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톡톡!에 해당하는 글 269

  1. 남자 헤어스타일 남자 머리스타일 -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 퐁파도르 스타일 부인2018.01.26
  2. 남자 헤어스타일 남자 머리스타일 - 슬릭트백 남자 올백머리 여자 올백머리2018.01.26
  3. 로마 시내버스 타기2018.01.25
  4. 로마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기2018.01.25
  5. 중국도 휴지통 없는 화장실 잘만 쓰는데? ㅎㅎ2018.01.24
  6.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5 - 아는 사람만 아는 공항 내 저렴한 아침식사2018.01.22
  7.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4 - 에어차이나 환승시 유의사항2018.01.22
  8.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3 - 왕푸징거리 음식들2018.01.22
  9.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2 - 공항 및 지하철 안내판2018.01.22
  10.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1 - 제한된 자유2018.01.22
  11. 스페인어 기본회화 알아보기2018.01.22
  12. 이탈리아어 기본회화 알아보기2018.01.22
  13. 독일어 기본회화 알아보기2018.01.22
  14. 유럽여행 기본회화 - 프랑스어2018.01.22
  15. 유럽 여행에서 가장 유용한 말/단어는?2018.01.22
  16. 로마는 왜 택시가 하얀 색일까?2018.01.20
  17. 일본인 요시다 #2 - 전지현 개불(GAEBUL) 먹어본 일본인 [외국인 반응] [해외 반응] 나우인코리아(Now in Korea)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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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어스타일 남자 머리스타일 -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 퐁파도르 스타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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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어스타일 남자 머리스타일 -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


★ 남자의 대표 머리 스타일

   1. 슬릭트백 (올빽머리) 

   2.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 

   3. 퀴프 (짧은 앞머리 볼륨 주기) 

   4. 사이드 파트 (가르마 타기)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는 헤어드라기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 조금은 까다로운 스타일인데요.. 어떤 스타일인지 한번 볼까요?




퐁파두르(Pompadour)란 18세기 여성들에게서 유행했던 헤어스타일이라고 합니다.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는 앞머리에 볼륨감을 풍성하게 주면서 머리를 뒤로 넘깁니다.


퐁파두르(Pompadour)는 근대로 들어오면서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이 문화가 70년대 일본으로 넘어가 리젠트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국에선 그냥 <긴 앞머리 볼륨 주기>라고 부르거나 원래 이름인 퐁파두르라고 두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머리스타일은 가장 일반적으로 할리우드 스타나 멋을 좀 낸다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모두 하고 있는 헤어스타일입니다. 한국에서도 원빈, 송승헌 등 주요 남자 배우나 연예인들이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스타일입니다. 일반인들도 이 스타일을 자신 개성에 맞게 잘하면 "오~ 멋 좀 냈는데~" 소리를 들으실 거에요 ㅎㅎ





하지만, 앞머리가 스스로 잘 서는 사람이야 정말 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매일 드라이로 볼륨을 넣어줘야 합니다. 주먹을 쥐듯 머리를 잡은 상황에서 드라이로 몇초동안 바람을 쐬어주면 된다는데.. 어렵더군요. 그리고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를 할 경우에는 머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드라이하는 시간도 더 걸립니다. 스스로 서지 않은 경우는 고정 스프레이는 필수입니다. 보통 미용실에 가서 해달라고 해도 잘 못하는 스타일이 바로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퐁파두르의 스타일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고, 결이나 볼륨, 색상, 흐트러짐 정도 등등 매우 다양한 미세한 차이로도 완전 다른 스타일이 되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사진 가져가서 이렇게 해주세요 하면 대부분 진짜 못하시더라구요 ㅜㅜ


이 머리스타일도 둥근 머리보다는 머리가 긴 편인 얼굴에 잘 어울리며,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를 하면 좀더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타일 특성상 밝은 머리 염색을 했을 때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그랬다고 어두운 계열은 안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 (위에 송승헌 사진 참고)


<긴 앞머리 볼륨 주기의 변형>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 + 언더컷  아래 사진과 같이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를 한 상태에서 옆머리를 짧게 자르는 스타일인데, 한국에서는 옆머리를 짧게 자르기도 하지만 다운펌이라고 해서 옆을 눌러주는 스타일도 많이 합니다. 그럼 스타일이 깔끔해 보이고 더 살아나거든요.


※ 위 사진은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에 언더컷, 즉 옆머리를 짧게 짜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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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어스타일 남자 머리스타일 - 슬릭트백 남자 올백머리 여자 올백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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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어스타일 남자 머리스타일 - 슬릭트백(올백머리)


★ 남자의 대표 머리 스타일

   1. 슬릭트백 (올빽머리)

   2.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 

   3. 퀴프 (짧은 앞머리 볼륨 주기) 

   4. 사이드 파트 (가르마 타기) 


자! 올빽머리로 유명한 슬릭트백 (올빽머리)을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하지만 한국에서 생각하는 넓은 범위의 올빽머리와 실제 슬릭트백 (올빽머리)은 차이가 좀 있답니다. 



슬릭트백(Slicked back)이라고 해서 외국에서 종종 하는 머리 스타일이 있는데, 바로 올빽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그냥 다 넘기면 올빽 스타일이라고 했지만, 사실 이 스타일은 포마드를 이용해 매우 느끼하게 뒤로 넘기는데, 볼륨감 없이 꽉꽉 눌러 넘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두상의 선 그대로 넘기는 헤어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두상이 길지 않고 각이 지거나 판판한 경우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스타일입니다. 동양인 1%도 어렵다는 머리스타일이죠. 그러므로 올빽스타일을 하고 싶다고 해도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를 참고해서 살짝 앞 머리 쪽이 뜨도록 한다면 조금 고려해 볼 수 있겠죠. 그러나 한국에서 그렇게 두상을 고려해서 슬릭트백을 할 수 있는 헤어디자이너는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 볼륨감을 살리게 한 슬릭트백(올빽머리) 의 모습,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 같기도 하지만 퐁파두르 (긴 앞머리 볼륨 주기)는 위 쪽 앞머리가 뾰족한 듯 많이 서있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이 올빽머리의 정석대로 할 경우, 염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얼굴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해야 겠지만, 염색을 하지 않을 경우 매우 촌스럽고 모자란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군요)


그리고 올빽머리는 뚱뚱한 사람에게는 더더욱 안어울립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완전 못난 스타일됩니다. 얼굴이 갸름하거나 바짝 마른 체형이 그나마 소화하기 쉽습니다. 


<올빽 스타일의 변형>


1. 슬릭트백 (올빽머리) + 언더컷 ▶ 투블럭 포마드 컷 : 이게 바로 투블럭 포마드 컷이라고 불리는 스타일입니다. 슬릭트백 (올빽머리)을 한후 옆을 짧게 짜르는 거죠. 올빽도 소화하기 힘든마당에... 추천받더라도 하지 않기를 권장드립니다 ^^

2. 슬릭트백 (올빽머리) + 가르마 ▶ 올빽을 한 상황에서 가르마로 변형을 준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바랍니다. 단순한 올빽머리보다는 비즈니스적인 느낌이 살아납니다. 



