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탄소년단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일본 우익 여혐 프로듀서 협업 취소

핫이슈|2018. 9.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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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인 인기를 더해갈수록 협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명한 연예인과 하는 협업을 그냥 밥먹들이 따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방탄소년단(BTS) 가창력도 한몫 했다는 것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정국, 지민이 커버한 세계적인 곡들이 엄청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경우가 Charlie Puth의 We don’t talk anymore 입니다. 이 노래로 정국과 지민의 가창력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었습니다.



방탄소년단 제작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런 협업의 잔치 속에서 일본에 진출을 모색하기 위하여 일본 프로듀서와 협업을 한다고 뉴스를 냈었는데, 팬들의 질책과 강력한 피드백 요구에 결국 협업 취소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팬클럽 아미(ARMY)는 일본 걸그룹 AKB48의 총괄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문제가 많다고 계속 지적해 왔습니다. 우선 아키모토 야스시는 소속 걸그룹인 AKB48이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공연하도록 해 우익 시비에 휩싸였고,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도 받았던 인물이었습니다.


​​Fuck Korea는 기봄 각종 안좋은 욕으로 한국을 깎아 내리고 있는 일본 우익의 혐한시위 장면

일본 우익 새력들은 하나같이 일본 내 한류의 인기를 마뜩지 않게 바라봐 왔고, 일본내 한류를 없애기 위해 혐한 시위까지 기획한 세력들입니다.

일본 우익은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그룹인 걸그룹 AKB48 한국 진출은 아주 사방팔방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를 왜곡한 일제강점기 역사가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음 (일제의 의도는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한국사를 실망과 허무감으로 채우기 위한 것으로 도바했다)

뭔가 똑같지 않나요? 한국의 전자제품, 자동차는 하나도 안사면서 한국에 팔려는 심보, 한국의 의류는 하나도 사지도 않으면서 유니클로에다가 이젠 음식점에 다이소 일상용품까지 진출한 이기적인 행보..

한간에는 일본 도시락 하토모토까지 들어온다는 말이 있더군요..



또한 일간에는 CJ ENM(씨제이, 삼성계열)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와 합작사 설립한다는 소식과 함께, CJ ENM가 최근 Mnet ‘프로듀스48’을 만들며 AKB48의 소속사와 거래가 많다는 점을 들어 이번 사건이 CJ ENM이 제안, 추진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논란이 상당히 기분이 나쁜 것은 고도의 전략으로 사전에 계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걸리면 그만이라는 식... 하지만, 이런 논란을 일으켜서 이슈가 되면, 한국과 세계에서 BTS의 인기에도 직격탄이 될거라는 것으로 보이고, 얼렁뚱땅 진행이 됐더라면 마치 일본 언론은 BTS가 일본 덕에 컸다는 식으로, 일본 프로듀서가 작사한 곡으로 홍보할 예정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협업 취소를 발표했지만, 좀 더 신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BTS는 체인스모커, 제드, 션 멘데스, 니키 미나즈 등과 협업을 했거나, 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굳이 인기도 없는 일본 음악 시장과 협업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게다가 이런 식의 논란이라면 왜 악감정을 만들어가면서 협업을 해야 하는지도 의문인 상황입니다.

BTS는 꽃길만 걷기 위해서라도 그냥 세계와 소통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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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뉴욕 공립도서관과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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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도착한 지 2시간도 채 못잤기 때문에 12시에 잤는데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목이 삐끗하니 아팠다. 오늘 기숙사로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내일 일행과 같이 가기로 하고 관광을 더 하기로 했다. S형이 볼 일이 있어 혼자 가기로 했다. 


먼저,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사진을 찍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갔다. 로모 카메라도 가져갔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었다. 방향을 틀어 세인트패트릭 성당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센트럴파크가 많이 궁금했기 때문에 곧장 센트럴파크로 갔다. 아직 싹이 돋지 않아 멋있진 않았지만 좋은 공원임엔 틀림없었다.


네모 반듯한 공원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 1/3 정도를 가다 다시 되돌아왔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 호수 등 볼거리는 많았지만 다음에 가보기로 했다. 오늘 길에 마차를 탄 사람들을 봤는데 재밌어 보였다. 아무래도 친구들과 같이 꼭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5시간 동안 혼자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다행히도 날씨가 약간 흐렸기 때문에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돌아와서 노트와 Pain Relieving Pads, 배터리를 샀다. 디카용이 있는데 좀 약한 파나소닉꺼는 전혀 작동이 되질 않았다. 상점에 진열된 디카를 봤는데 한국에 비해 진짜 쌌다. 왜 더 싸지?? 의문이 들었다. 아이팟도 197달러, 한국돈으로 20만원 정도였다. 나중에 하나 사야겠다.^^ 3일째 뉴욕관광을 대부분은 혼자서 잘 해냈다. ㅎㅎ 조금 걱정은 됐다. 일본 외에 다른 나라를 그것도 혼자 돌아다니기는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열심히 공부해야지..


