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외신 보도, 화를 내지 말고 관련 일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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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회식(개막식)에서 미국의 NBC 앵커가 ‘일제 식민지 기간’을 언급하며 한국이 일본 문화 및 기술, 경제를 모델 삼았다는 황당한 얘기를 했습니다. 한 나라를
소개하는데, 그것도 대회 개최국인데 정말 황당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해당 해설자는 짤리고, NBC는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또한 영국 더 타임즈는 한반도기를 설명하면서 “독도는 일본이 소유한 섬”이라고 보도를 냈는데 아이나 다를까 글을 쓴 사람은 일본 특파원이었습니다.

일본은 주도 면밀하게 과거부터 왜곡된 자료를 영어로, 프랑스어로, 독일어로 번역해 배포했으며, 외국 주요 인사와 인맥을 만들기 위해 혈안인 것으로 드러난 바 많습니다.

일본인이 유독 비틀즈 멤버, 할리우드 스타들과 결혼하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각종 국제 기구에도 많은 일본인들이 진출해 있고, 일본은 주도면밀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화만 내지 말고 관련된 홍보일, 로비(국제적 로비는 현재 불법이 아님) 등을 해라!! 언제까지 앉아서 당하기만 할까?!

사실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한국 홍보 및 이런 불미스런 일들에 대한 대비를 했다고 보시나요? 답은 “노”입니다.

NBC 해설자는 이미 퍼진 잘못된 정보들을 봤었을테고, 더 타임즈 일본 특파원은 일본인들의 조직적인 홍보에 귀가 멀었겠죠.. 그런 우리는 해외에 어떤 한국 홍보를 냈습니까? 아예 없고 조직적이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일을 하십시오! 화만 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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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의 세계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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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등 가치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왔지만, 일본 음식과 중국 음식에 비해 대중화가 적었다. 그 주된 이유로는 음식의 준비의 어려움과 (정성드린 맛이니 당연한 이치) 쉬운 일식 선호 현상이 컸다. 필자가 아는 여러 지인들조차 일식이 더 알려졌고 더 쉽다는 이유로 씨애틀에서 테리야키 음식점을 당연한 듯 열었다. 하지만, 갈비 역시 테리야키 처럼 대량으로 그릴에 구워낼수 있는데도 궁색한 이유로 돈을 더 벌거라는 기대로 일식을 선택하지만, 갈비의 맛과 상품성을 생각한다면 승산이 없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갈비 얘기를 꺼낸 것은 바로 한국음식을 스스로 푸대접하고 세계속에 애매하게 대충 대충 홍보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한국인 우리 스스로라는 것을 강조하기 싶어서이다. 씨애틀에서 테리야키가 가장 인기있는 일식이라고 해도 분명 갈비가 설 자리는 있으며, 얼마든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시도도 해보지 않고 대충 그럴 것이란 자포자기는 너무 황당한 짓이다.

 

자! 그럼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전에 현재 한국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영문 표기는 국립국어원에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도록 하겠다. korean.go.kr)

 

 



 

1. 불고기 & 갈비

한국인 스스로 불고기를 한국 바베큐 (Korean BBQ) 라고 해외에서 주로 팔고 있다. 그리고 불고기 표기도 Bulgogi (O) 라고 해야 하지만, Pulgoki (X), Bulkogi (X), Bulgoki (X) 등등 그 예도 가지 각색이다. 영어에서는 알파벳 하나만 달라도 완전히 다른 단어가 된다는 것을 철저히 무시하고 맘대로 무식을 티내고 있다. 갈비 역시 Galbi (O) 라고 해야 하는데 Korean short ribs (X), Kalbi (X), Kalbee (X) 등등 이라고 적고 있다.

