 나라면 땅크기 비교하기 ▶ https://thetruesize.com



영국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유럽국, 특히 소국인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등을 보면 한국 지도자나 국민들이 한국은 땅이 좁아서 닭장 아파트밖에 못진다는 말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인지 확실히 알게 된다.





최소한 영국 지방도시에서 보통 3-5층이 주라면, 한국은 5-7층만으로도 충분히 유럽만큼 쾌적한 도시 형성이 가능하다. 쾌적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형성해야지 20층짜리 닭장까지는 아닌것이다.


 


위 사항을 염두에 두면서 다음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멋있다는 유럽 대표도시들을 연구하다 보면, 그이유가 공통적으로 별 것 아닌 기본 규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란 걸 알수 있게 된다.






 


1. 한국의 닭장아파트처럼 단지로 구분하고 벽을 쌓고 소통을 막는 구조가 아니라, 잘짜여진 도로를 중심으로 블록화된 각기 다른 건물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유럽의 경우는 역사관광지이거나 도심일수록 도로가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파리시의 경우도 일부는 완전 정사각형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맞추려는 노력을 했다.  뉴욕에 경우는 한국과 같이 모두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체계적인 계획으로 매우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 이는 교통의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기도 하며, 목적지를 찾기 편리하기도 하다.




2. 닭장아파트 같이 높이만 짓는 도시가 아니라, (그건 도심 딱 한 지역만 해당됨!!) 건물을 한곳에 모으고 적당한 높이로 일관되게 도시를 채우는 것을 중요시한다.


 


▶ 도시 중심만 고층이 허용되고, 그 외 지역은 일정 높이가 적용되어 살기 쾌적한 주택가를 형성시킨다.



 




3. 획일되고 촌스럽고 전통이 없는 건축물이 아니라, 장식이 들어가고 예술이 첨가되고 전통이 살아 있는 건축물을 중요시 한다.


 


▶ 미관의 중요성이 요즘 떠오르고 있다.


이는 인간이 살고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뒤늦게 깨닳은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의 문양, 전통양식 등을 살려 멋진 모던 한옥 Modern Hanok 스타일의 건축 양식을 탄생시킬수 있다.






P.S. 한국 도시계획의 문제점의 대표 도시 - 서울 Seoul !!!


서울 시장은 근본 문제를 파악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쯧쯧..


 


세계 과밀화 도시 리스트를 보면, 일본의 토쿄, 미국의 뉴욕, LA, 영국의 런던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후진국 도시들이다. 선진국 중 지역 크기에 따른 인구과밀도를 보면, 한국의 서울, 일본의 토쿄만 4,000이 넘고, 뉴욕, LA, 런던은 모두 1,000을 넘는 정도라서 한국 과밀화는 이미 도를 지나쳤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인구가 3배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 1,000이 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한국은 서울 옆에 거대한 인천시가 존재하며, 신도시 정책으로 수도권 전체 인구가 너무 많은 상황이다!!



 


그동안 한국정부가 얼마나 무식하고 멍청하게 정치를 해왔는지 두말하면 잔소리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고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 한국도 이젠!!!


한국의 전통 문양이나 느낌이 살아나면서도 아름다운 도시를 형성해야 할 때가 아닐까? 도심을 제외하곤 예쁜 빌라를 중심으로 타운이 형성되도록 유도하고, 낮은 산들을 최대한 살려 한곳에 집중적으로 몰려 짓기보다 넓게 퍼지는 정책을 펴야한다.


▶ 닭장아파트 관련 다른글: 주거와 정치, 사회


http://news.nate.com/view/20100506n19182



정부와 건축 관련 공무원, 건축업 종사자들의 선구자적 선진의식이 필요하다!! 아래와 같이 멋진 유럽을 보며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때, 한국만의 독특하고 멋진 도시 계획에 감동하게 만들자!!



이는 단순히 감동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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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기 교육 중단하고 인성, 양심을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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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기 교육만 시켜서 뭐가 똥인지 오줌인지 못가리는 사례들


1. 쇼트트랙 나눠먹기 - 이정수 코치 강압에 출전 포기


한국은 코치 맘대로, 선진국은 철저히 실력위주로!! 쇼트트랙 나눠먹기는 멍청한 부끄러운 한국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한 예이다.





2. 한국 군대식 사회 - 상급자의 하급자 인격모독, 권위주의, 독단 이기주의


한국은 상급자에게 간신처럼 잘보이면 끝!! 선진국은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끝!! 그래서 한국 정치가 썩을수 밖에 없고, 수많은 해결 사안들이 해결될 기회조차 없게된다. 왜냐?? 실력있는 사람은 절대 간신처럼 행동하지 않아 위로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걸 좋아라하는 상급자가 많다면 이것 역시 인성, 양심을 못배운 탓이다.






3. 썩어빠진 교육계 - 지성인이라는 교사가 학부모에 돈, 선물 요구


한국은 교사가 학교에서 맘대로 하지만, 선진국은 옆에서 돕는 직업에 불과하다. 즉, 한국 사회가 만들어 버린 권위주의가 교육계에도 고스란히 침투된 것으로 볼수 있다.



4. 당파 (알력) 싸움 - 기준 없이 감정으로 대처하는 어정쩡한 사회 시스템(합리적 사고 부재, 법 준수 의식 부재)


그래서 이런 사회에서는 온갖 비리와 부패 등이 팽배하게 된다. 한국은 자신의 아들에게 바로 재산 물려주는 경우가 흔하나 선진국은 사회 거의 환원함. 인성, 양심을 길러야 하는 이유!!



선진국은 아무리 덜떨어진 사람도 합리적으로 판단해 옳고 그름의 척도가 다른 사람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국은 말만 붙이면 다 말이 되는줄 알고, 의견의 차이인 거라고 얼렁뚱땅 넘어가 버린다. 큰소리 내는 사람이 이긴다는 멍청한 말이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것이 사실이고, 악한자가 이긴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할 정도로 사회가 극도로 치닫고 있다.


