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백년옥’ 비추, 미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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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을 통해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됐다는 백년옥을 갔다. ‘백년옥’은 예술의 전당 바로 맞은편에 있었다. 뜨거운 2018년 7월 말의 더위 속을 미국에서 온 일행과 함께 걸어갔다. 허름한 건물 1층에 들어서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우릴 반겨줬다.

캐리어가 많다보니 일렬로 잘 세우고 오래만에 쭈그려 앉아먹는 옛날식 방에 올라갔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됐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했다.

그런데?...




그냥 매우 부드럽게 맛을 낸 초간단 순두부찌게였다. 조금 실망했다. 차라리 진하게 맛을 낸 한국 진짜 순두부찌게가 낫지 이런 싱거운 맛은 외국인에게도 실례다.

마치 어린아이가 음식이 맵다고 하니 덜 맵게 해서 줬는데, 안매운건 좋았지만 맛이 없어져서 울음을 터트리는 격이다.



파전을 먹어봤지만 역시 파전도 일반적이었고 맛집 정도는 아니었다.

도대체 미슐랭 가이드 선정을 무슨 기준으로 하는 걸까? 보다 정확한 음식 가이드를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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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농원 (장어) 와 카페소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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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를 굽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지 못해서 아쉬운 갈릴리 농원 장어 체험~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정말 장어가 야들야들 합니다.


그런데 반찬이 몇가지 야채 등만 있어서 그런지 같이 갔던 일행은 밥이랑 김치랑 과일이랑 모두 싸왔습니다.

아마도 장어를 싸게 파는 대신에 이런 기본 서비스를 줄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내도 엄청 덥고, 날 뜨거운 여름에는 안가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카페소솜 사진>



그나저나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궁금증이 들게 합니다. 거의 북한과 가장 근접한 지역이라 여기까지 오려서 시간이 걸릴텐데 말이죠.

한편으론 북한이 이렇게 가까웠나 싶기도 했고, 이렇게 가까운데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장어를 드신 후에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소솜에 가서 갤러리도 구경하고 커피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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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의 진짜 모습 - 한국전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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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당시 유엔군 교육자문관(Education Advisor)이었던 마빈 프리드먼(Marvin Friedman)은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전쟁 중에도 어떻게든 수업에 보내려는 부모들 열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했고, 어린 선생님에게도 깍듯한 것을 보고 ‘한국 미래 밝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했다.


​현재 단청의 문제점과 비전문성 확연히 드러나
현판에는 꽃무늬로 장식


사진을 보면 단청이 무턱대고 모든 건물에 있지 않음을 알 수 있고, 단청도 꽃무늬가 더 많음을 알 수 있고, 심지어 호랑이 등의 그림도 보인다.

일본 토쿄 등에 가면 단청이 아예 없는 고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한국도 무조건적으로 단청을 하지는 않았다. 사진을 보면 단청 부분이 베이지 색깔이고, 하얀 문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여성들의 옷고름을 매는 사진을 보더라도 한국 여성들이 젖가슴을 내 놓았다는 것은 조작이 확실하다. 포토샵이 발달된 지금 조작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불온한 세력이 한국을 비방하려고 조선시대 그림까지 조작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있는데, 이는 매우 나쁜 행동이다.



광릉을 직접 지금 가서라도 확인하고 싶은 사진이다. 보통 현재의 릉 옆의 모습은 (원을 두르는 석상) 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번 재확인을 해봐랴겠다.

아무는 이런 오래전의 사진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큰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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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커피숍 양평점 가볼만 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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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7
지번 | 구정면 어단리 1011-1

​테라로사 커피숍 양평점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92
지번 | 서종면 문호리 623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강릉 근처 농촌에 자리를 잡았으나 그 맛과 전문성, 분위기 등으로 입소문이 타면서 서울 사모님들이 즐겨찾는 곳이라는 별명까지 들을 정도로 커피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되었다.

그런 테라로사 커피숍 분점이 수도권인 양평에 문을 열었다.

