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은 스시(초밥)와 다르다!!

728x90


인스타그램 : cook_and_candle

김밥(Gimbap)은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떡볶이(Tteokbokki)와 순대(Sundae), 김말이(Gimmari) 등과 먹는 음식으로 소풍 때, 간단하게 식사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이다.

김밥은 스시와 완전히 다른 길을 갔다. 바로 샐러드 같이 야채가 많이 들어간 구성이다. 스시는 날생선으로 하는 것이 주라면 김밥은 하나의 독특한 요리와 같다.



김밥은 한국문화에서 발전됐고, 김밥의 중요한 원재료인 김을 가장 먼저 채취해 먹은 나라로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음식 부재료였다.

밥에 김을 싸먹는 것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쉬운 식사 문화였다.

게다가 일본은 그 원재료 그대로 먹지만 한국은 맛김(Matgim) 또는 조미김(Jomigim) 이라고 해서 들기름, 참기름과 소금으로 구은 김을 먹어왔고, 이 음식이 1990년대 말 빅히트를 치면서 뉴스에서 한국김을 광고하는 것을 수백, 수천차례 본 기억이 있다.

일본은 한국의 여러 문화, 음식을 자기네 것으로 하려고 하지만 그 욕심을 버려야 한다.

카레도 지들꺼, 서양 음식인 커틀렛(카츠레츠)의 변형인 돈카츠도 지들꺼... 이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

더이상 사실을 둔갑시키지 말아라.

댓글()

홈파티 : 가족, 지인 등 집에 초대하기

728x90


인스타그램: teddy_is_cooking

보통 홈파티를 할때 음식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적은 수의 음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치킨, 카레우동, 스파게티, 불고기, 갈비, 삼겹살 등 고기구이(Gogigui)는 언발란스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건강에도 좋으면서도 예쁘게 데코한 빵을 센터에 두고 카레우동과 스파게티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고기류도 한가지만 놓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특제 음료수와 샐러드로 데코를 하면 더 예쁘면서도 건강한 홈파티 식사가 가능합니다.

키 포인트는 예쁜 데코 빵, 특제 음료수, 샐러드 입니다.

지인 초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댓글()

만랩커피, 스페셜티? 커피 맛이?

728x90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커피를 대충 아무거나 마시는 사람보다는 확실한 기호가 있는 편인데 현재까지 프랜차이즈 중에서 스타벅스를 제외하고 커피를 맛있게 하는 곳을 찾아본 적이 없다.

스페셜티를 대중화하겠다는 #만랩커피 #10000Lab Coffee 커피를 마셔본 결과는 너무 노멀하다는 것이었다.

스페셜 원두를 사용했다는데 특별한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ㅜ

이 프랜차이즈를 깔려고 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커피가 땡길때 저렴하게 마시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 과테말라 핀카 메디나 블랜딩 2,600원
- 케냐 피베리 2,900원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워시드 2,900원
- 코스타리카 따라주 SHB 재규어 허니 3,200원

그래도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하나씩 맛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민들레의 원산지는? 어디일까요?

728x90



우리가 너무 자주 보기 때문에 쉽게 지나치는 꽃, 민들레...

민들레의 원산지는 어디일까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꽃은 여러 지역에 다양한 형태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에서 발견됩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의 비전문성과 올바르지 않은 정보로 항의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식물, 동물 관련 자료이고 학명입니다.

민들레는 Taraxacum이란 학명을 갖고 있고, 영어권에서는 Dandelion 이라고 부릅니다.

각 지역에 발견되는 민들레는 Taraxacum 옆에 이름이 붙는데요, 한국이 원산으로 밝혀진 것이 14종 중 하나인 Taraxacum platycarpum 입니다.

그러니까 네이버는 민들레 해놓고 Taraxacum platycarpum 학명을 적었다고 하지만 원산지를
한국으로 표시한다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은 민들레가 마치 한국이 원산지라는 착각을 할 것입니다.

왜 위키피디아처럼 정확하고 전 세계적인 정보를 제공라고 있지 못하는지 매우 안타깝습니다.