이런 인성과 양심이 없는 사회에서는 모두가 불행하다. 이말은 신뢰가 무너져 버린 사회를 뜻하기도 한다. 신뢰가 무너져 버리면, 거짓이 난무해 정말 똥 오줌도 못가리는 경우가 생기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도 분간해 내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사회에서 인격모독이나 비인격적 행동이 없을리 만무하다. 양심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고도 어떠한 죄책감이 없다.




 

또한, 인성, 양심을 가르치기보다 외우기 교육만 강조하다보니 사고력, 합리적 판단력이 현저히 떨어져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 자기 주장만 있고 소통은 없다. 서로 말이 안통한다면 남탓만 해댄다. 이건 각 직장내 동료들끼리 하는 뒷말이나 회의를 하는 상황을 보면 안다. 서로 남을 헐뜯기 바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애매하게 시간만 흘려보낸다. 일을 완성하기 위하여 자신이 해야할 일을 서로 잘 나누기를 생각하기 보다 서로 일을 줄이고 안하려고 한다면 이건 뭐 말 다한것 아닌가? 서로 할일이 많다고 불평을 하고, 내가 제일 대단한 사람이라고 어필하기 바쁘고, 정작 일은 별로 하는 것이 없다. (물론 이런 현상때문에 몇명은 죽어라 일한다.) 아니 그러고도 무슨 월급을 받을 생각을 하나...

 

인성, 양심이 없으면 선진국으로 갈수도 없고, 수많은 난제를 풀어나갈 인재도 나오지 못하게 된다.




 

선진국의 한 예를 들어보자! 선진국의 아름다운 집들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책임감을 갖고 받은 돈 만큼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자부심이 바탕에 깔려져 있어서 가능했다. 하지만, 한국은 대충 하고, 아무생각없이 '뭐 이정도면 됐지?' '야 야 그냥 하고 가자' '돈만 많이 받으면 되니 제일 (촌스러운) 싼 것으로 해라' 라고 하며 자신이 살 집이 아니라고 대충 막 지어댄다. 인성, 양심의 다르 말인 책임감, 자부심도 없다. 그저 돼지처럼 자기 배만 부르면 그만이다.

 

한국은 하루 빨리 외우기 교육을 지양하고 미래의 참 인간을 만들어낸 정책을 지금부터라도 세워야 한다.

 

교육의 정책에 따라 한국의 50년후 100년후는 180도가 달라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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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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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려면!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마을)는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작은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도 이젠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고, 사람이 사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집다운 집을 지었으면 좋겠다. 한국이 유럽보다 멋진 곳이 되기 위한 5가지 필수 정책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1.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는다.

 

 

부자들까지 너 나 할것없이 한국인은 닭장 똥통 아파트가 최고인양 아파트에 미쳐왔다.

하지만, 유럽, 미국을 여행해본 사람이나 선진 경제, 선진 도시계획에 대해 조금이라도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닭장 똥통 아파트를 허용하는 나라는 거의 없으며 (후진국 제외) 시민들이 사라고 해도 안산다는 것이다.





겉을 아무리 번지르르하게 한다해도 같은 판박이 닭장 똥통 아파트가 줄지어 서있는 건물을 계속 지어대면 한국은 세계적으로 큰 도시에서 하층민들이 산다는 슬램 지역만 생기게 되어 지저분한 도시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지진이라도 나면, 판박이로 박아논 닭장 똥통 아파트는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며, 큰 인명피해가 나 것이다.


안그래도 높은 곳에 살아서이혼율이 높다는 얘기도 있고,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설이 있어 억울한데 큰 지진이나 전쟁이라도 나면 사망율이 최고로 높아지게 된다.

 

 




닭장 똥통 아파트를 그만 짓게 되면, 수도권 인구 집중화도 막을 수 있고, 보다 나은 도시 미관을 형성하여 살기좋은 한국의 도시 계획이 가능해 진다. 그동안 닭장 건물에 살고있는 부자가 있다는 것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돈많다는 한국 부자들이 머리속에 진짜 뇌라도 있다면, 유럽처럼 아니면 뉴욕 미들이스트 부자동네처럼 예쁜 빌라를 지어라!! 


이를 위하여 현 선분양 제도를 사라져야 하며, 정부와 함께 도시계획을 하여 대량이 아닌 소량으로 건물을 짓고 나서 정정당당하게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

 


2. 한국의 전통을 살려라!

 



 

세계 주요 관광지를 가보면, 공공시설, 관공서, 정부기관 건물, 박물관, 미술관, 학교, 교회 등 대표적인 건물들이 모두 전통 양식의 건물로 되어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유럽, 미국은 각 나라마다, 각 주마다 그 색채가 달라 여러 나라/도시를 방문하는 재미가 있고, 그곳에서의 새롭고 이국적인 느낌에 매료되어 감동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 경우는 그 어느 도시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을 만한 공간이 없다.

 

심지어 현재 그나마 남은 경복궁 등은 마지 귀신집처럼 관리를 하여 일본 쿄토 금각사, 황궁, 기요미즈절과 비교하면 너무 형편없고, 아무런 감흥이 없다. (직접 가서 건축물 관리, 내부관리, 자연(조경)관리 등을 낱낱이 비교하기 바란다.) 한국 전통이 묻어나는 유럽처럼 그 도시만의 느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색깔있는 지붕으로 디자인된 한옥 스타일의 공공건물과 주택건물이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지어지면 좋겠다.





 

3. 전봇대를 없애라.

 

 

세계 선진국 중 아무 나라를 선택해서 한번 방문해 봐라!