강릉에 위치한 커피공장은 처음에는 허접한 외부 인테리어였지만 점점 깔끔해지게 변해갔고, 양평에 위치한
테라로사 커피숍도 새로 지은 것에 비해 현재 강릉 본점처럼 허술한 외부 인테리어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이한 컨셉이라고 생각했다.

내부도 그렇게 화려하지 않고, 그냥 공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가족끼리 소풍가기에는 매우 안성맞춤이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다는 전재 하에 말이다.



식당 건물, 커피 파는 건물, 일본 차를 파는 건물,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백미당), 허브차 파는 가게(보타니칼샵), 화장품 파는 가게 등이 있었다.

특히 커피 파는 곳에서는 원두커피를 살수도 있고, 맛나는 빵도 먹을 수 있다. 빵이 매우 고급스럽기 때문에 기대를 해도 좋다. (단, 국내 밀가루인지 건강에 좋은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임)

아이들이 충분히 뛰어 놀 수 있고, 편안하게 온 가족이 소풍 가듯이 가도 좋은 곳, 바로 태라로사 커피숍 양평점이다.



한가지 특이했던 건 흔한일 녹차라는 가게인데, 한국인이 운영한다는데 조금 이상했다.

흔한일 = 히비 라서 히비차라고 이름을 붙였다는데 보성 녹차란다.

일본인이었다면 괴상한 발상이고 왜 한국 보성 녹차를 다르게 부르냐고 따지기라도 할텐데.. 주인이 한국인이란다. 좀 바보스럽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조만간 이 녹차 가게는 망할듯!!

왜냐? 맛있다며 시켰던 항아리 아메리카노랑 흔한일 녹차 맛이 거의 보리차 수준이었다.

특히 커피 맛은 매우 드럽게(?) 맛이 없었으며, 흔한일 녹차 맛은 거의 물이었다. 이런 정신으로 무슨 커피와 차 전문 가게를 여나?

더 웃긴건 2층으로 갔는데 쇼피 등 아늑한 자리는 예약석이라는데 3시간이 지나도 예약석은 차지 않았고, 우린 계속 테이블이 있는 곳에 앉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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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 (다양한맛) 식당, 5호선 굽은다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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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맛을 뜻하는 다미 식당은 한국화된 중화요리 음식점으로 다양한 음식이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사천 탕수육으로 다른 사천 탕수육에 비해 독특한 매운 맛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다시 또 한번 들르고 싶은 맛입니다.


국물색이 된장국처럼 진한 나가사키 짬뽕(초마면)은 보기에는 이래도 정말 맛납니다.

일본보다 더 맛깔진 맛이라고 할까요? 굳이 큐슈 나가사키를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 외에도 점심에는 만원요리가 운영중인데 저 위에 사천 탕수육도 만원으로 먹었습니다. 양장피, 깐풍기도 만원! 나가사키 짬뽕(초마면)은 8천원!

이 외에도 마파두부밥, 찹쌀탕수육, 차돌짬뽕, 콩국수 등 한국, 일본 음식까지도 먹을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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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마라탕? 향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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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경우에 따라 엄청 매움) 밖에서 맡는 냄새는 결코 유쾌하지 않았다. 그 향은 바로 화자오(초피), 팔각, 정향, 회향 등을 넣고 만든 향유를 국물에 넣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반장이라는 것이 들어가는데, 두반장에도 발효시킨 대두와 누에콩(잠두) 외에도 소금과 향신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 향이 매우 이질적이다.



쓰촨이라면 쓰촨성(사천성)을 가르키며, 성도는 청두이다. 쓰촨성에만 8천 백만명이 산다고 한다. 충칭시가 독립하기 전에는 유일하게 1억명이 넘는 성이었다고 한다.

쓰촨 지역은 원래 황화를 대표하는 한족의 영향권의 밖에 있었지만, 파나라와 촉나라가 진나라에게 패하면서 독자성을 잃고 중국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

현재 쓰촨성에는 티베트의 토산물을 파는 가게도 많고 경제 활동을 위해 온 티베트인들도 많이 보인다.