학명을 적었지만 얼핏보면 민들레 자체가 한국이 원산인 것으로 착각할수 있습니다. 세계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그 중 하나가 한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민들레라는 설명을 해야 정확합니다.

댓글()

예의, 예절, 매너, 에티켓 의 뜻, 차이점, 무엇이 다른가요?

728x90



요즘 한국 사회에서는 매너와 에티켓을 예절, 예의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매너와 에티켓이 없는 사람들에게 "싸가지가 없다" "인성이 글러 먹었다"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서양 주요 선진국에서는 매너를 갖춰라. 에티켓을 지켜라는 식으로 얘기를 더 많이 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러니까 누군가를 깎아 내리기 위해, 누군가를 욕하기 위해 사용하기보다는 사회적으로 갖추고, 지켜야 할 것은 확실하게 올바르게 따라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기 위해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예절, 예의 = 에티켓 = ★규칙 = 문화, 관습 (각 국가별 다른 에티켓 존재)


크게 보면 한국 사회에서 말하는 예절, 예의는 에티켓에 가깝습니다.


에티켓은 프랑스에서 시작된 말로, 베르사이유 궁전을 보호하기 위해 아무데서나 용변을 보지 말라고 경고하기 위해 "출입금지"를 뜻하는 "ESTIPUIER"라는 표지판을 세웠고, 이것이 이후에 의미가 확장되면서 "정원 출입금지"의미에서 "예의(예절)"이라는 의미로 씌이게 된 것입니다.


에티켓은 문화와 관습, 개인의 위상에 따라 바뀌기도 합니다. 에티켓은 회사, 식당 등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칙과 규정을 말합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이라던지 어느 나라에서는 어떤 숟가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에티켓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윤리, 도덕, 도리 = 매너 = ★존중 = 인간으로서의 가치


매너는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게 인정되는 부분으로 어린 시절에 형성이 됩니다. 그러니까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자신과 상대방의 감정을 모두 고려하는 부분이 큽니다. 예를 들면, 늙은 사람을 존중해 주고, 다른 사람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으며, 무례하게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째려보지 않는다거나 남에게 험담을 하지 않는 것 등을 매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상식적인 것들은 전세계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매너입니다.


매너는 더 짧고 간결하게 말하면 상대방을 존중하는 기본 마인드와 행동을 함께 일컫는 것입니다.


정리해 보면, 에티켓은 규칙적인 면이 크고, 한국 사회에서 얘기하는 예절, 예의를 뜻하는 면이 크고, 매너는 존중의 개념으로 윤리, 도덕, 도리를 뜻하는 면이 크지만, 매너가 예절, 예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댓글()

참꽃, 개꽃?? 이 뭐에요??

728x90


참꽃축제라고 해서 순간 참꽃이 뭐지? 하고 한참을 생각하다가 네이버, 다음을 검색했다. 우리가 모르는 꽃이름도 있었나?

그런데 참꽃, 개꽃은 먹을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른 구분이었고 특히 먹을수 있는 진달래를 참꽃, 독성이 있어서 먹을수 없는 철쭉을 개꽃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어렴풋이 개꽃이란 말을 들어봤던 것도 같다. 아무튼 진달래는 먹을수 있고 철쭉은 먹을수 없다니 혹시 부침개, 전이라도 만들어 먹게된다면 구분을 잘해야겠다.

그런데 구분법이 매우 쉽다.

맨위에 사진을 보면 잎은 보이지 않고 꽃만 보인다. 그러면 진달래이고, 아래 사진처럼 꽃과 잎이 같이 보이고, 꽃에 꽃받침이 있으면 독이 있어 먹지 못하는 철쭉이다.

댓글()

"확실한" 빠른 프록시 서버 우회접속 사이트 모음

728x90

혹시라도 잘 안되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한국 블로거들이 정리한 우회접속 사이트 중 잘 되는 것만


해외 각종 프록시 우회접속 사이트 리스트


댓글()

꼬막무침 만드는 법 (Kkomak Muchim) 초간단 방법 & 꼬막 제철 맛집 해운대술집 해운대맛집

728x90

#꼬막제철11월3월


꼬막(Cockle) 제철은 11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그중 2월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100g에 칼로리는 81Kcal정도 됩니다.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꼬막무침으로 만들면 제격입니다.