한국처럼 광케이블선을 정신없이 매달아 놓는 곳은 없다. 모두 땅속에 깔끔하게 지하 케이블을 통해 정비를 하며, 지진까지 대비해 놓았다. 예비선까지 미리 설치해 놨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생길때마다 다시 설치할 필요도 없다. 설치를 해야 한다고 해도 정비사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관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래에는 전문 로봇을 만들어서 더욱 쉽게 설치한다고 함)




 

한국은 후진국처럼 지금까지 전봇대를 버젓이 도시 밖에다가 내버려두었다. 하지만, 전선에 전기가 흐르면 전파, 전류가 생성되어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다. 전파, 전류를 완전하게 막는 지하 케이블을 만들어 이제 선진국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짤 필요가 있다.


 

4. 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로를 만들어라!

 

 

위에서 언급한 닭장 똥통 아파트와 수도권 집중과 맞물려 있는 것이 바로 차 중심 도로 정책이다. 후진국에서나 천만 인구의 수도를 자랑하지, 어느 선진국도 천만 인구의 수도를 만들려고 애쓴 나라는 없다.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윗대가리 한명이 잘못 배운 덕에 닭장 똥통 아파트 천국이 되어버린 한국의 수도 서울은 차 중심 도로 정책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교통때문에 너나 할 것없이 가장 짜증나는 곳이 되어 버렸다. 더 웃기는 것은 이런 상황인데도, 수도권 근방에 닭장 똥통 아파트 소굴인 신도시를 계속 늘려간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좀 인구가 몰린다는 뉴욕을 봐도 직접 걸어보면 알겠지만, 모든 횡단 보도는 기본적으로 블럭, 교차로 끝에 위치한다. 한국 경우는 (개선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횡단보도가 블럭, 교차로 안쪽에 있어 직진으로 걸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번 꾸불 꾸불 돌아가야 하며, (아래 사진 참고) 심지어 횡단보도가 아예 없어 지하도로를 통해서만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 아래는 서울시청 앞쪽의 위성사진 사진이다.

 

1) 노란 부분 중 오른쪽 위는 지하도로만 이동하도록 해놨다 X

2) 왼쪽 아래 노란 부분은 아예 횡단보도가 없다.

3) 왼쪽 분홍 부분은 횡당보도가 너무 안쪽에 있어, 이동시 크게 돌아서 가야만 한다.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화를 당장 그만두고, 지방 균형 발전으로 확실하게 가야 하며, 인구 분산정책을 강력하게 아주 강력하게 펼쳐야 한다. 그래서 그동안 교통대란을 막고자 미봉책으로 써왔던 차중심 도로 정책을 버리고, 시민이 걷기 편한, 관광객이 돌아다니기 좋을 그런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5. 공원, 광장 등 쉼터를 만들어라!

 


※ 꼭 호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님! 뉴욕 공립 도서관의 브라이언 파크도 매우 훌륭함!

 



서울 경우 여러 시장의 노력으로 청계천, 광화문 광장 등이 늘어나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아직도 한국 대다수 도시에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공원다운 공원과 광장 다운 광장이 부족하다. (게다가 청계천, 광화문은 아직도 콘크리트가 대부분이어서 뜨거운 여름날 열섬 현상에 한 몫 더 하고 있음) 한국에 가족이 주말에 바로 옆 공원에 나가 공을 차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햇볕을 쬐며 간식을 먹을 만한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절대 부족하다.

 

서울 시민조차 광화문 광장이나 청계천을 마치 여행가듯이 직접 찾아가 봐야 할 판이다. 진정한 공원, 광장이란 내가 어디에 살든지 지역과 빈부격차와 상관없이 시민 가까이 있어야 하며, 언제든지 편안히 자연을 즐기며 앉아 쉴수 있도록 정부에서 신경써서 도시계획을 해야만 한다.

 




 

Sassy Sweet 블로그에서 퍼온 멋진 사진들 http://blog.naver.com/debbie1004/50018740640

유럽의 개성이 멋지는 풍경들

파리, 미코노스, 프로방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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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타임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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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이미 직장내에서 도입하고 있는 프리타임제를 한국내에서는 학원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리타임제란 즉 아무때나 본인이 원할때 일을 하거나 수업을 듣는 것이다. 프리타임제의 유형은 많겠지만, 대표적인 속성은 두가지가 있다.




 

1. 휴식시간의 자유결정

 

근로기준법 제 54조를 보면 근로시간 4시간당 30분 이상, 8시간당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이 보장된다. 한국의 법정 근로시간이 1일 8시간이므로, 1시간당 약 7.5분, 2시간당 1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휴식시간의 사용이 본인의 결정하에 자유롭게 쓸수 있다고 되어 있다.

※ 근로시간: 출근 퇴근 기준




 

현재 한국 사회에선 마치 유치원생 같이 점심시간이 1시간 고정되어 있지만, (사실 점심시간은 대학교에서도 없었다.) 선진국에서는 오전에 일을 한것에 대해 30분간 간단히 휴식하면서 끼니를 때운다.

 

결국, 한국 직장인이 점심시간 1시간을 다쉬고도 담배피러, 커피마시러 시도때도 없이 왔다갔다 한다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볼수 있다.

 

한국 사회도 특별히 할 것도 없는데 12시부터 1시까지를 버리는게 아니라 일을 먼저 시작해 오후시간대에 정당하게 쉬도록 교육 시킬 필요가 있다. ★ 현 한국 사회의 점심시간 제도는 사라질 필요가 있다!

 




 

2. 출퇴근 시간의 자유결정

 

요즘 종종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회사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선진국 기준 일일 7시간 기준으로 하고, 점심을 휴식시간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할때, 8시 출근시 3시 퇴근, 9시 출근시 4시 퇴근, 11시 출근시 6시 퇴근 등 본인의 의사에 따라 출퇴근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업무가 중첩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기준시간에서 1-2시간은 조금 자유롭지만,

2시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라면 신청서와 사유서를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업무분장이 확실하고, 시간의 구애를 받는 업무가 아니라면 그날 주어진 업무만 해결하면 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쓸데없이 자기 사적 업무를 보러 자주 나간다든지 하는 일을 오히려 막고, 직원 입장에서는 원할때 자신이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눈치 볼 것 없이 출퇴근을 조절하면 된다.




