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나라의 조건 - 삶의 질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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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동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은 누차 여러 글을 통해서 알린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이 진정 살고 싶은 나라가 되려면, 삶의 질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아픈 날도 있고, 기분이 우울해 휴식이 필요할 때도 있고,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휴가조차 못쓰거나
윗 사람이 허락을 안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쓸데없고 보잘것 없는 이유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회사내에서 한 직원이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해도
어떻게 해서든 회사가 굴러갈수도 있음을 봐 왔습니다.

 
우리 마인드 속에는 극단적인 이유가 있을 때에만
휴가를 인정하려는 못된 습관이 자리 잡은 건 아닐까요?


어떤 일을 100% 그날, 그때 하란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자잘한 일들의 노예가 되어 버리고 경직된 마인드를 깨지 못하면,
절대로 여유를 찾을 수도 없고, 그로 인해 모두가 갑갑한 삶을 살게 됩니다.
즉, 몇명의 융통성이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여럿이 피해를 본다는 말입니다!!


 

  

 

 각국 휴가의 특징

대부분의 선진국은 4계절이 뚜렷한 북반구에 위치해 있어,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대한 1주 이상의 휴가를 보장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 휴가가 모든 휴가에 피크이며, 한해를 마무리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1) 여름/겨울 모두 1-2주가 충분히 가능한 사회의식
2) 각종 사적 이유로 휴가를 내는 연차 휴가를 별개로 구분

미국 경우 11월은 땡스기빙데이, 12월은 연말 휴가로 한해를 마무리하여,
일본도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약 7일간 공식 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프랑스는 최대 5주간 휴가를 낼 수 있고,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여름/겨울 휴가를 최대한 보장해 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도 여름 1주/겨울1주 정도는
연차와 상관없이 공식 휴일로 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2월 마지막 주 휴일 지정은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주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이를 통해 한국인 삶의 질과 여유를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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