신기한건 기다린 곤봉을 들고 있는 경찰(?)같은 사람인데, 다소 이상한 제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일반 한국인이라면 독특한 중국의 향이 매우 이질적이고 구역질이 나게 되는데, 쓰촨 마라탕은 재미삼아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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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잣향기푸른숲 축령산리조트, 닭갈비와 막국수 맛집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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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에는 여러개의 숲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길로 가면 잣향기푸른숲(가평쪽), 다른 길로 가면 축령산리조트(남양주쪽)가 있습니다.

둘다 좋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은 잣향기푸른숲입니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모두 힐링하기에 딱이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주차장 입구부터 푸르른 숲이 펼쳐집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쌓아놓은 작은 돌탑들이 있습니다. 일부는 원숭이 얼굴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조금만 더 올라가면 철쭉 꽃 정원이 보이고 여러 건물들이 보이는데 바로 박물관, 쉼터, 화장실 등이 준비된 곳입니다.

박물관을 구경한 후에 바로 철쭉 꽃 정원이 있는 곳에서 왼쪽 길로 가면 됩니다.



조금만 더 가면 화전민 집터가 보입니다. 일반 초가집보다는 좀더 견고해 보이는 것은 저 뿐일까요? 조금은 특색있는 건물 구조였습니다.

화전민 집터 근처에는 힐링센터라고 해서 한옥건물이 있는데 직원분이 인바디 측정도 무료로 해주시고 설명도 해주십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한쪽에서 요가를 한다든가 잠깐 누워 잠을 청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목공예 체험 등이 있다는 것도 알게됐습니다. (목공예 체험은 입구 쪽 건물에서)

다른 길로도 갈 수 있지만 우리는 더 푸른 숲과 출렁다리를 찾아 바로 이 화전민 집터 안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가다보면 좀더 푸르른 잣나무숲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무로 된 계단도 보이고 정말 잘 꾸며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은 정말 푸르름이 짙었고 잣향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피톤치드도 나오고 있겠죠? 계속 이 곳에 머무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조금만 더 가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출렁다리 방향)



그런데 쉼터에 “오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안내글이
있었는데 대체 언제 한다는 것인지 정말 애매하더라구요. 공식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곳을 걷다보면 개고사리가 유난히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한 종류만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갑자기 한라산에 이상한 외래종이 가득차서 숲을 망쳤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것보다는 훨씬 나아 보였습니다.



가다 보면 두 갈래 길이 보이는데 둘다 출렁다리로 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에 나무로 작업한 흔적으로 봐서는 오른쪽 길을 맨 처음에 뚫었던 것 같은데, 사람들이 지름길인 왼쪽 길을 발견했던 것은 아닐까요? ^^

오른쪽 길을 처음 작업한 사람이 조금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렁다리는 그렇게 많이 출렁거리지 않기 때문에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심하게 점프를 뛰고 그러던데 그건 좀 몰상식한 행동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도 아닌 어른이...



한가지 주의사항은 중국의 미세먼지 침략으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라는 것입니다. 미세미세 어플로 항상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올라가기 전에는 미세먼지가 없었는데 내려오니 저렇게 멀리서 미세먼지가 몰려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 있는 산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주차장으로 내려와 차를 타고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닭갈비, 막국수 집들이 간간히 나타납니다.




75 (칠오) 숯불닭갈비, 직접 뽑은 막국수

잣향기푸른숲에서 내려오는 길에 한옥 건물들이 일자로 이어진 곳이 보입니다. 이 곳은 주차도 편하고 식사도 맛있어서 이용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숯불닭갈비도 맛있고, 직접 뽑은 막국수가 특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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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소예 생선구이 (삼치, 갈치, 고등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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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큼직한 생선구이를 원하시는 분은 대전 동소예 생선구이로 가세요. 우선 생선이 클 뿐만 아니라 맛도 정말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2인이 간다면 삼치 하나, 갈치 하나 시키면 맛도 좋고 포만감이 정말 크답니다. 문제는 다 먹지 못할 수도 있어요. 밥을 반 정도 먹었는데도 생선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등소예 생선구이 집은 독특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생선 메인 요리가 나오면 사장님이 인사를 하러 오신다는 거예요. 전 맨 처음에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바라만 봤는데 다음엔 인사라도 할 걸 그랬나봐요.



