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함께 2017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아이돌이 블랙핑크라고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2018년 2월 초 현재 기준으로 블랙핑크(Blackpink) <붐바야>의 조회수는 278,931,000회이고, 방탄소년단(BTS)의 불타오르네(Fire)의 조회수는 275,165,636회입니다. 그러니까 블랙핑크 조회수가 더 많은 것입니다.
두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비교해 보면 블랙핑크(Blackpink)의 <마지막인 것처럼>의 조회수는 232,761,033회이고, 방탄소년단(BTS)의 쩔어(Dope)의 조회수는 262,872,541회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더 많은 곡이 사랑을 받고 있지만, 방탄소년단 데뷔해는 2013년이고, 블랙핑크는 2016년입니다. 게다가 블랙핑크의 <마지막인 것처럼>의 뮤직비디오는 헐리우드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나와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북미와 유럽내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건대를 지나가게 됐습니다. 많이들 2호선, 7호선으로 건대입구역에서 내리는데요, 저는 공원같이 걷는 길이 좋아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내려서 학교 안을 걸어갑니다. 건대를 걷다보면 도서관 쪽으로 작은 숲같은 공원이 나타나서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어느 계절이든 운치 있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커피가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뭔가 전문적이고 감성있는 카페를 찾고 싶었습니다. 건대생들은 알고 있겠지만,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3번 출구)에서 들어가는 입구는 건대 후문입니다. 건대입구역 쪽이 정문이구요. 그런데 후문에는 싸고 맛있는 음식점들만 많은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건대 후문에도 감성 카페가 생겨난 것입니다. 이름은 바로 ON THE VOLUME(온더볼륨) 카페입니다.
맨 처음엔 프랜차이즈인줄 알았잖아요. 디자인을 너무 잘했습니다. 인테리어 상 받아도 될 듯 ^^ 창업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외부와 내부가 모두 하얀색입니다. 그래서 매우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밖에서 볼 때도 커피숍 같다기 보다는 어떤 갤러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외부, 내부 인테리어를 하기 어려운데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가게가 생기다니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건대 후문이 왠지 먼지 장소로 탈바꿈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하는 카페였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찾고 싶을 때, 이 곳에 와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머리도 식히고 공부도 하고 명상을 한다면 정말 좋을 장소입니다. 오전에 가면 사람들이 더 적으니까 더 좋겠죠. 전체를 전세낸 것 처럼 쉬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어폰을 끼고 가도 좋겠죠 ^^
요즘 직장인들에게 잘 쉬는 휴식도 매우 중요한 필수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안에는 벽돌로 의자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독특하네요. 카페 내부에는 책상이 없는데요.. 이유는 아무래도 이야기를 하러 오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보였어요. 편하게 앉아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책상은 저기 밖에 몇개가 보이는데, 봄이 되고 따뜻해지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책상도 한두개 있을 필요도 있어 보이지만, 뭐 이 분위기도 나쁘지 않네요. 오픈형 구조다 보니 더 좋구요. 실제로 가서 앉아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 커피만 받아 테이크아웃만 해서 잘 모르겠네요 ㅎ
이곳에서는 주인이 직접 만든 마들렌을 팔고 있었는데, 한개에 2천원입니다. 커피는 뜨거운 커피가 2천원입니다.(메뉴판엔 2,500원) 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할 것 같네요. 잠깐!! (맨 아래 메뉴판 참고) 일반 커피만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이에요 ^^ 스페셜 커피를 팔고 있었는데요,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라떼, 화이트브루, 팥트라슈, 콜드브루, 콜드브루 라떼 등을 4,500원~5,000원 사이에 맛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커피 매니아 분들이 일반 커피만 있는 줄 알고 착각하시면 안된다는 거죠 ^^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무엇보다 컵도 하얀색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들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까요?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카페 주인이 세심하게 모두 기획해서 하얀색으로 컨셉을 잡고 인테리어, 컵, 메뉴판 등 여러 요소를 잘 조화시킨 것이 돋보입니다.