저런 스타일이 잘 나오셨나요? 

나오셨다면 다행이지만...

아무래도 슬릭트백(올빽) 스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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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내버스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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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내를 여행하면서 버스를 타는 것은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은근 걸어가는데 지치거든요. 그래서 어느 버스가 어디를 가는지 알아둬야 합니다. 물론 전철이 있습니다. 


보통 전철, 버스, 트램, 처음 관광지만 무료(줄서지않음) 혜택을 주는 로마패스를 사라고 하는데요, 48시간권이 28유로이고 72시간권은 36유로입니다. 글쎄요 저는 전철의 경우, 테르미니역을 중심으로 블루라인에 콜로세움 역, 그리고 레드라인에 스페인 광장 역과 바티칸 시티 역 정도만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소매치기가 빈번하다고 해서 로마패스를 사지 않았습니다.


전철 1회권이 1.50유로인데 비해 버스24시간권은 7유로만 내면 되고, 오전에는 걸어서 이동했다가 2시부터 사용하면 다음날 2시까지니까 거의 2일권이 되거든요. 여행지가 오밀조밀 모여있기도 해서 걸어가는 맛도 있었습니다.


로마는 겨울인데도 영상 10도 이상이었고, 좀 두꺼운 옷을 입고가니 거의 여름인 줄 알았습니다. 로마를 포함해서 이탈리아 남부는 겨울 여행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스페인도 괜찮았다고 들었는데, 겨울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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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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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로마테르미니 #테르미니역 #테르미니



로마에는 공항이 2개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확인을 하셔야 하는데 제가 알기론 대부분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로마 피우미치노 공항)로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 공항이기도 하지만 그 지역이 피우미치노(Fiumicino)거든요, 그래서 피우미치노 공항이라고도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티켓과 안내에도 피우미치노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이름과 달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에는 하지만 FCO라고 써 있을 것입니다. 결국 피우미치노를 기억하시는게 맘 편하실 듯 합니다.


자! 그럼 먼저 로마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법을 알아볼까요? 


간단합니다.


1. 출구와 버스타는 곳 6번으로 가기

Uscita = Exit = 출구 싸인을 찾아 계속 밖으로 나오시면 Bus(버스)와 Airport Shuttle(공항셔틀)이란 문구가 보이실 거에요. 계속 가시다 보면 6번이 보이고 로마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버스가 대기중일 겁니다. (대기를 안해도 곧 오겠죠? ^^)


버스 회사명은 TAM bus이고 사이트는 http://www.tambus.it 입니다.


거의 24시간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막차가 23시이고 첫차가 00시 10분이니까 아래 링크를 꼭 확인하세요.


- 공항 to 테르미니역 : http://www.tambus.it/pdf/pdf_orari_fiumicino_centro_en.pdf?v=2

- 테르미니역 to 공항 : http://www.tambus.it/pdf/pdf_orari_roma_termini_en.pdf?v=2






2. 티켓사기 : 6유로 

제가 알기론 철도보다 저렴하고 상당히 편안했어요. 로마를 갈 때 셔틀버스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1) 공항에서 : 주변 티켓판매장소

6번 버스 탑승구 근처 작은 가게에서 티켓을 사면 됩니다. 티켓 색깔은 녹색입니다.


2) 테르미니역에서 : 현장 직원

버스 앞에 직원에게 현금을 내고 직접 사고 짐을 짐칸에 넣고 타면 됩니다. 티켓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 테르미니역에서 공항까지


내렸던 곳과 똑같습니다 ^^

그곳을 찾아가면 1번이란 숫자와 함께 Fermata (Bus Stop)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직원에게 현금을 주고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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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휴지통 없는 화장실 잘만 쓰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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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언론사의 멍청한 기자는 왜곡과 과대평가적 요소가 다분한 기사를 냈다. 바로 아래 기사제목을 확인하자.


- "화가 안 나겠어요?"…화장실에서 휴지통을 없앤 날

- 종로지하도상가 화장실 청소 담당자는 "무서워서 아직 휴지통을 못 없앴다"고 말

- 공중화장실 휴지통 치웠더니 변기에 쓰레기만 더 쌓이더라 


그런데 최근 일본, 중국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까지 다녀온 사람으로서 정말 기가 막혔다. 문화 후진국 중국에서조차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잘 운영되고 있었다. 중국은 다만 문화적 특성상 휴지통 나가기 전 입구에 깔끔한 휴지통 (휴지가 보이지 않음) 을 모두 배치했다. 문화가 정착이 안되었던건지 공항 같은 경우엔, 화장실 청소하는 사람 1-2명이 계속 배치된채 청소를 수초/ 수분마다 하고 있었다.





베이징 백화점 화장실도 이용했는데 깨끗했고, 심지어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이 빠지는 것은 중국이 더 잘되어 있었다. 바로 일본 회사 TOTO 것으로 도배를 한 듯이 모두 TOTO 것이었다. 한국의 경우는 대림이라고 해서 한국 회사가 있는데, 물이 자동으로 빠지는 기술은 작은 회사라고 들었는데, 이건 인식이 애매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자기 혼자 물이 내려가 난감했던 적이 있었다.



암튼, 현재 중국도 잘 쓰고 있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이 왜 서울 한복판에서 문제라는 기사를 연일 내보내는 것인가? 이것은 몇몇 개념없는 사람들의 문제고, 그 사람을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화장실에서 휴지통(쓰레기통)을 없앤 것이 마치 나쁜 정책인 것 마냥 기사를 쓰는건 누가봐도 수준 이하 아닌가? ㅋ


한국의 언론이 언제부터 이렇게 저질화가 되었는지 나는 정말 개탄스럽다.


결론은 전 세계 주요국은 잘 쓰고 있고, 오히려 한국보다 시설이 좋은 곳도 많았다. 개선을 하자는 노력에 찬 물을 끼얹는 멍청한 언론사 기자는 반성하고 제발 그딴 식으로 기사 쓸거면 짤라버렸으면 좋겠다. 아! 아닌가? ㅎ 그 사장과 윗대가리들의 수준이 낮을 것일수도.. 기자는 시켜서 했을 수도 ㅋㅋ


암튼 최근 여행을 갔다와서 이런 기사를 읽으려니 아주 짜증이 났지만, 올바른 세계 현장을 꼭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이런 멍청한 언론사와 기자에 함께 같은 목소리로 정신차리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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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5 - 아는 사람만 아는 공항 내 저렴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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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항에서 김포행 에어차이나 환승에 실패한 ㅜ 사람들은 24시간을 대기해야 하는데..(2018.01 현재 베이징 공항, 에어차이나 1일 1대 운영) 2명 이상이라면 교대로 잠을 잘 수도 있지만 혼자라면 매우 불안한 상태에사 밤을 지샐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무비자로 나가는 것은 좋지만 보딩 시간 기준으로 티엔먼똥역에서 공항까지 2시간 걸린다는 마음으로 시내에서 시간 체크를 잘 하기를 바란다.


