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톡톡!에 해당하는 글 269

  1. 나눔이나 기부 좋아하시나요? 받는 것을 더 좋아하시나요? #giver #taker2023.12.16
  2. 시간제보육, 1시간 1,000원으로 육아 에너지 충전하세요!!2023.12.16
  3. 엄마는 몰랐네~2023.12.16
  4. 초저출산 사회! 그래서 어떤 것을 지원해 준다고요?2023.12.15
  5. 제주여행 렌터카 셔틀버스 타러가기 - 5번출구 Gate 5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12023.12.09
  6. 제주동문시장 이용방법, 주의사항2023.12.04
  7. 제주도 숙박 예약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부모님과여행 #부모님모시고 #가족여행 #자녀포함 #6인 #4박5일 #5박6일12023.12.04
  8. 제주 겨울여행 이유 #버킷리스트 #춥지만 괜찮아2023.12.02
  9. 당뇨식단!! 공복후 수치, 식사 2시간후 수치 #당뇨수치 #정상수치 #공복혈당 #검사 공포의 당뇨! 당뇨병 예방합시다.2023.11.23
  10. 24시간이 부족한 워킹맘, 시간연산법으로 여유를 찾을 수 있다고요?2023.11.21
  11. 왜 등이 아프지? #등통증 #등뻐근함 #등 결림2023.11.18
  12. 너무 아파요 ㅜ 허리 디스크 통증 치료방법 #디스크 #측만층 #치료방법 #신경차단술 #허리신경주사 #뼈주사2023.11.18
  13. 다 공짜! 가족 무료입장이 된다고??? 다자녀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궁과 능 무료 입장!! #자녀교육 #다자녀가정2023.11.17
  14. 왜 저럴까? 아이와의 대화! 말하는 억양도 중요하지만, 뜻도 중요합니다. #육아 #사춘기 #자녀대화12023.11.15
  15. #레전드 #김연아 선수 2연패가 좌절된건 한국 코치진 때문!2023.11.10
  16. 부침개 김밥?? 새로운 이름이 필요해2019.07.14
  17. 하남시 맛집 - 중식 냉면 “권현숙의미사리팔당냉면”2019.01.23
  18. 대박집 맛집 딱하나 비법2019.01.02
  19. 제주도의 특별한 여행 (신비한 반딧불이 체험, 봄에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 동백꽃)2018.12.27
  20. 한국에서 이름난 맛있는 빵집 리스트2018.11.05

나눔이나 기부 좋아하시나요? 받는 것을 더 좋아하시나요? #giver #taker

728x90

 

 

주는 것이 좋으신가요? 받는 것이 좋으신가요?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여러분들께서는 주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받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의 마음 지킴이 마음톡입니다.

 

 

당근 판매 재미에 빠지다

 

요즘 육아와 집안일로 지친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아이들이 자고 있는 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나만의 시간에 엄청나게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었지만 그건 쉽지 않았다. 졸리는 시간이어서 책을 보거나 집중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아서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당근 판매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육아가 처음에는 필요한 것들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싸게 살까 하면서 당근을 구매자로서 이용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크고 필요가 없어지는 물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당근에서 판매자로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글을 올려두고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을 졸이기도 했다. 끌어올리기로 가격을 내려서 판매가 되기도 했고, 누군가가 가격을 제안하기도 했다. 때로는 당근으로 구입하러 가는 길에 배달 아닌 배달 판매를 하기도 했다. 약간의 용돈이 생기는 재미가 쏠쏠했다.

 

 

당근 나눔 해 보셨나요?

 

그러다가 팔기는 애매한데 누군가에게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나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다가 보니 집에 잔뜩 쌓여 있는 짱구 베개들을 나눔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어떤 나눔 물건은 나눔이 잘 안 되기도 했다. 아마도 다른 사람도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거나 필요한 사람이 아직 나타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았다. 어제 새벽에는 보틀 워머를 나눔으로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연락이 왔다. 아기를 키우면서 필요했는데 나눔을 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나눔을 신청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참 기분좋은 일이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는 것과 관련해서 테드 강의가 있다. ‘여러분은 주는 사람인가요, 받는 사람인가요?’라는 주제로 아담 그랜트가 강연을 했던 내용이다. 나는 주는 사람일까, 아니면 받는 사람일까? 문득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기에게는 계속해서 주는 사람인 것 같다. 그러다가 문득 아기도 나에게 미소를 보이고 기쁨을 주는데 아기는 받기만 하는 사람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평생의 효도를 어렸을 때 다 한다는 말처럼 아기도 자기 나름대로 육아를 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교적인데 받기만 하는 사람? 무뚝뚝한 주는 사람?

 

테드 강연에서는 무뚝뚝한 주는 사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츤데레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받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강력한 피드백을 주는 사람 말이다. 또 그 반대편에 있는 사교적이지만 받는 것을 더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아기를 사교적이지만 주로 받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아기가 있기에 가정에 활력이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기가 주는 문화를 만드는 요청을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 만들기

 

아담 그랜트는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주는 사람이 지치지 않게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독려하며, 주는 사람을 많이 고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육아를 하고 있는 가정에 적용해 보면, 주로 주는 사람인 부모가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기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는 사람을 더 많이 고용하는 부분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양가 가족의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지역사회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주는 사람은 성과가 낮기도 높기도 하다?

 

테드 강연에서 인상적인 내용 중 하나는 성과가 가장 낮은 사람들 중에서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부분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성과가 가장 높은 사람들도 역시 주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을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육아를 놓고 보았을 때 초보 부모는 주는 사람인데 성과가 높지 않고,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운 부모 혹은 많은 아이를 키운 부모는 성과가 높은 주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초보 부모는 아기에게 주는 동시에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입장이다.

 

 

주는 사람인 부모가 성공하는 세상 만들기

 

우리나라 출산율이 낮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보면 주는 사람이 많은 문화,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에 실패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자는 운동을 하면서 아이는 가정에서 누군가에게 주는 것을 배우기보다 받는 것을 더 많이 경험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무한히 계속해서 주는 것이 필요한 부모가 되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에게 주는 문화 가르치고, 초보 부모를 돕는 문화 만들고~

 

지금부터라도 나부터 가정에서 아이가 주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가정에서 주는 사람에 속하는 부모가 지치지 않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초보 부모와 베테랑 부모가 서로 소통을 하면서 초보 부모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영어교육이나 사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는 것이 아닌 자녀가 사회에서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법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초보 부모를 만난다면 아이가 하나인데 둘째는 안 낳느냐, 아기를 그렇게 키우면 안 된다, 왜 육아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일에 더 많이 투입하지 못하느냐 라는 부정적인 피드백보다는 초보 부모가 힘을 내서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먼저 주는 문화, 저출산 극복의 시작!!

 

주는 사람이 많은 세상에서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에서 사는 것을 누구나 다 원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지요? 그렇지만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누군가의 따뜻함에 감동이 되어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당근에서 따뜻한 나눔을 받았기에,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낮은 출산율을 높이는 것 자체에만 관심을 두기보다는 나도 아이를 낳아 이렇게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문화를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 테드 강연 링크] 여러분은 주는 사람(giver)인가요, 받는 사람(taker)인가요? : 아담 그랜트(Adam Grant) https://www.ted.com/talks/adam_grant_are_you_a_giver_or_a_taker?utm_campaign=tedspread&utm_medium=referral&utm_source=tedcomshare 

댓글()

시간제보육, 1시간 1,000원으로 육아 에너지 충전하세요!!

728x90

 

 

아직도 육퇴만을 기다리시나요?

 

아기를 키우다가 보면 아기를 직접 혼자서 육아하는 사람은 육아와 집안일 외에 휴식 시간을 갖기 어려워요. 육퇴를 하고 나서 시간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야말로 밤이기에 낮에 할 수 있는 일들과 비교해서 제한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100일이 되면 어린이집 고민 시작!!

 

출산 후 육아를 하다가 보면 출산 휴가 90일 또는 아기 100일이 되기 전까지의 시간 동안에는 육아 외의 일을 하기가 힘들다. 산후조리도 해야 하고, 신생아와 애착형성도 해야 하고, 아기의 먹고 놀고 자는 일명 먹놀잠 패턴을 따라가다 보면 밤에도 2-3시간 이상 잘 수 있으면 행복하다고 여겨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100일이 지나면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을 고민해 보게 된다. 출산 휴가가 끝나고 직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에 특히 고민이 시작된다. 다행히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면 고민은 조금 더 미뤄진다. 그렇지만 육아휴직이 끝난 후 복직했을 때를 준비하거나 계약직이어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서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라면 돌 즈음 어린이집 입소를 고민하게 된다.

 

시간제보육!! 급할 때만 이용하시나요?