꼬막은 오염된 바다에서는 살수 없어서 바다가 얼마나 깨끗한지를 보는 척도가 된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보성과 순천, 여수 등지가 주산지이며, 특히 보성군 벌교읍의 참꼬막이 가장 살이 쫄깃하고 즙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꼬막의 종류는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나뉩니다.


맛있는 꼬막을 먹으려면 보성군 벌교읍으로 가서 참꼬막을 찾아야 하겠군요? ㅎㅎ^^ 하지만 해운대 맛집도 꽤 많은 편이어서 네이버를 검색해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꼬막무침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1) 간장 이용 - 보통 껍질 그대로 접시에 장식함

2) 고추장 이용 - 껍질을 빼서 무침


첫번째로 간장을 이용한 꼬막무침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과정 (꼬막 잔모래 빼고 삶기)

1. 꼬막은 싹싹 비벼 깨끗이 씻어야 하며, 3% 정도의 묽은 소금물에 담가 잔모래를 토하도록 한다.

2. 충분히 잔모래를 토하게 한 후, 꼬막을 끓는 소금물에 넣고 끓이다가 입이 벌어지면 건져 식힌다.




꼬막무침 (간장버전)

1. 간장에 취향에 맞게 갖은 양념을 넣는다. 

    (다진 풋고추, 붉은 고추, 고춧가루, 다진 파, 마늘, 설탕, 참기름, 깨소금)

2. 꼬막의 살이 붙은 쪽을 남기고 반대쪽의 껍질을 없애고 간장양념을 위에 얹는다.


꼬막무침 (고추장버전-일반)

1. 꼬막의 살만 떼어낸다.

2. 꼬막을 그릇에 담고,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3큰술 등을 넣고 잘 무쳐준다.


꼬막무침 (고추장버전-럭셔리)

1. 꼬막의 살만 떼어낸다.

2. 깻잎, 부추, 달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꼬막과 함께 그릇에 담고 고추장 1큰술, 생강맛술 1큰술, 아가베시럽(물엿, 조청 등) 1큰술을 넣어주고 잘 무쳐준다.

3. 고추가루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레몬즙 2큰술, 파인애플 식초 2큰술을 넣어준다.


※ 꼬막에는 헤모글로빈과 비타민B, 철분, 코발트 성분이 들어있어, 빈혈, 현기증에 효과가 있다. 또, 타우린과 베타인 등의 성분이 있어 간의 독성을 해독해주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함량이 적어, 체중 조절 시 섭취하면 좋다.



댓글()

한국의 대학병원 응급실의 후진국 진료

728x90


"아버지가 갑자기 코피가 나셨다."


보통 코피였다면 조금 이따가 지혈이 되었을테지만, 코피를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코피가 흘러 내렸다. 평소와는 정말 다른 광경이었다. 겁이 났다. 아버지는 73세셨기 때문에 이 정도라면 매우 위험해 보였다. 그런데 아침에도 이미 그러셨다가 겨우 멎었다고 하셨다. 우린 모두가 깜짝 놀라 119를 불렀다. 


119 구급차가 달려와주고 병원까지 빠르게 달려준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었지만, 내부에서 유난히 흔들거렸다. 내부도 매우 비좁고, 일반 작은 봉고차를 개조한 듯 했다. 일반 시민들에게도 하지 못하게 하는 불법개조를 정부 119 구급차에 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환자가 과연 편안히 갈 수 있을까? 안전하게 구급 의료를 제대로 할수나 있을까? 의심이 들었다. 아무튼 구급차의 도움으로 간신히 응급실에 도착했다.