자! 이제! 



어찌됐건 24시간을 공항에서 보내야 한다. 숙소를 구할 수 있으면 구해도 좋다. 하지만 억울해서라도 그냥 공항 내에서 시간을 보낼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나름 공항 음식을 조금씩 맛보는 것도 좋고 커피를 여러 종류 맛보는 것도 좋고, 그동안의 여행을 정리해 보기도 하고, 시내를 다시 다녀올 수도 있고, 다양하게 시간에 맞게 계획을 짜기 바란다.


무엇보다 베이징 공항에는 한국음식점 비비고와 파리바게트도 있고 패밀리마트 편의점에는 한국식 김밥과 삼각김밥이 있다. (패밀리마트이므로 일본 스타일의 맛일수도 있거나 중국 스타일일 수도 있음)



K16 또는 UBC커피점 옆에 2층으로 올라가는 구역이 있는데 이곳으로 가면 Kungfu 라고 적힌 2층 음식점으로 갈 수 있다. 이 곳이 바로 비비고가 있는 곳이고 KFC와 중국음시을 맛볼수 있는 식당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Kungfu 음식점은 보통 시간대는 50위안 안팎이었다가 아침시간대(오전 10시 30분 전까지)만 되면 20-28위안로 아침 메뉴로 바뀐다. 뜨거운 국물이 있는 면과 만두 등을 먹으면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것도 괜찮다.


커피는 근처에서 KFC 커피가 가장 싸고 스타벅스를 좋아하면 맞은편으로 이동하면 된다. 스타벅스 바로 옆에는 파리바게트가 위치해 있다. 여러 샌드위치가 있어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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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1 - 제한된 자유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2 - 공항 및 지하철 안내판


-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3 - 왕푸징거리 음식들


-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4 - 비행기 환승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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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4 - 에어차이나 환승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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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유의사항을 요약해서 올리자면..

——————————————————————————

1. 비행기 환승이 72시간내 환승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 (그 이상은 중국대사관에 직접 확인, 정책이 수시로 바뀔수 있으므로 이중삼중 확인이 중요함)

2. 공항에서 티엔먼똥역(천안문 동쪽역)으로 갈 경우, 공항 청도 포함 2번을 갈아타야 하고, 넉넉하게 갈 때 2시간, 올 때 2시간으로 잡고 이동해야함. 절대로 들어갔던 시간을 생각해서 1시간이면 되겠지.. 1시간 반이면 되겠지 하면 안됨

3. 베이징 시내로 가기 위한 마지막 검문 라인을 기다리지 말고 왼쪽으로 뒤로 돌아가서 무비자 입국 승인을 받고 검문라인으로 돌아올것

4. 나갔다 들어오는 것이므로 한국에서 출국했을 때와 같은 절차라고 생각하면 되고, 특히 베이징 공항에서는 입출국 카드를 까다롭게 쓰라고 하므로 유의해야 함. 베이징 시내에서 돌아와 써도 되지만 나갈때 “두장”을 미리 써놓자! (청두공항은 이런 절차도 없었고 검문라인에서 무비자 입국 승인을 같이 해줬었음)

5. 보딩시간이 간당간당하거나 늦은 경우는 중국직원이 영어를 못하더라도 빠른 진행을 계속적으로 요청할 필요가 있음

——————————————————————————


요즘 kayak.com 이나 skyscanners.com 등 멀티시티 경유 항공기 검색이 쉬워지면서 항공기 환승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필자가 이용했던 에어차이나 기내에도 여기저기서 한국어가 들렸다.

이번 환승 대기시간은 약 6시간 정도여서 나가기도 애매하고 기다리기도 애매했다. 스모그도 심하고 귀찮다고 그냥 공항내 있겠다고 맘을 먹었지만 베이징 시내와 음식들이 궁금해졌다.




베이징 음식 경험은 후회가 없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조금 멀리 돌아온 것과 화장실에 들르면서 시간을 허비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두고두고 억울하다. 다 내 잘못이 맞지만, 조금은 가능성도 있었다.

다른 나라 공항의 경우는 충분히 들어갈 수도 있는 타이밍이었지만, 검색하는 애들이 매우 늦게 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쳤다. 뭔가 급하다고 하니 오히려 더 늦게 하거나 딴지 건다는 느낌은 나만 받았던 걸까?!... 언제나 국민성은 이럴 때 나오는 법이다.

제일 큰 요인은 제일 먼저 심사대에 도착했지만 여권, 티켓 검사 직원이 입출국 카드를 요청하는 바람에 우리 앞으로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기다리는 라인이 금새 길어졌다는 것이었다. 창구에서 쓰게 할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우리들 잘못도 있지만, 급하다고 여러번 얘기했는데도 영어도 안되고, 빠른 검색대가 있었음에도 뒤늦게 알려줬고, 심지어 수화물 검색대를 지나서 몸을 검색하던 사람마저 유난히 오래 계속해댔다.

돕기는 커녕 늦게 왔으니 당해보란 식이란 걸 느낄수 있었다. 실제로 비웃듯이 자기들끼리 얘기하면 웃어대기도 했다. 상대방의 아픔을 웃어대는 건 사이코패스적인데 중국 사회는 매우 일반적인듯 했다. 여러번 봤으니까!! 결국 검색대를 지나 뛰어갔더라면 탈수도 있었는데, 중국 직원들의 단체적인 비협조로 결국 비행기를 못타게 됐다.

우리는 다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와야 했다. 트램을 다시 타고 출국장으로 나와 다시 4층으로 가서 티켓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4층 H34 로 가서 티켓을 재발행해야 하는데, 에어차이나는 김포행이 하루에 한편만 있고 그것도 같은 시간대여서 24시간 후에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김포행 말고 좀 더 빨리 가는 것이 없냐고 하자 인천행은 다음날 아침 9시에 있고 이 티켓을 요청할 경우 1인당 5,500위안(935,000원) 정도를 내라고 했다. 김포행일 경우는 70위안(11,900원) 정도를 내면 되는데 난감했다.

게다가 오후 6시 50분행 비행기를 놓쳤다고 다음날 같은 시간 비행기를 타라니.. 정말 당혹스럽다.




미국 뉴욕에서 비행기를 놓쳤을때 델타에어라인이었기 때문에 스카이 얼라이언스였던 대한항공으로 바로 티켓을 얻어 갈 수 있었던 것과 매우 비교되고 황당했다. 물론 무료였다.

고객의 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국엔 눈꼽 만큼도 없었다. 돈 받는 것도 웃겼지만 사드 때문에 비행기도 저주 못 들어가는 것도 황당했다. 인천으로 바꿔주는 것도 안되고 김포는 하루에 한편이라니.. 정말 이럴수가 있나?! 서비스 정신 결여다! 완전 이기적인 발상이다.