 

어린이집 입소는 보통 3월에 이루어지기에 어린이집 입소 전에 복직을 준비하거나 구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에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시간제보육이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라는 홍보는 급한 일이 아니면 맡기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시간제보육에 대한 편견을 깨자

 

러한 편견 외에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려고 하면 마주하게 되는 장애물들이 꽤 있다. 어떠한 어려움들이 있고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에게 사전 허락을 구해 주세요

 

첫째, 시간제보육을 이용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허락을 구하는 사전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에 급할 때 잠깐 맡기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에게 승인을 받는 절차가 필요하다. 양육자가 맡기는데 아이에게 물어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는 사람이다. 물건을 맡기는 것처럼 몇 시간 맡겨두는 문제가 아니다. 누군가 나를 나의 동의도 없이 낯선 무인도에 잠깐 데려다 놓았다가 언제일지 모를 시간에 데리러 온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상당히 큰 상처로 남을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에게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어린이집에 처음 보낼 때에도 적응기 프로그램이 있기에,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에 가게 될 때에도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제보육이 아니더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나 친척에게 맡긴다고 해도 아기와 돌봐주시는 분과의 시간이 필요한데, 태어나서 처음보는 사람과 시간을 보낸다면 더욱 더 라포형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시간제보육에 아이를 맡기고 우는 아이를 걱정하느라 해야 할 일에 집중을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어린이집과 상의해서 사전에 급하지 않을 때 미리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왜 이렇게 적나요?

 

둘째, 시간제보육을 하는 어린이집이 걸어서 등하원할 수 있는 곳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 시간제보육이 아니더라도 인기 있는 어린이집은 태어나면 바로 대기를 걸어두어야 하고,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집에 들어가지 못하면 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을 알아보아야 한다. 그런데 시간제보육을 하는 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보다 숫자가 적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우, 넓은 면적과 달리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여섯 곳이다. 어린이집이 집 근처에 있지 않다면, 자차가 없으면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는 것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 문제는 자차가 없을 경우, 장롱 면허를 꺼내고 저렴한 중고차를 마련하는 방법을 찾거나 대중교통이나 택시 등을 이용하고 그 비용이나 번거로움을 부담하는 방법 정도가 있을 수 있다.

 

차로 이동한다면 카시트 적응부터~

 

셋째, 자차를 부모 중 한 사람이 운전해서 어린이집으로 이동한다고 하면, 아이가 카시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제보육은 6개월부터 36개월 아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 아이일수록 그리고 카시트에 혼자 타 보지 않은 아이일수록 적응 시간이 꼭 필요하다. 카시트를 타는 것 자체에 대한 적응과 함께 차를 타고 있는 동안 혼자서 있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적응이 필요하다. 아이가 운전 중에 계속해서 울고 있다면 운전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면 시간제보육을 당장 내일부터 이용을 하는 것은 힘들기에 준비 시간이 상당히 필요하다.

 

어린이집은 사전에 탐색, 방문 필요

 

넷째, 마음이 맞는 어린이집을 사전에 탐색해 두고 방문해 보아야 한다. 어린이집에 입소를 한다고 할 때에도 어린이집을 많이 알아보지만, 시간제보육 어린이집도 사전에 탐색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보육을 할 수도 있고,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는 연령대의 폭이 넓기 때문에 선호하는 연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문제는 선택이 가능한 어린이집이 여러 개 있을 때의 문제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한 개의 어린이집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해도 사전에 방문해서 아이 양육에 대한 상담을 미리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내 아이 육아에 대한 부분이 공유되어야 잠깐의 보육에서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필요한 물품은 매일 챙겨 보내기

 

다섯째,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준비해서 보내야 한다. 먹거나 자거나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짧은 시간이라고 하면 기저귀나 물티슈 등의 물품만 필요하다. 만약 기저귀도 뗐다고 하면 많은 물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수유 중인 어린 아이라고 하면 분유나 이유식, 간식이 필요하고, 잠을 잘 가능성이 있을 경우 낮잠 이불도 필요하다. 그래서 사실 모유 수유만 하는 아기의 경우에는 시간제보육이 많이 어렵다. 수유 시간 사이의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이용을 한다면 괜찮겠지만,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의 경우,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힘들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간제보육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낮에는 분유 수유를 하고 밤에만 모유 수유를 하는 방법을 찾아 아이와 함께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갈 때마다 매일 신청, 그런데 오늘도 선착순 마감? ㅠ.ㅠ

 

여섯째,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정해도 이용을 하는 날마다 수강신청을 하듯이 신청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 문제는 어린이집이 인기가 있고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긴장감을 주는 부분이다. 신청을 못하면 시간제보육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보통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에 한 반이 개설되어 있고, 인원은 3명으로 정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3명 정원이 차면 이용을 할 수 없다. 예약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한 달 전에 열리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하고 신청을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벌점도 있다고요?

 

다만, 이용하는 날짜의 4일 전부터는 취소를 할 때 벌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장애물은 극복하라고 있는 거래요~~

 

정부에서 육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시간제보육이지만, 실제로 이용을 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있는 것 같아요. 시간제보육에 대한 정보는 찾아 보실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 둘게요.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면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용 방법에 대한 이야기 외에는 실제적인 사례를 접하기 어려워서 경험담을 공유했어요. 오늘 영상이 시간제보육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한국보육진흥원의 시간제보육 안내

https://kcpi.or.kr/kcpi/business/parttimechildcare.do

 

* 아이사랑의 시간제보육 안내

https://www.childcare.go.kr/cpin/contents/040507000000.jsp

 

* 시간제보육 홍보영상 - 시간제보육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nL1EOswtL/?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id=MzRlODBiNWFlZA==

댓글()

엄마는 몰랐네~

728x90

 

 

엄마는 몰랐네~

 

아이를 키우다가 보면 종종 듣게 되는 말이에요. 태어난지 몇 년 안 된 아기는 아는데 나는 모르는 것이 있다니. 충격입니다!!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의 따뜻함을 담당하고 있는 마음톡입니다.

 

 

꿀떡은 꿀꺽이 아니라 꼭꼭!!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로서 권위를 가져야 할 때도 있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놀아주어야 할 때도 있다. 어린이집을 가기 전 아침 식사 시간에 아이에게 작은 꿀떡 하나를 주면서 꿀꺽 잘 삼키라고 했다. 아이의 반응은? “엄마는 물인 줄 알았네~ 꼭꼭 잘 씹어 먹어야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게~ 엄마는 물인 줄 알았네.”라고 말하고 넘어가기는 했지만, 내 나이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인생을 산 사람보다 내가 더 무지하거나 실수한 부분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 마음에 와 닿았다.

 

 

당연히 모를 수 있다 

 

아이도 아는데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면 누군가와 함께 대화를 할 때 그 사람은 아는데 나는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모르는 것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그리고 무지에 대해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하고, 네 생각은 그렇지만 나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나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경향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어려워하는 상황으로 가기도 한다. 무언가를 모르는 것이 정말 큰 문제인 것일까? 아니면 배우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 것일까?

 

 

엄마는 몰랐네~

요즘 아이는 엄마는 몰랐네~”라는 말을 종종 한다. 자신이 설명한 것을 엄마가 잘 알아듣지 못했을 때나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룡 이름을 잘못 읽었을 때 엄마는 몰랐네~”라고 말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 엄마가 몰랐네~ 엄마가 잘못 알았네~”라고 말하면서 넘어갔더니, 자신이 잘못 알거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쉽게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엄마의 태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동시에 모르는 것을 인정했을 때 배울 수 있기에 사고의 유연함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한 엄마? 유연한 엄마!!

 

아이의 엄마로 성장해 가는 것이 처음이어서 육아와 집안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눈에 보이는 모습은 서툴고 때로는 아이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 완벽한 엄마보다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엄마가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도 마음을 이리저리 휘어본다.

 

 

오늘도 육아팅!!

 

육아로 힘든 부모님들께 오늘 하루도 힘내시라고 응원의 에너지를 보내드립니다. 날씨는 아침저녁으로 춥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미소가 있기에 엄마 아빠들은 오늘도 살아갈 온기를 얻는 거겠지요? 또 다른 따스한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댓글()

초저출산 사회! 그래서 어떤 것을 지원해 준다고요?

728x90

 

 

 

Korea is so screwed. 한국 망했네요. 누가 감히 한국을 망했다고 표현했을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한국이 망했다??

 

20237EBS 다큐멘터리에서 조앤 윌리엄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법대 명예교수가 한국이 완전히 망했다고 말을 했다. 무엇을 보고 그런 말을 했을까? 바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다. 2022년의 합계출산율은 19931.65에서 20220.78로 줄어들었다.

 

우리나라가 20년 넘게 초저출산 사회?

 

우리나라는 1993년에도 이미 저출산 국가였다. 저출산은 합계출산율

2.1명 이하인 현상을 말한다. 합계출산율이 1.3명 이하인 초저출산 사회가 된지도 오래되었다. 2001년에 1.3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초저출산 사회였다. 해외 석학의 한마디에 다시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지만, 이미 20년이 넘은 문제라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을 다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출산 장려 지원은?

렇다면 현재 어떤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경기도 남양주시를 기준으로 알아보았다. 출산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해 다양한 경로로 알아볼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지자체의 홈페이지이다. 때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 예정인 정책에 대해서도 미리 알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 홈페이지와는 친해지는 것이 좋다.

