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에 해당하는 글 2

한국 홍보?? 나라 이름이나 제대로 알려~

핫이슈|2012. 10.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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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피겨스케이팅에서 주목받는 김연아 선수 :)

자랑스러움에 내가 다 기쁘고, 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김연아를 소개할때마다 한국을 매번

다르게 소개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1. Republic of Korea

2. Korea

3. South Korea

 




각 나라마다 사회자마다 한국을 부르는 영문 이름은 달랐다.

 

나도 콩고공화국, 남콩고, 콩고 하면,

이 나라는 다 다른 나라인가? 헷갈리고

홍보효과도 떨어지며, 머리에 남지도 않는다.

 

한국 정부는 도대체 뭘하기에 이런일이 발생된 걸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한국 정부가 선택한 공식 영어 명칭이 바로

Republic of Korea 였다.

 



 

다른 유럽권 등 다른 나라들은 이름을 먼저 내세운다.

즉 체코 경우 Czech Republic이다.

 

Korean RepublicRepublic of Korea는 완전 다르다.

 

이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천지차이이다.

세계적 인지도가 낮은 한국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 이유는...

첫단어가 기억하기에도 검색하기에도 우선이기 때문이다.




 

위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Republic of Korea는

과거 영어를 못했던 관리가 넘쳐나는 시절,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문법만 따지던 시절,

아무 생각없이 (홍보효과 등을 따지지 않고)

만들어낸게 아닐까?

 

 

1725년 영국 세넥스의 아시아지도. 동해를 `The Eastern or Corea Sea`로 표기

Corea vs Korea 문제도 남아있지만, 여기서는 뒤로 미루기로 하자!!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또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통칭명칭인 South Korea 이다.

한국은 분단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북한, 남한이라 부르는것처럼

North Korea, South Korea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독일이 과거

West Germany, East Germany라고

불렸던 것과 똑같은 이치이다.




 

게다가 현재 엄연히 북한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홀로 Korea로 표기를 하게 되면

오히려 핵무기로 인식된 North Korea와

세계적 인지도가 낮은 South Korea를

우리가 스스로 헷갈리게 하는 꼴이 된다.

 

공식 명칭은 Korean Republic으로 바꾸되,

통일되기 이전까지는 독일과 같이 명확한 구분을 주기 위해서라도,

또한, 세계속에 한국을 정확히 각인시키기 위해서라도,

(한국 정부는 공식 문서를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일상적으로는

South Korea로 불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종 사이트, 국제 대회, 국제 연맹 등등)

그러나 국가명 나열시에는 K열로 통일하는 것이 낫다.

Korean Republic이나 Korea, South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한기관이 (홍보기관) 인터넷을 검색하고

여러 자료들을 분석하여 올바르게 바뀌어지도록 알리는 일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이런 일을 하라고 정부가 존재하는 것이며,

정부가 할 일이란 것을 고위 정부 관계자 및 공무원이

제발 깨닫고, 일을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냥 자리만 앉아 있으라고 너희들이 거기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 아래 이미지: 한국의 너무나 다양한 영문 이름의 예 (왼쪽부터)

 

 



1. 유명 외국 여행 사이트 론리플라넷 → South Korea

 

2. 국제 피겨스케이트 사이트 → Republic of Korea

(특히 이 사이트에서 Republic을 붙인 나라는 한국밖에 없었다.

그것도 한국인마저도 찾기 힘들게 R 로 시작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

 

3. 2009 베이징 하계올림픽 순위 소개 → Korea


댓글()

도시계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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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뉴욕이 세계인에게 칭송을 받을까?

왜 런던, 파리등 세계 주요 도시들을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할까?

 

간단하다.

일관되게 계획적이면서도

전통과 멋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목표과 규칙으로 다같이 함께 만든 결과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병풍, 성냥값, 닭장, 똥통 아파트로

불리워지는 한국의 대표적 건물로

둘러쌓인 서울을 두고

콘크리트로 쌓으면 다냐?!

라고 비웃기도 했다.

 

건축사는 돈벌기 위해 아무렇게나 짓고

정부는 규칙과 목표 없이

이를 너무나도 쉽게 허용해왔다.



 

그러더니 요즘 점점 서울시가

서울을 가꾸겠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좋았었다.

 

그래서 잘 하겠지 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고 실망했다.

뉴스 내용은 한강을 따라

여기저기 고층 건물을 허용하겠다는 거였다.

 

아직도 의식전환이 안된다는 건가?!

아직도 뭐가 물이고 뭐가 오줌인지 모르는 건가?!

 

내 생각은 이렇다.




 

 

1. 서울에도 핵심 도심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여의도, 마포 등을 중심으로

멋진 빌딩군을 형성하도록 한다.

이 빌딩군은 세계 최고의 멋진 경치를 자아낸다.

(최소한 에펠탑 이상의 멋진 상징물을 짓는다.)

뉴욕처럼 핵심 도심을 중심으로

교통란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 통행

선진화된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




 

 

2. 코엑스 및 강남 지역 쪽 빌딩군에는

세계에서 가장 신기하고 독특한 건물들이 들어선다.

또한 색깔들도 개성이 넘치고 예술적이다.

멀리서 봐도 마치 별나라에 온것 같다.

거리는 깔끔하고 온갖 고급 음식점과

카페가 잠시 쉴곳을 빌려준다.

이 두 빌딩군 사이에 큰 공원을 두어

서울 시민의 여유와 술쉴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조깅도 하고,

한국식 마차가 돌아다니고

이공원은 서울성곽, 경복궁, 덕수궁까지 이어진다.

이곳을 제외한 다른 한강 주변은

건물을 5층이하로 제한하고,

멋이 없을 경우 심한경우 당장 허물어야 한다.

건물들이 길게 막아서게 지어질수 없으며,

계획있게 세계 다른 도시를 연구

한국만의 도시 계획의 밑거름이 되게 한다.

 



 

3. 경복궁, 덕수궁 근처 지역은

한국 전통 기와집이 50%이상 지어지도록 하고,

나머지는 한국식 기와집 느낌의 건물들로 채운다.

건물의 높이는 5층으로 제한한다.

이 한국식 기와집 스타일 작은 빌딩군은

위에서 여의도, 강남 빌딩군 사이에 위치하게하여

또다른 한강의 멋들어진 관광지가 되게 한다.

 

위 아이디어는 hyongju(작성자)에게 있으며, 동의없는 건축진행시 법적으로 위배됨을 알립니다.

 




서울 타워는 한국의 멋진 탑 모양의 건물로 탈바꿈하고

현재보다 10배 이상 높고 크게 짓는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가장 밤에 멋을 내는 건물이 되게 한다.

(서울 골든타워 Seoul Golden Tower)

 

 

4. 최소 3개 이상 멋드러진 다리를 짓는다.

한국식 기와집을 성곽의 느낌이 나도록 한 다리,

미래의 느낌이 강조된 세련된 다리,

개성이 넘치고, 주변과도 어울리는 다리 등등

 




 

5. 이벤트를 극대화한다.

전통 작은 나룻배 (1인, 가족용) 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황금빛 거북선도 한강을 수놓는다.

 

도시 계획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냥 한강에다 공원 대충 만들고,

주변 병풍 없애고,

고층빌딩 아무데나 막 만들고

그게 끝이 아니다.




 

스토리가 있고 전통이 있고,

그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을때,

"세상에나 왜이렇게 멋있어?!"란

찬사를 들을수 있어야 한다.

 

목적(What)은 있는데,

방법(How)은 없다.

 

서울시가 어떻게 앞으로 머리를 짜낼지

좀더 두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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