그리고 사드 때문에 한국만 여행객이 준 것이 아니라
베이징 공항을 24시간 동안 관찰하다 보니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가 인구에 비해 적다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인천공항보다도 적지?!.. ㅋㅋ

아무튼 하루를 꼬박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좀 힘들었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중국 음식을 더 먹어보는 기회로 생각하니 또 하나의 여행으로 다가왔다.

다음편에서는 베이징 공항에서 이렇게 오래 대기하게 될 경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알아보자.

P.S. 이 글을 쓰고 잠시 화장실을 이동하는 도중에도 하얀색 장갑을 낀 키작은 병사 둘이서 이상한 동작을 맞춰가면서 걸어가는 모습은 매우 어색하고 이상했다ㅜ 유별나 진짜 ~ ㅎ 사람이 먼저냐? 동작 맞추는게 먼저냐? ㅎㅎ 앞뒤가 뒤바뀐 느낌!!!! 인권이 없는 나라다웠다.


다음편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1 - 제한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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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및 지하철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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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3 - 왕푸징거리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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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항에서 천안문을 가려면 공항철도를 타고 똥즈먼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 지엔궈먼역에서 1호선을 다시 갈아타서 텐안먼똥역에 내려야 한다. 공항에서 1시간 반 이상이 걸리므로 환승 비자로 베이징 시내 관광을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2시간 전에 넉넉히 베이징 시내에서 공항으로 도착해야 한다. 절대 여유를 부려서는 안된다.

왕푸징거리는 텐안먼똥역 바로 옆에 있다. 먹거리가 많다고 해서 청두처럼 꼬치나 뜨거운 면을 기대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작은 새 전체를 구운 것과 뱀 튀긴거, 전갈 튀긴 것(큰거, 작은거), 굼벵이 튀긴것(아니 큰 번데기 같음) 등이 있어서 매우 충격적이었다.




한국에서도 천엽을 해장국에 넣어 먹지만, 간식처럼 작은 그릇에 담아 독특한 소스로 팔 생각은 못해봤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과일사탕도 팔고 만두도 팔고 그야말로 먹자 골목이었다.

더 웃긴 것은 한 가게 주인이 한국의 떡볶이를 따라서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이름을 떡볶이라 하지 않고 이상하게 팔고 있는 것은 좀 이상했다. 실제로 왕푸징 거리에는 떡볶이(Tteokbokki), 순대(Sundae), 김밥(Gimbap)까지 팔고 있다고 한다. 제발 중국에 사는 한인들 이것 좀 시정해주시길...

하지만 언제나 먹자 골목에서 이것 저것 먹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게 된다. 결국 비행기를 놓쳐 12,000원을 내고 하루 24시간 후에 가게 된 이야기를 다음편에 소개한다.


다음편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1 - 제한된 자유


-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2 - 
공항 및 지하철 안내판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4 - 비행기 환승시 유의사항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5 - 아는 사람만 아는 공항 내 저렴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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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2 - 공항 및 지하철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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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대부분의 지하철 내 안내문에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가 기본적으로 적혀있다. 그런데 중국 지하철은 진짜 자기네 중국어와 영어만 딸랑 적혀있다. 우린 왜 중국은 적어주지도 않는데 우린 적어줘야 하지? 



여기서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려고 했는데 베이징 공항 제3터미널에서 안내판을 봤는데 일본어/한국어 순으로 한국어를 제일 마지막에 배치했다. 말로만 일본 역사 왜곡 등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말이 매우 다르다. 결국 힘이 세야만 나라 대접을 받을 수 있고, 강해져야만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베이징 공항 내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이, 제3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한다. 그렇다면 제2터미널이나 제3터미널이나 모두 안내를 잘 해주어야 한다. 현재 방문한 곳은 제3터미널인데 이용하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비행기에서 내려 처음 맞이하는 광고 인사말에서도 러시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로만 쓰여있었다. 중국은 역시 다른 나라에 더 관심을 갖고 과시하려는 것 같았다.



정말 중국은 한국을 무시하는구나..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대목이었다. 그러면서 무슨 좋은 관계? ㅎㅎ 개가 웃겠네 ㅎㅎ 이런 생각을 해봤다.



더 황당한 것은 공항내 직원이 기본적이 영어도 못한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이렇게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지 않을 수 있을까?



옆나라를 무시하는 국가에 뭘 기대할 수 있을까??


추운 겨울 날 E 01 게이트에서 기다리는데 몇시간을 찬바람을 보내서 아주 냉장고 같았다. 이런 것도 하나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 베이징 거리에서 봤던 유난히 가난해 보이고 초라해 보이고 우울해 보였던 중국인들의 얼굴들이 스쳐갔다. 이 나라 사람들은 과연 인권을 존중받고 자신들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을까??



다음편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1 - 제한된 자유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3 - 왕푸징거리 음식들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4 - 비행기 환승시 유의사항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5 - 아는 사람만 아는 공항 내 저렴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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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1 - 제한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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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에서도 베이징에서도 지하철을 타는데 공항처럼 수화물 검사를 한다. 순간 내가 이걸 왜 해야하지? 란 생각이 들었고 자유와 인권을 침해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항철도를 이용할때는 양쪽에 두 사람이 작은 계단에 올라가 서 있는 장면도 이상했다. 대체 왜? 뭔가 이유없는 행동들이 많았다.


그리고 중국 내에서는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등이 안된다고 해서 황당했다. 공항은 되겠지.. 란 기대도 잠시.. 와이파이가 전반적으로 느리고 잘 안잡혔다. 국제공항인데도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을 막은건 매우 신기할 정도였다. 그러면서도 중국 항공기는 전세계로 나가고 있고 미국도 가니깐 말이다.



베이징 공항에서는 영어 서비스를 눌러도 아무것도 안떠서 결국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Wi-Fi Code 를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는데, 초반엔 아예 안됐었다.


국제항공인데도 와이파이를 쓰기가 어려우니 상당히 불편했다.


천안문이 유명하다고 해서 천안문에 갔는데 거기서도 검문을 다시 한번 했고, 도착하자 마자 느낀 것은 왜 이렇게 삭막하고 작위적이고 어색하지?! 였다. 허허벌판에 마치 트루먼 영화처럼 가짜 세트장을 만든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청나라 왕궁도 그다지 멋지지 않고 규모만 컸다. 노란색의 느낌도 그닥 멋지지 않았고, 과거에 정말 조상들이 고작 이거 보고 감동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베이징 시내에서는 기다란 봉을 든 경찰이 없었지만 청두에서는 곳곳에서 보였다. 근데 왜 저걸 들고 있지?! 좀 이상했다. 티벳이 옆에 있어서 그런거였을까?.. 실제로 승려들이 곳곳에 지나갔고, 공항부터 시내 여러 곳에서 티벳 원단의 기념품 등을 팔고 있었다. 전문 기념품점에 갔는데 신비로운 느낌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젊은 청년이 음악을 옆에서 크게 틀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아놔! 실화네 이거 ㅎㅎ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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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3 - 왕푸징거리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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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5 - 아는 사람만 아는 공항 내 저렴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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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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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사람들도 스페인을 여행을 많이 간다. 공통적인 반응은 이 나라 한번 살아보고 싶다이다. 왜 이 나라에 살고 싶어하는 걸까? 바로 그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서 이지 않을까? 스페인 사람들이 모두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한국에서 만났던 스페인 사람들은 매우 좋은 사람이었고, 열정도 있었고, 다방면에서 좋았다. 어떤 사람들은 스페인 사람과 사귄 경험이 있는데, 매우 로맨틱하고 성적으로도 만족을 느꼈다고도 한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사이다. 스페인을 아직 방문해 본 적은 없지만, 음식이 맛있고, 건축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스페인.. 게다가 날씨도 좋다고 하니... 과연 어떤지 궁금하기는 하다.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기본회화 정도를 하는 센스를 가져보자.

