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기업 된 하이브, 쿠팡은 법인이 총수?

728x90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유일 대기업이 되었다고요?

 

23년 자산 규모 5조2,500억원이 되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이 되었습니다.

산하에 여러 레이블인 소속사를 거느리며 규모가 커졌어요.

 

 

대기업은 총수가 있던데, 방시혁 의장인가요? 왜 회장이 아닌 의장이죠?

 

방시혁 의장이 현재의 경영을 CEO(박지원)에게 맡기고,

CEO를 견제하고 감독하는 이사회의 의장으로 있기 때문이죠.

 

 

삼성과 같은 그룹의 대기업은 아닌, 준대기업이라고 하던데요.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인데,

이들을 대기업,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준대기업이라고 해요.

 

 

이런 지정(대기업 지정)은 왜 하는 건가요?

 

경제력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공정거래를 위해,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공시의무를 지우고,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규제 등을 하고 있어요.

 

 

쿠팡은 법인이 동일인(총수)가 되어서, 김범석 의장은 사익편취행위 규제 대상이 아니라던데요.

 

동일인을 법인으로 할 수 있도록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미국 국적의 김범석 의장이 아닌 (주)쿠팡이 동일인이 되었어요.

이에 대해 국내 대기업 역차별하는, 세계 유일의 갈라파고스 규제라는 논란이 있어요.

서울대 교수는 사익 편취 면제라고도 평가했고요.

 

 

[참고 자료]

 

'민희진 갈등' 속‥대기업 총수 등극한 방시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201.20240516071528002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16102923001

 

쿠팡 김범석, 美국적 이유 총수 지정 또 제외...‘동일인 제도’ 역차별 논란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5/16/4HPCMVREVRBJVNQFTYZZ735EUA/

 

[이슈크래커] 왜 회장 아닌 의장일까...벤처 창업자들이 '의장' 타이틀을 다는 이유

https://www.etoday.co.kr/news/view/1996503

 

공정거래위원회- 경쟁력집중억제 - 기본개념

https://www.ftc.go.kr/www/contents.do?key=4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