 

 

남양주시의 출산 및 양육 지원

 

남양주시에서는 보건소에서 모자보건사업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는 임신전 예비맘 검사와 산전검사를 무료로 해 주고 있고,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출산 관련 지원은 출산장려지원 사업으로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다. 산후조리비는 경기도에서 50만원 지역화폐, 남양주시에서 50만원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국가에서는 임신을 하면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100만원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출산을 하면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한다. 국가의 지원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지원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임신, 출산 그리고 양육 관련 지원을 검색하면서 아쉽고 답답했던 점은 지자체 지원은 지자체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어서 지원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중앙정부의 지원 내용은 하나의 홈페이지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지차에 지원 내용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면 찾기 어렵기는 했지만, 중앙정부의 지원은 최신 내용은 뉴스나 블로그 등을 통해서 찾아야 한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 지원을 해 주는 내용을 스스로 조각조각 찾아보아야 하고, 업데이트되는 내용은 시시때때로 뉴스와 보도자료를 찾아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지원을 받는 것도 쉽지 않다는 느낌이 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앙정부와 지차체 지원을 한 곳에서 보다 쉽게 안내해 주었으면

 

원스톱으로 신청하는 방법 안내도 좋지만,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내용을 한곳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주어야 출산과 육아로 복잡한 마음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결혼, 출산, 육아 모두 쉽지 않은 길이지만,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이 초저출산 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를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제주여행 렌터카 셔틀버스 타러가기 - 5번출구 Gate 5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728x90

부모님과 어린 자녀 둘을 데리고 비행기로 이동하다보니 아이들이 울지는 않을까 노심초사였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첫째는 잠이 들었고, 둘째는 아직 돌도 안되서 그런지 젖을 먹다보니 금방 귀도 뚫린 모양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내부 사진인데, 상당히 이상합니다. 한국말로 비상구가 씌여있는것도 아니고, 한자? 상당히 이상했습니다.

순간 미국 항공사, 유럽 항공사나 요즘 전세계적으로 많이 다니는 카타르 항공은 어떤지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추측하건데 이미 국제어인 영어로 EXIT으로만 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을 보며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국적기가 이모양 이꼴이라니!

언제 한번 아시아나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순식간에 수화물을 받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주항공은 녹색으러 친환경 느낌을 주는 분위기였고, 조명은 조금 신비로운 스타일로 단장했습니다. 초겨울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트리도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

전체적으로 식당이나 카페 외에도 편안하게 앉을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출국장에는 우체국, 환전 가능한 제주은행, 휠체어 쉐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작지만 잘 운영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주 제2공항도 추진을 한다고 하는데, 2분, 3분에 하나씩 뜨고 내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괌이나 발리 같이 전세계에서 오가는 것이 해결이 더 큰 문제이기 때문에라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한국의 섬으로 남을 것이냐? 세계의 섬으로 남을 것이냐?


당연히 제주도는 괌과 발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전혀 없는 세계의 주요 관광지로 거듭날 필요가 있고, 세계자연유산를 보유한 제주도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3관왕이란 타이틀도 갖고 있습니다.

✅ 2002년 생물권 보전지역
✅ 2007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 2010년 세계지질공원

참고로 문화유산은 창덕궁 등 역사유적(13개)이고, 제주도가 받은 자연유산(2개)은 세계가 함께 보전해야할 핵심 자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써, 한국은 갯벌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렌터카를 이용할 것입니다. 5번출구(Gate 5) 로 나가면 각 렌터카 회사로 데려다주는 셔틀버스 승강장까지 걸어갈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6번 승강장을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3번과 5번 승강장은 보이는데, 6번을 찾을 수 없어 1번까지 갔다가 다시 돌어왔습니다. 여전히 6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3번과 5번 승강장 쪽으로 나가니 그제서야 6번이
보이다니!! 외국인이었다면 더 많이 고생했을텐데도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았다니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그리고 대기실에 비치된 셔틀버스 도착안내는 정확하지도 않았습니다. 요즘은 직원이 없어도 GPS등 각종 신기술로 자동으로 현재위치 파악이 가능한데도, 어디에 있는지 몇분뒤 도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무작정 6번 승강장으로 가서, 이 버스가 어디로 가느냐고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라니 ㅜ 너무 당황스럽지 않습니까?

게다가 공동운항하는 경우도 있어서, 해당 렌터카에 전화를 했더니, 그제서야 현재 정차한 버스를 타도 된다네요? ㅎㅎㅎ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제주도가 당장 개선을 해야합니다!


6번을 못찾아 헤매시는 분이 아직도 계시다면, 제주도에 강력하게 민원 한번 넣어주세요~

CU를 찾으셨다면 거기가 3,5번 출구가 보이는 곳이고, 횡단보도를 따라 밖으로 더 나가야 6번이 비로서 보이게 됩니다.

여행의 시작이 이런 작은 일들로 힘든 여행이 되지 않도록 제주도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

제주동문시장 이용방법, 주의사항

728x90


제주 공항을 빠져나와서 렌터카를 빌리고, 아이들 유모차, 유아시트까지 장착을 마치고 나서야 제주동문시장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동문시장에서 무언가 살거리가 있겠다 싶어서 들렀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각종 맛집과 먹거리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찌만, 금액대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부모님과 차라리 근처 고기국수를 먹는게 낫겠다고 이야기 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

귤이나 그외 다른 먹거리가 있을까 하고 아버지와 이곳 저곳을 둘러다녔습니다. 귤을 파는 매장이 많았고, 한 구석에서 귤을 한봉지씩 파는 할머니도 계셨습니다. 서울에서는 할머니가 파는 경우는 저렴하기도 하고 더 신뢰할 수 있겠다 싶어서 아버지께 여기서 사자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가격을 물었고, 깜짝 놀라셨습니다. 주변 상가들이 너무 비싸게 팔아서 발길을 돌렸던 건데, 노점형태로 파시는 할머니는 그것보다 더 비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처음으로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니, 인터넷에서 사도 5-10킬로에 2만원 안팎으로 파는 것도 있는데, 이 쪼금 한봉지를 이렇게 비싸게 파는 수가 어딨어요?”

한바퀴를 둘러보자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걸어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멀지도 않은 곳에 시장이 끝나는 출입구가 보였고, 거기서 귤을 파는 가게들이 보였습니다. 시장 안쪽에서 파는 귤은 8-9개에 5천원씩 팔고 있었다면, 여기서는 23개에 5천원씩 팔고 있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엄청난 차이였습니다. 거기에서 황금향도 사고, 귤도 만원어치 샀더니 아주머니께서 귤을 몇개 더 챙겨주셨고, 결국 50개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한과를 맛보라고 하는 괜찮은 가게에서 한과와 오란다를 같이 샀습니다. 오란다 과자 이름은 지금도 그 어원이 매우 궁금한 스낵명이었습니다.

귤을 산다면 공항 근처나 동문시장에서는 시장을 여유를 두고 돌아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서귀포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도로에서 파는 판매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2023년 12월 초 여행에서는 신기하게도 모든 곳에서 천혜향, 레드향 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0년 중반부터 천혜향을 봐왔고, 2021년에는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등을 버젓이 모든 곳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귤착색 뉴스가 한참을 메인으로 나오더니, 그동안 출하시기와 맞지 않게 편법으로 내놨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황금향 끝철이고, 천혜향, 레드향은 12월 말은 되어야 출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천혜향, 레드향을 현지에서 먹고 싶다면, 1월에서 3월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3-4번의 제주도 여행은 모두 겨울 여행이었는데, 앞으로는 봄, 여름, 가을로 바꿔 보려고 합니다.

댓글()

제주도 숙박 예약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부모님과여행 #부모님모시고 #가족여행 #자녀포함 #6인 #4박5일 #5박6일

728x90

가장 좋은 호텔을 예약하면 그만이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성비를 따지는 것이 중요한 사람들 또는 박물관을 더 가보거나 아쿠아리움, 유람선 뿐만아니라 비싼 음식에 비용을 쓰겠다는 분들은 숙소에 비용을 당연히 줄이고 싶어합니다.

아껴서 나쁠건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데나 예약하면 안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부모님을 모시고 성인 4명에 자녀 2명 총 6명이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경함한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네이버 지도]
호텔골든데이지 서귀포오션
제주 서귀포시 동홍로 7

네이버 지도

호텔골든데이지 서귀포오션

map.naver.com


우선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이번 여행에서 부모님 편히 쉬시라고 각자 룸에서 쉬기를 원했고, 조식이 포함이어서 나름 이 정도면 괜찮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5박 6일이라는 다소 긴 일정을 고려해서 가성비 있게 이 곳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여러가지로 매우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족여행 6인 또는 카니발 렌터카 이용시 유의할 사항 3가지!!

1. 카니발 기계식 주차 안됨! 기계식 주차도 불편할 판에.. ㅜ


이 호텔은 승용차만 기계식 주차가 되서, 카니발은 기계주차가 되지 않아 걷기에는 좀 멀리 있는 곳까지 주차를 해야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밤늦은 경우는 카니발을 포함해서 여러 SUV가 입구를 주차하길래, 아이가 있는 우리도 부탁한다고 했더니, 그건 도와줄수 없다니?! 몇시쯤에 다시 오면 가능하다도 아니고 매우 불친절했습니다.