그래도 구급차 요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지 못해 '어떻게 하면 감사함의 마음을 전할까' 생각을 하고 있었다. 병원에 도착하자 마자 아버지의 혈압을 쟀는데 184가 나왔다. 다른 일행은 다른 차로 뒤따라 왔다. 곧 내부로 들어가야 했는데, 한 명만 허용이 된다고 해서 번갈아가면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ㄱㅇ대학교 병원에서는 가벼운 코피라며, 다른 환자만 분주하게 진료하고 있었다. 


어느 기사에서 서울대학교 교수가 "성인의 경우 물리적 힘을 가하지 않았는데 코피가 한쪽 코에서 반복적으로 많이 흐르면 종양일 수 있고, 두경부암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고 가벼이 여겨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인턴 등 초짜들이 있던 ㄱㅇ대학교 병원에서는 전문성도 보이지 않았고, 사태의 심각성도 대충 대충 보는 듯 했다.




자신들이 진정한 의사라면 매번 "코피 환자" "코피 환자" 이러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명 과다출혈이었다. 그런데도 혈액검사 등을 하고는 코피가 멈춘듯하다고 퇴원하라고 했고, 무려 9만원을 냈다. 이게 뭔가 싶었다. 나가자 마자 아버지는 다시 출혈이 심하게 났고,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왜 이렇게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냐? 이렇게 진료하는 것이 어딨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코피를 멎게 하는 거즈가 달린 기다란 기구를 코에 넣더니 "이건 24시간을 계속 하고 있으셔야 해요"하면서 공기를 주입했다. 아마 코피가 멎을 거라는 식이었다. 그러면서 더 웃긴건 사태가 심각했는데, 화요일에 병원에 다시 오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안정을 취하고 나가시자마자 출혈이 심하게 나왔다. 혈압은 무슨 재미로 재는 것인가? 혈압이 높으면 우선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황당하게 응급처치를 한 의사의 말을 믿고 이미 두번째 계산을 마치자 4만원이 추가되어 총 13만원이 넘게 나왔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건 아니다"라고 계속 말씀을 하시고 스스로 가셔서 병상에 누우셨다. 이대로는 정말 안되겠다는 뜻이었다.


누나가 화를 내면서 어떻게 된거냐고 하자 "그제서야 "ㅎㄹ대학교 병원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가능하대요"라고 알려준다. 이게 무슨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주변 대학끼리 이런 정보는 애시당초 공유를 했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그리고 출발 전 119구급차의 경우도 이런 기본 사항을 알고 처리를 했어야 하는 건 아니었을까?? 기본적인 정보를 정보화 시대에 왜 서로 교류하고 있지 않는 것인가? 정말 2018년을 살아가는 시점이 맞나? 거의 1890년대 같은 처사였다.


우리는 또 부랴 부랴 ㅎㄹ대로 가서 진료를 봤다. 한두시간이 지났을까 초조하게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형이 와서 얘기를 했다. "전기로 지지는 기기가 있었고, 정말 피과 콸콸 나왔지만, 의사가 잘 처리해서 완전하게 시술을 마쳤다"고 했다. 교대로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갔다. 아버지는 의술이 정말 좋다고, 겁이 나셨는데 거짓말처럼 시술을 했다는 것이었다. 




우리 가족은 입원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ㅎㄹ대 측에서 귀가하라고 하니까 믿고 귀가를 했다. 여기서 계산한 비용은 4만원대였다.


돈벌이하듯 ㄱㅇ대는 별다른 것 없이 기초적인 혈액검사만 하고 일반인들이 하는 기본적인 코를 솜으로 막는 것만 했다. 그것도 우리가 항의를 하니까 그제서야 공기의 압력으로 코 전체를 막는 기구를 넣어줬고, 자신들의 의료 과실이란 책임은 없고 돈을 더 받았다. 그런데 이 마저도 실패였다. ㅎㄹ대보다 일처리도 못하면서 거의 3배를 받아 챙겼다.


과연 이것이 올바른 일일까??


정말 나는 화가 난다. 의사라면 전문성을 가져야 하고 일도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어떻게 2분대 거리에 있는 대학병원이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일까? 아버지는 많은 출혈을 하시곤 집에 돌아오셔서 힘이 없으셨는지 바로 잠이 드셨다. 