<메뉴판>
디저트는 역시 티라미수~ 메뉴판엔 티라미수라고 잘 적으셨네요 ^^ 티라미스는 일본식 표기를 따라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이탈리아 발음은 띠라미쑤지만, 한국의 정식 표기는 티라미수라는 거 잊지 마시구요.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어의 재귀동사인 'Tirarsi su'(pull oneself up)의 명령형에 mi(나를)을 합성한 말로 영어의 'Pick me픽미픽미 up' 혹은 'Cheer me up'에 해당하며 '나를 업(up)되게 하다', 즉 한국어로는 '기분좋게 하다, 행복하게 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최초의 티라미수는 1967년 북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의 도시 트레비소의 제과업자였던 로베르토 린구아노토(Roberto Linguanotto)와 그의 견습생 프란체스카 발로리(Francesca Valori)가 만들어 냈습니다. 과자를 만들고 남은 커피와 팔고 남아서 말라버린 사보이아르디 쿠키를 재활용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2년 후, 1969년 트레비소의 레스토랑 '레 베케리에(Le Beccherie)'의 오너 셰프가 원조 레시피를 개량하여 레시피를 완성시켜서 크리스마스 특별 디저트로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자 고정 메뉴화 되어 레스토랑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레시피는 1982년에 출판된 페르난도 라리스(Fernando Raris)와 티나 라리스(Tina Raris)의 저서 '미식 상표(La Marca Gastronomica)'에서 처음 외국에 소개되었고 이것이 미국에서 유행하게 되어 전세계로 퍼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레스토랑 오너는 이 레시피를 특허내지 않아서 후회했다고 하네요 ㅎㅎ
한국에는 1990년 초반에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1982년 유행했으니까 거의 8년이 지나서 알려진 거네요. 왜 이렇게 늦죠 ㅜ 요즘은 뭐든 다 빨리 소개되는데요~
이 카페에 가면 콜라보를 하고 있는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달력, 메모지, 스티커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은데 가격은 조금 비싸 보이네요 ^^
한번 건대 근처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장소가 협소하니까 테이크아웃이 좋겠죠?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입니다. 싸이 이후로 세계적인 각종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과연 북유럽 노르웨이인이 본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Blood Sweat & Tears)' 뮤직비디오 반응은 어떨까요?
▼▼▼▼▼ 직접 리액션 영상 보기 ▼▼▼▼
노르웨이 친구들은 BTS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Blood Sweat & Tears)'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성적인 요소가 강했다고 얘기합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그 목적을 충분히 이해하고 임했다는 것이지요. 저는 그렇게까지 보지는 않았는데, 춤이나 구성 자체가 상당히 섹시한 면이 강합니다. 헤르만헤세 소설 데미안을 참고했다는 내용으로 봐서는 단순히 성장통 같은 것을 이야기 하나 싶었는데, 확실히 성적인 유혹 뭐 이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영어 파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헤르만헤세의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뜻은 상당히 난해합니다. 아무래도 책의 내용과 연관지어 해석을 해야 하겠지만, 우선 직역을 해보면 문장에서 나오는 He는 주인공의 친구이고, 친구는 내가 알고 싶지 않았던, 가보고 싶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한 것 같습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았기에 a tempter(유혹자)라는 말을 썼겠죠? 그리고 그가 악한 세계와 연결되어 있었고, 주인공을 자꾸 그곳에 같이 빠지도록 유혹했겠죠.. 비디오와 같이 보면 더 난해하기 합니다. ㅎ
He too was a tempter. He too was linked to second. The evil world with which I no longer want to have anything to do.
그 역시 나를 유혹했다. 그는 또한 내가 알고 싶지 않았던 악한 세계와 연결되어 있었다.