2. 욕실 욕조 없음


아니 욕조가 없는 호텔? 이런 곳은 호텔 이름을 붙일수 없도록 해야 하는데, 한국의 숙소 관련 후진성을 옅볼수 있는 매우 실망스런 시스템이었습니다.

욕조없는 매우 좁은 화장실과 샤워실은 매우 열악해 보였습니다.

부모님은 이렇게 말하시더하구요. “야, 조금만 뚱뚱했다가는 몸도 못 움직이겠다..”

3. 바닥에 카페트? 깜놀! 매우 오래된 느낌!

빈대 뉴스로 가득한 요즘.. 복도부터.. 실내까지 모두 카페트!!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선택안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청소를 얼마나 잘 할지는 모르겠으나, 카페트도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방안 분위기도 그렇지만, 공기도 탁하고, 침대에서도 전혀 편하지가 않습니다. 싸구려 침대인건지 매우 불편합니다 ㅜ


4. 옷걸이 부족

마치 1인용 공간인것 처럼 옷걸이도 부족, 옷거는 공간도 부족! 겨울이라 옷들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데, 매우 불편했습니다.


5.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는 냉온풍기 & 허술한 방화유리 창문


온도 조절이 정확하게 되지않아서.. 너무 춥거나.. 아님 너무 덥거나.. 공기가 매우 건조하고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12월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가 심했던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냉온풍기 때문에 어른쪽 어깨 쪽에 찬기가 계속 느껴진채로 잠들었더니 그날밤 이후 속도 체하고, 오른쪽 어깨 통증이 너무 심했습니다. 살면서 처음 느끼는 그런 통증이었습니다.

조식도 그렇게 탁월한 수준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런 정도였습니다.

만약 부모님을 모시고 오게 된다면 그때는 NEVER NO 절대 안 올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너무 오래된 구성의 숙소에서 머물다 보니 한파로 인한 추위속에 여행이었는데, 숙소의 편안한 마저 없는건 더욱더 마이너스 였습니다.

그나저나 쾌적하지 않고, 왜 온몸이 간지럽고, 불편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제주 겨울여행 이유 #버킷리스트 #춥지만 괜찮아

728x90


제주도가 남쪽이다 보니 서울과 비교할때, 5-15도 차이가 납니다. 새벽엔 차이가 더 큰데요, 서울이 -5도일때 제주도는 7도이고, 낮엔 서울이 7도, 제주도가 12~15도 정도 됩니다. 날씨와 계절, 바람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날씨는 확실히 서울보다는 낮은건 맞지만, 그랬다고 안 추운건 아니다라는 걸 꼭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겨울 날씨를 예상했다가 더울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추운 겨울에 제주여행을 가는지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어떤 이유로 제주도를 이 추운 겨울에 찾는 것일까요?

겨울에 제주도 찾는 이유 BEST 5

1. 겨울등산 - 한라산 & 오름 등산


젊을 때만 가능하다고 하는 한라산 등산! 물론 나이 많은 사람들도 가능하죠. 하지만 하고 나서 후회하실거에요^^; 너무 춥고, 힘들어서요~

춥지만 제주여행을 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한라산 정상까지 올라가보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계절도 멋있겠지만, 겨울엔 눈이 내려 매우 독특하고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등산 후에는 100% 찜질방으로 가실거에요.. 온몸이 너무 얼어서 정신을 못차릴거에요~ 이 얘기는 옷은 아주 따뜻한걸로 무장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한라산 등반이 어려우신 분은 1100고지에 가셔서 잠깐 겨울왕국 같은 눈꽃 풍경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주차는 1100고지휴게소 이용가능하고, 가시기전에 1100도로 실시간 CCTV 체크와 제주 경찰청 교통 통제 상황 체크를 꼭 해야 좋습니다.

페이지 로딩중 -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보센터

064-728-3248 제주시 고마로 19길 5 (일도2동 409-11)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일반 : 15 경차 : 1 대형 : 0 긴급 : 0 장애 : 1 여성 : 0 기타 : 0 운영정보 주차면수 : 125 평일운영 : 12:00 ~ 21:00 휴일운영 : 12:00 ~ 21

www.jejuits.go.kr

교통통제상황 |  제주경찰청

교통통제상황 > 알림마당 > 교통통제상황 2023. 12. 01 21:21 현재 도로명 도로상태 통제상황 비고 구간 적설(cm) 결빙(cm) 1100도로(1139) 정상 대형       소형       5.16도로(1131) 정상 대형       소형

www.jjpolice.go.kr


240번 버스도 1100고지 지나갑니다.

오전에 통제 중이라도 제설작업이 완료되면 오후에 가능하기도 하다네요~



2. 겨울꽃 - 동백꽃 & 유채꽃


겨울에만 볼수 있는 동백꽃과 유채꽃 등이 있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가시면 이 두가지를 함께 볼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분위기가 독특하고 예뻐서, 겨울에 동백꽃을 보러 많이 제주도를 찾으실 거에요~

또 한가지는 유채꽃입니다. 보통 봄 3,4월로 알려진 유채꽃이 12월에도 볼수 있다니! 대부분 아마 모르셨을 겁니다.

이 유채꽃을 한라산 배경으로 찍을수 있는 곳이 바로 휴애리 입니다.


3. 귤체험


2023년은 매우 독특한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바로 착색 귤입니다. 비도덕적인 농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항상 보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제주도에 가면, 농장에서 직접 따서 귤을 맛볼수 있습니다.

체험 농장도 검색해보면 정말 많습니다. (아쉬운건 조생귤만 체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님과 두 아이가 있어서 네이버예약으로 휴애리&감귤체험을 같이 예약했습니다. (경로는 현장 발권시 할인)

또한 황금향, 천혜향 등 다양한 귤도 현지에서 싱싱하게 맛볼수 있습니다.

<감귤 종류별 수확시기>
극조생종 10-11월
조생종 12월
황금향 8월말 - 12월말
레드향 12월말 - 4월말
한라봉 12월말 - 4월말
천혜향 3월 - 5월초

2021년과 다르게 2023년 12월에는 황금향만 팔고 있었고,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레드향, 한라봉 좋아하시는 분들은 1-2월에, 천혜향까지 모두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3-4월에 오셔야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한국 품종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만 판매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한것 같네요.

현재 국산 품종은 하혜조생, 윈터프린스, 미니향, 제라몬, 옐로우볼, 가을향(만감류) 등이 있으나, 시장 등에서 파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매우 씁쓸하더군요!


4. 겨울철 회 - 고등어회, 방어회


겨울에만 먹을수 있다는 고등어회는 제주도가 특히 맛있다고 합니다. 고등어는 보통 육지에서는 익혀 먹는데, 이렇게 신선하게 갓잡아올린 경우는 회로 먹어도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슬포 방어축제가 매년 11월 경에 열리는데, 방어가 제철인 제주도에서 방어축제에 참가하는것도 좋습니다. 축제 기간이 짧으므로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는 고등어회와 같이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는 역시 신선한 겨울철이 최고입니다.


5. 한산한 여유로운 진짜 휴식 - 여행객이 적다.


여행은 원래 여유롭고, 삶의 쉼이 목적입니다. 진정한 휴식을 하고 싶다면 여행객이 다소 적은 겨울이 제격입니다. 서울보다 덜 춥다고 해도 아주 안추운것 또한
아닙니다. (온난화로 매년 예상이 불가 ㅜ)

일정을 빡빡하게 짤 필요도 없습니다. 맛난 음식 먹고 숙소에게 멍 때려도 좋습니다.

여름내 못가본 뮤지엄, 박물관, 식물원 등도 느긋하게 둘러볼수 있습니다.

진정한 쉼이 필요한 분들이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댓글()

당뇨식단!! 공복후 수치, 식사 2시간후 수치 #당뇨수치 #정상수치 #공복혈당 #검사 공포의 당뇨! 당뇨병 예방합시다.

728x90

 

2년마다 건강검진을 하면, 수치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이 당뇨병입니다. 특히, 요즘 탕후루 같은 건강에 정말 안좋은 중국의 질낮은 음식이 들어오면서 한국인들의 당뇨병을 더욱더 부채질 하는 형국입니다.

 

국제적 과학 저널인'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당뇨병·비만·대사 연구지, 책임연구자 임수 교수)' 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한국인 10%(400만 명)가 당뇨병을 앓고 있고, 그 원인은 췌장이 서양인에 비해 작다.'는 것이 당뇨가 잘 걸리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한국인은 탕후루 같은 단 음식들을 적게 먹어야 하는 것이 좋고, 과자류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는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당뇨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으로 (1) 혈관 손상으로 인한 심장마비, 쇼크, 뇌혈관 질환, 만성 신질환, 시력소실, (2) 배뇨와 갈증의 증가, 체중 감소, (3) 신경 손상 및 촉각 장애 등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혈당수치를 높으신 분들은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 한국인 췌장의 크기가 작아 인슐린 분비 기능이 감소한다는 것도 알았고,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당뇨병 혈당수치는 어떤 범위가 안전할까요??

 

 

 

8시간 이상 공복혈당 정상수치 : 99mg/dL이하면 정상
100 ~ 125mg/dL 사이는 공복혈당장애
126mg/dL이상은 당뇨입니다.

