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기업 된 하이브, 쿠팡은 법인이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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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유일 대기업이 되었다고요?

 

23년 자산 규모 5조2,500억원이 되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이 되었습니다.

산하에 여러 레이블인 소속사를 거느리며 규모가 커졌어요.

 

 

대기업은 총수가 있던데, 방시혁 의장인가요? 왜 회장이 아닌 의장이죠?

 

방시혁 의장이 현재의 경영을 CEO(박지원)에게 맡기고,

CEO를 견제하고 감독하는 이사회의 의장으로 있기 때문이죠.

 

 

삼성과 같은 그룹의 대기업은 아닌, 준대기업이라고 하던데요.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인데,

이들을 대기업,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준대기업이라고 해요.

 

 

이런 지정(대기업 지정)은 왜 하는 건가요?

 

경제력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공정거래를 위해,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공시의무를 지우고,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규제 등을 하고 있어요.

 

 

쿠팡은 법인이 동일인(총수)가 되어서, 김범석 의장은 사익편취행위 규제 대상이 아니라던데요.

 

동일인을 법인으로 할 수 있도록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미국 국적의 김범석 의장이 아닌 (주)쿠팡이 동일인이 되었어요.

이에 대해 국내 대기업 역차별하는, 세계 유일의 갈라파고스 규제라는 논란이 있어요.

서울대 교수는 사익 편취 면제라고도 평가했고요.

 

 

[참고 자료]

 

'민희진 갈등' 속‥대기업 총수 등극한 방시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8100201.20240516071528002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16102923001

 

쿠팡 김범석, 美국적 이유 총수 지정 또 제외...‘동일인 제도’ 역차별 논란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5/16/4HPCMVREVRBJVNQFTYZZ735EUA/

 

[이슈크래커] 왜 회장 아닌 의장일까...벤처 창업자들이 '의장' 타이틀을 다는 이유

https://www.etoday.co.kr/news/view/1996503

 

공정거래위원회- 경쟁력집중억제 - 기본개념

https://www.ftc.go.kr/www/contents.do?key=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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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은 한국만의 문제? 세계 출산율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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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4pzUi3j8A80

 

 

저출생수석으로 워킹맘을 찾는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대통령이 저출생을 국가비상사태로 보고,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만든다고 발표했어요.

모친이 육아로 교수직을 그만둔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실 내 저출생수석(정책실장 산하)을,

육아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해요.

 

 

합계출산율이 0.6명을 벗어나지 못하면 100년 후에는 인구가 10%로 줄어든다는데 사실인가요?

 

국회입법조사처 인구변화 연구에서의,

인구피라미드(동중위 시나리오)를 보면 정말 심각합니다.

합계출산율이 0.91명(2023년~2050년 평균)이 되어도,

50년 후에는 현재 인구의 절반 이하가 된다고 합니다. 

 

 

한국만 문제인 줄 알았더니, 세계출산율도 2.1명으로 떨어졌다고 하던데요.

 

현재 인구를 유지하는 대체 출산율이 2.2명인데,

18세기 산업화 이후 두번째로 출산율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세계 인구가 2061년 95억명까지 증가했다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사례를 찾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참고 자료]

 

대통령실 정책실장 산하, 저출생수석실 신설 추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801.20240514071325002

 

[단독]일하던 모친 언급한 尹 "저출생 수석, 워킹맘서 찾아달라"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901.20240514050042001

 

커지는 대통령실… 윤석열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400501.20240513190155002

 

범지구적 출산율도 빨간불…“지난해 2.1명, 현상유지 불가 수준”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2162

 

인구감소 적시 대응을 위한 출산율·이동률별 인구변화 (2023-2123)

https://www.nars.go.kr/report/view.do?cmsCode=CM0190&brdSeq=4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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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약값, 왜 비싸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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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갔는데, 진료비도 약값도 많이 올라서 깜짝 놀랐어요.

 

올해 외래진료비가 작년보다 2% 올랐고,

비급여인 소화제는 11.4%, 한방약 7.5%,

감기약 7.1%, 비타민제 6.9% 올랐다고 해요.

3천원이었던 연고가 5천원이 된 곳도 있다고 해요.

 

건강보험료 공제율도 7.09%로 상승했는데, 매달 내는 돈도 늘고, 의료비도 오르면 어떡하나요?