BTS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Blood Sweat & Tears)' 뮤직비디오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무슨 내용이지 그 스토리를 알고 싶어합니다. 뭔가 그 이유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답은 없겠죠.. 데미안이란 소설을 참고했다는 것을 보면 성장통이고, 살짝 어떤 세계로 빠지는 것도 암시하고는 있습니다. 우리 모두다 성장해야 하고 자신을 들여다봐야 하지만, 어떨 땐 방황하고 힘든 시기가 찾아옵니다. 이런 여러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외국사람이 막창구이와 곱창구이를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조금 외국에서 보기 힘들기도 하고 부위에 대한 거부감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아본 바로는 유럽 등 여러나라에서도 비슷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에서는 해기스라고 해서 양 창자로 한 음식이 있고, 영국에서는 피로 쿠키같이 만들어 아침에? 먹습니다. 독일의 경우가 가장 신기했는데요. 독일은 한국의 순대와 같이 피를 넣어 소세지를 만듭니다. 그런데.. 당면 대신 고기가 들어간 것일 뿐 맛과 느낌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한국과 유럽은 비슷한 음식 스타일이 꽤 있는 편입니다.
그나저나 노르웨이에서 온 마리아와 미국에서 온 린지는 과연 막창구이/곱창구이를 다 먹을 수 있을까요?
▼▼▼▼▼ 직접 체험 영상 보기 ▼▼▼▼
마리아는 막창을 특히 좋아했는데, 지방이 많은 기름의 느낌이 참 좋다고 합니다. 계속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린지는 처음엔 그랬지만 지금은 무한리필을 데려가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웠던 일은 마리아가 친구들과 강남의 한 막창/곱창 무한리필 집에 갔는데, 외국인이라고 홀대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점원에게 무한리필을 요구했지만, 외국인이라서 싫어하면 어떡하냐고 단품으로 시키라고 했다네요. 결국 맛있어서 계속 시켜서 돈이 꽤 많이 나왔었나봐요... 몇번을 가서야 그제서야 무한리필로 해줬다는데요...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나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자신이 내 건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이죠. 자신이 내건 약속을 상황에 맞게 돈 조금 더 벌자고 어기면 신뢰 사회가 될까요? 서로 믿고 살 수 있는 나라... 북유럽 복지 등 시스템만 좋다고 할 게 아닙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개개인이 약속 잘 지키고, 생각해서 이상하다 싶으면 안하더라구요. 자신을 뒤돌아 보고 더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없이 복지 등 시스템만 나무랄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BTS(방탄소년단)의 DOPE(쩔어)는 2018년 1월 30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2억 6천 2백만 뷰입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뮤직비디오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온 말떼, 이사벨, 이다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정말 좋아했는데요... 특히 춤을 출 때 각을 맞추거나 멋있게 팀 댄스를 할 때 뿅 간다고 하네요. Super cool을 계속 연발했습니다.
사실 DOPE(쩔어)는 춤과 노래도 좋지만, 뮤직비디오 구성이 좋아서 댓글로 가장 많이 달리는 내용이 중독성입니다. 그러니까 한번 보면 멈출수가 없는 것이죠. 매일 매일 보면서.. 언제쯤 이걸 끊을 수 있을까? 묻는 댓글도 종종 있습니다. 그만큼 중독성있게 뮤직비디오를 매우 잘 만든 것이죠. 감독이 누구였을지 궁금하네요.
▼▼▼▼▼ 외국인 반응/ 외국인 리액션 영상 보기 ▼▼▼▼
노르웨이 친구들이 특히 좋아했던 부분이 있는데요, 한명만 빼고 남은 인원이 각을 세우면서 아래로 내려가는 동작입니다. 궁금하면 위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 중에서 말떼와 이사벨이 살짝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의상을 보고 직업을 맞추는 것이었는데요. 분홍머리의 이사벨은 계속 뷔가 탐정이나 교수 같다니까 (맨오른쪽의) 말떼는 계속 학생이라고 우깁니다. ^^ 이사벨이 잘 나가다가 랩몬스터는 호텔 벨보이 같다고 하고... 근데 의상이 진짜 벨보이 같기는 해요 ㅎㅎ 외국 사정 모르고 대충 결정했을지도 모릅니다.