그럼 스페인어 기본회화 / 인사말을 알아보자.

스페인어

Hola(올라)/Ciao(챠오) - 안녕하세요 이긴 하지만 영어에서의 Hello와 같이 언제 어디서나 하는 인사말.

Buenos días(부에노스디아스) - 안녕/안녕하세요 (아침)
Buenas tardes(부에나스따르데스) - 안녕/안녕하세요 (점심)
Buenas noches(부에나스노체스) - 안녕/안녕하세요 (저녁)

Adiós(아디오스) - 영어의 굿바이! 안녕히 가세요. 잘가 등의 의미입니다.


Gracias(그라시아스) - 감사해요
Muchas gracias(무차스그라시아스) - 정말 감사해요

Perdón(뻬르돈) - 미안해요/실례해요
Por favor(뽀르파보르) - 부탁해요. 이 문장만 말해도 식당에서 주문하는게 쉬워진다고 합니다. 꼭 알아둬야겠네요.

Sí(씨) - 네
No(노) - 아뇨

이렇게만 알아도 현지인들이 기분 좋게 우리를 반겨주지
않을까?! 작은 노력으로도 서로 좋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프랑스어 인사말 알아보기​

이탈리아어 인사말 알아보기

영어 인사말 알아보기

독일어 인사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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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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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한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길을 물어도 상당히 난처해 하며, 밝게 대답해주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이탈리아 발음 자체가 매우 독특한 억양과 발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탈리아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를 우리가 이해 못하고, 우리가 말하는 영어를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는 진풍경도 연출된다. ㅎ 심지어 Best 이 단어도 서로 이해를 못한다. 참 신기한 경험이기는 했다.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흥미로운 경험들이었고, 그래서 이탈리아 말을 준비해 가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탈리아 사람들 중에도 친절한 사람들이 있고, 기본적인 말을 할 줄 알면, 그 사람들도 마음의 문을 열 것이다. 여행자의 기본은 미소, 너무 인상 찌그리지 말고 이탈리아어로 먼저 인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기본회화 정도를 하는 센스를 가져보자.

그럼 이탈리아어 기본회화 / 인사말을 알아보자.





이탈리아어

Ciao(챠오) - 영어의 Hello 처럼 자주 사용하는 말

Buon giorno(부온죠르노) - 안녕/안녕하세요 (아침)
Buon pomeriggio(부온뽀메리죠) - 안녕/안녕하세요 (점심)
Buona serq(부오나세라) - 안녕/안녕하세요 (저녁)

Arrivederci(아리베데르치) - 영어의 굿바이! 안녕히 가세요. 잘가 등의 의미입니다.

Grazie(그라찌에) - 감사해요
Grazie mille(그라찌에밀레) - 정말 감사해요

Mi scusi(미스꾸지) - 미안해요, 실례해요
Va bene(바베네) - 괜찮아요, 좋아요, 오케이

Si(시) - 네
No(노) - 아뇨

이렇게만 알아도 현지인들이 기분 좋게 우리를 반겨주지
않을까?! 작은 노력으로도 서로 좋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프랑스어 인사말 알아보기​

독일어 인사말 알아보기

영어 인사말 알아보기

스페인어 인사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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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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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는 발음이 조금 거칠고 어렵긴 하다. 독일 사람들 중에 영어를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서 사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질문을 하지 않았다. 역시 선입견이 무섭긴 하다. 하지만 뮌헨 공항에서 아주 친절하게 먼저 알려주려고 했던 사람들이 있어서 인상이 나쁘지는 않았다.


독일 사람들은 게르만 족이어서 확실히 프랑스나 이탈리아 사람들과는 많이 달랐다. 키도 크고, 얼굴도 완전 백인이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의 느낌과는 매우 달랐다. 유럽도 이렇게 인구 구성의 차이가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람들이 키가 매우 작았고, 군인들이 특히 키가 작았다는 것은 매우 신기한 경험이었다.


독일이 조금 차갑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밝게 독일어로 먼저 인사해보는 센스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독일을 여행하면서 기본회화 정도를 하는 센스를 가져보자.

그럼 독일어 기본회화 / 인사말을 알아보자.




독일어

Hallo(할로우) - 안녕하세요 이긴 하지만 영어에서의
Hello와 같이 언제 어디서나 하는 인사말. 한국에는 딱히 대응되는 말이 없는데 [오케이] 처럼 똑같이 [헬로우]라고 해야 하는 걸까?!...

Guten Morgen(구튼모르겐) - 안녕/안녕하세요 (아침)
Guten Tag(구튼탁) - 안녕/안녕하세요 (점심)
Guten Anend(구튼아벤트) - 안녕/안녕하세요 (저녁)

Auf Wiedersejen(아우프비더제헨) - 영어의 굿바이! 안녕히 가세요. 잘가 등의 의미입니다.

Danke(당케) - 감사해요
Danke schön(당케슌) - 정말 감사해요

Es tut mir leid(에스튜트미어라잇트) - 미안해요
Entschuldigung(엔슐디궁) - 실례해요

Ja(야) - 네
Nein(나인) - 아뇨

이렇게만 알아도 현지인들이 기분 좋게 우리를 반겨주지
않을까?! 작은 노력으로도 서로 좋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프랑스어 인사말 알아보기

이탈리아어 인사말 알아보기

영어 인사말 알아보기

스페인어 인사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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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기본회화 -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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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 나라를 여행하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다. 유럽 여행의 장점은 각 나라별 도시별 지역별로 사람들의 다른 생김새, 문화, 건축물, 도시 분위기, 음식 등을 즐기기기 재밌기 때문에 떠나는 이유도 한 몫한다.

