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 개발한 네이버 내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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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발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

이 라인을 운영하는 야후라인에서 탈네이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라인은 2011년 6월에 네이버가 일본에 출시해서,

월간 9,600만 명이 이용하는 메신저로 성장했는데요.

23년 10월 라인과 야후재팬 경영을 통합한 라인야후 회사가 만들어졌고,

이 회사 지분의 약 65%를 가지고 있는,

A홀딩스(라인야후 모회사)의 지분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반반씩 가지고 있어요.

 

23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개인정보 51만 건이 유출되었어요.

일본 정부에서는 네이버에 의존하여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라인야후와 네이버의 자본 관계 등을 개선하라는,

행정지도를 한 상황이에요.

지분을 더 가진다고 보안이 강화되는 것은 아닐텐데,

일본 정부와 라인야후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네이버를 지우려하고 있습니다.

 

라인야후는 신중호 CPO를 이사회에서 배제하고,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지분도 내놓으라고 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및 시민연대에서는 이에 개입하지 않는 정부를 두고

적극 대응 및 행정지도 답변 기한 연장 요구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는 AI 산업을 키우려는

일본의 야심 숨어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

 

'일본 라인 탈취' 빌미된 네이버 보안…정부 협상 목소리도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4102008.20240510060824001

 

與 “방관 안돼” 野 “굴종적 외교” ‘라인 사태’ 정치권 이슈 급부상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500401.20240510204818004

 

[사설] 일본의 ‘라인 경영권’ 뺏기 노골화··· 정부는 눈치만 보나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1101.20240510043120001

 

자민당 “명실공히 日 인프라여야”… AI 키우기 ‘노골적 야심’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611.202405100112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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