메인보컬 정국(JK) - 경찰
서브보컬 뷔(V) - 탐정
리드보컬 지민(Jimin) - 회사원
메인래퍼 랩몬스터(RM) - 군인
리드래퍼 슈가(Suga) - 해군
서브보컬 진(Jin) - 의사
서브래퍼 제이홉(JHope) - 레이서
이 의상들이 어떻게 결정됐던 건지 궁금했는데, The Show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이 방시혁 사장이 '너는 이게 어울리겠네'라고 해서 즉석으로 정해진 거라네요. 어찌보면 탁월하게 잘 고른 것 같기도 합니다. ^^
한과, 약과는 한국에서 설, 추석 때 자주 먹는 전통음식입니다. 보통 아무런 거리낌없이 먹곤 하던 전통과자인데요. 사실 저는 한과를 먹을 때 왠지 이빨에 자꾸 낀다는 불편함을 느꼈었었습니다. 맛있긴 한데 왜 이렇게 진득거리지? 좀더 약하게 할 수는 없나? 조금만 찐덕거리는 것을 줄이면 될텐데... 하면서 조금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과연 노르웨이에서 온 외국인들의 반응을 어땠을까요?
▼▼▼▼▼ 직접 체험 영상 보기 ▼▼▼▼
- 한과 반응 -
한과의 경우는 레몬 향이 느껴진다고 한 외국인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턱이 아플 정도로 너무 진득거리고 쫄깃한 식감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딱 한 개만 먹고 더 이상 먹지 않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 약과 반응 -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과 시나몬 맛이 약간 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계속 먹어도 이상하지는 않고, 나쁘지 않고 좋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과보다는 약과의 반응이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노르웨이 친구들이 서울숲을 방문했습니다. 서울숲에서 좋았던 점을 꼽으라고 하니까 1) 돗자리 펴고 쉴 수 있다는 점, 2) 귀여운 강아지를 볼 수 있다는 점, 3) 산책을 할 수 있다는 점, 4) 각종 음식을 싸와서 먹을 수 있다는 점 등 여러가지 장점을 꼽았습니다. 서울시민들은 관광지 같이 가는 서울숲... 앞으로 서울에도 공원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직접 체험 영상 보기 ▼▼▼▼
- 서울숲 -
2005년 6월 18일 개원한 서울숲은 서울시민에게도 참으로 즐겁고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입니다. 면적은 353,000㎡(18만 평)입니다. 시설은 서울숲 광장(A구역), 뚝섬생태숲(B구역, 165,000㎡), 자연체험학습장(C구역, 85,000㎡), 습지생태원(D구역, 70,000㎡), 한강공원(E구역, 33,000㎡), 기타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서울은 공원이 적은 도시로도 유명한 편에 속합니다. 공원을 관광지인양 찾아가야 하다니요 ㅜ 하지만 이것이 현재 서울의 현실입니다. 서울숲은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하차하면 가실 수 있습니다. 주소: 04770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273 (성수동1가)
그런데 공원이니까 당연히 국가 관리인 줄 알았는데, 운영주체가 서울시가 아니고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라뇨?? 뭐 자회사를 만든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의 정부의 운영시스템은 이럴 때 보면 후진국이 맞습니다. 무슨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한테 운영을 맡기나요? ㅎ
서울 숲에서 한강 시민공원까지 연결이 되어 있어 이동도 가능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족과 함께 서울 숲에 한번 가보는 것도 어떨까요?
이전에 블로그 글에서 외국인들이 이외로 한국의 해물파전, 해물전, 연근전, 호박전, 김치전, 감자전 등 부침개, 지짐이, 전(Jeon) 류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예쁜 연근전 만드는 레시피 한번 함께 만들어 볼까요??
