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선진국 시민과 후진국 시민이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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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교보빌딩 앞.. 사람들은 추위에 떨며 지나가고 있는데 교보빌딩 앞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 당연히 길을 가던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채 물을 피하면서 걷고 있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교보빌딩 건물주와 청소 담장자는 이런 짓을 승인한걸까? 그것도 대낮에...

서울 각종 페스티벌이 열리면 항상 쓰레기 문제가 대두된다. 간단하다. 자기가 가져온 먹고 남은 쓰레기를 그냥 아무데나 버리고 오는 것이다. 물론 전부 다 그런것은 아니다.

한국사회는 선진국 시민과 후진국 시민이 섞여있는 느낌이다. 다른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일본 등과 비교해 봐도! 일부는 나쁘다라고 보기엔 너무 그 숫자가 많다.

그러면 왜 이럴게 후진국 시민들이 많은것일까? 아무래도 가정교육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선진국에 가면 아이들이 한국과 달리 기본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다르다. 기본적이 것들은 이미 집에서 배운 상황이다. 매우 기초적이고 가본적인 것들이다.

“인사를 밝게 잘해라”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아라”
“시끄럽게 떠들지 말아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등등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배운다. 성인인데 이런 것들이 안 보일리 없다.

그런데 한국의 부모들은 애들이 어려서 그렇다고 내버려둔다. 나이가 들어서 애들이 부모 얘기를 들어줄리 없다. 결국 사춘기가 되면 갈등은 더해지고, 사이만 더 나빠진다.

기본적인 것들은 옛 속담과 다르지 않다. 세살때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지금도 멍청한 생각을 갖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당장 말하고 싶다. 당신 아이 지금 망치는 거라고.. 나중에? 나중에는 없다. 지금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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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사는 사람들 그리고 4차산업

핫이슈|2018. 2. 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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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한다. 앞으로도 변할 것이고 또 변할 것이다."


세상은 변한다. 쉴 새 없이 겨우 유럽 등 선진국 비슷하게 따라왔지만, 세상은 또 변할 것이다. 그렇게 앞으로도 변할 것이고, 또 변할 것이다.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사는 사람들.."


요즘 유튜버나 블로거, 웹툰작가, 전문강사, 여행작가, 사진작가를 보면 딱 이말이 떠오른다. 자기가 제일 잘하는 일을 골라서 하면서 먹고 산다. 아니 일반 대기업보다도 돈을 더 많이 버는 사람들도 있다.

요즘 기사를 보면 일반 블로거보다 질적으로나 여러가지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조회수를 올려서 수익을 올리려는 심보이다. 네이버, 다음 등 한국의 포털은 아직까지 언론사를 밀어주고 있지만, 구글에서는 뉴스의 카테고리에서 검색하면 최적의 결과를 보여줄 뿐 절대 포털이 정해주는 기사는 없다. 그 언론 사이트를 들어가면 모를까..


한국은 아직까지도 한국 소비자가 원한다는 핑계를 대고, 각종 기사를 포털이 정한다. 


그러나 미래학자는 이제 언론사는 망하고, 일반 블로거가 일반 유튜버가 득세하고, 또 다른 형태의 미디어 회사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도 종이 신문 부수를 속여가면서 종이 부수로 연연하는 한국의 언론사들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과거 조선시대 말기... 일제에게 당하기 전과 똑같다.


이제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을 하면서도 잘 사는 시대가 점점 빨리 다가올 것이다. 잘하는 것만 하면서 살기에도 바쁜데,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산다면 그건 감옥이나 다름없다. 

특히 한국처럼 인사시스템(인사업무 종사자)이 후진국 수준에다가, 직무의 구분도 애매하고 전문성을 대우하지 않는 직장문화에서는 삶에 대한 불만과 스트레스가 높다.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인사과에서 일하고,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프로그래밍을 한다. 작곡가를 나와서 PD를 하고, 영어학과를 나와서 보험설계사를 한다. 각 기업 인사팀장은 이런 말을 한다. "사원 때까지만 능력이고, 부장부터는 인간 관계성이야" 이런 말을 듣게 될 줄이야... 반대 아닌가? 능력이 있어야 위로 올라가서 회사를 잘 꾸려나가지 않나? 


"빵을 만드는 사람한테 제 노트북을 고쳐주시죠?" 한국사회는 언제쯤 정상이 정상이 되는 사회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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