 

2. 김밥, 부침개 (지짐이, 파전), 비빔밥

김밥은 한국 음식이다. 일본의 김초밥이라고 얇은 형태의 충무김밥 같지만 얇게 오이를 썰어 넣어지만, 지금의 김밥 형태는 아니었다. 그런데 1980년 이후 스시 (초밥) 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일본이 같이 넣어 스시의 일부로 팔기 시작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의 김밥의 스타일이나 특징은 절대로 일본의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해외에서는 아직도 스스로 스시라고 해서 파는 사람이 많다. 몇몇은 Gimbap (O) 이라고 해야 하지만 대부분 (가장 멍청한 방식인) Korean Sushi (X), Kimbop (X), Kimbab (X), Kimbob (X) 등등 자기 멋대로 적고 있었다.



 

 

 

부침개가 가장 황당한 경우인데, 남한에선 부침개, 부치개로 불리었고 이북에서는 지짐이 (일본에선 북한식 이름으로 유명함) 라고 불렸다고 한다. 황해도에서는 막부침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외에도 파전, 빈대떡 등등 한국에서조차 통일이 안 되어 있다. 이를 한가지로 정해 세계에 동일하게 알려야 한다. 발음이 가장 좋은 "지짐이"를 선택한다면 Jijimi (O) 라고 해야 한다.

 

비빔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음식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Bibimbap (O) 이라 하지 않고, Bibimbab (X), Bibimbob (X), Beebimbob (X) 등등 아직도 대체 뭐가 뭔지 한국인들 조차 헷갈리게 하고 있다.




 

3. 삼겹살? 고기구이?

삼겹살 발음은 너무 어렵다. 그러므로 고기구이가 어떨까 한다. Gogigui 라고 했을 때 발음이 쉽고, 굳이 돼지, 소, 오리 등등이 아니어도 고기를 구워 양념장에 찍어 먹는 한국의 음식 문화를 대표할 이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일본인들이 야키니쿠라고 세계에 불고기 + 삼겹살 형태로 약간 틀린듯 같은듯 알리려다 지금은 위키피디아에서조차 이를 한국 음식을 일본식으로 변형한 것이라고 정확하게 정의내리고 있다. 이제 전 세계인에게 한국 음식으로써 정확하게 알릴 시대를 대비하여 고기구이 Gogigui 의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4. 김치

대체적으로 Kimchi (O) 라고 쓰여지고 있다. Kimchi (O) 는 오래전에 세계 곳곳의 명사화가 되었기 때문에 태권도 Taekwondo (O) 와 함께 현 로마자 표기 관계없이 위 대로 Kimchi 라고 한다. 그런데 한가지 황당한 것은 이상하게도 일본, 중국 음식점 일부에서 Kimchee (X) 라고 쓰고 있다는 것이다. 왜일까?? 역사도 왜곡하더니 김치 마저도 올바로 쓰기도 싫어서 였을까? 그 속이야 알수 없지만, 현재 미국에서 좀 알려진 요시노야라는 음식점에서 Kimchee (X) 라고 적고 있다.


 

 

5. 고추장

오래전 필자가 뉴욕에서 직접 각 여러 고추장 생산 기업에 전화를 걸어 "고추장은 한국 고유 음식이므로 Hot pepper paste 라고 적지 말고 Gochujang 으로 해야 한다" 고 강조했었다. 필자의 제안이 마케팅부에 들어가 선택이 된 것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말그대로 Gochujang 이라고 바껴서 정말 기쁘고 반가웠다. 음식은 고유명사 이므로 한국에서 불리는 그대로 적어야 한다. 하지만, 지짐이 예에서와 같이 국가적 통일과 관련 규칙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초고추장은 Chogochujang (X) 보다는 Vinegary Gochujang (O) 가 옳다. Vinegary '식초의' 란 뜻. 왜냐하면, 초고추장이라고 해버리면 외국인에게는 완전히 다른 음식으로 될 수도 있다. 또한 특성을 설명해야 먹는 사람도 알고 사 먹을수 있다. 더욱이 "고추장" 카테고리이지만 Vinegary 즉, 식초가 들어간 고추장이란걸 쉽게 알수 있다.