외국인들은 은근히 한국음식을 좋아합니다. 특히, 매운 음식이 아닌 경우에는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해물파전, 부침개, 지짐이, 빈대떡 이름도 다양한 바로 이 전을 소개하면 좋을텐데요... 저는 참 걱정입니다. 외국인들은 얼마나 더 헷갈려할까요? 빨리 하나로 이름을 총칭해서 부를수 있는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음식을 지짐이라는 말을 가져가서 부르는데, 제 생각은 현 국어법 표기와 상관없는 그냥 '부치게'입니다. 영어로 적어도 Buchige로 쉽습니다.
아래는 영상으로 된 레시피이며, 좀 더 아래로 내리시면 레시피 요약글이 나옵니다. 이외로 어렵지 않아요 ^^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들이 참 많은데요, 다들 삼겹살(Samgyeopsal), 한우 고기구기(Gogi Gui), 불고기(Bulgogi), 제육볶음(Jeyuk Bokkeum), 갈비(Galbi), 치맥(Chimaek), 삼계탕(Samgyetang)등을 좋아할거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해물파전, 부침개(Buchimgae), 전(Jeon)류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름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한데요. 지역마다 부침개, 부치개, 지짐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하나로 통일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이름이 다양한 음식도 없을거에요 ㅜㅜ
암튼 여기서는 전(Jeon)이라고 하겠습니다. 외국인들이 호박전, 연근전, 고기전, 해물전 등을 맛봤습니다.외국에서 특히, 북유럽에서 온 친구들이다 보니 채식주의자나 고기 빼고 해물은 괜찮은 친구들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에 참여했던 친구들 중 한명은 해물만 괜찮은 학생이었고, 해물전을 매우 칭찬했습니다. 고기전은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 직접 체험 영상 보기 ▼▼▼▼
특히 전의 경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더 좋아했고, 식감도 좋고 먹기도 편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친구들은 전 만들기가 쉽다고 하자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엄청 기뻐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전(부치개, 지짐이)이 가장 전세계에서 알려질 가능성이 높은 음식이 아닐까요? (부침개라는 표기를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함. 부치개, 지짐이가 더 좋음)
노르웨이 친구들은 특히 공통적으로 연근전이 매우 괜찮다고 했습니다. 세 명 중에서 두 명이 연근전을 베스트로 꼽았고, 한명은 호박전을 베스트로 꼽았습니다. 연근전은 식감이 좋고, 바삭하기 때문에 인가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국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사실 일반 전집에서 파는 전과 이번에 준비해 간 전은 조금 달랐습니다. 연근전도 조금 미를 살려 만들었고, 해물전의 경우는 해물을 듬뿍 넣어서 매우 식감이 좋고, 특히 소스인 간장을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준비해간 청주... 일본술인줄 알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데, 한국의 청주가 일본에 넘어가서 정종이라는 회사 브랜드로 알려진 것입니다. 외국인들은 청주도 와인 같다고 하면서 느낌은 보통 정도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으니까 와인을 더 선호하겠죠 ^^
노르웨이 친구 마떼, 이사벨, 이다는 서울 창경궁에 가서 한복 체험을 했는데요, 외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지만,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한국의 전통 의상을 고급스럽게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일 것 같습니다. 특히 금빛이 들어가거나 색이 화려한 것을 선호했습니다. 창경궁, 경복궁, 한옥마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한복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한국 전통음식인 해물파전, 떡국, 만두국, 김치전, 막걸리 등을 선호했습니다. 물론 삼겹살 등 고기구이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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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온 마떼와 이다는 한국어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중이고, 이사벨은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 KPOP에 관심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마떼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아이돌 음악 감상 외에도 한국 드라마도 즐겨본다고 하니 거의 한국 매니아가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이다는 로이킴, 에디킴의 감미로운 노래를 좋아하고, 실제 로이킴 같은 사람과 결혼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이사벨은 빅뱅, 방탄소년단의 팬인데, 특히 빅뱅의 탑(TOP)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한복의 장점은 중국 전통 옷이나 일본 전통 옷과는 달리 서양처럼 치마에 볼륨을 넣을 수 있고, 왕비가 된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옷의 맵시도 중국, 일본보다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도 듭니다.