일반 코피환자라는 ㄱㅇ대 의사와 간호사들.. 정말 기가 막혔다. 속으로는 "에휴 무슨 코피로 응급실을 와"이랬을 것이었다. 그러면서 몇시간을 그곳에서 아버지는 힘들어 했고, 계속 목으로 코피를 연신 삼키고 계셨다. ㅎㄹ대의 이비인후과가 열려있다는 것도 돈 다 내고, 항의하니까 그제서야 알려주는 이런 후진적인 의료계는 각성해야 한다. 의료계는 절대 장사속으로 운영될 수 없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응급실을 모두가 바쁘고 힘든건 사실이지만, 적시적소의 대응으로 의사와 간호사도 편하고, 환자도 만족할 수 있다. 전문성이 더 높아졌으면 한다.

댓글()

초콜릿, 알고 먹으면 더 매력적

728x90


초콜릿(초콜렛)은 카카오로 만들어지는데, 이 카카오에는 황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적포도주보다 2배, 녹차보다 3배, 홍차보다 5배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유해산소)가 DNA나 세포 구성 단백질 및 효소를 공격하는 것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에는 페닐에틸아민이 들어가 있는데, 기분을 좋게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물질은 좋아하는 이성을 바라보거나 손을 잡거나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거나 할때 분비된다고 합니다. 보통 100g의 초콜릿에 50-10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거였군요. 과학적인 이유가 숨어있었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댓글()

인형뽑기 잘하는 방법

728x90

인형뽑기 잘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1학년도 쉽게 뽑는 인형뽑기 잘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이 영상은 실제 초등학교 1학년이 인형을 뽑을 때 찍었던 영상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전략이 매우 심플하고 간단했는데요,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댓글()

한국 김(Gim)인가 vs 일본 노리(Nori)인가 - 외국인 웰빙 간식 인기

728x90


한국은 김치(Kimchi) vs 키무치(Kimuchi)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일본은 한국인들이 안심하는 사이에 모든 동아시아 관련된 문화, 음식 등에 대해 모두 일본어 발음표기로 바꿔서 세계 스탠다드화를 마쳤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 기원했다던 두부마저 Tofu 라고 알렸고, 한국에서 유행한 선종 또한 한국을 통해 전달받은 일본이 자기들 발음으로 Zen 이라고 이미 알려버렸습니다.

한국 고대부터 먹은 김(Gim)의 경우 전세계에 이미 노리(Nori)라고 알려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모든 음식, 문화를 자신의 것인양 알리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요?

게다가 맛김(Matgim), 조미김(Jomigim) 등으로 불리는 소금과 참기름으로 맛을 낸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먹었던 상품이 전 세계에 인기를 끌었고, 심지어 김스낵( Gim snack)이 외국인 웰빙 간식으로 더 인기를 끌게 되면서 김에 대한 수출은 더욱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김(Gim), 노리(Nori)에 대한 논란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원재료로서의 김(Gim)과 맛김(Matgim)에 대한 구분과 홍보가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 표고버섯 Shiitake(시이타케)
- 종이접기 Origami(오리가미)
- 삼겹살, 불고기 Yakiniku(야카니쿠)


심지어 비빔밥도 비빈바(ビビンバ, Bibinba)라고 적고 홍보하고 있으며(한국식 영어나 제대로 적든가), 곰탕의 경우는 일본인들이 찬사를 보내던 한국 음식인데, 기존의 라면에 곰탕식 국물을 적용해 기존 라면의 국물을 획기적으로 바꿨고, 한국인들이 즐겨먹던 곱창구이는 호루몬(ホルモン, Horumon)으로 해서 먹고 있으며, 곱창전골도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부침개, 전, 해물파전 등은 지지미(チヂミ, Chijimi)라고 교묘하게 지방 방언으로 해서 부르고 있는데, 우선 한국에서 대표 명칭을 빨리 정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정확하게 알려야 합니다.

이것만이 다 일까요?