 

이렇게 한국이 일관되게 하나의 이름으로 홍보를 해야 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외국인들은 더 더 헷갈리게 되고 한국음식을 올바로 홍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은 무엇이든지 고유명사대로 그대로 적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모른다는 이유로, 발음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기 멋대로 적고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인의 전략이 고단수인 것이 그렇게 할 수록 외국인은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알려고 한다는 것이다.

 

P.S. 한국내 대다수 기업들이 자신 브랜드를 꼭 껴서 "막가네 고추장" 경우 Makgane Gochujang 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외국인은 "고추장"을 구별해 낼수가 없다. 기업 관련자들 제발 자사 브랜드 "Makgane"는 한국어로 씌여진 "막가네"옆에 쓰시고 고추장은 그냥 Gochujang 이라고 해주길 바란다.




 

▶ 한국의 올바른 음식 (문화) 홍보를 위한 십계명

 

1. 먼저 국립국어원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다.

 

2. 정부는 음식 연구사와 함께 지짐이, 삼겹살 (고기구이) 경우와 같이 세계인에게 알리기 쉽도록 하나를 선택하여 전체적으로 고시할 필요가 있다.

 

3. 대표 한국 음식을 선정하여 홍보를 위해 집중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4. 현재 각국에서 한국 관련 음식을 잘못 표기하고 있는 곳을 조사하여 올바르게 바뀌도록 노력한다.


예) 뉴욕 3번가에 큐가쿠 음식점 은 예전에 한국에서 기사가 나와 이슈가 되었던 곳인데, 겉 간판은 마치 일본음식을 파는 듯이 되어 있다. 메뉴는 대부분 한국 음식인데, 일본식 발음으로 적어 놓았고 어디에도 Korean 이라는 말은 없었다. 나물은 '나무루'로 갈비는 '가루비'로... 모두 틀린 표기일 뿐만 아니라 일본음식인 것 처럼 홍보하고 있다. 필자가 강력하게 항의 이멜을 보냈지만, 전혀 바꾸려 하지 않았다. 정부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5. 한국의 대기업이 나서야 한다. 이미 한국내 음식업계에도 대기업 및 여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안다. 이제는 한국이란 틀을 깨고, 세계로 나가 세계 식당을 경영해야 한다.

 

6. 해외에서 이민을 가 음식점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준비를 통해 한식업을 열도록 해보자. 솔직히 일식이 잘된다는 이유로 선택하는 건 올바르지 않다. 돈 조금 차이로 자존심까지 버린다면 도대체 한국음식은 누가 알리나? 자부심과 자주성을 잃지 말고 시도해 보길 바란다.

 

7. 보통 해외에서 한국 음식점은 한국인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 뭉쳐있기 쉬운데, 제발 독립성을 띄고 새롭고 아무도 없는 곳에 도전정식으로 도전해라. 뉴욕 퀸즈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한인 대상 음식점 경향이 짙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각 지역을 공략하자. 해외 이민가서도 우물안 개구리로 살 필요가 있을까? +_+

 

8. 한국 음식 책을 세계에 내자. 여기서 잠깐!! 국립국어원에 따른 로마자 표기 및 방식을 정하고 통일성 있게 출판을 해야 한다. 먼저 다른 나라 음식 책중 가장 인기있고 잘 쓰여진 책을 골라 연구를 해보자.




 

9. 음식을 개발하자. 비빔밥이라고 해서 한국인은 고추장에만 비벼 먹나? 아니다. 간장, 된장, 막장, 쌈장 등등 다양하게 비벼 먹는다. 서양인을 위해 마요네즈, 케찹을 추가 할 수도 있다. 이런 다양성은 김밥, 불고기, 갈비, 김치 모두에게 해당된다. 바뀐 것도 전체적인 시스템이 같으면 같은 음식이다. 세계인에게 다양한 한국의 맛을 보여주자.

