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브레드 (88Bread) 식빵, 커피, 브런치,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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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신사역 사이.. 아니 압구정과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 88브레드가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저 숫자는 뭐지? 궁금했던 곳.

처음 빵을 먹어보는데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웠다니! 알고보니 덴마크에서 먹는 방식으로 만든 데니기 식빵이었습니다.

커피만 있어도 식빵 그 자체로 너무 맛있는 완벽한 식사가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일반식보다 건강하고 럭셔리하죠^^

오랜만에 찾은 88브레드에서는 식빵을 활용해서 브런치,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딸랑 하나만 있던 식당 붐위기에서 일반 카페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저는 사실 이전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식빵의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살짝 기름이 들어간 듯한 크로아상이나 페스트리 같은 맛입니다.

<식빵 종류>
- 플레인 : 스몰 8,800, 라지 13,800
- 메이플 : 스몰 9,800, 라지 15,800
- 얼그레이 : 9,800
- 삼콩이 : 스몰 10,800
- 치즈 : 11,800
- 초코누텔라 : 12,800
등등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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