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이상화 전설 아쉽지만 잘했다

핫이슈|2018. 2.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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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한국대표 이상화 선수는 세계적인 전설입니다. 이미 500미터 2연패를 했고, 3연패까지
바라봤지만, 이상하게도 30대 일본 선수 고다이라가 네덜란드 유학 후 실력이 급상승했고, 어찌됐건 한국의 3연패를 막은 건 팩트입니다.

이상화는 또하나의 역사를 쓸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초반 100미터에서 엄청난 속도로 고다이라보다 빨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상화 선수는 갑자기 빨라진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직선 코스로 나올때 주춤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은메달을 땄습니다. 동메달 선수와 0.01초 차.. 정말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직 은퇴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다시 볼 날이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겨준 이상화 선수..

경기를 끝내고 펑펑 운 이상화를 다독여 준 고다이라..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굳이 정치적으로 반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화와 고다이라의 서로 축하하는 모습이 국제적으로 특히, 한국과 일본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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