그런데 유럽 사람들이 모두가 영어를 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분명 그 중에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도 있지만, 기분 잡치게 하면서 빠르게 무시하면서 가는 사람들도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공항에서조차 영어를 못해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나라는 직원일 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유럽에서 가장 영어를 못하는 공항은 이탈리아 로마 공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나라 발음이 매우 독특해서 특히 우리가 말하는 영어를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고, 그들이 말하는 영어는 또 우리가 이해를 못한다. BEST 베스트 ! 이 간단한
단어를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특히 이탈리아 로마 공항에 내리자 마자 지나가는
직원에게 공항 셔틀버스를 물어봤지만, “No English”라면서 기분 나쁘게 지나가는 경험도 있었다. 바로 옆에 있던 이탈리아 시민을 이탈리아어로만 계속 얘기했다.

그래도 어찌됐던 간에 우선 첫인상은 밝게 해야 하지 않을까? ^^

먼저 각 나라별 인사말을 알아보자.

프랑스어
Bonjour(봉주흐) - 안녕/안녕하세요 (오전-오후)
Bonsoir(봉수와) - 안녕/안녕하세요 (7-8시 해지고 밤에)

Salut(쌀륏트) - 안녕 (친한 사이만)

Au revoir(오흐부와) - 안녕히 가세요.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나올때 많이 듣는 말입니다. 같이 (오흐부와)라고 말해주세요^^

요즘은 가게 등에서도 친구 끼리도 이탈리아어인 Ciao(치아오)가 많이 들리는데, 프랑스어로 정착이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Merci(메흐시) - 감사해요
Merci Beaucoup(메흐시보꾸) - 정말 감사해요

Desole(데졸레) - 미안해요
Excusez-moi(엑스큐제무와) - 실례해요

S’il vous plait(씰부쁠래) - 부탁해요
Oui(위) - 네
Non(농) - 아뇨

이렇게만 알아도 현지인들이 기분 좋게 우리를 반겨주지
않을까?! 작은 노력으로도 서로 좋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독일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이탈리아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영어 기본회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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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에서 가장 유용한 말/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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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에 갈 때 그 나라 말을 조금 익혀두면 편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단어는 바로 ‘출구(Exit)’다.



독일 뮌헨을 여행할때의 일이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는데 지하도 출구에 당연히 EXIT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언어의 자존심이 높았던 건지 뮌헨에서는 EXIT 표기가 없었다. 매번 길을 헤메던 우리는 결국 아무데로 대충 나와서 도로 길의 이름을 일일이 보면서 이동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지역명 같았던 AUSGANG 이 바로 EXIT 이었던 것이었다 ㅜ 이것만 미리 알았더라면... 수월했을텐데...



프랑스 파리도 마찬가지였다. SORTIE 가 EXIT 이란
걸 알고 가면 미로 같은 베르사유 궁전이나 루브르 박물관을 갈 때도 매우 요긴하고 빠르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다른 곳과 달리 여러 언어로 적어주니까 편하긴 했다. 이탈리아어로 출구를 USCITA 라고 한다.



유럽여행을 할 때 그 나라 말을 조금이나마 익혀 가는 것은 정말 도움이 된다.


다음 편에서는 간단한 인사말을 알아 보도록 하자.



영어 인사말 알아보기

프랑스어 인사말 알아보기​​

이탈리아어 인사말 알아보기

스페인어 인사말 알아보기

독일어 인사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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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왜 택시가 하얀 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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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가면 하얀 택시를 유난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왜 하얀 색일까요?

로마 중심 관광지는 그렇게 많이 크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굳이 탈 이유는 없지만 사람마다 또는 연령마다 다르니까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할수도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는 버스나 직접 걷기를 추천하고, 나이 드신 분은 택시를 추천합니다.




로마도 예전에는 오렌지 색이었는데 공식적으로 하얀 색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좀더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을까요? 결국 로마시에서 바꾸기로 해서 하얀 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렌지 색보다는 하얀 색이 더 깔끔해보이고 신뢰가 가는 느낌은 듭니다.

게다가 일반 차들도 흰색은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 어두운 계열입니다.

로마시 가면 이제 하얀 색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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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요시다 #2 - 전지현 개불(GAEBUL) 먹어본 일본인 [외국인 반응] [해외 반응] 나우인코리아(Now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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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요시다씨가 맨처음 의외로 얘기한 음식은 개불이었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개불을 먹고 싶다고 해서 수산시장으로 향했고, 맛을 봤습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한국에서는 몇몇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데,

외국인에게는 매우 신기한 모양입니다.


결국 맛있게 잘 먹었고,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에서도 전지현이 먹어서

중국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얘기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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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요시다 #1 - 불닭볶음면 싹다 비운 일본인 [외국인 반응] [해외 반응] 나우인코리아(Now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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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요시다씨입니다.


불닭볶음면을 도전하고 싶어해서 해봤는데요.

한국사람들에게는 안매울수도 있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상당히 맵고 충격적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잘 먹어준 요시다씨 수고 많았어요.

앞으로도 함께 한국을 체험하는 영상을 함께 계속적으로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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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은 프랑스 청년 로익의 불닭발(BULDAKBAL) 도전 [외국인 반응][해외 반응] 나우인코리아(Now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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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친구 로익이 함께 불닭발을 먹어봤습니다.

맨 처음에는 서로 열심히 하기로 했지만, 몇 번 함께 찍어보지 못했습니다.

현재 로익은 대만으로 가 있습니다.


이 영상이 그 첫번째 영상인데요,

로익은 과연 이 불닭발을 다 먹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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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배낭여행 생생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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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배낭여행을 가기전에"를 통해 알겠지만, 배낭여행의 묘미는 스스로 모든 걸 직접 계획해 본다는 것이다. 물론 현지에 도착하게 되면 계획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차선책을 생각해 둬야 하지만, 돌발 상황도 가끔은 오히려 여행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자~ 그럼, 배낭여행을 짜기 위한 팁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1단계. 어디로 갈까??

 

 

배낭여행의 종류는 다양하다. 정말이지 개인이 선택하기 나름이다. 본인은 배낭여행을 하면서 6개월, 1년동안 모든 대륙을 둘러보는 계획을 가친 해외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하지만, 추후에 알게 된것은 이들은 영어권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아일랜드 등) 에서 긴 여행 기간 동안 대부분을 워킹비자를 얻어 일을 하면서 다음 여정을 계획한다고 한다. (한국 경우 영어를 못해 농장 등 힘든 곳으로 가지만, 이들은 주로 서비스업에 종사한다.) 한참 젊을 시기에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경력도 쌓고 정말 좋은 제도 같았다. 그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이런 워킹 비자를 쉽게 얻을수도 없고, 여행중 편한 일도 구할수 없다면, 1-2개월도 결코 짧은 여행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유럽경우를 예를 든다면 각 나라의 대도시인 파리, 런던, 베를린, 로마 등등 여러 나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지만, 영국, 아일랜드 이렇게 집중적으로 그 나라의 주요 관광지와 도시들을 돌아다녀보면 정말 더 많은 것과 많은 감동을 얻을수가 있다. 왜냐하면,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빅벤 등등은 이미 사진으로 많이 봤기 때문에 그리 큰 감동은 주지 못한다. 오히려 프랑스의 다른 여러 중소도시에서 프랑스의 진짜 매력을 더 깊게 느끼는 기회를 가질수도 있다. 또한 와인에 관심이 많다면 파리보다는 보르도에서 더 많은 시간을 갖는 것이 훨씬 낫다. 이렇게 자신의 관심 분야나 전공, 취미 등등을 고려해서 어디로 갈지를 정확히 잡은 뒤에 다음 계획을 짤 수 있을 것이다.