 

식사 2시간 후 혈당수치 : 139mg/dL이하면 정상
140 ~ 199mg/dL 사이는 공복혈당장애
200mg/dL이상은 당뇨입니다.

당뇨 수치가 높다는 것은 몸에서 자율 조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므로, 식단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설탕, 꿀, 탕후루 등 단순당 섭취 금지

2.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되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제한을 두어야 함

3. 과도한 소금 섭취 금지

4. 음주 금지

5.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기

6.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

 

 

조금만 전문적으로 가볼까요??

 

먼저, 하루 필요한 열량 1,800칼로리와 식품교환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하루동안 열량 1,800칼로리를 채울때, 

곡류군 8개, 어육류군 저지방2개, 중지방 3개, 채소군 7개, 지방군 4개, 우유군 2개, 과일군 2개로 구성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아래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만든 6가지 식품군으로 골라서 식단을 한번 짜보시길 바랍니다.

 

<열량별 식품군 교환단위수>

열량(kcal)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
저지방 중지방
1,200 5 1 3 7 3 1 1
1,300 6 1 3 7 3 1 1
1,400 7 1 3 7 3 1 1
1,500 7 2 3 7 4 1 1
1,600 8 2 3 7 4 1 1
1,700 8 2 3 7 4 2 1
1,800 8 2 3 7 4 2 2
1,900 9 2 3 7 4 2 2
2,000 10 2 3 7 4 2 2
2,100 10 2 4 7 4 2 2
2,200 11 2 4 7 4 2 2
2,300 12 2 4 7 4 2 2
2,400 12 3 4 7 5 2 2
2,500 13 3 4 7 5 2 2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곡류군>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어육류군>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채소군>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군>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우유군>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과일군>

댓글()

24시간이 부족한 워킹맘, 시간연산법으로 여유를 찾을 수 있다고요?

728x90

 

아침에 여유있게 아이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하고 싶은데, 현실은 늘 시간에 쫒기고 챙겨야 할 것, 해야할 것에 쫒기면서 보내게 되네요. 어떻게 하면 여유있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의 마음을 담당하는 마음톡입니다.

 

 

육아를 시작하는 아침의 어려움

육아를 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 ‘나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이 둘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하다가 보면, 아이가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할 때, 아침 식사를 잘 안 먹으려고 할 때, 이 닦고 세수하면서 장난을 칠 때, 아이가 아파서 짜증을 낼 때 등등 변수가 참 많다. 내가 희망하는 아침은 시간에 맞추어 준비를 마치고 여유있게 현관문을 나서는 것인데 그것이 쉽지 않다. 매일 시간에 쫒기며 아이를 재촉하고, 나도 허둥지둥 준비를 해서 ‘늦었어. 빨리 가야 해. 얼른 나가자.’를 반복하며 집을 나선다. 다들 이렇게 사는 것일까? 문득 궁금해졌다.

 

 

육아를 하는 사람들의 일상

아이 셋을 키우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침 일찍 일어난 날도 등원 준비로 바쁘다고 한다. 여유있게 아침 산책을 하는 날도 가끔 있지만, 매일매일 시간에 쫒기는 것은 비슷하다고 한다. 나만 바쁜 것은 아니었나보다.

 

 

육아 노하우가 궁금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육아에 대한 공부이다. 아이를 더 잘 키우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것도 있지만, 육아라는 인생길을 보다 쉽게 갈 수 있는 노하우나 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나는 워킹맘입니다’라는 책을 보는 순간 이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일하는 엄마들은 시간 부족을 넘어 시간 빈곤에 시달린다고 말하면서 할 일 연산법에 대해 김아연 저자는 말하고 있다.

 

1. 할 일 연산법 : 빼기

첫째, 할 일 연산법 빼기이다. 오늘 꼭 내가 할 일들을 제외하고는 빼는 것이다. 육아와 집안일을 하면서 할 일을 목록으로 쓰라고 하면 정말 끝이 없을 것이다. 일을 하고 있다면 제한된 시간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돌려놓은 빨래를 깜박하고 널지 않아서, 아침밥 걱정에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오늘 해야 하는 일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오늘 하루 꼭 해야 하는 일 한 가지를 포스트잇에 쓰고 실천하라는 책도 있는 것처럼 육아에도 집중이 필요하다. 뺀 것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이 부분이 쉽지 않다.

 

2. 할 일 연산법 : 나누기

둘째, 할 일 연산법 나누기이다. 집안일은 남편과 나누고, 음식은 친정 어머니와 나누는 이야기를 저자는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적용이 쉽지 않다. 독박육아를 하는 사람에게는 적용이 어렵기도 하고, 남편의 건강 상황이나 근무 시간 상황에 따라 주말에 겨우 분담이 조금 가능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실에 감사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음을 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할 일 연산법 : 더하기

셋째, 할 일 연산법 더하기이다. 근무 시간 중 점심 시간을 나와의 여가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과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전업맘도, 일을 하는 워킹맘도 나와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꼭 필요한 시간이다. 나와 약속을 정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황금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4. 할 일 연산법 : 재배치

넷째, 할 일 연산법 재배치이다. 졸려서 느리게 하게 되는 일을 새벽에 배치했더니 오히려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었다는 저자의 사례이다. 이 부분은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저녁에 아이들이 자면 여유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분초를 다투는 아침에는 다른 일상과 얽혀서 시간이 더 걸리고 짜증을 더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엄마가 옆에 없으면 바로 깨는 아이들이 있는 경우나 거실에서 잠을 자는 경우에는 새벽에 소리가 나는 일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만, 역으로 활용해서 약간의 집안일을 남겨서 아침에 하면서 반의도적인 소리로 아이들을 깨우는 방법으로 쓸 수는 있다.

 

나만의 노하우 찾기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다른 사람이 성공한 방법이 나에게 100% 적용되는 것은 없다. 상황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육아도 누군가의 성공한 육아가 나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내가 적용해 보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나만의 노하우를 쌓아야 한다. ‘나는 워킹맘입니다’ 저자의 방법 중에서는 꼭 해야 하는 일을 추려서 집중하는 것과 재충전을 위한 나만의 시간을 마련하는 부분이 나의 삶의 노하우에는 도움이 되었다.

 

알림 차단하기

육아와 집안일, 일을 하며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스마트폰으로 날아오는 다양한 광고와 알람을 확인하며 지우는 시간도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카톡이나 네이버에서 채널 차단이 필요한 것들을 차단하고 있어요. 한 가지에 집중을 할 때는 스마트폰의 집중 모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누구에게나 매일 주어지는 24시간. 오늘은 꼭 해야 할 일만 하고 잠깐이라도 스스로에게 여유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뭐든톡톡의 마음톡이 삶의 활력을 드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또 더 좋은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올게요.

 

댓글()

왜 등이 아프지? #등통증 #등뻐근함 #등 결림

728x90

자다가 등이 너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플 수가 있을까?'

 

자다가 일어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등이 결리고 뻐근할 때가 있습니다. 등 통증으로 고생하는 것을 호소해도 병원에서는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을 권하는 정도입니다.

 

'근본적으로 왜 등이 아플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면 등통증은 췌장암, 폐암, 식도염, 위염 등의 질병과 함께 검색이 되고, 또한 연관이 있다보니 공포감마저 생기기까지 합니다.

 

등이 아픈 경우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고, 앉을 때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거북목 자세를 하고 있는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담에 걸렸다'고 말하는데요, 이 정식 명칭이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담에 자주 걸려 아프거나, 일주일 이상 지속이 되는 경우는 목디스크가 아닌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어쩌다 발생되는 등 통증이 일반적으로는 '근막통증증후군'인 것이죠.

 

근막통증증후군은 한가지 자세로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서 잘 발생된다고 합니다. 자세가 오랫동안 굳어지면, 척추에도 무리가 가고 근육이 경직이 되는 것입니다.

 

근복적으로 재발을 막는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바른자세를 유지하면서 앉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며, 한 자세로 오래 일해야 한다면 1시간마다 10분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육의 긴장이 심해 통증이 오래 간다며, 의사와 상담하여 도수치료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다가 느끼는 등 통증일 경우는, 이상하게 일어나면 통증이 없고, 누으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일어나서 팔을 원을 그리듯이 안팎으로 움직여 주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1. 두 손을 위로 올리고 옆으로 내리는 동작

 

2. 두 손을 안에서 밖으로 돌리는 동작 (방향을 바꿔주면서)

 

3. 한 손으로 허리를 짚고, 한 손을 위로 올린 채, 구부려 주는 동작

 

4. 기지개를 펴는 동작. 등을 뒤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이렇게 스트레칭을 해주게 되면, 근육이 어느정도는 풀리게 되며, 통증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자다가 등 통증이라니..

검색을 했더니 관련 내용으로 식겁하게 되는데요.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없애고, 편안히 다시 잠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너무 아파요 ㅜ 허리 디스크 통증 치료방법 #디스크 #측만층 #치료방법 #신경차단술 #허리신경주사 #뼈주사

728x90

 

몇년간 허리 통증으로 인한 고생 ㅜ 스스로 겪어보고 글을 적습니다.