 

 

그렇다면 무작정 출퇴근을 자기 맘대로 하게 냅둘 것인가?

누군가 계속 감시를 해야 할까?

정답은 간단하다.

 

예를 들면 업무가 매우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면, 그 사람은 그일을 어차피 하루 내에 마무리해야 하므로 감시(?)가 필요없다. 다만, 업무가 애매모호한 경우에는 컴퓨터내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





몇몇 기업에서는 이미 네이트온이나 MSN과 같은 기능의 회사용 메신저를 만들어 업무용 대화, 파일 요청 등의 서비스 제공 및 출퇴근/업무기록을 하도록 하고 있다. 약간 너무 갑갑하게 프로그램을 짜버리면 화장실에서도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합리적으로 잘 만든다고 한다면, 한국 내 각 직장에서 유용하게 활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무분장이 애매모호해서 아무 일 없이 놀고, 외근을 자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메신저가 필수적이다. (선진국이란 양심이 바로 선 나라를 말하는데, 한국인의 양심은 아직 더 높일 필요가 있는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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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타임제는 여러모로 한국 사회를 보다 융통성 있고 탄력적으로 바꾸어 줄수 있는 유용한 제도가 될수 있다. 특히나 출퇴근 시간에 몰려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서로 낑겨서 '이게 사는건가'하며 한숨을 쉬던 사람들에겐 희소식이고, 쓸데없이 버려졌던 점심시간(1시간)을 찾아 자기 개발이나 취미 등을 위한 자기 시간의 증가는 한국 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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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경영 마인드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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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경영철학을 탐구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특히, 서양 경우 전통적으로 합리적 조직화(업무분장), 신뢰, 정직의 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처럼 애매모호한 업무분장이나 조직을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다. (하긴.. 체계화된 시스템을 가진 나라이니 자연스레 선진국이 됐던 거겠지...) 특히 서양에서는 신뢰가 언제나 늘 최우선이다. 그들은 심지어 도둑놈까지도 자기 이름을 똑바로 말할 정도로 신뢰성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




 

이런 신뢰가 굳건한 사회에서는 정직성도 자연스레 갖춰진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처럼 능력도 따지지 않고 측근만 쓰려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한국인은 신뢰와 정직성도 많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예) 교통법규 등 기초질서 의식 기업 경우, 일이 없으면서도 많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야간 수당을 받아내는 것이 있겠다.) 그 기업의 성공은 바로 인적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시아국이지만, 세계 2위 경제대국을 이뤄낸 일본의 문화에서도 배울 수 있다.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경영철학을 분석해 보면, 대략 2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번째는 바로 꽃(권력)과 열매(금전적 대가)를 함께 쥐어 주지 않는 것이다.

 

즉, 서로를 견제하여 회사가 도탄에 빠지는 경우를 막고자 한 것이다. (합리적 조직화, 업무분장)





두번째는 원교근공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는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측근)과는 적절한 선을 유지하여 형평성과 보편성을 유지함으로써 경영자 자신의 객관성을 부각시키는 경영방법인 것이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 (이정환 옮김)

 




 

대체로 망한 기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경영자가 위기상황이 나타나기 전까지 측근을 지나치게 믿어 재무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멀리 있는 사람(소비자)이나 경제전문가보다 측근들의 지나치게 긍적적인 말이나 교묘한 언변

귀 기울이다 망한 경우가 일반적이라니 참 아이러니하고 황당하다.

 




 

조선은 파벌(측근 집단)으로 일관하다 선진적 경영철학으로 무장한 일본에게 무너질 뻔 했다. 그런데 한국은 한국의 최고 엘리트라는 정치인들이 아직도 파벌(당파싸움)으로 한국민 전체가 세계적 개망신을 당하고 있으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 파벌구조에서는 지도자가 측근만 이용하거나 책임감 없이 빠져나갈 구멍만 찾게 되며 권력과 금전을 모두 움켜 쥐려는 성향을 보이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하여 원교근공의 정신은 매우 중요하며, 원교근공은 정치인을 비롯한 경영인에게 매우 중요한 기본 규칙이 된다. 또한 이런 선진적 마인드는 일반 직장에서 부장이나, 팀장, 과장에게도 충분히 활용될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일은 일!!!"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도 선진국의 훌륭한 경영 전략과 철학으로 재무장하여 보다 나은 선진국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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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나라의 최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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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네티즌은 한국에선 10명이 할일을 5명에게 야근시켜가면서 돈 다주고,

나머지 5명은 88만원 받는 아주 요상한 나라라고 신랄하게 꼬집었다.

한국은 경제 규모, 경제력을 떠나 임금의 불균형이 유난히 심한 편이다.

그럼 위키피디아에서 제공한 각 나라 최저 임금을 파악해보자!





 

한국 1시간당 임금: 4,110원

 


 

주요 선진국 1시간당 임금 (환율 2009.10.11 기준)

미국 $7.25 = 8,439원 (미국은 최저 임금보다 많은 8-10달러 주려는 사회적 의식이 강하다.)

일본 ¥618 = 8,060원 - 9,639원

영국 £5.80 = 10,780원 (22세부터, 18-21세 8,994원, 18세이하 6,648원)

프랑스 €8.82 = 15,133원 (월 최소 230만원 이상, 약 주 5일 7시간으로 정해짐)

캐나다 C$8.00 = 8,852원

※ 월 최저 임금 기준

룩셈부르크 (비전문 월 최저임금) €1,570.28 = 270만원, (전문 월 최저임금) €1,884.34 = 324만원


 


 

그외 비교기준국 1시간당 임금 (환율 2009.10.11 기준)

아일랜드 €8.82 = 14,842원

※ 월 또는 주당 최저 임금 기준

벨기에 (월 최저) €1,387.49 = 238만원

호주 (주당) AUD 543.78 = 57만원 (월 228만원)


내 생각엔 최소 한국도 6천 5백원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적어도 최소한 과중 업무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6,500원 × 7시간 × 5일 × 4주 = 91만원

10시간 11시간 드럽게 힘들게 일해서 88만원 받는 것과

인간답게 7시간 정도 일해 91만원 받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은 최저 임금제도는

어디까지나 최저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는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최저임금제도보다 높은 임금이 실제로 지급되고 있으며,

보너스 등 여러 제도를 통해 (미국은 팁문화가 있음) 사회적으로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사회에서 120만원도 못받는 곳이 있다면

철저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과연 그 업체 사장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알바생 등을 부려가며 얼마는 버는가?