 

 

2단계. 여행 일정을 대략 짜보자.

 

 

아일랜드를 예로 들어보자. (참고로 북아일랜드를 같이 여기서 논하겠다.)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아일랜드 관광 정보 사이트나 여행책자에서 알수 있다. 하지만, 어떤 도시가 본인에게 더욱 끌리는 곳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한국내 아일랜드 여행자들의 정보를 찾거나 영어 실력이 된다면 영어 사이트 등을 직접 찾아보기 바란다. (세계 지도 관련 사이트: www.mapquest.com, www.onionmap.com, maps.google.com, www.worldmapfinder.com/Kr/Europe 등등)

 

 

위 지도를 보자. 우선 아일랜드의 대표적 관광지를 꼽는다면, 도시로는 더블린, 코크, 갤웨이, 모헤 절벽, 밸패스트, 자이언트 코즈웨이 (Giant Causeway) 등이 있다. 물론 이 외에도 멋진 관광지는 더 있다. 보다 많은 것을 보고 싶다면 한번 직접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 그럼 이 정보를 가지고 루트를 짜보자. 이미 정보검색을 많이 했다면 위치는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어디로 입국해서 어디로 출국할 것이냐다. 아일랜드만 구경할 것이라면 당연히 더블린 입출국이겠지만, 더블린이 입국지, 출국지가 될지는 다른 유럽국 여행 여부의 따라 달라지겠다. 필자 경우는, 아일랜드 입국, 영국 출국을 선택했다.

 

 

 

 

아일랜드 루트는 더블린으로부터 시작된다. 더블린을 기준으로 코크, 갤웨이, 다시 더블린으로 올수도 있겠고, 반대로 더블린, 갤웨이, 코크, 다시 더블린으로 오거나 중간의 다른 도시를 선택할수도 있다. (참고, 모헤 절벽은 갤웨이 근처에서 버스로 직접 가거나 패키지 여행을 할수도 있다.)




 

만약, 지방 도시(갤웨이, 코크)에서 밸패스트와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가보고 싶다면 아일랜드의 정치적 분단의 이유와 교통편의 연결성의 이유로 현재는 더블린를 통해 밸패스트로 갈수 있다. (자이언트 코즈웨이 패키지 여행 강추, 주변 멋진 관광지 포함 한 걸 선택할 것) 즉, 더블린은 두번 오가게 된다.

 

필자처럼 아일랜드에서 영국 이동시 밸패스트에서 글라스고우로 페리를 타고 이동하면 (다른 도시도 가능) 정말 낭만적이기 때문에 밸패스트는 여러모로 꼭 가봐야 할 매우 매력적인 도시다.

 

 




 

 

 

참고로 아일랜드 입국, 영국 출국시 런던에서 몇일이 남게 된다면 런던 출발 파리, 브뤼셀, 암스테르담 행 야간 왕복 버스로 여행을 더욱 알차게 보낼수 있다. 이 야간 왕복 버스 역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엄청 싸다. 꼭 방문해서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www.nationalexpress.com/eurolines 

(이 경우, 아일랜드에서 썼던 유로를 굳이 모두 영국 파운드로 바꿀 필요가 없다.)



 

  

또한 영국 남쪽 지방에는 멋진 절벽이 많은데, 영화 Atonement(어톤먼트)에서 나온 Seven Sisters' Cliff(세븐시스터스 절벽)을 보러 Eastbourne(이스트본)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이곳을 가려면 이스트본을 간뒤, 마을버스를 타고 (12, 12A, 13, 13은 일요일 휴일만) 직접 Seven Sisters's Park(세븐시스터스 공원)으로 가야한다. 위 사진과 같은 오두막집(Cottage)과 함께 세븐시스터스 절벽의 풍경을 보고 싶다면 공원에 있는 강 오른쪽 길로 가야 하고, 영화내에서 걸었던 해변을 걷고자 한다면 강 왼쪽 길로 가야 한다. 필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왼쪽 길로 갔지만 운이 좋게도 카누를 즐기던 동호회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 바다 근처 강 하구에서 아주 쉽고도 재밌게 오른쪽 지역으로 건널수 있었다. :)

 

 

 

3단계. 항공권 예약

 

 

배낭여행할때 역시 항공권도 본인 스스로 해야 한다. 자기 스스로 하는 것! 그것이 교육이고 배움이고 더이상 의지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알아 나가는 과정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여행사를 통해 알아본 항공권 가격이 찾던 루트와 더 맞고 쌀수도 있다. 즉, 다양한 검색은 언제나 필수적이다.

 

 

그럼 유용한 여행 가격을 알아볼수 있는 웹사이트를 알아보도록 하자.



 

 

국내

1. www.hanatour.com

2. www.tourexpress.com

3. www.gmarket.co.kr 할인항공권 가격비교

 

해외

1. 웹상 모든 가격 비교 ★ www.kayak.com

2. 미국 대표 사이트 www.cheaptickets.com, www.travelocity.com

3. 유럽저가항공사 가격 비교 www.skyscanner.net, www.whichbudget.com

 

 

위 사이트 말고도 직접 항공사 웹사이트를 방문해 가격도 확인하자. 경우에 따라서는 해외 웹 사이트에서의 가격이 더 싼 경우가 있다. 외국 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3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두면 좋고, 계획은 신중하면 좋고, 예약을 취소할 때 환불이 안되거나 낮을 수도 있어서 무조건 싼 가격도 좋지만 환불 규정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싼 이유는 다 있는 법! 하지만 계획이 확실하다면 경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웹상 항공권 구매의 장점은 여러 도시를 비행기로 여행할때 (Multi-city) 굳이 여행사 직원과 시간을 낭비하며 얘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루트에 따라 여러 도시를 선택한 뒤 가격을 알아보면 된다. 멀티시티 여행의 장점은 한번 유럽을 가거나 미국, 호주 등등 먼거리를 갈때, 중간에 매력적인 관광지를 선택해 머물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도 거의 차이가 안나는 경우도 있어, 활용할수록 일석이조의 여행 방법이다.

 

 

4단계. 얼마나 머물까?

 

 

여유롭게 여행을 하고 싶다면 한곳에서 2,3일은 기본이다. 하지만, 뉴욕, 파리, 런던의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은 하루만에도 열심히 돌아다니면 충분하다. 게다가 여행의 배테랑이라면 짧은 기간안에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은 맘도 생긴다. 더더욱 필자처럼 멋있는 자연을 보는 것을 즐기는 경우라면 도시보다는 모헤 절벽이나 자이언트 코즈웨이 패키지 여행등에 매력을 느낄것이다. 결국, 하루만 머물거나 아예 잠깐 훑어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수도 있다. 그러나 짧은 일정은 여행을 지치게 만들고 여행의 본목적인 여유를 빼앗아 버린다. 짧은 일정중에도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은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다. 잠깐!! 여행루트는 어디까지나 계획이다! 융통성을 가져야 하며 얼마든지 현지에서 재계획할수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자.