 

지난해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이 결정되었는데,

올해 반영되어서 그렇다네요.

 

의료 서비스 관련 소비자 분쟁의 38%가 선납 진료비 사건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 등에서 할인이나 노쇼 방지를 이유로,

예약금이나 진료비를 받고 해지 거부를 하거나,

병원이 폐업하는 문제가 있다고 해요.

 

의료비가 오른 만큼 할인의 유혹이 큰데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다음주 20일 월요일부터는 병원갈 때 신분증도 꼭 챙겨야 해요.

 

건강보험증 대여 및 도용 적발 사례가 지난해 4만 건이 넘어서,

본인 확인을 한다고 하네요.

한 번 확인하면 같은 병원에서 6개월은 유효하고,

19세 미만이거나 응급 환자는 예외라고 해요.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돈을 버는 일이군요.

이제 감기로 병원 가는 것은 고민해 봐야겠네요.

 

 

[참고 자료]

 

오는 20일부터 병·의원 이용할 때 신분증 반드시 챙기세요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601.20240513103022001

 

급증하는 병원비 선납 '먹튀'…1년 새 2배 뛰었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512150427001

 

건보료·병원비·약값 줄상승...환자, 가족들 경제적 부담 가중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601101.202405091708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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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5/10~12 축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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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축제 정보는 빵, 한우, 꽃을,

주제로 준비했어요.

 

빵 좋아하시나요?

서울 최초 빵 페스티벌,

전국 빵지자랑(5/10~12)이,

가락몰에서 열려요.

3만원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이벤트 응모 가능하데요.

 

한우 좋아하시나요?

강원한우데이(5/10~12)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려요.

한우 버거 나눔이벤트와

청정한우 최대 50% 할인을 합니다.

 

5월이면 꽃놀이를 가야죠~

유채꽃은,

구리 유채꽃 축제(5/10~12)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5/10~19)에서,

보실 수 있고요.

대구에서는,

장미꽃 필 무렵 축제(5/10~12)가,

청주에서는,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5/10~12)이,

열리고요.

경남 하동에서는,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5/10~19)가,

합천에서는,

황매산철쭉제(4/27~5/12)가,

개최된다고 하니 꽃 나들이 다녀오시고,

힐링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참고 자료]

 

대한민국 구석구석 - 전국축제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list/wntyFstvl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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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인 개발한 네이버 내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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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발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

이 라인을 운영하는 야후라인에서 탈네이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라인은 2011년 6월에 네이버가 일본에 출시해서,

월간 9,600만 명이 이용하는 메신저로 성장했는데요.

23년 10월 라인과 야후재팬 경영을 통합한 라인야후 회사가 만들어졌고,

이 회사 지분의 약 65%를 가지고 있는,

A홀딩스(라인야후 모회사)의 지분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반반씩 가지고 있어요.

 

23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개인정보 51만 건이 유출되었어요.

일본 정부에서는 네이버에 의존하여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라인야후와 네이버의 자본 관계 등을 개선하라는,

행정지도를 한 상황이에요.

지분을 더 가진다고 보안이 강화되는 것은 아닐텐데,

일본 정부와 라인야후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네이버를 지우려하고 있습니다.

 

라인야후는 신중호 CPO를 이사회에서 배제하고,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지분도 내놓으라고 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및 시민연대에서는 이에 개입하지 않는 정부를 두고

적극 대응 및 행정지도 답변 기한 연장 요구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는 AI 산업을 키우려는

일본의 야심 숨어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

 

'일본 라인 탈취' 빌미된 네이버 보안…정부 협상 목소리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10060824001

 

與 “방관 안돼” 野 “굴종적 외교” ‘라인 사태’ 정치권 이슈 급부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401.20240510204818004

 

[사설] 일본의 ‘라인 경영권’ 뺏기 노골화··· 정부는 눈치만 보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101.20240510043120001

 

자민당 “명실공히 日 인프라여야”… AI 키우기 ‘노골적 야심’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611.202405100112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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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안,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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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노령연금,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유족연금) 개혁은 왜 하나요?

 

지금처럼 소득의 9%를 내고, 63세 이후 퇴직 직전 소득의 40%를 받게 되면,

1990년대생부터는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국회에서 두 가지 안이 논의 되었다는데, 뭔가요?