 

10. 현지 문화, 사회, 사람들을 연구하자. 심지어 접시 조차도 중요한 포인트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점에서 볼때, 이 부분도 아주 중요한 체크 사항이다.

앞으로 이런 점이 개선되어 한국 음식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홍보되도록 바란다. 한국 음식처럼 세계적으로 건강에 좋고, 팔기 좋은 음식도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 음식보다 더 고급스럽게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한국 음식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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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 홍보 전략/방법] 한국 세계 왕따를 스스로 자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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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뉴욕에 와서 가장 많이 보는 사이트가 Yahoo! 이다. 그런데 맨처음 뉴욕에 왔을 땐 한국 관련 글들이 거의 찾기가 힘들었었다. 그런데 북한 핵과 6자 회담 관련 기사이거나 전세계 일반인들로부터 무개념 사람들이라고 말을 들어야 했던 아프가니스탄 기독교 미션 단체 (특히 겁없는 여성들) 의 덕분에 한국 관련 기사는 넘쳐나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위 글들은 모두 부정적이거나 한국의 역사적 비극과 맞물려 있는 것들이라서 솔직히 반갑지 않다. 한번 한국에 간염이 세계적은 높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결국 부정적인 자료만 양산되는 꼴이다.

 

각 나라의 이미지는 1. 학교서 배우는 역사 내용 2. 관련 제품 (BMW, Apple..) 3. 뉴스 4. 관광자원 등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이웃나라인 중국, 일본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사가 게재되고 있었다.

 

물론 일본은 화산이나 지진 등 부정적 요소도 있지만 경제, 과학, 정치 등등 보다 선진국 리스트라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에서 뉴스 기사가 올려지고 있었다.



 

얼마전 몇 몇 태풍으로 똑같이 피해를 입었을 지점, 야후에는 버젓이 상해의 물난리가 야휴의 메인으로 올려졌지만, 기록적인 폭우를 퍼부었다는 제주 관련 정보가 없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나리로 피해를 본 한국에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된다는 말'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걸 보자 마자, 필자는 그동안 한국이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은 홍보 부족일거란 단정으로 글을 쓰고 싶었다. 일단 이글은 홍보관련 단체, 언론 기타 등등 에게 물어보고자 하는 의도도 있고 필자만의 제안 및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었기 때문에 쓰고자 한다.


 

1. 세계적 네트워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는가?

 

야후의 각국에서 일어난 세계뉴스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먼저 미국 예를 들면 미국 내에서 한국에 보낸 직원도 있겠고 한국에서 협력업체나 관련 루트를 통해 미국으로 자료나 사진 등등을 보내기도 할 것이다.

 

또한 한국에 파견된 기자와 한국내 기자와의 관계도 무척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게다가 과학계면 과학계, 의학계면 의학계, 각각 연구결과 및 협력, 교류 등등을 통해 먼저 각 연구분야 잡지에 내용이 실리게 되고 관련 기관 등을 통해 미국에서 뉴스로 이슈화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한국의 세계적 네트워크가 빈약하거나 한국의 언론이 한국을 정확히 진단해 내지 못하고 부정적 기사나 무언가 아프가니스탄 같은 뉴스만 양성하면 당연히 세계에는 관련 뉴스만 올리게 될 것이다.

 

물론 똑바른 지성으로 올바른 세계적 이슈를 감별하는 담당자 한명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홍수와 같이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서 거대한 환경을 이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전 필자는 한국에서 환경부가 자생생물 조사 결과 신종(후보) 102종을 발굴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위에서 말한 바대로 한국의 언론이 한국을 정확히 진단해 내지 못하고 디워, 신정아 등등 특정 분야만 대문으로 내걸고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기회를 빼앗는 문화에서는 이 기사를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더더욱 이 기사가 특종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내 미국 기자나 미국에 자료를 보내는 관련 담당자가 이 글을 중요하게 생각할 기회는 커녕 읽어볼 가능성도 매우 낮아진다.

 

무슨 말인지 아래 그림을 보자.