(알바생이 노예는 아니다!!)

 

사람을 부리고도 쉽게 돈벌려는 마인드는 사라져야 한다.

 

2009.10.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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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환불 - 하루만에 환불해달라니 보관증을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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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원강사보다 더 돈번다는 '학파라치'가 인기다.

월 수백만원씩 버는 학파라치가 전국적으로 수십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온갖 불합리한 일들이 판치는 한국에선 오히려

학파라치보다는 한국민의 소비자 보호를 위한 파파라치 제도가 더 절실할 것 같다.



 

일반 지하상가 - 특히 여성의류상가에서 보관증을 남발하고 있다.

 

일반 작은 상점에서 옷을 샀는데, 영 잘못 산것 같아 하루만에 반품하려고 그 가게로 향했다.

그런데 아무 이상 없는데 환불을 절대 안된다며 대뜸 "보관증"을 쓰란다.

 

- 보관증: 한국에서만 있는 아주 괴상망측한 제도로, 이미 산 옷에 대해 환불을 금지하고

나중에 매장에서 같은 것으로 바꿔갈수있는 일종의 법적 효력이 없는 증서

 

그러나 이 보관증은 법적 효력이 없고, 그 가게가 말도 없이 문을 닫을 경우, 보상을 받을수도 없다.

실제로 서울 지하상가에서 속옷을 샀다가 환불하러 갔더니 이미 산것은 환불이 안된다며 보관증을 써줬다.

그런데 일주일후 가보니 그 상점은 문을 닫고 사라져 버렸다.

 

 

이런 일을 당했던 본인으로서는

1. 그 가게에서 살 옷이 없고,

2. 현재 옷에 대한 환불을 원하고.

3. 옷에 아무 이상이 없으므로

환불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업자는 오히려 하자가 있어야만 환불을 해준다는

황당한 말을 했다. (X)

 

그 가게에서 살 것이 없고, 옷에 아무 이상이 없어서 환불하겠다는데,

가게 주인은 오히려 하자가 있어야만 환불을 해주겠다니... (X)

 

소비자 권리는 다 어디가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

뭐 거긴 블랙홀인가?

 

한번 카드 긁거나 돈 을 낸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못 내주겠다는 심보밖에는 안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 보호는 없고, 손님에 대한 예의는 사라졌다.

옷을 팔땐 알랑방구를 뀌더니 환불할때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가게 주인..

대판 싸워야만 겨우 환불해주는 행태...

결국 업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막무가내로 환불을 해주지 않고, 보관증으로 일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But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옷에 아무 문제가 없는 이상

영수증만 있으면 (기간도 약간 길었던것 같다.)

환불은 100% 보장된다. (O)

 

카드 잘못 긁었다고, 현금으로 냈다고 무조건 환불이 안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환불에 대한 법이 매우 약한 상태이며

보장도 되지 않는다.

 

특히나... 소비자 보호가 전혀 없는 한국 지하상가....

차라리 학파라치가 아닌 상파라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한다.

 

왜냐면, 이런 상업문화가 개선되지 않는이상

소비자는 언제나 기분이 언짢고,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올바른 상업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보호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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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절실한 주택문화 개선 필요 - 닭장 아파트 그만! 후분양 제도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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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선분양제도의 병폐인.. 국민 속이기의 예: 모델하우스

 

웬지 아파트에서 살면 정말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닭장 수십개가 꽃혀 있는 듯한 삭막한 20층 이상 건물 뿐이다.

 

이건 사기 중에서도 대단한 악질 최악 사기다!!!


한국의 건축회사는 모두 사기꾼이다!!

 




닭장 똥통 아파트 시멘트 덩어리와 가진자의 전형적인 횡포인.. 전세라는 요상한 제도가

존재하는 한국!! 세계적으로 전세라는 제도는 찾기 드물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선분양제도~ 수도권 밀집도 증가 현상(?)에 따른 신도시와 닭장 똥통 아파트 건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의 주택 문화가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복잡스럽게 이것 저것 다 얘기할 것 없이 아주 간단하게 한국에서 사라져야 할 것 3가지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1. 전세 제도 폐지

 

서울권 도심에서 전세를 구하는 친구가 한마디 한적이 있다. 전세 구하다가 해본적도 없는 "대통령, 정부'한테 욕을 해봤다고!! 현재 전세가는 집값의 70%가 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과거에는 은행에 돈을 넣어놔도 이자가 높으니 50%정도였다고 하는데 70% 이상은 너무 터무니없다.

 

일반 서민이 그것도 2,30대가 그 큰 돈을 모아 전세를 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쉽지 않은 일이다. 왜? 전세계적으로는 전세가 존재하지 않고 월세만 존재하는 것일까?




 

그건 아마도 위에서 말했듯이 그런 돈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월세가 당연시 되는 것도 있고, 전세를 구할 바엔 그돈으로 차라리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활용하여 자기집을 마련하기 위해 모자라는 돈을 정부에서 꾸어다 집을 사거나 집을 짓는게 낫기 때문일 것이다.


