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한국 금메달 레이스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린 것은 분명 한국을 알리고 외국인들을 더 찾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얼마나 한국을 홍보했으며 찾아오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까지 이런 내용은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어느 방송사에서는 인스타그램 등에 한국 음식등을 올리는 한 외국인을 인터뷰할 뿐이었습니다. 동네 올림픽인가? 나라 올림픽 아냐?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데 한국 국민이라면 하나 명백하게 아쉬운 것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메달 레이스입니다. 현재 22일 아침 기준금 4, 은 3, 동 2 으로 종합 8위에 랭크됐습니다.
금메달은 어찌됐건 간에 영광된 자리이고 세계 1위로 그 노력과 재능에 대해 칭찬하고 박수를 보내는 자리입니다.
보통 개최국은 성적이 좋은 편입니다. 캐나다도 그랬고, 도핑으로 전세계를 시끄럽게 했던 러시아도 성적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현재 러시아 소치 순위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음)
그리고 캐나다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성적이 매우 좋습니다. (현재 3위, 금 9, 은 5, 동 7) 메달을 딴 종목도 프리스타일 스키, 피겨 스케이팅,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 다 합치면 8종목이나 됩니다.
그런데 한국은 여전히 쇼트트랙만 강세에다 스피드 스케이팅이 돕는 형국이고, 새로 개척한 종목은 스켈레톤 금메달 한개가 유일합니다.
참으로 아쉬운 개최국의 모습입니다. 한국이 지금이라도 이 창피함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빙상연맹만 뭐라 할 것이 아니라 스키, 스노보드 관련 협회도 현재의 창피함과 부진함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대한스키협회와 대한바이애슬론 연맹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종목입니다. 다른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같이 힘을 내려면 하나로 통합하고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를 같이 키워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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