 

세상에 뉴스만큼 탁월한 자국 홍보 창구도 없다. 베트남에서의 새로운 종의 발견은 한국과 같이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몰리는 어리석은 언론과 달리 객관적이고 다양한 분야를 고루 내보내는 미국에서는 특종감이다.

 

이런 글 하나가 베트남을 세계에 모든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베트남이란 나라를 상기시키게 만든다. 물론 아무런 부정적 느낌없이 말이다.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한국에서 신종이 발견됐다면 세계적으로 기사화가 되어야 마땅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은 아직 선진적 세계적 네트워크를 파악 못했거나 제대로 실리적으로 이용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한국의 역사 등 독도, 동북공정 관련 문제 -> 해답은 미국내 책출판 & 방송

한국은 이미 선진국에 근접한 나라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절대 부족한 것이 있다. 미국에 도서관과 서점을 샅샅이 찾아 보라! 역사란 언어란 여행란 코너에서 특히 한국의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

 

심지어 여행 코너에서는 동남아보다 여행 자료가 빈약할 뿐만 아니라 책 내용도 많이 부실하다. 방송도 마찬가지. 이에 비해 일본은 만화를 비롯 일본 전통화, 일본 선종, 수도쿠(게임), 음식 등등 전분야적으로 퍼붓는 형상이다. 이에 질세라 중국은 역사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자료를 많이 보급하고 있다. 또한 중국음식은 세계적으로 싸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일상적인 일이 되어 버렸다. (이미 True History 폴더에 한중일 박물관 전시관 문제는 지적한 바 있다. 한국은 거의 허접, 망칙한 수준이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중국, 일본 왜곡된 내용이 기사화 됐을때 냄비처럼 끊지만 말고 뭔가 학문적인 것을 추진하라는 것이다. 반크 활동 뭐 좋다! 하지만 중요한 건 책이다. 연구와 학문이 뒷받침 되야만 한다. 아무리 독도가 우리땅이라 우겨대도 잘 생각해보라! 철저히 연구된 책한권이면 끝날일이다. (그만큼 학문 연구와 관련된 책(증거)의 출판의 중요성을 말함)

 

그러나 세계 주요 국에 한국 관련 책은 없다. 일본은 심지어 엉터리라는 '일본서기'마저 미국에 출판했다. 이미 다른 글에서 여러번 얘기한바대로 한국의 역사학자는 돈으로 밀어부치는 중국, 일본 역사학자의 주도로 생긴 세계 각국에서 한국 역사 왕따 문제유럽사처럼 동아시아적 역사 사관으로 책과 관련 연구 결과를 가지고 세계 역사학자에게 호소하고 운동화하여 올바른 길로 유도해야 한다고 길을 제시한 바 있다.



 

 

중국, 일본 두나라만의 얘기가 아닌 유럽사처럼 시대별로 조명하는 고대, 중세, 근세를 중심으로 황하 -> 한국, 중국의 기원의 생성 -> 진, 한의 발전 -> 고구려, 백제의 발전 ->... ->몽골제국의 등장 -> .... 등등


이런 식으로 동아시아가 일반화가 되고 관심있는 사람이 각 나라 공부를 하도록 해야지 현재의 양상은 아시아에 마치 중국, 일본만 있는 듯한 인식을 주고 완전히 왜곡되어 있다. 이런 운동은 미국 뿐만 아니라 각 유럽국과 중국, 일본에서 확실히 실행되어져야 한다.

 

★ 참고, 미국식 논리적 책의 출판이란 한국과 상당히 먼 감이 있다.




 

외우기 교육의 결과인 건지 한국의 글들을 대다수 미국인들은 말이 안된다고 한다.

아마 ESL 공부한 사람이라면 무슨말인지 알것이다.

 

미국인들에게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글로 납득시키고 이해시키기란 학위를 따는 것보다 힘들다. 그러므로 아무나 또는 아무 번역가나 대충 만들었다가는 안하는이 못한 부정적 결과가 나온다.