10년 전쯤 스키, 스노보드를 배우지도 않고 혼자 타다가 아주 심하게 넘어진 적이 있습니다. 뇌진탕이 걸릴 정도로 심하게 넘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스키장 주의도 함께 하면서..)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 허리 통증입니다.

 

최근 2-3년 사이에는 응급실에 두번이나 실려갔습니다. 첫번째 119에 실려갔을때는, 주말이라 주변 병원 일반병실에서 2일 정도 누워있다가 퇴원했고, 두번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내시경 시술을 받았습니다.

 

허리신경주사(뼈주사)에 대한 무지와 도수치료의 선입견으로 인하여, 디스크 통증을 키웠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허리 아프신 분들을 위해 경험에 근거하여 정리를 해 드립니다.

 

허리가 아프면,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허리가 아파 정형외과를 가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붐빕니다. 통증의 원인도 다양합니다. 재채기를 하다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감기로 기침을 많이 하다보니 조금씩 허리 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허리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는 길을 가다가 물건을 줍다고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렇듯 허리 통증은 일상생활에서 아주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물리치료, 한방 침치료를 받거나 집에서 간단히 파스를 붙여도 금방 낫기도 합니다.

 

하지만, 디스크나 측만증, 협착증 등과 같이 그 상태가 심한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정의 부터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디스크(추간판) : 척추 뼈 사이에는 쿠션 같은 추간판이 존재하는데, 전문적인 용어로는 척추사이원반(Intervertebral Disc)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Intervertebral Disc라고 하는데, 디스크라는 용어는 여기서 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명칭일뿐, 정확하게는 추간판 탈출증(돌출) 또는 디스크 탈출증(돌출)이 맞습니다. 의사들은 돌출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디스크가 돌출이 되면, 단순 삐끗하는 것 이상으로 상상이상의 고통이 발생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이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걷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만성 통증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 측만증은 보통 척추측만증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형태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척추가 옆으로 휜 경우를 말합니다. 이 측만증은 심한 허리 통증이나 다리 길이의 차이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경질환이나 근육질환으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협착증(척추관 협착증) : 협착증은 척추관협착증 즉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도 발생을 하고, 일반인도 중년 이후가 되면 발생합니다. 디스크와의 다른점은 허리디스크는 앉아 있을때나 않아있다가 일어날때 통증이 발생이 되고, 걸을 때는 괜찮지만, 협착증은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단순히 삐끗하거나 근육통이 아닌 이런 상상이상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들 중 응급실에 실려가 내시경수술 등을 하기도 합니다. 몸을 움직일 수 조차 없는 극도의 고통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통증이라고 하더라도 며칠간 누워만 있으면 그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을 원치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렸다가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허리신경주사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입니다.

 

"잘못된 오해" 허리신경주사는 뼈를 관통하지 않습니다.
주변 신경을 차단하기 위해 맞는 것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경험 중이라면, 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 뼈주사라고 알고 있고, 뼈를 관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뼈가 아니라 신경 쪽 차단을 하는 것이여서 맞을 때는 일반 주사와 비슷합니다. (사람의 따라 통증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뼈주사라는 말이 환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허리 통증이 심한데도, 허리신경주사를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잘 상담하여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허리신경주사는 디스크 신경 사이 공간에 특수영상장치를 이용하여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치료 약물은 척추 신경과 인대의 염증, 부종을 없애고 근육을 이완시켜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치료 시간은 5분 정도로 짧고, 물리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곧바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후, 허리의 부담이 되는 움직임을 자제하고, 앉은 자세를 바르게 하면서 통증을 줄인 채 척추가 자연회복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줍니다.

 

허리신경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돌출된 디스크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통증이 줄어든다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완치를 위해 노력하면 되고, 그래도 통증이 계속 된다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내시경수술은 실비를 가입한 연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술비가 매우 비싼 편이여서 "허리신경주사" 등을 먼저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확실한 것은 의사와 상담하세요.)

 

이제야 알았다. 도수치료의 중요성

 

그동안 허리와 등 통증이나 목통증으로 고생하신 분이라면, 근육 사용에 따른 통증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보통 국민체조라고 불리는 여러 동작들을 자주 해주기만 해도 근육이 결리거나 뭉치는 것을 어느정도는 풀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도높은 통증은 도수치료 등 전문가가 치료해 주어야 하는 상황일 가능성도 큽니다.

 

허리신경주사를 맞고 나면, 의사는 도수치료를 권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물리치료나 한의원 침치료 등만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극도의 고통으로 허리신경주사를 맞은 분이라면, 도수치료도 필요합니다. 단순한 안마 마사지가 아니라 의학의 근거한 근육의 치료입니다.

 

근육의 긴장, 뭉침 등도 허리나 등의 통증을 더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자주 걷자! 올바른 자세로 손을 흔들면서 자주 걸어주어야 허리 건강에 좋습니다.
1시간 앉아 일했다면 10분 정도 걸어주세요.

 

지금까지 경험에 근거한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허리가 아프신 분들은 댓글로 원하시는 내용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그 고통을 알기에... 모두 아프지 마시고, 잘 치료 받으셔서 통증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댓글()

다 공짜! 가족 무료입장이 된다고??? 다자녀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궁과 능 무료 입장!! #자녀교육 #다자녀가정

728x90

 

 

 

다자녀 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궁과 능 무료 입장!!

 

아이가 두 명이면 다자녀 카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뭐든톡톡에서 육아와 교육 이슈를 담당하는 배움톡톡입니다.

 

동구릉은 다자녀 가정이 무료?

 

2023년 10월 어느 일요일, 아이 둘을 데리고 동구릉으로 갔다. 구리문화원 행사가 있어서 아이들과 복주머니도 만들고 장구도 쳐 보고 장기알도 가지고 노는 시간을 가졌다. 나전칠기는 줄이 길어서 대기명단에 올렸는데, 오후 5시에 다시 오라는 안내를 받았다. 일이 있어서 정문을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려고 하니 표를 다시 끊어야 한다고 했다.

 

아이들은 무료여서 어른들만 내려고 하는데, 자녀가 2명이면 무료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다자녀 카드가 있어야 한단다. 카드를 만들지 않아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했다. 입장해서 행사 장소에 부랴부랴 다시 가 보니 나전칠기 행사는 이미 철수한 뒤였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썰렁해진 동구릉을 산책하고 왔다.

 

 

 

다자녀카드  혜택

 

다자녀 카드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닌데, 혜택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따로 만들지 않았었다.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에도 다자녀 카드를 만들까 고민했었지만 첫째가 어리기도 했고 딱히 당장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는 기회가 생기면서 다자녀 카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동구릉이 계기가 되어 다자녀 카드를 알아보게 되었다.

 

 

전국 시도에 다자녀 카드가 있다

 

다자녀 카드는 서울은 다둥이 행복카드, 경기도는 아이플러스 카드가 있다. 그 외 전국의 시도에 서로 다른 조건으로 두 자녀 혹은 세 자녀 이상의 가정에게 다자녀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경기도는 아이플러스카드

 

경기아이플러스카드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5세 이하인 가정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발급 가능하다. 경기아이플러스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는 학원 7% 할인, 놀이공원 현장할인, 페밀리 레스토랑, 커피 전문점,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할인 등이 있다. 의료기관 할인,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은 체크카드도 무료 입장 가능하고, 공영 주차장 주차료도 할인이 된다고 한다.

 

동구릉이 포함되는 궁 그리고 능 관련해서는 다자녀 카드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궁과 능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는 어떤 다자녀 카드가 있는지 살펴보고 혜택을 챙기시길 바랄게요. ^^

댓글()

왜 저럴까? 아이와의 대화! 말하는 억양도 중요하지만, 뜻도 중요합니다. #육아 #사춘기 #자녀대화

728x90

 

말을 할 때, 당신의 의도, 생각은 전달됩니다.

 

우리가 가장 공감을 할 수 있는 평범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대화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하는 방법만 바꾸면 상황이 전혀 180도로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쉬운 것이 맘처럼 되지 않습니다. 즉,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녀와의 대화에서 이 노력은 더욱 필요합니다. 자녀의 나이에 따라 그 뜻은 더욱 명확하고 또렷하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시험 후

 

<조급한 토끼 부모>

부모 : 시험 잘 봤어? 어땠어?

자녀 : (문 닫고 쾅 들어가 버리거나 버럭 화를 냅니다.)

 

<우둔한 곰 부모>

부모 : 애썼어. 고생했어.

자녀 : 나 이제 게임할래. / 몰라. 시끄러워. 저리가!

 

<똑똑한 여우 부모>

부모 : 어제 밤 12시까지 공부하는 것 봤어. 공부 열심히 했던 니가 참 자랑스럽다. 

자녀 : 진짜 열심히 했는데, 몇개 실수 했어.

 

조급한 토끼 부모는 생각나는 대로! 이슈대로 직설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시험 잘 봤어?" 

 

여러분도 생각해보세요. 이말의 의미는 뭘까요? 너는 시험을 잘 봐야만 한다는 의미가 들어가 있지 않으세요? 일단은 "이번 시험 어땠어?" 보다 더 갑갑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말도 꺼내기 싫어지는 질문입니다.