대전 동소예 생선구이는 원래 정부청사역 3번출구 쪽에 둔산선사유적지 근처에 있는 집이 잘되서 월드컵경기장역 6번출구 근처 유성구에도 동생이 가게를 냈다고 합니다. 얼마나 잘되길래 ^^

<음식 메뉴>
고등어 8,000원
삼치 9,000원
갈치 9,000원
꽁치 6,000원

대전 본점 (정부청사역 3번 출구)
ㄴ 대전 서구 청사로123번길 38
ㄴ 0507-1423-6092

대전 유성구점 (월드컵경기장역 6번 출구)
ㄴ 대전 유성구 노은동로75번길 66
ㄴ 042-823-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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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38 커피 (대전시 유성구, 침례신학대학교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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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서 커피셥을 찾으시나요? 침례신학대학교에도 카페가 있긴 하지만, 독특한 곳을 찾으신다면 플레이스38을 추천합니다.

우선 커피와 차가 괜찮구요~ 무엇을 시키든 케익을 하나씩 드립니다. 괜찮죠? 커피만 마시기엔 늘 심심했는데 케익을 공짜로 준다고 하니 행복합니다.

케익도 직접 만드는 거라고 하니까 더욱 믿음이 갑니다.

주소 : 대전 유성구 송림로48번길 6-14
전화 : 042-824-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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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스크램블 만들기 How to make Korean Scra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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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cramble is derived from Dubu Kimchi. Dubu in Korea is a name for tofu in Japanese. But dubu is thought to have originated in Korea or China.

Dubu Kimchi is A Korean food, which is made with sliced dubus and Kimchi bokkeum. Sliced dubus are decorated outside of the plate and Kimchi bokkeum is put in center.

Korean Scramble is put scramble in center instead of Kimchi bokkeum.

It’s good to have in the morning.

코리안 스크램블은 두부김치의 다른 버전으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두부라고 불리지만 일본에서는 토푸라고 불립니다. (현재 일본이 토푸라고 전세계에 알리고 있음) 하지만 두부는 한국 또는 중국에서 기원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두부김치는 엷게 썬 두부와 김치볶음으로 이루어져 있는 한국음식입니다. 엷게 썬 두부를 밖에, 김치볶음을 가운데 놓습니다.

코리안 스크램블은 그 센터에 김치볶음 대신 스크램블을 놓습니다.

아침에 많이 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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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 Royal Azalea 원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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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어권에서는 한국과 같이 참꽃, 개꽃의 구분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독소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보통 Azalea로 부르기 때문에 Azalea가 진달래고, Royal Azalea가 철쭉이라고 표현하기가 매우 애매해지게 됐습니다. (이 부분은 재확인 필요)

Royal Azalea 학명은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입니다.

진달래나 철쭉 모두 크게 Rhododendron 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철쭉은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으로 한 종만 해당한다고 구분되어 있습니다.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는 한반도를 중심한 만주, 일본, 극동러시아 지역 등이 원산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철쭉 잎은 강장·이뇨·건위 등의 약재로 씁니다. 꽃에는 그레이야노톡신이라는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못합니다.

철쭉은 고도 400-1500미터 산에서 자랍니다.

진단래는 Rhododendron mucronulatum 으로 철쭉과 달리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며, 잎을 요리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철쭉은 Rhododendron 중 하나의 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주로 한국이 원산이지만, 만주, 일본, 극동러시아도 함께 원산지로 보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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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이 원산이 #겹벚꽃 #겹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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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겹벚나무

겹벚꽃을 거리에서 지나가다 보다!

겹벚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습니다. 우선 일반 벚꽃보다 매우 분홍빛이 강하고 꽃이 크고 풍성합니다.