한국에 기가 막힌 빵집이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바로 뉴욕타임스에서 '세계 최고의 빵'으로 극찬했던 타르틴 베이커리(Tartine Bakery) 분점입니다. 해외 유명 외식 가이드집인 저객서베이는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빵집'이라고 했으며, 허핑턴포스트는 '죽기 전 맛봐야 할 미국 25대 음식'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이런 유명한 빵집이 어떻게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오픈하게 되었을까요? 빵집 대표인 채드 로버트슨은 텍사스에 살았을 때 태권도를 배웠고, 주변 한인 친구들 집에서 한국 음식도 접했고, 바비큐를 좋아했다고 하네요. 김치와 빵은 발효로 되는 음식이라 공통점이 많다고 하는데요. 아시아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선택을 한 대표 채드 로버트슨은 앞으로 한국에서 막걸리 발효를 활용한 새로운 빵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 인연입니다.
타르틴 베이커리 서울 제공 채드 로버트슨
이 빵을 먹어본 사람이 한국 술빵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설마 한국 술빵에서 아이디어를? 알 수 없는 거지만, 확실히 한국의 우수한 음식 문화를 잘 연구하면, 한국도 다양한 창조적인 세계적인 음식, 빵이 나오지 않을까요?
채드 로버트슨은 자신의 비법을 모두에게 공개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그냥 프랜차이즈를 열면 되는데요. 생각이 다릅니다. 모두가 다 함께 좋은 건 공유하고 싶다고 합니다. 2010년 발간한 요리책 '타르틴 브레드'에서 그는 천연 발효종 만드는 법부터 대표 브랜드인 시골빵 굽는 법, 응용 요리법까지 모두 공개했습니다.
채드 로버트슨은 따뜻한 빵을 고객에게 내놓는 것을 고집합니다. 요즘은 이런 트렌트가 퍼져있지만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대부분 모든 빵을 구워놓고 퇴근을 했다고 해요. 채드는 오븐에서 갓 나온 빵을 팝니다. 그러니까 더 신선하고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앞에서 생머리를 5대 5로 하는 스타일을 2가지 배웠는데요, 그 다음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7:3으로 가르는 것입니다. 먼저 7:3으로 가르고 머리에 붙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내리는 것인데요. 상당히 세련된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멋도 살리면서도 얼굴을 도드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오른쪽에서의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루함을 줄이는 효과도 생깁니다. 또한 7:3으로 가르고 머리에 붙을 정도로 내리면 얼굴도 작아보이게 되고, 귀여운 외모를 살리면서도 세련된 멋을 낼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이 스타일은 레이첼과 같이 얼굴이 작고 갸름한 형이 좋으며, 얼굴이 둥근 경우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얼굴의 형태에 맞게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얼굴에 따라 길게 내리는 각도를 잘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굴이 제각각이듯 헤어스타일도 얼굴에 맞게 변화를 주어 최대한 조화를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역시 자신의 얼굴은 자신만이 연구, 연구, 연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 이 헤어스타일은 동양인 또는 젊은 직장 여성 사이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얼굴이 갸름할 경우에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검정색보타는 갈색 톤으로 했을 경우에 부드러움과 여성미를 살릴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오렌지 느낌의 갈색을 하는 경우는 쉽지 않고 관리가 어렵습니다. 특히 일부는 밝고 일부는 어둡게 하는 것도 그리 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도전한다면 직장 내에서 넘버원, 최고로 멋진 헤어스타일이 될 것입니다.
<주의사항>
한국 미용실 헤어디자이너는 머리 전체를 같은 색으로만 하는 염색을 하곤 하는데, 진정한 염색은 어두워야 할 부분은 어둡게, 밝아야 할 부분은 밝게 해줘야만 가장 세련되고 멋진 헤어스타일이 될 수 있습니다.
