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삽사리(삽살개) 토종 논쟁

각종 정보를 알려줘|2019. 2.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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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브 영상에서 지겹도록 ‘삽살개는 우리개가 아니다. 토종견이 아니다’라고 줄기차게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다수가 진도개 협회 관련자들로 밝혀졌다.

이들은 삽사리가 독도 지킴이라는 것 자체도 기분이 나쁘다는 것이다. 왜 한국에는 진도개만 있어야 하는건데?? ㅎㅎ 정말 어이가 없다!!

나는 앞으로도 수많은 개들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이미 브리더(Breeader)라는 직업도 있다. 옆나라 일본도 다양한 개를 개량했다. 중국도 개 품종이 다양하다.

대체 왜 한국만 진도개 뿐이어야 하는가??? 웃음만 나온다.

오히려 삽사리 복원해 준 교수님께 절을 해야 할 판이다 ㅎ



그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따져보자!!

1. 삽살개가 100% 복원이 아니다????

맞는 말이다. 어떻게 100%라고 말하나? 그게 오히려 거짓말이다. 당시 하지옹 교수는 털이 긴 개들을 후보로 모으고 난 뒤,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몇마리를 최종후보로 해서 연구를 했다.

당시 남부지방에서는 털이 길고 덥수룩한 개를 삽살개로 불렀고 이를 복원했다.

전통성을 생각하며 최대한 복원하려는 자세와 아예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것과는 완전 다른 얘기다.

아니 연구한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연구했다는데 대체 왈가왈부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 본인이 그렇다는데 ㅋㅋㅋㅋ

새로운 개를 개량하고 싶으면 니들이 해!! ㅋㅋㅋ


2. 영국개를 닮았다???

색깔, 모양 모두 다르다. 그건 눈이 덮인다는 것이 비슷해보였겠지...

그럼 진도개는 시베리안 허스키 화이트랑 저먼 셰퍼드 화이트랑 닮았으면 그것도 같은 종이냐? ㅎㅎ


3. 티베탄 마스티프를 닮아야 했다??

왜??! ㅎㅎㅎ 대체 왜??? ㅎㅎㅎ
그럼 니가 새로운 종 하나 연구하세요~ ㅎㅎ
정말 웃겨서 말도 안나온다.


4. 귀신 쫒는 개라서 무서워 보여야 한다?!!

이건 또 뭔소리냐??! 이건 단지 오래전 옛날에는 털이 긴 짐승을 사자라고 생각했던 신화에 대한 것으로... 즉 해태가 아닐까 생각했던 조상들의 생각이었다. 그당시에는 진짜 사자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지금이야 사자를 보니까 덩치도 커야하고 더 무서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할뿐!!


삽살개를 까거나 지적질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도개협회 관계자로 보이고, 한마디로 남까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무개가 대충 쓴 인터넷 글 보고 그것이 모두 사실인양 떠들고 있는 것이다.

삽사리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전국에서 다양한 가정에게 보급되어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다.

오히려 그 개체수가 적은 것을 탓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삽사리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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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풍산개 삽사리 특징 분양 호구 블랙탄 사료 발령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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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Corea/Korea)


1. 진도개 Korean Jindo Dog

진도개는 한국의 대표 강아지로 정말 영특하고 똑똑하고, 주인을 섬길 줄 압니다. 한번 주인이면 영원한 주인이다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충성스럽고 용감한 품종으로 강한 보호 본능을 가지고 있어 주인과 가족을 지키는 역활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어릴 때부터 순종적이고 사회적이 되도록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은 많이 접하면서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의 대다수 견종이 이 진도개와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리학적으로 한국에서 넘어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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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삽사리

삽사리는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의 카탈란 시프도그(Cataland Sheepdog)과 매우 흡사합니다. 하지만, 과거 삼국시대부터 길러진 개로 왕실에서도 길러진 개입니다.


3. 풍산개 외 정보는 위 유튜브 영상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르시는 개의 멋진 사진을 블로그의 대표 이미지로 올리고 싶은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추후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데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등으로 만들어서 전세계에서 검색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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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사리(Sapsari), 삼군수군통제영 지킴이 “희망이”

핫이슈|2018. 2. 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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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402호 삼도수군통제영을 천연기념물 제368호 삽살개가 지킨다.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세병관, 그런 세병관에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의 요청으로 문화재지킴이 견 육성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삽살개가 통제영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삽살개재단에서는 자견일 때부터 성격, 외형 등을 꼼꼼히 관찰해 자질이 우수한 삽사리를 문화재 지킴이 예비견으로써 훈련하고 있습니다. 통제영 지킴이로 발탁된 희망이 또한 예비견 10마리 중 한 마리였습니다.


희망이는 1년여간 앉아, 엎드려, 기다려와 같은 복종훈련을 시작으로 도둑이나 방화범이 몰래 담을 넘거나 모르는 사람이 ‘쉿’하며 다가오면 오히려 더 크게 짖는 등 상황훈련 또한 받아왔습니다.


이제 희망이는 통제영 관리사무소에 상주하며, 야간 경비 및 순찰 등 문화재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지킴이 1기 중 관룡사 지킴이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산과 청산이처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세병관의 명물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희망이에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한국삽살개재단 <삽사리야> 5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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