 

 

우둔한 곰 부모는 어떨까요? 고생했다라는 건, 시험 자체가 이미 어려운 일이고, 힘든 일이란 것이 내포되어 있네요? 그래 고생했으니 놀아라. 힘든거 했다라는 의미가 매우 큽니다. 글쎄요. 우리나라만 그렇겠죠? 다른 나라는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만 공부를 합니다. 당연히 공부, 시험이 힘든 것만은 아닙니다.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고, 무언가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똑똑한 여우 부모는 일어난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 12시까지 공부하는 것을 봤다는 것은 내가 함께 너와 같이 늦게 자면서 있어줬다라는 따뜻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고, 자녀가 열심히 한 것에 대해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자녀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까요?

 

누구와의 대화도 모두 정성을 들이고, 단어와 의미를 잘 선택해서 말해야 하겠지만, 자녀와의 대화에서는 특히 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어른은 가려서 듣는 능력이 어느정도는 갖추고 있지만, 자녀는 곧이곧대로 흡수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떠세요?? 자녀가 어리면 어릴수록, 말하는 것이 더욱 조심스러워지지 않나요? 

 

말은 의미의 전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부터 말하는 연습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

#레전드 #김연아 선수 2연패가 좌절된건 한국 코치진 때문!

728x90

김연아 선수가 누구보다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를 간절히 바랬던 저는 새벽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경기를 보면서 정말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만약 내 자신이 어떤 권력이라도 있었다면, 당장 러시아를 공격할 정도로 말이죠. 이건 말이 안되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능력도 안된 한국 코치진의 실수투성이였습니다.

 

 

무능했던 한국 코치들

브라이언 오셔 코치 (캐나다) 에서 한국 코치로 바뀌고 나서 그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건 김연아 어머니의 잘못도 매우 큽니다. 

 

첫째, 피겨 강국인 캐나다와 그렇게 안좋게 틀어지는건 결코 한국 피겨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더 친분을 쌓아야 하고,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을 차단해 버렸습니다.

 

2연패를 위해서는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계속 같이 가는 것이 맞았습니다. 한국 빙상계는 오히려 이를 중재해서 한국 피겨 발전을 위해서 노력했어야 했습니다. (만약 한국 빙상계가 욕심을 가지고, 한국 코치로 바꾸기 위해 그랬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시대착오적이고, 무능력함의 또 한번의 증명이 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둘째, 한국 코치들의 능력 부족입니다. 의상디자이너 마저 한국인 ㅎㅎ 뭐 좋습니다. 한국인이 하는게 당연히 좋죠! 하지만 한국은 피계 후진국입니다. 김연아라는 세계 거장급의 선수가 나왔을 뿐, 한국의 피겨 관련 종사자들은 거의 비전문가 수준임을 인정해야 하는데, 아주 거만하게 달려든거죠.

 

이런 세계 거장급의 선수를 맡았다면, 더 노력을 하던가... 스스로의 발전도 없고, 개선도 없고, 초라함만을 보여주고 말았죠.

 

(1) 한국 코치진의 무능함 - 류종현 코치, 신혜숙 코치

한국 코치는 전체적으로 선수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안무가, 의상디자이너 등과도 연락하면서 전체적인 틀을 짜고 결정하는 일을 합니다.

 

만약 의상이 너무 이상하면, 새로운 디자이너를 찾거나 했어야 했고, 사실 전문가는 한번에 여러 디자인을 준비한후, 그중에서 고르게 하는 것이 더 맞았겠죠. 의상 디자이너는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코치진의 결정적인 실수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한국 코치진은 2013년 ‘뱀파이어의 키스(Kiss of the Vampire)’와 ‘레 미제라블(Le Miserable)’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연히 안무가는 데이비드 윌슨이었고, 아직까지 캐나다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볼수도 없었죠.

 

쉽게 성공했다고 믿었던 한국 코치진의 실수는 바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나왔습니다. 원래는 월드컵 이전에 여러 무대에 나와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어찌된 일인지 한국 코치진으로 바뀐 이후에 김연아는 각종 피겨 대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과연 세계 피겨계가 좋게 봤을까요??

 

당연히 아니올씨다 입니다.!! 피겨 관련 고위 관계자일수록 누가 좋아할까요? 괴씸하다고 생각하겠죠 ㅎㅎ 무슨 장난합니까? 부상이 원인이라고 해도 최소한 2-3회는 나왔어야 했고, 근복적으로 대회에 나와야 하는 이유가 다른 선수들도 견제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대회를 맡는 감독, 코치라면 공통어로 지정된 영어는 기본으로 할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데이비드 윌슨과 소통하기 위해서, 또는 해외 의상 디자이너와 소통하기 위해서, 또는 각종 해외 자료들을 검토하기 위해서도, 언어능력은 필수입니다. 국제대회는 그냥 경기만 참가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또한 여러 목적을 위한 전략적인 소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 코치진은 그럼 김연아 선수 없이 혼자서 그 대회들을 다 참가하면서, 다른 선수를 데이터를 꼼꼼하게 비교를 했을까요??? 이것도 아니었죠!! 무슨 능력으로!! 어떻게 자신있게 말할수 있냐구요??

 

바로 2014년 소치올림픽 결과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는 올림픽 전 경기를 참가하지 않아서인지, 피겨강국 캐나다와 다툼 때문이었는지, 그야말로 결과적으로 혹평을 당했습니다.

 

쇼트 결과

1. 김연아 합계 74.92

 - 기술점수 31.43 ▶가산후 39.03점
 - 구성점수 35.89 

2.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합계 74.64 

 - 기술점수 30.43 ▶가산후 39.09점

 - 구성점수 35.55

3. 캐롤리나 코스트너 합계 74.12

 - 기술점수 30.53 ▶가산후 37.49점

 - 구성점수 36.63

 

쇼트 프로그램으로 보면 김연아 선수의 기술점수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작정하고 러시아 측에서 비리 그 이상으로 점수를 몰아줬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이탈리아 선수인 캐롤리나 코스트너의 점수 퍼줌은 극에 달합니다. 구성점수는 김연아보다도 높습니다.

 

즉, 쇼트 프로그램에서 항상 치고 나가던 김연아 전략과는 사뭇 다른것이었죠! 코치가 바뀌고 나서 쇼트의 강점은 매우 줄어들었습니다.

 

그럼 한국 코치진은 프리 프로그램은 어떻게 설정했을까요?

프리 결과

1.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합계 149.95

 - 기술점수 61.43 ▶가산후 75.54점
 - 구성점수 74.41

2. 김연아 합계 144.19

 - 기술점수 57.49 ▶가산후 69.69점

 - 구성점수 74.50

3. 아사다마오 합계 142.71

 - 기술점수 66.34 ▶가산후 73.03점

 - 구성점수 69.68

 

당연히 경쟁 상대 보다 기술점수가 엊비슷해야 하는데도, 한국 코치진은 엄청 낮은 57.49로 결정했습니다. 이쯤되면 이 두사람 한국 대표 코치로 과연 괜찮은 걸까요? 의도적인걸까요? 멍청했던 걸까요?? 약간의 의심이 듭니다.

 

김연아 선수의 기술점수는 아사다 마오 보다 무려 8.85 낮았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보다는 3.94점이나 낮았습니다. 소트니코바에게 5.48점 차로 금메달을 빼앗겼으니, 러시아 무리들이 범죄를 일으킬 만한 빌미를 제공한 결과였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한국 코치진의 무능함? 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엇던 것입니다.

 

(2) 안규미 의상디자이너 

 

왜 하필이면 너니? ㅜㅜ 밥은 잘 먹고 다니니? ㅜㅜ

 

사실 소치올림픽 여자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세계 언론에서 이슈가 된 것은 김연아 선수의 의상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설마 저 의상을 입는다구??

 

세계 거장인 김연아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하급이었습니다. ㅜ

 

그동안 김연아 선수는 죠지 앤 디자이너, 데니스 피자칼라 디자이너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거장 디자이너에게 의상을 맡겨왔습니다. 그런데 한국 코치진도 모자라, 한국 디자이너까지 변경한 것입니다. 이걸 애국으로 봐야만 할까요? 아님 한국 코치진의 무능력으로 봐야 할까요? ㅜ

 

사실 이 또한 한국 코치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모든 전체적인 결정은 코치진이 합니다.

 

정말 기술점수부터, 의상까지 제대로 하는 일이 없네요. 피겨 후진국이었던 것을 고스란히 증명해낸 이 두 코치... 너희들도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여기서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이 말은 능력이 부족한데 미안하지도 않니? 소치올림픽 준비하면서 실수한거 미안하지도 않니?? 등으로 알아서 이해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피겨계가 발전하려면, 이 사실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현재 활동중인 피겨 선수들은 어떤가요?? 과연 무능한 코치진들에 의해 피해를 보고 있지 않나요??

 

한국 피겨 선수 꿈나무 들이 이글을 꼭 봤으면 좋겠고, 스스로 기술점수 올리고 싶다고 말하고, 의상도 이런 촌스러운 의상은 안입겠다. 적극적으로 말해 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부침개 김밥?? 새로운 이름이 필요해

728x90

김밥의 영역을 뛰어넘은 음식이 있으니 바로 부침개김밥!