- 42번가. 2005년 4월 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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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포착 (스파이)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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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포착(스파이)은 정말 중요하다. 어떻게 전환기를 맞이하는가는 그나라의 흥망성쇠도 결정한다.


일본이 세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반을 쌓았던 초기시기는 임진왜란이였고

본격적인 발전기는 19세기말 메이지 유신이었다. 불과 100여년전이었던 것이다.

 

한국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조총을 보고도 극적인 변화 없이 그저 그 황금같은 시간을 흘려 보냈다.


19세기 말 적극적인 외교로 세계 중심에 설수 있는 기회는 단번에 날려버리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기회 포착을 위해서는 주변국의 정세를 (스파이) 파악해야 된다는 얘기다.

즉, 가장 지루했던 표현, "적을 알고 나를 알자!" 였던 것이다.

 

그리스인들은 기존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 즉 극적인 시기를 카이로스하고 하였다.

카이로스가 기존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즉 단절적이고 극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라면 극적인 변화 없이 그저 흘러가는 시기는 크로노스(kronos)다.

 

그 예는 정말 무궁 무진하다.




 

20세기 초까지 세계 영화, 자동차 업계를 주름잡던 프랑스는 결국 미국식 경영을 무시하다 모두 패권을 미국에게 뺏겼다.

 

검정색 세단 T형 카만 고집하던 포드는 다양한 색상, 가격, 디자인을 무기로 한 GM에게 쫄딱 망했다. 삼성이 명품만 고집하려는 것과 어쩌면 비슷하다. 노키아, 모토로라 다음으로 만족하다 사라질 것인가? 아님 여러 공략을 통해 1등으로 일어설 것인가의 답은 이미 역사가 가르쳐 주고 있다.


 

'유럽의 지진아'였던 아일랜드는 1980년대 외국기업에 대한 세금감면과 노사 간 사회적 협약으로 1인당 국민소득 4만5000달러(2006년 기준) 이상의 선진국에 진입했다.

반대로 1930년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었던 아르헨티나는 정부의 계속된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과 부정부패로 2001년 국가파산(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며 '후발' 후진국으로 추락했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역사의 거대한 흐름과 결정적 전환기에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판난다.



 

위 사실은 한국이 현재 파업의 왕국이 된 현실을 감안하면 심각한 경고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결국 그런 파업, 시민의식등이 스스로를 좀먹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파업이 아닌 올바른 정치와 기업 경영으로 바꿔야지 파업은 결코 옳지 못하다.


그리고 모든 일은 순서가 있는 법이다. 그를 역행하는 것은 서로 시간만 좀먹는 일이다.

 

그럼 한국이 세계에서 시기를 잘못 대처해 망한 경우를 볼까?


MP3 기기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어졌다. 한국은 이를 잘만 활용했다면 일본은 워크맨을 누르고 세계를 주름잡을 태세였다. 그러나 이를 포착 못했던 한국 여러 기업들은 대충으로 제품을 몇몇 만들었느나 이를 포착한 애플은 세계를 설레이게 하는 아이팟, 현재는 아이폰을 만들어 냈다.




 

이름, 디자인, 사용 편리성, 명품같은 느낌, 마케팅, 경영 등 모두 완벽에 가까웠고 세계 1등이 되었다. 결국 미국은 일본 워크맨을 망하게 한것 뿐만아니라 한국의 기회마저도 앗아 갔다. 하지만 결국 이건 한국이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현재 한국은 어떤 기회를 포착하려고 하는가? 그것에 따라 한국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이는 정치, 경제, 기업, 시민의식, 법률, 교육, 각종 제도 모든 것에 해당된다.

 

지금도 전 세계는 서로를 스파이하고 있고, 경계하며 겉으로는 웃지만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축구 월드컵을 하든, 올림픽을 하던 모든 분야에 망라하여 스파이한다. (스파이를 보내 정보를 모은다는 의미로 '스파이하다'라고 새롭게 써 보았음)

 

한국도 잠깐 잘못하다가는 상황이 역전될수가 있음을 알고, 전세계의 흐름을 잘 파악하기 바란다.





 

날개없는 선풍기와 먼지봉투없는 청소기를 만든 영국의 다이슨의 예처럼 자칫 하다가는 새로운 시대에 또 한번 뒤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잠시 일본이 멈칫하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분명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더 나은 세대... 더 나은 세상...

실제로 한 일본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너무 편한 집 곳곳의 시스템을 보고 

(문을 열자마자 켜지는 전등 등)

작지만 여러 변화의 흔적을 찾아볼수 있었다.


 

아직도 이태원이나 서울 주변을 돌아다녀 보면 아직 한국은 후진국의 때가 그대로 남아있다. 그 정도로는 세계 내놓을 것이 없다. 우선 자기 건물부터 예쁘게 꾸미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노력이 먼저 필요하다.

 

멋진 한국을 만들기 위하여 외형적인 것과 선진시민으로 길러내기 위한 내부의 힘(교육)도 같이 신경을 써야한다.

 

기회 포착!!

지금의 한국의 기회는 한국의 내외적인 모든 것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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