앞의 글에서 본 5대 5 내리기는 매우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었는데요, 간단하게 앞머리를 뒤로 넘겨 핀으로 고정만 하면, 도시적인 느낌과 함께 귀여운 이미지가 갑자기 툭 튀어나옵니다. 이미지도 온화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사실 프렌즈에서 레이첼은 이 머리스타일을 했을 때 조금 쾌할하면서도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좀 가볍게 보인다기 보다는 털털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러면서도 세련된 멋과 귀여움을 같이 주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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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5로 생머리만 하면 지겨우니까 이렇게 가끔은 뒤로 넘겨 핀으로 고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의상과 매치하는 포인트는 위에 레이첼이 입은 옷과 같이 검정색으로 코디를 하면 도시적인 멋, 세련된 멋도 살리면서 귀여움을 주기 때문에 충분히 직장에서도 통하는 헤어스타일입니다. 바로 저렇게 단정한 옷을 입었기 때문에 스타일이 돋보이는 것입니다.
만약 캐쥬얼하게 입고 저런 머리를 했다면 괜히 어려보이기만 하고 주변 사람들이 무시할 경향도 없잖아 있습니다. 저렇게 옷으로 분위기를 잡아주고 나서 저런 머리를 해야겠죠 ^^
※ 한국에서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의 경우 직장내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나, 그날은 좀 무거운 업무(?) 큰 계약, 힘든 업무가 있지 않고, 좀 여유가 있다거나 회사 분위기가 좋은 날에 시도해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입니다.
5대5와 핀 헤어스타일은 귀여움과 화사함을 강조하면서도 블랙 컬러 의상으로 분위기를 가라앉혀 주면 많이 가볍게 보이지 않으면서도 매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너무 날카롭게 보인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스타일을 하면 좋습니다. 단, 얼굴이 너무 동그랗다거나 넓은 편일 경우에는 주변에게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하다가는 아줌마나 할머니 같다는 악평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여자 헤어스타일 중에서 가장 쉬운 헤어스타일은 생머리를 중앙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하는 것입니다. 생머리인 경우에 가능하며 머리가 얇을수록 느낌이 좀더 세련되게 살아납니다. 머리색은 어떤 색으로 해도 상관이 없지만 보통 밝은 블론드 색으로 할 경우에 멋이 살아납니다.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서 레이첼이 했던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여자 생머리 하면 프렌즈에서 레이첼이 가장 그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레이첼의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여자 생머리 헤어스타일 - 5: 5 중앙에서 내리기
2. 여자 생머리 헤어스타일 - 5:5 형태로 한 후 앞머리를 뒤로 넘겨 핀으로 고정
3. 여자 생머리 헤어스타일 - 7:3 긴 앞머리(7에 해당)를 자연스럽게 내리기
4. 여자 생머리 헤어스타일 - 7:3 긴 앞머리(7에 해당)를 커트하기
5. 여자 생머리 헤어스타일 - 7:3 긴 앞머리(7에 해당)를 끼어 넣기
먼저 레이첼의 5:5 중앙에서 내린 헤어스타일을 보면 얼굴을 자연스럽게 가려주기 때문에 얼굴이 얄쌍해 보이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며, 소녀 같은 느낌? (좀 어려보이는 효과) 이 있습니다. 가장 하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얼굴을 타고 내리는 머리 손질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머리스타일을 하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머리결을 만져주면서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인상이 좀 도시적으로 보이죠? 옷도 가죽 옷을 입었네요 ^^ 당시에도 레이첼 역을 맡았던 제니퍼 애니스턴은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헤어스타일의 모범적인 샘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렌즈 시즌마다 매회마다 달라지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멋을 내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큰 참고가 될 것이고, 벤치마킹하는데도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사이드 파트라고 하면 뭔소린가 하시겠지만, 쉽게 말하면 가르마 타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가르마 타기는 그냥 대충 자기 맘대로 탄 가르마 보다는 좀더 외모의 균형을 생각하면서 타는 <가르마 타기>입니다. 모델 보면 뭔가 같은 가르마 타기인데 조금 미묘하게 다르죠? 이렇게 가르마 타는 것에도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가르마를 8:2 정도로 탔습니다. 그런데도 어색하지 않은 것은 서양인 머리 형태라서 그렇습니다. 동양인은 보통 7:3 또는 6:4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도 달걀형이거나 앞머리 볼륨이 잘 사는 경우는 사이드 파트 8:2가 가능합니다.
