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 선수 깜짝 은메달, 평창 스피드 500미터

핫이슈|2018. 2. 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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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록(34.42)을 세웠던 차민규 선수가 금메달이 유력해 보였지만 노르웨이 하바르 로렌첸 선수가 0.01초 차로 다시 올림픽 기록(34.41)을 세워 2위가 됐다.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노르웨이 선수가 0.01초 차로 올림픽 기록을 다시 경신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

깜짝 금메달도 노려봤지만, 노르웨이 로렌첸 선수가 올림픽 기록을 보고도 열심히 달려 1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준호는 35.01초로 12위
밴쿠버의 영광을 노렸던 모태범은 35.154초로 16위

김준호 선수와 모태범 선수의 성적은 매우 아쉽게도 순위권 기록에는 많이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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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이상화 전설 아쉽지만 잘했다

핫이슈|2018. 2.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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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한국대표 이상화 선수는 세계적인 전설입니다. 이미 500미터 2연패를 했고, 3연패까지
바라봤지만, 이상하게도 30대 일본 선수 고다이라가 네덜란드 유학 후 실력이 급상승했고, 어찌됐건 한국의 3연패를 막은 건 팩트입니다.

이상화는 또하나의 역사를 쓸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초반 100미터에서 엄청난 속도로 고다이라보다 빨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상화 선수는 갑자기 빨라진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직선 코스로 나올때 주춤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은메달을 땄습니다. 동메달 선수와 0.01초 차.. 정말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직 은퇴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다시 볼 날이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겨준 이상화 선수..

경기를 끝내고 펑펑 운 이상화를 다독여 준 고다이라..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굳이 정치적으로 반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화와 고다이라의 서로 축하하는 모습이 국제적으로 특히, 한국과 일본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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