사실 이 겹벚꽃은 한국 등이 원산으로 알려져 있어 Oriental Cherry 또는 East Asian Cherry 로 널리 알려져 왔는데, 일본에 전 세계에 마치 일본에만 있던 것처럼 Japanese Cherry 로 알리려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일본은 뻘짓의 대마녀입니다.


요즘 한국 거리를 보면 (특히 신도시) King Cherry라고 불리는 왕벚나무가 많이 보이는데, 왕벚나무보다 겹벚나무를 더 많이 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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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브레드 (88Bread) 식빵, 커피, 브런치,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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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신사역 사이.. 아니 압구정과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 88브레드가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저 숫자는 뭐지? 궁금했던 곳.

처음 빵을 먹어보는데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웠다니! 알고보니 덴마크에서 먹는 방식으로 만든 데니기 식빵이었습니다.

커피만 있어도 식빵 그 자체로 너무 맛있는 완벽한 식사가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일반식보다 건강하고 럭셔리하죠^^

오랜만에 찾은 88브레드에서는 식빵을 활용해서 브런치,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딸랑 하나만 있던 식당 붐위기에서 일반 카페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저는 사실 이전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식빵의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살짝 기름이 들어간 듯한 크로아상이나 페스트리 같은 맛입니다.

<식빵 종류>
- 플레인 : 스몰 8,800, 라지 13,800
- 메이플 : 스몰 9,800, 라지 15,800
- 얼그레이 : 9,800
- 삼콩이 : 스몰 10,800
- 치즈 : 11,800
- 초코누텔라 : 12,800
등등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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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나무 = 겹벚꽃! 일반 벚꽃보다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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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본 Heerstrasse 거리, 겹벚꽃(Prunus serrulata)이 피어있다.

우리는 왜 전문성 없이, 연구없이 대충 대충 자료를 접하고 퍼트리는 것일까?

블로그에는 겹벚나무가 왕벚나무라고 씌여진 글도 있었고, 학명을 바꿔 쓰거나 잘못 쓴 것들도 많았다.

겹벚꽃(겹벚나무)의 학명은 Prunus serrulata 라고도 한다.

일본이 서양에 이 Prunus serrulata 종을 알리면서 마치 일본에만 있는 것인양 Japanese cherry라고 알렸지만 Oriental Cherry 또는 East Asian Cherry라고도 불려왔고 절대 일본 것만의 나무는 아니다.

김치 vs 키무치 전쟁이 끝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일본이 저런 짓을 계속 하는 이상, 우리는 가만히 지켜볼 수 만은 없다!


최근 가로수로 심어진 왕벚나무

왕벚나무가 제주도 한라산 자생의 증거가 확실해지면서 전세계 250여 종 중에서 가장 확실한 한국 원산의 벚나무가 밝혀지게 되었다. 대부분은 그 근거가 정확하지 않아서 보통 한국, 만주, 중국, 일본 등지라고 적곤 한다.

그런데 왕벚나무 관련 기사 이후로 신도시 등 새로운 가로수 사업에서 왕벚나무를 심는 일이 너무 잦아졌다. 또 한번의 획일적인 가로수 사업이 진행된 것이다. 이런 것은 사전에 왕벚나무를 많이 준비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정치적 + 비즈니스적인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 마저 들게 한다.

나는 겹벚꽃도 한국의 벚나무인데 왜 이런 좋은 나무는 심지 않는지 의문이다.

이미 몇몇은 눈치 챘겠지만 왕벚나무의 벚꽃이 지고 나면 아주 까맣고 작은 열매가 떨어져 온 거리가 까맣게 변하고 만다.

겹벚꽃의 열매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여러 나무를 심었어야 했다. 이렇게 획일적인 왕벚나무 위주의 가로수 사업은 매우 부자연스럽고 (마치 전략적으로 행해진 것처럼) 왕벚나무를 많이 사전에 심어놓은 사람만 수익을 올리게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의구심도 든다.