이 부침개김밥은 딸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수용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SBS ‘생활의달인’ 은둔식달(필감산 셰프)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음식점은 전라북도 정읍 새암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 비법이 퍼져나갈지도 매우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이 음식에 숨겨진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밥은 그냥 밥이 아니라 특제 기름을 넣고 지은 밥입니다. 달인은 꽃게와 새우, 마늘, 대파를 넣고 끓여낸 후 귀리 위에 부어 걸러낸 기름을 사용합니다.

이 특별한 기름이 밥의 맛을 더 풍미롭게 해주는 것입니다.

과연 밥에만 특별한 비법이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부침개에 들어가는 멸치육수도 특별했습니다. 보통은 그냥 물을 쓰는데 멸치육수를 쓰는 것도 특별했는데, 또 무슨 비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반죽물에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멸치육수가 아니라 바로 콩물에 재워둔 멸치 육수입니다.

이 비법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적용이 가능한 비법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하남시 맛집 - 중식 냉면 “권현숙의미사리팔당냉면”

728x90

#면이쫄깃한집 #맛있는집

권현숙의미사리팔당냉면

중식당
031-793-6869
경기 하남시 서하남로 364

적당한 가격으로 짜장면, 짬뽕(초마면)을 맛볼수 있으며, 특히 오늘의 음식을 먹으면 오천원에 식사를 할 수 있다.

더욱이 탕수육이 만원이라 부담없이 추가해서 먹을수 있다.



댓글()

대박집 맛집 딱하나 비법

728x90

대박집마다의 맛집 비법입니다.



♦ 부모산가든 <쪽갈비찜>

경기 평택시 죽백동 344-4

031-655-6553


쪽갈비찜 - 땅콩+ 아몬드 죽 첨가



♦ 큰바다생선구이 <모둠생선구이세트>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송산로 613

031-527-5896

모듬생선구이 - 천일염+마늘즙+물 스프레이로 뿌림


갈치찜 - 늙은호박



댓글()

제주도의 특별한 여행 (신비한 반딧불이 체험, 봄에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 동백꽃)

728x90

한국 여러 군데에서도 신비한 반딧불이 체험을 할 곳은 많이 있을텐데요, 확실히 제주도에서 숲으로 불리는 ‘곶’과 ‘곶자왈’만큼이나 신비스러운 곳은 없을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나 있을 법한 다양한 풀색이 가득한 곶자왈에서의 반딧불이 체험을 한다면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신비한 반딧불이 체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반딧불이가 언제부터 가장 잘 관측이 되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해설자는 복잡하게 노란 불빛이 나는 반딧불이가 있고, 초록색, 하얀색이 나는 반딧불이가 있다고 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노란 불빛이 나는 반딧불이를 보려면 6월 20일 또는 25일 전후 10일 사이로 보는 것입니다. 6.25로 잊어버릴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반딧불이를 보려면 이 날짜를 기획해서 여행을 짜면 됩니다.


2. 봄에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

제주도의 곶자왈은 우리가 생각하는 곳과 다른 세계입니다. 우리가 보던 나무들도 아니거니와 심지어 온도랑 분위기도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에 가도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푸르른 색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마치 초가을? 늦봄같은 느낌도 듭니다. 날씨도 중부권과 비교하면 그다지 춥지도 않습니다. 이 색다른 풍경도 좋지만, 봄에 보는 낙엽이라뇨? 곶자왈에서는 다양한 식물군이 섞여 살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숲과는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나무들은 겨울에도 푸르고 봄이 되면 낙옆을 떨구는 매우 신기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3. 동백꽃

겨울 시즌에 제주도에 가면 예쁜 동백꽃을 여기저기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마다 동백이 피는 시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온도의 차이? 양달/음달의 차이?) 예쁜 동백꽃을 볼 수 있다고 유명한 위미리동백군락지의 경우는 11월부터 1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12월이 되면 거리에서도 여기저기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흘곶 동백동산으로 유명한 지역은 곶과 곶자왈 지역이다 보니 햇빛이 많이 가려지기 때문인지 12월 말에도 동백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관리자 분들에게 물어보니 봄에 핀다고 하니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선흘곶 동백동산으로 가서 멋진 동백꽃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이 부분을 확인하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흘곶 동백동산의 동백꽃 피는 시기는 추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댓글()

한국에서 이름난 맛있는 빵집 리스트

728x90

#유명한빵집 #전국빵집 #빵집추천 #맛있는제과점 #제과점추천 #맛있는빵 #빵잘만드는곳 #빵집지도 #서울유명빵집 #부산유명빵집 #전국유명빵집 #전국빵집추천 #특별한빵추천


한국에도 점점 자신만의 브랜드를 무기로 개인 빵집이 힘을 싣고 있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 부산, 대전, 제주, 대구, 강원 등지에서 입소문으로 알려진 명가 빵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전국에서 유명한 빵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

- 성북동 나폴레옹과자점 (샐러드빵)

- 망우동 팡도리노베이커리 (호밀앙버터/맘모스)

- 군자동 초이고야 (앙버터/스콘)

- 성수동 빵의정석 (삘미까레)

- 장충동 태극당 (태극당모나카)

- 한남동 타르틴베이커리 (컨트리브레드)

- 논현동 꼼다비뛰드 (바게트샌드위치)

- 신사동 88브레드 (다양한 덴마크(대니시) 식빵)

- 도곡동 김영모과자점 (몽블랑)

- 양재 소울브레드 (크림치즈치아바타)

- 서초동 루엘드파리 (크로와상/대니시)

- 봉천동 장블랑제리 (단팥빵/맘모스)

- 상도동 브레드덕 (프레첼/깜빠뉴)

- 연희동 폴앤폴리나 (프레첼/치아바타)

- 망원동 어글리베이커리 (사워도우/크림빵)

- 연희동 피터팬제과 (아기궁뎅이)



사람들이 빵을 좋아하는 이유는 빵이 먹기도 편하고 여러 재료를 활용하여 고급음식으로 셋팅이 쉽고 간단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은 매우 다양한 방식의 음식이 한국에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인천

- 송도동 샹끄발레르 (소금빵)

- 부평동 베이커리이을 (크림빵)

- 송도동 제이스레시피 (스콘)

- 노현동 베이커리율교p3120 (콩고물바게트)

- 구월동 안스베이커리 (엔젤링)


대전

- 자양동 파이한모금 (파이)

- 지족동 꾸드뱅 (앙버터)

- 어은동 콜마르브레드 (끼리바나나빵)

- 봉명동 르뺑99-1 (크로와상)

- 신성동 아빠의꿈 (코카단호박찰빵)

- 은행동 성심당 (부추빵/튀김소보로) ← 소보로 명칭 주의


※ 주의 : 소보로는 완전 웃긴 역사적 아이러니를 담긴 말인데요, 일본이 포르투갈어 Soprado 또는 Sabor 의 발음을 자기식대로 소보로라고 불렀던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서양빵입니다. 그런데 이 빵은 크게 독일빵인 스트로이젤의 한 종류로 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광주

- 충장로 궁전제과 (공룡알빵/나비파이)

- 양림동 양림빵집(양파빵)

- 광산동 베리에르 (엔젤링)

- 불로동 배익호리 (까눌레)

- 양림동 아페리티프 (크로와상)

- 용봉동 광수빵집 (앙버터/버터프레첼)

- 남동 소맥베이커리 (부시맨)

- 동명동 윤슬베이커리 (초코송이)

- 동명동 아티장홍 (크로와상)

- 동명동 아우스밀 (프레첼)

- 화정동 엘더 (스콘)

- 양림동 양인제과 (초코팡)


경북

- 안동시 맘모스제과 (맘모스)


대구

- 교동 리꼬비 (오리지널슈)

- 상인2동 폭스브롯 (당근케이크)

- 신청동 우즈베이커리카페 (몽블랑/앙버터)

- 동인동2가 레이지모닝 (크로아상)

- 범물동 빅토리아베이커리 (시그니처도너츠)

- 다사읍 우리밀제빵소레헴 (은비가좋아하는빵)

- 동성로3가 삼송빵집 (마약옥수수빵) ← 마약 단어는 적절하지 못함


※ 주의 : 음식에 마약이란 표현을 적는 것은 근절되어야 함



울산

- 달동 윤연당 (인절미빵)

- 삼산동 백림 (끼리바나나빵)

- 신정동 오블레 (앙버터)

- 구영리 랑콩뜨레 (명인앙금빵)


부산

- 광안동 써머스베이커리 (스콘)

- 중앙동 이흥용과자점 (검정고무신/흰고무신)

- 중앙동 백구당제과점 (크로아즌)

- 전포동 바게트제작소 (바게트)

- 전포동 베이커스 (크로아상)

- 전포동 희와제과 (맘모스/밤팥빵)

- 안락동 밀한줌 (단팥빵)

- 남천동 옵스 (슈크림빵/학원전)

- 남천동 무슈뱅상 (바통)

- 수정동 루반도르 (새우감자바게트)

- 융호동 겐츠베이커리 (밤페스츄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