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빚 GDP 대비 50.4%, 가계부채비율 100.6%
선거가 끝나고 나랏빚이 사상 최대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도대체 얼마나 빚지고 있는 걸까요?
나랏빚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빚인,
채무를 합한 금액으로 약 1,126조이고,
국내총생산인 명목 GDP는 22년 기준 2,161조로,
GDP의 50% 이상을 빚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수로 나누면 1인당 2,178만원입니다.
가계부채는 더 많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르냐고요?
가구의 부채 평균액으로 23년 9,186만원입니다.
GDP 대비 100.6%입니다.
정부(중앙+지방)의 빚은 GDP 대비 절반이고,
각 가계의 빚은 GDP를 웃돈다고 볼 수 있어요.
역대 정권을 떠올리게 되는 중앙정부의 재정상태는,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에서,
다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로 보는데, 2023년에는 87조 적자입니다.
2018년 10조 정도 적자였는데,
2019년부터 크게 늘어서 2022년 117조 적자였다가,
2023년에 줄어든 것이 87조입니다.
정부의 선심성 예산 사용을 날카롭게 보면서,
내 자산의 씀씀이도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나랏빚 1126조 사상 최대…GDP 대비 50%도 넘었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201.20240412051138001
나랏빚 1127조원 '역대 최대'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첫 50% 돌파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11/2024041100127.html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GDP比 100% 이하 '청신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06406638855136&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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