한국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자라고 있는 수많은 나무와 꽃 등을 모두 일본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단풍나무입니다. 특히 이 빨간 색의 단풍나무는 한국이 기원으로 추측되는데 전 세계에 Japanese maple, 즉 일본 단풍나무로 알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일본인은 뉴욕 센트럴파크 나무에 관련한 책을 보면서 일몬 단풍나무가 들어간 것을 보며 매우 괴이한 미소로 음흉하게 웃어댔습니다. 그러며서 책을 볼 것을 권하더군요..

우리가 삼일절만 되면 태극기만 흔들어서 될까요? 우리가 이렇게 무관심하게 지낼 때, 많은 것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한 공무원은 전화로 김과 표고버섯 등 이름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자 별일 아닌듯 전화를 받았고 잠깐 내가 일본인과 대화중인가라는 착각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이런 황당한 상황을 연구하고 개선 작업을 지속해야 합니다.


댓글()

결혼식 예약, 웨딩드레스 무조건 한국산으로!

728x90


최근 한국 웨딩홀을 가면 양심없는 사람들이 중국산 웨딩드레스를 갖다놓고 대여하거나 파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8-9만원 짜리는 50만원, 100만원에 팔고 있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어느 구매자는 공동구매로 50만원에 구매해 그 드레스를 입으려고 웨딩홀 관련 샵에 가져갔다가 이건 십만원도 안하는 드레스라고 하자 깜짝 놀랐다.

의상의 구성도 이상했다. 옷이 너무 무겁고 오래 입으면 허리가 아플 정도였다고 하고, 옷의 장식이 초라하게 적었고, 디자인도 매우 조악하고 촌스러웠다.

정식한 웨딩드레스를 소개하는 가게를 찾으려면 여러 군데를 둘러봐야 하고, 시간을 써야하겠지만, 답은 없다. 일반인 기준으로 어쩔수 없이 직접 둘러봐야 한다.

최고급 웨딩홀과 웨딩드레스가 아니라면 직접 비교해 보고 가장 괜찮은 곳을 고르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그리고 웨딩홀은 이제 외부도 중요하다. 종로5가 엘가모아 처럼 외부를 유럽식으로 꾸미는 것이 기본이 되어가고 있다.

댓글()

난임부부, 남자 정액 검사

728x90


난임부부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특히 늦은 결혼으로 인해 각종 검사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소중한 아기를 잘 낳고 싶은 열망의 표현일 것이다.

난임병원을 갈때는 요청서류와 함께 신분증을 가져간다.

부부가 함께 병원에 가면, 검사는 따로 받게 되는데, 남자는 1) 정액검사 약 5만원 2) 정액검사 + 염증검사(소변검사) + 피검사 (호르몬검사) 약 10만원을 수납해야 한다.

보통 선택을 하게 하는데, 그 이유는 직장 건강검진 등을 통해 소변검사, 피검사를 이미 시행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액 검사는 매우 간단하다.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가 정액을 배출해야 하는데, 자위를 돕기 위해 안에 텔레비전(TV)가 준비되어 있다. 야동은 의아하게도 일본 것이 나온다. 일본말로 “다메”, “오-키이” 이런 말이 들린다.

정액은 제공받은 컵에 넣고 반납하는 곳에 나두면 된다. 조금은 어색하지만 의외로 빨리 끝난다.

<정액 검사 방법>
1. 신원확인
2. 정액을 담을 컵 받음
3. 안내된 방으로 이동
4. 간단한 설명 듣기 (컵 놓을 위치 등)
5. 리모컨 전원 버튼 켜기 (보통 자동으로 야동이 나옴)
6. 자위 시작
7. 정액을 컵에 받음
8. 안내받은 곳에 컵을 위치 (보통 벨을 누르라고 함)
9. 특별한 사항이 없을 경우 바로 귀가하면 됨

댓글()

여의도 유래는?