 

1안은 더 내고 더 받기(13% 내고 65세부터 50% 받기),

2안은 조금 더 내고 그대로 받기(12% 내고 40% 받기)입니다.

현재 13% 더 내는 것은 여야 합의가 된 상황이고,

여당은 43% 받기, 야당은 45% 받기를 두고 합의를 못한 상황입니다.

 

 

2027년부터는 연금이 적자라고 하던데요.

 

21대 국회가 21일 남아서 합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로 넘겨서 논의하고,

임기 안에는 확정한다는 의견을 발표해서,

사실상 21대 국회에서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연금개혁인 1년 늦어질 때마다, 50조원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연금개혁은 이번에 합의되어 이루어진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구조 등 여러 측면에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해요.

 

13% 내는 것이 끝이 아니라는 이야기군요.

 

 

 

[참고 자료]

 

노컷뉴스 [인터뷰] "국민연금 개혁안 20일 안에 통과된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0058.20240509094314001


3년뒤부터 적자인데 연금 개혁 좌초…복지부 “아직 골든타임 21일 남았다”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311.20240509053159001

 

2%p 때문에 연금개혁 불발…미래세대 부담, 매년 수조원씩 증가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090609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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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체감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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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될 수 있다고 합니다.

OECD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월 2.2%에서 2.6%로 상향했고,

경제부총리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체감상으로는 물가만 오르는 것 같을까요?

대기업 생산은 늘었으나, 중소기업은 감소했고,

대기업도 반도체 생산 증가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반도체를 제외하면 생산이 감소했다고 해요.

민간소비도 증가했다고 하던데, 어디서 늘었나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소매판매가 감소했는데,

해외 소비까지 포함한 GDP 민간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보아,

해외 소비가 늘었다는 분석이 있어요.

실제로 해외관광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652만명이 늘었다고 하네요.

반도체 생산이 경제성장률을 이끌었으나,

다른 분야 생산은 저조하고,

해외 소비는 늘었으나,

국내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는 줄어서,

일반 국민이 경제성장률을 체감할 수 없는 거군요.

숫자에 숨겨진 의미를 잘 봐야겠네요.

 

 

 

[참고 자료]

 

“현 정부 내 국민소득 4만弗…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검토” [뉴스 투데이]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507060958001

 

국가별 1인당 명목 GDP 순위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5%AD%EA%B0%80%EB%B3%84%201%EC%9D%B8%EB%8B%B9%20%EB%AA%85%EB%AA%A9%20GDP%20%EC%88%9C%EC%9C%84

 

경제정보센터 - 경제교육- 학습자료 - 경제개념 - 국민소득- 경제 성장

https://eiec.kdi.re.kr/material/conceptList.do?depth01=00002000010000100009&idx=142&svalue=

 

반도체로 벌고, 해외서 썼다…깜짝 성장 민낯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901.20240507001347003

 

깊어진 ‘반도체 의존’… 산업생산 대기업 쏠림 심화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701.202405062207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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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동결, 파월 의장은 비둘기파? 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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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벌써 6번째인데, 이건 어떤 의미인 건가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기 때문에,

세계 경제에 당장의 큰 변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파월 의장이 매파인 줄 알았는데, 비둘기파적이라고 하던데요.

매파는 물가 상승을 매처럼 쫓아가서 잡으려는 사람들을,

비둘기파는 평화적으로 물가 상승에 관대한 사람들을 말해요.

매파는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돈이 은행에 모이도록 금리를 인상하고,

비둘기파는 반대로 금리를 인하하지요.

파월 의장이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앞으로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말해서 비둘기파적이라고 했군요.

그동안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동결해서,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음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 또는 인하일 것이라고 발표해서,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가 있어요.

미국 기준금리가 조만간 인하된다고 봐야 할까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

당분간 동결되다가 인하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에요.

우리나라 금리도 당장 인하되기는 어렵겠네요.

 

 

 

[참고 자료]

 

해외 IB "5월 FOMC `비둘기적`"…한은 분석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7101201.20240502080047001

 

경제신문읽는법 - 매파와 비둘기파의 차이는?

https://ecodemy.cafe24.com/hawkdove.html

 

은퇴연구소 - 비둘기파와 매파 뜻

https://blog.naver.com/meaning87/223129587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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