 

TIP

선진국은 정부가 월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입주자 입장에서 법으로 보호하고 있다. 가령, 월세금을 함부로 올릴 수 없거나 입주자를 아무 이유없이 내쫓을 수 없고, 입주한 집이나 방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주인이 100% 고쳐주고 대처를 해줘야 한다. 즉, 선진국에서는 생계를 좌지우지 하는 주택 정책 관련해서 [한국에서는 당연시 되는 각종 이익을 위한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철저한 입주자 보호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

 



 


2. 선분양 제도 폐지

 

한국의 닭장 똥통 아파트가 한국의 이미지를 후진국으로 만들고 있는데도 정부는 선분양 제도를 폐지하지 않고 있다. 일단, 20층이 넘는 그런 똥통 아파트를 도심이 아닌데도

짓는다는 자체가 웃기는 짓이고, 그 돈이 모자라니 선분양을 한다는 자체가 웃긴 것이다.

 

보통 선진국은 정부가 각자가 모은 돈에서 모자라는 돈을 빌려주고 개인 집을 또는 3,4층의 빌라 정도를 짓게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건물은 철저하게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지어지고 있다. 아니면 전문 건설사가 이미 지어놓은 집을 사게 된다. (정부와 어느 정도 수요 공급을 맞추면서 신중히 짓게 한다.)




 

한국의 닭장 똥통 아파트 선분양의 실태를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선분양시 모델 하우스는 완전 좋아 보이는데, 결국 분양되고 이사하면 똑같은 닭장 똥통 아파트인 것을!! 한국정부는 선분양 제도를 폐지시켜 미관을 생각하지 않는 건설사의 아파트는 고객이 직접 판단하게끔 해야한다.

 

한국 정부는 선분양 제도를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

 

아울러 사기꾼 행각의 증거인 '모델 하우스'를 중단해야 한다.


정 하고 싶다고 한다면, 짓게 되는 건물 외형 그대로 해야 한다!

 

 

 




3. 수도권 밀집을 막을 수 없다고??

 

한국처럼 유난히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곳도 없을 것이다. 정부의 간단한 핑계는 사람들이 밀려오니 어쩔수 없다고? 수요가 많으니 닭장 똥통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고?

 

미안한 말이지만, 선진국 관계자가 이말을 들었다면 정말 멍청하다거나 바보같다고 했을 것이다. 문제는 결국 직장이 지방으로 옮겨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런 경우 각 대도시는 정부의 분산 정책에 따라 아주 중요한 업체를 제외하고는 또는 전략적 지원을 하는 업체를 제외하고는 (예) 세금을 높게 메겨서 자연스럽게 지방으로 옮기게 유도할 것이다.




 

직장이 옮겨지니 당연히 사람도 옮기게 될 것이고, 거기에서 '위에서 말한' 정부가 지원하는 아기자기하고 멋진 집을 사서 알콩 달콩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직장을 옮기게 하기도 하지만, 아예 신도시를 지방에 아름답게 형성시켜 그곳에 사람이 모이도록 유도할 수도 있겠다. 이번에는 사람이 모이는 직장이 따라 옮겨가는 역발상의 방법이다.

 

그러나...

지금도 수도권에는 닭장 똥통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아니 정부가 열심히 지원해대고 있다.


한국 전체가 닭장 똥통 아파트 소굴이 되어 가고 있다.

 


 

괜찮은 빌라의 예

 



 

국토 좁다는 핑계좀 그만하자!!


밀집도가 높은 편인 유럽의 벨기에, 네덜란드는 전국에 고루 고루 분산이 되어 있어

건물을 높게 지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 강원도 가봐라...밤에 고속도로 달리는데 대부분이 시커멓다!!

 

충북, 전라, 경상도도 이런 곳이 많다고 들었다. 지방 발전 및 국토 균형 발전은 선진국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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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한국 문화재 복원/보존 - 단청, 문화재 복원, 관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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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는 고려시대까지는 매우 찬란하고 화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가 되면서 중국의 억압때문에 왕이 사치를 못부리게 되니, 사대부 집안들도 맘껏 자기 맘대로 멋진 집을 짓거나 절을 지을 수 없었다. 미안한 말이지만, 조선시대 건축, 예술, 도자기 등 많은 분야의 결과물들은 소박함이 묻어나고 단아한 멋이 있기는 커녕 "그저 그렇네~ 보통이네~"란 말만 듣기 쉽다. 실제로도 미국 메트로폴리탄 등 유명 박물관에서 중국, 일본관은 규모도 크고 사람들이 넘치는 반면, 한국관은 파리가 날리기 일쑤다!




 

비단 이것 뿐이랴?!


각국의 중요 관광지를 돌아다녀 보면 몇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1. 수준낮은 역사 지식과 열악한 건축물 관리

 

한국 전통 건물에 문제점은 바로 단청을 너무 떡칠을 한다는데 있다. 오른쪽 단청은 아름다워 보이기는 커녕 과거 아줌마들이 하던 눈썹 문신처럼 촌스럽고 없어보기며, 심지어 딱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단청을 한국 모든 문화재에 적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심지어 신라, 백제, 고려까지 떡칠하고 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현재 세계유산인 불국사도 조선시대 양식으로 떡칠되어 있다. 분명 신라시대 유물인데도 말이다!!!

 

저런 단청은 조선시대 것으로서 특히 연두빛 계열이 매우 촌스럽고 전문가적으로 봤을때도 색의 조화가 맞지 않아 분위기를 매우 수준 이하로 끌어내려 버린다. 심지어 이런 수준이하의 색감으로 떡칠된 단청이 조선 전통 왕가에서 쓰던 대표적 양식인지 아님 외딴 시골 절간에서 사용된던 것이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일제시대, 6.25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문화재가 파괴되었다.)

 

어떤 단청을 적용하느냐에 따른 단청의 전체적인 느낌의 차이는 아래 사진과 비교를 해봐서 확실한 분위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단청이 과하지 않게 들어간 경우




 

일본 교토 황궁에 금빛 문양의 건축물 (쿄토는 백제 영향을 많이 받은 곳)

 


삼국시대는 알록달록 단청보다는 적색 칠이나 황금 문양이 일반적이었을지도 모를 일인데 문화재청은 저런 몰상식한 행정으로 촌스럽고 수준낮은 단청을 모든 문화재에 적용하고 있다.