외국 연예인들과 모델들이 자주 하는 스타일이기도 한 사이드 파트는 사실 한국 남자 배우 사이에서도 인기이고, 특히 정장을 입었을 때도 같이 매치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연예인은 송승헌이 있습니다. 송승헌은 얼굴이 달걀형이고 머리 볼륨도 잘 사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사이드 파트 8:2가 잘 어울립니다. 사이드 파트 (가르마 타기)를 잘 하면 이목구비를 더 살려주고, 더 남성다운 매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장 하면 이 사이드 파트 (가르마 타기)를 하나 봅니다.
면접 보러 갈 때 사이드 파트 (가르마 타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좀더 단정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높이고 신뢰도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이드 파트 헤어스타일은 금융계, 변호사, 회계사, 의사, 약사, 회사원 등 전문직 직장인들의 헤어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우선 큰 계약을 맞고 있다거나, 큰 계약으로 해외로 가야 할 경우에는 더더욱 신뢰도를 높이는 외모, 복장 등의 전략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사이드파트 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퀴프 (짧은 앞머리 볼륨 주기)는 퐁파두르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머리가 전체적으로 기냐 안 기냐, 또는 뒤로 넘어가느냐 위로 뜨느냐가 차이점입니다.
머리가 위로 뜨나보니 볼륨과 스타일에 따라 보다 다양하고 멋진 연출이 가능해집니다. 확실히 머리가 짧으니까 머리의 방향에 따라 또 다른 모습을 만들 수가 있어 매우 창의적인 머리스타일입니다. 퀴프 (짧은 앞머리 볼륨 주기)는 아무래도 회사원이나 조금 바쁜 일정이 있는 경우 손질하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퀴프 (짧은 앞머리 볼륨 주기)는 얇은 머리가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확실히 무거우면 금방 가라앉고 말테니까요.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면 좋은 머리스타일은 대부분 서양에 어울리는 느낌인데요. 하지만 강력 스프레이 등 여러 제품을 이용하면 안되는 것도 아니니 헤어디자이너와 충분히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퀴프 (짧은 머리 볼륨 주기)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요즘은 앞머리를 더 짧게 해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짧으면 인상이 또 다르게 보입니다. 앞머리가 길면 퐁파두르의 느낌도 살리면서 자유분방한 퀴프의 느낌을 주지만, 앞머리가 짧으면 이미지가 크게 변하고 좀더 단정해 보이면서 분위기가 조금은 경직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회사원들이 이런 짧은 스타일을 많이 합니다. 위 사진처럼 긴 머리는 모델이나 프리랜서, 또는 회사원이라도 멋을 내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가능하죠 ^^
퀴프 (짧은 머리 볼륨 주기)가 가장 다양한 형태로 변형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염색, 방향, 길이, 곱슬정도 등이 있습니다.
머리 스타일에 따라서 사람은 180도 변신을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간과하고 있었다면 지금부터라도 변화를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머리 스타일만 바꿔도 훈남, 훈녀가 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인상에서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미지 변신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 한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 퀴프 스타일은 얼굴이 둥근편인 한국사람에게 매우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입니다. 우선 얼굴이 조금 더 길어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앞머리를 다 덮는 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예: 별그대 김수현) 사실 답답해 보이긴 합니다. 물론 어려 보이는 특징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보다 멋진 남성미를 주는 헤어스타일은 단연 퀴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스타일은 일반인들을 연예인 같이 보이게 해주고 좀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