 

3. 공격적 경영을 해라. 즉 삼성, LG가 한국 제품임을 알려라!

 

현재 현대가 세계인이 일본 제품인 줄 알고 산다면서 하는 한국인들의 농담에서 한국의 세계 왕따 현상이 바로 스스로 만들어 짐을 알 수 있는 확실한 증거이다. 스스로 열등감에 빠져서 우물안에서 깨치고 나오지 않으면 결코 또 다른 큰 세상을 만날 수가 없다.


한국의 소극적이고 소심한 것들이 한국을 있어도 없는 것 같은 왕따로 만든다. 이는 미국내 ESL에서도 여실히 보여진다. 한국인들은 수업 내내 그 돈들여 영어 배우러 가는 뉴욕 ESL 수업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다 (대부분이 자신감 결여와 스스로 못한다는 열등감으로 남 눈치보는게 대다수임) 나온다. 하지만 옆 대만 친구들이나 유럽 애들은 자기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발산하면서 자기 나라 광고까지 곁들인다. ^^;;



 


4. 이외로 아름다운 한국 홍보 어떻게 할래?? +_+

 

이건 물론 전문가들이 해외 관련 정보를 모으고 공부해서 더 잘 앞으로 해나가야 하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한국 관련 여행 정보(서점), 각국 기반 여행사와의 연계 및 걍력한 네트워크, 상품 개발 광고 TV 관련 자료 방송 등의 부족에서 나온다. (중국, 일본 경우 상당히 다양한 흥미있는 소재로 방송되고 있다. 일본의 선종 (젠), 중국의 진시황제릉, 셀수 없는 이슈가 많고 오히려 몽골제국, 티벳 등지가 한국보다 더 재밌고 여러번 방송되어 알리고 있다.)

 

세계인들은 중국, 일본에 비해 한국을 모른다. 왜?

 

1) 학교에서 안배우지,

 

2) 기업이 스스로 한국 출신인걸 숨기지,




 

3) 어찌된 일인지 한국발 괜찮은 기사 수가 중국, 일본에 비해 적다. (그런 면에서 이슈화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다른 나라에도 있을법한 성형 천국이니, 학위 위조니 너무 극단적, 부정적인 기사를 해외에 낼 필요가 있을까? 미국은 세계를 이끌며 아이카가 나온다느니 일본은 가정용 로봇을 개발했다느니 이런 상황에서 +_+)

 

4) 관련 책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위 세가지 요소, 즉, 올바른 학교내 역사 교육으로 한국의 첫번째 홍보와 한국의 질좋은 제품들로 두번째 홍보를 한후 좋은 각양 각색의 기사가 나가고 그 다음 우수한 책자들을 읽고 공부한 사람들이 한국을 선호하고 애정을 갖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지며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로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확실한 한국 변신을 위해서는 해외에서 특히나 한국 이미지를 좀먹는 개고기 식문화 등의 극단적인 예를 세계에 금지했다고 기사화 할 필요가 있다. 더이상 세계로부터 욕들어 먹을 일을 만들 필요가 없다. 삼계탕, 보신탕(흑염소) 등으로도 충분히 몸의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요즘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뉴욕에 있으면서 느낀대로 써 내려 갔다. 하지만 이글을 끝까지 읽은 사람이 있다면 무언가 꼭 얻어 가길 바라는 바이다. 꼭 얻어가서 중요 관련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이 되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네요.

 

이정도만 해도 한국 이미지 완전히 Upgrade 확실할 겁니다.