 

더큰 문제는 저렇게 알록달록, 세밀한 문양이 들어가게 되면 한번 덫칠하는데 수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더 웃기는 것은 물감 개발을 해서 오래 유지되도록 하던지 1년은 커녕 6개월만 지나도 비바람에 벗겨지고 다시 예전 상황으로 돌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였는지 과거 유명 관광지에 갈 때마다 단청은 대부분 벗겨지거나 그 빛깔을 잃고 있어 매우 우중충하고 지저분해 보였다.

 

강릉 선교장 안채와 담




 

백제 왕흥사를 모델로 지었다는 견해가 전해져 오고 있는 일본 아스카 사원


 

<위 사진참고>

조선시대 명문가의 집을 보더라도 단청이 칠해져 있기는 커녕 백제문화가 전해져 그대로 간진하고 있다는 일본 건축물과 같이 나무색, 흰색이 전부이다.

 

그러나 얼마전 부여에 백제 테마파크가 지어진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5층 목탑은 아래 사진과 같이 철저히 조선시대 단청으로 떡칠되어 있었다.

 

건축 스타일도 완전 조선시대 느낌이 강해서 완전히 경복궁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사실 경복궁 단청 자체도 정확하게 재현한건지 일반 시골 절간 단청을 한건지 알 길이 없지만 말이다.



 

백제 테마파크의 5층 목탑

 

법주사 5층 석탑 (신라)

 

지금이라도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시대 만큼은 시대에 맞게 문화재를 복원해야 한다.

 

심지어 조선시대 건축물이라 해도 모두 무조건 저런 촌스런 단청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관련자들의 확실한 개념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2. 흙먼지 날리는 관광지

 

일본 관광지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다.


깨끗함!!


걸을 때 상쾌함!!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바로 한국처럼 비만내려도 진흙탕이 되거나 바람불면 먼지가 휘날리는 흙먼지, 모래 대신 고급의 굵고 독특한 재질을 깔기 때문이다. (배수를 위해 땅 속 깊이 층층히 다른 재질로 처리)

 

과연 한국 왕가에서도 경복궁처럼 그런 흙먼지 날리는 그런 흙,모래를 바닥재로 썼을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재는 너무 심각하다.

 




 

게다가 그 울퉁 불퉁한 경복궁의 돌로 된 길재정비가 필요하다. 이건 국가적 망신이다. 아니 외국 관광객에게 적이 들어오면 빨리 못뛰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나 지껄이는 안내원은 또 뭐냐?? 참나...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 너무 많다!

 

한국도 걷고 싶고 편안한 관광지를 만들려면...


1) 비법은 고급 재질을 효과적으로 까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배수, 침수 등 모든 상황 고려 필수)


2) 돌로 된 길은 비가 와도 침하가 되어 울퉁 불퉁하게 되지 않도록

전문적으로 다시 정비하여야 한다.

 

★ 결론 ★

 

한국 문화재 관리상의 여러 문제점이 많겠지만,


1. 시대별 단청, 건축 양식에 맞게 문화재를 복원


2. 먼지 날리는 문제 개선

위 두가지 만큼은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본 쿄토 황궁의 금빛 문양보다도

더욱 찬란했던 신라, 백제 문화재를 앞으로

잘 복원, 보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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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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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

 

한국전쟁 50년만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한국!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이제 세계에서 주목받는 나라중 한 나라가 되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한국은 이미 경제대국을 그당시에 꿈꿨던 것이다. 세계적인 히트를 친 시크릿 책을 읽어본 사람을 알것이다.




 

말의 힘과 생각의 힘이 얼마나 큰지... 한강의 기적은 50년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악착같이 잘살아보자란 꿈을 안고 뛰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즉, 변화하려는 그 당시 한국민들의 생각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면 나머지는 우리의 몫이다. 리가 개선해야 할 일들이 더적해 있다는 걸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그런데 요즘 어찌된 일인지 쉽게 포기하거나 푸념하는 사회 분위기가 커져가는 느낌이다.

 

NO!

 

이제 좀 살만하니 정체되고 포기하는 느낌이다. 남미의 역사처럼 한국은 절대 자만하거나 정체해서는 안된다. 변화하고 개선하고 강해져야 한다. 사회적 시스템의 개선, 한국의 고질적 교육환경의 개선 등 한국은 아직 바꾸어야 할 것들이 산재해있다.




 

얼마전 인천에서 택시를 탄적이 있다. 기사는 쓰레기를 도로 위에 아무 생각없이 던지고는 인천 시민의식이 제일 낮다며 다른 사람도 엉망인데 나혼자 지켜서 뭐하냐고 투덜대고 있었다. 운전도 너무 난폭하게 해서 본인도 그러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잘못된 점을 고치려는 생각없이 "한국은 원래 그래~" 라든지 "대충 살어~ 뭘 머리아프게 걱정해?" 라든지 하는 말들은 꼭 생각없이사는 동물들과 뭐가 다른 것인가하는 의문을 낫게 한다. 그 나라 국민 생각이 그 나라를 지배한다.

 

긍정적 마인드로 한국은 더 좋고 존경받는 나라가 될것이다라고 믿는 것도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이끌어 온것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었고, 앞으로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수록 한국 사회는 진보되고 개선되어 나갈 것이다.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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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확인제?! 중요한건 표현의 자유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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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스로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은 아직 고칠 것이 많고

개선해야 할 것이 많은 나라이다.

불과 30여년전만 해도

독재정치가 판을 치던 시대가 있었고,

현재까지도 한국 정치계의 썩은 문화는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그런데 요즘 아니나 다를까

언론의 탑압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다.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인류 발전의 근본이다.

한국에서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만

사이트 가입이 가능하지만,

이미 전세계 선진국에서는 이조차도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있지만,

개개인을 감시하는 문제도 있다.)