아무튼 250여 가지의 벚나무가 있는 시대에, 시점에 고작 한두가지의 벚나무만 보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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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국내외 순위(지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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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대한항공만 국적기로 알거나 제일 좋은 항공사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어느 순위에서는 아시아나가 높고 어느 순위에서는 대한항공이 높다.

우선 대형 항공사 기준으로 아시아나(Asiana Airlines)와 대한항공(Korean Air)은 모두 대한민국 국적기이다.

2017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The 20 best airlines in the world for 2018 according to Skytrax)에서 아시아나가 20위안에 들었다.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최고 항공사 순위(The 10 best airlines in the world for 2018 according to TripAdvisor)에서는 대한항공이 10위안에 들었다.

두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2위, 1위를 한 것은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커 보인다.

보통 대한항공이 좋다고 생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한항공이 새 기종을 도입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좋은 항공기가 많아진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모두 좀더 노력해서,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항공기 보유 대수>
- 대한항공 : 128
- 아시아나 : 72
- 제주에어 : 27
- 진에어(대한항공 자회사) : 22
- 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자회사) : 19
- 이스타항공 : 17
- 티웨이항공 : 12
- 에어서울(아시아나항공 자회사)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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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벨라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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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에서 커피, 차 한잔이 생각이 나면 벨라프라하 카페가 좋다.

녹차라떼(4,500)를 시키면 재밌는 그림을 그려주신다. 커피는 4,500-5,500정도이며 특별한 커피향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카페 분위기는 아쉬게도 프라하 느낌은 강하지 않다. 하지만 그랬다고 분위기가 나쁜건 아니다. 나름의 매력이 있는 카페이므로 커피맛을 즐기러 가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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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P 램프 샌드위치. 커피 (합정역, 상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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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과 상수역 중간 쯤 위치한 램프 샌드위치와 커피 가게. 신선한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 합정역 3번출구
- 상수역 1번출구

샌드위치와 음료를 같이 시키면 500원을 할인해주는데 가격대는 샌드위치 치고는 약간 비싼 편이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샌드위치가 아니라 유럽식 샌드위치였다. 미국, 캐나다에서도 자주 접할수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

프랑스에서 이런 샌드위치를 사먹었었는데 아마도 대중적이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보면 5천원대의 가격대였던것 같다.

내가 시킨 메뉴는 핫아메리카노(2,500)와 램프샌드위치 치킨(6,200)이었다. 500원을 할인받아서 8,200원을 냈다.

램프샌드위치에는 아보카도가 듬뿍 들어가서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만족할만한 맛이다.

내부는 좁고 외부에 앉는 곳도 준비되어 있어서 겨울보다는 봄, 여름, 가을이 방문하기에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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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축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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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의도 벚꽃 축제에서 벚꽃은 거둘뿐 진짜는 이벤트가 방문해야할 이유가 되었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가면 우선 다양한 마술, 음악 공연, 재밌는 이벤트 들이 즐비하다. 지역 향토 음식이나 과자 등을 살 수도 있고, 먹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연인들과 가족과 아이들과 친구들과 봄날도 즐기고 먹거리로 입도 즐기는 그런 축제가 될 것이다.

여의도 벚꽃은 의외로 너무 많이 하얘서 그렇게 감흥이 크지는 않다. 축제를 즐기러 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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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축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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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축제~ 벚꽃 다 떨어지기 전에 얼릉 얼릉 가세요~

유난히 하얀 빛깔이 특징인 제주도산 왕벚나무가 심어진 여의도 축제거리.. 조금은 더 분홍색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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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는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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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대학교 중에서 벚꽃이 피는 곳은??
#경희대

경희대 주면 회기역은 상가가 지저분하고 길도 정신이 없어서 대부분 기대를 안하고 갔다가 경희대 매력에 푹 빠지고 돌아오는 곳입니다.

경희대는 건물이 매우 고급스럽고 웅장하기로 유명하고 특히 봄에 벚꽃이 만개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주변 상가!

상가 주변 길거리가 아주 후지고 피난민 거리 같습니다. 하지만 벚꽃을 보러 가신다면 고급스러운 경희대 캠퍼스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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