 

 

 

 

5단계. 이동 수단과 숙박 정하기

 

 

미국, 캐나다 경우라면 당연히 도시간 이동은 비행기가 적당하다. 알다시피 뉴욕, LA이 거리는 서울, 토쿄보다도 상당히 멀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뉴욕에서 보스톤이나 워싱턴 DC를 오갈때는 맨하탄에서 출발하는 저렴한 미국 중국인 회사 버스를 이용하면 충분히 싼 가격과 적당한 시간에 여행할수 있다. (일본 여행시, 토쿄에서 쿄토, 오사카 이동시 야간버스도 이용할 만하다. www.travexkorea.com)



 

 

미국 그레이하운드 버스 www.greyhound.com 

미국 중국인 회사 버스 www.gotobus.com

 

 

아일랜드 경우 나라가 작아 충분히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숙박비를 벌기 위해 야간버스, 야간열차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아일랜드내에서는 거기가 짧아 이마저도 애매모호하다. 성수기때는 어디든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특히 숙박 경우는 성수기인 6 - 9월 (7,8월 피크) 사이엔 꼭 예약을 해야 한다. 그러나 한가지 꼭 생각해 둬야 할 것은 한번 이동일자, 숙박등을 예약하게 되면 다시 바꾸거나 여행의 차질이 생겨 예약을 놓치게 되면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 그러므로 6-9월 성수기 여행은 보다 꼼꼼한 계획과 실천 의지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토끼같이 하얗고 깨끗한 아일랜드 버스(Bus Eireann)를 좋아한다. 편하기도 하지만, 짐 보안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차 안에서 다른 승객이 짐을 꺼내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음) www.buseireann.ie 에서 여행 일정을 위한 버스 스케줄과 도시간 이동 가능 여부를 확일할수 있다. (알려진 바와 달리 유럽내에서도 기차보다 야간 버스를 많이 이용한다. 짧은 거리를 일반 버스나 야간버스로 이동할 거라면 유레일 패스는 먼거리를 이동할 때만 쓸수 있도록 적절히 끊는 것이 좋다.)



 

 

숙박 경우는 대부분 젊은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혹시나 알려주겠다. 구글이나 다음에서 호스텔 검색하면 (네이버 검색 결과 매우 나쁨) www.hostelworld.com 을 찾을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www.lonelyplanet.com 이나 hosteltimes.com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숙박을 정할때는 이미 다녀간뒤 리뷰를 단 내용들을 확인하고 선택하면 금상첨화다. (절대 한국인 민박집을 이용하지 말아라! 세계 젊은이들이 모인 호스텔로 혼자 당당히 가서 친구가 되어보고 대화를 해보자.)

 

 

여기서 혹시 위 사이트에서 한국 호스텔을 검색하게 된다면 약간 실망하고 말 것이다. 한국은 외국 젊은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 호스텔이 이웃 나라 일본보다 극히 적고 여행 적소에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여행자라면 당연히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서울 경우 경복궁 근처나 경주, 제주 경우 관광 명소의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길 원할 것이다. 게다가 세계 표준의 서비스와 분위기, 시설, 가격 등을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이런 호스텔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정도이다. 참 아쉬운 현실이다. 



 

 

아일랜드, 영국 경우 B&B라해서 민박이 많은 편인데, 호스텔보다 비싸다. (대략 호스텔 가격의 두배 이상)

 

 

6단계. 관련 여행지 책과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정보 준비

 

 

아무리 배낭여행이라도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모른다면, 이렇게 돈들이고 시간들여 가는 여행이 한갓 고생으로 끝나버릴수도 있다. 보다 다양한 사전 지식을 위해 필히 관련 여행지 정보를 담은 책을 사서 읽어보고, 위 1-5단계를 계획하면서 인터넷으로 뽑은 숙박, 기차, 버스 등등 구매 또는 예약 확인서와 지도, 각 지역별 꼭 가봐야 할 곳 등등의 관련 정보 준비는 여행을 보다 잘 마무리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여행중에는 이동시나 기다릴때 무언가 읽을 거리가 필요하다. 이럴때, 이 여행 관련 정보를 보면서 체크할 사항이 있는지 점검하면 추후 변동이 생길때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7단계. 관심있는 분야 도서나 베스트 셀러로 선전된 책을 가져가라.

 

 

위에서 말했듯, 이동시나 기다릴때 시간이 어쩔땐 너무 느리게 가고 따분해 질수가 있다. 물론 음악을 들어도 되겠지만, 그럴 여유를 찾기엔 유럽은 당신에게 생소하기만 하기에 귀를 쫑긋 세워야 한다. (소매치기, 술취한 사람 등등 - 참고로 필자는 젊은 술취한 사람에게 협박을 당해봤다.) 이럴땐 주변을 살피면서도 교양을 쌓고 시간을 보낼수 있는 멋진 책을 가져가 읽는 것도 좋다.



 

 

또한 멋진 공원이나 시내카페에서 여유롭게 그 나라 사람들처럼 책을 읽으면서 가져보는 시간은 멋진 유명 건물이나 경치보다도 본인 스스로에게 뿌듯하고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 줄것이다.

 

 

그 외 팁...

 

 

1. 여행가서 패션쇼하는게 아니라면 적당량의 속옷과 옷가지만 가져가라. 여름 경우엔 반팔 티셔츠는 좀더 챙기도록 하자. 그러나 현지에서도 멋지고 좋은 반팔 티셔츠를 살만하다. 또한 현지 고급 레스토랑이나 클럽 등을 가보고 싶다면 남자경우 깔끔하게 보일수 있는 모던풍 세련된 정장식 또는 신선함을 주는 청자켓풍 옷가지와 구두 (구두식 검정운동화) 등을, 여자 경우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원피스나 젊은 도시 여성의 느낌을 주는 옷가지를 준비하자.



 

 

2. 여행 가족 선물 및 평소 사고 싶었거나 매력적인 아이템을 넣을 만한 장소도 염두에 두자. 보통 여유있게 공간을 두고 필수품을 넣고도 작은 끌수 있는 여행용 가방과 백팩이면 충분하다.

 

 

3. 선글라스, 선크림, 렌즈 등 작은 것들을 챙기자. 해외에서 안경은 금물. 한국도 그렇지만 특히 서양에서는 공부벌레나 고리타분하고 콱 막힌 사람이란 인상을 준다고 한다. 깔끔하고 좋은 인상을 보여주기 위한 에티켓으로 생각하자. 필히 렌즈를 가져가고, 피부가 밉게 탈수 있으므로 선글라스, 선크림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챙겨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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