 

2007.09.27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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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판 한국 전시 엉망진창! 쪽팔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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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는 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와 양대 산맥이라 할수 있는 박물관이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Metropolitan Museum)이다. 그런데 안그래도 중국, 일본은 따로 관도 구비되어 있고 한국보다 유물이 적은 일본도 여러가지 전시를 해 놓아 세계에 자기 나라를 홍보하고 있는데 한국관은 아주 작게 그것도 일본, 중국에 끼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또 다른 곳에서는 일본의 전통 여러 전시물을 멋있게 전시해 놓아 나도 감동하고 나오는 길에 웬 구석퉁이에 정말 전시관에서 가장 그지같이 되어 있던 전시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설마 한국건가?! 한국거였다. 마네킹에 온갖 이상한 색으로 덫칠이 되어 있었고 옷도 완전 허름했다. 어느곳에서도 문화적으로 감동을 받을 만한 가구, 그림, 옷 등등이 없었다.




 

잘 찾아보면 이보다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한국 문화의 감흥과 매력을 유발하는 아이템이 꽤 많다. 이제 한국은 충분히 다른 나라 못지 않게 전시관을 꾸밀 능력을 갖췄다.

 

돈이 조금 부족했다면 좀 삼성, LG 등등 기금마련도 하고 캠페인도 하고 다른 방향을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 지금도 이게 이대로 방치되어 있는지 확인은 못했지만 하루 빨리 개선되기를 기대해 본다.

 

지금부터라도 한국인은 한국의 홍보가 다름 아닌 바로 역사, 박물관, 미술, 전통음악과 등과 같은 분야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기획하고 출판하고 알리는 것이 가장 큰 한국의 홍보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현재 미술한다는 사람중에 고대 한국식 그림 그려 팔거나 작품 활동 하는 사람은 드물다. 책 출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일본 전통화나 일본 전통화를 그린 작가의 책은 도서관, 서점에서도 버젓이 전시되어 있을 정도이다. 미국내 씌이는 일본, 일본문화, 생활용어 등등 관련 단어는 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많다. 위키피디아 참고.



이런 점에서 단순히 박물관에 전시를 하고 한국 전통화를 그려 알리고 파는 것을 넘어 일본은 보다 세세한 분야까지 미처 생각지 못한 곳까지 자기네 문화를 알리려 하고 있다!

 

그림 1. 중국 전시관의 고급스런 분위기와 넓고 다양한 전시실 모습




 

현재 각국 학교 동아시아사 수업에서는 한국만 쏙 뺀채 중국, 일본만 가르친다는 것이 문제란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서점가서 역사책 찾아봐도 다 중국, 일본 역사만 나온다.

 

동아시아 역사 카테고리이므로 유럽처럼 시대별로 써야 하는데 무슨 영문인지 중국, 일본 역사만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일본의 잘못된 정보는 아무 여과없이 이렇게 한국이 중국에 포함된것 처럼 왜곡된 것들이 엄청 많다. 아래 사진은 마치 몽골제국이 중국이란 착각이 들게 설명해 놓았었다. 실제로 중국인 역사학자들은 원나라를 마치 자신들의 또다른 왕조였던 것 처럼 왜곡하고 있고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자신들의 한 왕조로 보임), 고려 지역을 자신들의 영역안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아래 사진 참고.

 

중국은 몽골의 식민지가 됐지만, 한국은 내정간섭을 받았지만 엄연히 왕조를 유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은 온갖 왜곡을 다하면서 몽골 관련 역사 지도에서는 한국을 몽골제국 그릴때 한국과 몽골제국은 구분하여 칠해 놓는다.

 

 

서양내 학교 동아시아사 수업에서의 한국 역사가 제외됨으로써 중국, 일본만 알게 되고 신비스러워 하게 되지 한국이란 곳이 어디있는지 뭔지도 모른다. 실제로 한국을 대부분 모르는 것중 가장 원인적인 부분이 바로 학교에서 배운적이 없기 때문이다. 동아시아사는 당연히 유럽사처럼 시대 흐름에 따라 씌여져서 자연스레 한국, 중국, 몽골,

일본, 티벳, 만주 등등이 알려져야 하는데도 중국, 일본만 나온다. 이는 반드시 바뀌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예를 들면 유럽사는 4대 문명 -> 그리스 -> 로마 -> 로마, 비잔틴 제국 -> 신성로마제국 etc 로 시대 흐름에 따른 각국의 역사아닌 시대적 중요 지역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물론 관련 여러 나라의 이야기도 덧붙인다. 그러나 주는 흐름에 따라 진행 된다.

