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1억 꿈의 직장, 현실은 주담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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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421만원인 요즘,

그 2배가 넘는 연봉 1.1억인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꿈의 직장이네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평균 연봉이,

1억 1천만원을 넘었고,  희망퇴직금은 3.6억이 넘었어요.

물가만 오르고 임금은 안 오른다던데,

은행은 어떻게 임금이 오를 수 있었나요?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가 커지면서,

은행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레고랜드 사태로,

조달비용이 올랐던 효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출이 늘어나서 은행이 이익을 보고 있는 건 아닌가요?

4월 대비 5월에 주택 담보 대출은 4.6조, 신용대출은 3억,

늘어나서 2021년 7월 이후 최대 증가라고 하던데요.

주택 매매가 매달 늘어나고,

주담대 금리가 평균 연 3.93%까지 내려간 영향이 큽니다.

대환대출로 인해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토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올해 1분기 동안 17.91%(4.7조) 늘어났습니다.

월별 증가 금액으로 보면 5대 은행보다 작아보이지만,

전체 잔액 기준으로는 증가율이 큽니다.

꿈의 직장에 일하지도 못하는데,

현실은 대출 빚만 늘어나는 상황이군요.

 

 

[참고 자료]

 

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 돌파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603053159001

 

5대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5조원 급증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801.20240603050646001

 

‘이자장사’로 수익성 개선된 5대 시중銀… 평균 연봉도 1.1억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401.20240603030257001

 

‘대환대출’ 효과… 인뱅, 1분기 주담대 5조 늘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6030604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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