 




 

몇년전 중국 정부가 올림픽 전후하여

유튜브에서 중국공안이 티베트 승려, 시민을

두들겨 팬 동영상이 나돌자 유튜브를 차단했었다.

아직도 중국에서는 정부가 인터넷을

마음대로 검열하고 사이트를 차단하고 있다.

 

대부분은 한국인들은

중국쪽에만 인권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한국도 주민등록번호를 사용케 하는등

독재국가나 공산주의 국가같은 인터넷 검열 국가에 속한다.




 

개인정보가 줄줄이 새어나가자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핀까지

만드는 나라가 세상에 또 있을까?

얼마나 멍청한 처사인가?

개인정보 빼낸뒤

아이핀 맞춰보면되겠네~

 

 

얼마전 구글, 유튜브가 한국의 본인확인제를 거부했다.

그 이유는 표현의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는 한글 게시판 기능을 배제되었지만,

다른 나라로 표기시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있어 사실상 아무런 문제는 없다.

보통 Gmail.com 같은 경우도 정말 간단하게

이메일을 만들 수 있고 지울 수 있다.

 

그래서일까?

Gmail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지고 있다.

용량 걱정도 없고, 간편하니 쓰기도 편하다.

한국은 아직 열린 사회가 아니다.

중국과 별반 다를게 없다.

많은 억압과 검열이 있는데,

정작 한국인들은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다.




 

 

구글과 유튜브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한다.

은행같은 사이트가 아니고서야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

이건 구더기 더러워 장 못담그는 것과 똑같다.

 

설령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한다한들

우리는 이미 수많은 도용 ID를 이용하여

우려했던 일들이 발생됐음을 또렷이 봐왔다.

앞으로도 구글과 유튜브가

표현의 자유원칙을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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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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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뉴욕이 세계인에게 칭송을 받을까?

왜 런던, 파리등 세계 주요 도시들을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할까?

 

간단하다.

일관되게 계획적이면서도

전통과 멋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목표과 규칙으로 다같이 함께 만든 결과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병풍, 성냥값, 닭장, 똥통 아파트로

불리워지는 한국의 대표적 건물로

둘러쌓인 서울을 두고

콘크리트로 쌓으면 다냐?!

라고 비웃기도 했다.

 

건축사는 돈벌기 위해 아무렇게나 짓고

정부는 규칙과 목표 없이

이를 너무나도 쉽게 허용해왔다.



 

그러더니 요즘 점점 서울시가

서울을 가꾸겠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좋았었다.

 

그래서 잘 하겠지 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고 실망했다.

뉴스 내용은 한강을 따라

여기저기 고층 건물을 허용하겠다는 거였다.

 

아직도 의식전환이 안된다는 건가?!

아직도 뭐가 물이고 뭐가 오줌인지 모르는 건가?!

 

내 생각은 이렇다.




 

 

1. 서울에도 핵심 도심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여의도, 마포 등을 중심으로

멋진 빌딩군을 형성하도록 한다.

이 빌딩군은 세계 최고의 멋진 경치를 자아낸다.

(최소한 에펠탑 이상의 멋진 상징물을 짓는다.)

뉴욕처럼 핵심 도심을 중심으로

교통란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 통행

선진화된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




 

 

2. 코엑스 및 강남 지역 쪽 빌딩군에는

세계에서 가장 신기하고 독특한 건물들이 들어선다.

또한 색깔들도 개성이 넘치고 예술적이다.

멀리서 봐도 마치 별나라에 온것 같다.

거리는 깔끔하고 온갖 고급 음식점과

카페가 잠시 쉴곳을 빌려준다.

이 두 빌딩군 사이에 큰 공원을 두어

서울 시민의 여유와 술쉴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조깅도 하고,

한국식 마차가 돌아다니고

이공원은 서울성곽, 경복궁, 덕수궁까지 이어진다.

이곳을 제외한 다른 한강 주변은

건물을 5층이하로 제한하고,

멋이 없을 경우 심한경우 당장 허물어야 한다.

건물들이 길게 막아서게 지어질수 없으며,

계획있게 세계 다른 도시를 연구

한국만의 도시 계획의 밑거름이 되게 한다.

 



 

3. 경복궁, 덕수궁 근처 지역은

한국 전통 기와집이 50%이상 지어지도록 하고,

나머지는 한국식 기와집 느낌의 건물들로 채운다.

건물의 높이는 5층으로 제한한다.

이 한국식 기와집 스타일 작은 빌딩군은

위에서 여의도, 강남 빌딩군 사이에 위치하게하여

또다른 한강의 멋들어진 관광지가 되게 한다.

 

위 아이디어는 hyongju(작성자)에게 있으며, 동의없는 건축진행시 법적으로 위배됨을 알립니다.

 




서울 타워는 한국의 멋진 탑 모양의 건물로 탈바꿈하고

현재보다 10배 이상 높고 크게 짓는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가장 밤에 멋을 내는 건물이 되게 한다.

(서울 골든타워 Seoul Golden Tower)

 

 

4. 최소 3개 이상 멋드러진 다리를 짓는다.

한국식 기와집을 성곽의 느낌이 나도록 한 다리,

미래의 느낌이 강조된 세련된 다리,

개성이 넘치고, 주변과도 어울리는 다리 등등

 




 

5. 이벤트를 극대화한다.

전통 작은 나룻배 (1인, 가족용) 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황금빛 거북선도 한강을 수놓는다.

 

도시 계획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냥 한강에다 공원 대충 만들고,

주변 병풍 없애고,

고층빌딩 아무데나 막 만들고

그게 끝이 아니다.




 

스토리가 있고 전통이 있고,

그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을때,

"세상에나 왜이렇게 멋있어?!"란

찬사를 들을수 있어야 한다.

 

목적(What)은 있는데,

방법(How)은 없다.

 

서울시가 어떻게 앞으로 머리를 짜낼지

좀더 두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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