728x90


여의도는 조선시대에 양화도, 나의주 등으로 불렸습니다. 양말산은 홍수에 잠길때도 머리를 살짝 내밀고 있어서 ‘나의섬’ ‘너의섬’ 하고 말장난처럼 부르던 것이 한자화되어 여의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금은 기분 나쁘네요 ㅎ 조선시대 덕에 아름다운 순우리말은 다 사라지고 없으니 ㅜ

여의도란 말은 1864년 대동지지에 처음 나왔습니다. 1971년부터 여의동으로 행정 분리가 됐습니다. 지금의 국회자리인 양말산에는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어 양이나 말을 기르는 국립 목축장이 있었으며, 해방 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여의도 비행장을 통해 귀국을 하기도 했답니다.

* 양말산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자리에 있던 산으로 해발고도는 약 190미터였습니다. 이곳에 목장을 만들어 양과 말을 길렀기 때문에 ‘양마산’ 또는 ‘양말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댓글()

설날 연휴(명절) 대표음식, 떡국(Tteokguk)

728x90


한국 대표 음식은 떡국입니다. 사실 지금은 떡국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요, 과거에는 세찬이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요, 의미는 새해 첫날 인사를 오는 사람들을 대접하기 위해 만든 음식을 말하는 것인데, 우리가 잘 아는 떡국부터 전, 고기, 강정, 수정과, 식혜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국은 소의 사골, 양지머리, 사태로 국물을 내는데, 일본은 닭고기로 국물을 내는데, 한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떡을 먹으나 흑설탕 등으로 찍어 먹고, 떡국은 없음)

특히 한국은 떡이 엽전(돈)과 같다고 해서 긍정적인 의미로 떡국을 먹는 전통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음력 새해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 일본 ——

현재 일본은 음력 새해 기념일(구정)이 없습니다. 일본은 12월 28일부터 1월 4,5일까지 일주일 이상까지도 휴일을 갖습니다. 중국도 2018년 기준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을 쉬고 구정때 7일을 또 쉽니다. 이는 서양문화권도 비슷해서 연말/연초에 많이 쉽니다.

뭐야? 한국만 죽어라 일하는 겁니까? ㅜㅜ 좀 우리도 직장인들에게 조금 더 긴 방학을 줘야하지 않을까요?!!


얘기가 길어졌은데요, 일본은 신정에 오세치요리(おせち料理)와 오조니를 먹는데요, 오세치요리는 해물, 과일, 생선, 고기, 빵 등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된 3단 고급 도시락 세트라고 보면 되는데 지역마다 가게마다 구성이 다르다고 합니다. 설연휴(3일간) 내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조니는 한국의 떡국처럼 떡이 들어가긴 하는데 완전 다릅니다. 우선 떡을 불에 굽고, 국물은 간장, 미소(일본된장) 맛이며 국물이 맑고 비쥬얼이 예쁜것이 특징입니다.


—— 중국 ——

중국은 지역마다 역사가 다르고 말도 다르고 새해맞이 음식도 다릅니다.

북경 부근으로는 니안 예 판 이라 해서 꼬치를 비롯해 한국, 일본에선 볼 수 없는 아주 다양한 중국음식을 만들어 상위에 동그랗게 올리고 먹습니다.

북방에선 쟈오짜(중국식 만두), 남방에선 생선을 먹습니다.

이렇듯 각 나라마다 음식의 색깔과 스타일, 맛이 모두 다릅니다.


댓글()

어지럽게 만드는 독특한 패턴

728x90



빙글 빙글 도는 것 같은 신비한 패턴들

댓글()

한국어학 개론 요약

728x90

한국어학 개론 요약

가. 음절 : 발음가능한 최소의 단위

나. 표준어
- 통일의 기능 : 일체감을 가지게 해줌
- 우월의 기능 : 교육을 받았다는 징표
- 준거의 기능 : 언어규범으로 일종의 법규, 표준어 사용은 준법정신을 길러 주는 것이기도 함