 

동아시아사도 물론 이에 따라 4대문명 -> 은 -> 고조선 -> 천하 통일 (진, 한) -> 한국의 세력 확장 (고구려 수 멸망시킴) -> 당, 신라 연합 형성 -> 북방 민족의 등장 (요) -> 몽골제국 -> 동아시아의 발전 (명, 고려시대) -> 북방민족과 일본의 등장 (여진족과 임진왜란, 이후 청 건립) -> 동아시아 문학의 발전 및 안정 (성리학, 청, 조선) ->

일본의 제국주의와 청의 패망 -> 근대시대 -> 한국전쟁 -> 현대

 




이는 또한 요 선진국내 한국 관련 책 자료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일본 경우 일본서기마저 멋진 포장으로 낸 책이 미국에 책서점까지 진출한 상태이다. 아무리 한국내 반크가 세계에 목이 터져라 외쳐대도 그 나라에 올바른 책과 관련 자료가 없다면 누가 한국의 말을 믿어주겠는가? 중국, 일본의 왜곡이 먹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빨리 올바른 책 자료를 각 선진국에 출판하고, 더더욱 유럽사 흐름과 같이 엮은 동아시아사 책을 내고 중국, 일본 만 동아시아에서 소개하는 것을 관계 역사 학자 및 책을 통해 부당하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이는 전시관, 역사관련 문제만이 아니다. 한국 전통음악도 마찬가지다. 타임스퀘어에서 온갖 CD가 있는 음반점에 갔다. 거기서도 중국, 일본은 전통적이면서 매력을 끄는 많은 전통 음악을 팔고 있었지만 눈을 씻고 봐도 한국 전통 CD는 보이지 않았다.

 

일본을 제외하고 한국 가수 비를 주요 선진국에서는 아예 듣도보도 못했는데도 거짓 언론사를 동원해서 거짓 기사 내보낼 일 생각하기 이전에 한국 전통 음악을 제대로 만들어 한국을 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부터라도 한국정부와 관련 단체, 조직의 체계적이 대응이 필요하다.




 

이제 한국은 충분히 이런일을 할수 있는 위치에 서있다. 각국 대표 기국의 관련자료에서 한국은 이미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시사하는 바는 얼마나 우리들이 선진 시민의 식을 갖고 이렇게 잘못 되어진 방향을 고쳐 나가느냐에 있다.

 

그러므로 한국 정부 및 관련 단체, 조직에서는 다음과 같이 세가지의 기본적 대처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

 

1) 세계 각국 동아시아 관련 수업, 관련 서적에서 유럽사와 같은 시대 흐름에 따라 기술하도록 유도하고, (현재 한국 관련 책 자료는 거의 중국, 일본에 비해 제로에 가까움. 정부주도 우수 한국 관련 책 출판을 장려할것)


2) 한국내 현대 전통 화가, 전통 음악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세계에 소개하고, (옛 조상들의 작품들, 전통음악 포함) 3) 전시에 좀더 신경을써서 좀 대대적이고 감흥과 매력을 유발할수 있는 기획으로 올바른 한국 홍보에 힘쓰는 것.




 

한국의 홍보의 기본은 이 세가지가 이루어진 다음에 비로소 문학, 영화, 드라마, 한국 제품 (삼성, LG, 현대 등등)의 이미지가 합해져 시너지 효과를 낳게 되어 한국을 방문해보고 싶고 알고싶고 하는 것이지, 이런 기초적 토대 없이 한국의 홍보는 지금과 달라질 것이 없다.

 

한국이 위 문제점을 고치고 빨리 대변신해서 짜잔하면서 세계 무대에 다시 멋있게 알려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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