다. 한국어의 특징 (언어의 보편성과 구분필요)
- 파열음(폐쇄음)에 평음/경음/격음(유기음)의 세 계열이 있다. 예) 달/딸/탈, 불/뿔/풀
- 어두나 음절말 위치에서 오직 하나의 자음만 발음될 수 있다. 예) 값[갑], 늙다[늑따], Spring/까치, 빠르다
- 교착어이다. 문법형태소 발달, 1형태소 = 1기능, 영어 their, 한국어 그 / 들 / 의 --> 그(3인칭), 들(복수), 의(소유격) 각각이 합쳐짐
- SOV 언어
- 어순이 비교적 자유롭다.
- 의문문에서 어순이 바뀌지 않는다.
- 근간성분(주어, 목적어)이 잘 생략되는 언어이다.
- 경어법이 발달되어 있다. 주체경어법, 상대경어법
- 색채어가 발달되어 있다.
- 친족 명칭이 친족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흔히 쓰인다. 형/오빠, 누나/언니... 북미에서도 이런 경향이 있음

라. 한국어한의 분류
- 음운론 : 음운은 음소(ㄷ)와 운소(악센트, 억양)를 묶음. 중화(7종성법, 높고-> 놉꼬), 동화(신라 -> 실라), 탈락(울+는 : 우는), 축약(놓+고 : 노코), 이화(담임->단임)
- 문법론 (형태론 , 통사론) : 형태소/문장에 대한 문법
- 의미론 : 단어 중심의 전통적 의미론을 어휘의미론, 문장 차원의 의미를 다루는 분야는 통사의미론 ( 동음어-배/배/배, 다의어, 동의어, 반의어, 상위어/하위어,
- 한국어사 : 고대한국어/중세한국어/근대한국어(임진왜란 직후 17세기~19세기)/현대한국어(20세기초~)
- 문자론 : 음소문자(한글, 영어), 단어문자(한자), 음절문자(일본 가나)
- 방언론 : 지역방언, 사회방언(계층방언)

댓글()

한국어 어휘 교육론 요약

728x90

한국어 어휘 교육론

가. 어휘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

인간이 태어나서 처음 배우는 단위는 문장도 아니며 담화도 아닌 바로 단어(어휘)이다. 사실 외국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문법이라기보다 어휘이다.

어휘 교육의 방향
- 두언어에서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 : 두 어휘를 짝으로
- 개념은 같으나 달리 분화되어 나타나는 경우 : 일대다의 대응을 적절히 설명 (영어 라이스 - 한국어 쌀, 벼, 밥, 모, 영어 풋 온 - 쓰다, 입다, 신다, 걸치다, 매다)
- 개념이 완전히 달라 대응시키기 어려운 경우 : 학습자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유의해서 교수하여야 함

외국어로서 한국어 교육을 할 때, 어휘 교육과 관련하여 다음 사항에 유의
(1) 학습자의 모국어와 목표어인 한국어의 비교나 대조가 필요하다. 두 언어가 특성을 세밀하게 고려하여야한다.
(2) 학습자의 인지적 부담을 덜기 위해 학습할 어휘의 양이나 질, 순서의 조절이 필요하다. 어휘의 양과 함께 무리하게 교육하지 않고 다양한 용법을 점차로 익히게 하는 질적인 조절도 필요하다. 또한 어휘 학습의 위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 학습 상황에 맞춰 어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다양한 언어상황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4) 조사나 어미와 같은 문법적인 기능을 하는 어휘나 높임법 관련 어휘는 개별적으로 학습하는 것보다 문법을 설명하면서 함께 학습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기초어휘 : 일상적인 언어 생활에 쓰이는 필수적인 단어 1,000개 내지 2,000개를 최소한으로 선정한 뒤,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제시한 어휘를 뜻한다.

기본어휘 : 어휘의 층위. 예) 중학교 수학 교육을 위한 기본어휘, 법학을 위한 기본어휘


이해어휘 : 듣기/읽기 - 수동적 어휘, 획득 어휘

사용어휘 : 말하기/쓰기 - 능동적 어휘, 발표 어휘



댓글()

한국어 자료 무료

728x90

한국어 자료 무료

1. Kosnet.go.kr 한글학교 교재
2. kcenter.korean.go.kr 국립국어원
3. study.korean.net 재외동포
4. 서울대 언어교육원 사이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